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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찬, 세번째 성범죄에도 '실형' 면한 이유는 [TEN초점]

    힘찬, 세번째 성범죄에도 '실형' 면한 이유는 [TEN초점]

    세번째 성폭행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진 그룹 B.A.P 출신 힘찬이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1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힘찬의 강간 및 성폭행범죄처벌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 행위) 위반 혐의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힘찬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및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 정보 공개 고지 3년 등도 명령했다.힘찬은 성추행 혐의로 법정에 세번째 서게 됐지만 결국 집행유예를 선고받게 됐다. 앞서 힘찬은 2022년 5월 자신을 집으로 데려다 준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불법 촬영하고 한 달 후인 6월 피해자와 연락하는 과정에서 음란물을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해당 사건에 앞서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주점 외부 계단에서 술에 취한 채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도 있다. 또한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도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8일 징역 10개월의 형기가 끝났으나 추가 성폭행 범죄로 구속돼 재판을 받아왔다. 이는 힘찬이 첫 번째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던 도중 발생한 사건이기에 더욱 비판을 받았다. 재판부는 "동종 범죄로 재판 중이었음에도 또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과 팬들의 신뢰를 저버렸다는 점에서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자들과 모두 합의해 피해자들이 더이상 처벌을 원치 않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또한 재판부는 "피고

  • "재판 중 또 범죄" 검찰, '성폭력 혐의' B.A.P 힘찬에 징역 7년 구형 [TEN이슈]

    "재판 중 또 범죄" 검찰, '성폭력 혐의' B.A.P 힘찬에 징역 7년 구형 [TEN이슈]

    그룹 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33)에 대해 징역 7년, 3년 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이 구형됐다. 16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에서 강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통신매체 이용 음란행위) 혐의로 기소된 힘찬에 대한 공판이 진행됐다.이날 검찰은 힘찬에 대해 징역 7년, 3년 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 등을 구형했다. 검찰은 범행의 경위 및 행위태양, 피해자들이 매우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은 점, 별건 강제추행죄의 재판 중 또 다시 강제추행죄를 범한 점, 재범의 위험성이 확인된 점 등을 감안해 이와 같이 구형했다.앞서 힘찬은 2018년 7월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2023년 2월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그러다 이후 2022년 4월 용산구 한남동 한 주점 외부 계단에서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가 추가돼 같은해 10월 기소됐다. 힘찬의 성범죄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인 2022년 5월 자신을 집으로 데려다 준 여성을 강간한 뒤 불법촬영하고, 6월 해당 여성과 연락하는 과정에서 음란물을 전송한 혐의가 또 한번 추가됐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재판에서 푸른색 수의를 입고 출석한 힘찬은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 선처를 호소했지만, 피해자 측 변호사는 "피해자가 힘찬과 합의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난 쓰레기" 무대 아닌 법정 선 아이돌…말뿐인 반성, 진정성이 필요할 때 [TEN피플]

    "난 쓰레기" 무대 아닌 법정 선 아이돌…말뿐인 반성, 진정성이 필요할 때 [TEN피플]

    무대 위에서 빛나야 할 아이돌이 법정에 서는 일은 이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장면이 됐다. 25일 강제 추행 혐의로 복역 중인 그룹 B.A.P 출신 힘찬의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 앞서 힘찬은 2018년 남양주의 펜션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법정 공방 끝에 힘찬은 징역 10개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 이후 힘찬은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의 한 술집에서 여성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피해자들은 사건 직후 직접 경찰서에 찾아가 힘찬이 가슴과 허리 등을 만졌다고 신고했다. 이후 힘찬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으며 피해자들에게 각각 1000만원 씩을 지급하고 합의서를 제출,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 공판 중에도 새로운 강간 혐의가 발생해 사건 병합을 요청했고 검찰 측이 추가 조사를 벌이는 관계로 아직 기소가 되지 않아 사건은 병합되지 않은 채 공판이 마무리 됐다. 이에 지난달 7일 열린 결심 공판 당시 힘찬은 "교정시설에서 많이 반성하고 있다.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 부디 간곡히 최대한의 선처를 부탁한다"며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힘찬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이미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에서 또 다른 범죄 사실이 알려진 것이 대중들을 분노케했다. '버닝썬 게이트'로 수없이 많은 혐의로 복역한 빅뱅 출신 승리 역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죄송하고, 팬 분들을 실망시켜 죄송하다"며 대중들에 사과했지만 여전히 말 뿐으로만 반성 중인 모습을 보였다. 20일 홍콩의 한 매체는 승리가 마약 혐의로 중국 내에서 활동이 제한된 성

