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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카운트'·'로맨로' 제작사 하트피플, 영화 '연애하기 좋은 날'로 새로운 도전

    '풀카운트'·'로맨로' 제작사 하트피플, 영화 '연애하기 좋은 날'로 새로운 도전

    제작사 하트피플이 영화 ‘연애하기 좋은 날’을 제작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다큐멘터리, 웹드라마, 광고 등 장르의 제한을 받지 않고 꾸준한 제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트피플이 영화 제작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하트피플은 대학로에서 7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연극 ‘연애하기 좋은 날’의 IP를 확보하여 영화로 제작 중이다. 기존 로맨스 코미디 연극을 로맨스 스릴러 영화로 새롭게 각색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하트피플은 앞서 프로 야구 10개 구단의 1년간의 여정을 모두 촬영한 다큐멘터리 ‘풀카운트’를 제작했다. MBC와 메리크리스마스가 공동제작으로 참여한 해당 작품은 세계적인 OTT 플랫폼 디즈니+를 통해 지난 4월 26일 공개됐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작한 웹무비 ‘사회인’과 뮤직앤뉴 웹드라마 ‘리플레이'를 통해 웰메이드 제작사로 거듭나며 드라마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어 하트피플은 예능과 웹드라마를 합친 새로운 포맷 형태의 ‘로맨스 바이 로맨스’를 제작했다. 서바이벌 오디션을 통해 웹드라마의 주인공을 선발했으며, 이 과정을 모두 예능 프로그램으로 제작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웹드라마를 연재하며 IP 개발 또한 멈추지 않고 있다. 하트피플 한성덕 대표는 “장르의 제한없이 콘텐츠를 제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한성덕 대표는 영화 ‘연애하기 좋은 날’의 감독을 맡았으며, 다양한 콘텐츠의 IP 개발도 꾸준히 진행중이다. 한편, 하트피플은 웹드라마 '로맨스 바이 로맨스'와 영화 ‘연애하기 좋은 날’을 제작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전도연·이병헌에 물었다…美에 치이고 日에 밀리는 韓 영화 어쩌죠? [TEN초점]

    전도연·이병헌에 물었다…美에 치이고 日에 밀리는 韓 영화 어쩌죠? [TEN초점]

    영화 '드림'이 어렵사리 버티고 있지만, 한국 영화의 부진이 끝 모르는 늪에 빠졌다. 어린이날 연휴이자 주말을 앞둔 4일 기준 박스오피스 톱5 중 한국 영화는 '드림'(3위) 뿐이다. 1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2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4위 '존 윅 4', 5위 '스즈메의 문단속'이다. 막대한 자본이 투입된데다 거대 팬덤을 가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기세에 '드림'이 자신의 파이를 지킬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이 어려운 시국 속 감독, 배우, 관계자 등 영화계의 이야기를 짚어봤다. 어려운 시국 속 개봉된 '드림'의 이병헌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막중한 부담감과 어려움을 토로했다. "제 주변 감독들, 주위 관계자 분들 모두 엄청난 위기감을 느끼고 있어요. 지금은 네 영화, 내 영화가 없다. 다들 한국 영화가 잘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드림'이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럴 수 있을까 부담감이 있어요. 다만, 구원투수는 아닐지라도 중간계투로서 1이닝 정도는 막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여름에 좋은 영화들이 많이 나올 예정이니까 기대하고 있고요. 이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뭐랄까... 많이 무섭습니다. 어떤 변화가 큰 폭으로 이뤄지고 있는 거 같아요. 이에 대해 부담감이 큽니다." 배우 전도연은 장기적으로 한국 영화의 발전을 위해서는 'OTT'와 '극장' 투 트랙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봤다. OTT를 통해 한국 영화의 글로벌 유통을 촉진함과 동시에 관객들이 극장을 찾을 마케팅을 펼쳐 내수 시장을 챙겨야 한다는 의견이다. 전도연은 최근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 인터뷰에서 한국 영화 침체에 대한

