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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밀한 신체 부위도 OK…이효리·한예슬에게 없는 '퇴폐美', MZ세대 스타가 완성 [TEN스타필드]

    은밀한 신체 부위도 OK…이효리·한예슬에게 없는 '퇴폐美', MZ세대 스타가 완성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신선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연예인들의 타투가 문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조금씩 바꾸고 있다. 가치관을 담은 문구, 의미 있는 그림과 작고 앙증맞은 상징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매력 중 하나로 자리 잡은 것. 이효리와 한예슬 등 톱스타들이 몸에 가치관과 삶의 발자취를 기록했다면 MZ세대에 영향을 주는 아이돌들은 '나'를 표현하는 방법과 매력을 어필하는 수단으로 쓴다. 퇴폐미를 연출하기 위해 타투 스티커를 붙이는 등 퇴폐의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가치관과 행보를 담은 상징성이 있는 타투를 새긴 스타는 이효리와 한예슬이 대표적이다. 이효리의 왼쪽 팔과 어깨에는 화엄경에 나오는 인드라망과 만다라가 크게 자리 잡았다. 두 개의 타투 모두 우주와 연결된 의미인데 인드라망은 우주의 삼라만상이 하나로 연결돼 서로가 서로에게 존재의 근원이 되며 의지하며 살아간다는 뜻이다. 오른쪽 어깨 뒤에서부터 팔뚝에는 'walk lightly in the spring, Mother earth is pregnant'라는 글이 있다. 이는 '봄에는 사뿐히 걸어라, 어머니 같은 지구가 임신 중이니'라는 의미의 인디언 속담. 유기견 구호, 모피 반대, 채식 등으로 환경에 큰 관심을 가진 이효리의 행보와 일치한다.한예슬 하면 떠오르는 타투는 가슴골의 칼 세 자루. 칼 세 자루는 힘, 용기, 보호(방패)를 뜻한다. 한예슬이 자신을 지켜주는 의미가 있는 단어를 칼로 상징화했다. 왼쪽 팔꿈치 위쪽으로 크게 한 뱀은 뱀처럼 교활한 사람들을 대적할 수 있는 지혜를 갖고 싶

  • '국제학교 찍고 美 명문대 진학', 인순이·안정환 등 '연예인 자녀의 新성공방정식' [TEN스타필드]

    '국제학교 찍고 美 명문대 진학', 인순이·안정환 등 '연예인 자녀의 新성공방정식'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신선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연예인은 최근 '신흥 귀족'이라고 불린다. 연예인의 대중적 인기와 인지도가 높은 수입으로 이어져 부를 축적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연예인의 부보다 눈길을 끄는 건 자녀의 필승 코스다.유명인의 자녀는 남들과 다른 환경에서 자란다. 부모의 명성을 무기 삼아 같은 업계로 진출하기도 하고 공들인 커리큘럼을 따라 명문대에 진학하기도 한다. 조기유학이나 어학연수로 풍부한 해외 경험을 쌓고 국제학교에 입학,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 진학이라는 새로운 성공 방정식이 최근의 트렌드다.  최근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의 딸 안리원이 뉴욕대 입학 소식을 전했다. 뉴욕대는 미국 사립 대학교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배우 이서진이 이 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안리원은 뉴욕대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전공할 예정이다.안리원은 프랑스, 일본 등 외국 리그에서 활동했던 안정환 덕분에 외국어에 친숙했다. 외국인학교와 국제학교에 다녔기 때문에 한국어보다 영어가 능숙했다. 안리원 역시 "영어가 디폴트로 입력이 됐다. 어떻게 배웠는지 기억도 안 난다. 제가 국제학교를 계속 다녀서 그런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안리원 이전에 명문대학교를 졸업한 유명인의 자녀는 가수 인순이와 이선희의 딸이 대표적이다. 인순이의 딸 박세인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을 과 수석으로 졸업해 화제를 모았다. 미 서부의 하버드 대학으로 불리는 스탠퍼드 대학교는 세계적인 명문

  • 10대 임신'이 낭만? 가시밭 현실을 꽃밭처럼 꾸미는 '미디어'[TEN스타필드]

