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신흥 부족 나인우와 유선호가 퀴즈 대반란을 일으킨다. 24일(오늘) 저녁 6시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추석 홀리데이’ 특집에서는 광주의 한 글램핑장에서 펼쳐지는 저녁 식사 사수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절 밥상을 차지하기 위한 고난이도 퀴즈 미션 현장이 펼쳐지고, 막내 나인우와 유선호가 드디어 부족이 타이틀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달된다. 여섯 남자는 알고 있는 지식을 총동원하고, ‘신흥 부족이’ 타이틀을 가진 ‘찐부족’ 다크호스 유선호가 문제를 듣고는 손을 번쩍 든다. 이에 짝궁 딘딘이 그를 믿지 못하고 구박한다는데. 결국 유선호는 “맞다니까 왜 아무도 안 믿어”라고 소리친다. 또 다른 부족이 나인우는 이번 만큼은 총기 가득한 눈빛을 발산한다. 나인우는 어떤 문제를 듣곤 확신에 차올라 초스피드로 정답을 외친다고. 특히 이번 대결에서 승리하면 풍성한 추석 명절 밥상을 누릴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된다고 해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두 막내의 퀴즈쇼 결과와 성대한 추석 만찬을 즐길 최종 멤버가 누가 될지는 194회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으로 인해 평소보다 15분 빠른 24일(오늘) 저녁 6시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마린보이 박태환이 ‘1박 2일’ 멤버들에게 수영 선수의 고충을 토로한다. 18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빙수 특집’에서는 ‘마린보이’ 박태환과 ‘피겨 프린스’ 차준환 그리고 여섯 멤버가 간식을 두고 치열한 수영 대결을 펼친다. 박태환은 차준환, 멤버들과 수영장에서 자유 시간을 보낸다. 어린아이로 돌아간 듯 물총을 쏘고 다이빙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치열한 수중전이 과열되자 ‘얼음 왕자’ 차준환은 잔뜩 긴장한다.나인우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수영장을 보자마자 뛰어들고 물속을 종횡무진한다. 그는 박태환에게 거침없이 물총 공격을 날리기도 하는 등 천진난만한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그는 자유형에 자신감이 붙어 ‘마린보이’에게 겁 없이 수영 대결을 제안한다고 해 현장에 기대감이 치솟는다.박태환은 한편 “물 너무 싫어”라며 물을 보고 질색하는 리액션으로 모두의 의아함을 자아낸다. 오랜 선수 생활 동안 매일매일 물과 함께 해야 했던 수영 국가대표의 고충을 ‘1박 2일’에서 털어놓는다고. 오늘 오후 6시 15분 방송.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한가인이 남편인 연정훈보다 지방 촬영이 많다며 웃었다.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손 없는 날'에서 신동엽, 한가인은 충남 예산의 야생동물 구조 센터 이사에 나섰다.이날 신동엽은 계속된 지방 촬영에 나선 한가인에 대해 "아이들에게 괜히 미안하다. 아빠(연정훈)도 계속 전국 방방곡곡 돌아다니고 있고 갑자기 엄마까지 지방을 다니지 않나? 아이들이 '뭐지?' 하고 놀랄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에 한가인은 "미안하다 얘들아. 엄마, 아빠가 역마살이 있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사실 요즘 남편보다 내가 지방을 더 많이 다닌다. 남편은 2주에 한 번 촬영인데 우리는 1주에 한 번 촬영이지 않나? 경남, 전남, 충남 할 것 없이 다 다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신동엽은 "나도 방송하면서 이렇게 지방 촬영을 자주 다니는 건 처음이다. 그런데 또 '손 없는 날' 촬영하면서 이렇게 지방을 오고 다양한 사람들 만나는게 힐링된다"고 했다. 한가인 역시 "나도 여행 다니는 것 같기도 하다"고 공감했다.한편, 센터의 김봉균 씨는 "대부분 시민 분들이 우연치 않게 다친 동물들을 발견하면 연락을 주시고 저희가 간다"고 설명했다. 한가인이 "동물 119와 비슷하다"고 말하자 김봉균씨는 "119와도 비슷하고 응급실과도 비슷하다"고 비유했다.이어 봉균 씨는 "3년 치료하고 자연으로 돌려보낸 경험이 있다. 깃 손상이 심했다. 수리부엉이였다. 깃 손상으로 비행을 아주 못할 수도 있다. 인공적으로 깃을 갈아주기도 하는데 그 친구는 그 정도의 깃이 남아있지도 않았다. 스스로 갈아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quo
