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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수, 정성일과 다정하게 한 컷…뭐 하길래 이렇게 호탕한 웃음 지어 보이나

    김혜수, 정성일과 다정하게 한 컷…뭐 하길래 이렇게 호탕한 웃음 지어 보이나

    배우 김혜수가 화기애애한 작품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지난 28일 김혜수는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연이어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촬영 비하인드 모습이 담겨있다. 김혜수와 정성일은 차 안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김혜수는 대본을 쥐고 보는 이 까지, 미소 짓게 하는 호탕한 웃음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정의로운 팀장 오소룡과 사회성 제로인 낙하산 PD 한도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4년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김혜수·고현정의 원조격…'韓 최초' 타이틀 박미옥 "있을 수 없는 일"('같이 삽시다')

    김혜수·고현정의 원조격…'韓 최초' 타이틀 박미옥 "있을 수 없는 일"('같이 삽시다')

    김혜수, 고현정이 연기한 형사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한국 최초 여성 강력계 반장 박미옥 전 형사가 등장한다.2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박미옥 전 형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동해를 만끽하며 해안 카페를 찾은 자매들. 이곳에서 큰언니 박원숙이 초대한 영덕 출신의 특별 손님인 '한국 최초 여성 강력계 반장' 박미옥 전 형사가 자매들과 만난다.여경의 전설이 된 박미옥의 현장 이야기는 김혜수 주연의 드라마 '시그널', 고현정 주연의 드라마 '히트' 등 수많은 드라마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고 한다. 액션 영화 마니아인 혜은이의 질문 공세에 박미옥 전 형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답한다. 박미옥 형사는 혜은이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사건 현장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국내 최초 여성 형사 박미옥과 함께한 영덕에서의 하루는 오는 25일 저녁 8시 55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공식] 김혜수, 열혈 탐사보도 프로그램 팀장 됐다…'트리거' 하반기 공개 확정

    [공식] 김혜수, 열혈 탐사보도 프로그램 팀장 됐다…'트리거' 하반기 공개 확정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가 하반기 공개를 확정했다.27일 디즈니+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정의로운 팀장 오소룡(김혜수 역)과 사회성 제로인 낙하산 PD 한도(정성열 역)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그린 작품.김혜수는 극 중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 사고들을 치열하게 쫓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열정 가득한 팀장 오소룡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역대급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성일이 김혜수와 호흡을 맞춘다. 그는 사회성이 제로인 낙하산 PD 한도 역을 맡아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나선다. 또한 주종혁이 트리거 팀의 막내 PD 강기호 역으로 합류, 이들이 선보일 새로운 시너지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다.김혜수, 정성일, 주종혁은 믿고 보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사활을 걸고 취재에 나서는 각양각색 인물들로 변신, 작품 안팎을 넘나드는 탄탄한 팀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출을 맡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1, 2의 유선동 감독을 비롯해 드라마 '괴물', '부부의 세계',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등의 장종경 촬영감독, 그리고 넷플릭스 'D.P.' 시리즈,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 '약한영웅 Class ' 등의 매력적인 OST를 탄생시켰던 프라이머리 음악감독 등이 '트리거'를 위해 의기투합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혜수 아들들 잘나가네…트로피만 3개, 드라마 주연 꿰차며 승승장구 [TEN피플]

    김혜수 아들들 잘나가네…트로피만 3개, 드라마 주연 꿰차며 승승장구 [TEN피플]

