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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유나의 넷추리] 박수홍→김용건 나이 차 뛰어넘는 사랑, 넷플릭스서 보는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

    [태유나의 넷추리] 박수홍→김용건 나이 차 뛰어넘는 사랑, 넷플릭스서 보는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꼭 봐야 할 '띵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주말에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하겠습니다.'사랑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박수홍과 김용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사랑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52세 박수홍은 23세 연하인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 혼인신고를 마친 뒤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76세 김용건은 39세 연하의 여자와 2008년 한 드라마 종영 파티에서 인연을 맺고 13년간 만났다고 알려졌다. 당시 김용건의 나이는 63세, 여자의 나이는 24세다.물론 박수홍의 노마스크 파티 논란과 데이트 폭행 의혹, 김용건의 낙태 강요 미수 혐의, 방송 조작 논란 등의 문제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지만, 두 사람 모두 20살 이상의 나이 차이에도 사랑을 이뤘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리고 이러한 사랑은 드라마, 영화 등 작품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은교'(2012)영화 '은교'는 김고은의 데뷔작으로, 70대 노인과 미성년자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가 화제를 모았다. '은교'는 위대한 시인 이적요(박해인 분)와 스승의 천재적인 재능을 질투한 제자 서지우(김무열 분), 시인의 세계를 동경한 열일곱 소녀 은교(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적요는 은교의 싱그러움과 젊음을 부러워하며 점차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만, 현실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사이기에 꿈속에서 젊을 적 모습으로 은교와 사랑을 나누고 은교를 '뮤즈'로 단편소설을 쓰기에 이른다. 내용만 들으면 외설적일

  • [태유나의 넷추리] 신유빈 황선우의 도쿄 올림픽 감동 그대로, 넷플릭스서 보는 실화 스포츠 영화

    [태유나의 넷추리] 신유빈 황선우의 도쿄 올림픽 감동 그대로, 넷플릭스서 보는 실화 스포츠 영화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꼭 봐야 할 '띵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주말에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하겠습니다."이게 실화라고?"'지구촌 최대 축제' 올림픽이 일본 도쿄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양궁부터 태권도, 펜싱, 유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활약하며 어느 때보다 선수들을 향한 응원이 쏟아지는 상황. 여기에 한국 대표 축구팀은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예선에서 루마니아와 온두라스를 상대로 각각 4대 0, 6대 0으로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 그야말로 '각본 없는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러한 '스포츠'는 영화에서도 훌륭한 소재가 된다. 설령 메달을 목에 걸지 못해도, 역경을 이겨내고 멋진 승부를 펼치는 이들의 모습에 감동하기 때문이다. 특히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바탕의 스포츠 영화는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코리아'(2012)'코리아'는 1991년 일본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최초의 남북 단일팀 현정화(하지원 분), 리분희(배두나 분) 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냉전 종식과 함께 남북한의 관계 개선을 위해 결성된 팀이 46일간의 우여곡절 끝에 결승전에 진출, 대회 9연패를 노리는 중국을 꺾고 18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감동을 선사한다. 전개는 갈등과 화해, 위기, 결실 등 다소 익숙한 구조이며 결말 역시 뻔하지만, 배우들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실제로 현정화 감독이 직접 탁구 지도를 했고, 배우들도 엄청

  • [태유나의 넷추리] '킹덤: 아신전' 보기 전 되짚어보는 '생사초' 떡밥 정리

    [태유나의 넷추리] '킹덤: 아신전' 보기 전 되짚어보는 '생사초' 떡밥 정리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꼭 봐야 할 '띵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주말에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하겠습니다."'생사초는 어디서 왔을까? 누가 조선에 퍼트렸을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넷플릭스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의 말이다. 전 세계 K-좀비 열풍을 불러일으킨 '킹덤'은 나라를 덮친 역병과 피에 굶주린 자들로 들끓는 조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역병의 원인이 바로 죽은 자를 되살리는 풀 '생사초'다. 이는 '킹덤' 시리즈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로, 이 풀이 지닌 비밀들이 하나둘씩 밝혀지며 흥미를 끌고 있다. 이에 오늘(22일) 공개된 '킹덤: 아신전'을 보기 전 꼭 살펴봐야 할 시즌별 생사초 떡밥들을 정리했다.  '킹덤' 시즌1 (2019)'킹덤' 시즌1에서는 세도가문 혜원 조씨가 왕의 승하를 막기 위해 생사초를 사용하면서 비극이 시작됐음을 알린다. 의녀 서비(배두나 분)의 스승이었던 이승희 의원이 조학주(류승룡 분)의 명으로 생사초를 왕에게 사용하고, 병상일지에 생사초에 대한 사용법을 포함해서 정보를 기록한다.기록에 따르면 생사초를 짓이겨서 만든 진액을 침에 묻혀 죽은 자의 인당혈(미간 사이)에 꽂으면 한 시진(2시간) 후에 살아나지만, 그것은 사람이 아닌 사람의 피와 살을 탐하는 생사역(좀비)로 깨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이승희 의원의 제자가 좀비

