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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옆경2' 강기둥, "김래원 선배에 모자라도 진실된 파트너 되려 노력했다"[일문일답]

    '소옆경2' 강기둥, "김래원 선배에 모자라도 진실된 파트너 되려 노력했다"[일문일답]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열정 가득 경찰로 열연을 펼친 배우 강기둥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일(토)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에서 강기둥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뒤 동료들과 함께 자신의 임무를 다하는 공명필의 모습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긴 여운을 남겼다. 특히 죽은 줄 알았던 진호개(김래원 분)의 행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강기둥의 혼신을 다한 감정 연기는 그야말로 일품이었다. 공명필(강기둥 분)은 송설(공승연 분)이 범인과 만나 위험에 처했음을 직감, "설이가 진짜 범인 만났으면 진짜 위험한 겁니다"라며 격한 감정을 분출했다. 또한 범인의 아지트를 찾은 명필은 입구에서 바닥에 설치된 폭탄을 밟게 되자 공포에 질렸고 보는 이들마저 긴장하게 만들었다. 강기둥은 그동안 ‘소경국’에서 사건을 진심으로 대하고,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찰 공명필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강기둥은 명필이 가진 눈빛, 말투, 행동 하나하나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극 전개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매 작품 속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배우 강기둥이 향후 선보일 연기 변신도 더욱 기대된다. 다음은 강기둥 일문일답 전문. Q. 드라마 를 마무리한 소감은? 장장 1년하고도 반년이 더 걸린 거 같은데요. 뭔가 아직 실감이 난다기보다는 지금도 소방서, 경찰서, 국과수 등등 나라를 위해 열심히 고군분투하는 분들을 보며 우릴 지켜주는 이야기는 계속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또한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안전한 삶이 지속되길 응원하는 마음입니다. Q. 지난 시

  • '죽다 살아난' 김래원, '소옆경2' 종영소감 "진호개 만나 감사" 미소

    '죽다 살아난' 김래원, '소옆경2' 종영소감 "진호개 만나 감사" 미소

    배우 김래원이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김래원이 작품에 대한 애정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극 중 진호개 역을 맡은 김래원은 "진호개 캐릭터를 만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연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특히 지난 겨울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 드린다는 말씀드립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래원은 "마지막까지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와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끝으로 종영 소감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작품에서 김래원은 날카로운 현장 파악과 범죄자의 심리를 읽는 통찰력은 물론 승부 근성까지 모든 능력을 완벽하게 갖춘 뼛속까지 형사 진호개 역을 맡아 범생범사 본투비 경찰의 표본을 보여주며 극강의 몰입감을 이끌었다. 특히 매 회 극악무도한 빌런들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온 몸을 내던진 진호개의 고군분투는 김래원의 열연으로 완성됐다. 리얼하고도 강렬한 액션의 쾌감을 살리면서도 복잡다단한 캐릭터의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김래원의 연기와 만나 빛을 발한 것. 뿐만 아니라 서사의 중심축에서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아픔과 치유 그리고 성장을 겪는 진호개의 감정을 보다 더 입체적으로 완성해 낸 김래원은 이 과정에서 카리스마와 냉철한 면모 외에도 따뜻한 인간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재미를 안겼다. 이처럼 김래원은 이번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연

  • [종합] 손호준 이어 김래원도 사망했다…시체 부검에 공승연 '오열' ('소옆경2')

