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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 "플레이브, 올 가을 대규모 콘서트 계획 中"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 "플레이브, 올 가을 대규모 콘서트 계획 中"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가 오는 가을 대규모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알렸다.2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아만티 호텔에서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의 버추얼 아이돌그룹 PLAVE(플레이브) 관련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이날 이성구 대표는 "인건비 등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적자를 볼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하지만 멤버 5명 모두 적자를 보더라도 좋은 무대를 꾸며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하고 있다. 원격으로 라이브를 해야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도 복잡했다. 오디오도 20개 이상의 채널로 오디오를 분리해서 전송해야 하는데 이런 시스템을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진행 과정에서의 사고 걱정도 있었다. 이에 방송망 백업시스템도 만들었다"며 "가을 정도에는 더 큰 장소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지난해 3월 데뷔해 데뷔 1주년을 넘긴 플레이브는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 안무 창작 등을 자체로 하는 실력자 콘셉트를 잡았다.또한 플레이브는 지난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ASTERUM : 134-1’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발매와 동시에 수록곡 전곡이 멜론, 벅스 등 각종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였으며, 음반 발매 당일 초동 판매량이 20만 장을 넘어섰다.특히, 타이틀곡 'WAY 4 LUV'는 발매 24시간 만에 600만 음원 스트리밍으로 음원 사이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이는 데뷔 1년 미만의 남자 아이돌 그룹 중 유일한 기록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콘서트 '2024 유브이 쇼 with 유브이 방'…김종국·→송진우 게스트 출연 확정

    콘서트 '2024 유브이 쇼 with 유브이 방'…김종국·→송진우 게스트 출연 확정

    유브이(UV, 유세윤·뮤지)의 콘서트 최종 라인업이 공개돼 화제다.최근 개최를 알린 유브이의 콘서트 ‘2024 유브이 쇼 with 유브이 방’이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유세윤과 뮤지로 구성된 유브이는 2010년 데뷔 후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와 유니크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리스너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유브이는 ‘쿨하지 못해 미안해’, ‘집행유애’, ‘이태원 프리덤’, ‘사기캐’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체 불가한 아티스트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브이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 ‘UV BANG(유브이 방)’에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페이크 다큐 콘텐츠를 통해 MZ 세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도 뽐내고 있다.유브이는 단독 콘서트 ‘2024 유브이 쇼 with 유브이 방’으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유브이만이 할 수 있는 특유의 퍼포먼스는 물론, 다양한 방식으로 편곡한 곡들로 꾸린 셋리스트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더불어 강력한 웃음을 몰고 온 ‘유브이 방’ 속 돌발상황이 이번 콘서트에서도 일어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이 가운데 ‘2024 유브이 쇼 with 유브이 방’과 함께하는 게스트들이 최종 확정됐다. 특히 가수 김종국과 배우 송진우가 마지막으로 합류 소식을 전해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6월 8일(토) 공연에는 김필, 이석훈, 탁재훈, KCM이 지원사격에 나서며 9일(일) 공연에는 김종국, 다이나믹 듀오, 백지영, 하동균이 출동해 공연을 한층 풍성하게 꾸며줄 예정이다. 또한 MC로서 진행을 이끌어갈

