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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포토] 손예진 '수줍은 새신부'

    [TEN 포토] 손예진 '수줍은 새신부'

    배우 손예진이 11일 오후 신혼여행을 보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손예진 '현빈씨는 먼저 와 있어요'

    [TEN 포토] 손예진 '현빈씨는 먼저 와 있어요'

    배우 손예진이 11일 오후 신혼여행을 보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손예진♥' 현빈, 퇴근길에 사가면 신혼집과 딱 어울릴 꽃다발…다정한 미소 [TEN★]

    '손예진♥' 현빈, 퇴근길에 사가면 신혼집과 딱 어울릴 꽃다발…다정한 미소 [TEN★]

    배우 현빈이 훤칠한 외모를 뽐냈다.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보기만 해도 이너피스 충만해지는 현빈 배우의 화보 비하인드! 당장 만나보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소속사 공식 블로그에는 현빈의 한 화장품 브랜드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이 게재됐다. 현빈은 흰 셔츠부터 니트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부드럽고 따뜻한 매력을 드러낸다. 꽃을 들고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은 특히 여심을 저격한다.현빈과 손예진은 지난달 결혼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손예진♥' 현빈, 톰포드 슈트핏도 남다르네…보조개 매력에 풍덩[TEN★]

    '손예진♥' 현빈, 톰포드 슈트핏도 남다르네…보조개 매력에 풍덩[TEN★]

    배우 현빈의 슈트 자태가 공개됐다.지난 6일 톰 포드 뷰티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최근 현빈의 결혼을 축하한다"며 현빈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현빈은 향수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해 톰 포드 뷰티 향수 모델로 발탁됐다. 해당 브랜드 최초 아시아 퍼시픽 아타셰(홍보대사)로 선정됐다.이어진 사진 속 현빈은 톰 포드의 슈트를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남다른 슈트 핏을 자랑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한편 현빈은 지난달 31일 배우 손예진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현빈♥' 손예진, '요리왕' 송윤아 솜씨에 입맛…"언니 음식 먹고파요"[TEN★]

    '현빈♥' 손예진, '요리왕' 송윤아 솜씨에 입맛…"언니 음식 먹고파요"[TEN★]

    배우 송윤아가 일상을 공유한 가운데, 손예진이 댓글을 남겼다.송윤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매일 널 위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윤아가 직접 요리한 음식들이 담겼다. 이는 송윤아가 아들을 위해 볶음밥, 떡볶이, 파스타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줬다는 것을 알 수 있다.해당 게시물을 접한 이정현은 "우와 언니 너무 맛있겠어요", 오윤아는 "와!! 최고의 엄마"라고 댓글을 달았다. 특히 최근 현빈과 결혼한 손예진은 "언니 음식 먹고파요"라고 적었다.한편 송윤아는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 출연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서른아홉' 이무생 "손예진 적극적인 모습 좋아, 전미도 덕분에 힘났다" [인터뷰②]

    '서른아홉' 이무생 "손예진 적극적인 모습 좋아, 전미도 덕분에 힘났다" [인터뷰②]

    배우 이무생이 전미도, 손예진과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 극 중 이무생 챔프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진석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근 텐아시아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전미도와의 호흡을 묻자 이무생은 "이 자리를 빌려 전미도 배우에게 고맙다는 얘기를 전하고 싶다. 어떻게 보면 심적으로 가장 힘든 찬영이었을 텐데, 현장에서 힘든 티 한번 안 내고 항상 웃는 모습으로 모두를 대해 줘서 절로 힘이 났고, 자연스레 촬영장 분위기도 더 좋아질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손예진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예진 배우는 현장에서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작품을 임하는 데 있어서 적극적인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그만큼 작품을 대하는 마음이 진심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배우로서의 책임감도 많이 보였고, 자기 캐릭터의 느낌을 항상 현장에서도 잃지 않으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엄청난 집중력이 강점이라 생각한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때는 남자친구로 만났고, 이번에는 친구의 친구를 사랑하는 인물로 만나게 되었는데, 다음에는 또 어떠한 관계로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된다"며 미소 지었다. '서른 아홉' 통해 성장한 부분은 무엇일까. 이무생은 "'서른, 아홉'은 인생에 있어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것을 일깨워준 작품이었다. 머리로는 알고 있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몸소 느낀 거 같다. 다시