유선호가 패기 넘치는 축구 경기력으로 '에이스 막내'에 등극했다.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산타 마을 가는 길' 특집에서는 산타로 변신한 여섯 남자의 마음 따뜻한 여행기가 그려지며, 시청률 10.0%(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방송 말미, 야외 취침을 하게 된 문세윤, 딘딘, 나인우가 툇마루에 눕자마자 현우PD의 등장과 함께 갑자기 창문이 벌컥 열린 채 잠을 자게 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4.1%(전국 가구 기준)까지 올랐다. 2049 시청률 또한 3.3%(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선물 배달에 앞서 연정훈, 문세윤, 딘딘이 산타가 된 상황에서, 분천 산타 마을에서는 의상 소품의 색이 같은 멤버들끼리 한팀이 성사됐다. 연정훈과 김종민, 문세윤과 유선호, 딘딘과 나인우가 한팀이 된 가운데 신년 복 선물을 얻기 위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대결이 시작됐다. 나인우는 문세윤, 유선호와 엎치락뒤치락 몸싸움을 벌이는 와중, 연정훈은 양갱 세트와 방한용품, 딘딘의 CD, 내복까지 획득해 결승선을 통과하는 데 성공했다. 같은 팀 김종민은 쌀 20kg를 간신히 둘러메고 결승 지점으로 향하기도 했다.문세윤은 자신을 방해하려는 다른 멤버들 때문에 고군분투했지만, 팀원 유선호가 과일 바구니와 기장 미역, 연정훈 브로마이드까지 획득하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또한, 나인우와 딘딘은 한우 세트와 즉석밥 한 세트를 손에 넣으면서 왁자지껄했던 선물 쟁탈전이 막을 내렸다.마을로 향한 이들은 주민들이 원하는 '찐' 선물들을 나눠 갖고 선물의 주인공을 찾아 떠났다. '60kg 루돌프' 유선호는 '120kg 산
''월드컵베이비' 2002년생 21살 유선호가 '1박2일'에 새롭게 합류하며 새 바람을 예고했다.11일 방송된 '1박 2일 시즌4'에서는 '시간을 거스르는 여행'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새로운 막내 유선호가 첫 선을 보였다.촬영지인 단양에 도착한 유선호는 1970년대 스타일로 분장해 멤버들의 눈속임에 나섰다.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해 나인우, 문세윤 등에게 바로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멤버들은 자신을 2002년생인 유선호의 나이에 놀랐다. 연중훈과 김종민은 70년대 생이었기 때문. 연정훈은 학번을 묻자 "98학번이라고 했고, 문세윤은 "막내로 새로 들어온 유선호라고 한다"며 멤버들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문세윤은 "21살에 여기 45살이다. 45살이면 아빠다. 정훈이 형이 욱하면 아빠가 될 수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문세윤은 "그러면 '형빠' 정도로 할까"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유선호는 '1박2일'의 필수코스인 까나리카노에 도전했다. 유선호는 나름 머리를 써 하나를 골랐고, 이를 본 나인우는 "그냥 딱 골라서 빡 마시는 것"이라며 선배포스를 풍겼다. 그러나 결과는 나인우는 까나리, 유선호는 아메리카노였다. 유선호는 나인우의 까나리를 한 입 먹고는 깜짝 놀라 뱉으며 얼굴을 찌푸렸다. 이후 유선호는 김종민과 상식 대결에 나섰다. 종목은 수도였는데, 유선호는 "수도가 제일 약하다"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유선호는 '인도의 수도'를 묻는 질문에 "인도네시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귀인이 왔다"며 '1박2일'에 적합한 멤버라고 확신했다.먹는 걸 좋아하
김종민이 2연속 선택 관광에 당첨되며 역대급 불운을 입증했다.지난 27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2022 동계 하나 빼기 투어' 특집에서는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낙오 퍼레이드가 그려지며 시청률 11.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방송 말미 선무도를 배우며 화를 다스리고 돌아온 김종민이 다시 한 번 미꾸라지 잡이를 위해 떠나는 모습에서 "잠은 자는 거지 나?"라며 불안함을 드러낸 장면은 14.2%(전국 가구 기준)까지 올랐다. 2049 시청률 또한 4.5%(수도권 가구 기준)로 일요 전체 예능 1위를 기록했다.