  • [태유나의 넷추리] '알고있지만' 극과극 성적, 시청률은 '1%' 넷플릭스는 '1위'

    [태유나의 넷추리] '알고있지만' 극과극 성적, 시청률은 '1%' 넷플릭스는 '1위'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꼭 봐야 할 '띵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주말에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하겠습니다.'시청률은 저조한데 왜?…넷플릭스서 인기 폭발하는 드라마'  1%대 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는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이 넷플릭스에서는 뜨거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트리밍 영상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알고있지만'은 7월 셋째 주 넷플릭스 인기 TV프로그램에서 한국을 포함해 총 6개국에서 1위를 석권했다. 전 세계 순위에서도 10위에 이름 올리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음을 입증했다.클립 영상 조회 수도 압도적이다. 15일 기준 '알고있지만'이 기록한 총재생 수는 2134만 418회. 이중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올린 재생수는 975만 6067회로 동기간 SBS '펜트하우스2',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이는 청춘스타 송강과 한소희의 파워와 하이퍼 리얼리즘을 내세운 19금 로맨스로 20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TV로 본방송을 보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소비하는 젊은 시청층으로 인해 시청률은 낮지만, 스트리밍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알고있지만'(2021)'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 놓인 청춘들의 연애를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풀

  • [태유나의 넷추리] 코로나 비상걸린 한국, 경각심 일깨워 줄 넷플릭스 명작 셋

    [태유나의 넷추리] 코로나 비상걸린 한국, 경각심 일깨워 줄 넷플릭스 명작 셋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꼭 봐야 할 '띵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주말에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하겠습니다.'코로나19 4차 대유행 목전, 다시 한번 일깨워야 할 경각심'코로나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세로 인해 넷플릭스에도 비상이 걸렸다.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 '수리남'에 이어 '종이의 집'까지 촬영을 중단했기 때문.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 4차 대유행 초입 단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일 신규 확진자 수가 1천 명대를 기록, 지난 7월 7일에는 1275명으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최다 수치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 무엇보다 중요한 건 국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노력뿐이다.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느슨해진 방역의 고삐를 조이고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걸 명심하자. '익스플레인'(2018~)'익스플레인'은 뇌, 돈, 섹스, 코로나 19까지 우리 사회에 산적한 문제를 짚어주며 정보를 전달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다.이중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건 '익스플레인: 세계를 해설하다'의 시즌 2 에피소드 중 '전염병의 위협'과 '익스플레인: 코로나바이러스를 해설하다'이다. 2019년 공개된 '전염병의 위협'은 코로나 19가 창궐하기 전, 이미 전염병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범유행 전염병이 어떻게 퍼지며, 그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빌 게이츠와 전문가들이 출연해 전염병의 역사를 들려준다.2020년 4월 공개된 '익스플레인: 코로나바이러스를 해설하다'는 '팬데믹이

  • [태유나의 넷추리] '악마판사'로 돌아온 지성, 넷플릭스서 보는 19금 연기

    [태유나의 넷추리] '악마판사'로 돌아온 지성, 넷플릭스서 보는 19금 연기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꼭 봐야 할 '띵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주말에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하겠습니다."조커 같은 판사에 매료됐어요."배우 지성이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파격적인 획을 긋는다. 2년 만에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로 안방극장에 돌아와 법복을 입고 악인들을 사냥하는 재판장 강요한 캐릭터로 다크한 매력을 예고했기 때문. 로맨스부터 스릴러, 사극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입는 '변신의 귀재' 지성. 그의 파격적인 매력은 '19금' 영화에서도 빛을 발한다.  '나의 PS 파트너'(2012)'나의 PS 파트너'는 잘못 연결된 전화 한 통에 인생이 통째로 엮여버린 두 남녀의 은밀하고 대담한 폰 스캔들을 담은 작품이다. 여기서 PS는 '폰섹스'를 뜻하며 요즘 20~30대들이 생각하는 성에 관한 이야기를 직설화법으로 풀어내 당시 19금 로맨틱 코미디 사상 최단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달성했다. 이 작품에서 지성은 '지성에게 이런 모습이 있을 줄이야'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지질남 연기를 선보인다. 술 마시고 전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 난동 부리고, "그 XX보다 내가 더 잘생기고 내가 더 커"라고 소리치는 허우대만 멀쩡한 지질남 캐릭터임에도 지성을 만나니 달콤함과 귀여움이 장착된다. 멋지고 매력적으로 보이기까지. 여기에 "네 팬티를 내게 보여줘"라는 파격적인 노래 가사를 진지하고 달콤하게 부르는 지성의 모습은 가히 영화의 명장면이라 할 수 있다.  '좋은

