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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은영, '고민 상담가' 홍석천에 "정말 도움되는지 잘 판단해야" ('금쪽 상담소')

    오은영, '고민 상담가' 홍석천에 "정말 도움되는지 잘 판단해야" ('금쪽 상담소')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오은영이 DM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상담해주는 홍석천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홍석천이 출연했다. 홍석천은 많은 사람들의 고민들을 상담해준다며 고민을 털어놨다.오은영은 "홍석천 씨가 상담해주는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홍석천은 잠시 고민하더니 "도움이 안 될 수도 있겠다. 나는 전문가가 아니니까 잘못된 상담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을 것 같다. 가끔, 내가 왜 이 조언을 이 사람에게 하지? 싶을 때가 있다. 정확한 상황을 잘 모르니까, '나라면 ~할 것 같다'라고 한다. 세심한데 소심하다"라고 말했다.오은영은 "올바른 상담의 목적은 그 사람의, 내면의 힘을 키워주는 거다. 도와주거나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다. 계속 도와준다고 말하는데, 그건 자선 사업이다. 상담은 그 사람 내면의 힘을 키워주는 과정이다"라며 "잠깐은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정말 도움이 되는 지는 잘 판단해봐야한다"라고 전했다.이어 오은영은 "모르는 불특정한 사람에게 함부로 상담하면 안 된다. 그 상담은 위험도가 굉장히 높다. 그리고 객관적이고 중립의 위치를 정해야 한다. 체계와 시간을 정해야 한다. 또 상담 과정 중에는 개인적인 연락을 하지 않는다. 불안하다고 다 연락을 받아주면 내면의 힘이 안 생긴다"라고 조언했다.홍석천은 "답변이 늦거나 짧다고 서운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이제 더이상 희망이 없다. 안녕히 계세요'라고 하면 그 다음 답이 없으니까 불안해진다"라며 "이상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오은영은 "아주 문

  • '이지훈 결혼식 참석' 홍석천, 코로나19 음성 "계속 조심 중" [TEN★]

    '이지훈 결혼식 참석' 홍석천, 코로나19 음성 "계속 조심 중" [TEN★]

    배우 겸 가수 이지훈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홍석천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11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검사만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네요. 백신 2차까지 맞았는데. 돌파감염도 있다고 해서 계속 조심 중입니다. 오늘 아침 나온 결과가 음성이어서 다행이네요. 여러분들도 코로나 감기 다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마포구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내용이 담겨있다. '음성'이라고 적힌 부분이 눈길을 끈다.10일 홍석천은 "며칠 전 동생 결혼식에 갔었는데 확진자가 생겼다고 하네요.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일단 저도 자가키트로 음성확인했고 보건소에 가서 pcr 검사도 받도록 할게요.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라며 검사를 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홍석천은 지난 9일 이지훈·아야네의 결혼식장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당시 1부 축가를 부른 임창정이 이후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이 알려지면서, 당시 참석했던 하객들도 비상이 걸렸다. 그 가운데 홍석천은 음성 결과를 공개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홍석천, 션X허영지와 선한 미소 "이 조합 꿀 조합" [TEN★]

    홍석천, 션X허영지와 선한 미소 "이 조합 꿀 조합" [TEN★]

    방송인 홍석천이 션, 허영지와 찍은 사진을 전했다.11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조합 꿀 조합. 보육원에서 자라 독립한 청년들과 함께한 프로그램으로 뭉쳤는데. 방송하면서 20대 어린 친구들한테 인생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이어 홍석천은 "내가 좋은 말을 해주고 싶었는데 오히려 내 마음에 더 큰 울림을 준 젊은이들 오늘은 내가 인생공부하는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석천과 션, 허영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세 사람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홍석천, 신동엽·성시경·이용진과 인증샷 "편한 사람들" [TEN★]

    홍석천, 신동엽·성시경·이용진과 인증샷 "편한 사람들" [TEN★]

    방송인 홍석천이 절친 신동엽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6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편한 사람들.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신과 함께'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채널S '신과 함께2'에 출연 중인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과 게스트 홍석천이 식사를 하고 있다. 신동엽은 절친 홍석천의 머리에 손을 얹고 친근한 분위기를 보였다.한편, '신과 함께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안주 집어 던졌다"…홍석천 #커밍아웃 #요식업 고난史 ('언니가 쏜다')