    10대 임신'이 낭만? 가시밭 현실을 꽃밭처럼 꾸미는 '미디어'[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신선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콘텐츠가 다루는 성(性)이 불편하게 느껴진다. 뉴스에선 미성년자와 관련된 여러 문제를 지적하지만 드라마와 예능판은 유독 꽃밭이다. 미성년자와의 연애, 미성년자의 임신과 출산이 대수롭지 않다. 자극적인 소재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챙기려는 의도는 아니다. 창작자나 제작자 입장에선 맹신일 수도 있고 미화일 수도 있다. 하지만 미성년자의 임신, 미성년자와의 연애는 비교육적이고 유해한 콘텐츠다. 문제가 되는 작품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속 정현(배현성 분)과 방영주(노윤서 분) 에피소드다. 열여덟 고등학생 커플인 정현과 방영주에게 아기가 찾아오며 이어지는 이야기. 극중 방영주는 제주도를 떠나는 게 목표라 전교 1등을 놓치지 않고 서울대 의대를 목표로 한다. 임신을 알게 된 방영주는 현실과 미래를 고려해 임신중단(낙태)을 결심하지만 정현은 해답도 없으면서 그저 달래기만 한다. 결국엔 "그 애 내 아기이기도 하잖아"라며 눈물을 흘려 죄책감을 심어준다. 방영주도 결국 죄책감에 시달리다 모성애를 느끼고 출산을 결심한다. 정현과 방영주는 아기를 낳고 살겠다고 행복 회로를 돌렸다. "절대 '잘못했다'는 말이나 '실수했다'는 얘기는 하지 말자"면서 각자의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밝혔다. 방영주의 아버지는 딸 인생이 망가지는 게 싫어 울분을 터트렸고, 정현의 아버지는 무슨 돈으로 책임을 지느냐며 '현실'을 직시했다. 청소년의 성과

  • '그 남편에 그 아내' 임창정♥서하얀, 들뜸+과시가 독 됐나…방송 한 달 만에 논란 [TEN스타필드]

    '그 남편에 그 아내' 임창정♥서하얀, 들뜸+과시가 독 됐나…방송 한 달 만에 논란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신선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그 남편에 그 부인, 부창부수라고 했다. 가수 임창정과 그의 아내 서하얀은 논란마저 닮았다. 순간의 기분 좋음에 취해 한 행동이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올지 전혀 생각 하지 않았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연예인 배우자을 둔 덕에 셀럽이 됐던 '누군가의 아내 혹은 남편'은 많았다. 부부 예능, 육아 예능 등 가족끼리 나오는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비연예인에서 준연예인이 되는 과정이 자연스러웠다.하지만 이는 찰나다. 호기심을 호감으로 바꾸는 건 쉽지 않지만 호기심이 비호감이 되는 건 한순간이기 때문. 예능으로 얼굴을 알렸던 '누군가의 배우자'들이 방송에 나오지 않는 건 현명하지 못한 행동들로 '비호감'이 됐기 때문이었다.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현재 주목받는 부부 중 하나다. 아들이 셋이나 있는 18살 연상의 남자. 게다가 키도 자신보다 작은 남자의 결혼. 27세의 아가씨가 45세의 이혼남과 재혼을 해 가정을 꾸렸다는 스토리는 흥미를 자극했다. '동상이몽2'에 출연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평화로웠을까.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지난 3월 방송에 출연한 뒤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다. 대본이라 할지라도 7첩 반상이나 독박육아, 사업 문제 등 분노를 유발하는 소재들은 이들 부부를 논란의 대상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서하얀의 생각 없는 행동이 기름을 부었다. 과거 임창정의 논란과 겹쳐지며 부부에 대한 관심은 비호감이 됐다. 서하얀은 달리는 차 안에서 주행 셀카를 찍어 SNS에

  • 슈, 죽음 대신 '회생'의 발버둥…도박으로 날린 돈 변제[TEN스타필드]

