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금토극 전문' 남궁민 "좋은 작품 보고 난 뒤 리셋…다음날 다시 살아져"[화보]

    '금토극 전문' 남궁민 "좋은 작품 보고 난 뒤 리셋…다음날 다시 살아져"[화보]

    배우 남궁민이 주로 금토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22일 매거진 데이즈드는 드라마 '연인'의 주연 남궁민, 안은진의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연인'을 통해 탄탄하고도 섬세한 열연으로 매회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에 최고 시청률 12.2%까지 달하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공개된 화보 속 남궁민, 안은진은 한복을 입고 '연인' 속 장현과 길채로 분해 극 중만큼이나 애절하면서도 색다른 사랑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궁민은 "무엇보다 황진영 작가님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캐릭터의 매력이 담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낭자의 종이 될 테요", "정말 밉군" 등과 같은 장현의 대사를 명대사로 꼽았다. 안은진은 "장현을 보며 혼자 왈칵했던 적이 많다. '남궁찡'이라는 별명을 만들었다. 무척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 주체적이고 솔직하며,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두 캐릭터는 기존 사극에의 전형성을 탈피해 시청자들의 많은 지지와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안은진은 "사극이라는 틀에 맞춰 연기하기 보다는 그 안의 흐름을 잘 타면서 연기했던 것 같다. 길채가 그때그때 선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차차 변화하는 부분이 와 닿았다"라고 설명했다. 성황리에 파트 1을 마무리한 데에 대해 남궁민은 "주로 금토 드라마를 하다 보니 '오늘 밤 치킨에 맥주 사놓고 드라마 봐야지' 하는 분들을 즐겁게 할 수 있어 좋다. 좋은 작품을 보고 나면 그 다음 날 하루가 마치 리셋된 것처럼 다시 살아지는 감정을 안다. 그런 감정을 시청자와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좋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남궁민, 안은진이 출연한 '연인' 파트1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 김우빈, 남궁민과 정면 승부…'신의 손' 나영석 PD 또 통할까 [TEN피플]

    김우빈, 남궁민과 정면 승부…'신의 손' 나영석 PD 또 통할까 [TEN피플]

    배우 김우빈이 첫 고정 예능에 나선다. 스타 PD 나영석의 신작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다. 공교롭게도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 첫방송과 같은 날. 남궁민과의 정면 승부를 피할 수 없게 없다.오는 10월 13일 첫 방송을 확정한 '콩콩팥팥'은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 실제로 친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평상시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를 리얼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콩콩팥팥'으로 고정 예능에 처음 도전하는 김우빈은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를 강조하며 한껏 꾸미고 밭에 나타나기도 한다고. 또 머리로 이해가 되지 않으면 몸을 움직이지 않는 철저한 '선 이해 후 실행' 루틴을 지키는 우직한 캐릭터를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대략적인 설명만 보면 '삼시세끼' 산촌편이 떠오른다. '삼시세끼' 시리즈는 차승원과 유해진, 이서진이 주축이지만, 2019년 방영된 '삼시세끼 산촌편'은 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출연해 여배우들의 자급자곡 시골 라이프를 담은 바 있다. 나영석 PD의 예능이라는 점에서 뻔하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나영석 역시 자신을 자가복제의 아이콘으로 인정했듯, 그의 예능들은 결 자체가 비슷하다. 그러나 나영석 PD는 뻔함 사이에서 재미를 찾아내는 센스가 있다. 또 '콩콩팥팥' 출연진은 일명 '조인성 패밀리'로 알려진 인물들로, 평소에서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이에 나영석과 손 잡은 네 사람이 보여줄 찐친 케미와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다만, 경

