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서예진의 BJ통신]백기 든 파이, 불법 녹취 해명 없이 끝난 변명

    [서예진의 BJ통신]백기 든 파이, 불법 녹취 해명 없이 끝난 변명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시청자들과 기싸움을 펼치던 파이가 백기를 들었다. 자신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다른 이들의 사생활까지 까발리더니, 상황이 여의치 않자 결국 항복을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파이는 31일 개인 방송을 통해 속마음을 밝혔다. 그는 "오늘 '무채색필름' 채널의 검정 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말 문을 열었다.이어 "'머니게임' 안에서든, 밖에서든 부족한 모습 보여 드리고 실망 끼쳐드려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다시 원래 생활로 돌아가고 싶다"며 인터뷰에 성실히 임했음을 알렸다.그러면서 "인터뷰를 하고 나니 정리가 되는 느낌이고, 스스로를 좀 더 돌아볼 수 있었다"며 "그동안 제 감정에 앞서서 너무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히며 재차 사과했다.그는 "조금 더 안정되고 나서 다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저랑 엮였다는 이유만으로 피해를 보신 방송인들이 있다. 그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파이의 사과에도 여전히 여론은 싸늘하다. 그의 사과 내용 중 "지금껏 보여 줬던 모습이 잘못됐든, 잘못되지 않았든"이라는 발언에서 진정성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 더불어 사과하는 이유의 부재와 막아버린 댓글 창으로 인해 일방적 통보로 느껴진다는 의견이다.파이는 지난 24일 밤 개인방

  • [서예진의 BJ통신] '불법 녹취' 파이, 니갸르 고소장 접수…실형 가능성 대두

    [서예진의 BJ통신] '불법 녹취' 파이, 니갸르 고소장 접수…실형 가능성 대두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BJ 파이가 형사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유튜버 니갸르는 26일 새벽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파이가 녹취록을 공개한 것에 관해 고소를 접수했다. 결과가 나오면 알려드리겠다. 7월까지 방송은 안 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4일 파이는 김계란의 섭외 과정부터 진용진의 '머니게임' 개입과 공정성 논란, 집단 퇴소 당시 상황, 참가자들과의 갈등 등의 폭로와 함께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에는 니갸르의 사생활과 더불어 그가 '머니게임' 제작진과 통화한 내용, 파이와 대화한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파이는 니갸르의 동의 없이 생방송을 통해 녹취록을 공개했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도 올렸다. 영상이 공개된 후 니갸르는 네티즌들로부터 '박쥐'라고 비난을 받는 등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통신비밀보호법 제3조에는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하지 못한다'고 규정돼 있다. 같은 법 제16조를 살펴보면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명시돼 있다.파이의 폭로 중에는 통화 참여자가 아니면서 제3자간의 대화를 몰래 녹음한 것과, 당사자가 녹취 사실조차 몰랐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는 그가 실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을 높인다.법무법인 화온의

  • 유튜버 논리왕 전기, BJ 파이 향한 일침…"남 탓보다는 본인을 돌아보길"

    유튜버 논리왕 전기, BJ 파이 향한 일침…"남 탓보다는 본인을 돌아보길"

    입장표명을 예고했던 유튜버 논리왕 전기(이하 전기)가 입을 열었다.전기는 25일 밤 개인방송을 통해 파이의 폭로와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어제 그분(파이)의 방송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보면서 해명 영상을 찍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서 증거를 제시할 만큼의 파격적인 폭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이어 "파이에게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던 이유는 내가 욕을 먹게 되면 해명을 하게 될 것이고, 결국 난타전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해명을 하기 위해 누군가를 깎아내려야 하는 상황이 오는 것을 방지하고자 했지만 서로 타협이 안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원주율(파이)님께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이미지는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다. 본인 행동에 대한 결과는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편집자, 제작자의 책임은 없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당부했다.끝으로 "더는 폭로전을 하고 싶지 않다. 긁어 부스럼을 만들려면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이젠 그만하고 싶다"며 "오히려 유쾌했고 더는 해명이나 반박은 하지 않겠다. 남 탓보다는 본인에게 어떤 잘못이 있는지 잘 생각해보시길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파이는 지난 24일 김계란의 섭외 과정부터 진용진의 '머니게임' 개입과 공정성 논란, 집단 퇴소 당시 상황, 참가자들과의 갈등 등의 폭로와 함께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 등을 공개했다.이 과정에서 육지담과 니갸르는 흡연 사실과 남자친구 관련 사생활까지 공개되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기도 했다.'머니게임'은 유튜버 진용진이