    슈, 죽음 대신 '회생'의 발버둥…도박으로 날린 돈 변제[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신선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도박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고 했다. 한순간의 대박을 노리며 '딱 한 번만'의 생각으로 손을 놀리다 보면 종착지는 나락이다.가요계 요정으로 사랑받다 삼남매의 엄마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던 그룹 S.E.S.출신 슈도 상습적으로 도박하다 패가망신했다. 상습 도박 혐의에 이어 대여금 반환 소송 및 전세금 미반환 논란으로 완전히 '아웃'된 슈. 그런 그에게 '회생'의 기회가 찾아왔다.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 걸쳐 약 7억 9000만 원 규모로 상습도박을 벌인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여기에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박장에서 만난 박 씨에게 빌린 약 4억 원을 갚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슈의 도박이 발각되면서 그의 건물에 살던 세입자들이 약 15억 원에 달하는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해 소송에 휘말렸다.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자숙에 들어갔던 슈는 연예계에서 종적을 감춘 사이 돈을 갚기 위해 여러 일을 하며 세월을 보내고 있었다. 재판 중 여행을 간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욕도 먹었고, 2019년에는 일본에서 데뷔하려는 시도도 했다. 세입자들의 돈을 돌려주지 않고 복귀를 강행하려 해 비난 여론에 부딪혀 성사되진 않았지만.슈는 4년 동안 숨죽이고 있다가 지난 2월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개인파산과 극단적 선택을 하고 싶을 정도로 절망적 상황이었지만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에게 할 수 있는 인간적 도리가 아니었기에 지난 4년간

  • '균열 조짐' 이수만의 엔터제국, 상처 입은 골리앗 SM [TEN스타필드]

    '균열 조짐' 이수만의 엔터제국, 상처 입은 골리앗 SM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신선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결전의 날이 밝았다. 오늘(31일) 열릴 SM엔터테인먼트의 주주총회. 이수만 창업주는 70 평생의 최대 위기를 맞았다.이날 9시 서울 성동구의 SM엔터테인먼트에서 주주총회가 열린다. 주주총회의 주요 쟁점은 감사 선임. 주요 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얼라인파트너스가 SM의 발전을 위해선 이수만 씨와 독립적인 감사가 선임돼야 한다는 주주제안을 하면서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이수만 씨가 장악하고 있는 SM의 이사회에 중립적인 인사가 포함돼야 회사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주장. 이들은 이수만 씨가 개인회사로 SM의 수익을 빼돌리고 있다고 보고 있다.지분율만 놓고 보면 SM이 압도적으로 유리해 보이는 게임이다. 지난해 말 기준 SM의 지분구조는 사측인 이수만 프로듀서와 특수관계인이 18.88%, 얼라인파트너스와 특수관계자의 지분율 0.91%, 국민연금과 KB자산운용이 각각 6%와 5%가량을 보유하고 있다.하지만, 다윗이 골리앗에게 싸움을 걸 때는 복안이 없을 리 없다. 상장회사의 감사위원 선출의 경우 최대주주 의결권이 3%로 제한된다. 이수만 씨와 특수 관계인이 의결권이 3%로 묶이는 것. 특히 국내외 투자자문사들이 얼라인파트너스측 안에 찬성을 권고하면서 일반 소액주주들의 표심이 중요한 상황이 됐다.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SM 측이다. 이들은 5만 7000여 명에 달하는 기관투자가와 소액 주주들을 찾아 의결권 위임을 요청했다. 위임장을 써준 일부 주주에게는 감사함의 표시로 소속 걸그룹과 보이그룹의 사인을 선물

  • '친중' 헨리의 기회주의자 같은 사과…'핏줄' 카드로 풀어낸 '차별 이슈' [TEN스타필드]