    tvN '슈룹'에서 김혜수의 아들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신예 배우들이 단숨에 주연 자리를 꿰차며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배인혁과 유선호는 지난해 연기대상과 연예대상에서 트로피만 총 3개를 거머쥐었고, 문상민은 남주로서 출연을 앞둔 작품만 2개다. 2022년 방송된 '슈룹'은 19년 만에 사극 드라마로 돌아온 김혜수의 열연으로 최고 시청률 16.9%를 기록하며 큰 흥행을 거뒀다. 김혜수를 포함해 김해숙, 최원영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주연 배우들이 극을 안정적으로 잡아줬고, 풋풋한 젊은 배우들이 신선함을 안겼다. 특히 김혜수의 아들로 나온 남자 배우들 모두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서브주연으로 나선 문상민부터 여장남자 연기를 한 유선호, 능청스러운 미소가 매력적이었던 윤상현, 짧은 등장에도 죽음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배인혁이 그 주인공이다.이들은 '슈룹' 이후 그야말로 승승장구 중이다. 가장 먼저 유선호가 2022년 12월 '1박 2일' 새 고정 멤버로 합류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1박 2일'은 KBS 간판 예능으로 당시 1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던 만큼, 배우로서 대중에게 얼굴을 이제 막 알리기 시작한 유선호에게는 큰 행운일 수밖에 없다. 배인혁은 지난해 방송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주연으로 낙점, 이세영과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며 2023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그간 청춘을 모습을 대변했던 배인혁은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사회인을 연기, 주연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하게 됐다. 유선호 역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서브 남주로 출연, 배인

  • [종합] '어쩌다 사장3' 조인성, "자기야 사랑해요" 김혜수와 깜짝 통화에 훈훈한 모습

    [종합] '어쩌다 사장3' 조인성, "자기야 사랑해요" 김혜수와 깜짝 통화에 훈훈한 모습

    윤경호가 염정아의 비법을 전수받아 식혜를 만들었고, 이로 인해 염정아와 김혜수와 통화를 했다.28일 tvN 예능 '어쩌다 사장3'에는 아세아마켓 운영 5일 차를 맞이한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배우 윤경호와 박병은은 염정아로부터 비법을 전수 받은 식혜 만들기에 돌입했다. LA까지 건너가 재료를 사 왔던 것. 몇 시간을 거쳐, 공들여 만든 식혜는 성공적이었다. 너나 할 것 없이 만족감을 드러냈다.윤경호는 비법을 알려줬던 염정아에게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전했다. 윤경호는 "오늘 드디어 누나가 알려준 레시피대로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시음을 먼저 했다"라며 손님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염정아에게 전달했다. 이에 염정아는 "너무 다행이다"라고 기뻐했다.'정아 식혜'라고 아예 스티커까지 만들었다며 윤경호는 염정아의 식혜 레시피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염정아는 "경호야 나 지금 혜수 언니랑 같이 있거든. 언니가 다 들린대"라고 말했고, 윤경호는 배우 김혜수에게 안부를 전했다. 김혜수는 "자기야. 파이팅"이라며 아세아 마켓에서 근무하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윤경호는 김혜수에게 "인성이 지금 주방에서 열심히 라면 만들고 있다"라며 곧장 조인성에게로 다가갔다. 조인성은 김혜수에게 인사했고, 김혜수는 "자기야. 사랑해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조인성은 "저도 사랑한다. 선배님"이라고 언급했지만, 김혜수는 "거짓말하지 마"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염정아와 김혜수는 아세아 마켓을 운영하는 이들을 격려하기도 했다.또한, 배우 차태현을 알아보는 일본인 손님이 등장하기도 했다. 한국 드

  • [종합] 김혜수 "모든 건 흘러가는 것"…청룡영화상 MC 30년 마지막 퇴근길('피디씨')

    [종합] 김혜수 "모든 건 흘러가는 것"…청룡영화상 MC 30년 마지막 퇴근길('피디씨')