  • [공식] 남궁민→이청아·소유진 이야기 펼쳐진다…'연인' 파트2, 10월 13일 첫방

    [공식] 남궁민→이청아·소유진 이야기 펼쳐진다…'연인' 파트2, 10월 13일 첫방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가 10월 13일 방송 편성을 확정했다. 지난 9월 2일 ‘연인’이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 파트1을 마무리했다. ‘연인’ 파트1 10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2.2%, 수도권 기준 11.5%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4.4%까지 치솟았다. 화제성 또한 드라마+OTT 통합 1위,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로 파트1을 마무리했다.10월 13일  방송 시작을 확정한 ‘연인’ 파트2에서는 가슴 아픈 이별 이후 장현과 길채가 조선과 청나라를 오가며 보여주는 색다른 공간과 인물들의 격변이 주요 시청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파트2 방송을 앞둔 제작진은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로 끌려간 이들의 이야기가 장현과 길채의 운명과 엮여 흥미롭게 전개될 것이다. 또한 파트1 말미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파란복면(이청아 분)을 포함해 구원무(지승현 분), 장철(문성근 분), 소용조씨(소유진 분) 등 파트1 후반부에 등장한 인물들의 새로운 이야기는 물론, 이들간 관계에 역동성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특히 ‘연인’ 파트1 ‘리와인드 필름’에 깜짝 등장한 두 주연배우 남궁민과 안은진 역시 파트2에 대한 언급과 함께 시청자 인사를 전해 시청자의 기대감을 더욱 높혔다. 남궁민은 “파트2에서는 파트1 보다 더 재미있고, 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기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정말로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너무 입이 간질간질한데”라며 파트2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고, 안은진 역시 “방송이 되면서 여러분이 사랑해 주시니까 굉장히 힘이 나면서 촬영을 하고

  • 남궁민, '연인' 여주 교체설 일축…"입 간질간질, 실망시키지 않겠다" [TEN이슈]

    남궁민, '연인' 여주 교체설 일축…"입 간질간질, 실망시키지 않겠다" [TEN이슈]

    남궁민과 안은진이 ‘연인’ 여주 교체설을 일축하며 파트2를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지난 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 1의 리와인드필름'에서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와 함께 김성용 감독, 황진영 작가, 주연 배우 남궁민, 안은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이날 남궁민은 "파트 2가 빨리 시작됐으면 좋겠다. 더 재밌고 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자신했다.이어 "정말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 입이 간질간질하다. 좋은 작품, 영상으로 찾아뵙기 위해 잠깐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정말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파트 2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안은진은 "현장에서 열심히 찍었다. 파트 2 금방 오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건강히 지내고 꼭 다시 만나자"라고 말했다.'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지난 2일 파트1 마지막회인 10회에서는 시청률 12.2%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연인’은 남궁민, 안은진의 절절한 로맨스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장악하는데 성공했지만, 파트1 방송 말미 안은진(유길채 역)은 남궁민(이장현 역)와의 도주를 포기한채 떠났고, 남궁민은 이청아와의 운명적 재회가 그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여주인공이 바뀌는 게 아니냐며 러브라인 붕괴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남궁민은 직접 장현과 길채의 애정 신을 모은 영상을 게재하며 "많은 사랑 관심 우려 모두 감사드려요. 꼭 아름다운 장현과 길채의 사랑 이야기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안심시켰다. 이후 두 주연 배우의 인터뷰 영상까지

  • '연인' 결말 논란 언급할까…오늘(8일) 남궁민·안은진, 인터뷰 독점 공개

    '연인' 결말 논란 언급할까…오늘(8일) 남궁민·안은진, 인터뷰 독점 공개

    남궁민, 안은진의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된다.지난 2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 파트1을 마무리했다. ‘연인’ 10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2.2%, 수도권 기준 11.5%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4.4%까지 치솟았다.‘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다. 탄탄한 서사, 강력한 스토리텔링, 유려하고 주옥같은 대사, 전국 방방곡곡 아름다운 곳을 고이고이 담은 눈부신 영상미, 섬세하고도 힘 있는 연출,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력, 막강한 스케일 등 셀 수 없이 많은 장점이 어우러져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10월 중 찾아올 ‘연인’ 파트2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일 오후 10시 ‘연인 파트1 리와인드필름’이 방송된다. ‘연인 파트1 리와인드필름’에는 2022년 겨울부터 2023년 봄, 여름에 이르기까지 무려 세 계절을 함께한 ‘연인’ 제작진과 배우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 촬영 현장 비하인드 등이 담긴다. 또한 김성용 감독, 황진영 작가, 남녀 주인공 남궁민(이장현 역)과 안은진(유길채 역)의 인터뷰도 공개된다.‘연인 파트1 리와인드필름’의 내레이션은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맡았다. 미연은 ‘연인’의 가슴 시린 엔딩을 장식하는 OST ‘달빛에 그려지는’을 깊은 감성과 성숙한 보컬로 불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연이 목소리로 ‘연인 파트1 리와인드필름’을 든든하게 지원사격해줄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남궁민과 안은진의 이야기다. 남궁민과 안은진 두 배우는 극

