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름 대작 新 공식 세울까…'밀수' 김혜수·염정아에 쏠린 기대 [TEN피플]

    여름 대작 新 공식 세울까…'밀수' 김혜수·염정아에 쏠린 기대 [TEN피플]

    영화 '밀수'가 오는 7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 올해 여름을 달굴 텐트폴 영화 중 가장 먼저 출격하는 '밀수'는 배우 김혜수와 염정아를 투톱으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올해 4대 배급사 텐트폴 영화 라인업은 '밀수'(감독 류승완, NEW), '더 문'(감독 김용화, CJ ENM),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쇼박스)'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롯데) 등인데, 이 중 여성 투톱을 내세운 영화는 '밀수'가 유일하다. 100억 제작비 이상의 대작에 여성을 투톱으로 내세우는 경우는 드물다. 배우 전지현이 2015년 7월 개봉한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의 1번으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1270만 관객을 동원했고, 배우 손예진이 2016년 8월 개봉한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에서 원톱으로 활약해 559만 명의 불러모은 것을 제외하면 여성 배우를 전면에 내세운 여름 대작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런 상황 속 김혜수와 염정아 투톱으로 한 '밀수'의 출격에 영화계의 이목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 영화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밀수'가 흥행에 성공한다면, 한국 영화계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다. 여성 투톱의 영화도 작품성과 재미, 만듦새가 좋다면 관객들에게 통한다는 데이터가 만들어지게 되는 셈"이라며 "'밀수'가 자신감 있게 올 여름 텐트폴 첫 주자로 나섰는데, 첫 스타트를 잘 끊어주길 바라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또 다른 관계자는 "'밀수'에 대한 업계의 기대가 높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인데다, 해당 영화 관계자들의 내부적인 반응이 좋아 조심스럽게 흥행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덧붙였다. '밀수'는 1970년대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 김혜수, 돈 제대로 쓸 줄 아는 리치 언니…김태리와는 정반대 행보[TEN이슈]

    김혜수, 돈 제대로 쓸 줄 아는 리치 언니…김태리와는 정반대 행보[TEN이슈]

    배우 김태리의 번역 재능기부 요구 비판에 선배 김혜수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받고 있다. 앞서 김태리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채널 영상 자막 번역가를 구한다고 알리며 '재능 기부'를 요구해 비판을 받았다. 당시 그는 "번역 프로젝트는 재능 기부로 이뤄지고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양식을 채워주면 저희 팀이 연락드리겠다"고 적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23일 입장을 내고 “다양한 언어 자막 번역에 대한 도움을 요청한 것은 더 많은 해외 팬분들이 이 영상을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만으로 시작한 일”이라며 “이러한 마음과 다르게 저희 부족함으로 다수의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드린다”고 전했다. 반면 김혜수는 2016년 7월 여성동아와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독서 방식을 소개하며 "어떤 작가를 우연히 발견하고 그의 책에 꽂혔다면 저는 그 작가가 쓴 책을 전부 사서 읽는다. 국내에 번역 출간되지 않은 책이라면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한다. 그러곤 따로 번역을 맡겨서 받아 읽는다"고 말했다. 김혜수의 과거 인터뷰는 의도하지 않게 김태리의 이번 번역 재능기부 요구 논란과 비교되며 관련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TEN 포토] 김혜수 '중전마마 색다른 느낌'

    [TEN 포토] 김혜수 '중전마마 색다른 느낌'

    배우 김혜수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구찌(GUCCI) 크루즈쇼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혜수 '20대는 못따라할 독보적 우아함'

    [TEN 포토] 김혜수 '20대는 못따라할 독보적 우아함'

    배우 김혜수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구찌(GUCCI) 크루즈쇼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혜수 '코트 사이 초미니'

    [TEN 포토] 김혜수 '코트 사이 초미니'

    배우 김혜수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구찌(GUCCI) 크루즈쇼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김혜수, 드라마 '슈룹' 끈끈한 우정...신상궁 사랑해