  • B.A.P 출신 힘찬, 수감 중 세번째 성범죄 추가…오늘(25일) 선고 공판 [TEN이슈]

    B.A.P 출신 힘찬, 수감 중 세번째 성범죄 추가…오늘(25일) 선고 공판 [TEN이슈]

    그룹 B.A.P 멤버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의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이 오늘(25일) 진행된다. 앞서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6단독(부장판사 김유미)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힘찬의 선고 공판이 25일로 연기됐다. 선고 공판 연기는 힘찬 측의 사건 병합 요청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힘찬은 4월 3일 열린 두 번째 강제 추행 혐의 1차 공판에서 3번째 성범죄 혐의(서울 은평구 모처에서 여성 D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자 법률대리인을 통해 두 번째 혐의와 3번째 혐의 재판 병합을 요청했다. 힘찬은 첫 번째 강제추행 혐의 공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2018년 남양주의 펜션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은 것. 당시 법정 공방 끝에 힘찬은 징역 10개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 또 힘찬은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의 한 술집에서 여성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사건 직후 직접 경찰서에 찾아가 힘찬이 가슴과 허리 등을 만졌다고 신고했다. 이후 힘찬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으며 피해자들에게 각각 1000만원 씩을 지급하고 합의서를 제출, 선처를 호소했다.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 공판 중에도 새로운 강간 혐의가 발생해 사건 병합을 요청했으나 검찰 측이 추가 조사를 벌이는 관계로 아직 기소가 되지 않아 사건은 병합되지 않은 채 공판이 마무리 됐다. 지난달 7일 결심 공판 당시 힘찬은 “교정시설에서 많이 반성하고 있다.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 부디 간곡히 최대한의 선처를 부탁한다”며 호소했다. 재판부는 힘찬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한편

  • B.A.P 힘찬, 또 성범죄로 입건…세 번째 성추행 "혐의 모두 인정" [TEN이슈]

    B.A.P 힘찬, 또 성범죄로 입건…세 번째 성추행 "혐의 모두 인정" [TEN이슈]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 중인 그룹 B.A.P의 힘찬이 또다른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유미 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성추행 사건 첫 공판에서 힘찬의 변호인은 "현재 경찰 조사 중인 별건이 이번 주 검찰로 송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두 번째 강제추행 사건과 송치 예정인 사건 재판을 합쳐 심리해달라는 요청서를 냈다.변호인은 "두 번째 성추행 혐의를 전부 인정하며 피해자와 합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힘찬은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술집에서 여성 2명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사건 직후 경찰서를 찾아 직접 신고했다.피해자들은 음식을 기다리던 중 힘찬이 자신들의 휴대전화를 무단으로 가져갔고, 이에 항의하자 힘찬이 주점 외부계단에서 허리 등 신체를 만졌다고 주장했다.당시 힘찬은 "가파른 외부 계단에서 '에스코트' 차원에서 신체에 손을 댔을 뿐 성적인 의도가 없었다"고 부인했으나 검찰은 수사 끝에 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결론내렸다.힘찬은 이와 별개로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 동행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9년 9월 기소돼 지난 2월 2심에서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바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B.A.P 출신 힘찬, '성추행 혐의'로 재판 중 두 번째 '불구속 기소'