  • 포엑 또 만나…오메가엑스, 앙코르 콘서트 개최

    포엑 또 만나…오메가엑스, 앙코르 콘서트 개최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앙코르 콘서트로 돌아온다.소속사 아이피큐 측에 따르면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는 오는 5월 6일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2024 OMEGA X ENCORE CONCERT in SEOUL <ISLAND : FOR EVERLASTING>(2024 오메가엑스 앙코르 콘서트 인 서울 <아일랜드 : 포 에버레스팅>)’을 개최한다.앞서 오메가엑스는 지난 2월 데뷔 3년 만 국내에서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포엑(공식 팬덤명)과 함께했다. 양일간 진행된 콘서트를 통해 멤버들은 화려한 퍼포먼스 속 알찬 세트리스트를 선물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은 바 있다.성원에 힘입어 오메가엑스는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확정, 팬들을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오메가엑스는 지난 공연을 바탕으로 앙코르 콘서트만의 색다른 무대들까지 선보이며 뜨거웠던 그날의 감동을 다시 한번 이어갈 계획이다.그간 꾸준한 월드투어로 공연형 그룹의 진가를 발휘해왔던 오메가엑스.이들은 2023년 미국부터 멕시코까지 2개국 8개 도시에서 진행한 투어를 비롯해 일본 도쿄에서도 팬콘서트를 개최하며 탄탄한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고, 올해는 국내 콘서트로 본격적인 2024년 활동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멤버별 개별 활동도 계속되고 있다. 멤버 한겸은 최근 BL(Boys Love) 음악 드라마 ‘재즈처럼’에서 드럼 특기생 서도윤으로 분해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는가 하면, 재한은 뮤지컬 ‘5! 해피맨’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오메가엑스의 앙코르 콘서트 티켓은 예스24티켓 단독 판매로 진행된다. 24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가 이뤄지며, 26일 오후 8시부터는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류예지

  • [공식] 10cm 콘서트  '올해도 글렀나 봄', 우천 예보로 잠정 연기

    [공식] 10cm 콘서트 '올해도 글렀나 봄', 우천 예보로 잠정 연기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이 우천으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이하 '올해도 글렀나 봄')의 주최 및 주관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지난 18일 밤 10CM(십센치) 공식 SNS에 "21일 예정돼 있던 '올해도 글렀나 봄'이 주말 간 갑작스러운 우천 예보로 인해 잠정적으로 연기됨을 안내해 드린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당일 공연 관람의 편의와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함을 느끼며, 정확한 재연기 일정과 관련해 추가적인 공지를 통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올해도 글렀나 봄'은 봄을 맞아 외로운 솔로들을 위한 10CM의 무료 공연이다. 지난 2016년 '봄이 좋냐??' 발매 당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기념으로 시작됐으며, 매년 10CM를 비롯해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봄철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올해도 글렀나 봄'은 라인업을 공연 당일 공개할 예정이다. 다수의 실력파 아티스트가 '올해도 글렀나 봄'에 참여한다는 귀띔. 이에 '올해도 글렀나 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올해도 글렀나 봄' 추후 공연 소식은 10CM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아이돌 콘서트 VIP석에 포함된 '사운드 체크' 논란…"선택권 존중" VS "돈벌이 수단" [TEN초점]

    아이돌 콘서트 VIP석에 포함된 '사운드 체크' 논란…"선택권 존중" VS "돈벌이 수단" [TEN초점]

    콘서트 본공연 전 리허설 장면을 볼 수 있도록 특별한 자격을 주는 '사운드 체크 좌석'을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사운드 체크라는 명목으로 4~5만원씩 소속사가 팬들에게 추가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과 팬들이 원했기 때문에 선택권을 준 것이라는 반론이 맞서고 있다. 19일 공연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이돌 그룹 단독 콘서트 가격은 19만8000원, 15만4000원으로 두 가지 선택지가 보편화한 모습이다. 공연장의 규모나 공연 운영일자 등과 상관없이 '20만원 미만' 이라는 비슷한 가격으로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 콘서트 티켓값이 너무 고가라는 일부 지적으로 인해 소속사들은 급격한 가격 인상을 자제하는 분위기고, 그러다보니 굿즈 판매나 다른 추가 옵션으로 수익을 극대화해야하는 입장이 됐다. NCT 드림이 5월 초 1만 6천석 규모의 고척스카이돔에서 사흘간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는 VIP석 19만 8천원, 일반 좌석 15만 4천원에 판매됐다. 5월 3~5일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석)에서 진행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콘서트도 VIP석은 19만 8천원, 그외 좌석은 15만 4천원이다. 1만 4천석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NCT 드림과 비슷한 규모다.NCT 도영이 이틀간 여는 단독 콘서트는 4천 5백석 규모의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 공연도 앞서 언급한 콘서트들과 같은 가격에 판매 중이다.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플레디스 소속 세븐틴 콘서트는 VIP석 19만 8천원, R석 15만 4천원, S석 13만 2천원에 팔았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약 6만 6천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이다.문제는 VIP 좌석에 포함된 '사운드 체크 관람권'이다. 