    [종합] 손호준 이어 김래원도 사망했다…시체 부검에 공승연 '오열' ('소옆경2')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 김래원이 의문의 폭발로 사망, 부검에 들어간 ‘대파란 엔딩’이 펼쳐졌다. 지난 8일 방송된 ‘소옆경2’ 11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8%, 수도권 7.8%, 순간 최고 9.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전에 반전은 물론, 전혀 상상하지 못한 전개가 그려졌다. 먼저 폭발한 카라반에서 발견된 두 시신은 문영수(유병훈)와 마태화(이도엽)로 밝혀졌던 상황. 무엇보다 마취약으로 인해 쓰러진 진호개(김래원)는 덱스(전성우)에 의해 어딘가로 끌려간 뒤 잠시 후 공원의 화장실에서 눈을 떠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진호개는 덱스가 귀 뒤에 있는 뼈에 골전도 이어폰과 마이크를 같이 심어놨음을 알게 됐고, 덱스는 이어셋 배터리에 ‘전기를 흘려보내는 장치’를 달아놨다며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전류를 일으켜 흔적도 없이 죽일 수 있다고 협박했다. 더불어 덱스는 문영수는 물론 양치영(조희봉)과 석문구(최무성)까지 죽였음을 순순히 털어놨고, 진호개가 해줘야 할 일이 있다며 협조하지 않는다면 송설(공승연)에게 접근하겠다며 진호개를 압박했다. 같은 시각, 국과수에서는 강도하(오의식)가 넥스트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에 설치됐던 폭탄, 국과수에 왔던 보디밤, 카라반의 폭탄까지 전부 한 사람이 설계한 것이며 ‘카라반 폭탄’은 그간의 패턴과는 달리 아주 가까운 곳에서 터트렸다면서, 진호개를 데려가기 위해 폭탄물 설계자가 가까이 있었을 것이라 추측했다. 이에 힌트를 얻은 백참(서현철)은 카라반 안에 있던 제3자에게 진호개가 총을 쐈을 것이라 확신했고, 자칫 진호개가 살인 누명을 쓸 수도 있다고 파악해 총기 사용 사실

  • [종합]"전성우가 덱스였다"…김래원, 생사 확인 불가 '충격' ('소옆경2')

    [종합]"전성우가 덱스였다"…김래원, 생사 확인 불가 '충격' ('소옆경2')

    “전성우가 바로 덱스였다!”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이 덱스인 전성우와 맞대면한 후 카라반이 폭발하는 엔딩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0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6.5%, 순간 최고 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호개(김래원)가 드디어 한세진(전성우)이 덱스라는 걸 밝혀냈지만, 곧바로 생사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이면서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일으켰다. 먼저 한세진은 진호개, 진철중(조승연)이 참관한 마중도(전국환)의 부검을 하던 중 위에서 흰색 잔여물이 나오자 맛을 본 뒤 당당하게 “짜네요. 소금이야”라고 알리며 부검으로 나온 타살의 증거가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진호개는 진철중에게 “세상에 완벽한 범죄는 없어요”라고 선언한 후 문영수(유병훈)로부터 ‘마중도 사망 사건’ 서류 복사본과 집안 CCTV가 담긴 USB를 받았다. 곧바로 마중도 집으로 간 진호개는 CCTV 속 마중도가 곰탕에 소금을 많이 넣는 것을 목격하자 식탁에 있던 소금을 먹어봤고, 짜지 않은 것을 수상히 여겨 국과수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분석 결과 마중도가 먹은 소금에는 ‘포타슘’이 들어있었고, 한세진은 포타슘은 결정체일 때 소금과 비슷하지만, 짠맛이 없으므로 평소보다 몇 배의 소금이 국밥에 들어갔을 것이며 마중도가 신부전과 심장질환까지 앓고 있는 고령의 남자이기에 치사량 이상의 소금 섭취로 사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포타슘도, 소금도 단독으론 살해 도구가 될 수 없기에 범인이 두고 갔을 것이라 추리했고, 이에 진호개는 “치명적인 실수를 한 거지. 그 실수는 수갑을 부르고”라며

  • 덱스의 설계 뚫나…김래원, '스모킹건' 탐색 돌입('소옆경2')

    덱스의 설계 뚫나…김래원, '스모킹건' 탐색 돌입('소옆경2')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이 현장감식 중 ‘3단 감정 변화’를 드리워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 9회에서 진호개(김래원 분)는 죽은 양치영(조희봉 분)에게 신장을 이식받은 마태화(이도엽 분)를 쫓았다. 하지만 마태화는 사라졌다. 이에 강력한 용의자였던 석문구(최무성 분)까지 죽자 마태화의 설계자 ‘덱스’의 짓일 것이라 확신했다. 이후 진호개는 덱스에게 협박을 받았던 아버지 진철중(조승연 분)과 공조를 벌이던 중 갑자기 사망했던 마중도(전국환 분)의 부검을 지켜보며 날카로운 눈빛을 빛냈다. 이와 관련 진호개가 ‘마중도 사망 사건의 재구성’ 현장에 나섰다. 사진은 진호개가 꽁꽁 숨겨진 ‘스모킹건’을 찾기 위해 마중도 집으로 향한 장면. 진호개는 차분하게 마중도의 집을 살피며 당시 상황을 되짚어본다. 그리고 진호개는 “분명 평소와 다른 게 있을 거야. 타살이면”이라고 생각하며 결연한 얼굴로 마중도의 평소 생활 패턴을 머릿속으로 그려본다. 계속해서 ‘타살’ 의혹을 놓지 않던 진호개는 집안 곳곳을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훑으며 ‘사건을 재구성’하다, 뭔가를 발견하고는 놀란 표정으로 변신해 의문을 자아낸다. 과연 진호개는 어떤 것을 보고 놀란 것인지, 마중도 살인과 관련한 덱스의 완벽한 설계를 뚫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2일 방송될 10회에서는 진호개가 ‘덱스’가 설계한