    '친중' 헨리의 기회주의자 같은 사과…'핏줄' 카드로 풀어낸 '차별 이슈'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신선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점입가경이다. 가수 헨리에게 하나의 중국, 동북공정, 한국인 비하 등 사상과 언행을 지적했더니 비난의 이유가 '피(blood)' 때문에 자신을 싫어한다는 답을 내놨다.대중은 헨리의 국적엔 큰 관심이 없다. 그가 홍콩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시아계 캐나다인이라는 사실은 한국 활동을 15년이나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지 않았다. 역설적이게도 핏줄 문제를 먼저 들고 나온 것은 헨리다. 위기에 처하자 한국인들을 인종차별자들로 몰고 있다. 사과면 될 일을 '핏줄(출신)' 문제로 물타기에 나선 모양새. 해외 팬이 많은 자신의 상황을 이용해 자신에게 쓰여진 비난의 화살을 차별 이슈로 프레임을 전환 시키려는 노력이 느껴진다. 중국에서 지지를 얻고 있으니 '나를 비난하는 한국 팬과 싸워줘'라는 의도인 걸까.특히 '죄송하다'는 말을 '최송하다'로 적어 맞춤법 검사기와 번역기에서 잡히지 않도록 교묘한 수법도 썼다. 헨리가 쓴 '최송하다'를 영어와 중국어(간, 번체)로 번역해보면 사과의 의미와 전혀 다른 것으로 해석된다. 헨리는 활동을 하면서 7개 국어를 할 줄 아는 언어 천재로 소개됐고 한국말도 잘했다. 대화를 나누고 댓글을 남기는 것이 서툴지 않았다. '최송'이 고의가 아니라 실수라하더라도 '언어 천재'의  틀린 맞춤법 범벅인 사과문은 15년간 활동했던 한국 팬들 입장에선 아쉽기는 마찬가지다.   헨리를 둘러싼 논란은 지난 18일 그

  • 남자 못 잃는 '신사와 아가씨'…시대착오적인 KBS의 新 막장 드라마 [TEN스타필드]

    남자 못 잃는 '신사와 아가씨'…시대착오적인 KBS의 新 막장 드라마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신선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된다. 비슷한 장르와 소재를 우려먹는 드라마여도 예외는 없다. 시대에 발맞추지 못하고 진부한 이야기만 반복하면 대중의 공감을 얻기란 쉽지 않다.재벌 2세 남자주인공과 형편이 어려운 여자주인공, 가난한 남자와 철부지 부잣집 아가씨 같은 소재는 주말드라마의 단골이다. 뻔한 소재에 자극적인 스토리나 출생의 비밀, 시한부, 겹사돈 같은 이야기를 추가해 주말드라마는 새로운 막장 드라마가 됐다.문제는 이러한 소재가 더 이상 흥미를 주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결혼은 더 이상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 됐고, 인생을 역전시켜줄 백마 탄 왕자 혹은 공주님을 기다리지도 않는다. 드라마는 판타지라곤 하지만, 현실이 반영되지 않으면 더는 반갑지 않다.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시대착오적이다. 20대 아가씨가 14살 많은 40대 남성, 그것도 아이가 셋이나 딸린 사별한 재벌 회장님과 사랑에 빠져서가 아니다. 남자와 결혼에 목매는 성차별적 시각을 드러내고 주체성과 거리가 먼 구시대적 발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드라마 초반 여주인공 박단단(이세희 분)은 제법 귀여웠다. 여러 상황을 따지는 이영국(지현우 분)에 비해 박단단에게는 사랑이 중요했다. 재벌 회장이라던가 세 아이의 아빠라던가 14살이나 많은 40대 남자라는 배경은 중요하지 않았다. 앞뒤 따지지 않는 발칙함은 사랑스럽기까지 했다.박단단이 '자신만의 기준으로 선택한 삶과 사랑을 용기 있게 지켜

  • 이영애도 나섰다…전쟁·산불 피해 위한 기부, 억대 금액보다 값진 의미 [TEN스타필드]