    "안주 집어 던졌다"…홍석천 #커밍아웃 #요식업 고난史 ('언니가 쏜다')

    '언니가 쏜다!' 4MC가 홍석천과 함께 흥이 넘치는 '홈술 지침서'를 완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언니가 쏜다!' 9회에서는 '홈술(home술)'을 즐기는 4MC(손담비, 소이현, 안영미, 곽정은)와 게스트 홍석천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손담비는 3MC를 집으로 초대하며 "요즘 코로나19도 있어서 찐친들과 파자마를 입고 즐길 수 있는 '홈술 지침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3MC를 위해 안주를 직접 만드는 정성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하지만 3MC는 '언니가 쏜다!' 공식 '똥손'인 손담비의 음식을 고마워하면서도 제대로 먹지 못해 웃음을 안겼고, 결국 소이현, 안영미, 곽정은이 사 온 안주로 상을 차렸다.  이후 이들은 이날의 드레스코드인 파자마를 입은 채 대화를 나눴고, "혼자 살 때 남자친구를 데려오고 싶으면 어떻게 하는가?"라는 질문에 곽정은이 "늦은 시간에 집 근처에서 만나라. 집 앞으로 오라고 해서 마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고 꿀팁을 전수해 3MC의 인정을 받았다. 곧이어 게스트로 합류한 홍석천은 과거 소이현과 인교진의 썸을 알 수 있었던 노하우를 알려줘 4MC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또 그는 남다른 요리 실력을 발휘해 다양한 안주를 만들어내는가 하면, 즉석 노래자랑으로 흥 넘치는 시간을 보내 언니들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방송 말미, 내추럴 와인을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 언니들. 이 과정에서 홍석천은 "커밍아웃 후 유학을 포기하고 2~3년 동안 클럽 디제잉을 했는데 그것 자체가 내겐 일종의 싸움이었다. 술 취한 사람들이 안주 같은 걸 던지고

  • 홍석천, 요리 실력 여전하네 "잠 안 와서 LA갈비 재놨다" [TEN★]

    홍석천, 요리 실력 여전하네 "잠 안 와서 LA갈비 재놨다" [TEN★]

    방송인 홍석천이 여전한 요리 실력을 뽐냈다.홍석천은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홍석천이 직접 만든 LA 갈비가 담겨 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을 자극한다. 이에 홍석천은 "이 밤에 잠이 안 와서 냉장고에 있던 LA갈비 양념 만들어서 갈비 재놨다"며 "필요한 재료가 많이 없었지만, 그냥 내 느낌 가는 대로 만든 양념장"이라고 밝혔다.이어 "내가 만든 갈비 먹고 싶은 사람 손 들어랏"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홍석천은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개취존중 여행배틀 - 펫키지'에 출연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너 너무 잘 먹는다"…홍석천, 핫한 이장군과 깜짝 저녁 식사 [TEN★]

    "너 너무 잘 먹는다"…홍석천, 핫한 이장군과 깜짝 저녁 식사 [TEN★]

    방송인 홍석천이 '뭉찬2'에 합류한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과 만났다.홍석천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부산에 핫한 싸나이 '뭉쳐야 찬다2'에 출연중인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 선수. 부산 온 김에 맛있는 저녁 한끼. 너 너무 잘 먹는다. 골도 많이 넣어랏"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홍석천은 이장군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장군은 수줍게 미소지으며 손하트를 날렸다. 특히 이장군 특유의 보조개가 눈길을 끈다.이장군은 '뭉쳐야 찬다2' 오디션에 합격해 어쩌다벤져스 팀원이 됐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TEN 리뷰] 홍석천 "임영웅, 박현빈보다 잘 될 줄 알았다"…떡잎부터 히어로상 ('뽕숭아학당') [종합]

    [TEN 리뷰] 홍석천 "임영웅, 박현빈보다 잘 될 줄 알았다"…떡잎부터 히어로상 ('뽕숭아학당') [종합]

