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가 일본에서도 인기 역주행의 새 역사를 썼다.18일 소속사 로얄티이엔엠에 따르면 지현우가 출연한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OTT 플랫폼 시청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 기준 '신사와 아가씨'가 일본 넷플릭스 톱10 TV쇼 부문에서 지난 3일 4위로 출발해 지난 11일부터 1위에 등극하며 인기 왕좌의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드라마가 종영한 지 약 1년 3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본에서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빠른 속도로 인기 급상승하며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일본 OTT 순위 1위는 지현우가 한류 스타이자 글로벌 신사로서 뜨거운 인기 파워를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 9월 '신사와 아가씨'는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차트에서 3위까지 오르며 방영 당시 국내 팬들에게, 종영 이후에는 아시아를 비롯한 각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글로벌 역주행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일본 넷플릭스에서 다시 한번 1위를 석권하며 국적과 시기를 불문하고 방영할 때마다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의 새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2021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KBS2에서 총 52부작으로 방영된 '신사와 아가씨'는 당시 자체 최고 시청률 38.2%를 기록하며 국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주말 드라마다.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지현우는 최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 출연해 '신사와 아가씨'에 대한 기억을 전했다. 지난해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연기대상을 받았던 지현우는 "상을 받을 것
오늘(16일) 방송되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55회에서는 2021년 연기대상을 받은 지현우가 산으로 떠난 사연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 고두심과 지현우는 자연이 아름다운 전남 고흥군으로 여행을 떠난다. 2021년 영화 ‘빛나는 순간’에서 30년 넘는 나이차가 무색한 애틋함을 그려낸 두 사람. 고흥의 명물, 생선구이 백반을 먹기 위해 식당을 방문한 고두심과 지현우는 서대, 양태, 갈치 등 봄 제철 생선을 맛보며 연신 감탄한다.밥을 먹던 중 지현우가 출연했던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화두에 올랐다. 재벌 회장 이영국 역할을 했던 지현우는 극 중 기억상실로 20대의 기억으로 돌아가 대학생 연기를 소화했는데 당시 ‘박선생 누나’ 열풍을 일으켰다. 최선을 다한 연기의 결실로 2021년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지현우에게 고두심은 당시 기분이 어땠는지 물었다. 이에 지현우는 “고두심 선생님의 기운을 받은 것 같다, 영향이 있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지현우는 “상을 받을 것이라고는 예상도 못했고, 받았을 때 솔직하게는 좀 무서웠다”고 말했다. 2021년 12월 31일 연기대상을 수상하고 새해 첫날인 다음날 곧장 강원 홍천군의 오대산에 올라 ‘작품이 끝날 때까지 상 받은 것은 잊자’며 마음을 다잡아야 했다는 지현우의 말에 고두심은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과 지현우는 여자만(汝自灣) 갯벌이 눈앞에 펼쳐진 한옥 카페에서 풍경을 즐기고, 천년 역사를 품은 능가사에서 주지 스님과 저녁 공양을 함께한다. 지현우가 고두심을 위해 직접 기타를 치며 불러준 감미로운 노래도 공개된다.
배우 지현우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전 매니저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신생 매니지먼트사 로얄티이엔엠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롭게 도약한다.로얄티이엔엠은 지현우의 전 소속사에서 담당 매니저로 10년간 함께한 김병성 대표가 독립하며 설립한 신생 연예 기획사이다. 10일 소속사 로얄티이엔엠 측은 “지현우와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다시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 연기파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단단한 연기력을 쌓아온 만큼 차별화된 전략으로 글로벌한 배우로서도 연기 지평을 넓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할 것”이라고 밝혔다.2002년 드라마 ‘학교이야기’로 연기 데뷔한 지현우는 안정된 표현력과 깔끔한 이미지로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각광받았으며, 매 작품마다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메리대구 공방전’, ‘달콤한 나의 도시’, ‘천하무적 이평강’, ‘인현왕후의 남자’, ‘트로트의 연인’, ‘앵그리맘’, ‘도둑놈, 도둑님’, ‘사생결단 로맨스’, ‘신사와 아가씨’, 영화 ‘호텔 비너스’, ‘주유소 습격사건2’, ‘빛나는 순간’, 뮤지컬 ‘그리스’, ‘프라미스’, ‘킹키부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자로 맹활약했다.여기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영국 역을 맡아 묵직한 카리스마로 오랜 연기 내공을 터뜨리며 대중적 인지도까지 끌어올리는 진가를 발휘