    김혜수가 청룡영화상 MC 마지막날을 담담하고 뭉클하게 마무리했다.15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김혜수의 마지막 청룡영화상, 그 무대 뒤의 이야기 | 김혜수의 [퇴근길 by PDC]'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시상식 전 김혜수의 대기실에는 정유미가 찾아왔다. 김혜수는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된 것 축하한다"며 "생방송이니까 네 이름 불러버릴까"라고 농담했다.김혜수는 정유미와 KBS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김혜수는 "그때는 너무 아기 같았다. 너무 좋은 것 같다. 배우로서 잘 성장해줬다"라며 미소 지었다. 아끼는 후배들이 많냐는 물음에 "선배, 후배 이런 개념보다 같은 일을 하는 동료인 거다. 내가 후배 앞에서 본이 돼야겠다든지, 내가 좀 더 어른스럽게 뭘 해야하겠다든지 자체가 없다. 왜냐면 나도 많이 배운다. 나이가 많고 오래했다고 선배가 되는 건 아니다. 경험치가 달라도 훌륭하고 존경심 드는 후배들이 생각보다 많다"라고 답했다.헤어 디자이너 태양도 김혜수의 대기실을 찾았다. 유럽에서 귀국하자마자 김혜수를 보러 온 태양은 "왜 이렇게 살이 많이 빠졌냐"며 걱정했다. 김혜수는 "자기가 없으니 빠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태양은 청룡영화상 MC 마지막인 김혜수에 "약간 눈물 나려고 한다"며 뭉클해했다.22살 김혜수에게 청룡영화상 첫 MC를 맡겼던 신종인 전 MBC 사장도 김혜수를 격려하기 위해 대기실을 방문했다. 김혜수는 "하나도 안 서운한데 사장님 보니까 너무 좋다"면서 "마음 안 아팠는데 갑자기 아프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혜수는 드레스 피팅에 나섰다. 김혜수가 살이 빠

  • [종합] 김혜수, 청룡영화상 차기 MC? "22살에서 찾아보자"('피디씨')

    [종합] 김혜수, 청룡영화상 차기 MC? "22살에서 찾아보자"('피디씨')

    배우 김혜수는 청룡영화상 차기 MC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언급했다.12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배우 김혜수가 제44회 청룡영화상 사회자를 마지막으로 떠나는 과정이 담긴 영상 '김혜수의 마지막 청룡영화상 출근길과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혜수는 청룡영화상의 비하인드를 전했다.이날 김혜수는 1993년부터 2023년까지 30여년간 맡아온 청룡영화상 사회자 자리에서 내려오는 모습이 담겼다. 제44회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사회자를 마무리하기로 한 것. 마지막 출퇴근을 위해 차량에 몸을 싣은 김혜수는 "내가 은퇴하는 것도 아닌데 받은 문자에서 다들 운다. 작년에 기사 보는 순간 결심했다"라고 이야기했다.이어 "(내게) 마지막 '청룡영화상'이지만 다른 감정이 들어오지는 않는다. 생방송을 사고 없이 잘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전부다. 다리에 쥐가 난다. 굉장히 높은 신을 신고서 2~3시간 가까이 서 있다. 2부 때는 반드시 쥐가 나서 1시간 넘게 거의 쥐 난 상태에서 가만히 서서 (진행을)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시상식마다 화제가 되기도 했던 김혜수의 드레스. 하지만 드레스를 입기 위해서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기도 했다고 언급한 김혜수는 "생으로 굶은 적도 있다. '타짜'를 할 때 여행을 다녀온 후 살이 너무 쪘다. 누가 굶어보라고 해서 굶었더니 하루에 1kg씩 빠졌다. 실컷 잘 먹다가 얌체같이 3일 정도 저녁을 덜 먹고 마지막 날 생으로 하루를 굶었다"라고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이어 "올해는 '슈룹'을 마치고 번아웃이 와서 1년 동안 쉬었다. 어느 때보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건강한 컨디션을 회복하려고 노력

  • 조혜련, 인맥 엄청나네 "김혜수, 속옷 칭찬하니 세탁해서 주더라…사이즈 같아" ('용자왈')

    조혜련, 인맥 엄청나네 "김혜수, 속옷 칭찬하니 세탁해서 주더라…사이즈 같아" ('용자왈')