  • 아이유, 영화 촬영 도중 '각막 손상'…"너무 아파" 통증 호소[TEN이슈]

    아이유, 영화 촬영 도중 '각막 손상'…"너무 아파" 통증 호소[TEN이슈]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영화 촬영 도중 통증을 호소했다. 최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개봉이라는 한 골을 위해 3년간 달려온 소민 pd 드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이유는 대부분의 촬영을 NG 없이 깔끔하게 이어갔다. 아이유는 "입만 열었다 하면 오케이다. 헝가리의 오케이 잡이"라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눈이 진짜 너무 아프다"라며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한 아이유. 이유는 헝가리의 강한 자외선 때문이었다. 촬영 컨디션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복합적이다. 눈이랑 다리는 아픈데 머리는 맑다. 얼굴은 좀 건조한데 표정은 밝다. 걱정했던 것에 비해 아주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눈이 너무 아프다. 해가 너무 세서 각막 쪽에 약간 손상을 입은 것 같다. 왜 해외나갈 때 선글라스를 챙기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영화 마지막 촬영 소감도 전했다. 그는 "저의 28, 29, 30살이 담겨 있는 영화다. 자꾸 볼살이 실시간으로 빠진다. 28살과 30살의 커트가 튀지 않을까 걱정된다. 그래도 오랫동안 찍어서 좋았다. 다들 친해지고 돈독해졌다"라고 답했다. 아이유는 영화 '드림'에 출연했다. '드림'은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과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가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방탄소년단 정국 '인도 영화' 언급에 'RRR'측 한국어로 "정국과 한국 사랑해" 감사 인사→현지 신문들 1면 장식

    방탄소년단 정국 '인도 영화' 언급에 'RRR'측 한국어로 "정국과 한국 사랑해" 감사 인사→현지 신문들 1면 장식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개인 라이브 방송 중 인도 영화를 언급해 파급력을 불러일으켰다.지난 4일 새벽 방탄소년단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잠깐'이라는 제목으로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최근 인도 영화 'RRR'(저항‧포효‧봉기)을 시청했다 밝혔고, 주제곡 중 하나인 '나투 나투'(NAATU NAATU)를 팬들에게 들려주며 흥얼거렸다. 그러면서 정국은 "이 노래 너무 재밌어" 라고 말하며 노래에 맞춰 어깨까지 들썩이는 등 춤을 추기도 했다.이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위터의 인도 실시간 트렌드에 'JUNGKOOK LIVE'(정국 라이브)가 1위, 'NATTU NATTU'(나투 나투)가 5위에 올랐고, 정국의 영문 이름이 세 번이나 1위에 오르는 등 현지 SNS를 들썩였다.이와 함께 'RRR' 트위터 공식 계정은 정국의 개인 라이브 방송 영상과 함께 "정국아... 나뚜나뚜를 너무 좋아해 주셔서 정말 대단해요. 우리는 정국이와 방탄소년단 팀, 그리고 대한민국 전체에 많은 사랑을 보냅니다." 라며 감사의 인사가 담긴 한국어 메시지와 넷플릭스 코리아에서 'RRR'이 2위로 트렌딩 된 소식도 함께 전했다. 또 넷플릭스 인도 공식 계정 역시 정국을 언급하며 감동의 멘트를 게재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더불어 인도 주요 매체 및 해외 언론은 정국이 영화 RRR의 'NAATU NAATU'를 언급한 기사들을 끊임 없이 쏟아냈고, 인도 주요 신문 Jaipur Times, Calcutta Times, E Times, Pune Times 등의 지면 첫 1면도 장식했다.인도 뉴스 'News 18 Bangla'에서는 "대한민국 슈퍼 스타 전정국이 인스타 탈퇴 후 금요일 위버스 라이브에 찾아와 인도 영화 RRR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놀라