홀로 제주도로 향하게 된 나인우는 도착 후 1시간 안에 오메기떡 100개 만들기 미션을 받았다. 나인우는 실패 시 대방어 조업을 떠나야 한다는 조건에 전의를 불태우기도. 그는 느릿느릿한 손놀림으로 모두의 걱정을 사는 것도 잠시, 오메기떡 장인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미션에 성공했다. 하지만 나인우는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됐다는 날벼락 같은 소식에 멘붕에 빠졌다. 스태프들이 어렵게 구한 단 하나의 대구행 티켓 덕분에 혈혈단신으로 비행기에 몸을 실으며 역대급 고군분투를 펼쳤다.남은 멤버들은 호텔 스위트룸에서 신라왕의 수라상을 제공받았다. 식사 도중 신라 시대 귀족들의 '화백회의'를 재현하게 된 이들은 '외모 순위 꼴등은?'이라는 주제로 오찬 토론에 돌입, 정신없는 먹방과 열띤 디스전을 펼친 끝에 만장일치로 문세윤이 외모 꼴등으로 뽑혔다. 다음 안건으로 '화가 제일 많은 멤버는?'이라는 주제가 등장하자, 딘딘은 김종민을 지목하며 그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그 순간
나인우가 사상 초유 단독 낙오에 멘붕 상태가 됐다.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강하늘, 하지원과의 신선한 케미를 자랑한 '뉴친스와 함께하는 제철 여행'에 이어 야생미 물씬 풍기는 '2022 동계 하나 빼기 투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 10.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방송 말미 간월재에서 컵라면을 먹다 눈치 빠른 김종민을 시작으로 차례로 벌떡 일어나 즐기지도 못하고 관광이 종료되는 장면은 15.1%(전국 가구 기준)까지 올랐다. 2049 시청률 또한 4.2%(수도권 가구 기준)로 일요 예능 동시간대 1위를 나타냈다.'뉴친스와 함께하는 텐션 업 제철 음식 여행'에서 멤버들과 게스트 강하늘, 하지원은 강화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야외 온천에서 힐링을 만끽했다. 이곳에서 딸기 게임이 시작됐고, 강하늘은 패배할 시 몸을 절반씩 탕에 담그는 벌칙을 제안해 모두의 의욕을 끓어오르게 했다. 하지원이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프리스타일 '엇박자' 공격으로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가운데, 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강하늘은 결국 전신 입탕의 주인공이 되며 짠내를 유발했다. 그러나 이어진 번외 대결에서 강하늘은 하지원에게 배운 엇박자 공격으로 '고인물' 김종민을 굴복시켜 시청자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이후 강하늘과 하지원은 드라마 촬영을 위해 떠나게 됐다. 이에 강하늘은 "'커튼콜' 끝나고 또 자러 오겠다"는 약속으로 의리를 뽐냈다. 두 사람이 떠난 뒤 베이스캠프에서는 연정훈을 위한 깜짝 생일 파티가 진행됐고, 멤버들은 달콤한 케이크 먹방에 흡족함을 드러냈
15주년을 맞이한 ‘1박 2일’이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제대로 소환했다.1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15주년 특집에서는 웃음꽃 가득한 다섯 남자의 특별한 추억 여행이 그려졌다. 먼저 김종민, 문세윤, 딘딘은 ‘시즌 1’ 첫 회 베이스캠프에서 등목이 걸린 ‘말도 안 되는 쿵쿵따’ 대결을 펼쳤고, 엎치락뒤치락 승부 끝에 김종민이 패배했다. 벌칙으로 속 시원하게 등목을 한 김종민과, 아이처럼 해맑게 물장난을 치는 문세윤, 딘딘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15년 전 추억 소환과 함께 꿀잼을 안겼다. 지난주 ‘단독 가이드 여행’에 당첨된 연정훈은 레전드 관광지 선유도에서 10년 전 김종민이 수행했던 ‘100명과 사진 찍기’ 미션에 돌입했다. 그는 일사불란하게 모여든 관광객 덕분에 손쉽게 임무를 해결하며 ‘국민 투표 1위’의 위엄을 보여주기도. 현지 주민의 추천지인 장자도에서 자연경관을 만끽하던 연정훈은 “그냥 실패하자! 하나도 안 아쉽다!”라고 자진 미션 실패까지 선언해 막내 PD를 진땀 흘리게 했다. 연정훈은 일몰까지 관람한 뒤 9시간 만에 여유롭게 베이스캠프로 복귀, 만족도 최상의 단독 여행을 즐기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영동에 남은 김종민, 문세윤, 딘딘은 12시간 만에 저녁을 공수해 온 나인우와 풍족한 순천 꼬막 정식을 즐겼다. 짱뚱어탕, 보리굴비 등 고퀄리티 음식에 모두의 찬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김종민은 홀린 듯 숟가락으로 꼬막찜 껍질을 쉼 없이 까 먹으며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뒤늦게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연정훈을 위해 남겨둔 음식을 대접했고