    방송인 홍석천이 트로트 가수 임영웅과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이하 '뽕숭아학당')에서다.지난 4일 방송된 '뽕숭아학당'에는 TOP6가 파리부터 한국까지 이어지는 '감성’s 수뽕투어'를 선보였다. 이번 투어에는 TOP6와 깊은 인연이 있는 짝꿍들이 총출동했다.이날 TOP6 멤버들은 노래만 듣고 각자의 시절 인연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첫 주자로 나선 '원조 제이팍'은 '어머님의 자장가'를 불렀다. 멤버들은 가면으로 얼굴이 가려진 상태라 누구인지 알아채지 못했다. 이후 '원조 제이팍'의 정체는 박준규로 밝혀졌다.박준규는 영탁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영탁은 "'네가 왜 거기서 나와'를 발표하고 흔쾌히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줘서 처음에 홍보할 때 정말 많이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두 번째로는 '펜트하우스의 골프왕'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전 축구선수 이동국을 추측했다. 임영웅은 "이동국 형이라고 확신했는데 노래를 더 잘한다"며 헷갈린다고 말했다.이에 붐은 "유명한 분이 추천해줬다고 들었다"고 언급했고, '펜트하우스의 골프왕'은 "아내가 추천해줬다"며 다리찢기 개인기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펜트하우스의 골프왕' 정체는 배우 김소연의 남편 이상우였다. 이상우와 TV조선 '골프왕' 인연인 장민호는 이상우가 어떤 동생이냐는 질문에 "말수가 적어서 순백남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세 번째로 등장한 '아찔한 매력 감별사'는 '난 괜찮아'를 열창했다. 정체를 두고 미궁에 빠진 사이, 홍석천이라는 것이 밝

  • 홍석천, 임영웅→김희재 '트롯맨'과 인증샷 "부러우시죠?" [TEN★]

    홍석천, 임영웅→김희재 '트롯맨'과 인증샷 "부러우시죠?" [TEN★]

    방송인 홍석천이 '뽕숭아학당'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4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tv조선 #뽕숭아학당 한달 전 촬영했던 방송. 드디어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늘 보고싶었던 트로트대세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 오늘 밤 본방사수. 라이브로 노래들어서 귀호강했네요. 부러우시죠? #임영웅 #영탁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석천이 TV조선 '뽕숭아학당' 멤버 임영웅, 김희재, 영탁, 이찬원, 정동원 등과 함께 밝은 표정을 보이고 있다.한편,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홍석천, 올림픽 양궁 금메달에 울컥 "내 가슴 속에 명중" [TEN★]

    홍석천, 올림픽 양궁 금메달에 울컥 "내 가슴 속에 명중" [TEN★]

    방송인 홍석천이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에 울컥했다.홍석천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 눈물이 난다"며 말문을 열었다.또한 "그것이 금메달이면 정말 좋겠지만 은, 동, 그리고 도전하는 모든 선수의 경기를 볼 때마다 그들이 흘린 땀과 눈물 간절함이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깊고 크다는 걸 알기에 진심을 다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이날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결승전이 펼쳐졌다. 오진혁·김우진·김제덕으로 구성된 양궁 남자대표팀은 도쿄올림픽 참가 한국 선수단 중 3번째로 금메달을 땄다.이에 홍석천은 "17살이든 40이 넘든 원팀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호흡하고 이겨내는 그들의 팀워크가 한없이 대단함을 느낀다"며 "그렇다. 언제부터인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자꾸 세대를 나누고 규정짓고 갈라치기를 하는 이 사회에 모두가 함께하면 승리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주는 멋진 선수들이다. 스포츠의 매력은 그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삶도 그랬으면 좋겠다. 인생의 선배들은 본을 보이고 현명함과 지혜로움으로 이끌고 후배들은 열정과 용기 에너지로 밀어붙인다면 어떤 위기가 와도 우리는 이겨낼 수 있으리라 하나의 금메달이 갖는 가치는 메달 그 이상임을 생각하는 경기였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한다. 희망의 화살이 내 가슴 속에 명중했다. 힘내자"라고 알렸다.한편 홍석천은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홍석천 "에일리,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용기에 박수를" [TEN★]

    홍석천 "에일리,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용기에 박수를" [TEN★]