    개그우먼 조혜련이 배우 김혜수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측은 8일 '개그계에서 말빨도 1티어 싸움도 1티어다 이말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날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이용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용진은 "속옷을 선물하는 친구가 김혜수씨라는 얘기가 있다"고 묻자 조혜련은 "혜수랑 내가 친했었다. 걔는 '짝'을 하고 있었고 나는 '울엄마'에 출연하고 있었을 때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조혜련은 "그때 혜수가 앞에 후크가 달린 속옷을 입었다. 보통 (브래지어는) 뒤에 후크가 있지 않냐. 아메리칸 스타일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속옷을 보고 예쁘다고 하니까 혜수가 '속옷 갖다줄까?'하더라. 그리고는 자기가 입던걸 세탁해서 가져다 주더라. 사서는 못 주지, 어디 가서 사오냐"고 말했다. 이에 이용진이 "근데 속옷은 사이즈가 같아야 하지 않냐"고 반응하자 조혜련은 "사이즈가 같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혜련은 "내가 이 얘길 (방송에서) 꺼내면서 그 속옷을 찾아봤다"며 "아쉽게도 지금은 다 낡아서 찾아볼 수가 없더라"고 덧붙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흥행 부진 설움 씻은 '거미집' 김지운 감독·정수정. 수상 기쁨…감독들 선택 받았다

    흥행 부진 설움 씻은 '거미집' 김지운 감독·정수정. 수상 기쁨…감독들 선택 받았다

    영화 '거미집' 김지운 감독이 최우수감독상의 기쁨을 누렸다.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비스타홀에서 개최됐다. 춘사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감독협회에서 주최하는 영화 시상식이다. 이날 대상 격인 최우수감독상의 트로피는 '거미집' 김지운 감독에게 돌아갔다. 그는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 감독님들이 주신 상이라 더 감개무량하다. 역시 감독님들의 눈이 정확하구나 다시 한번 느껴보는 자리"라며 "'거미집'은 영화감독뿐 아니라 모든 창작자들, 감당할 수 없는 현실을 극복해나가고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러브레터이자 찬가다. 한국영화가 어려운데, 위대한 선배님들의 발자취와 여정을 열심히 좇아가는 영화감독이 되겠다"며 미소 지었다. 여우주연상은 '밀수' 김혜수였다. 김혜수는 "제 짝꿍이었던 염정아 씨와는 사랑에 빠지게 됐고, 제 파트너였던 조인성 씨 현장에서 지켜보면서 참 많이 느끼고 배웠다"며 "이 상의 영광은 해녀 대장 염정아, 김재화, 박준면, 박경혜, 고민시 이 분들과 나누겠다"며 해녀 역으로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 배우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올빼미' 류준열이 남우주연상에 호명됐다. 영상을 통해 류준열은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빼미'가 개봉한 지 1년이 넘었다. 이 자리를 빌려 마지막으로 감사인사를 전하자면 안태진 감독님, 유해진 선배님, 다른 스태프 분들께 이 상의 영광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했다. 여우조연상을 받게 된 '거미집' 정수정은 "제가 영광스럽고 큰 상을 받을 복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남우조연상의 '밀수'의 김종수는

  • [종합] 김혜수, 30년해온 청룡영화상 MC 하차한 이유 고백…"22살에 시작, 어렸다"('피디씨')

    [종합] 김혜수, 30년해온 청룡영화상 MC 하차한 이유 고백…"22살에 시작, 어렸다"('피디씨')