    B.A.P 출신 힘찬, '성추행 혐의'로 재판 중 두 번째 '불구속 기소'

    그룹 B.A.P 출신 힘찬이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5일 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힘찬은 지난 4월 서울 용산구의 한 술집 외부 계단에서 술에 취해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했다. 여성 2명 중 한 명은 외국인으로 알려졌다.힘찬은 계단이 좁아 여성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접촉이 이뤄졌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추행 혐의가 인정됐다고 봤다.앞서 힘찬은 또 다른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항소 2심 재판을 받고 있었다. 힘찬은 2018년 남양주시의 함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B.A.P 출신 힘찬, 성추행 재판 중 강제 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B.A.P 출신 힘찬, 성추행 재판 중 강제 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진행 중인 그룹 B.A.P 출신 힘찬이 또 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8일 힘찬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피재의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힘찬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힘찬은 지난 4월 서울 한남동의 한 술집에서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피해자들은 힘찬이 휴대폰을 무단으로 가져갔고 항의하자 허리를 감쌌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힘찬이 가슴을 만진 느낌이 들어 거세게 항의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힘찬은 2019년 7월 경기 남영주의 한 펜션에서 동행한 A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항소심 재판을 진행 중이다. 1심은 힘찬에게 징역 10개월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힘찬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B.A.P 출신 힘찬, 강제추행 혐의 4년 만에 뒤늦게 인정

    B.A.P 출신 힘찬, 강제추행 혐의 4년 만에 뒤늦게 인정

    그룹 B.A.P 출신 힘찬이 강제추행 혐의를 4년 만에 인정했다. 힘찬은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강제추향 혐의 항소심 2차 공판에 출석해 무죄를 고수하던 입장을 번복하고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힘찬의 변호인은 합의를 위한 돈을 마련해 합의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변론요지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힘찬은 반성문도 제출하고 양형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힘찬에게 공탁을 위해 2달의 기간을 줬다. 공탁이란 소송 상대방과의 합의 의사를 재판부에 표시하기 위해 일정 금액을 법원에 미리 맡기는 제도다.힘찬은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9년에 불구속 기소됐다. 힘찬은 "서로 호감이 있었고 묵시적 동의가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1심은 힘찬에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재판부는 정 부장판사는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법정에서 구속하지는 않는다"며 법정 구속을 하지는 않았다.힘찬은 재판 과정 내내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힘찬은 재판 진행 중에 음주운전 사고를 내 입건됐다. 당시 힘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힘찬은 강제추행 혐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 솔로 앨범을 발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지난해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히 계세요.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가족들과 지인이 이상한 낌새를 포착하고 연락을 취해 목숨에 지장은 없었다. 다음 공판은 6

  • [TEN피플] '음주운전' 리지·호란·힘찬, 의미심장 글→극단적 선택…전 국민이 '눈치'

    [TEN피플] '음주운전' 리지·호란·힘찬, 의미심장 글→극단적 선택…전 국민이 '눈치'

    잘못을 저질렀으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면 된다. 하지만 리지, 호란, 힘찬의 음주운전 사고에 전 국민이 눈치를 봐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졌다. 의미심장한 심경 글로 걱정을 사게 만드는가 하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충격에 빠뜨리는 등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만든다.작년, 음주운전 후 “안녕히 계세요”란 인사말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힘찬. 그리고 “당신이 죽었으면 좋겠다”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한 호란, “내 인생 안녕”이라는 글로 걱정을 사고 있는 리지까지. 협박 수준의 지나친 자책이 대중의 피로감을 높이고 있다.애프터스쿨 리지는 10일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 안녕”이라는 멘트와 함께 그림을 공개했다. 공개된 그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속 주인공 아리엘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일부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작품 속 아리엘은 행복한 결말을 맞지만, ‘인어공주’의 원작에선 공주가 물거품이 돼 사라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리지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1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강제추행,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B.A.P 멤버 출신 힘찬은 극단적 시도로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2018년부터 사건과 구설수가 많았던 그는 지난해 6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겼고, 가족들과 지인들은 이상한 낌새를 포착하고 발 빠르게 연락을