'1박 2일'의 '인기 갑(甲)' 멤버는 누구일까.17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내 더위 사라' 특집에서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인기투표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인파가 몰린 관광지에서 다섯 남자를 위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된다. 세대와 연령을 불문한 모든 관광객이 퇴근을 시켜주고 싶은 멤버에게 직접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 것. 난데없이 시작된 인기투표에 '문대상'이 자신감을 드러내자, 김종민은 "나 가만히 안 있을 거예요"라는 횡설수설 경고의 메시지를 남기며 초조한 기색을 보인다.이러한 가운데 멤버들은 관광객은 물론, 현장에 없는 팬들의 마음까지 얻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라이브 방송에 돌입한 이들은 갖은 이유를 대며 퇴근을 시켜달라고 호소하기도. 그러나 승부욕에 불이 붙은 이들은 서로를 견제하기 시작, 엉망진창 난장 토론이 펼쳐지며 아웅다웅 기 싸움이 이어졌다.투표 결과는 다섯 남자의 희비를 극명하게 엇갈리게 한다. 상위권을 차지한 사람은 해맑게 함박웃음을 짓지만, 하위권 멤버는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고. 그러나 결과에 승복한 멤버들이 관광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자, 현장에는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면서 마치 유세 현장 같은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전언이다. 과연 쏟아지는 애정 속에서 위풍당당하게 대국민 투표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해진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한가인이 또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들어다 놨다'했다.지난 17일 방송된 KBS2 '1박 2일'에서는 한가인과 떠난 구례 여행 이야기가 계속됐다.이날 한가인은 화제가 되는 '깻잎 논쟁'으로 대화를 나눴다. 깻잎 논쟁은 '내 연인이 친구가 떼려고 하는 깻잎 반찬을 잡아준다면?'이라는 상황.한가인은 "깻잎을 왜 잡아줘. 젓가락질을 못 하는 여자냐. 2장을 먹으면 되고 밥을 더 많이 먹으면 안 되는 거 아니냐. 다른 여자가 깻잎을 못 떼는 모습을 (남자친구가) 계속 지켜봤다는 자체가 마음에 안 든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김종민은 "우리가 못 떼고 있으면 안 잡아줄 거냐?"고 물었고 한가인은 "좀 잡아드릴 순 있다"고 답했다. 한가인의 답에 연정훈이 놀라자 "이상해? 잡아주는 거?"라고 되물었고, 연정훈은 바로 "아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한가인은 '여자 사람 친구'에게 허용되는 경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술은 안된다. 단둘이 술 마시는 건 진짜 안되지 않나"라고 밝혔다. 또 "대화가 뭐냐. 난 (카카오) 톡 하는 것도 싫다"며 남편 단속에 나섰다.특히 "기본적으로 남녀가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둘 중 한 명은 어느 시점에 마음이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똑 부러지게 말했다.결혼 전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연정훈은 한가인에게 편지를 케이크 모양으로 받아봤다고 자랑했다. 한가인은 "1일 차, 2일 차, 3일 차 이런 식으로 편지를 쓴 뒤 다 꽂아 케이크 모양으로 만들었다"면서 "오빠(연정훈)가 차를 좋아하니까 생일에 자동차 모양으로 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하기도 했