'도포파이브'가 덴마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며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도포파이브'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8박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도포파이브' 멤버들은 서로가 가진 매력에 대해 인터뷰 했다. 그 중 주우재가 노상현에 대해 "아직도 물음표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을 시작으로 오르후스, 스카겐까지 여러 도시의 풍경을 담아낸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의 만남으로 시작부터 '이색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다.'K-아이템'을 통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덴마크에 모인 '도포파이브'는 현지 손님들과의 유쾌한 만남을 그리며 '한류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뿐만 아니라 덴마크의 휘게 문화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낭만을 선사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안겼다.이날 방송에서는 오르후스에서의 마지막 'K-컬처숍'에서 '100개 판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이 힘을 합쳐 물량 총공세를 펼친 결과, 101개의 판매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황대헌은 "내 나름대로 내 자리에서 저희 K-문화를 알리려고 했던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모든 판매를 마친 '도포파이브'는 마지막 여정으로 '낭만 캠핑'을 떠났다.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만끽하고, 고양이의 안내로 신비로운 숲속 공간을 발견하기도 했다. 삼겹살 먹방을 펼친 노
배우 지현우가 속한 사거리 그오빠가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아티스트 송골매 편으로 꾸며져 송골매 배철수, 구창모를 비롯해 부활, 박기영, 김영호&리누, 김호영, 몽니, 니콜, 문수진, 사거리 그오빠, 신승태, 라포엠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2부 무대가 시작됐다. 첫 순서의 주인공은 부활이었다. 이찬원은 "김영호 씨와 부활 김태원 씨가 각별한 인연이 있다고"라고 말했다. 김영호는 "그렇게 각별하진 않다. 술 먹고 만났는데 친구 하기로 했는데 다음날 까먹었다. 그래서 친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영호는 "생각이 별로 없는데 많은 것 같다"며 김태원을 폭로했다. 김태원은 "김영호가 곡 비를 한 번도 안 주더라"고 말했다. 부활의 선곡은 '방황'이었다. 박완규는 "이게 밴드 음악의 기본이라는 걸 알게 해주신 분이다. 헌정 무대로 준비했다"고 밝혔다.김태원은 "중고등학교 때 송골매 음악을 많이 카피했다. 멀리서 본 적이 있는데 그때 언젠가 송골매를 직접 만나는 게 꿈이라고 했는데 지금 그 순간이 왔다. 무한한 영광"이라고 했다. 박완규는 구창모의 솔로곡 '방황'을 힘있게 소화했다. 김태원은 옆에서 기타 연주로 시선을 끌었다.부활에 맞설 두 번째 무대 주인공은 카라 출신 니콜이었다. 니콜은 데뷔 15주년을 맞은 가운데, 11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고. 니콜의 출연 소식에 긴장한 출연자도 있었다. 바로 라포엠의 정민성이었다. 정민성은 니콜의 팬이라고.또한 니콜은 "한국에서 무대에 서는 게 오랜만이어서 다시 신인의 마
배우 지현우가 '도포자락 휘날리며'를 위해 1종 면허를 딴 가운데, 남다른 운전 실력을 선보였다.지난 10일 첫 방송된 MBC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첫 여행지인 덴마크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만남의 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주우재에 이어 지현우가 등장했다. 김종국은 지현우를 보고 'X맨' 인연이라며 잘 지냈냐고 안부를 물었다. 그러면서 "작년에 큰 상 받았다"며 박수쳤다. 현재 39살이라는 지현우를 본 김종국은 "무조건 마흔줄 일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현우는 'X맨' 당시 21살이었다고. 주우재는 "종국이 형은 사람들이 나이에 비해 엄청 어리게 본다. 형은 곧 지천명"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세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황대헌이 등장했다. 황대헌을 본 주우재는 "저기 금빛이 들어오는데요?"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황안양입니다"라고 소개하며 김종국의 취향을 저격했다. 김종국과 황대헌은 안양으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주우재는 "저희는 이제 대화에 못 낀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마지막으로 등장한 건 '파친코'에서 이삭 역을 맡은 노상현이었다. 김종국은 "진짜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노상현은 "어릴 때 모델 일을 하다가 졸업하고 나와서 연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우재는 "모델 하셔서 저랑 결이 같다"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가만히 있어. 너랑 결이 너무 다르다"고 말했다.노상현은 "예능이 처음이다. 완전 긴장했다. 굉장히 어렵다"고 털어놨다. 