    김혜수, 드라마 '슈룹' 끈끈한 우정...신상궁 사랑해

    배우 김혜수가 일상을 전했다.20일 김혜수는 자신의 SNS에 "맘마미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혜수는 박준면이 출연하는 뮤지컬 공연 '맘마미아'를 관람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모습. 한편 김혜수와 박준면, 장현성은 tvN 드라마 '슈룹'에서 호흡을 맞췄다. 김혜수는 중전 임화령 역을, 박준면은 화령을 보좌하는 신상궁 역을, 장현성은 병조판서 윤수광 역을 맡았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공식] '女 투톱' 김혜수·염정아 '밀수', 7월 26일 IMAX 개봉 확정

    [공식] '女 투톱' 김혜수·염정아 '밀수', 7월 26일 IMAX 개봉 확정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7월 26일 IMAX 개봉을 확정했다.20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오는 7월 26일 IMAX 및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밀수'는 류승완 감독의 새 프로젝트이자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까지 베테랑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의 매력적인 캐스팅 조합으로 주목 받는 작품이다.오래전부터 극장 상영 시 시각 효과, 음향과 음질 등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는 류승완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작품적인 완성도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완성도도 높여 관객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취미를 온전히 즐기고 공감각적인 쾌감을 얻어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밀수'의 IMAX 포맷 개봉이 확정됨으로써 관객들은 영화 속 펼쳐질 드넓은 바다, 깊은 바다 속 세상,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그리고 긴박하게 펼쳐질 액션까지 다양한 장면들을 더욱 넓고 깊이감 있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밀수'는 2019년 '엑시트'로 IMAX 개봉작을 진행해본 경험이 있는 (주)외유내강이 '모가디슈'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아이맥스 개봉작이기도 하다.'밀수' IMAX 개봉을 결정한 IMAX 해외 개발 및 배급팀 임원 크리스토퍼 틸먼(Christopher Tillman)은 "류승완 감독과 NEW와 함께 영화 관객들에게 '밀수'를 IMAX로 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흥분된다. '밀수'의 박진감 있는 영상은 극장에서 봐야 제격이라 할 수 있으며, 관객들이 이 엄청난 극장 경험을 즐기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강

  • [공식] '女 투톱' 김혜수·염정아 온다…류승완 '밀수', 7월 26일 개봉 확정

    [공식] '女 투톱' 김혜수·염정아 온다…류승완 '밀수', 7월 26일 개봉 확정

    류승완 감독 신작 영화 '밀수'가 7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12일 배급사 NEW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 범죄 활극이다.'밀수'는 류승완 감독의 새 프로젝트이자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까지 베테랑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의 매력적인 캐스팅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밀수'는 론칭 포스터와 론칭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 사이 2023년 여름, 꼭 봐야 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특히 극장에서 먼저 공개된 '밀수' 예고편은 극장을 찾은 관객에게 류승완 감독의 색깔, 배우들의 열연, 여름의 감성까지 짧은 시간 강렬한 느낌을 제공함으로써 올여름 필람 영화로 일찌감치 눈도장을 받기도 했다.무엇보다 '모가디슈'로 함께 했던 조인성을 제외한 모든 배우들이 류승완 감독 작품에 첫 출연이라 신선한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매 작품 성역 없는 장르 도전과 업그레이드된 연출력으로 관객과 소통해온 류승완 감독의 믿고 보는 여름 극장 개봉작이라 더욱 반갑다. '밀수'는 후반 작업을 마치고 올여름 관객과 만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혜수, 어제라고 해도 믿겠네…13년 전 사진 공개

    김혜수, 어제라고 해도 믿겠네…13년 전 사진 공개

    배우 김혜수가 13년 전을 회상했다.김혜수는 10일 "당시 인터뷰어에게서 받은 시사주간지. 소중한 시간을 다시 마주할 수 있는 행운"이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2010년 7월 21일 발행된 뉴스위크 표지가 담겨있다. 김혜수가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무려 13년 전의 김혜수의 모습이다.한편 김혜수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 출연해 영화제마다 드레스로 주목받은 것이 싫었다고 고백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김혜수, 꽃을 한아름 산 여신...한지민 "같이 가요"

    김혜수, 꽃을 한아름 산 여신...한지민 "같이 가요"