  • [태유나의 넷추리] 넷플릭스와 손잡기까지, 거장 스필버그의 발자취

    [태유나의 넷추리] 넷플릭스와 손잡기까지, 거장 스필버그의 발자취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꼭 봐야 할 '띵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주말에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하겠습니다."스필버그가 만드는 영화 역사의 일부가 됐다"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손잡은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대표의 말이다. 스필버그의 제작사인 앰블린 파트너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넷플릭스와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앰블린은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연간 여러 편의 영화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이러한 소식에 할리우드 영화계가 들썩였다. 그동안 스필버그는 OTT 영화에 대한 반감이 큰 감독으로 정평이 나 있었기 때문. "영화는 극장에서"라는 그의 지론도 시대의 변화에는 허물어졌다. 이에 해외 매체들은 스필버그와 넷플릭스의 협업은 스트리밍 서비스의 중대한 성취이자 할리우드 변화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새로운 이야기를 함께 말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관객에게 다가갈 놀라운 기회를 얻게 됐다"는 스필버그의 말처럼 새로운 길을 향해 또 한 걸음 내디딘 그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 (1993~)'쥬라기 공원'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명작 중 하나다. 90년대 영화라고는 믿기지 않는 훌륭한 CG와 웅장하면서도 감성적인 OST, 자연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인간의 오만함, 탐욕에 의해 무너지는 인간 등의 굵직한 메시지들이 합쳐져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다. '쥬라기 공원1'이 공룡의 유전자를 빼돌리기 위한 배신자의 계획으로 인해 공룡들이 모두

  • [태유나의 넷추리] 베일 벗은 '지구망', 배꼽 잡는 넷플릭스 시트콤

    [태유나의 넷추리] 베일 벗은 '지구망', 배꼽 잡는 넷플릭스 시트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꼭 봐야 할 '띵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주말에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하겠습니다."사회적 분위기가 우울하고 답답할수록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시트콤이 많은 위로가 될 거로 생각합니다" 넷플릭스 첫 오리지널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이하 '지구망')을 연출한 권익준 PD의 말이다. 오늘(18일) 베일을 벗은 '지구망'은 '논스톱'부터 '하이킥'까지 과거 시트콤 전성기를 이끌었던 제작진이 뭉친 작품. 국제기숙사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았다. 좌충우돌 캐릭터들의 향연과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로 끊임없이 웃음을 자아내는 게 시트콤만의 매력인 만큼, 주말엔 복잡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웃음의 세계로 빠져보는 건 어떨까.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2021):다국적 학생들의 남자셋 여자셋서울의 한 대학 국제 기숙사에 사는 다국적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지구망'은 학생들의 기숙사 벌금을 몰래 깎아 주는 대신 뒤에서 돈을 받는 조교, 허세 가득한 호주 출신 교포, 남몰래 국제 기숙사에 얹혀사는 일명 '기생충', 유교보이 원칙주의자, 자유로운 영혼의 미국인, 카사노바 등 다양한 국적과 뚜렷한 개성의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쏟아지는 과제와 알바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끊이지 않는 대환장 사건들과 청춘들 사이에서 피어나는 핑크빛 썸, 눈을 의심케 하는 특별 카메오들의 출연들이 보는 내내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여기에 신현승, 한