    김혜수가 30년을 해온 청룡영화상 MC를 하차하는 이유는 "오래해서"라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청룡영화상 MC 김혜수의 마지막 출근길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1993년부터 청룡영화상 진행을 맡아온 김혜수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MC에서 하차하는 모습이 담겼다. 황금빛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김혜수는 무대에서 "1993년부터 저와 늘 함께했던 청룡영화상,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유의미했고 저에게 큰 영광이었다. 여러분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상에는 김혜수의 청룡영화상 MC로서 마지막 출퇴근 모습도 담겼다. 출근길 차 안에서 김혜수는 차 안에서 "나한테는 마지막 청룡이지만 '마지막 청룡'이라는 다른 감정이 들어오지 않는다. 일단 생방송이고 사고 없이 시상식을 잘 마무리해야 한다는 그거(생각)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혜수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다른 이들의 기운까지 북돋웠다. 대기실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으며 대본 연습을 하고 또 다른 MC 유연석과 호흡을 맞춰보기도 했다. 드레스 피팅을 하던 김혜수. 스타일리스트가 다소 큰 드레스를 다시 매만져 주자 김혜수는 "드레스가 커서 줄이는 건 30회 만에 처음인데? 매번 '괜찮아, 할 수 있어' 그랬는데"라고 말했다. 촬영을 해주던 스태프는 "얼굴 살이 계속 빠지고 있다"라고 걱정했다. 김혜수는 "참으로 잘된 일이다. 어찌나 다행인지"라며 미소 지었다. '김혜수와 박진영의 안무연습 현장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박진영과의 콜라보 축하공연 연습 장면도 공개됐다. 생방송 전 박진영은 대기실에서 김혜수를 만났다. 박진영은 "왜 올

  • 김혜수 "청룡 드레스 커서 줄이는 건 30회 만에 처음, 참으로 잘된 일"

    김혜수 "청룡 드레스 커서 줄이는 건 30회 만에 처음, 참으로 잘된 일"

    배우 김혜수가 피팅한 드레스가 커서 줄이게 되자 "30회 만에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 6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청룡영화상 MC 김혜수의 마지막 출퇴근의 기록'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차량 속 김혜수는 선글라스에 스카프를 두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소감을 묻자 김혜수는 "나한테 마지막 '청룡영화상'이지만, 그렇다고 다른 감정은 들지 않는다. '생방송이고 사고 없이 마무리해야겠다'란 마음 뿐"이라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청룡영화상 무대에 오르기 앞서 김혜수는 메이크업과 드레스 피팅을 하며 대본 숙지에 몰두했다. 드레스 피팅 중 스타일리스트는 드레스를 줄여야겠다고 했고, 이를 들은 김혜수는 "드레스가 커서 줄이는 거는 (청룡영화상) 30회 만에 처음이다. (매번) '괜찮아 괜찮아 할 수 있어' 그랬는데"라며 웃었다. 이후 "촬영할수록 언니 얼굴 살이 계속 빠지고 있다"는 제작진의 말에 김혜수는 "그거 참으로 잘 된 일이네요"라고 MC톤으로 대답해 재치를 발산했다. 한편, 지난 1993년 처음 청룡영화상 MC석 마이크를 잡은 김혜수는 이후 30년 간 그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번 시상식을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놓게 됐다. 그 동안 김혜수는 청룡영화상 사회자로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시상식을 이끌며 청룡의 권위를 지켜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미련없이 "끝" 김혜수, 살아있는 청룡 트로피의 드레스 피팅 비하인드