  •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withHero강원, 지역사회와 영화 'IM HERO THE FINAL' 상영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withHero강원, 지역사회와 영화 'IM HERO THE FINAL' 상영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IM HERO THE FINAL[아임히어로 더 파이널]이 3월 1일 개봉을 했다.콘서트에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이 영화를 개봉하는 만큼 영웅시대withHero강원은  그동안의 기부등으로 인연을 맺은 단체 중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원주시니어클럽 회원들을 초청하여 함께 영화관람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콘서트에는 가지 못하셨지만,  그날의 감동을 영화관에서 생생히 느끼시고 감동과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준비 하였다고 한다.언제나 영웅시대withHero강원은 임영웅의 팬으로서, 그의 선한영향력을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바람직한 팬덤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고 임영웅의 영화, IM HERO THE FINAL[아임히어로더파이널]을 온마음 다해 응원한다고 전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오마이걸 아린, 헤드셋만 써도 '청춘 영화' 한 편 뚝딱 나오네

    오마이걸 아린, 헤드셋만 써도 '청춘 영화' 한 편 뚝딱 나오네

    오마이걸 아린이 한 편의 청춘 영화를 찍었다.최근 아린은 "healing??????☀️??????????????????"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아린은 화면 가득한 눈, 코, 입으로 청량한 미모를 뽐냈다. 특히 남심을 저격하는 꽃미소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우즈, 미니 5집 선공개곡 ‘심연’ 추가 티저…영화 같은 비주얼

    우즈, 미니 5집 선공개곡 ‘심연’ 추가 티저…영화 같은 비주얼

    가수 WOODZ(조승연)가 선공개곡 ‘심연’의 새 티저를 공개했다.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오늘(17일) 우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선공개곡 ‘심연’의 추가 티저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공개된 사진에는 칠흑 같은 어둠이 내려앉은 공간에 홀로 쓰러져있는 우즈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창문 틈 사이로 들어오는 한줄기 빛이 어두운 공간에 있는 우즈를 비춰 고독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더했다.더불어 이번 티저와 함께 “Actually, I am a bit afraid. You might hate this side of me. You know what, more than anything I must love myself less. (사실 나는 조금 두려워요. 내 이런 모습을 싫어할까 봐요. 있잖아요, 나는 그 무엇보다도 나를 덜 사랑하나 봐요.)”라는 메시지를 공개했다.우즈는 앞서 공개한 각 티저에서 짧은 영문 메시지를 담아내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이번 티저에서도 유사한 느낌의 메시지를 선보여 다양한 추측과 함께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우즈는 솔로 활동 후 자신의 모든 앨범을 작사·작곡하고 다수의 OST와 뮤직 페스티벌 등 활동 영역을 점차 넓혀가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5월 발매한 ‘COLORFUL TRAUMA’를 통해 탄탄한 실력과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재차 입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어 매번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 우즈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우즈의 신곡 ‘심연’은 오는 22일 오후 6시에 발매될 예정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방탄소년단 뷔, 세계 최대 영화 사이트 美 IMBb '한국영화인 인기 4위'

    방탄소년단 뷔, 세계 최대 영화 사이트 美 IMBb '한국영화인 인기 4위'

