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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효주, "예쁘고 젊고 다 가졌는데, 유머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28th BIFF]

    한효주, "예쁘고 젊고 다 가졌는데, 유머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28th BIFF]

    배우 한효주는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앞으로 코미디 영화를 도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7일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액터스 하우스: 한효주'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연구소 소장 백은하가 진행을 맡고, 배우 한효주가 참석했다. '액터스 하우스'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동시대 대표 배우들이 자신의 연기와 작품에 관하여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코너다. 2012년 개봉했던 영화 '반창꼬'를 통해 한효주는 상대역 고수와 은은하고 일상적인 코미디를 보여준 바 있다.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한효주는 "늘 유머 있는 사람을 부러워한다. 내가 다 가졌다. 예쁘고 젊고 앞날이 창창한데 유머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다음 생에는 꼭 가져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나는 진지한 사람이다. 요즘은 재밌는 거 많이 하고 싶다. 웃긴 사람은 아닌데 웃기고 싶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코미디 연기의 핵심이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코미디를 잘할 수 있다는 사람이라는 생각도 드는 것이 하는 사람은 진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니 진짜다. 작위적으로 웃기면은 큰 버그다. 나는 진지했다. 그러니까 내가 잘할 수 있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반창꼬' 클립을 함께 보면서 한효주는 20대 시절이 그리운 지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효주는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는 성격이다. 내가 사람들을 물들이는 스타일은 아니다. '감시자들'을 할 때, 20대가 그리운 것은 현장에서 엄청나게 사랑받는 막내 느낌이었다. 그때의 기억이 너무 좋은 느낌으로 남아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후배들이 선배님이라고 부르면 화들짝 놀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효주가 출연한

  • 이혼 조정하다 기억 잃은 부부…정소민·강하늘의 추석 코미디 영화 '30일'

    이혼 조정하다 기억 잃은 부부…정소민·강하늘의 추석 코미디 영화 '30일'

    영화 '30일'은 유해진과 김희선 주연의 '달짝지근해'에 이어 관객들을 마음을 채우는 로맨틱 코미디가 될 수 있을까. '스물' 이후, 다시 만난 강하늘과 정소민은 유쾌하고 신선한 코미디 연기로 추석 연휴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강하늘, 정소민, 감독 남대중이 참석했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에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배우 강하늘은 자칭 '인텔리전스'와 '핸섬'을 타고난 변호사 '정열' 역을 맡았고, 배우 정소민은 본업에 충실하고 매사 똑 부러지는 당당한 성격의 영화 PD '홍나라'로 분했다. '정열' 역을 맡은 강하늘은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누구나 찌질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모습이 관객들한테 보일 수 있는 '정열'이라는 캐릭터가 아닌가. 눈이 쌓이는 신을 찍으면서 '이렇게까지 찌질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영화 '스물', '청년경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코믹연기를 선보인바 있는 강하늘은 이번 '30일'에서의 코믹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강하늘은 "감독님이 시키시는 대로만 한다. '스물','청년경찰','동백꽃 필 무렵'에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들이다. 모두 감독님의 덕이다. 아까 연습한 내용이지 않나(웃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극 중에서 엄마 '주숙정'을 연기한 김선영 배우에 대해 강하늘은 "진짜 우리 엄마 같았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면서 나오셨다. 실제로 경상도 사투리를 어머니가 쓰셔

  • 이수근, 개그계 힘나게 만든 한마디 "공개 코미디 없어져도 장르는 안없어져"

    이수근, 개그계 힘나게 만든 한마디 "공개 코미디 없어져도 장르는 안없어져"

    개그맨 이수근이 사라져가는 공개 코미디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이 열렸다. 이날 이수근은 사회를 맡아 국민MC다운 진행실력을 선보였다. 이수근은 "불금에 귀한 시간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할애해줘 감사하다”라며 “요즘 방송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이 많이 없어져서 안타까운데, 코미디 프로그램은 없어지지만 장르는 없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많은 선후배가 플랫폼을 통해 코미디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12개국 50여 팀이 참가한 ‘부코페’는 9월 3일까지 영화의 전당, 해운대 KNN씨어터·CGV,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남구 대연동 부산예술회관, 고릴라브루잉 광안점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크러핀 김태형, 로맨틱 코미디 연극 ‘체인징 파트너’ 18일 첫 공연