좋아하는 운동을 묻자 축구라고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를 이끌었던 황지영 PD가 다섯 남자의 옴므 방랑 여행기로 일요일 예능 경쟁에 뛰어든다. 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가수 김종국, 배우 지현우, 모델 주우재, 배우 노상현,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과 황지영 PD, 김윤집 PD가 참석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K-POP, 드라마, 패션, 국가대표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류 전령사 5인이 한국의 전통이 담긴 K아이템을 전 세계에 알리는 신개념 리얼 여행 버라이어티. 황지영 PD는 "여행을 하면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기획하게 됐다"며 "접근성이 좋은 나라 대신 낯설지만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나라를 선택했다. K-문화에 관심은 있지만, 문화를 직접적으로 경험하려면 먼 곳까지 가야하는 곳 위주로 골랐다"고 밝혔다. 캐스팅 섭외 이유도 밝혔다. 황 PD는 "신선하고 영한 인물들을 찾았다. 황대헌 선수를 가장 먼저 픽스했는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기만의 경기를 하는 모습이 MZ세대의 모습인가 싶을 정도로 멋있더라.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이면서 MZ세대를 대변할 수 있는, 나라의 좋은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인물로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은 멤버들을 아우를 수 있는 맏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 섭외했다. 그리고 영어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돼 놀라웠다. 생각보다 너무 잘하더라. 그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 "지현우는 독특한 자기만의 취향이 확실해서
지현우, 차서원, 엄현경, 강남 ‘낭만러’ 4인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솔직 입담과 입덕을 부르는 매력을 뽐내며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지현우, 차서원, 엄현경, 강남이 함께하는 ‘돌아이지만 괜찮아, 낭만이야’ 특집으로 꾸며졌다.데뷔 22년 차인 지현우는 최고 시청률 38.2% 기록한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각종 비화를 대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던 ‘2021 KBS 연기대상’ 당시 화제를 모았던 ‘지리둥절(지현우+어리둥절) 짤’에 대해 “소리가 안 들렸는데, 저를 보며 박수를 치더라. 앞을 봤는데 제 이름이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지리둥절 짤’로 인해 “지현우처럼 어리둥절하게 성공하자는 말이 생겼다”라고 전해 폭소케 했다.‘키스신 장인’ 지현우는 “시청 시간대에 맞는 키스가 있다”라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는 “’신사와 아가씨’는 주말 저녁 시간대라 너무 찐하면 보기 불편할 수 있다. 사랑에 굶주린 것처럼 보일 수 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대표작 ‘올드 미스 다이어리’ 지PD 탄생 비화를 전하며 “연출을 맡았던 김석윤 PD가 인기가 뭔지 실감하게 해주겠다고 하셨다. 정말 잘 됐다”라고 밝혔다. 또 어린이 프로그램 MC로 데뷔할 당시 록 스피릿이 충만한 활동명 신키(신들린 기타리스트)을 사용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예능서 찐 낭만 감성을 표출하며 ‘낭또(낭만+돌아이)’ 별명을 얻은 차서원은 뜻밖의 예능울렁증을 고백해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라스’ 출
5인5색 한류 대표주자들이 옴므 방랑 여행기에 나선다. MBC 새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K-POP, 드라마, 패션, 국가대표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류 전령사 5인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다. 5인 5색 개성강한 이들이 한국의 전통이 담긴 K아이템을 전 세계에 알리는 신개념 리얼 여행 버라이어티로,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황지영 PD가 연출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가수 김종국, 배우 지현우, 모델 주우재, 배우 노상현,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출연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환상적인 케미로 힐링과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방송 3사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가수왕에 이어 예능왕까지 섭렵한 김종국은 글로벌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이번엔 ‘문화 핫플’ 한국 알리기에 도전한다. ‘여행은 운동하러 가는 것’이라는 남다른 여행 철학을 가졌지만 이번 여행에서 만큼은 넘치는 운동욕구를 자제하고 한류 전령사로서 든든한 맏형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지현우는 신사의 품격을 벗고 느림보 한량 스타일의 본캐를 여과 없이 드러낸다. 여행도 작품처럼 임하는 그의 꼼꼼한 성격은 준비 단계부터 빛을 발할 예정이다. 자칭 노잼 예능 경력에 큰 파란을 예고하는 지현우의 예능 도전기는 ‘도포자락 휘날리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년 막내에서 급부상한 주우재는 훤칠한 비주얼만큼이나 압도적인 입담을 뽐낸다. 그동안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재다능한 만능캐로 활약한 그는 이번 여행을 통해 그 장점을 십분발휘할 전망. 이번 첫 장거리 여행을 통해 주우재의 새로운 매력이 어필할 수 있을지 주목된