  • '강제추행·음주운전' 힘찬, 극단적 선택 암시 5개월 만 항소심 재개

    '강제추행·음주운전' 힘찬, 극단적 선택 암시 5개월 만 항소심 재개

    강제추행,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물의를 빚은 뒤 극단적 선택 암시했던 그룹 B.A.P 출신 힘찬에 대한 항소심이 재개된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항소)제1-2형사부는 오는 30일 힘찬의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열 예정이다.힘찬은 2018년 7월24일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 함께 놀러간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9년 4월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펜션에서 힘찬이 자신의 의사와 상관 없이 추행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힘찬은 상호간 호감이 있는 상태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강제추행이 아니라고 주장했다.지난 2월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4단독(정성완 부장판사)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힘찬에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재판부는 정 부장판사는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법정에서 구속하지는 않는다"며 법정 구속을 하지는 않았다.힘찬은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이밖에도 힘찬은 강제추행 혐의 재판이 진행 중이던 2020년 10월 26일 서울 강남 도산대로 학동사을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며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힘찬은 지난 6월 13일 SNS에 ""모든 분들이 사고없이 무탈하게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안녕히 계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겨 논란이 됐다. 글을 접한 가족들과 지인들은 낌새를 포착하고 발빠르게 연락을 취해 자택에서 휴식과 안정을 취했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강제추행' B.A.P 힘찬 "불찰과 실수 죄송, 용서해주시길" [전문]

    '강제추행' B.A.P 힘찬 "불찰과 실수 죄송, 용서해주시길" [전문]

    아이돌그룹 B.A.P 멤버 출신 힘찬(31·김힘찬)이 팬들에게 사과 편지를 전했다.힘찬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말을 뒤늦게 꺼내게 돼 죄송합니다. 늦게나마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는다"며 "제가 여태까지 했던 모든 행동들에 대해 믿어주시고, 기다려 주셨던 분들께 먼저 이렇게나마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직접 입장 표명이 늦어졌던 것에 대해 "늦게 말을 꺼낸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쏟아지는 기사와 진실과는 다른 이야기들이 있기에 말을 아끼게 됐다"며 "여러가지 사건들에 대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또한 저의 불찰과 실수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모든 부분 죄송하고 사죄드린다"며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여태까지 믿어주신 분들에 대한 보답을 이렇게까지밖에 못하는 저를 용서해주시기 바란다.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힘찬은 끝으로 "모든 분들이 사고없이 무탈하게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안녕히 계세요.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고 적었다.힘찬은 2018년 7월24일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 함께 놀러간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9년 4월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펜션에서 힘찬이 자신의 의사와 상관 없이 추행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힘찬은 상호간 호감이 있는 상태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강제추행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지난 2월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4단독(정성완 부장판사)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힘찬에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

  • B.A.P 힘찬, 강제추행 혐의로 1심 징역 10개월 실형

    B.A.P 힘찬, 강제추행 혐의로 1심 징역 10개월 실형

    그룹 비에이피(B.A.P) 힘찬(31·김힘찬)이 펜션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정성완 부장판사)는 2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힘찬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재판부는 힘찬을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정 부장판사는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법정에서 구속하지는 않는다"고...

  • [TEN 포토] 힘찬 '강제추행 협의 실형 선고'

    [TEN 포토] 힘찬 '강제추행 협의 실형 선고'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비에이피(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거공판을 마친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힘찬은 지난해 7월 24일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선거 공판 마친 힘찬

    [TEN 포토] 선거 공판 마친 힘찬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비에이피(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거공판을 마친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힘찬은 지난해 7월 24일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힘찬 '굳은 표정으로'

    [TEN 포토] 힘찬 '굳은 표정으로'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비에이피(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거공판을 마친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힘찬은 지난해 7월 24일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