  • '연인' 결말 논란에도…美 2위→42개국 톱5, 해외에서도 통했다 [TEN이슈]

    '연인' 결말 논란에도…美 2위→42개국 톱5, 해외에서도 통했다 [TEN이슈]

    드라마 '연인'이 해외 42개국 톱5에 랭크되며 글로벌 흥행을 일궈냈다.7일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파트1의 최종회가 공개된 8월 5주차(8월26일~9월1일) 집계에서 미국과 캐나다,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각각 2위에 등극했다.또한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스웨덴에서 3위, 영국과 스위스 4위, 프랑스와 이탈리아 5위 등 총 42개 국가에서 톱5 차트인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톱10으로 해당 범위를 확장시키면 무려 68개국 랭크인에 해당된다.현지 반응도 호평이다. "드라마 '연인'은 시각적인 축제다. 카메라 작업, 조명, 그리고 전체적인 구성 모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장면이 완성됐다. 이러한 효과는 이야기를 한층 더 빛내 매혹적인 세계를 창조해 시청자를 끌어들이고 매혹시켰다"라는 글이 다수의 유저에게 호응을 얻어 베스트 리뷰로 선정됐다.앞서 '연인'은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가 가혹한 운명 속에 이별을 맞이하며 파트1을 마무리했다. 다만 답답한 전개와 이청아가 엔딩을 장식하며 결말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었다. 파트2는 잠시 휴지기를 갖고 오는 10월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남궁민 하드캐리 했는데…김순옥→신하균·박은빈과 대결 '연인' 파트2는 어떨까[TEN피플]

    남궁민 하드캐리 했는데…김순옥→신하균·박은빈과 대결 '연인' 파트2는 어떨까[TEN피플]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1 최고 시청률 12.2%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파트 1 엔딩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 파트 2를 예고한 상황인 만큼, 어떤 전개로 흘러갈지 주목된다.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연인' 10회는 전국 기준 12.2%, 수도권 기준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5.4%의 시청률로 시작한 '연인'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가 입소문을 타고 점점 상승했다. 여기에는 배우 남궁민의 하드캐리 활약이 있었다.'연인' 10회에서는 꽃신을 들고 조선 땅으로 돌아온 이장현(남궁민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길채(안은진 역)는 청나라 심양으로 떠났던 이장현이 죽은 줄로만 알았다. 이에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내 구원무(지승현 역)와 혼인을 앞두고 있었다. 이장현은 분노했지만, 유길채를 찾아가 "반의 반쪽짜리 낭자라도 가져야겠다"라면서 야반도주를 제안했다.하지만 유길채의 선택은 구원무였다. 유길채는 이장현에게 "잠시 흔들린 것은 사실이나 저는 모든 것을 버리고 도련님을 따를 만큼 믿지도, 연모하지도 않습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남겼다. 이후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장현은 심양에서 조선 포로들을 구해줬다. 이 과정에서 청나라 포로 사냥꾼 파란 복면(이청아 역)과 마주하며 엔딩을 맞았다.남궁민은 사랑을 믿지 않았지만, 진실한 사랑에 눈을 뜬 이장현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연인'의 시청률 상승 요인은 남궁민이었다. 남궁민은 안은진과 함께 혼란스러운 시대 속 절절하고 애틋한 로맨스를 그렸기 때문. 간절한 마음을 담은 고백과 눈빛, 표정으로 서사 전체를 설명하기도 했다.

  • 안방 뒤흔든 남궁민, 서사 탄생시킨 장인('연인')

    안방 뒤흔든 남궁민, 서사 탄생시킨 장인('연인')

