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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준호, "'노량'은 이순신 장군 위한 영화, 최대한 표현 덜어내려고 노력했죠"[TEN인터뷰]

    허준호, "'노량'은 이순신 장군 위한 영화, 최대한 표현 덜어내려고 노력했죠"[TEN인터뷰]

    배우 허준호. 그는 금방이라도 사냥감을 낚아챌 듯한, 매서운 눈빛만으로도 압도적인 아우라를 만들어낸다. 동굴처럼 낮은 음성과 지나온 세월이 그대로 새겨진 자연스러운 얼굴의 주름 역시 그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킨다.이순신 3부작('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 중, 마지막 작품인 '노량'에서 명나라 수군 부도독 등자룡 역을 맡은 허준호는 별다른 말 없이도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상관인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정재영)의 명령보다 존경하는 조선의 이순신(김윤석) 장군을 도우며 자신의 신념을 따르기 때문이다. "대본에 써진 것 외에는 더 자제하려고 노력했다. 이순신 장군님을 위한 영화니까 그것이 피날레이지 않나"라는 말처럼 그의 묵묵한 열연이 있었기에 이순신이 더 돋보인 것이 아닐까 싶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노량'에 출연할 수 있어서 영광스러웠다는 허준호는 "감사했다. '명량'과 '한산'도 봤다. 개인적으로 실화를 재밌게는 보지만, 내가 하는 것은 도망 다니고 싶어 한다. 어렵지 않나. '실미도'도 했지만, 할 때마다 부담이 된다. 그분의 가족들, 지인들이 아플 수도 있다는 것이 걱정된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왜 이 사람은 이순신 영화만 찍지?'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는 허준호는 김한민 감독과 직접 대면하고 신뢰감을 얻었다고 답했다. 허준호는 "(사실 시나리오를 거절하기 위해) 어떻게 도망갈 구멍을 찾고 있었다. '왜 찍어요'라고 물어봤는데, 술술 답하더라. 이순신을 이렇게 잘 알고, 연구하는 사람이 있겠느냐는 생각이 든다. 그래

  • '노량' 김윤석, "이순신 3부작 김한민 감독, 배짱 좋더라. 높이 평가한다"[인터뷰 ①]

    '노량' 김윤석, "이순신 3부작 김한민 감독, 배짱 좋더라. 높이 평가한다"[인터뷰 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배우 김윤석은 이순신 3부작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에게 감탄을 표했다. 배우 김윤석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김윤석은 최후의 전투를 앞둔 이순신 장군을 연기했다.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만큼, 부담감도 컸을 터. 처음 제안받고 하기로 결심한 이유를 묻자 김윤석은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해전이지 않나. 그게 나한테 왔을 때, 굉장히 부담스럽기도 하고 호기심이 있었다. 반드시 들어가야 할 것이 7년 전쟁의 의미, 명과 왜의 입장이 뒤엉켜있는 드라마의 밀도가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김한민 감독은 김윤석을 '아주 희귀한 배우'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그는 김한민 감독과의 일화를 언급하며 "시나리오로 러브레터를 보내주셨다. 감독님과 하루 만나서 전체 브리핑을 했다. 모든 페이지를 넘기면서 왜 이 장면을 넣었는지를 쫙 설명했다. 그 자리에 나갔다는 것은 이 작품에 매력을 느꼈다는 것 아니겠나. 그날 하루에 했던 모든 브리핑이 끝날 때까지 유지가 됐다. 이런 선택을 하셨다는 것에서 공감하게 됐다. 오롯이 훌륭하게 완성도를 높이는 것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배우로서도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지만, 영화 '미성년'(2019)을 연출하며 감독으로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김윤석. 본인이 느낀 감독 김한민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했다. "정말

  • '노량' 허준호, "옛날보다 지금이 더 좋아, 나이 들어가며 시야 넓어져"[인터뷰 ③]

