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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지현우, 女배우에게 고백받았다…"나 오빠 좋아해" 입맞춤 ('미녀와순정남')

    [종합] 지현우, 女배우에게 고백받았다…"나 오빠 좋아해" 입맞춤 ('미녀와순정남')

    임수향과 지현우가 입맞춤을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0회에서는 첫사랑 고필승(지현우 분)에게 15년 만에 또다시 고백한 박도라(임수향 분)와 그런 그녀가 점차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한 필승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도라가 술에 취한 필승에게 ‘나는 바보 등신입니다’ 종이를 붙인 범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범인이 도라인 걸 확인한 필승은 그녀에게 크게 따져 물었다. 하지만 오히려 도라는 “나 오빠 좋아해”라는 직진 고백으로 필승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필승은 마음을 다잡고 도라의 고백에 대해 분명한 거절 의사를 내비쳤지만, 도라가 서서히 신경 쓰이기 시작하며 혼란을 겪었다.필승의 친엄마인 장수연(이일화 분)은 필승을 키워준 김선영(윤유선 분) 집에 선물 꾸러미들을 잔뜩 보냈다. 수연이 필승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모르는 선영은 그녀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집을 방문했다. 때마침 집으로 돌아온 수연의 남편 공진택(박상원 분)은 선영을 본 뒤 “필승 군 참 반듯하게 잘 컸더라고요. 이제 여자친구도 생기고”라며 인사를 건넸지만 처음 듣는 필승의 여자친구 얘기에 선영은 어리둥절했다.사실 수연은 필승을 자기의 딸 공마리(한수아 분)의 짝으로 생각하는 진택을 저지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던 것. 수연은 진택과 선영의 대화를 듣고는 자신의 거짓말이 탄로 날까 노심초사했고, 선영은 그런 수연을 수상하게 여겼다.그런가 하면 도라는 고백 사건 이후 다시 촬영장에서 만난 필승에게 먼저 아는 척을 하는 등 들이댔지만, 필승은 그런 도라를 밀어냈다. 도라는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 필승에 대한 속

  • 지현우·임수향, 코 닿을 듯 아찔한 거리…핑크빛 시그널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임수향, 코 닿을 듯 아찔한 거리…핑크빛 시그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과 지현우의 핑크빛 시그널이 포착됐다. 오늘(21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0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지현우 분) 사이에 아슬아슬한 기류가 형성된다. 앞서 도라는 첫사랑 필승을 향한 감정을 정리하겠다고 다짐했지만, 그에게 점차 마음을 빼앗기는 스스로에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도라는 필승이 촬영장에서 사고로 정신을 잃자, 자신도 모르게 필승을 “오빠”라고 부르는 등 관계가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또한 도라는 필승 주위에 있는 여자들에게 질투가 폭발하는 등 그에게 계속 이끌렸다. 이런 가운데 10회 본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한밤중 대화를 나누고 있는 도라와 필승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도라는 필승의 마음을 뒤흔들기 위해 충동적인 행동에 나선다. 하지만 막심한 후회를 느낀 나머지 필승을 만나 하소연하기 시작한다. 그런 도라가 서서히 신경 쓰이던 필승은 그녀의 이야기를 걱정스럽게 들어주는데. 도라를 바라보는 필승의 의미심장한 눈빛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의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필승의 질투심을 발동시킨 도라의 행동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스틸에는 필승이 학생들에게 둘러싸인 채 안절부절못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도라와 필승은 좁은 골목길에서 숨이 닿을 듯한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두 사람의 초밀착 모멘트가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고조시킨다. 학생들에게 둘러싸였던 필승이 도라와 골목길에 숨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주목된다. ‘미녀와 순정남’ 10회는 21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