    배우 남궁민이 드라마 '연인'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채웠다.남궁민은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사랑을 믿지 않았으나 진실한 사랑에 눈을 뜬 인물 이장현으로 분, 진득한 몰입과 여운을 유발하며 명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2일 방송된 '연인' 10화에서는 실연을 마주한 장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채(안은진 역)의 혼인 소식을 접한 장현. 그 상대가 오해에서 비롯된 인연임을 깨달은 장현은 강화도에서 낭자를 구해준 것은 자신이라며 숨겨왔던 사실을 고백했다. 장현은 자신 때문에 고초를 겪어야만 했던 사실이 미안하여 밝힐 수 없었다며 솔직한 속내를 있는 그대로 보였고, 장황히 이유를 설명하는 장현의 모습에서 간절함이 느껴지며 애틋함을 배가시켰다.특히 길채의 마음을 되찾고자 노력하는 장현의 모습이 시청자의 마음을 애타게 했다. 전쟁 중에도 형형한 혈기를 잊지 않았던 장현. 전과 다르게 몹시 파리해진 얼굴로 나타난 장현은 손에 잡히지 않는 길채의 마음에 애가 타는 듯 탓을 하기도 어르고 달래기도 하며 절절함을 더하는가 하면, 떠나려는 길채를 강하게 껴안으며 "한 번만 내게 기회를 주시오, 제발"이라며 간청, 가슴 깊숙이 울리는 장현의 간절한 고백으로 이야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극의 후반부, 각고의 노력 끝에도 결국 이별을 맞이한 장현. 장현은 흔들리는 배 위에서 꽃신과 편지를 강물에 버리며 마음을 정리했고, 장현의 상처 입은 눈빛이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며 거센 애수를 자아냈다. 수만의 감정이 몰아치는 장현의 소란스러운 내면이 눈빛과 표정으로 탁월하게 묘사되며 서사 전체를 설명, 극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는 평이다.페이

  • [종합]'연인' 파트1 마무리…남궁민·안은진, 또 이별 '애절한 사랑'

    [종합]'연인' 파트1 마무리…남궁민·안은진, 또 이별 '애절한 사랑'

    ‘연인’ 파트1이 마무리됐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 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10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2.2%, 수도권 기준 시청률 11.5%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이자 금토드라마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4.4%까지 치솟았다. 광고 및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49 남녀시청률도 3.6%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연인’ 10회에서는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가 90분 동안 펼쳐졌다. 참혹한 전쟁과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마주한 두 사람은 어렵사리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가혹한 운명이 또다시 두 사람을 갈라놓으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이장현이 청나라 심양으로 떠나고 몇 해가 흘렀다. 드디어 조선 땅을 밟을 수 있게 된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줄 꽃신을 가득 싣고 한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장현이 죽은 줄로만 알았던 유길채는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내 구원무(지승현 분)와 혼인을 앞두고 있었다. 사실 당시 유길채를 구해준 것은 이장현이었지만, 이장현은 유길채를 향한 미안함에 차마 사실대로 말하지 못했다.유길채가 남연준(이학주 분)도 아닌 다른 사내와 혼인하려 한다는 것에 이장현은 깊은 분노와 슬픔을 느꼈다. 유길채는 이장현이 살아 있다는 사실에 기쁘고도 놀란 마음을 안고 달려왔다. 하지만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모진 말을 쏟아냈다. 유길채도 몇 번이고 자신을 두고 훌쩍 떠나버린 이장현을 애타게 그리워한 것이 속상하고 가슴 아파 차갑게 돌아섰다.그런데 유길채가 구원무와

  • [종합] 살아 돌아온 남궁민, 이미 신부 된 안은진과 재회…'연인' 최고 11.8%

    [종합] 살아 돌아온 남궁민, 이미 신부 된 안은진과 재회…'연인' 최고 11.8%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이 슬픈 재회를 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9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6%를 기록하며 기존 자체 최고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는 동시간대 전 채널 1위이자, 금토드라마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8%까지 올랐다. 광고 및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49 남녀시청률도 3.1%로 전회 대비 상승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가 먼 길을 돌고 돌아 드디어 마주했다. 하지만 꿈처럼 행복한 재회가 아니었다. 서로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하는데도 불구하고 이토록 슬픈 운명에 내던져진 두 사람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앞서 유길채는 청나라 심양으로 떠난 이장현이 죽었다고 오인했다. 심양에서 이장현의 유품이 도착한 것. 이장현의 유품은 전쟁통에 자신이 준 댕기였다. 이장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은 유길채는 이장현이 남긴 털조끼를 가슴에 품고 하염없이 울었다. 산 위로 올라가 털조끼를 흔들며 이장현의 이름을 외쳐 부르고 오열했다.이장현은 심양에서 죽음 위기에 처한 상태였다. 가까스로 죽음 위기를 넘긴 이장현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볼모 신세로 잡혀 있는 소현세자(김무준 분)를 돕기 위해 도망친 조선의 포로들을 쫓았다. 마음에 없는 일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장현의 괴로움을 달래 준 것은 유길채를 향한 연모의 마음과 그리움이었다. 그렇게 이장현은 유길채를 만날 날을 기다리며 버티고 버텼다.그 사이 유길채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여인으로 성장해 나갔다. 정신을 놓은 아버지와 어린 동생에게 먹일 것이 하나도