    '노량' 허준호, "옛날보다 지금이 더 좋아, 나이 들어가며 시야 넓어져"[인터뷰 ③]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배우 허준호는 짧지 않은 휴식기를 가지고 연기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배우 허준호는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허준호는 명나라 수군 부도독 등자룡 역으로 참여한다.2007년 '로비스트'를 끝으로 2015년까지 드라마 출연이 없다가, 2016년에 장혁 주연의 '뷰티풀 마인드'를 통해 복귀한 허준호는 최근 들어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배우 할 생각이 없었다가 다시 시작을 한 것이니까. 그런 마음은 신앙으로 인해 바뀌었다. 사실 너무 욕심을 부려서 사무실 식구들이 힘들어한다(웃음) 배우가 될 것을 완전히 접고 돌아온 것인데, 생각지도 않은 상도 계속 받고 감사하다. 영광스럽게 작품도 많아지고 원래 내 나이에 작품 수가 원래 줄어가는데"라고 이야기했다.현재와 과거의 연기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다는 허준호는 "이전에는 사람을 너무 좋아했다. 너무 관계에 집중했다. 잘 해주지도 못할 분들에게 오지랖을 넓히지 않았나 싶다. 한계를 모르고 앞만 보고 달려온 것 같다. 지금은 내 한계를 알고 할 것을 아는 것 같다. 예전에는 제작도 하고 많이 하고 그랬다"라고 답했다.오랜 연기 경력을 이어오면서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따로 돌아보는 편이냐는 물음에 허준호는 "옛날보다 지금이 더 좋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

  • '노량' 허준호, "이순신 연기하는 김윤석, 너무 믿음직스럽더라"[인터뷰 ②]

    '노량' 허준호, "이순신 연기하는 김윤석, 너무 믿음직스럽더라"[인터뷰 ②]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배우 허준호는 이순신 역의 김윤석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 허준호는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허준호는 명나라 수군 부도독 등자룡 역으로 참여한다.명나라 수독 진린 역의 정재영과 호흡하며 어땠는지 묻자 "정재영 배우와는 작품을 많이 해봐서 마음이 편했다. 하지만 이번 현장에서는 말도 못 했다. 워낙 대사량이 많았다. 처음에는 내가 오해할 정도로 밥만 먹고 가버리더라. 요번에는 보고 나서 정재영의 부활이 보여서 너무 좋았다. 너무 멋지다. 어떻게 그렇게 중국 사람 분장에 딱인지. 그동안 힘 빠진 정재영, 가라앉는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기립 박수를 쳤다. 좋아하는 동생이기도 하다. 항시 잘 되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명량'의 최민식, '한산: 용의 출현'의 박해일에 이어 '노량'의 이순신은 김윤석이 연기했다. 현장에서 직접 본 김윤석의 이순신은 어땠느냐는 물음에 "내가 좋아하는 배우다. 솔직하게 걱정했었다. 앞에 두 사람이 있으니까. 잘 되기를 기도하고 있었다. 얼마나 부담이 되었겠나. 어떻게 도와줄까를 고민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민식, 박해일, 김윤석 셋 다 믿음직하지 않나. 따로따로 떼어놓아도 누구 하나 더하지 않은, 이 시대에 괜찮은 엄청난 배우들이다"라고 덧붙였다.추석 연휴에서 '천박사 퇴마 연구소'(감

  • '노량: 죽음의 바다' 허준호, 내일(14일) '김영철의 파워FM' 출연

    '노량: 죽음의 바다' 허준호, 내일(14일) '김영철의 파워FM' 출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의 배우 허준호가 내일(14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허준호는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국적을 넘어 이순신과 우정을 나눈 장수 등자룡으로 열연한다. 내일 오전 8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 라디오를 통해 관객들과 따뜻한 소통의 장을 열 것으로 보인다.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12월 20일 개봉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TEN포토]허준호 '스윗한 미소'

    [TEN포토]허준호 '스윗한 미소'

    배우 허준호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김한민 감독-김윤석-백윤식-정재영-허준호 '기대되는 조합'

    [TEN포토]김한민 감독-김윤석-백윤식-정재영-허준호 '기대되는 조합'

    김한민 감독,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주역들

    [TEN포토]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주역들

    김한민 감독,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노량: 죽음의 바다' 김윤석, "얼마나 설득력 있게 이순신 표현할지 고민됐다"