    이영애도 나섰다…전쟁·산불 피해 위한 기부, 억대 금액보다 값진 의미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신선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기부는 대의를 위해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재산 등을 내어주는 것. 개인의 기부도 변화에 보탬이 되지만,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연예인의 기부는 금전적 지원 외 더 큰 의미가 있다. 국제적 국가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의 선한 행보는 주위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지원이 필요한 위기 상황일 경우 연예인의 기부는 대중의 관심을 끌고 참여를 독려한다. 태풍, 홍수, 산불 등 자연재해와 코로나 등 전염병 등 국제적 이슈에서 연예인들이 나서며 힘과 위로가 됐다. 한 사람의 기부가 수많은 이들의 기부로 이어지면서 선한 영향력이 전파됐다.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돼 강원도 삼척 일대로 대형 산불이 번지며 해당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주민들과 동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 이에 아이유, 김고은, 이병헌, 혜리, 송강호, 이제훈 등 연예인들이 소방관과 피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구호 물품들이 충분하게 지원되도록 돕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 5일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뒤 피해 이웃에게 필요한 도움인지 파악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고은도 같은 날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고은은 "신속히 진압돼 재확산되지 않기를 바라고 피해 주민과 소방관 등 많은 분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혜리는 6일 산불 진화로 고생하는 소방관과 취약계층 피해 아동

  • 심판대에 선 서예지, 사이코지만 괜찮아? [TEN스타필드]

    심판대에 선 서예지, 사이코지만 괜찮아?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신선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배우 서예지가 심판대에 오른다. 대중들 손에 들린 심판의 칼날이 어디로 향할지는 온전히 서예지의 역량에 달려있다. 많은 배우가 사생활 논란, 프로포폴, 음주 등 여러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렸다. 이들 중 대부분은 사과 한 줄과 본업(연기)을 잘한다는 이유로 옹호받았다. 뛰어난 연기력, 또는 구설이 주는 화제성을 무기로 구원의 기회를 받은 것. 그러나 과거는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다.  서예지 측도 이런 점을 염두에 뒀을 터다. 서예지에게 붙은 꼬리표는 한두 개가 아니다. 다만 서예지는 미모나 연기력, 존재감 등 여러 면에서 대표적인 30대 여배우로 꼽혔다. 논란 직전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서예지의 가치가 파격 상승했기에 복귀작으로 뭔가를 보여준다면 '서예지지만 (잘하니까)괜찮아'가 될 거라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다.침묵으로 일관하던 서예지도 복귀를 앞두고선 태세를 바꿀 수 밖에 없었다. 서예지는 복귀작 tvN 드라마 '이브'의 본격적인 홍보에 앞선 지난 27일 사과문을 공개했다.서예지는 "그동안 주신 질책과 수많은 이야기들을 보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많은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모든 일은 저의 미성숙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고 성숙해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서

  • '폭력·조작' 넘치는 예능판…막장 드라마 넘는 '마라맛' 가학[TEN스타필드]

    '폭력·조작' 넘치는 예능판…막장 드라마 넘는 '마라맛' 가학[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비판적 시각을 더해 신선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예능 프로그램의 목적은 재미다. 무거운 주제나 사회적 메시지 없이 웃음과 감동에만 집중한다. 때문에 성별이나 나이 구분 없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는 TV 친구 같은 느낌.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예능은 막장 드라마를 추월하는 자극적 콘텐츠와 폭력성을 띄고 있다. 긍정적인 파급력보다는 화제성에 집착해 논란을 만들어낸다. '예능적 재미'를 면죄부로 삼고 조작도 서슴지 않는다. 예능의 기본적 속성이 오락성 추구이다보니 수위는 고려하지 않는다. 관찰 예능과 서바이벌, 연애 프로그램 등이 대세인 요즘은 유종의 미보다는 한 회 한 회의 화제성만을 위한 자극적 편집을 이어간다. 특히 케이블 채널과 종편 채널이 생기며 예능이 우후죽순처럼 넘쳐나면서 자극적 콘텐츠에 대한 경쟁은 심해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살림남2' 이천수 편이 논란이 됐다. 이천수는 170만 원까지 모니터가 깨졌다며 아내와 어린 자녀들에게 '야' '너네'라며 삿대질하고 언성을 높였다. 이천수의 행동은 물리적 폭력만 없었을 뿐 가정 폭력이었다. 아무리 대본으로 이해하려고 해도 모든 상황을 연출로 받아들이기엔 이천수의 첫째 딸 주은이는 10살로 어린 나이다. 가정폭력을 아무렇지 않게 '가족 예능'에서 갈등처럼 방송한 '살림남2' 제작진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살림남'뿐만 아니라 여러 예능은 폭력을 웃음과 장난으로 소비하