    방탄소년단 뷔가 전 세계 최대 영화 사이트에서 선정한 ‘한국 영화인 인기순위’에서 4위에 등극하며 연기자로서도 스타성을 입증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인터넷 영화 데이터베이스(Internet Movie Database, 이하 IMDb)가 대중의 인지도와 관심을 바탕으로 인기 순위를 정하는 스타미터(STARmeter)에 의하면 뷔는 한국 배우, 감독 등 총 2014명의 영화관련 인물 중 4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마존닷컴의 자회사인 IMDb는 전 세계의 영화, 배우, TV드라마, 비디오 게임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다. 2022년 12월 기준으로 총 4억 8412만 건의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트래픽 통계 사이트 시밀러웹에 따르면 전 세계 사이트 랭킹 54위로 영화 사이트 중 유일하게 100위권 안에 진입했으며 영화사이트 랭킹은 1위다. 영화 전문리뷰 사이트로 유명한 로튼 토마토가 전 세계 랭킹 683위인 것을 감안하면 넘사벽 트래픽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IMDb의 평점, 인기 순위는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 세계 최대 규모 영화사이트의 이용자들에 의해 정해지므로 대중성을 판단하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IMDb는 뷔에 대해 “김태형은 가수, 댄서, 작곡가, 감독 그리고 배우다. 2013년 뷔라는 예명으로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데뷔, 2016년 드라마 ‘화랑’에서 연기자로, 2019년에는 자작곡 ‘윈터 베어’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데뷔했다”고 소개했다. 해당 인기순위에서 2004년 칸 영화제에서 ‘올드보이’로 심

  • '이서진子' 신현승 "'믿보배' 조정석 생활 연기 좋아, 함께 영화 찍고파"[인터뷰③]

    '이서진子' 신현승 "'믿보배' 조정석 생활 연기 좋아, 함께 영화 찍고파"[인터뷰③]

    신예 배우 신현승이 선배 조정석에 대한 팬심을 전했다.13일 텐아시아 사옥에서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극본 박소영 연출 백승룡) 신현승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신현승은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로 조정석을 꼽으며 "선배의 생활 연기를 좋아한다. 믿고 보는 배우인 것 같다"라며 "개봉하는 영화마다 영화관가서 챙겨봤다. 드라마도 거의 다 봤는데 '오 나의 귀신님'이 제일 재밌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선배와 함께 같은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 어떤 역할이든 자신있다"고 덧붙였다.신현승은 '연매살'에서 이서진의 아들이자 신인배우 마은결로 열연하며, 주현영과 애틋한 러브 라인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한편, '연매살'은 매회 스타 배우들을 등장시켜 이들을 서포트하는 메쏘드엔터 매니저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조여정, 진선규, 이희준, 김수미, 서효림, 수현, 박호산, 오나라, 김수로, 김호영, 김소현, 손준호, 김지훈, 김주령, 다니엘 헤니, 이순재, 김아중까지 총 17명의 배우들을 통해 12개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탄생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방탄소년단 뷔, 영화같은 ‘Veautiful Days’ 고혹적인 매력

    방탄소년단 뷔, 영화같은 ‘Veautiful Days’ 고혹적인 매력

    방탄소년단 뷔가 그림 같은 아름다운 미모와 고혹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뷔의 ‘스페셜 8 포토-폴리오(Special 8 Photo-Folio)’ 콘셉트 필름과 프리뷰 포토가 연이어 공개됐다. 영상과 포토에는 19세기 유럽의 신사로 변신한 뷔의 아름다운 하루가 담겼다. 뷔는 클래식한 감성으로 표현된 ‘Veautiful Days’ 주제로 근대 유럽의 무드를 총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기획 단계부터 앤티크 소품 선정, 콘셉트 필름 감독까지, 뷔는 화보 작업 전반에 참여해 클래식한 감성이 그대로 반영했다. 재즈애호가인 뷔의 취향이 담긴 여유로운 재즈 선율이 흐르면서 시작된 영상은 모던한 슈트를 입은 뷔가 들판에 누워 책을 읽다가 휴식을 취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어 뷔가 여행을 떠나 한적한 시골길을 걷는 신사로 변신한 모습과 자전거를 타는 장면은 낭만적이고 고혹적인 무드를 극대화 시켰다.나른한 오후, 뷔가 솔라룸에서 티타임을 가지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장면은 영국 고전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영상 전반에는 흑백필름 슬라이드 영상기가 내는 찰칵찰칵하는 소리, 노이즈 소리가 효과음으로 나와 레트로 감성이 돋보였다. 한가로운 여유를 보낸 뷔가 향한 곳은 승마장이었다. 푸른빛의 슈트에 크라바트를 메고 승마를 타는 모습에서는 로맨틱하고 귀족적인 우아한 기품이 흘러 넘쳤다. 콘셉트 필름과 함께 공개된 프리뷰 포토에서는 숨조차 쉴 수 없게 만드는 뷔의 아름다움으로 가득찼다. 뷔는 같은 포즈이지만 배경과 의상에 따라 다채로운 모습으로