  • 남궁민, 고급스러운 가을 남자의 매력 물씬[화보]

    남궁민, 고급스러운 가을 남자의 매력 물씬[화보]

    배우 남궁민이 ‘웰메이드’와 함께한 남성복 화보에서 고급스럽고 위트 있는 가을 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남궁민이 모델로 활동 중인 세정그룹의 대표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WELLMADE)’의 2023 FW 컬렉션 화보가 공개됐다.화보 속 남궁민은 캐주얼한 무드의 니트, 자켓부터 포멀한 슈트까지소화하며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가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남궁민 특유의 깊은 눈빛에 부드러운 미소까지 더해져 세련된 가을 분위기를 살렸다.웰메이드는 이번 2023 FW 컬렉션 출시와 함께 온라인 세정몰에서 ‘가을 스타일이 고민될 때, 그럴 땐 웰메이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화보에서 남궁민이 착용한 제품을 포함해 아우터, 니트, 수트 셋업 등 다양한 가을 스타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남궁민이 착용한 제품들은 관리가 쉬운 워셔블 소재 니트, 간절기에 제격인 면자켓 등 좋은 품질과 실용성 있는 아이템이다. 믿고 보는 배우이자 남성들의 워너비 스타일 남궁민이 데일리룩부터 비즈니스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이번 화보를 참고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가을 패션을 완성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남궁민, 한양 돌아온다…오해한 안은진과 재회하나 ('연인')

    남궁민, 한양 돌아온다…오해한 안은진과 재회하나 ('연인')

    남궁민이 한양에 돌아온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의 돌풍이 거세다. 2회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 왕좌를 굳건히 지킨 것은 물론 각종 화제성 지수에서도 경쟁작들을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연인’ 남자 주인공 이장현(남궁민 분)은 사랑을 믿지 않는 사내였다. 그런 그가 유길채(안은진 분)라는 여인을 만나 사랑을 믿게 됐고, 목숨까지 걸게 됐다. 여자 주인공 유길채는 곱게 자란 애기씨였지만, 이장현이라는 사내를 만나고 참혹한 전쟁을 겪으며 주체적인 여성으로 성장했다. 지난 8월 26일 방송된 ‘연인’ 8회 엔딩은 애틋한 슬픔으로 가득 채웠다. 이장현이 청나라 심양으로 떠난 가운데 유길채가 이장현이 죽었다고 오인한 것. 그제야 이장현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깨달은 유길채는 오열했다.이런 가운데 1일(오늘) ‘연인’ 제작진이 9회 본방송을 앞두고 이장현이 한양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장현은 말을 탄 채 수많은 일행에 섞여 한양 땅을 밟은 모습이다. 지난 8회에서 죽음 위기에 처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그의 여유로운 표정과 미소가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남궁민의 표현력이 감탄을 유발한다. 설렘이 가득한 눈빛, 숨길 수 없는 미소를 통해 유길채를 향한 이장현의 사랑을 오롯이 표현한 것.  ‘연인’ 제작진은 “오늘(1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이장현이 한양으로 돌아온다. 한양으로 돌아오는 이장현의 마음은 유길채로 가득 차 있다. 남궁민은 한 회 동안 압도적인 카리스마부터 사랑 앞에 설레는 마음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그려냈다. 이

  • 안은진 오열했는데…남궁민, 죽음 위기 앞 흔들림 없네('연인')

    안은진 오열했는데…남궁민, 죽음 위기 앞 흔들림 없네('연인')