  • 아직 끝나지 않은 현빈♥손예진 결혼식…'하객' 오윤아, 사진 대방출 "예뻤던 날" [TEN★]

    아직 끝나지 않은 현빈♥손예진 결혼식…'하객' 오윤아, 사진 대방출 "예뻤던 날" [TEN★]

    배우 오윤아가 현빈·손예진 부부의 결혼식 참석 소감을 전했다.오윤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예뻤던 날~ 정연이도 만나고.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던"이라고 글을 올렸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현빈·손예진 부부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오윤아는 예식날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아름답게 꾸며진 야외 예식장, 식사 메뉴 등이 눈길을 끈다. 오윤아는 배우 이민정, 엄지원과도 함께 사진을 남겼다.엄지원이 "마지막 제 얼굴좀 보호해주세요!"라는 부탁의 댓글을 남기자 오윤아는 "헉 언니 쏘리"라고 답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오윤아 외에도 이날 하객으로 참석한 스타들은 SNS 등에 사진을 공유하고 있어 현빈·손예진 결혼식이 며칠째 관심을 끌고 있다.오윤아는 올해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 출연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한소희 '마이네임' 제작자 유정환 "드라마틱한 작품으로 로맨스의 대가가 되고 싶죠" [TEN스타필드]

    한소희 '마이네임' 제작자 유정환 "드라마틱한 작품으로 로맨스의 대가가 되고 싶죠" [TEN스타필드]

    <<노규민의 만남의 광장>>텐아시아 노규민 기자가 매주 일요일 급변한 미디어 환경에서 방송, 가요, 영화, 패션 등 연예계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합니다. 익숙지 않았던 사람들과 연예계의 궁금증을 직접 만나 풀어봅니다.'주연배우 한소희'의 가능성을 입증시킨 넷플릭스 화제작 '마이네임'. 처절하고 냉혹한 8부작 복수극이 전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예상이나 했을까. '마이네임'과 한소희를 선택한 것은 신의 한수 였다. 영화 감독에서 드라마 연출을 거쳐 제작자로 변신, 새롭게 이적한 회사에서 처음 제작한 '마이네임'으로 대박을 터트린 유정환(46)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드라마사업본부 총괄이사다. 지난달 30일 서울 옥수동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사옥에서 처음 만난 유 이사는 수수했다. 베이지 톤 봄 재킷에 슬랙스 바지를 매치한 말끔한 옷차림의 이 남자가 과연 누아르물을 좋아할까 싶었다. "학창시절,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가 되고 싶었다"고 말한 유 이사가 '피'로 얼룩진 '마이네임'을 제작하기 까지의 사연을 들어봤다.'마이네임'으로 돈 좀 버셨겠습니다.하하하.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애초에 합의된 확정 수입이 지급될 뿐, 흥행 여하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진 않았습니다.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이적 후 첫 제작물이라 의미가 남다르겠습니다.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작품이 될 것 같아요. 처음엔 8부작 중 대본이 2개만 나와 있었습니다. 운명이었을까요. 왠지 모르게 자신감이 붙더군요. 대본 말곤 아무것도 없었지만, 제작을 결정했습니다. '인간수업'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님에 이어 한소희

  • [종합] 현빈♥손예진, 결혼 이유 있었네…"양가 부모 추진으로 성사" ('연중')

