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황제성이 가수 샘 스미스의 '언홀리' 패러디 과정을 설명했다.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개그맨 황제성, 댄서 모니카, 래퍼 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황제성은 샘 스미스의 '언홀리'를 언급했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DM이 엄청 왔다. 뭔가 하고 봤더니 샘 스미스라는 가수가 '언홀리(Unholy)'라는 앨범을 냈는데 (나와) 비슷하게 생긴 거다"라고 알렸다.이어 "사람들이 하도 요청을 많이 하길래 코스프레를 해서 올렸다. 그걸 너무 좋아해 주셔서 소문을 탔다. 그러다 샘 스미스가 직접 '하이 제성' 하면서 저한테 고맙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밝혔다.그는 "심지어 그분 소속사에서도 찾아왔다. 다른 소속 연예인들도 있으니 봐달라며 보여주셨는데 마룬 파이브 같은 가수들이었다. 난 그냥 광대일 뿐인데"라며 남다른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배우 이장우가 예능 프로그램 출연 후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 249회에는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의 주역 김민규, 고보결,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장우는 "잘 먹는 남자, 먹는 데 진심인 남자"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또 '놀토' 음식이 언급되자 "오늘 된장찌개 냄새가 굉장히 많이 난다. 멸치육수를 우린 된장 냄새가"라고 이야기했다.예능 출연 후 인기를 실감 중이라는 이장우. 그는 "인기라기보다는 DM이 많이 온다. 맛집들을 많이 알려주시고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저한테 승부 보고 싶다고 한 번 와달라, 너를 만족시켜 줄 수 있다, 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쪽지들을 많이 보내신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김동현은 "저는 초딩들이 진짜 싸우자고 많이 연락 오는데"라며 웃음을 유발했다.먹방 유튜버 입짧은 햇님도 이장우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옛날부터 지켜보고 있었다. 먹방 한 번 같이 해보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장우 역시 "(먹방 스케줄이) 조금 많다"면서도 "영광이다. 햇님 씨라면"이라며 화답했다.이장우는 이후 '신+구조어 퀴즈' 정답 맞히기에 성공, 3종 크러핀 간식, 우주소녀 '이루리' 받쓰를 통한 더덕구이정식을 전부 시식했다.마지막으로 "참 좋은 프로다. 피곤할만 하면 밥 주고 힘들만 하면 당 때려 넣고"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배우 권상우와 박진주가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27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권상우와 박진주가 출격한다.이날은 배우 권상우와 박진주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권상우는 김동현과 고교 동문이라면서 “UFC 선수 시절 응원을 많이 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동현은 “권상우가 대전에서 이미 유명했다. 맞는지 확인하고 싶은 소문이 있다”라며 교생 선생님 시절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권상우는 교생 당시 인근 여고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학교 담까지 넘었던 사연을 전해 놀라움을 선사했다.박진주는 엉뚱한 면모로 이목을 모았다. “권상우와 함께 작품을 하면서 꿈을 꾸는 것 같았다. 권상우는 살아 있는 전설”이라고 말했다. “그런 소리 들을 나이는 아닌데”라는 권상우를 향해 “마초적인 이미지를 상상했는데 실제로는 정말 깨끗하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인터넷에서 저와 키가 닮았다는 댓글을 봤다”라면서 “키의 실물이 정말 멋있다”라며 만족스러워해 웃음을 유발했다.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권상우가 존재감을 뽐낼지 관심이 집중됐다. 평소 촬영장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들고 다니며 음악을 듣는다는 것. 특히 전 국민 애창곡이자 권상우와 절친인 가수의 노래가 출제돼 기대감을 더했다. 권상우는 예상치 못한 고난도에 당황함도 잠시, 깜짝 랩 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MC 붐의 전매특허 개인기인 입술 낚시를 완벽하게 재현해 박수를 받았다.박진주 역시 맹활약을 예고했다. 가사에 과몰입하고, 의욕에 넘친 나머지 급발진하기도 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내 모두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가 흥미진진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코미디와 사이다를 선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두 번은 없다'에서는 열무 아빠 죽음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를 찾으면서 낙원 식구들의 가족애가 더욱 뜨거워졌다. 반면 본격적인 후계자 자리다툼이 시작된 구성호텔에는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등 극과 극의 행보가 펼쳐지면서 120분을 꽉 채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하(박...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무한도전'의 빈자리를 아쉬워했다. 유재석은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레전드-캐릭터쇼'에서 “안 본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토요일마다 (무한도전을) 보다가 안 보니까 허전했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의 방학 자리를 메운 프로그램은 정준하와 권상우가 출연했던 '사십춘기'였다. 정준하는 “권상우가 호평을 받았다”면서 “내가 만들어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하는 “방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