    '연인' 속 남궁민은 어떻게 죽음 위기를 극복할까.31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 측은 무릎을 꿇은 채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는 이장현(남궁민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허리를 곧게 펴고 선 이장현과 그런 이장현을 향해 비릿한 미소를 날리는 용골대를 확인할 수 있다. 과연 이장현이 어떻게 죽음 위기를 극복한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앞서 방송된 '연인' 8회는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볼모 신세가 된 소현세자(김무준 역)와 함께 청나라 심양으로 향했던 이장현이 죽음 위기에 처한 것. 한양에 있는 유길채(안은진 역)는 이장현이 심양에서 죽은 것으로 오인, 가슴 찢어질 듯한 슬픔에 하염없이 눈물 흘렸다.유길채를 향한 섭섭함에 "정말 밉군"이라는 말을 남기고 청나라로 떠난 이장현. 이장현이 떠난 후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유길채. 시청자들은 닿을 듯 닿지 않은 이장현과 유길채가 꼭 재회하기를, 꼭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애타는 마음으로 바라며 지켜보고 있다. 그러려면 이장현이 반드시 죽음 위기를 벗어나야만 한다.'연인' 8회에서 이장현은 청의 무관 용골대(최영우 역)의 심복 정명수(강길우 역)를 발고했다는 누명을 쓰고 청의 칸(황제) 홍타이지(김준원 역) 앞에 불려 갔다. 홍타이지는 앞서 병자호란 당시 청병에 잠입했던 이장현을 단번에 알아봤고, 이장현이 간자는 아닌지 의심했다. 이장현은 홍타이지의 의심을 없애지 않으면 그대로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연인' 제작진은 "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이장현이 홍타이지 앞에 무릎 꿇은 이후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장현은 특유의 배포와 강단으로 죽

  • '연인'안은진 꿈속 도련님은 이학주 아닌 남궁민…응원하게 되는 사랑

    '연인'안은진 꿈속 도련님은 이학주 아닌 남궁민…응원하게 되는 사랑

    ‘연인’ 안은진 꿈속 도련님은 남궁민이었다. 이 꿈의 의미는 무엇일까.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2회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그 중심에는 남녀 주인공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애절한 멜로가 있다. 평화롭던 시절 티격태격하던 남녀가 전쟁에 휘말리면서 서로에게 구원이 됐다. 그러나 자존심 때문에, 혹은 자신의 진짜 마음을 깨닫지 못한 어리석음으로 다시 이별했다. 이렇게 닿을 듯 닿지 않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사랑이 보는 사람의 마음을 애태우며 눈물짓게 만든 것.이런 의미에서 ‘연인’ 8회는 시청자들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왔다. 유길채가 뒤늦게 이장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했기 때문이다. 이는 유길채의 꿈속 도련님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이뤄졌다.‘연인’ 1회부터 유길채는 줄곧 비슷한 꿈을 꿨다. 꿈속 유길채는 놓쳐버린 실패를 따라 달리고 또 달려 바닷가에 도착한다. 그런 유길채 앞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내가 서 있다. 유길채는 가쁜 숨을 고르며 그 사내의 품에 안긴다. 다만 사내의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유길채는 꿈속 도련님이 분명 자신의 서방님이 될 사내라고, 그 도련님은 남연준(이학주 분)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연인’ 8회에서 유길채는 청나라 심양에서 온 이장현의 유품을 발견했다. 이장현이 죽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 유길채는 그제야 자신의 마음이 남연준이 아닌, 이장현에게 향해 있음을 알았다. 그날 밤 울다 지쳐 잠든 유길채는 드디어 꿈속 도련님의 얼굴을 봤다. 이장현이었다.이제는 이장현을 만날 수 없다고 생각한 순간, 그에 대한

  • [공식]이청아, '연인' 합류…남궁민과 벌써 세 번째 호흡

    [공식]이청아, '연인' 합류…남궁민과 벌써 세 번째 호흡

    배우 이청아가 ‘연인’에 합류한다.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극이다.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가슴 시린 연모의 감정으로 엮인 네 남녀의 사랑을 중심으로 가슴 절절한 로맨스가 펼쳐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청아는 극 중 이장현(남궁민 분)과 엮이는 파란 복면의 미스터리한 인물로 합류할 예정이다. 대범하면서도 순수한 성격의 청나라 포로 사냥꾼인 이 캐릭터로 강렬한 변신을 앞둔 이청아는 주변 인물들과 깊이 있는 관계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극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지난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속 선망의 대상 ‘윤시현’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이청아. 퓨전사극 ‘별순검 시즌2’ 이후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하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연기 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tvN ‘낮과 밤’, SBS ‘천원짜리 변호사’에 이어 남궁민과 선보이는 세 번째 호흡에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선사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한편,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