    [종합] 현빈♥손예진, 결혼 이유 있었네…"양가 부모 추진으로 성사" ('연중')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 연중이슈에서는 2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현빈, 손예진의 세기의 결혼식 소식이 다뤄졌다.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에서 첫 호흡을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은 총 네 번의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두 사람이 정식으로 교제한 건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tvN '사랑의 불시착' 촬영 이후인 2020년 3월부터라고.두 사람은 사석에서 대화가 잘 통했고. 골프라는 공통분모가 두 사람을 더욱 가깝게 만들어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들의 결혼은 양측 부모님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성사됐다고.결혼 소식에 두 사람의 어렸을 적 사진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손예진의 아버지와 현빈의 외모가 비슷하고, 해병대 출신이라는 공통점도 있어 ‘평행이론’에 놀라움을 안겼다.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의 위치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이 선택한 결혼식장은 이미 심은하, 지상욱과 션, 정혜영 그리고 배용준, 박수진 등 여러 톱스타 부부를 탄생시킨 곳으로 프라이빗한 결혼이 가능한 곳이었다. 철통 경비 속 비공개로 치러진 결혼식 축사는 배우 장동건이 낭독했다. 장동건은 한 모임에서 현빈과 만나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17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그는 손예진과 현빈이 함께 한 '협상' 제작보고회에서 인연을 쌓았다. 축가는 가수 거미와 김범수가 1부를, 폴킴이 2부를 맡았다.이외에도 배우 안성기, 공유, 고소영, 정해인, 황정민, 하지원, 전미도 등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하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

  • [종합] 현빈♥손예진, 결혼식 꽃 장식만 3000만 원…애칭은 '자기야♥'

    [종합] 현빈♥손예진, 결혼식 꽃 장식만 3000만 원…애칭은 '자기야♥'

    비공개로 치러졌지만 하객들의 릴레이 인증을 통해 현빈 손예진 부부의 결혼식 일부가 공개되고 있다. 특히 '자기야'라며 사랑 가득한 애칭을 섞어 편지를 낭독하는 장면은 로맨스 드라마의 엔딩을 보는 듯했다. 손예진과 현빈은 3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을 철통보안 속에서 청첩장을 갖고 있는 하객만 들어갈 수 있었으나 결혼식 영상과 사진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역대 연예인들의 결혼식 중 가장 싱그러웠다. 3000만 원 이상을 들인 생화 장식과 손예진 역시 티아라 대신 꽃으로 머리를 장식해 청초한 매력을 강조했다. 결혼식 2부 드레스 역시 연두빛의 레이스 드레스와 화관을 써 요정 같은 분위기를 더했다. 공개된 사진은 뒷모습이지만 뒷모습만 봐도 아름다웠다. 특히 두 사람의 편지 낭독은 드라마 같아 현실성 없는 결혼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사랑으로 꽉 찬 목소리에서 행복이 느껴진다. 손예진은 "자기야 안녕?"이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오늘은 드디어 우리의 결혼식 날이네?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이어 현빈은 "서로를 알아가며 이해하고 순간 순간을 즐기면서 많이 웃고 우리에게 주어진 이 모든 것들을 감사히 생각하며"라고 말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에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네 차례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부인했고,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만났다. 이후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커플이 됐고, 1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손예진, 현빈의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박경

  • [TEN피플] 손예진 부케 받은 공효진, 결혼 상대방도 동료일까?

    [TEN피플] 손예진 부케 받은 공효진, 결혼 상대방도 동료일까?

    '세기의 커플' 손예진과 현빈이 결혼한 날, 배우 공효진이 부케의 주인공이 됐다. 공효진은 최근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없다. 그래서 더 뜻밖이라는 반응이다. 올해 유난히 많은 스타들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 특히 절친인 손예진에 이어 손담비도 웨딩 드레스를 입는다. 결혼 적령기를 넘긴 공효진의 결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이 열렸다.이날 결혼식은 철통보완 속에 진행됐다. 결혼식 직전, 손예진·현빈의 초대를 받은 일부 연예인 참석자 명단이 공개됐다. 현빈의 절친 장동건이 축사를 맡았고, 사회는 박경림이 봤다. 또한 거미, 김범수, 폴킴 등이 축가를 불렀다. 이 외에 고소영, 장영남, 하지원, 공효진, 황정민, 공유, 정해인, 강기영, 한재석, 길영민 JK필름 대표, 표종록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특히 결혼식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부케의 주인공은 마지막 순간까지 비밀에 부쳐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부케는 흔히 다음 결혼에 대한 행운을 상징한다. 일반적으로 신부는 결혼을 앞둔 사람에게 부케를 던진다.부케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공효진이었다. 손예진이 힘차게 던진 부케는 하객들의 박수 속에 공효진의 품으로 쏙 들어갔다.모두가 놀랐다. 최근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없는 공효진이 부케를 받을 것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손예진은 결혼식 전부터 공효진을 부케의 주인공으로 점찍어놨다. 공효진 역시 이를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사실 공효진은 데뷔 초부터 누구보다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수많은 팬의 응원을 받아왔다.2001