  • 삼성증권 "SM엔터, 신규 아티스트·콘서트 확대…성장 지속"

    삼성증권 "SM엔터, 신규 아티스트·콘서트 확대…성장 지속"

    삼성증권이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아티스트 풀 확대와 콘서트 규모 확대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17일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SM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10만4000원을 유지 결정한 배경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최 연구원은 "작년 9월 데뷔한 보이그룹 라이즈와 올해 데뷔한 NCT위시가 국내외에서 빠르게 팬덤을 키워가며 자리매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올해 기존 아티스트는 물론 신규 지적재산(IP) 가세와 공연 모객 수 확대에 힘입어 성장 보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NCT위시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하반기에는 신인 걸그룹 론칭과 영국 문앤백(M&B)과 협업해 준비 중인 보이그룹 데뷔가 예정돼 있어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반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나 공연은 규모가 확대되면서 모객 수는 증가했을 것"이라며 "멀티 제작센터 구축과 퍼블리싱 자회사 설립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인력 증가에 따른 원가 상승은 있지만 경영권 분쟁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던 영향으로 판관비는 감소가 예상된다"고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접속 서버 불통"…아이유 홍콩 콘서트, 전석 매진

    "접속 서버 불통"…아이유 홍콩 콘서트, 전석 매진

    아이유(IU, EDAM 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오는 5 월 25 일과 26 일 양일간 ASIAWORLD-ARENA에서 개최될 홍콩 단독 콘서트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다.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지난 10 일 진행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IN HONGKONG’ 티켓 선예매 좌석과 15 일 실시된 일반 예매 좌석 모두 전석 매진됐다. 사이트 오픈이 되자마자 티켓 예매를 위해 접속자들이 한꺼번에 몰렸고, 이로 인해 접속 서버가 원활하지 않아 아이유를 향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은 물론,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고 밝혔다.이번 홍콩 티켓 예매는 일찍이 공연을 성료한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와 타이페이에 이어 북미 6 개 도시(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자카르타,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다음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나날이 확장되는 아이유의 글로벌 영향력을 느낄 수 있다. 아이유는 매 공연마다 열정 라이브와 퍼포먼스, 관객의 눈과 귀를 매료시킨 무대 스케일과 특수효과를 선보여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요코하마와 타이페이의 경우 현지 유력 매체들이 티켓 예매 과정부터 관심 있게 보도하거나, 현장을 직접 찾아 호평 리뷰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이 외에도 아이유의 공연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는데, 북미 도시들은 아이유가 단독 콘서트로 첫 방문하는 것임에도 사이트 오픈 시작 10 분 만에 전석 모두 매진됐다. 이어 자카르타 최대 동시 접속이 63 만의 수치를 달성했으며, 싱가포르도 사이트 접속이 잠시 멈추는 사태가 일어났다. 또한 쿠알라룸푸르는 동시 접속자 수가 82 만 명까지 달성