    방송인 홍석천이 가수 에일리와 훈훈한 투샷을 공개했다.홍석천은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에일리 나의 디바. 무대 위에 선 디바"라며 "오빠 앞에선 한없이 귀여운 여동생"이라고 밝혔다.또한 "어린 나이에 가수의 꿈을 갖고 한국에 와서 얼마나 많은 힘듦을 겪었을까. 멋지게 너의 길을 걸어가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꿈을 꾸는 모든 이에게 희망을 노래하렴"이라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 홍석천은 에일리와 나란히 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방긋 웃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들의 아름다운 우정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함을 자아냈다.게시물을 본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는 "에일리 조아"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한편 에일리는 이날 오후 6시 '싸이월드 BGM 2021'의 네 번째 리메이크 음원 '눈의 꽃'을 발매한다. 홍석천은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전문] 홍석천 "커밍아웃 뒤 모든 걸 잃었을 때 만난 첫차, 좋은 주인 만나길"

    [전문] 홍석천 "커밍아웃 뒤 모든 걸 잃었을 때 만난 첫차, 좋은 주인 만나길"

    방송인 홍석천이 첫차를 떠나보내는 심경을 전했다.홍석천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내겐 없는 게 참 많다. 머리카락 그리고 운전 면허증"이라며 입을 뗐다.또한 "나도 멋진 차 한 대 몰고 다니면서 으스대고 싶었다. 서울 시내 운전이 난 너무 무서웠다. 운전하면서 욕하고 싸우고 사고 나기 때문"이라며 "그러한 모든 것이 나하고는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비싼 외제차를 수시로 바꿔 타는 사람들 보면서 낭비 중의 낭비고, 허세 중의 허세라고 생각했다. 알뜰히 돈 모아 가게도 열고 집도 사고 짠돌이 소리 다 들어가며 악착같이 일만 했다"며 "30살 때 커밍아웃으로 모든 걸 다 잃어봤던 기억이 있었기에 방송국에서 쫓겨났던 그 3년 반의 시간을 겪으며 난 더욱 단단해졌고 생존력이 강해졌다. 마흔 후반, 20년 넘게 고생한 나 자신에게 처음으로 선물했던 이 차"라고 설명했다.이어 "처음 내게 왔을 때 내가 과연 이 차에 앉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멋지고 예쁘게 다가왔던 이 녀석. 도로 위에서 위기가 닥쳤을 때 든든하게 내 목숨을 지켜줬던 이 멋진 녀석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한다"며 "모든 것이 만나면 헤어짐의 순간이 오듯 내게 참 소중하고 추억 많은 이 녀석과 안녕한다. 부디 좋은 주인 만나길. 그분께도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길"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홍석천은 최근 tvN '식스센스2'에 출연했다. 다음은 홍석천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차 내겐없는게 참 많다 그중 첫번째가 머리카락. ㅎㅎㅎ 두번째가 운전면허증이다. 성인이되서 다들 운전학원을가고. 면허

  • [전문] 홍석천 "점점 장사하기 어려운 분위기, 자영업자 존중받아야 돼"

    [전문] 홍석천 "점점 장사하기 어려운 분위기, 자영업자 존중받아야 돼"

    방송인 홍석천이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자영업자들을 응원했다.홍석천은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20년 가까이 식당 하느라 매일 긴장된 삶을 살았다"며 입을 떴다.또한 "몇 개월 쉬다 보니 머릿속에 떠오르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실제로 만들어 보고 싶고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가 보다. 그러나 한편 하지 말라고 바지춤을 잡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며 "제일 먼저 코로나. 이놈은 나도 어쩔 수 없는 강한 놈이다. 이겨낼 수 있는 몇 가지 장치들이 있긴 한데, 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많이 겁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요즘 들어 더 많이 들려오는 자영업자들의 고충. 말 안 하련다. 해 본 사람만 아는 사실들"이라며 "가끔 더러워서 못 해 먹겠다 싶은 일들. 바로 그런 스트레스들"이라고 알렸다.이어 "우리 인생은 늘 위기와 기회의 그래프를 왔다 갔다 줄타기한다. 과연 나는 어느 선에 서 있는지 정확히 알고, 희망의 빛을 잡고 어디로 달려야 하는지 그 출구를 찾길 바란다. 이건 나에게도 하는 얘기"라며 "자영업자 힘내세요. 소상공인 힘내세요"라고 덧붙였다.한편 홍석천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운영하던 식당을 폐업했다. 당시 한 방송을 통해 "월세 950만 원을 감당하기 어려워 폐업 절차를 밟았다"고 고백했다. 최근 tvN '식스센스2'에 출연했다. 다음은 홍석천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새벽의 한강은 놀랍도록 아름답다 꿈을꿨다 이상하게 기억이나진않는다 단지 상황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느낌이었다. 내 마음속에 숨어있는 불안감이 꿈으로 표현되나보다 20년가까이 식당하