  • '유부남 된' 현빈, 결혼식 어땠길래…♥손예진과 첫 만남→결혼식, 인연 남달라 [TEN스타필드]

    '유부남 된' 현빈, 결혼식 어땠길래…♥손예진과 첫 만남→결혼식, 인연 남달라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넷추리》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꼭 봐야 할 '띵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주말에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하겠습니다. '신부' 손예진과의 '협상'부터 '축사' 장동건과의 '창궐'까지배우 현빈이 철통 보완 속 손예진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축사를 맡은 17년 지기 절친 배우 장동건부터 작품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배우 이연희, 하지원, 임윤아까지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게스트 역시 화려했다. 이제는 유부남이 된 현빈, 그의 인생 2막이 이제 시작됐다.지난 31일 오후 4시 현빈과 손예진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예식을 치렀다. 언론에 노출되지 않는 만큼 두 사람은 본식 전에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철저한 프라이빗 결혼식이었음에도 국내는 물론 아시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결혼 날짜부터 시간, 하객과 축가 명단까지 모든 것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했다. 축사는 장동건이었다. 현빈과 장동건은 2005년 한 모임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절친이다. 영화 '창궐'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축가는 거미와 김범수, 폴킴 등이 맡았다. 현빈은 영화 '역린'으로 거미의 남편인 배우 조정석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 이연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현빈과 손예진의 오작교가 된 영화 '협상'의 제작보

  • 전미도 사망→손예진, 괜찮은 마흔의 삶…'서른, 아홉'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

    전미도 사망→손예진, 괜찮은 마흔의 삶…'서른, 아홉'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

    손예진과 전미도, 김지현 '서른, 아홉'이 아름답고 찬란하게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3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최종회 시청률은 8.9%(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이날 고통에 몸부림치는 정찬영(전미도 분)의 모습이 시작부터 가슴을 덜컥 내려앉게 했다. 하루가 다르게 야위어 가는 만큼 병세는 더욱 악화됐고 이제는 모두가 의연하게 버티기 힘든 시간에 접어들었다. 죽음이 현실로 다가오자 정찬영은 부고 리스트를 차미조(손예진 분)에게 건네줬다. 그러던 중 브런치 카페에 온 정찬영은 반가운 옛 친구를 발견하고는 이내 이곳에 있는 이들이 모두 아는 사람임을 깨달았다. 바로 자신이 준 부고 리스트를 차미조와 장주희(김지현 분)가 브런치 리스트로 만들어 모두를 불러 모았기 때문. 밥 한 번 먹자고 하면 밥 먹고 싶은 정찬영의 사람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덕분에 마지막 인사를 전하게 된 정찬영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사함을 "충분한 삶이었다"라는 말로 전한 뒤 봄날, 먼 곳으로 떠났다. 정찬영이 떠난 후 차미조와 장주희는 ‘찬영이 부모님 생일에 양평 가기’, ‘건강검진 챙기기’, ‘2주에 한 번 김진석(이무생 분)과 삼겹살에 소주 먹기’ 등 정찬영과 한 약속들을 수행하며 마흔을 지냈다. 여전히 정찬영의 부재가 익숙하진 않지만 그가 남긴 몫을 채우며 허전함을 대신했다. 어느덧 모두가 기다려온 정찬영의 영화도 개봉됐지만 차미조는 선뜻 영화를 볼 결심이 서지 않았다. 개봉하면 별점을 주기로 했는데, 유독 이 약속만큼은 망설여졌다. 이런 그에게 장주희는 예전 정찬영이 부