  • 크러쉬, 단독 콘서트 'May I be your May?' 메인 포스터 공개

    크러쉬, 단독 콘서트 'May I be your May?' 메인 포스터 공개

    가수 크러쉬(Crush)가 단독 콘서트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크러쉬는 1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4 CRUSH CONCERT [May I be your May?](2024 크러쉬 콘서트 [메이 아이 비 유어 메이?]’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고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2024 CRUSH CONCERT [May I be your May?]’는 오는 5월 18, 1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되는 크러쉬의 단독 콘서트다. 특유의 감성으로 매 연말연초 따스한 위로를 전해 온 크러쉬는 이번에도 역시 완성도 높은 귀호강 무대를 펼쳐 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공개된 포스터 속 크러쉬는 눈부신 봄 햇살을 한 손으로 가린 채 하늘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앞서 업로드된 무빙 포스터 역시 잔디밭에 놓인 소파에 편히 기대앉은 크러쉬가 평화롭게 바람을 맞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번 공연을 통해 선사할 힐링 에너지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크러쉬는 2012년 싱글 ‘레드 드레스(Red Dress)’로 데뷔한 이후 감미로운 음색과 트렌디한 음악성으로 ‘오아시스(Oasis)’, ‘잊어버리지마’, ‘가끔’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인기몰이한 아티스트다. 크러쉬가 가창한 드라마 OST ‘잠 못드는 밤’, ‘Beautiful(뷰티풀)’, ‘둘만의 세상으로 가’,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 등 역시 작품의 흥행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사랑받았다.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해 라이브 장인 면모를 뽐낸 크러쉬는 이후 꾸준한 공연으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크러쉬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관객들의 만족감을 200% 충족시킨다는 평과 함께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며 정규 3집 ‘w

  • '군필 후 완전체' 데이식스 "떨어져 있던 우리, 이젠 더 행복해지자"

    '군필 후 완전체' 데이식스 "떨어져 있던 우리, 이젠 더 행복해지자"

    그룹 데이식스가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데이식스(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는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를 열었다. 14일 진행된 3회차 공연에서 이들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아낌없이 나타냈다.막내 도운부터 입을 열었다. 도운은 "오늘 감정이 이상했다. 원필이 매번 이야기하는 벅찬 슬픔을 느꼈다. 'Better Better'(배터배터), 'Best Part'(베스트 파트), '어쩌다 보니' 때 벅차서 눈시울이 붉어지는 느낌이었다. 여러분 덕분에 진짜 행복하다. 오늘 다시 한번 느끼고 간다"며 벅찬 마음을 설명했다.원필은 "같이 노래를 부르면서 팬들과 연결된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공연장에서 나가면 저희는 더 행복해지는 거다. 앞으로 우리의 행보를 지켜봐 주고 함께 걸어가 달라"고 이야기했다.이어 영케이는 "데이식스가 언제, 어떻게 돌아올까 굉장히 상상을 많이 했다. 꽤 오랫동안 떨어져 있었고 성숙한 우리를 꿈꾸기도 했었지만, 똑같다. 계속 이렇게 하고 싶다. 이걸 가능하게 하는 건 여러분이다. 무대에 올려주고, 노래 무대에서 부를 수 있게 해주고, 앨범 내고 곡 작업하고 모든 게 가능하게 해줘서 감사하다. 행복하자"고 밝혔다.끝으로 맏형 성진이 소감을 전했다. 성진은 "데이식스와 마이데이의 공연에 함께 해줘서 고맙다. 출연진으로서 오신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행복만 할 순 없지만 이렇게 사이사이에 행복한 시간을 끼워 넣을 수 있다. 희망을 갖고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행복을 더 자주 느끼게 되는 시간이 오지 않

  • 데이식스 원필, 관객 떼창에 결국 눈물 "벅차서 슬픈 느낌"

    데이식스 원필, 관객 떼창에 결국 눈물 "벅차서 슬픈 느낌"