    배우 김혜수가 즐거운 일상을 전했다.김혜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 시장"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김혜수가 신문지에 감싼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담겼다.한편 김헤수는 올여름 개봉하는 영화 '밀수'에 해녀 조춘자 역으로 출연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김혜수, 수산시장이 명품백화점 인듯...당당한 멋짐폭발

    김혜수, 수산시장이 명품백화점 인듯...당당한 멋짐폭발

    배우 김혜수가 근황을 전했다.김혜수는 26일 개인 계정에 “노량진수산시장”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김혜수는 수산시장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한 채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한편 김혜수는 지난 1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슈룹’에 출연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설경구♥' 송윤아, '드레스 이슈' 싫었던 김혜수 덕 따뜻한 밤 "감사+행복"

    '설경구♥' 송윤아, '드레스 이슈' 싫었던 김혜수 덕 따뜻한 밤 "감사+행복"

    배우 송윤아가 김혜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송윤아는 24일 "언니의 영상을 보시고 너무나도 많은 분이 공감해주시고 감동 받는 모습에 마음이 참 따뜻한 밤을 보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저만, 혹은 지인들만 알고 있었던 언니가 한 사람으로, 한 배우로서 걸어오고 고민했던, 생각하고 추구하는 삶의 깊이를 여러분과 나눌 수 있어 더없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라고 덧붙였다.송윤아는 "언니와 나눴던 지난 추억들 선물로 살짝 두고 오늘을 시작하려 해요. 모두 오늘도 또 힘내세요!! p.s 특별출연:박혜령, 이태란(나이순)"이라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윤아와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김혜수는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 출연해 송윤아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김혜수, 30년 만에 털어놓은 속내 "드레스 이슈 싫었다, 내 속도 모르고" [TEN이슈]

    [종합] 김혜수, 30년 만에 털어놓은 속내 "드레스 이슈 싫었다, 내 속도 모르고" [TEN이슈]

    배우 김혜수가 영화제마다 드레스로 주목받은 것이 싫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 '지금의 김혜수를 만든 것들 | 송윤아 by PDC [ep.4 배우 김혜수 (2편)]'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김혜수는 "30대 때 혼자 상처받았던 적이 있었다. 충무로에서 나름 똘똘하다고 하고 똘똘한 척은 하지만 시나리오 보는 눈이 없는 게 김혜수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타짜'를 만나기 전까지 대부분 나한테 들어온 작품들은 로맨틱 코미디 혹은 코미디. 가끔 난데없이 에로"라면서 "내가 코미디나 로맨틱 코미디, 에로틱한 장르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이 업계에서 나를 바라보는, 배우로서 바라보는 시각, 객관적으로 검증된 나의 역량이 어떤 건지 명징하게 보이는 거다. 그때도 광고도 많이 하고 주인공도 했다. 내가 배우로서 자의식에 어떠한 건강한 기능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김혜수는 "내가 청룡영화상을 오래 했더라. 내년이면 30년이래. 기사 보고 깜짝 놀랐다. 청룡영화상 시상식 처음 한 게 20대 초반이었다. 나이는 20대 초반이었지만, 신인이라고 할 수 없었다"고 운을 뗐다.그는 "영화 소식을 아는 건 씨네21, 키노가 다였다. 내 매니저가 좋은 배우들의 매니저였다. 그 배우랑 진행되지 않은 시나리오 같은 거 혹은 특별히 좋았다고 생각한 작품의 시나리오를 많이 봤다. 그리고 내가 영화제에 초대받는 일은 (당시에) 없었다"고 했다.김혜수는 "연말에 올해는 어떤 영화들이 만들어졌고, 누가 잘했고, 어떤 감독이 잘했다는 걸 알고 싶어서 시작한 게 지금까지다. 수상 소감을 하지 않나. 준비된 사람도 있고, 전혀 준비되

  • [종합] '설경구♥' 송윤아, 김혜수가 계속 보고픈 얼굴 "제주도 살이, 13살 子 때문 NO"('by PDC')

    [종합] '설경구♥' 송윤아, 김혜수가 계속 보고픈 얼굴 "제주도 살이, 13살 子 때문 NO"('by PDC')