  • [종합] 김래원, 덱스 잡기 위해 父와 공조 시동…'소옆경2' 최고 7.2%

    [종합] 김래원, 덱스 잡기 위해 父와 공조 시동…'소옆경2' 최고 7.2%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이 ‘덱스와의 전쟁’을 선포한 뒤 ‘부자 공조’로 스타트를 끊어 안방극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9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5.7%, 순간 최고 7.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과 반전에 반전, 첩첩산중 수사가 휘몰아치는 서사가 펼쳐졌다. 한세진(전성우 분)은 송설(공승연 분)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치영(조희봉 분)의 사체를 부검한 후 결박흔과 사후 손상 없이 장기들이 적출된 것에 대해 수술방 수준의 마취가 진행된 것 같다고 전했다. 진호개(김래원 분)는 양치영의 죽음은 양치영한테만 고통을 주려고 한 것이 아닌, 현장에 최초 대응한 경찰, 소방에게 보라고 한 짓이라며 “나는 언제 누구한테든 이런 짓 또 할 수 있는 거다. 뭐 이런 경고?”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세진이 범인이 수술에 익숙한 외과 의사일 가능성도 있다고 하자 “근데 살인에도 익숙한 놈이면 연쇄살인범이지”라고 대응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진호개는 ‘장기를 도둑맞은 살인’이라는 한세진의 진단에, 범인은 피해자에게 최대한 고통을 주고 수사관들과의 머리싸움을 즐기는 쾌락형 살인마 또는 장기이식 브로커 집단 또는 피해자에게 원한이 있는 면식범 중 하나일 거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양치영 명의 핸드폰에서는 최근 통화 내역이 발견되지 않았다. 현장 감식을 끝내고 온 우삼순(백은혜 분) 조차 지문 하나, 머리카락 한 올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해 고난을 예고했다. 그 사이 원한 관계를 알아보던 공명필(강기둥 분)은 ‘의사’와 교집합을 이루는 ‘

  • '소옆경2' 오의식, 폭발물 해체하며 김래원X공승연과 공조…통쾌함 안겼다

    '소옆경2' 오의식, 폭발물 해체하며 김래원X공승연과 공조…통쾌함 안겼다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배우 오의식이 본격적인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희열을 선사했다.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7, 8회에서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바디밤(Body Bomb) 사건'이 그려졌다. 사건 해결 과정에서 국과수 법공학 팀장 '강도하'로 분한 오의식은 캐릭터의 프로페셔널함을 극대화하는 섬세한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원 미상의 시체를 부검하던 국과수 윤홍(손지윤 분)은 엑스레이 결과에서 발견된 복부 쪽 이물질에 의문을 품고, 강도하에게 사진을 전달했다. 사진을 본 강도하는 바로 부검실로 뛰어갔지만, 이미 전선이 끊어진 시체 복부에서는 폭발이 일어났다. 폭발로 인한 유리 파편들이 강도하와 윤홍을 뒤덮었고, 부상을 입은 두 사람을 포함한 진호개(김래원 분), 우삼순(백은혜 분) 등 4명은 부검실에 갇히고 말았다. 시체의 허벅지에 국과수 전체를 날려버릴 위력의 사제폭탄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협박범의 감시 아래 탈출을 시도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때 진호개가 협박범을 도발하며 탈출의 기회를 잡았고, CCTV를 조작하며 소방팀 진입까지 성공했다. 전원 탈출의 순간, 강도하는 잠시 고민하더니 "전 여기서 할 일이 남았습니다"라며 잔류를 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도하는 함께 남은 송설(공승연 분)과 폭탄 해체 작업을 시작했다. 이전 폭발로 다친 머리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생수병을 이용해 강력한 전자기파로 전자제품의 회로를 태워버리는 EMP 제너레이터를 만들어냈다. 폭탄의 무선신호 리시버를 무력화 시키는 데 성공했고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사건 해결 후 진호개를 만나 "약속 지켰다"라고 말하는 장