  • `YG에 발목' 트레저, 블랙핑크 후발주자의 이유 있는 위기[TEN스타필드]

    `YG에 발목' 트레저, 블랙핑크 후발주자의 이유 있는 위기[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신선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원석을 가치 있는 보석으로 만드는 건 세공사의 능력이다. 세공사의 숙련도가 떨어지면 손에 쥔 보석도 그저 돌이 될 뿐이다. 대형 신인을 꿈꿨지만, 평범한 그룹이 될 위기에 처한 트레저의 상황이다.트레저는 YG가 걸그룹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내는 신인. 빅뱅,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다음 후발주자가 필요한 시점이었기에 트레저의 성공은 YG가 그리는 장미빛 청사진의 필수조건이었다. 자체 서바이벌인 'YG보석함'을 통해 멤버들을 미리 공개하고 한국인과 일본인 멤버를 적절히 섞어 한국과 일본을 동시에 공략, 양국 팬덤을 모으려는 것이 YG의 전략.데뷔 전 YG의 보석함, YG의 대형신인으로 불렸던 트레저. 대형신인으로서의 가능성을 가로 막은 것은 성공의 보증수표였던 YG라는 간판이었다.  YG가 연예계 범죄와 각종 구설에 휘말리며 브랜드가 오염됐기 때문. 2019년부터 YG는 온갖 구설에 휘말렸다. 버닝썬 게이트, 창업주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과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무마를 위한 협박, 원정도박과 환치기(미국에서 달러를 빌리고 국내에서 원화로 갚는 수법) 등 혐의가 끝없이 쏟아졌다. 트레저의 데뷔는 밀렸고 그 과정에서 13인조가 됐다가 다시 12인조로 재편성됐다. 팀명도 여러 번 바꾸던 트레저는 2020년 데뷔했지만 범죄와 논란으로 얼룩진 소속사에서 나온 신인에게 호감을 줄 대중은 찾기 어려웠다. 당초보다 데뷔가 밀리는 동안 코로나19는 가요계를 덥쳤고, 신인그룹

  • '설강화' 그렇게 유난을 떨더니…박수받지 못한 씁쓸한 끝맺음 [TEN스타필드]

    '설강화' 그렇게 유난을 떨더니…박수받지 못한 씁쓸한 끝맺음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논란에 민심을 읽고 기자의 시선을 더해 분석과 비판을 전합니다.박수받지 못한 초라한 끝맺음이다. JTBC 개국 이래 가장 유난을 떨었던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역사 왜곡 논란과 주연 지수(블랙핑크)의 발연기로 시끄럽더니 근거 없는 비평시 '고소하겠다'는 대중과의 기싸움까지. 요란하게 시작했지만 끝은 무관심이다. 정해인, 지수 주연의 '설강화'가 30일 종영했다. 이 드라마는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려는 의도가 있다, 안기부 및 군사 독재 정권 미화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첫방송 전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설강화'의 시대적 배경은 1987년. 군부 독재와 시민들의 민주화에 대한 갈망이 팽팽하게 맞서던 때. 간첩인 남자와 안기부장의 딸이자 명문대에 재학 중인 여자의 사랑 이야기가 주된 흐름이었다. '철인왕후'와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리며 '설강화'도 시놉시스부터 지적을 받았다. 간첩의 등장, 대쪽같은 안기부, 민주화 운동가 천영초의 이름을 딴 여주 등이 문제가 됐다. 제작진은 문제를 제기한 부분 일부를 수정했고 그러한 의도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우려 속 방송을 알린 '설강화'는 곳곳에 국민 정서에 반하는 설정을 넣으며 대중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문제를 제기할 때마다 JTBC는 '민주화 운동'을 다룬 역사물이 아니라 '1987년 대선정국'을 다뤘고, 인물과 설정은 가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고 민주화 운동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던 건 아니다. 영로(지수 분)가 수호(

  • '기회주의자' 송지아, 짝퉁과 친중으로 채운 하자 있는 브랜드 [TEN스타필드]