    크러핀 김태형, 로맨틱 코미디 연극 ‘체인징 파트너’ 18일 첫 공연

    가수 김태형이 이번에는 연극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김태형은 연극 '체인징 파트너'의 채민석 역으로 캐스팅, 18일 공연을 시작으로 무대에 오른다.‘체인징 파트너는’ 국내 최대 정보 업체 ‘쥬오’의 스타 커플 매니저 김중매가 실수로 만남을 주선한 커플의 이름을 착각하여 맞선 상대가 바뀌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다. 2017년에 초연, 이른바 ‘N포 세대’라 불리는 현 결혼세태를 꼬집으며 진정한 사랑과 가치를 깨닫게 하는 작품으로 초연 당시 많은 화제를 낳았다.극중 김태형은 사랑도 일도 쉬운 남자, 부잣집 외동아들 채민석을 연기한다.  앞서 김태형은 뮤지컬 ‘클럽 십이야’ 연극 ‘스페셜 레터’ 창작 음악극 ‘별의 노래’ 등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이에 이번 ‘체인징 파트너’는 오랜만에 오르는 연극 무대로 김태형은 채민석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특히 이 작품은 봄과 어울리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김태형이 펼칠 로맨스 연기에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관객들과 만나는 김태형이 올 봄 달달한 로맨스 가이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편, 연극 '체인징파트너'는 오는 5월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공연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크러핀 김태형, 로맨틱 코미디 연극 '체인징 파트너' 합류

    크러핀 김태형, 로맨틱 코미디 연극 '체인징 파트너' 합류

    크러핀 김태형이 연극 ‘체인징 파트너’에 캐스팅되며 연기자로 발을 넓히게 됐다.연극 ‘체인징 파트너는’ 국내 최대 정보 업체 ‘쥬오’의 스타 커플 매니저 김중매가 실수로 만남을 주선한 커플의 이름을 착각하여 맞선 상대가 바뀌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다. 2017년에 초연, 이른바 ‘N포 세대’라 불리는 현 결혼세태를 꼬집으며 진정한 사랑과 가치를 깨닫게 하는 작품으로 초연 당시 많은 화제를 낳았다.각본과 연출을 맡은 장세윤은 뮤지컬 러브 어게인, 연극 아유크레이지, 대박포차, 꽃미남탕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실력파 연출자다.이 작품에서 김태형은 사랑도 일도 쉬운 남자, 부잣집 외동아들 채민석을 연기하며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다고.앞서 김태형은 뮤지컬 ‘클럽 십이야’ 연극 ‘스페셜 레터’ 창작 음악극 ‘별의 노래’ 등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이번 ‘체인징 파트너’에서는 채민석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캐릭터 분석에 매진하고 있다.한편 김태형이 출연하는 연극 ‘체인징 파트너’는 ‘극단 유대용’ 창단 작품으로 새로운 버전으로 각색해 오는 3월 18일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막을 올린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이번엔 충청도 사투리가 한반도 홀린다…코미디 필승 카드 '컴백홈'

    [종합] 이번엔 충청도 사투리가 한반도 홀린다…코미디 필승 카드 '컴백홈'

    영화 '컴백홈'이 쉴 새 없이 터지는 웃음부터 따뜻한 감동까지 선사한다.3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주연을 맡은 송새벽을 비롯해 라미란 이범수, 이연우 감독이 참석했다.영화 '컴백홈'은 7년차 무명 개그맨인 이기세(송새벽)가 갑작스럽게 정해진 '개콘' 폐지로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다시 찾아온 고향 충청도 '너더리'에서 거대 조직의 보스를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동네에서 치명적 매력을 지닌 여성 영심(라미란)와 조직 보스를 꿈꾸는 2인자 강돈(이범수)에 더해 이경영, 오대환, 이준혁, 인교진, 김원해, 황재열, 이중옥 등 특급 배우들의 시너지로 다채로운 웃음 시너지를 예고한다.8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이연우 감독은 “지금 마음이 너무 떨리고 두렵기도 하다”며 “그래도 배우들이 제 떨리는 마음을 커버해주셔서 의지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연우 감독의 전작은 ‘피 끓는 청춘’(2014), ‘거북이 달린다’(2009), ‘2424’(2002). 이번 영화로 8년 만에 관객들 앞에 서게 됐다.라미란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계기에 대해 "제가 이연우 감독님과 거의 세 작품 째 하고 있다. 이번엔 처음으로 불러주셨다. 그 전엔 거의 땜빵으로 급하게 불러주셨는데, 제가 그 전에 말씀드렸다. 제발 그냥 시작할 때 불러달라고 했다. 감독님 특유의 유머 코드를 제가 좋아하는 것 같다. 제가 잘 살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감독님 작품을 좋아하고 참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송새벽은 짠내 폭발 무명 개그맨 기세로 변신해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