  • [종합] 김래원, 공조 덕에 폭탄 제거 성공…부검실 탈출 ('소옆경2')

    [종합] 김래원, 공조 덕에 폭탄 제거 성공…부검실 탈출 ('소옆경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배우 김래원, 공승연, 오의식이 공조에 성공했다. 26일 방송된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에서 진호개(김래원 분), 강도하(오의식 분), 윤홍(손지윤 분), 우삼순(백은혜 분)은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과수사 형사가 국과수 CCTV 회선에 침투한 라인을 찾아냈다는 것을 알게된 진호개는 녹화화면을 전송해 부검실에 그대로 있는 것처럼 속인 후 소방의 도움으로 탈출할 것을 제안했다. 인공관절의 일련번호를 통해 공명필은 피해자가 경찰이라는 것을 파악했다. 강도하는 "국과수에 폭탄 보낸 것도 모자라서 현직 경찰까지 죽였어?"라며 분노했고, 진호개는 "이 자식들, 보통 놈들 아니야! 윤홍쌤이 원하는 진술 해주면, 윤홍쌤도 죽이고 폭발시켜버릴 거야"라며 화를 냈다. 하지만 강도하는 "여기 남아서 폭탄을 제거하겠다. “여기 있는 수많은 DNA와 증거가 사라지면 얼마나 많은 범죄자가 두 발 뻗고 자겠냐? 나도 성격이 나빠서 그 꼴은 못 본다"라며 사명감을 드러냈다. 이에 송설(공승연 분)은 진호개에게 가서 범인을 잡으라고 말한 뒤, 강도하를 치료했다. 폭탄 제거에 나선 강도하는 코피를 흘렸고, 송설은 "뇌척수액일 수 있다. 뇌를 보호해 주는 뇌척수액이 줄줄 샐 가능성이 있다. 당장 병원에 가야 한다"라고 걱정했다. 강도하는 "10분만 있다 병원에 가자. 대신 나를 도와달라"라며 폭탄의 기판을 태울 계획을 세웠다. 윤홍은 변사 사건 부검 결과를 들고 법원을 향했다. 검증 결과를 반대로 증언하면 모두가 안전하다는 협박을 받은 윤홍은 위증을 고민했다. 그는 "구강과 비강에서 의문의 붉은 실을 발견했다. 비슷한 색감

  • [종합]김래원,시체 폭탄과 함께 부검실에 감금…"보통 놈 아니야, 윤홍쌤까지 죽일 것"('소옆경2')

    [종합]김래원,시체 폭탄과 함께 부검실에 감금…"보통 놈 아니야, 윤홍쌤까지 죽일 것"('소옆경2')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이 ‘바디밤 협박범’과의 짜릿한 심리전을 펼쳤다. 지난 25일 방송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7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6.5%, 순간 최고 8.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폐차장으로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심각하게 훼손된 채 배만 산처럼 부어 올라있는 사체를 발견했다. 이를 본 진호개(김래원 분)는 ‘살인’을 의심하며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다음 날, 진호개와 우삼순(백은혜 분)은 국과수에서 윤홍(손지윤 분)의 부검을 지켜봤고, 윤홍은 부검 중 사체의 치아와 지문을 모두 찾을 수 없게 만들어 놓은 범인의 잔혹함에 혀를 내둘렀다. 또한 윤홍은 사체의 복부 안에 있던 기괴한 이물질과 그 위를 지나는 기묘한 봉합실을 보고 의아함을 느껴 조사관을 통해 강도하(오의식)에게 엑스레이 사진을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놀란 강도하가 곧바로 부검실로 달려간 그 순간, 윤홍이 봉합실을 자르면서 사체의 배 안에 있던 폭발물이 터졌고 사체 앞에 있던 윤홍은 쓰러진 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불안감을 드리웠다. 바로 그때 진호개, 강도하, 우삼순의 휴대폰이 동시에 울렸고, 진호개와 스퍼커폰으로 통화를 한 협박범은 “지금부터 제 허락 없인 아무도 부검실에서 못 나가고, 못 들어옵니다. 제 말을 어기는 즉시 사체를 폭발시킬 겁니다”라고 강조하며 사체의 허벅지에 숨긴 사제폭탄 ‘바디밤’이 터질 경우 국과수 부검동에 있는 사람들이 단체로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는다고 경고해 서늘함을 자아냈다. 그 와중에 윤홍의 호흡이 불규칙해지자 진호개는 다급하게 협박범의 동의를 받아 송