    그룹 데이식스 원필이 공연 중 눈물을 흘렸다.데이식스(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는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를 열었다.이날 원필은 'HAPPY'(해피) 무대 도중 눈물을 보였다. 관객석을 바라보며 노래하던 중, 떼창하는 팬들의 모습에 감격한 것.팬들은 연신 '울지마', '김원필'을 외치며 그를 위로했다. 원필은 눈물을 닦으며 "여기 계신 분들 때문이다.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예쁘다"고 말했다.영케이의 주도하에 원필은 눈물을 흘리느라 소화하지 못했던 파트를 다시 한번 선보였다. 원필은 "개운하다"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그는 "'해피'란 노래가 딱 이 감정 같다. 슬픈 게 아닌데 벅차서 슬픈 이 느낌"이라며 "우리가 노래하고 이런 가사를 쓰는 이유가 위로가 되기 위해서다. 살아가는 게 쉽지만은 않지만, 우리 모두 잘 살아가고 있다. 이 구간에서 다 같이 불렀던 분들은 진짜 행복해질 거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안 부른 분들도 괜찮다. 다 같이 행복해질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사랑해"라고 외치는 팬에게 "나도 사랑해요"라고 답하기도 했다.이번 콘서트는 데이식스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미니 8집 'Fourever'(포에버)를 발매한 후 개최한 첫 공연이다. 가능한 많은 관객을 수용하기 위해 좌석을 360도로 개방,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모두 3만 4천여 명의 관객과 함께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공식] 샤이니, 완전체 컴백…앙코르 콘서트 5월 개최

    [공식] 샤이니, 완전체 컴백…앙코르 콘서트 5월 개최

    샤이니(SHINe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완전체 앙코르 콘서트가 오는 5월 팬들을 찾아온다.‘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 : SHINee’S BACK]’(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 샤이니스 백])은 5월 24~26일 3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며, 2023년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서울, 사이타마, 오사카, 나고야, 도쿄,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의 앙코르 콘서트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이번 공연은 앞서 샤이니가 풍성한 스테이지의 향연을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서울 단독 콘서트에 팀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로 꽉 채워 10만 명의 관객을 운집한 도쿄돔 공연을 더한 버전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색다른 구성과 한층 화려해진 연출이 어우러져 그 어느 때보다 환상적인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특히 온유, 키, 민호, 태민 4인 모두가 함께해 샤이니 완전체의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콘서트 2회차가 개최되는 5월 25일은 샤이니의 데뷔 기념일인 만큼 멤버들과 팬들이 다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며 뜻깊은 데뷔 16주년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번 공연은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티켓 예매를 진행하며, 4월 23일 오후 8시에 팬클럽 선예매가, 25일 오후 8시에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임영웅, 행동으로 보여주는 '팬 사랑'…팬 대접은 임영웅처럼 [TEN피플]

    임영웅, 행동으로 보여주는 '팬 사랑'…팬 대접은 임영웅처럼 [TEN피플]

    가수 임영웅이 5월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평소 '팬 사랑'으로 유명한 가수인 만큼, 이번 콘서트 현장은 어떻게 꾸밀지 관심이 쏠린다. 기존 아이돌 콘서트 문화와 비교되는 임영웅의 행보로 '팬 대접은 임영웅처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다.임영웅의 이번 콘서트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콘서트 개최 장소로 사랑받는 대규모 공연장으로는 고척 스카이돔도 있지만, 국내 프로야구 일정으로 4월부터 10월 사이에는 대관이 어렵다. 이에 여러 가수가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잇따라 공연 장소로 지목하며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우려가 제기되기도.'축구 덕후'로 유명한 임영웅은 그라운드 좌석을 배치하지 않는 속 깊은 면모를 보였다. 잔디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일반적으로는 잔디 위에 의자를 설치해 객석을 만든다. 임영웅은 대신 4면을 두른 돌출무대를 설치해 팬들에게 다가간다.임영웅은 직접 공연 기획에 참여하며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잔디 훼손 방지도 이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그라운드에 좌석을 설치했더라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었을 테지만, 그는 돈보단 가치를 택했다. 소속사 물고기 뮤직은 "잔디 훼손에 대해 우려하는 축구 팬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획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팬의 편의와 관련된 서비스도 기대할 만하다. 임영웅은 앞서 진행된 콘서트에서 팬을 배려한 여러 서비스로 새로운 충격을 안겼다. 당시 임영웅 콘서트에는 팬들이 따뜻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난로를 설치한 공간이 준비됐다. 화장실을 추가 설치해