  • 이혜리 "'간동거' 위해 7kg 감량" [인터뷰②]

    이혜리 "'간동거' 위해 7kg 감량" [인터뷰②]

    배우 이혜리가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를 위해 7kg을 감량했다고 알렸다.이혜리는 지난 15일 오후 '간동거' 종영을 맞아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간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장기용 분)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혜리 분)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물이다.이혜리는 극 중 구미호한테도 할 말 다 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 역으로 열연했다. 단호하고, 남 이목 신경 안 쓰고, 불합리하거나 모욕적인 일을 당하면 참거나 빙빙 돌려 말하지 않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에게도 하나의 흠이 있다. 바로 연애를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모태솔로라는 것. 그러던 중 신우여를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된다.이혜리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담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사이다 발언으로 통쾌함을 선사하는가 하면, 장기용과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로맨스의 정석을 선보이는 등 안방극장에 설렘을 유발했다.이날 이혜리는 "'간동거'를 하기 전에 1년 정도 작품을 쉬었다. 그때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을 하면서 굉장히 행복한 혜리가 됐다. 비주얼적으로 되게 건강하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많은 것 같더라. 이번엔 로맨스 코미디이기도 하고 좀 더 비주얼적으로 좋은 느낌을 주고 싶어서 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티가 나는지 모르겠다. '간동거'를 하기 전에는 54kg까지 나갔다. 그걸 보고 충격받아서 47kg까지 빼고 촬영에 들어갔다. 초반에는 엄청 반짝반짝하게 나오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행복한 혜리로 돌아왔다. 다른 사람들은 촬영에 들어가면 살이

  • '불청' 최성국 "하루에 담배 3갑 피고 커피 20잔 마셨다"

    '불청' 최성국 "하루에 담배 3갑 피고 커피 20잔 마셨다"

    배우 최성국이 과거 밥 대신 커피와 담배를 했다고 알렸다. SBS '불타는 청춘'에서다. 지난 6일 방영된 '불타는 청춘'에는 최성국과 김찬우가 잠자리를 위해 침구를 정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성국은 김찬우에 "형님은 원래 담배를 안 태웠나? 아니면 끊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찬우는 "내가 안 피웠겠나? 끊었다"고 답했다. 최성국은 "나는 하루에 ...

  • 운동·먹방 다 잡았다…'오늘부터 운동뚱' 조회 수 급상승

    운동·먹방 다 잡았다…'오늘부터 운동뚱' 조회 수 급상승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연하는 코미디TV 웹 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의 인기가 고공비행 중이다. 18일 기준 총 누적 조회 수가 882만을 돌파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코미디TV 웹 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은 인기 먹방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의 세계관이 담긴 콘텐츠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웹 예능이다. 지난달 26일 올라온 1회 영상 조회 수가 18일 기준 약 294만에 이르는 등 지금까지 882만의 누적 조회 수를 보이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운동과 먹방이라는 조합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오늘부터 운동뚱' 속 김민경의 매력요소를 짚어봤다. ▲한 번 보고 바로 따라 한다 김민경은 지난 1월 5주년 제작발표회 당시 운동을 피하고자 아령과 함께 책상도 들어버리는 괴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양치승 관장의 칭찬을 받으며 운동 퀸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3회에서는 양 관장과의 허벅지 씨름 대결에서 남다른 집념을 보여주며 승리를 차지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 운동 모드 vs 먹방 모드영상 속에서 김민경은 극과 극의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운동할 때는 조금이라도 쉬기 위해 양 관장과 끝없는 실랑이를 벌이는 반면, 음식을 먹을 때는 그 누구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배불러서 더 이상 못 먹겠다면서 어느새 공깃밥을 하나 더 추가하는 언행 불일치가 웃음 포인트다. ▲ 밀당의 귀재운동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김민경의 잔꾀도 재미지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핑계로 양 관장에게 계속된 시범을 요구하거나, 정말 더 이상은 못하겠다며 눈물까지 보이기도 한다. 또한 확실한 동기 부여를 위