  • '10년만의 영화 컴백' 정일우 "정신과 의사 만나고 다녀"('고속도로가족')

    '10년만의 영화 컴백' 정일우 "정신과 의사 만나고 다녀"('고속도로가족')

    배우 정일우가 노숙자 연기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쳤다.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상문 감독과 배우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이 참석했다.이날 정일우는 "아픔이 있는 분들은 어떻게 감정을 폭발하는지 알고 싶어서 정신과 의사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영화를 찍은 지 10년이 지났더라. 일반적이지 않은 캐릭터로 인사하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이 영화는 기우가 가진 캐릭터 힘이 강하다. 어렵고 힘들겠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한편 '고속도로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텐트를 집, 밤하늘의 달을 조명 삼아 살고 있는 기우(정일우 분)와 가족들이 이미 한 번 마주친 적 있었던 영선(라미란 분)을 다른 휴게소에서 다시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무비차트TEN] 염정아·라미란, 헐리웃 영화에 밀렸다…속수무책 하위권

    [무비차트TEN] 염정아·라미란, 헐리웃 영화에 밀렸다…속수무책 하위권

    영화 '블랙 아담'이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블랙 아담'은 6만 757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누적관객수는 6만 8822명이다.드웨인 존슨 주연의 '블랙 아담'은 5000년 전 고대 국가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는 뜨거운 입소문으로 흥행 역주행에 성공한 '인생은 아름다워'와 장기 흥행 중인 '공조 2: 인터내셔날', 그리고 평단의 극찬으로 화제를 모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스코어로 1위를 차지해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2위는 1만 5,490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생은 아름다워'가 차지했다.‘인생은 아름다워’는 인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 여성이 남편과 함께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염정아 류승룡 박세완 옹성우 등이 출연했다.‘인생’ 커플 류승룡과 염정아의 라디오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작품이다.'공조2: 인터내셔날'은 1만 927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3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공포 영화 '귀못'(5197명), '

  • 인천 영화 주간 2022, 배우 박해일, 현우석 GV 참석... 10월 22일 개막

    인천 영화 주간 2022, 배우 박해일, 현우석 GV 참석... 10월 22일 개막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인천 영화 주간 2022(INCHEON CINEMA WEEK 2021’가 오는 22일 오후 1시 CGV 인천연수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부드러운 보이스와 성숙한 무대매너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의 개막공연으로 포문을 열 ‘인천 영화 주간 2022’는 지난 20여 년간 대중문화 전문 기자로 활동하며, 한국 영화 및 문화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온 백현주 인천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의 개막 선언, 김경태 프로그래머의 영화제 주요 프로그램 소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해 첫선을 보인 ‘인천 영화 주간’은 300만 인천시민들과 함께 한국영화 역사 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영화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영화를 통해 다양한 삶과 이야기가 살아있는 도시 인천의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기획된 행사이다.‘가족의 재발명’을 주제로 10월 22일(토)부터 28일(금)까지 스퀘어원(SQUARE1), CGV 인천연수 등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올해 ‘인천 영화 주간’은 ‘인천 영화 주간 초이스’를 비롯해 ‘인천 영화 주간 포커스: 가족의 기원으로서의 돌봄’, ‘인천 영화 주간 특별전: 우리 시대 가모장의 얼굴, 윤여정’ 총 3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가족의 의미를 묻고 탐구하는 국내외 영화 16편이 상영된다.영화 상영 후에는 영화의 주제와 관련된 전문가 토크 및 해설, 감독 및 출연배우들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만남(GV) 등 다채로운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개막일인 22일과 23일 각각 상영되는 송해성 감독의 영화 <고령화 가족>, 이승환 감독의 <아이