  • 임수향, 첫사랑 지현우에 감정 남아있나 '애정 가득 눈빛'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첫사랑 지현우에 감정 남아있나 '애정 가득 눈빛' ('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과 지현우가 촬영장에서 관계가 발각될 위기에 놓인다.20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9회에서는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 분)이 촬영장에서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분)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지난 방송에서 도라는 필승이 첫사랑 대충과 동일 인물임을 알게 됐고 15년 만에 만난 그를 보곤 반가워했다. 이후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서로의 관계를 비밀로 유지했고 촬영 중 돌발상황으로 단둘이 무인도에 남게 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점차 가까워졌다. 특히 도라와 필승의 키스 1초 전 눈맞춤 엔딩이 설렘을 유발,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본방송에 앞서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직진멜로’ 드라마 촬영장에서 일촉즉발 상황이 벌어진 도라와 필승의 모습이 담겨 있다. 쓰러진 필승을 바라보는 도라의 놀란 얼굴까지 포착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먼저 필승의 정체를 알게 된 도라는 자신도 모르게 그를 계속 의식하기 시작한다. 첫사랑의 마음이 남아 있는 것인지, 필승을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도라지만, 반면 필승은 그녀를 모르쇠로 일관해 눈길을 사로잡는다.도라는 필승을 향한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는 가운데, 촬영 도중 발생한 사고로 필승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며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된다. 돌에 머리를 맞댄 채 눈을 감고 있는 필승의 모습에 충격받은 도라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이 상황으로 인해 도라와 필승은 촬영장 내에서 관계가 발각될 위기에 처한다고 해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 임수향 "지현우와 너무 잘 맞아…쉬는 날 자주 만나기도" ('짠한형')

    [종합] 임수향 "지현우와 너무 잘 맞아…쉬는 날 자주 만나기도" ('짠한형')

    배우 임수향이 지현우를 칭찬했다.지난 15일 공개된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지현우 임수향 EP.37 글 대신 술로 배우는 키스 스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는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의 주인공인 배우 임수향과 지현우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임수향은 "너무 떨린다. 전에 '인생술집'에서 신동엽과 문 닫고 새벽 4~5시까지 술 마셨다"고 옛 기억을 소환했다. 지현우 또한 과거 '인생술집'에 나갔었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수향은 "원래 나 예능 할 때 안 떨리는데 오늘 유독 떨린다'면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미녀와 순정남'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톱스타와 PD의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이에 대해 "톱스타와 PD가 만나는 게 현실에서 가능하냐?"고 MC가 배우들을 향해 물었다. 실제로 PD와 결혼한 신동엽은 "극 중 내용은 톱스타였다가 완전히 몰락했다. 난 만나기 전에 몰락했고 만날 땐 그렇게까지 몰락한 적은 없다"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신동엽은 "같은 프로그램을 하다가 만난 거냐?"고 묻는 말에 "아니"라고 답했고 "그럼 몰래 방송국에서 손잡고 이런 연애 해봤냐?"는 임수향의 말에 "나와 같은 프로그램을 했는데 당시 아내가 조연출이었다. 조연출과 MC가 그렇게 대화를 나눌 일은 없었다. 나는 몰래 연애했다. 아내가 편집실에서 일하는데 괜히 편집실에 갔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보통은 "MC가 편집 과정 보려고 편집실 가는 적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임수향은 "좋은 레퍼런스다. 우리 역할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평소

  • [종합] 임수향 母, 딸 팔아 거액의 돈 챙겼다…"5억 바로 찍혀, 사위 만들 것" ('미녀와 순정남')

    [종합] 임수향 母, 딸 팔아 거액의 돈 챙겼다…"5억 바로 찍혀, 사위 만들 것"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과 지현우의 눈맞춤이 설렘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8회에서는 어릴 적 인연이었던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분)와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 분)의 관계성이 그려졌다. 이날 도라는 필승이 첫사랑 대충이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했지만 이를 인정하고 촬영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필승을 용서했다. 이후 도라는 대충과의 추억이 있던 분식집으로 필승을 불러내 어릴 적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필승은 도라가 백미자(차화연 분)와 김준섭(박근형 분)의 관계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또한 빚에 쫓기던 미자는 공진단(고윤 분)에게 도라도 마음이 있는 것처럼 거짓말하며 그의 마음을 이용했다. 이를 진심으로 여긴 진단이 뮤지컬 공연을 초대하자 미자는 도라와 진단이 단둘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일부러 꾀병을 부렸다.진단은 도라와 시간을 보낼수록 그녀를 향한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갔고, 거액의 돈을 빌려달라는 미자의 부탁까지 흔쾌히 들어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자와 진단 사이 돈까지 오고 가는 등 두 사람의 관계에서도 의미심장한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묘한 긴장감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공진택(박상원 분)의 고모 공대숙(정재순 분)은 장수연(이일화 분)과 집안의 후사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수연의 단호한 입장에 화가 잔뜩 난 대숙은 지인으로부터 수연이 과거 진택을 만나기 전 다른 남자와 교제했었다는 비밀을 알게 됐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공가(家)네 가족에도 또 하나의 후폭풍이 휘몰아칠 것임을 예고했다.드라마 촬영 중 도라와 필승은 갑작스러운 풍랑주의보로 인해