    배우 송윤아가 아들 때문이 아닌 막연히 제주도에 있게 된다고 밝혔다.23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지금의 김혜수를 만든 것들 | 송윤아 by PDC [ep.4 배우 김혜수 (2편)]'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김혜수는 송윤아의 아들 승윤의 나이를 물었다. 송윤아의 아들은 올해로 13살이라고. 김혜수는 "13살이면 6학년 되는 건가? 그것도 대단하다. 그렇지? 우리 아기 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봤으니까"라고 말했다.김혜수는 "중학교 들어갈 때까지는 여기(제주도)에서 있어야 하나?"라고 질문했다. 송윤아는 "뭐든 꼭 그런 건 없어요"라고 답했다. 송윤아는 "근데 내가 그냥 막연히 여기 있게 되는"이라고 말했다.김혜수는 "사적으로 보는 건 내가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거고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 보고 싶은 거지. 이건 내가 자기한테 부담을 주거나 독촉하는 건 아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송윤아는 "내 인생 통틀어 손꼽히는 최고의 칭찬이에요. 그 말, 언니가 그 얘기 전에도 해주셨거든요"라며 웃었다.또한 김혜수는 송윤아가 출연했던 드라마 'THE K2'를 언급했다. 김혜수는 "그냥 클로즈업으로 자기가 연기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송윤아가 왜 이렇게 연기를 잘해?'가 아니라 내가 아는 송윤아인데 난 저 얼굴을 계속 보고 싶어, 저 얼굴이 하는 걸 무언가 보고 싶은 욕망이 들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송윤아는 "나를 비롯해서 굉장히 많은 여배우가 와 도대체 김혜수라는 배우는 어쩌면 저렇게 작품을 잘 고를까 혹은 작품 복이 너무나 있어. 사심이지만 작품을 고르는 기준이 뭐예요?"라고 물었다.김혜수는 "두

  • 김혜수 "'내 속도 모르고…김혜수 드레스' 기사 나는 게 싫었고 씁쓸"('by PDC')

    김혜수 "'내 속도 모르고…김혜수 드레스' 기사 나는 게 싫었고 씁쓸"('by PDC')

    배우 김혜수가 20대에 영화제 참석 당시 드레스로 화제 되는 기사가 나는 게 싫었다고 밝혔다.23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지금의 김혜수를 만든 것들 | 송윤아 by PDC [ep.4 배우 김혜수 (2편)]'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김혜수는 "내가 청룡영화상을 오래 했더라. 내년이면 30년이래. 기사 보고 깜짝 놀랐다. 청룡영화상 시상식 처음 한 게 20대 초반이었다. 나이는 20대 초반이었지만, 신인이라고 할 수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영화 소식을 아는 건 씨네21, 키노가 다였다. 내 매니저가 좋은 배우들의 매니저였다. 그 배우랑 진행되지 않은 시나리오 같은 거 혹은 특별히 좋았다고 생각한 작품의 시나리오를 많이 봤다. 그리고 내가 영화제에 초대받는 일은 (당시에)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연말에 올해는 어떤 영화들이 만들어졌고, 누가 잘했고, 어떤 감독이 잘했다는 걸 알고 싶어서 시작한 게 지금까지다. 수상 소감을 하지 않나. 준비된 사람도 있고, 전혀 준비되지 않은 사람도 있다. 진행하면서 많은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김혜수는 "저런 수상 소감, 이게 말을 잘해서가 아니라 우리 가슴으로 느껴지는 게 있지 않나. 저 배우가 지금, 이 순간에 저런 말을 할 정도면 어떠한 태도로 이걸 했길래가 많이 자극되고 배웠다. 영화제가 단지 연말 행사 드레스를 뽐내고 배우들과 한 자리가 아니다. 나는 올 한해 영화계를 이끌어간 사람들을 배우가 아닌 MC의 자격으로 보는 거다"고 설명했다.또한 김혜수는 "20대 때인데 그날도 이제 진행을 해야 했다. 매번 영화제에 갈 때마다 마음이 굉장히 이상하다. 씁쓸했다. 김혜수 드레스 기사 나는 것도 더 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