'1박 2일 시즌4' 방글이 PD가 새 멤버 나인우 영입 비하인드를 직접 밝혔다.8일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측은 방글이 PD가 밝힌 새 멤버 나인우 영입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앞서 '1박 2일' 측은 새 멤버 나인우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방글이 PD는 장수 프로그램임에도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1박 2일' 매력 포인트로 '세대를 아우르는 편안한 웃음'을 꼽았다. 그는 "여행과 음식, 계절의 변화 등 전 세대가 보편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큰 틀과 여행마다 멤버들이 만들어가는 아기자기한 이야기의 변주들, 그리고 이 안에서 만들어지는 '편안한 웃음'이 다양한 세대에게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는 매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화제를 모았던 새 출연진 합류에 관해 방글이 PD는 "새 멤버를 찾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기존 멤버들과의 '조화'였다. 이번 시즌의 전체적인 색깔을 함께 이어갈 수 있으면서도, 기존 다섯 멤버와 새로운 관계를 쌓아가면서 프로그램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그의 깊은 고뇌를 엿볼 수 있었다.방글이 PD는 새롭게 영입된 막내 나인우에 대해 "2년간 먼저 함께한 멤버들과의 차이를 받아들이면서도, 잘 섞일 수 있는 비슷한 결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어린 막내라서 형들을 좋아하고 존경하면서도 당차고 적극적인 면이 있어서 주눅 들지 않고 웃음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또한 "여전히 부족한 게 많은 소중한 멤버들이지만, 어느덧 3년 차가 된 이들이 모든 게 새롭고 신기하기만 한 신입생 나인우에게 하
개그맨 문세윤이 '1박 2일' 섭외 당시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2021 K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인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오늘 기쁜 손님 오던데"라고 말했다. 김숙은 "저랑 관계가 깊다"고 힘을 보탰다. 김용만은 "2020년이 숙이의 해라면 2021년은 이 친구의 해"라고 소개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MC들의 소개를 받고 등장한 이는 문세윤이었다. 2년 만에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방문한 문세윤이다. 그의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문세윤은 "'1박 2일' 멤버들이 혹시라도 대상을 받으면, 호동 선배 머리를 하라고 했다. 받을 지 몰랐으니까 수락을 했다"고 설명했다. 정형돈은 "더 밀었어야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강호동이) 시즌1부터 스타일이 똑같은 줄 알지만 다 다르더라"고 설명했다.문세윤은 "KBS에서는 2년 정도 밖에 안 했다. 감사한 일인데 사실 받을 수도 있겠지라고 소감을 생각하는 게 너무 쓰레기 같았다. '김숙은 작년에 받았고, 전현무는 좀 애매하고, 박주호 가족이 위험해'라고 상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문세윤은 김숙에 대해 언급을 정말 많이했다. 김숙은 "왜 그랬어 진짜?"라고 물었다. 문세윤은 "숙이 누나랑 제가 어렸을 때 많이 한 이야기가 '예능은 우리랑 안 맞다'는 거였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나더라. 아내는 짧게 거론했다. 아이들도 이야기 했다. 그런데 아들이 삐졌다. 새벽 1시에 대상을 받았다. 초등학생이니까 자는 줄 알았다. 둘째인 아들이 많이 먹는 편이다. 많
코미디언 문세윤이 대상 공약을 이행했다. '1박 2일'의 전설 강호동 머리 스타일을 장착해 시선을 강탈했다.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문세윤이 일명 '호동컷'을 위해 이발소를 찾았다.앞서 문세윤은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공약으로 강호동 스타일 스포츠머리를 한 달간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대상 수상 2주후, 문세윤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이발소를 찾았다. 문세윤은 긴장감에 말수가 줄었고, 멤버들은 흥분해 춤까지 췄다.이어 남다른 포스의 이발 장인이 등장했다. 이발사는 딘딘을 보자마자 "쪼그만줄 알았더니 크네?"라며 예사롭지 않은 입담을 드러냈다. 