  • 지현우, 임수향 험담하더니…촬영장서 결국 터졌다 ('미녀와순정남')

    지현우, 임수향 험담하더니…촬영장서 결국 터졌다 ('미녀와순정남')

    임수향이 한때 의지했던 지현우에게 얼음장같이 차가워진다.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7회에서는 다시 어긋나버린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분)와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 분)의 만남이 그려진다.앞서 필승은 자신을 볼 때면 과거 대충을 떠올리는 도라의 연이은 의심에 곤란해했지만,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모면했다. 또한 필승은 촬영장의 평화를 위해 도라의 비위를 맞추려 애를 썼고, 도라는 그런 필승의 호의를 호감으로 느껴 그를 의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도라는 차봉수(강성민 분)에게 자신을 험담하는 필승의 모습에 충격에 휩싸였고, 도라와 필승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긴장감을 안겼다.오늘(12일) 공개된 스틸에는 촬영장에서 마주친 도라와 필승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도라는 필승과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그를 싸늘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반면, 필승은 도라의 얼굴을 쳐다보지 못하고 두 손을 모으며 고개를 떨구고 있다.그런가 하면 도라는 대본을 읽어보는 등 촬영에 집중하려 하지만 필승이 계속 눈앞에 보이자, 배신감에 치를 떨며 분노를 표출한다. 화가 잔뜩 난 도라의 행동에 필승은 어쩔 줄 몰라 하는데, 도라로 인해 결국 필승의 드라마 PD 생활에는 커다란 위기가 찾아온다. 특히 홍감독(이승형 분)이 필승을 다독이는 모습까지 포착되면서 심상치 않은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촬영장에서 끊임없이 부딪히는 도라와 필승의 관계는 예상치 못하게 흘러간다. 과연 필승의 PD 생활을 뒤흔들 도라의 극단적인 행동은 무엇일지, 또 두 사람은 관계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녀와 순정남’ 7회

  • 임수향,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쉬는 시간에도 '열일 모드' 지현우('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쉬는 시간에도 '열일 모드' 지현우('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의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11일 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출연 중인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담긴 1~6회 비하인드 스틸 컷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배우들의 각양각색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배우 임수향(박도라 역)과 지현우(고필승 역)는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 속 매 장면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 임수향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손가락으로 브이를 하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 이어 지현우는 슛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대본을 꼼꼼히 살피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차화연(백미자 역), 박근형(김준섭 역)과 어린 두 주인공을 완벽히 소화해낸 이설아(어린 도라 역), 문성현(어린 대충 역) 또한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집중 모드를 보였다.극 중 맹활약 중인 임예진(소금자 역), 윤유선(김선영 역), 이일화(장수연 역), 한수아(공마리 역) 등 배우들의 환한 얼굴도 포착됐다. 이들은 서로 손을 잡고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쉬는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특히 촬영 현장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이설아가 차화연, 임예진과 함께 비하인드 스틸을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미녀와 순정남'은 톱배우 박도라와 드라마 PD 고필승을 둘러싼 방송국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각자 사연을 지닌 파란만장한 인물들의 서사가 흥미진진하게 담겼다.'미녀와 순정남' 7회는 오는 13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 지현우, 앞에선 임수향 비위 맞추더니…뒷담화 딱 걸렸다('미녀와 순정남')