보컬 그룹 더 넛츠의 멤버 박준식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지현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텐아시아 취재 결과 지현우는 오늘(14일) 열린 박준식의 결혼식에 참석해 18년 의리를 지켰다. 지현우는 박준식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아 앞날을 축복했다. 지현우는 박준식의 결혼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걸음한 하객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저와 박준식은 고등학생 때 만났다. 학창시절부터 더넛츠에 이어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준식은 뷰티 브랜드 회사에서 근무 중인 일반인 연인과 10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박준식의 짝은 아름다운 연하의 여성이라는 측근의 전언이다. 그는 '사랑의 바보'를 부르며 입장했다. 축가 역시 박준식이 직접 불렀다. 지현우는 그의 노래에 감격하며 "가수 해도 되겠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준식과 지현우는 2000년대 초반 꽃미남 밴드 ‘더넛츠’로 함께 활동했다. 메인보컬 박준식을 비롯해 기타 지현우, 베이스 김현중, 드럼 김우경, 건반 강일 등 5명으로 데뷔한 그룹. ‘사랑의 바보’, ’내 사람입니다’, ‘잔소리’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현재 제2의 인생을 사는 박준식은 좋은 기회가 온다면 다시 명곡으로 돌아오길 원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는 2016년 4월 JTBC ‘슈가맨’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당시 그는 더넛츠의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며 여전히 변치않은 매력적인 목소리를 뽐냈다. 이날 박준식이 출연한 ‘슈가맨’은 분당 최고 5.5%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해당 회차는 TOP5 무대로 회자된다.&n
배우 지현우가 자신에게 데뷔 20년 만에 대상을 안겨준 작품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와 천천히 이별 중이다.지현우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현우의 진심이 담긴 자필 편지 내용이 담겼다.그는 "저는 9개월에서 10개월 동안 '신사와 아가씨'라는 작품을 촬영했습니다. 여러분 덕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힘들도 지칠 때 현장에 커피차와 간식 차를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본에 여러분이 보내주신 스티커를 붙인 건 지칠 때마다 바라보기 위함이었습니다"고 적었다.이어 "저는 요즘 '이영국'과 헤어지는 중입니다. 그래서 혼자 있을 때 울컥하는 경우가 종종 있네요. 빨리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보내주려 해요. 여러분들도 마음 다치지 않게 천천히 잘 보내주세요"고 덧붙였다.지현우는 "어제는 비도 오고 술 한잔했더니 우리 재니, 세찬이, 세종이가 보고 싶어서 혼났습니다. 처음에는 아이 셋 아빠라는 게 저 자신도 어색하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아이들하고 떨어져 있는 시간이 힘드네요. 저에게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게 해준 천사들입니다"라며 "오랜만에 편지를 쓰니 쉽지 않네요 썼다가 지우고를 반복하고 지금 제 상태가 딱 이렇습니다. 원래의 저로 돌아오는 과정이겠죠"라고 했다.'신사와 아가씨'는 지난달 27일 최종 시청률 36.8%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하지만 불륜 미화, 갈팡질팡 로맨스, 억지 설정 등 논란에 휘말렸다. 특히 지현우는 말투와 연기 등이 어색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온갖 논란에도 '신사와 아가씨' 시청률은 고공행진 했다. 결국 2021 KBS 연기대상
배우 지현우가 '뜨거운 씽어즈'에 깜짝 등장해 원조 뮤지션 포스를 뽐냈다. 지현우, 김영옥, 우현이 '올드 미스 다이어리' 이후 재회했다.지난 4일 방송된 JTBC '뜨거운 씽어즈'에서는 합창 첫 미션 듀엣곡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에 도전하는 김영옥과 우현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김영옥과 우현이 듀엣 연습에 열중한 사이 깜짝 손님이 나타났다. 김영옥과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함께 출연한 '대상 배우' 지현우 였다.지현우를 발견한 김영옥은 그저 좋아했고, 우현은 "진짜 뮤지션이 왔다"며 놀랐다. 지현우는 밴드 그룹 더 넛츠 출신이다. 세 사람은 과거 KBS2 '올드 미스 다이어리'에 참께 출연한 바 있다. 김영옥은 "지현우와 우현이 이름이 거꾸로 되어서 재수없다"며 할미넴 답게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영옥과 우현은 지현우 앞에서 듀엣 시범을 보였다. 그러나 김영옥의 박자가 삐끗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노래를 들은 지현우는 "잘 하신다. 노래가 확실히 드라마 같다. 이야기 하듯 부르시는데 좋았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지현우는 직접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감미로운 목소리에 우현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지현우는 함께 노래 하는 김영옥에 맞춰서 볼륨을 조절, 그의 입을 바라보며 호흡을 이어가 감탄을 자아냈다.결국 김영옥은 "너(지현우) 하고 할래"라고 말했고, 듀엣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우현은 "3주간 노력 했는데"라며 불만을 표했다.지현우는 "제가 보니까 (우현) 삼촌이 혼자만 한다. 선생님을 봐가면서 배려해야지. 삼촌이 매일 선생님을 찾아가야 할 것 같다. 매너있게 해