    미련없이 "끝" 김혜수, 살아있는 청룡 트로피의 드레스 피팅 비하인드

    지난 1993년부터 30년간 지켜온 청룡영화상을 떠나는 배우 김혜수가 대미를 장식한 마지막 드레스 피팅 현장을 공개했다. 26일 김혜수는 "청룡영화상 마지막 드레스 피팅"이라고 적고 10장의 드레스 피팅 사진을 공개했다. 화이트, 블랙, 골드, 에메랄드 등 다양한 색깔과 라인의 드레스를 소화한 김혜수는 완벽에 가까운 몸매라인을 자랑하며 우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김혜수는 "청룡영화상에 입을 드레스를 준비하느라 매년 고생한 나의 스타일팀"이라며 ""연말에 입을 드레스를 일찌감치 각 브랜드마다 메일 보내서 바잉 요청하고, 중간 중간 확인하면서 계속 새로운 드레스들 체크하고, 공수된 드레스들 실물 체크해서 선별하고, 피팅하고, 선별된 드레스 체형에 맞게 수선하고, 그에 맞는 쥬얼리와 슈즈, 클러치 확보하고, 최종 피팅하고, 필요에 따라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하고"라고 적었다. 이어 "시상식 당일. 레드카펫 혹은 본시상식 전 드레스 지퍼가 고장나거나, 레드카펫 진행 중 바람에 드레스 형태가 변형되거나, MC 동선에 계단이 있어 드레스 밑단이 밟혀 스텝이 꼬이거나 혹은 드레스 밑단이 손상되거나, 뚫지않은 귀에 가까스로 붙인 고가의 이어링이 떨어지거나, 쥬얼리의 세공에 드레스 원단이 상하거나, 반대로 다른 요소로 쥬얼리가 손상되거나, MC 첫 등장에서부터 슈즈가 세트에 끼어 벗겨지거나, 갑자기 MC가 드레스 앞 뒤를 돌려입겠다고 하거나, 백 번의 준비에도 무너질 수 있는 그 모든 상황에 아무일도 없듯이 대처해 준 놀랍게 프로패셔널 한 나의 스타일 팀. 고맙고. 자랑스러워!!!"라며 지난 30년간 시상식 드레스를 준비하며 있었던 여러 해프닝을 회상하며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 아디오스! '청룡의 여인' 김혜수, 1993년~2023년까지의 30년 여정 속 반짝이던 순간들[TEN초점]

    아디오스! '청룡의 여인' 김혜수, 1993년~2023년까지의 30년 여정 속 반짝이던 순간들[TEN초점]

    "우리 영화가 얼마나 독자적이고 소중한지, 진정한 영화인의 연대가 무엇인지 이 자리를 통해 알게 됐고, 매년 생생한 수상소감을 들으면서 많은 배우들의 경외심과 존경심을 이 무대에서 배웠다. 앞으로 시상식 없는 연말을 맞이할 저 김혜수도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 1993년부터 지금까지 늘 저와 함께 했던 청룡영화상이다. 여러분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유의미했고 저에겐 큰 영광이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44회 청룡영화상 中 진행자 배우 김혜수의 청룡영화상 수상 소감 및 소회 청룡의 여인, 김혜수가 2023년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끝으로 진행자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영화인들에게 귀감이 되어준 동시에 영화제의 권위와 품격을 높인 김혜수. 1993년, 만으로 22살의 앳된 나이에 제14회 청룡영화상 진행을 맡았던(1998년 19회만 제외. 배우 심혜진이 MC) 김혜수는 매년 이맘때 청룡영화상과 함께 돌아왔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청룡영화상에서 햇수로 30년 동안, 김혜수는 늘 같은 자리에서 영화인들과 함께했다. 특유의 센스 있고 가슴 뭉클한 말들은 '왜 김혜수가 청룡의 여인인지'를 되새기게 했다. 1970년생으로 올해 53세인 김혜수는 인생의 절반 이상을 청룡에서, 영화인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기도 했다. 매년 이맘때, 찬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을 포근한 말들로 혹은 기꺼이 두 팔 벌려 안아주셨던 김혜수는 이제 청룡영화상의 진행자 자리에서 떠난다. 진행자로서의 면모뿐 아니라 김혜수는 연기자로서도 청룡영화제에서 많은 상들을 받기도 했다.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첫사랑'으로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1995년 제16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닥터 봉'으로 여

  • 이병헌 "(송)강호 형, 농담"→이정하 "떨려서 날아갈 거 같아" ★ 말말말 [44th 청룡영화상]

    이병헌 "(송)강호 형, 농담"→이정하 "떨려서 날아갈 거 같아" ★ 말말말 [44th 청룡영화상]