    [종합] 지현우, 앞에선 임수향 비위 맞추더니…뒷담화 딱 걸렸다('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과 지현우의 관계에 빨간불이 켜졌다.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6회에서는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분)의 비위를 맞추느라 애를 쓰는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 분)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이날 필승은 도라가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자 당황스러워했고, 과거 대충과 동일 인물인 것을 들킬까봐 조마조마했다. 그렇게 아슬아슬한 분위기 속 촬영은 진행됐으나 도라의 대역이 현장에 오지 못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필승은 도라 대신 촬영하기 위해 그녀와 똑 닮은 여장까지 감행, 험난한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그런 필승의 호의에 감동한 도라는 그를 향해 마음을 서서히 열어갔다.필승의 할머니 소금자(임예진 분)는 도라의 엄마 백미자(차화연 분)를 찾아가 과거 김준섭(박근형 분)이 빌려준 돈을 갚으라고 다그쳤다. 미자는 돈을 줄 수 없다고 맞섰지만, 금자 또한 '톱배우'가 된 도라를 들먹이며 방송국을 찾아가 모든 것을 폭로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가슴을 졸이며 생활하던 미자 앞으로 도라의 '직진멜로' 드라마 출연료가 입금됐다. 앞서 드라마 메인 투자자인 공진단(고윤 분)이 도라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알아본 미자는 곧장 진단을 찾아가 넥타이를 선물하는 등 의도적으로 접근했다.'직진멜로' 촬영장에서 두 주인공인 도라와 차봉수(강성민 분)가 또다시 싸움을 벌이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촬영이 난항을 거듭하자, 필승은 촬영장의 평화를 위해 두 사람의 비위를 맞추려 부단히 애를 썼다. 도라를 위한 떡볶이를 포장해오고, 꽃다발을 선물하는 등 갖가지 노력을 통해 그녀의 마음을 다독였다.

  • [종합] 톱배우 임수향, 강성민 유혹…지현우와 설렘 포옹('미녀와 순정남')

    [종합] 톱배우 임수향, 강성민 유혹…지현우와 설렘 포옹('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지현우에 대한 과거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했다.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5회에서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계속 엮이게 된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역)와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 역)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필승은 어디서 본적 없냐는 도라의 질문에 잠시 당황해했지만 기지를 발휘해 상황을 모면했다. 도라 또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회식 장소로 돌아간 그녀는 라이벌 조비비(원유진 역)가 좋아한다는 차봉수(강성민 역)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필승이 도라의 행동에 실망감을 느끼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두 사람의 관계가 흥미를 자극했다.도라와 필승은 '직진멜로' 드라마 촬영장에서 매일 마주쳤다. 필승은 도라를 최대한 아는 척하지 않으려 애썼지만, 도라는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필승이 계속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화가 난 비비가 도라와 봉수의 관계를 따지기 위해 촬영장에 들이닥쳤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필승은 두 사람을 막아서며 싸움을 중재했지만 결국 머리채까지 잡혀버렸다. 도라와 봉수, 비비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막내 조연출 필승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짠내를 유발했다.도박에 빠진 도라의 엄마 백미자(차화연 역)의 빚은 과도한 욕심으로 늘어만 갔다. 돈이 궁해지자 드라마 출연료를 도라 몰래 미리 당겨 받기까지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미자가 드라마 메인 투자자인 공진단(고윤 역)이 도라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까지 눈치챘다.그런가 하면 '직진멜로'의 두 주인공 도라와 봉수 사이가 멀어지자 현장 분위기는 엉망이 됐다. 촬영은 재개됐지만, 도라와의 키스신에서 봉수