  • DAY6, 오늘(12일) 360도 개방 공연 막 올린다…'믿듣데' 기대↑

    DAY6, 오늘(12일) 360도 개방 공연 막 올린다…'믿듣데' 기대↑

    DAY6(데이식스)의 자체 최대 규모 단독 콘서트가 시작된다.DAY6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DAY6 CONCERT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를 개최한다. 마지막 공연일인 14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동시에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한다.DAY6는 멤버들의 군백기 이후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이들은 지난달 발매한 완전체 앨범 'Fourever'(포에버)의 타이틀곡 'Welcome to the Show'과 동명의 콘서트를 연다.이번 콘서트는 무대를 중심으로 좌석이 360도로 개방되는 등 풍부한 입체감을 더해 DAY6의 음악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들의 첫 360도 풀 개방형 공연이다. 멤버들은 어떤 각도에서도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무대, 음향 연출로 'K팝 대표 밴드'의 진면목을 환하게 빛낼 예정이다.DAY6는 자신들의 역대 단독 공연 기준 가장 많은 관객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열린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열리는 새 공연도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각 1만 1천 석씩 총 3회 공연, 총 3만 3천 석이 모두 동났다. 티켓 파워를 뽐낸 DAY6는 자체 최고 스케일의 콘서트를 진행하며 '믿고 보는 공연'의 진수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아이유 콘서트' 女 댄서, 매출 '204조' 기업 창립자 딸이었다 [TEN이슈]

    '아이유 콘서트' 女 댄서, 매출 '204조' 기업 창립자 딸이었다 [TEN이슈]

    가수 아이유가 대만 콘서트를 마친 가운데, 해당 무대에 올랐던 여성 댄서가 대만 기업 '폭스콘' 창립자 궈타이밍의 자녀인 것으로 전해졌다.1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이티투데이'는 기업 '폭스콘' 창립자 궈타이밍의 13세 딸 니우니우가 아이유의 대만 콘서트에 댄서로 함께 했으며, 타이밍의 아내인 쩡신잉도 해당 콘서트를 관람한 것으로 보도했다.아이유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대만 아레나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 'H.E.R.'를 열었다. 아이유는 'H.E.R.'의 오프닝 곡 '홀씨' 무대를 12명의 어린이 댄서와 꾸몄다. 12명의 댄서 중 니우니우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니우니우의 아버지 궈타이밍은 대만 컴퓨터 및 전자기기 분야 제조회사 '폭스콘'의 창립자로 알려졌다. 폭스콘은 세계 최대 EMS 기업으로, 2018년 기준 매출은 204조원에 육박한다.아이유는 싱가포르, 홍콩, 영국, 미국, 일본 등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콘서트 'H.E.R.' 공연을 이어 나간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임영웅의 축구사랑, 잔디사랑으로…상암 월드컵경기장 콘서트 그라운드 좌석 없앤다

    임영웅의 축구사랑, 잔디사랑으로…상암 월드컵경기장 콘서트 그라운드 좌석 없앤다

    가수 임영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고자 그라운드 좌석을 없앴다. 축구 팬들의 우려를 반영한 결과다.소속사 물고기뮤직이 8일 오전 공개한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 좌석배치도를 보면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내에는 객석이 없다.일반적인 경우, 그라운드 잔디 위에 의자를 설치해 객석을 만들지만, 이번에는 그라운드에 객석을 들이지 않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훼손에 대해 우려하는 축구 팬의 목소리가 반영됐다. 소속사는 "대형 전광판도 북측에 잔디를 침범하지 않고 설치된다"고 밝힌 바 있다.나아가 임영웅 측은 그라운드 밖으로 잔디를 침범하지 않고 경기장의 4면을 두른 돌출무대로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할 것을 예고했다.소속사 측은 "임영웅이 다시 한번 팬들과 가까이에서 추억을 쌓고, 소통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현재까지도 공연의 퀄리티는 더욱더 높이면서도 잔디 훼손을 막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한 회의는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임영웅의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은 내달 25일, 26일 양일간 열리며 티켓 예매는 오는 1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