인터뷰①에 이어서배우 이세희가 '신사와 아가씨'에서 호흡을 맞춘 지현우에 대해 언급했다.이세희는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신사와 아가씨' 박단단 역으로 캐스팅됐다. 시청률이 보장된 KBS2 주말드라마에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많은 부담감도 있었을 터다.이세희는 "부담감이 엄청나게 컸다. 사실 끝날 때까지 부담감이 있었다. 부담감을 상쇄했던 건 선배님들 덕분이다. 모든 선배님이 저한테 좋은 거 하나라도 주려고 좋은 말, 하나라도 더 해주시려고 고군분투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어느 날 일이 늦게 끝나고 집에 왔더니 택배가 와 있더라. 오현경 선배님이 보내주신 택배였다. 택배 안에는 최고급 소고기가 있었다. 말씀도 안 하시고 택배를 보내셨다. 선배님께서 '타지에서 혼자 힘들 때는 이렇게 좋은 거 먹으면서 원기보충 해야 한다. 그래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하셨다. 소고기가 정말 맛있었고, 선배님의 마음이 감사했다"고 말했다.이어 "새벽에 선배님이 보내주신 고기를 먹으면서 울었다. 선배님께서 한 번만 보낸 게 아니라 제가 힘들 때마다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이일화 선배님도 저한테 물도 좋은 거 마셔야 한다고 하셨다. 또 위에 좋은 약도 보내주시고, 좋은 팩들도 보내주셨다. 이것저것 많이 보내주셨다. 그래서 저희 '신사와 아가씨' 여자 출연진들은 집 주소를 다 알고 있다. 이렇게 교류를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극 중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이 결혼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사실 이영국과 박단단 사이에는 논란이 일었다. 이영국과 박단단의 나이 차는 14살이라는 설정으로 인해 시대 역행
배우 지현우가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 ‘신사와 아가씨’를 성공적으로 완주한 소감을 밝혔다. 지현우는 4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에서 다양하고 섬세한 연기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또한 지현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스윗하고 다정한 남자친구의 매력, 자녀들을 생각하는 책임감 넘치는 부성애 등 매회 노련미 가득한 완급 조절 연기를 선사하며 ‘믿고 보는 배우’임을 증명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다음은 지현우 ‘신사와 아가씨’ 종영 일문일답이다.1. ‘신사와 아가씨’에서 중심축 역할을 맡아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52부작이란 긴 작품을 성공적으로 끝낸 소감은 어떤가?- 먼저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작년 3월 감독님을 뵙고 드라마 준비를 한 시간부터 끝난 시간까지 1년을 꽉 채운 후 드라마가 끝이 났다. 오랜 시간 함께한 드라마여서인지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는 않는 것 같다. 이 작품을 함께하고 무사히 잘 완주할 수 있어 영광이다. 2. KBS 공채 출신으로서 KBS 주말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돼 연기하는게 더 큰 의미가 있었을 것 같다. 지현우에게 이번 작품은 어떤 의미인가?- 모든 작품들을 열심히 했지만, 내가 한 작품 중 가장 길게 오랜시간 충실하게 열심히 한 작품이 ‘신사와 아가씨’인 것 같다. 경험해 보지
배우 지현우가 다정남과 스윗남을 오가는 매력을 뽐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이 재결합한 후 결혼을 본격적을 결심하면서 한층 더 달콤해진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영국은 애나킴(이일화 분)이 췌장암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듣고 마음으로 위로했다. 이후 자신의 여자친구이자 애나킴의 친딸인 박단단과의 식사 자리를 마련하며, 두 사람이 다시 가슴의 응어리를 풀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하는 등 중간 다리 역할을 현명하게 해냈다.또한 애나킴에게 “박단단과 다시는 헤어지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애정을 키워나갔다.이영국과 박단단이 재결합한 후 주변의 많은 응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현우는 스윗하면서도 달콤한 미소로 설렘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지현우는 ‘신사와 아가씨’에서 그동안 묵직하고 진솔한 감정을 보여주며 극 중 세 아이의 아빠로서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왔다. 특히 박단단을 향한 무한 애정과 설렘 가득한 눈빛, 웃음으로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만들며 안방극장의 무한 지지를 받고 있다.종영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신사와 아가씨’ 최종회는 27일(오늘) 오후 8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