  • '지리둥절' 지현우, 이번엔 곱슬머리 PD로 변신

    '지리둥절' 지현우, 이번엔 곱슬머리 PD로 변신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첫 등장했다.지난 30, 31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 4화에서 지현우는 열정 넘치는 풋풋한 신참 '고필승'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매력 포텐을 터뜨리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이날 방송에서 지현우는 15년 만에 재회한 톱스타 박도라(임수향 분)가 드라마 '직진멜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는 것을 알고 어떻게든 드라마에서 빠지려 애를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오히려 박도라를 전담하라는 특명을 받고, 휴가를 가는 박도라를 공항까지 직접 찾아가 드라마 캐스팅을 부탁하며 어릴 적과는 정반대가 된 관계를 보여줘 극의 흥미를 더했다.이어 박도라가 '직진멜로'에 출연을 결심하고 가진 첫 회식 자리에서 남자 주인공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에 질투를 느끼며 자신의 존재감을 댄스로 보여주는 것은 물론 취객에게 시비를 당하는 박도라를 구해주며 "배우는 아름다운 영혼을 나눠주는 직업이다"라는 말로 박도라를 위로하며 고필승 특유의 일에 대한 열정과 따뜻한 인간미를 동시에 보여줘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특히 지현우는 열정 가득하면서도 풋풋한 신참 드라마 PD '고필승'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기 위해 뽀글 파마머리에 점퍼, 청바지 등 캐주얼 의상으로 편안함과 친근함을 보여주었으며, '나루토 댄스'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었다.지현우는 그동안 ‘신사와 아가씨’,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슬플 때 사랑한다', '사생결단 로맨스'등 다양한 작품에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 [종합]박근형에 '막말+먹튀' 차화연,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 쇼핑" 뻔뻔 ('미녀와 순정남')

    [종합]박근형에 '막말+먹튀' 차화연,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 쇼핑" 뻔뻔 ('미녀와 순정남')

    백미자(차화연 분)이 백화점에서 소금자(임예진 분)을 마주쳤다. 31일 방송된 KBS2TV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백화점에서 명품 쇼핑을 하다가 소금자를 마주치고 도망간 백미자의 모습이 그려졌다.소금자는 백화점에서 옷을 구경하다가 쇼핑하고 있는 백미자를 알아봤다. 소금자는 매장에서 나오는 백미자를 잡으며 "맞네. 나야 나. 나 몰라? 아이고 잘못 보긴 뭘 잘못 봐? 15년 전 우리 집에서 야반도주한 꽃뱀 년 맞잖아?"라며 일침을 가했다. 백미자는 필사적으로 소금자를 뿌리치고 달아났다. 소금자는 결국 백미자를 다시 찾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에게 "불여시, 그 꽃뱀. 도라 엄마 봤다. 어떤 여자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냥 명품으로 휘감고 양손으로 쇼핑백을 주렁주렁 들고나오는 거 있지. 저런 여자는 무슨 복을 타고 났을까 부러워서 쳐다봤는데 이게 도라 엄마 불여우야. 그래서 아는 척했더니 자기 아니라면서 냅다 도망쳤다"라고 알렸다. 고필승에게 소금자는 "방송국에서 도라 그 계집애 본 적 없냐? 도라 엄마가 네 할아버지. 사돈 어르신에게 꼬리 쳐서 뜯어간 3천만 원 받아내야지. 너 방송국에 있으니까 박도라 전화번호 알아낼 수 있지? 좀 알아봐"라고 얘기했다. 김선영(윤유선 분)은 고대충에게 "아는 척도 하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김선영은 "잊을 만하면 왜 자꾸 얘기하냐. 도라 엄마 도자만 들어도 피가 거꾸로 솟는다. 그 여자랑 다시는 엮이고 싶지도 않다. 그 돈 때문에 옛날 일 들춰서 우리 아빠 명예 더럽히고 싶지 않다"라고 토로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임수향, "개런티+남자배우 마음에 안 들어.." 드라마 출연 고사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개런티+남자배우 마음에 안 들어.." 드라마 출연 고사 ('미녀와 순정남')