또한 문세윤을 향해 "대상 축하해"라며 '1박 2일' 찐팬임을 알렸다.이발사는 "18살때부터 시작해 50년이 넘었다"라며 경력을 자랑했다. 이에 문세윤은 안도했고, 멤버들의 기대감도 커졌다. 제작진이 강호동 머리 스타일 샘플을 보여주자, 이발사는 "이 머리는 아무나 안 어울린다. 돼지털 머리여야 한다. 어 돼지긴 돼지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 이발사는 "대충깎지 뭐. 술 먹고 깍아도 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때 옆에 있던 딘딘은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이발병을 했다. 한 번 정도 슬라이스 칠 기회를 줄 수 있냐"고 물었고, 이발사는 "안 된다. 5년은 배워야 이발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딘딘이 "형의 경험에 추억 하나 넣고 싶었다"라고 하자, 이발사는 "한 번 해봐 그럼"이라며 허락해 문세윤을 당황하게 했다.50년 경력 이발사는 문세윤이 자리에 앉자 마자 바리깡으로 시원시원하게 뒷머리
'연예 대상' 문세윤이 대상 수상 공약을 이행한다.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는 추위에도 굴하지 않는 다섯 남자의 텐션 폭발 여행기가 그려진다.이날 문세윤은 대상 수상 공약이었던 강호동 헤어스타일을 구현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이발소로 향한다. 강 건너 불구경에 나선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들뜬 모습으로 문세윤의 이발 현장을 직관한다. 이들은 "더 짧게 잘라주세요"라고 끊임없이 요청한다고.50년 차 베테랑 이발사의 화끈한 손놀림에 모두가 집중했다. 특히 딘딘은 제대로 된 변신을 보여주겠다며 문세윤에게 눈을 감으라고 요구한다. 물 만난 딘딘은 간 떨리는 장난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문세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기 시작했다. 어느새 장난에 합세한 멤버들은 "너무 즐겁다"며 해맑게 웃음보를 터트렸다는 후문이다.이발을 마친 문세윤의 모습을 본 라비는 "이거 쎈데?"라며 눈을 떼지 못한다. 연정훈 역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짧아!"라며 놀라움에 휩싸였다고. 이에 문세윤의 역대급 파격적인 비주얼이 더욱 궁금해진다.이밖에도 문세윤은 아들과 관련한 대상 수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우리 아들이 반전이 있더라고.."라며 말문을 연 문세윤은 대상을 받은 자신을 원망(?)하는 아들 때문에 당황한 사연을 털어놓는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연정훈이 문세윤에게 '맛있는 녀석들'에서 하차 하라고 했다. 김종민은 코요태를 탈퇴하고 딘딘은 라디오에서 하차 하고, 라비는 회사에서 사임하기로 했다. 무슨일일까.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낭만 자유여행'이 펼쳐졌다.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점심식사를 위해 춘천 닭갈비집을 찾았다. 딘딘은 "막국수 5개, 닭갈비 5개"라며 거침없이 주문했고, 멤버들은 감자전 2개, 돈가스 1개, 볶음밥 2개, 치즈토핑 1개, 우동사리 2개까지 주문서를 꽉꽉 채웠다.옆에서 쌈짓돈을 세어보던 '가장' 연정훈은 사장님을 향해 "볶음밥과 우동사리중 뭐가 맛있냐"고 물어봤다. 당연히 둘 다 맛있는 문세윤은 "무슨 소리냐"며 버럭했다. 문세윤은 "우동사리는 라면사리와 다르다. 무조건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딘딘은 "우리 MT 왔다. 일단 먹고 내일 죽자"고 제안했다. 멤버들 모두 아낌없이 플렉스를 결심했지만 연정훈은 홀로 밥값을 계산하며 걱정했다. 남은 돈은 15만 1400원, 점심식사만 10만 5000원이 나왔다.앞서 소떡소떡을 몰래 먹은 문세윤과 딘딘에겐 볶음밥 금지령이 내려졌다. 이에 문세윤은 "내가 맛있게 먹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연정훈은 "너는 보여줬잖아. 맛있는 녀석들에서"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당황했다. 라비가 "맞다. 문세윤 형이 먹는 모습은 자료화면을 쓰면 된다"고 하자, 문세윤은 "자료화면은 돈을 써야 한다"고 응수했다.이런가운데 연정훈이 문세윤을 향해 느닷없이 "그러니까 그만둬"라고 말해 시선이 집중됐다. 문세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