  • 김래원, 60분 간 숨멎 열연('소옆경2')

    김래원, 60분 간 숨멎 열연('소옆경2')

    배우 김래원이 숨멎 열연으로 60분을 휘몰아쳤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는 진호개(김래원 역)가 압력솥 폭발 사망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눈빛, 행동, 표정, 말투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김래원의 연기가 안방극장에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호개는 아파트의 입주민들 대다수가 피해자인 용수철 할머니가 죽길 바랐던 점을 수상하게 여긴 데 이어 사건 현장에 있어야 할 압력추가 발견되지 않은 점을 시작으로 피해자 사망이 사고사로 위장한 타살이라 판단,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김래원의 열연은 단연 돋보였다. 상황에 따라 변하는 눈빛과 표정 그리고 캐릭터 감정의 섬세한 강약 조절 등으로 분위기를 한순간에 압도하며 극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춘동 빌라 경비원으로 잠입한 진호개가 꼬마 정보원 파트너 유정이와의 귀여운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 입가에 미소를 띠게 했다.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유정이와의 찰떡 호흡으로 사건의 진실에 한 발 더 다가선 진호개. 그런 가운데 유정이 범인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또 한 번 휘몰아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완벽하게 표현한 김래원의 열연은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다. 극 후반부에는 부동액이 섞인 음식물을 섭취한 유정이(안세빈 역)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송설(공승연 역)과의 만남이 그려지면서 향후 전개에서 보일 두 사람의 모습에도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김래원은 회가 거듭될수록 일촉즉발의 긴장감은 물론 진호개 그 자체로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사하며 극의 몰입감을 최고치로

  • [종합] 손호준, 유서에 공승연 응원 메시지 남겼다…김래원 "아주 문제적 인간"('소옆경2')

    [종합] 손호준, 유서에 공승연 응원 메시지 남겼다…김래원 "아주 문제적 인간"('소옆경2')

    김래원이 압력솥 폭발 살해 사건의 범인이 꼬마 파트너의 아빠임을 밝혀냈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6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6.0%, 전국 6.1%, 순간 최고 7.7%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2.3%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송설(공승연 역)이 봉도진(손호준 역)의 유서에서 자신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발견하고, 다시 마음을 다잡는 장면으로 문을 열었던 상황. 먼저 층간소음 복수 스피커에서 지문이 나온 202호 김영주는 용순복(황정민 역)이 무단투기 쓰레기로 공개 망신을 줬을 때 남편에게 모텔 영수증을 들켜 이혼하게 돼 앙심을 품었고, 용순복에게 덮어씌우려 301호를 향해 층간소음 복수 스피커를 틀었지만, 압력밥솥 사진을 전혀 못 알아봐 용의선상에서 제외됐다. 더 이상 용의자 특정이 쉽지 않은 상태에서 타살 의혹을 놓지 않은 진호개(김래원 역)는 이 사건을 압력솥 폭발로 인한 사고사로 판단한 강도하(오의식 역)를 찾아가 사라진 압력추를 강조하며 인위적으로 압력솥이 폭발할 수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감정을 의뢰했다. 그리고 강도하는 진호개가 "내가 포기하는 순간, 범인 새끼는 두 다리 뻗고 잘 거 아냐. 나 성격이 개 같아서, 그 꼴 못 봐"라며 결연하게 밖으로 나가는 걸 보고, 사진 속 봉도진에게 "니 말이 맞네. 아주 문제적 인간이야. 저거"라며 피식 웃어 공조의 기운을 북돋웠다. 특히 202호에 살던 남자가 공명필(강기둥 역)을 찾아와 용순복이 자신의 집 앞에서 몰래 와이파이를 쓰다가 들켰던 일을 진술하자, 이를 들은 우삼순(백은혜 역)은 추적이 가능하다고 전해 희망을 안겼다. 이후 국과수를 찾