    박도라가 드라마 출연을 고사했다. 3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회에서는 박도라(이설아 분)와 고대충(훗날 필승 문성현 분), 두 주인공이 드디어 만났다. 박도라는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박도라는 매니저에게 "내가 직진 멜로 안 한다고 했잖아. 그 개런티 받고 해야겠냐"라고 얘기했다. 매니저가 "대표님이 한다고 제작사 대표님이랑 밥까지 먹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라고 말하자 박도라는 "어떻게 하긴. 일단 방송국으로 차 돌려. 당장"라며 방송국으로 향했다. 한편, 고대충은 드라마국 다른 선배 대신 박도라가 출연하기로 한 '직진 멜로'에 참여하게 됐다. 국장이 "이번 거만 잘 하면 2부작으로 입봉시켜줄게"라는 말에 "뭐든 시켜만 달라"라며 고대충은 꿈에 부풀었다. 출연을 거절하기 위해 방송국에 온 박도라와 만난 고대충은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결국 박도라는 "저 감독님 이번 작품 같이 못할 것 같아요. 그 말씀드리려고"라며 거절했고, '직진 멜로' 팀은 박도라의 출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박도라를 설득하기 위해 광고 촬영장까지 방문한 감독 홍진구(이승형 분)과 고대충. 홍진구가 박도라에게 꽃다발을 건넸지만 박도라는 "감독님, 여기까지 왜 오셨는지 알겠는데요. 저 정말 직진 멜로 못해요. 저 12살 때 아역으로 데뷔해서 단 하루도 못 쉬고 일했다. 쉬고 싶다"라며 다시 거절했다. 계속 박도라를 설득하려는 홍진구와 달리 고대충은 "하루도 못 쉬다니 정말 쉬셔야겠네요"라며 박도라를 설득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박도라는 "사실 저 정말 자

  • [종합]박근형, "돈 주고 마음 줬는데…" 차화연 독설에 쓰러져 '충격' ('미녀와 순정남')

    [종합]박근형, "돈 주고 마음 줬는데…" 차화연 독설에 쓰러져 '충격' ('미녀와 순정남')

    김준섭(박근형 분)이 백미자(차화연 분)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김준섭이 백미자에 대한 깊은 연정을 딸 김선영(윤유선 분)에게 고백했다. 김선영은 아버지 김준섭에게 "뭘 믿고 그런 큰돈을 빌려주냐"라고 물었고, 김준섭은 "그 돈 내가 그냥 줬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도라 엄마 나한테 돈 빌려달라 말한 적 없다. 도라 엄마한테 뭐라 할 것 없어"라고 말했다. 김선영이 "빌려달라고 부탁한 적도 없는데 대체 왜 빌려줬냐 그 여자가 뭐라고"라고 안타까워하자 김준섭은 "내가 그러고 싶었다. 내가 주고 싶었어. 그 여자 힘든 게 보기 싫어서. 내가 그 여자 좋아한다. 그래서 줬어"라고 고백했다. 아버지 김준섭의 진심을 듣고 김선영은 백미자에게 "우리 아버지랑 얘기했다. 그 돈 우리 아버지가 도라 엄마한테 그냥 빌려준 거 맞다고요. 우리 아버지가 도라 엄마가 많이 좋아하세요. 그동안 우리 아버지 혼자 외롭게 오래 사셨는데, 도라 엄마만 괜찮으면 우리 아버지랑 만나는 거 허락할 생각이다. 나이 차이는 많이 나도 서로 좋아하면"라고 얘기했다. 백미자는 "무슨 말씀 하시는 거냐"라며 황당해했다. 김선영이 "도라 엄마가 목도리도 떠주고, 데이트도 했다면서요"라고 말하자 백미자는 "목도리는 돈도 빌려주시고 해서 그냥 고마워서 해드린 거다. 영화표 두 장 있어서 영화 보러 가고"라며 부인했다. 김선영이 "우리 아버지한테 조금도 마음이 없었던 거냐 뭐가 있으니까 돈을 받은 거 아니냐"라고 재차 물었다. 마침 김준섭이 김선영과 백미자의

  • 박근형, "돈 주고 마음 줬는데…" 차화연 독설에 쓰러져 '충격' ('미녀와 순정남')

    박근형, "돈 주고 마음 줬는데…" 차화연 독설에 쓰러져 '충격' ('미녀와 순정남')