  • [서예진의 BJ통신] 사생활 폭로도 거침없이…파이의 '생존게임'

    [서예진의 BJ통신] 사생활 폭로도 거침없이…파이의 '생존게임'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파이가 물귀신 작전을 펼쳤다. 그는 논란의 화살을 피하고자 '머니게임'의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비난의 화살은 제작진을 향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피해를 본 것은 니갸르와 육지담 등 여성 참가자다. 폭로 가운데는 이들의 사생활까지 담겼기 때문.BJ 파이는 24일 밤 개인방송을 통해 미리 녹화해 둔 폭로 영상을 틀었다. 하지만 그의 채팅창엔 '나락'이라는 글씨로 가득 찼다. 이미 민심은 돌아섰지만, 그가 어떤 폭로전을 펼칠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날 시청자는 최고 14만 이상을 기록했다.두 시간이 넘게 진행된 방송에는 김계란의 섭외 과정부터 진용진의 '머니게임' 개입과 공정성 논란, 집단 퇴소 당시 상황, 참가자들과의 갈등 등의 폭로와 함께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파이가 호기롭게 준비한 자료지만, 여전히 여론은 싸늘하다. 그동안 알려진 사실에서 애꿎은 여성 참가자들의 사생활만 추가로 폭로된 셈이다. 육지담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흡연 사실이 드러났고, 니갸르 또한 타의로 인해 남자친구에 대한 사실이 공개됐다. 이는 여성 방송인으로서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머니게임' 공개 당시 파이의 칼날은 시청자를 향해 있었다. 그는 악플러들을 고소한다고 선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이후 원망의 화살은 남성 출연자에서

  • '머니게임' 4명의 탈락자 발생…"불만있냐"던 파이, 자진퇴소 [종합]

    '머니게임' 4명의 탈락자 발생…"불만있냐"던 파이, 자진퇴소 [종합]

    '머니게임'에서 첫 투표가 진행됐다. 진용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13일 '배신과 정치, 4명의 탈락자 발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머니게임' 참가자들은 8일차에 추가된 룰에 따라 각자의 방에서 첫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공혁준과 전기가 가장 많은 3표를 받아 재투표가 이뤄졌고, 동표가 나오자 게임의 룰에 따라 두 사람 모두 탈락했다. 이에 공혁준은 "언제부터 작...

  • [서예진의 BJ통신]'머니게임' 탐욕과 비난 사이 줄타는 '참가자' 그리고 '진용진'

    [서예진의 BJ통신]'머니게임' 탐욕과 비난 사이 줄타는 '참가자' 그리고 '진용진'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머니게임'은 유튜버 진용진이 주최한 웹 예능 형식의 영상 콘텐츠다. 배진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한다. 게임의 규칙은 8명의 참가자가 14일간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극한의 상황을 버티면 총상금 4억 8000여 만원을 나눠가질 수 있다. 게임이 시작되면 기본 복장과 룰북을 제외한 어떠한 것도 제공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음식과 생필품을 직접 사야 한다. 단, 물건 구입 시 100배의 물가가 적용된다. 이때 발생한 비용은 총상금에서 제외된다.카지노에는 시계, 거울, 창문이 없다. 탐욕에 찌들어 초췌하게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머니게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카지노에서는 식사와 주류, 잠자리 등 인간의 기본적 욕구는 충분히 충족된다. 이처럼 '머니게임'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의 생존기를 그렸다.참가자들이 지내는 '세트장'은 각자의 방이 있고, 주문 물품을 전달받는 작은 구멍이 있다. 이는 수용소에서 배식을 받을 때 이용하는 그것과 비슷한 모양새다. 통행 가능한 시간도 정해져 있다. 이를 어길 시 잔여 상금의 10%가 차감된다는 설정. 또 배수 기능은 있지만 수도가 나오지 않는 샤워 시설이 갖춰져 있다.'버티면 하루 3500만 원, 당신은 버틸 수 있습니까?' '머니게임' 첫 화의 제목이다. 과거 "100일만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