    '노량: 죽음의 바다' 김윤석, "얼마나 설득력 있게 이순신 표현할지 고민됐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배우 김윤석은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 소감을 언급했다.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관련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감독 김한민, 배우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가 참석했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배우 김윤석은 최후의 전투를 앞둔 이순신 장군을 연기했다.이순신의 마지막 순간을 다룬 만큼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을 터. 김윤석은 이순신을 표현하기 위해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명량'과 '한산', 피날레를 장식하는 '노량'을 선보이게 됐다. 부담스럽고 영광스러운 역할이었다. 어쩌면 7년 전쟁의 모든 것이 들어갈 수밖에 없던 상황이지 않나"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어떻게 올바르게 전쟁을 끝맺고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다시는 이 땅을 넘볼 수 없게 할 것인지. 얼마나 설득력 있게 나의 몸을 빌려서 이순신 장구을 만들어내느냐를 생각했다. (감독님께서) 속내는 가늠할 수 없고 신념에 찬 단호함이 있어서 믿고 따를 수 있는, 더 외로워진 이순신 장군을 표현해달라는 주문을 해주셨다. 모두가 이 전쟁을 그만하자고 할 때, 이순신 장군의 생각은 무엇일지에 힘들었지만 가장 벅찬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명량'의 최민식, '한산: 용의 출현'의 박해일이 이순신을 맡았던 만큼,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부담도 되지 않았느냐는 말에 김윤석

  • [TEN포토]허준호 '정재영 외국어 공부 밥시간에만 봐 우리 친해요'

    [TEN포토]허준호 '정재영 외국어 공부 밥시간에만 봐 우리 친해요'

    배우 허준호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연인·가족·혼영족까지…'천박사', 누가 볼지 몰라서 유형별로 다 준비했어

    연인·가족·혼영족까지…'천박사', 누가 볼지 몰라서 유형별로 다 준비했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이하 '천박사')가 입소문 열기를 더하는 관객 유형별 호평 포인트를 공개했다. 친구&연인 관객 먼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낸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은 친구, 연인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모두 정조준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천박사’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강동원은 능청스러운 매력부터 말빨, 칼빨까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는 열연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인간의 영력을 사냥하는 악귀 ‘범천’으로 분한 허준호가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출구 없는 매력으로 빌런 캐릭터에 빠진 관객들을 대거 양성하고 있다. 더불어 유쾌한 티키타카로 웃음을 터지게 하는 팀 천박사의 전매특허 팀플레이가 '천박사'의 빼놓을 수 없는 호평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기생충'에서 부부로 활약한 이정은, 박명훈이 다시 한번 평창동에 사는 박사장 부부로 분해 특별한 웃음을 선사한 것에 이어, 선녀 무당으로 등장한 박정민과 지수가 예상 밖의 활약을 펼치며 역대급 특별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족 관객 설경과 칠성검을 다루는 천박사, 사람의 몸에 빙의 하는 신출귀몰한 존재인 범천 그리고 귀신 보는 눈을 가진 유경까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강렬한 시너지를 이루는 '천박사'만의 특색 있는 액션이 전 세대 관객들의 고른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퇴마 소재와 완성도 높은 CG의 만남, 그리고 속도감 있는 액션이 10대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아이맥스, 4DX 등 특별관 상영을 통해 액션 쾌감을 한층 높

  • "강동원→박소이 보러 극장가자"…'천박사' 무대인사 '뜨거운 반응'

    "강동원→박소이 보러 극장가자"…'천박사' 무대인사 '뜨거운 반응'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가 개봉 첫 주 무대인사를 통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이하 '천박사')은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극장가 압도적인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봉 첫 주 진행된 무대인사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동원을 비롯해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 김성식 감독까지 영화의 주역들이 총출동한 이번 무대인사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오리지널 굿즈 증정 이벤트부터 셀카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팬 서비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스크린 너머에서도 계속되는 TEAM 천박사의 케미스트리는 상영관을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 채우며 황금연휴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더불어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세대 불문하고 취향을 저격하는 웃음 포인트가 가족 단위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강동원의 인생 캐릭터로 등극한 '천박사'의 매력에 빠진 여성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까지 이어지고 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9월 27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역시 강동원! '천박사', 개봉 첫날 14만↑…추석 3파전 승기 잡았다 [공식]