  • [TEN 인터뷰] '정직한 후보' 라미란 "대놓고 웃기자는 마음으로…"

    [TEN 인터뷰] '정직한 후보' 라미란 "대놓고 웃기자는 마음으로…"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배우 라미란이 국회의원으로 돌아왔다. 영화 '정직한 후보'에서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된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을 연기한 그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인물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의식의 흐름대로 툭툭 튀어나오는 본심은 유쾌한 웃음을 넘어 뭉클함을 선사하기도 한다. 올해로 데뷔 15년 차에 접어든 라미란은 배우 활동에 큰 만족도를 느낀다고 했다. 다른 인물로 살면서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는 직업으로 이만한 게 없...

  • '정직한 후보' 라미란 “김무열, 편견 有···의외로 코미디 찰떡”(인터뷰)

    '정직한 후보' 라미란 “김무열, 편견 有···의외로 코미디 찰떡”(인터뷰)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배우 라미란이 영화 '정직한 후보'에 함께 출연한 김무열에게 편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라미란을 만나 그가 출연한 '정직한 후보'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라미란은 “이번 작품을 통해 김무열과 호흡을 처음 맞췄다. (김무열이) 처절하고 강렬한 액션의 작품을 주로 맡아서 하다 보니까 편견이 있었다”면서 “의외로 코미디가 찰떡인 사람이었다. 이런 사람이 코미...

  • '정직한 후보' 라미란 "윤경호와 키스신? 완성본 보고 스릴러 찍는 줄"(인터뷰)

    '정직한 후보' 라미란 "윤경호와 키스신? 완성본 보고 스릴러 찍는 줄"(인터뷰)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에 출연한 배우 라미란이 자신의 키스신을 보고 스릴러를 찍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라미란을 만나 그가 출연한 '정직한 후보'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라미란과 윤경호는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라미란은 윤경호와의 키스신에 대한 물음에 “스릴러를 찍는 줄 알았다. 다 찍고 나서 보니까 목을 조르는 것처럼 보이더라”라면서 &#...

  • [TEN 리뷰] 영화 '정직한 후보', 라미란 끌고 김무열X윤경호 밀었다

    [TEN 리뷰] 영화 '정직한 후보', 라미란 끌고 김무열X윤경호 밀었다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서민의 일꾼을 자처하며 국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은 입만 열면 거짓말투성이다. 청렴하고 믿음직한 듯싶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할머니 김옥희(나문희 분)를 죽은 사람으로 만들고, 작은 아파트와 고급 저택을 넘나들며 위장살림을 차린다. 4선 국회의원을 앞둔 시점에는 경쟁 후보에게 적당한 타협과 비리로 위기를 무마하기도 한다. 그 덕에 김옥희는 친구들도 만나지 못한 채 산속에 쥐 죽...

  • 라미란 "'정직한 후보', 대놓고 웃기려 한 작품···'걸캅스'와 달라"

    라미란 "'정직한 후보', 대놓고 웃기려 한 작품···'걸캅스'와 달라"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에 출연한 배우 라미란이 전작이었던 영화 ‘걸캅스’와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정직한 후보'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장유정 감독과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장동주가 참석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

  • [TEN 리뷰] '히트맨', 액션은 화려한데 유머는 과하다

    [TEN 리뷰] '히트맨', 액션은 화려한데 유머는 과하다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영화 ‘히트맨’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은 준(권상우 분)은 국정원 비밀 프로젝트 ‘방패연’의 교관 덕규(정준호 분)를 통해 암살 요원으로 거듭난다. ‘방패연’은 고아들을 데려다가 암살 요원으로 키우는 조직이다. 준은 수많은 위험을 무릅쓰고 임무를 수행하면서 ‘방패연’의 에이스로 자리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