  • '결혼 엔딩' 손예진 "여자로서 배우로서 많은 위로 됐다"

    '결혼 엔딩' 손예진 "여자로서 배우로서 많은 위로 됐다"

    배우 손예진이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지난 3월 31일 방송된 '서른, 아홉’은 마지막 회는 전국 8.12%, 수도권 8.94%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찬영(전미도 분)가 생을 마감한 가운데, 차미조(손예진 분)가 김신우(연우진 분)와 결혼하는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여자들의 우정을 다룬 작품에 도전한 손예진은 차미조라는 캐릭터를 통해 워맨스 캐미는 물론 매회 감동과 눈물, 웃음과 감탄을 부르는 연기력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며 모두가 곁에 두고 싶은 친구로, 모두가 닮고 싶고 어른의 모습으로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손예진은 ’서른, 아홉’에 대해 “배우로서, 여자로서, 서른 아홉을 막 지나온 사람으로서 저에게 많은 위로가 된 작품”이라며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을, 이 나이가 드라마 ‘서른,아홉’으로 기억하게 될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차미조라는 캐릭터에 대해 손예진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지만, 성숙하고 따뜻한 인물이라 생각하며 연기했다”며 “미조는 친구를 위해 자신의 것을 포기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이고 닮고 싶은 인물”이라고 말했다.가장 인상적인 장면에 대해서는 찬영이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그녀의 뜻대로 항암치료를 포기하고 남은 6개월을 그녀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함께 하기로 약속하며 찬영의 손을 잡고 “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시한부가 되어죠”라고 말하는 장면이라고.작품에 대한 반응들도 인상적인 것이 많았다는 손예진은 “웃기는데 슬프고, 갑자기 먹먹하다가 또 갑자

  • [종합] 손예진, ♥연우진과 결혼…전미도 죽음 "더할 나위 없는 삶" ('서른 아홉')

    [종합] 손예진, ♥연우진과 결혼…전미도 죽음 "더할 나위 없는 삶" ('서른 아홉')

    손예진이 죽은 전미도를 떠나보내며 연우진과 결혼하는 엔딩으로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마지막 회에서는 시한부 정찬영(전미도 분)이 생을 마감한 가운데, 그를 떠나보내는 친구 차미조(손예진 분), 장주희(김지현 분)의 모습으로 종영을 맞았다. 이날 정찬영은 영정 사진을 찍고 부고 리스트를 만들며 죽음을 준비했고, 차미조에게 장례식 부고 리스트가 적힌 종이를 전달했다. 차미조는 장주희와 함께 정찬영의 부고리스트 속 사람들에게 연락했다. 이후 정찬영은 김진석(이무생 분)과 브런치 카페를 찾았고, 그곳에는 부고리스트에 적힌 정찬영의 지인들이 있었다. 정찬영을 위한 깜짝 이벤트였다.정찬영은 "다들 제 상황을 알고 오신 것 같다. 제가 친구한테 여러분 명단을 줬다. 나중에 우리가 헤어지게 되면 인사 좀 잘 전해달라고. 친구들이 그 명단을 브런치 리스트로 만들어줬다"며 "남들보다 반 정도밖에 살지 못하고 가겠지만, 양보다 질이라고 저는 충분하다. 부모님 사랑도, 사랑하는 사람의 보살핌도, 친구들 사랑도 충분한 삶이었다. 여러분들 덕분에 더할 나위 없는 나의 인생이었다"며 미소 지었다.이후 정찬영은 이듬해 봄날 친구들을 떠났고, 차미조는 늦은 밤 김진석에게 전화가 걸려온 것을 보고 정찬영의 죽음을 직감, 오열했다.정찬영이 찍은 영화가 개봉됐지만 차미조는 차마 영화를 보지 못하며 힘들어했다. 그러던 중 정찬영이 생전 몰래 준비한 선물이 퀵으로 배달됐고, 정찬영은 차미조에게 팔찌와 영상편지를 선물했다. 그는 “내가 없는 마흔을 너무 슬퍼하지 마. 가끔 그리워해 줘. 나한테 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