    역시 강동원! '천박사', 개봉 첫날 14만↑…추석 3파전 승기 잡았다 [공식]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이 개봉 첫날 14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개봉 첫날 27일 14만4195명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추석 극장가 치열한 대전 속 쟁쟁한 경쟁작을 모두 제친 것. 개봉 첫 날 영화를 본 관객들은 웃음부터 액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탑재한 '천박사'를 향한 높은 만족도를 전하고 있다. '천박사'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 '거미집'(감독 김지운)과의 추석 3파전에서 당당히 1위로 올라서며 쾌조의 스타트에 나섰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난 27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천박사' 강동원 말빨에 반하고 이동휘 재치에 웃고 허준호 카리스마에 퐁당

    '천박사' 강동원 말빨에 반하고 이동휘 재치에 웃고 허준호 카리스마에 퐁당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추석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울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강동원 말빨에 빠졌다가, 이동휘 재치에 웃었다가, 허준호 카리스마에 퐁당첫번째 기대 포인트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어낸 배우들의 유쾌한 시너지다.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를 중심으로 미스터리한 의뢰인 유경(이솜), 천박사의 기술직 파트너 인배(이동휘), ‘천박사’와 오랜 인연의 골동품점 CEO 황사장(김종수)는 말로 하는 티키타카부터 퇴마까지 막강한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인간의 영력을 사냥하는 악귀 범천(허준호)의 범접 불가한 카리스마와 위기에 놓인 유경의 사라진 동생 유민(박소이)은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까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은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매력적인 앙상블로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이다. 예측을 넘어서는 신선한 설정들이 이 영화의 매력두 번째 기대 포인트는 퇴마 소재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참신한 설정이다. 도심 한 가운데에 위치한 천박사의 퇴마 연구소 사무실부터, 인배의 현대적인 장비가 더해진 퇴마 기술은 이전에 퇴마 소재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를 전한다. 여기에 범천의 토굴과 귀신을 잡아 가두는 부적인 설경의 화려한 비주얼 등 곳곳에 등장하는 토속 신앙은 신비하면서도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이처럼 친숙하고 현대적인 설정과 독특하면서도 색다른 토속 신앙과 퇴마 소재의 만남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

  • 日 기자 펜 뺏고 "기분 어떠세요?"…허준호, 독도 소신 발언 비하인드 [인터뷰]

    日 기자 펜 뺏고 "기분 어떠세요?"…허준호, 독도 소신 발언 비하인드 [인터뷰]

    배우 허준호(59)가 독도 소유권 관련 소신 발언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허준호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허준호는 '독도 소신 발언'과 관련한 질문에 "당시 '갬블러' 홍보차 일본에 방문했었다. 배용준 배우도 있었는데, 굉장히 곤란해 했다. 그 때 한국 식당을 차려서 오픈했을 때인데, 그 친구에게 독도 이야기를 물어보더라. 그 친구가 뭐라고 대답하겠나"라며 "그래서 나에게 질문 공격을 할 걸 알고 '그 얘기 절대 하지 맙시다'라고 제작사와 얘기했었다"고 운을 뗐다. "일본은 인터뷰를 할 때 20분, 30분이 바로 앞에 계시더라고요. 10분 단위로 인터뷰 기자들이 바뀌었어요. 그 얘기(독도) 관련 안 하기로 했는데 한 여자 기자분이 하시더라고요. 제가 가서 '기분이 좋아요?'라고 했죠. 분위기가 썰렁해졌어요. 그리고 인터뷰는 안 했죠. 맛있는 거 먹고 돌아왔죠. 하하" 허준호는 해당 질문에 위와 같이 답하고 '천박사' 관련 이야기를 이어갔다. 허준호는 지난 2009년 뮤지컬 '갬블러' 공연 홍보차 일본에 방문해 진행된 홍보 인터뷰에서 한 기자에게 '독도는 누구 땅이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았다. 당시 허준호는 자리에서 내려와 해당 기자의 볼펜을 빼앗고 "기분이 어떠세요"라고 대응했다. 해당 질문을 한 일본인 기자는 "미안하다. 펜을 돌려달라"고 물러섰다. 해당 사건은 허준호가 독도 문제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한 유명한 일화로 회자되고 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