  • [태유나의 넷추리] "넷플릭스 아니면 불가능"…'킹덤'→'인간수업', 파격이 일궈낸 독창성

    [태유나의 넷추리] "넷플릭스 아니면 불가능"…'킹덤'→'인간수업', 파격이 일궈낸 독창성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꼭 봐야 할 '띵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주말에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하겠습니다."지상파 방송사에서는 방영이 불가능했어요. 넷플릭스가 없었다면 시작조차 할 수 없었을 겁니다"전 세계 K-좀비 열풍을 불러일으킨 '킹덤'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2016년부터 '킹덤'을 기획했지만, 당시 목이 날아가는 수위는 공중파에서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사극에 좀비까지 더해진 막대한 제작비도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넷플릭스라는 날개를 단 '킹덤'은 승승장구했고, 시즌2까지 흥행하며 한국 드라마 역시의 한 획을 그었다. '인간수업' 역시 10대 성범죄라는 충격적인 소재로 빛을 보지 못할 뻔 했지만, "넷플릭스 밖에 답이 없다"는 스튜디오329 윤신애 대표의 과감한 판단력으로 세상에 나와 큰 성공을 거뒀다. 이처럼 파격이 일궈낸 독창성은 넷플릭스만의 성장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킹덤'(2019~)'킹덤'은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 이창(주지훈 분)이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나라를 덮친 역병과 피에 굶주린 자들로 들끓는 조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가 지금껏 보지 못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며 2019년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은 넷플릭스 작품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해외 반응도 뜨거웠다. 'K좀비'와 '갓' 등 각종 신드롬을 불러일으켰고, 뉴욕타임

  • [태유나의 넷추리] '펜트하우스'보다 더 독한 넷플릭스 막장의 맛

    [태유나의 넷추리] '펜트하우스'보다 더 독한 넷플릭스 막장의 맛

    <<태유나의 넷추리>>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꼭 봐야 할 '띵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주말에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하겠습니다.'불륜에 폭력, 살인까지…없는 게 없는 막장 맛집'드라마 '펜트하우스'가 대망의 마지막을 장식할 시즌3로 돌아온다. 불륜, 폭력, 복수, 욕망 등 자극적인 소재로 일명 막장 드라마라 불리지만, 빠른 전개와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신드롬적 인기를 얻고 있는 '펜트하우스'. '욕하면서 본다'는 표현처럼, 선정적이지만 강렬함을 잊을 수 없다는 게 그 이유다. 이러한 막장의 맛에 푹 빠진 시청자들에게 추천하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살펴보자. '다이너스티: 1%의 1%'(2017~)'다이너스티: 1%의 1%'(이하 '다이너스티')는 1980년대 미국 연속극을 21세기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현재 넷플릭스에는 시즌3까지 공개됐다. 시즌 1과 시즌 2는 각각 22부작이며 시즌 3는 20부작으로 구성됐다. '다이너스티'는 미국 상위 1% 중에서도 1%인 억만장자 캐링턴 가족의 이야기로, 부하직원과 재혼한 아버지, 유부남과 불륜을 저지르고 과거를 숨긴 새엄마, 운전기사와 밀회를 즐기는 딸, 동성애자로 새엄마 조카와 결혼하는 아들 등 불륜, 출산의 비밀, 비리, 범죄, 살인 등 막자드라마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한 가족임에도 서로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이들은 서로의 약점을 이용해 이익을 챙기고, 자신을 가로막는 자들은 가차 없이 배신한다. 매회 휘몰아치는 전개에 화려한 재벌가의 모습, 다양한 인물들의

  • [태유나의 넷추리] 넷플릭스 마저 장악한 '강철부대' 그리고 육준서

    [태유나의 넷추리] 넷플릭스 마저 장악한 '강철부대' 그리고 육준서

    <<태유나의 넷추리>>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꼭 봐야 할 '띵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주말에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하겠습니다.'5월 한 달간 가장 인기 있었던 예능은?'채널A·SKY '강철부대' 예능의 인기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도 뜨겁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강철부대'는 5월 넷플릭스 인기 TV프로그램 3위에 이름 올리며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빈센조', '로스쿨', '마인', '괴물' 등 인기 드라마들 사이에서도 굳건한 인기를 입증한 셈이다. TV프로그램 TOP20 중 예능 프로그램은 총 8개. 이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예능 TOP3를 살펴보자.  '강철부대'(2021)'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첫 방송 후 점차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시청률 6%대를 넘겼다. 비드라마 TV화제성에서도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러한 인기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몰입도와 극한의 신체·정신적 장애물을 견뎌내는 출연자들과 이들의 팀워크, 미션에 임하는 마음가짐 등 군인 정신 등이 잘 녹아져 있었기에 가능했다. 여기에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왜소한 체격의 소유자지만 미션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전략으로 승리를 이끌어내며 '박갈량'으로 불리는 박군, 아이돌 같은 준수한 외모와 남다른 근성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육준서, 압도적인 피지컬로 괴력을 과시해 '황장군' 별명이 붙은 황