  • "곧 너한테 갈게" 김래원, 매몰된 공승연 직접 구했다…최고 7.1%('소옆경2')[종합]

    "곧 너한테 갈게" 김래원, 매몰된 공승연 직접 구했다…최고 7.1%('소옆경2')[종합]

    김래원이 화재 현장 사체 신원 확인에 나섰다. 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2회 시청률은 수도권 5.4%, 순간 최고 7.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달맨(최재환 역) 구조에 나섰던 송설(공승연 역)의 매몰 소식을 듣고 비상 상황에 빠진 소방과 경찰의 모습이 담겼다. 무영지하상가의 관리인 제복을 발견하고 연쇄 방화임을 확신한 진호개(김래원 역)와 공명필(강기둥 역)은 송설의 매몰 소식에 충격에 빠졌고, 급파된 R.I.T(Rapid Intervention Team: 동료 대원을 구조하기 위해 투입되는 팀)는 음향 센서를 활용한 위치 추적에 나섰다. 이때 정신을 차린 송설은 다리에서 피가 철철 나는 배달맨에게 다가가 다리를 짓누르는 냉장고를 힘껏 밀어낸 뒤 겁에 질린 배달맨을 설득해 끝을 지진 쇠젓가락으로 소작(신체의 일부를 태움으로써 지혈하는 치료법)을 시도하고, 소주로 소독한 과도로 개방창을 절개해 튀어나온 뼈를 안으로 집어넣는 등 응급조치를 했다. 그리고 송설은 배달맨이 쓰러지자 자신의 면체를 씌워주고는 "도진 선배가 와줄 거야. 선배가 온댔어"라고 생각하며 버티다 쓰러져 깨어나지 못했다. 송설의 소작 중 배달맨이 지른 비명이 음향 센서에 감지됐지만, 순간 LPG 가스 누출 경고로 인해 구조작전 일시 중지가 선언된 탓에 위기에 도래했던 상황.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구조작전이 중지됐다는 말을 들은 진호개는 격분하며 R.I.T 대장과 대립했고, 한쪽의 공기호흡기를 들더니 무작정 뛰어갈 기세를 보였다. 이때 독고순(우미화 역)이 진호개가 들고 있는 봄베(호흡기 역)에 힌트를 얻어 봄베 여러 개로 공기를 동시에 분사

  • 김래원‧남궁민‧차승원‧전현무, 드라마고 예능이고 무슨 상관? '동시 시작' 경쟁극[TEN피플]

    김래원‧남궁민‧차승원‧전현무, 드라마고 예능이고 무슨 상관? '동시 시작' 경쟁극[TEN피플]

    김래원, 남궁민, 차승원, 전현무가 금요일 저녁 시간대를 두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각각 맡은 드라마와 예능이 새롭게 시작하게 된 것. 먼저 승기를 잡은 건 김래원과 차승원이다. 지난 4일 드라마 두 편, 예능 두 편, 모두 네 편의 작품이 같은 날 첫 방송을 했다. 김래원 주연의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소옆경2'), 남궁민 주연의 MBC '연인', 차승원이 주축이 된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전현무가 MC를 맡은 TV조선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이다. '소옆경2' 1회 시청률은 7.1%(닐슨코리아)로, 남궁민의 '연인' 1회 5.4%보다 앞선 수치다. 방송 전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동시간대 '연인'과 경쟁하는 부담감에 대한 질문에 김래원은 "몰랐다. 제목이 뭐라고요?"라고 되물으며 "화이팅!"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대답하기도 했다. '소옆경' 시즌1은 방영 당시 tvN '슈룹', JTBC '재벌집 막내아들'과 경쟁했다. 두 히트작들과 경쟁 사이에서도 선전했던 '소옆경'이다. 시즌2가 '연인'과 경쟁에서 쉽게 밀리지 않을 것이라 예상되는 이유다. 뿐만 아니라 시즌2는 시즌1보다 더 커진 스케일과 긴박감을 첫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오롯이 담아 스펙터클한 영상미를 선보였다. 시즌1에서 빌드업된 캐릭터 간의 케미가 더욱 탄탄해질 것이란 기대와 최종 빌런에 대한 암시가 향후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연인'도 만만치 않다. '연인'은 '넘버스'의 후속작. '넘버스'의 마지막회가 2.4%였던 점을 감안하면, '연인'은 1회 방송 만에 전주 시청률 대비 3.0%나 끌어올어 올린 것이다. 남궁민의 호연과 더불어 병자호란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녹여낸 묵직하고 강렬한 장면들이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는 평가다. 드라