    청룡영화상 무대에 오른 배우들이 저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치를 뽐냈다. 좌중을 들었다놨다한 스타들의 말을 꼽아봤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4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2022년 10월 7일부터 지난 10월 11일까지 국내 개봉 및 공개(OTT)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지난 30년간 MC석을 지켜온 배우 김혜수가 마이크를 내려놓게 되며 많은 배우들이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여유와 관록의 남우주연상 이병헌, 예비 둘째 아빠의 못말리는 입담 "제가 과거에 부산영화제에서 술에 취해서 박진영 씨와 댄스배틀을 한 적이 있다. 그 때 옆에 있던 배우들을 아직도 피해 다닌다."(수상 직전 박진영의 축하 무대를 보고 떠올랐다며 꺼낸 말) "영화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청룡은 꼭 받고 싶은 상이라 생각한다. 공정한 시상식이라 생각하는데 내 손에 트로피가 들려있는거 보니까 정말 공정하다는 생각이 든다. 강호 형, 농담이에요."(남우주연상 목표를 이룬 이병헌의 자아도취. 함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선배 송강호를 향한 너스레) "청룡이 권위가 생긴 가운데 김혜수라는 분이, 30년을 한 자리에서 너무나 훌륭한 센스로 진행해왔기 때문에 아닌가 싶다. 30년이란 긴 세월 너무나 수고하셨다. 그런데 그럼 5살 때부터 시작하신 건가요?"(30년간 청룡을 지켜온 김혜수에게 축하를 건네던 이병헌. 김혜수의 동안 외모를 에둘러 칭찬했다. 이에 대한 김혜수의 답변 "비슷해요.") 충무로 새싹 홍사빈의 떨리는 신인남우상 소감 "제가 공중파 출연이 처음이라서 떨리는데 열심히 해보겠다."(수상을

  • 우아한 황금빛→화사한 누드톤…김혜수, 청룡 여신의 드레스 자태 어땠나 [44th 청룡영화상]

    우아한 황금빛→화사한 누드톤…김혜수, 청룡 여신의 드레스 자태 어땠나 [44th 청룡영화상]

    배우 김혜수가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로 청룡 여신의 위엄을 뽐냈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4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김혜수는 배우 유연석의 에스코트를 받아 차량에서 내려 레드카펫 위를 걸었다. 금빛 드레스를 입은 김혜수는 우아한 매력을 가득 발산하며 밝은 미소로 팬들을 맞았다. 김혜수의 황금빛 드레스는 레드카펫 위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이 뿜어져 나오며 김혜수의 미모를 돋보이게 했다. 이어 청룡영화상 1부 무대에서 김혜수는 블루하트로 포인트를 준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를 선택했다. 이 드레스는 김혜수를 세련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완성시켰다. 2부에서 김혜수는 화사한 빛을 내는 누드톤 오프숄더 드레스를 소화했다. 한쪽 팔에만 걸쳐진 독특한 디자인이 매력을 더했다. 특히, 이 드레스는 반사판 역할을 하는 듯 화사한 빛을 내뿜었고, 김혜수의 몸매라인에 유려하게 흘러내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0년간 청룡영화상 MC석을 지켜온 김혜수는 이번 시상식을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놓게 됐다. 그 동안 김혜수는 청룡영화상 사회자로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시상식을 이끌며 청룡의 권위를 지켜왔다. 김혜수의 마지막을 축하하기 위해 배우 정우성이 깜짝 등장해 연서와 함께 트로피를 건넸고, 자리한 모든 영화인들이 기립해 김혜수의 마지막 순간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트로피를 품에 안은 김혜수는 "그 동안 그 어떤 상보다 특별히 값지고 의미 있는 상이다. 고맙습니다"라며 미소 지었다. 김혜수는 "언제나 그 순간이 있다. 그리고 바로 지금이 그 순간인 거 같다. 일이든 관계든 떠나보낼 때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