  • 정가은, 영화 위해 6kg 감량…'8등신 송혜교'의 변신[TEN★]

    정가은, 영화 위해 6kg 감량…'8등신 송혜교'의 변신[TEN★]

    방송인 정가은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최근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영화촬영을 위해..무려 6키로 감량에 성공을 했고.. 제가 살을 빼야겠다고했을때. 다들 저에게 '니가 뺄데가 어딨냐?' 라고 하셨죠.. 근데 아시죠? 여자들은 나만 아는 살들을 숨겨놓고 사는거..ㅋㅋㅋㅋ 살을 빼고 나니..다들..'훨 낫다'라고 얘기해주시더라구요.. #칭찬인가욕인가 ㅋㅋㅋ 살을 빼기위해 운동도 정말 열심히 하고 식이요법도 하고 식욕조절도 했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했고 그중 몇가지만 소개하자면.. 저의 근력과 체력증진..그리고 이쁜 바디라인을 만들기 위해..주3회 못해도 주2회 필라테스를 했구요.. 그리고 한끼 식사대용과..단백질 보충을 위해 #맛있는단백질쉐이크 에 도움을 받았어요... 내가 진짜 좋다 느끼고 열심히 피드올려줄 자신이 있기에 당당하게 협찬을 부탁드렸던..그 #프로틴라떼 극강의 다욧은 끝났지만.. 이제 유지를 해볼려고 합니다. #다시는찌지않으리"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옷이 두꺼워지면..저는 다시 먹기시작하고 살이 찌기시작하고..여름이되면 다이어트를 늘 했었던..저의 그패턴을 이제는 깨보려고합니다.. 올겨울 다시 살찌지않기!!!!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가은은 운동복을 입고 필라테스에 매진하는 모습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방탄소년단 뷔, 황홀한 미모와 생동감...MV도 한 편의 뮤지컬 영화처럼

    방탄소년단 뷔, 황홀한 미모와 생동감...MV도 한 편의 뮤지컬 영화처럼

    방탄소년단(BTS) 뷔가 눈부신 미모와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뮤직비디오도 한 편의 뮤지컬 영화처럼 빛냈다.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활동 중인 현대자동차(Hyundai)가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 계정에 'Yet To Come(Hyundai ver.)' 공식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022 FIFA 월드컵 캠페인 'Goal of the Century'를 위해 선보인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이 '옛투컴' 노래에 맞춰 자유롭게 춤추는 모습을 담아 관심을 모았다. 특히 뷔는 컬감이 있는 리프컷 헤어스타일로 흰 티셔츠와 쨍한 색감의 하늘색 바탕에 노란 해바라기 무늬 셔츠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등장, 청량하면서도 화려하게 아름다운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건물 옥상에서 자유롭게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뷔는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면서도 노래에 몸을 맡기며 즐겁고 열정이 넘치는 표정으로 보는 이를 매료시켰다. 빚은 듯이 아름다운 뷔의 유니크하게 잘생긴 얼굴이 클로즈업 되면서 경쾌한 리듬에 맞춰 부드러운 뷔의 실키 보이스가 흘러나오자 보는 이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멤버들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웃는 뷔의 다정한 옆모습과 눈을 감은 채 입술을 깨물고 노래에 빠져 행복한 표정을 짓는 뷔의 모습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석양이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뷔의 실루엣을 따라 빛나고 바람에 뷔의 머리카락과 옷자락이 흩날리자 웅장하고 아름다운 현장감과 생동감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한 편의  뮤지컬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감동을 안겼다. 팬들은 "뷔가 청춘이고 열정이다", "마법의 양탄자 타고 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