  • 김래원, 매몰된 공승연 구하러 '무조건 직진'('소옆경2')

    김래원, 매몰된 공승연 구하러 '무조건 직진'('소옆경2')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이 매몰된 공승연을 구하기 위해 ‘긴급 구조 현장’에 출동한다. 지난 4일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회에서는 주차타워에서 무사히 빠져나온 진호개(김래원)가 연쇄방화범을 쫓겠다고 결의한 가운데, 또다시 ‘무영지하상가’에서 방화사건이 터지며 출동했던 송설(공승연)이 매몰되는 충격적인 엔딩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될 2회에서는 진호개가 소방복을 입은 채 ‘무조건 직진’한다. 극 중 진호개가 통제를 뚫고 매몰현장으로 출동하는 장면. 진호개는 소방복을 입고 곧바로 매몰된 장소로 이동한 후 독고순(우미화 분)을 필두로 한 소방대원들과 함께 긴급 구조에 참여한다. 진호개는 어디에 갇혀있는지 모를 송설을 찾기 위해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내시경 카메라 화면을 분석한다. 또한 연기로 인해 시야 확보가 힘든 공간들을 헤치며 무한 수색에 나선다. 그러나 진호개는 순간적으로 '우지끈'하는 소리와 형상을 발견, 동공 지진을 일으켜 불길함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과연 진호개와 소방은 무사히 송설을 구조할 수 있을지, 자칫 모두가 위험할 수 있는 일촉즉발 공조에 주목된다. 제작진은 “1회부터 충격적인 엔딩으로 포문을 연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2회 엔딩 역시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장면이 될 것이다. 첫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놓칠 게 없는 2회 역시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2회는 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연쇄방화범 찾아간 김래원…'소옆경2' 첫 회에 순간 최고 8.5%

    [종합] 연쇄방화범 찾아간 김래원…'소옆경2' 첫 회에 순간 최고 8.5%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가 스케일, 공조, 미스터리가 업그레이드된 '연쇄방화범과의 사투'로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소옆경2' 1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7.5%, 전국 7.1%, 순간 최고 8.5%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1위 및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049 시청률은 3.0%를 나타내, 동시간대 드라마 중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소옆경2' 1회는 지난 시즌인 '소옆경'의 최종회 엔딩이었던 '주차타워' 상황 이전, 진호개(김래원 분)의 서사로 포문을 열었다. 진호개는 '한국 최초의 연쇄방화범' 하영두(최원영 분)를 만나 '태원 연쇄방화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한 조언을 구했. 하영두는 불은 타겟팅이 불가능해 책임감, 죄책감이 필요 없다고 얘기하며 범인의 손에 오래된 화상 흉터가 있을 거라 추측했다. '시그니처'에 대해선 범인이 불을 내본 경험만큼이나 불을 꺼본 경험도 많은 인물로 소방에 원한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진호개는 화재가 난 주차타워에 유력용의자가 있다는 것을 듣고 곧바로 봉도진(손호준 분)을 따라 주차타워 안으로 이동했다. 추락하는 위기에 빠졌던 진호개는 봉도진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하지만 유력용의자는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결박당한 채 불에 타 죽어있었고, CCTV마저 다 타버려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다음 날 부검을 진행한 윤홍(손지윤 분)에게서 화재 당시 피해자가 살아서 호흡을 했다는 점을 들은 봉도진은 죄책감에 휩싸였고, 진호개는 윤홍에게 수면제 위주로 약독물 검사를 긴급 부탁했다. 진호개는 유력용의자가 자신이 태원경찰서에 온 첫날 주차문제로 시비를 건 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