    김준섭(박근형 분)이 백미자(차화연 분)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3월 30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김준섭이 백미자에 대한 깊은 연정을 딸 김선영(윤유선 분)에게 고백했다. 김선영은 아버지 김준섭에게 "뭘 믿고 그런 큰돈을 빌려주냐"라고 물었고, 김준섭은 "그 돈 내가 그냥 줬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도라 엄마 나한테 돈 빌려달라 말한 적 없다. 도라 엄마한테 뭐라 할 것 없어"라고 말했다. 김선영이 "빌려달라고 부탁한 적도 없는데 대체 왜 빌려줬냐 그 여자가 뭐라고"라고 안타까워하자 김준섭은 "내가 그러고 싶었다. 내가 주고 싶었어. 그 여자 힘든 게 보기 싫어서. 내가 그 여자 좋아한다. 그래서 줬어"라고 고백했다. 아버지 김준섭의 진심을 듣고 김선영은 백미자에게 "우리 아버지랑 얘기했다. 그 돈 우리 아버지가 도라 엄마한테 그냥 빌려준 거 맞다고요. 우리 아버지가 도라 엄마가 많이 좋아하세요. 그동안 우리 아버지 혼자 외롭게 오래 사셨는데, 도라 엄마만 괜찮으면 우리 아버지랑 만나는 거 허락할 생각이다. 나이 차이는 많이 나도 서로 좋아하면"라고 얘기했다. 백미자는 "무슨 말씀 하시는 거냐"라며 황당해했다. 김선영이 "도라 엄마가 목도리도 떠주고, 데이트도 했다면서요"라고 말하자 백미자는 "목도리는 돈도 빌려주시고 해서 그냥 고마워서 해드린 거다. 영화표 두 장 있어서 영화 보러 가고"라며 부인했다. 김선영이 "우리 아버지한테 조금도 마음이 없었던 거냐 뭐가 있으니까 돈을 받은 거 아니냐"라고 재차 물었다. 마침 김준섭이 김선영과 백미자

  • [종합] 어린 임수향, 차화연 쌀 훔치는 장면 목격…"도둑X을 들였다" 수모+오열 ('미녀와 순정남')

    [종합] 어린 임수향, 차화연 쌀 훔치는 장면 목격…"도둑X을 들였다" 수모+오열 ('미녀와 순정남')

    엄마 백미자(차화연 분)이 쌀을 훔치다가 걸린 모습을 딸 박도라에게 들켰다. 24일 방송된 KBS2TV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백미자가 고필승의 집에서 쌀을 훔치다가 걸렸다. 쌀통에 쌀이 떨어져서 슈퍼에 방문한 백미자는 카드가 정지된 것을 알게 됐다. 결국 쌀을 구하러 고필승의 집으로 들어간 백미자는 허락을 받지 않고, 쌀을 담았다. 냉장고 안을 살펴보던 백미자는 "이 집 보기보다 잘 먹고 사네? 고기도 있고, 조기도 있고, 우리 집 애들 조기 좋아하는데"라며 부러워했다. 냉장고 문을 닫고 집을 나서려다가 백미자는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을 봉지에 담았다. 소금자(임예진 분)은 음식을 가져가려던 백지마를 보고 "도라 엄마? 여기서 뭐 하는 거예요? 아니 이게 다 뭐야? 과일하고 조기, 고기, 쌀 우리 집에서 도둑질 한 거예요?"라고 따졌다. 백미자가 "그게 아니고요 쌀을 빌리러 왔는데 죄송합니다. 쌀이 떨어져서"라고 변명했지만 소금자는 "순 도둑년 아니야. 우리가 도둑을 들였어"라며 소리쳤다. 마침 집에 돌아온 할아버지 김준섭(박근형 분)은 백미자를 감쌌다. 소금자에게 김준섭은 "사돈. 아닙니다. 도라 엄마가 나한테 쌀 좀 빌린다고 해서 내가 쌀이랑 고기랑 좀 가져가라고 했어요. 사돈 이 까짓 게 얼마나 된다고 그러세요. 더군다나 먹는 거 가지고. 도라 엄마 얼른 가져가세요. 애들 배고플 텐데"라고 얘기했다. 백미자가 울면서 "아닙니다. 죄송해요"라고 사과하는 모습을 박도라가 목격했다. 박도라는 백미자에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어떻게 남에 집에 들어가서 그래? 그건 도둑질이잖아? 할아버지가 우리 불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