  • [태유나의 넷추리]이승기, 살인마부터 요괴까지…넷플릭스서 보는 새 얼굴

    [태유나의 넷추리]이승기, 살인마부터 요괴까지…넷플릭스서 보는 새 얼굴

    <<태유나의 넷추리>>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꼭 봐야 할 '띵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주말에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하겠습니다."연기 인생 첫 악역, 이질감 안 느껴줘서 다행이죠"이승기가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를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상위 1% 사이코패스 프레데터' 정바름 역을 맡아 잔혹한 연쇄살인마의 모습으로 소름을 선사한 것. '바른 이미지' 이승기의 이러한 반전 매력은 로맨스부터 액션, 판타지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 작품에서 빛을 발했다. '2021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유재석, 신동엽을 제치고 TV 남자 예능상을 차지한 만큼 예능에서의 존재감도 남다르다. 이승기의 변신은 언제나 무죄다.  '범인은 바로 너!'(2018~2021)이승기의 살인마 캐릭터는 '마우스'가 아닌 '범인은 바로 너!(이하 '범바너')가 최초였다. '범바너'는 어설프지만 사건을 해결해가는 허당 탐정단의 생고생 버라이어티로, '프로젝트 D'라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에피소드가 전개되는 스토리형 예능이다. 이승기는 시즌2 5회부터 합류해 '꽃의 살인마'라는 반전 정체로 충격을 안겼다. 새로 합류한 이승기의 존재감은 확실했다. 그는 빠르게 '범바너' 세계관에 녹아들었고, 지난 시즌부터 탄탄한 유대관계를 형성해온 멤버들 사이에도 자연스럽게 합류했다. 그간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맹활약한 이승기는 '범바너'에서 몰입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했다. 시

  • [태유나의 넷추리] '넷플릭스 아들' 송강에 빠질 시간

    [태유나의 넷추리] '넷플릭스 아들' 송강에 빠질 시간

    <<태유나의 넷추리>>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꼭 봐야 할 '띵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주말에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하겠습니다.'신인상은 불발됐지만, 매력은 폭발하는 송강 파헤치기'배우 송강이 '백상'의 남자는 되지 못했다. 넷플릭스 '스위트홈'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상 후보에 올랐지만, 이도현에게 수상의 영광을 양보해야 했다. 하지만 후보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그는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한 셈이다. 작품마다 때로는 순수하고, 때로는 섹시하고, 때로는 강인한 그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송강에 송며든(송강+스며든)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    '스위트홈' (2020)'스위트홈'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한국형 크리처물로,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낡은 아파트 그린홈을 배경으로 다양한 주민들이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태어난 괴물이라는 설정이 이야기의 주된 소재다. 지난해 12월 18일 공개된 후 4일 만에 넷플릭스 일일 랭킹 해외 13개국 1위, 70개국 이상에서 TOP 10 순위 안에 랭크되며 한국 장르물의 새 역사를 썼다. 송강은 자살을 결심한 은둔형 외톨이에서 그린홈 주민들의 유일한 희망이자 동시에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 버린 차현수 역을 연기했다. 그는 기존의 꽃미남 이미지를 벗고 덥수룩한 헤어스타일과 잔뜩 움츠린 어깨, 후줄근한 후드 티 등 파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한다. 여기에 깊은 내면 연기부터 괴물들과의 박진감 넘치는

  • [태유나의 넷추리] 윤여정의 경쟁자들, 다른 작품에선 어떨까

    [태유나의 넷추리] 윤여정의 경쟁자들, 다른 작품에선 어떨까

    <<태유나의 넷추리>>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띵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주말에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하겠습니다."저는 경쟁을 믿지 않습니다. 후보 모두 승리한 거나 다름없어요. 각자 다른 영화 속에서 다른 역할을 해냈습니다."-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소감 中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의 주인공이 됐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글렌 클로즈, 아만다 사이프리드, 올리비아 콜맨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말이다. 그러나 윤여정의 말처럼 트로피를 빼앗겼다고 해서 이들이 패배한 것은 아니다. 이들은 매 작품 속에서 빛나는 여배우들이다. ◆ 글렌 클로즈 - '월요일이 사라졌다'(2017)할리우드 대표 악역 배우인 글렌 크로즈는 '월요일이 사라졌다'(2017)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미래에 일어나는 이상기후와 식량난으로 인한 산아제한과 감시, 그 속에서 태어난 일곱 쌍둥이 자매의 생존을 담은 액션물이다.내용은 이렇다. 인구 제한조치로 한 부모가 아이를 하나밖에 키울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일곱 쌍둥이를 낳고 세상을 떠난 엄마를 대신해 할아버지 테렌스 셋맨(윌렘 대포 분)가 모두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엄격한 규칙을 만든다.각각의 요일이 이름인 쌍둥이들은 '카렌 셋맨'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살아야 하며, 자신의 이름과 같은 요일에만 외출해야 한다. 외출 때 있던 일은 모두에게 공유하면서 누구 한 명 다친 곳이 있다면 똑같이 상처를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30년을 숨기며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