  • 홍석천 "학교 폭력, 이젠 멈춰야 한다" 소신 발언 [TEN★]

    홍석천 "학교 폭력, 이젠 멈춰야 한다" 소신 발언 [TEN★]

    방송인 홍석천이 학교 폭력에 대한 소신 발언을 날렸다.홍석천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물을 공유했다. 해당 청원에는 학교 폭력으로 인해 생을 마감한 피해자들을 위한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에 홍석천은 "이젠 멈춰야 한다. 꽃도 피지 못한 아름다운 나이의 한 아이가 지속적인 학교 폭력으로부터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아이의 가족이 도움을 청한다. 나의 어떠한 말도 위로가 될 수 없겠지만. 이 작은 행동이 남아있는 가족과 떠나간 아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게 해주고 싶다"며 "뉴스에서 보여지는 학교 내 폭력 뉴스"라고 설명했다.또한 "왕따, 따돌림, 집단 괴롭힘, 무시와 차별. 도대체 우리의 아이들이 왜 이렇게 무서워졌을까. 학교와 사회 그리고 부모는 어떤 책임을 져야 할까"라며 "교육은 모두의 책임이다. 잘사는 것도 중요하고 선진국이 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건 가장 중요한 숙제"라고 지적했다.이어 "내가 누군가와 다르다는 걸로 차별받지 않고 폭력의 희생물이 되지 않는 사회. 이젠 진정 모두가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 때"라며 "더이상 우리의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가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말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청원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약 13만 2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한편 홍석천은 최근 tvN '식스센스2'에 출연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전문] 홍석천, 정체성 고민 "나를 잃어버린 지 오래인 듯"

    [전문] 홍석천, 정체성 고민 "나를 잃어버린 지 오래인 듯"

    방송인 홍석천이 고민을 토로했다.홍석천은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고 가치 있게 사는 것일까"라며 입을 뗐다.또한 "나는 유명인인가, 장사꾼인가, 아티스트가 되고픈 꿈은 잊어버린 건가"라며 "어떻게든 일해서 가족들을 책임지고 살아가야 되는 건가. 19살 배우를 꿈꾸던 소년은 이제 더 이상 찾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하고픈 말 참고 살고 내 자리, 내 나이에 굴복하고 그저 그렇게 안정이란 달콤함에 취해 살아가야 되는 걸까"라며 "모험심 강한 총기 어린 눈빛의 나를 잃어버린 지 오래인 듯하다. 어느덧 50 훌쩍 넘어가는 나이"라고 알렸다.이어 "'라떼는 말야'가 아닌 '이제부터 나는'이란 말로 새로 출발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며 "잠 못 이루는 밤 정체성에 대한 고민 한 바가지"라고 덧붙였다.한편 홍석천은 최근 tvN '식스센스2'에 출연했다. 다음은 홍석천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열대야 #불면증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고 가치있게 사는것일까. 나는 유명인인가 장사꾼인가 아티스트가 되고픈 꿈은 잊어버린건가 어떻게든 일해서 가족들을 책임지고실아가야되는건가 19살 배우를 꿈꾸던 소년은 이제 더이상 찾을수가없다 하고픈말 참고살고 내 자리 내 나이에 굴복하고 그저 그렇게 안정이란 달콤함에 취해 살아가야되는걸까. 모험심 강한 총기어린 눈빛의 나를 잃어버린지 오래인듯하다. 어느덧 50훌쩍넘어가는 나이 ㅠ 라때는말야 가 아닌 이제부터 나는 ㅎㅎㅎ 이란 말로 새로 출발하는 멋진사람이 되고푸다 ㅎ 잠못이루는 밤 정체성에 대한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