    '기회주의자' 송지아, 짝퉁과 친중으로 채운 하자 있는 브랜드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논란에 민심을 읽고 기자의 시선을 더해 분석과 비판을 전합니다.인플루언서 프리지아(본명 송지아)는 겉만 번지르르할 뿐 하자 있는 브랜드다. 프리지아를 만든 효원 CNC(대표 김효진·강예원) 역시 문제의 엔터테인먼트. 명품의 위조품 착용부터 진품인 척 사기 행각, 최근 밝혀진 파오차이 자막 논란까지 빈수레의 짐칸은 거짓으로 가득했다.명품 브랜드의 위조품을 사놓곤 진품인 척 후기 및 품평 영상까지 찍어 도마에 오른 송지아. 일명 '금수저' 캐릭터로 구독자를 모으고 돈벌이에 이용한 사기 행위가 드러난 송지아에게 더 큰 문제가 발견됐다. 중국판 유튜브인 빌리빌리에서 친중 행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 빌리빌리가 중국 채널이긴 하나 송지아의 중국 찬양은 심한 수준이다.유튜브 실버 버튼와 비슷한 버튼을 받았을 때 두 개를 비교하면서 "유튜브는 그냥 세몬데 이건 표정이 있어서 귀엽다. 역시 중국. 전 중국을 좋아한다"며 중국을 올려쳤다.중국 비즈니스를 위한 도 넘은 행동은 계속 됐다. 송지아가 빌리빌리에서 김치찜을 먹으며 파오차이라고 자막을 달았는 것이 뒤늦게 알려져 공분을 샀다. 송지아는 이 영상에서 중국어를 배우는 일과를 보여주다 김치찜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자막 편집자는 '파오차이'(泡菜)라고 자막을 달았다.파오차이는 채소를 절인 중국 요리. 중국은 김치가 파오차이에 기원을 뒀다고 주장하며 우리의 고유 식품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중국이 김치를 부정하는 건 '동북공정'과 관계가 있다. 동북공정은 모든 국

  • 수신료를 동물 학대에 쓴 KBS, '태종 이방원' 계속 방송될 가치 있나 [TEN스타필드]

    수신료를 동물 학대에 쓴 KBS, '태종 이방원' 계속 방송될 가치 있나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논란에 민심을 읽고 기자의 시선을 더해 분석과 비판을 전합니다.끔찍하다는 말 외엔 달리 설명할 표현이 없다. KBS1 드라마 '태종 이방원' 제작진이 낙마 장면을 촬영하겠다고 말을 죽이고 배우를 사지로 내몰았다.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면서 '죄송하다'며 '책임감을 갖겠다'고 한다.KBS는 수신료로 월 2500원을 걷어간다. 수신료를 가치를 돌려드리겠다더니 시청자들의 수신료를 동물 학대에 썼다. 말은 소품 (小品)이 아니라 생명이다. 생명 존중 없는 제작진이 만든 드라마를 소비할 가치가 있을까.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지난해 11월 2일, 낙마 장면 촬영을 위해 말의 뒷발에 올가미를 씌우고 전력 질주하게 했다. 말은 팽팽해진 올가미로 인해 목이 꺾이면서 그대로 땅에 처박혔고 말 위에 있던 배우도 멀리 날아갔다. 말은 몸을 일으키지 못한 채 뒷발을 차다 움직임을 멈췄다. 영상은 앞에서 촬영된 장면. 실제 방송분은 더 잔인하다. 말이 공중에 뜬 채 그대로 고꾸라진다. 뒷발이 들리고 머리나 목을 방어할 새도 없다. 목뼈가 부러질 정도의 큰 충격을 받았을 터다. 뒷발에 묶어놨던 올가미는 기술로 삭제했다. KBS의 편집 실력을 보니 말을 넘어뜨리지 않고도 낙마 장면을 충분히 실감나게 연출할 수 있었다. 문제의 장면은 논란을 넘어 불매 운동 및 드라마 폐지를 요청하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하게 했다. 제작진은 부랴부랴 사과문을 내놨지만, 이 사과문 조차 어불성설이다. 제작진은 "낙마 장면은 말의 안전은 기본이고 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