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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김승현 딸' 김수빈, 태어날 동생에 "질투 느껴"…김승현 '오열'('금쪽상담소')

    [종합] '김승현 딸' 김수빈, 태어날 동생에 "질투 느껴"…김승현 '오열'('금쪽상담소')

    김승현이 딸 김수빈의 진심을 알고 오열했다.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의 '가족 화해 프로젝트' 두 번째 손님으로는 김승현, 김수빈 부녀가 등장했다.난임으로 고생하던 김승현, 장정윤는 최근 임신에 성공했다. '금쪽 상담소' MC들은 김승현, 장정윤 부부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이에 김승현은 2세를 향한 세리머니로 화답했다. 또한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2세를 기다리는 아빠의 설렘을 드러냈다.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김승현의 딸 김수빈은 곧 태어날 23살 어린 동생에게 "질투를 느낀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질투라는 감정을 인정하는 순간, 내가 나쁜 사람이 되는 느낌이 든다"라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동생이 태어나면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이 동생에게 쏟아질 텐데, 자신은 "너 키우느라 힘들었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나는 이 가족에게 축복받지 못한 건가 하는 느낌이 든다"라며 울컥했다.뿐만 아니라 어릴 적부터 조부모님과 함께 살아서 김승현에게 '아빠'라는 호칭을 부르는 것도, 단둘이 있는 상황이나 눈을 마주치는 것도 어렵고 어색하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김수빈은 16살 차이 새엄마인 장정윤과 함께 살고 있지 않은 상황. 그는 장정윤을 '엄마'가 아닌 '언니'라고 부르며 "조심스럽고 아직 사이고 어색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수빈은 문장완성검사에서 '어렸을 때 잘못했다고 느낀 것'이 '내가 태어난 일'이라고 적었다고 한다. 김수빈은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지금도 가끔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할머니가 말하는 걸 제가 다 들어

  • "이럴거면 왜 나왔나" 이젠 진정성까지 의심…상담 프로그램의 딜레마 [TEN스타필드]

    "이럴거면 왜 나왔나" 이젠 진정성까지 의심…상담 프로그램의 딜레마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이젠 진정성까지 의심된다. 말 못할 속사정에 고민을 털어놓겠다고 전문가의 상담을 원했지만 누리꾼의 공감에 되려 화를 내는 적반하장의 출연자의 태도에 고민 해결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가수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부부 간의 갈등이 있다고 오은영 박사에 고민을 털어놓은 가운데 9일 누리꾼과의 설전을 벌였다. 연애부터 결혼까지 함께한 지 35년 째라는 이들 부부는 "대화다운 대화를 해본 적이 없다"면서 "(남편이) 연애할 때도 싸우면 받아주지 않았다. '질질 짜지 마', '결론이 뭐야'라고 한다. 남편과 함께 있기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남편과 대화하는 것조차 싫다며 심각한 갈등을 겪었다고 고백하기도. 김송은 "지금은 남편이 말 거는 것도 싫다"며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니까 오히려 편하다. 이제는 제가 무관심해졌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공부를 잘하는 아들에 학원을 끊으라는 가스라이팅까지 한다며 교육관에서도 이견을 보였다. 이들 부부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급기야 "기분이 안 좋으시더라도 이 말은 드려야겠다"며 "기본적으로 '금쪽상담소'를 올 때는 상담의 필요성이 있어서 온다. 강원래 씨는 이 자리에 안 나오고 싶은데 나오셨나 싶다. 정신과 의사로 33년 차인데 두 분이 제일 힘든 고객님"이라며 따끔한 충고를 남기기도. 부부 간의 대화 단절, 자녀에 가스라이

  • 김승현 딸 "계모 장정윤 임신에 질투 느껴, 악플에 상처"…부녀 갈등 고백 ('금쪽상담소')

    김승현 딸 "계모 장정윤 임신에 질투 느껴, 악플에 상처"…부녀 갈등 고백 ('금쪽상담소')

    오늘(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의 ‘가족 화해 프로젝트’ 두 번째 고객님으로 ‘원조 하이틴 스타’ 김승현, 김수빈 부녀가 방문한다. 이날 MC 정형돈은 김승현, 장정윤 부부의 2세 임신 소식을 공개하고 상담소 식구들은 김승현, 장정윤 부부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낸다. 이에 김승현은 2세를 향한 세리머니로 화답하고,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2세 탄생의 감동을 상담소 식구들과 함께 나눈다.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딸 김수빈은 곧 태어날 23살 어린 동생에게 “질투를 느낀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동생이 태어나면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이 동생에게 쏟아질 텐데, 자신은 “너 키우느라 힘들었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이 가족에게 축복받지 못한 것 같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이어 어릴 적부터 조부모님과 함께 살았기에 김승현에게 ‘아빠’라는 호칭을 부르는 것도, 단둘이 있는 상황이나 눈을 마주치는 것도 어렵고 어색하다고 밝힌다.부녀가 단둘이 있을 때의 모습을 살펴보기 위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어색한 안부 인사와 정적, 접점 없이 평행선을 달리는 대화만이 이어진다. 둘의 모습을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서로 사랑하지만, 어색하고 친해 보이지 않는다며 두 부녀의 이야기를 더욱 자세히 들어보고자 한다.먼저 오은영 박사는 딸 김수빈의 심층 상담을 위해, 사전에 검사한 문장 완성 검사 중 일부를 공개한다. 딸 김수빈이 ‘어렸을 때 잘못했다고 느끼는 것은 내가 태어난 일’이라고 작성하자, 오은영 박사는 종종 그런 생각을 하는지 질문한다. 이에 김수빈은 지금도 그런

  • 이정민 아나, 시험관 10번·항암제 투여까지 했는데… ♥의사 남편, 충격적 망언('금쪽상담소')

    이정민 아나, 시험관 10번·항암제 투여까지 했는데… ♥의사 남편, 충격적 망언('금쪽상담소')

    이정민이 시험관 시술 끝에 어렵게 둘째를 가졌던 임신 당시, 남편에게 서운했다고 고백한다.19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아내 이정민과 의사 남편 박치열의 고민이 공개된다.이날 이정민은 남편 박치열이 평소 감정 표현을 하지 않아 서운한 적이 많았다고 고백한다. 특히 가장 서운했던 일로 시험관 시술을 통해 둘째를 임신했을 때를 언급한다. 당시 이정민은 남편 박치열에게 힘든 마음을 털어놓았지만 "너의 임신은 9개월이면 끝나지만, 나의 업무 고통은 계속해서 심해질 거야"라는 차가운 대답을 들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이정민은 남편이 수술이 잦은 의사이기에 손 통증이 있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자신의 고통만 강조하는 남편에게 상처를 받았었다고 고백한다. 박치열은 아내가 서운해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직업이 의사이기 때문에 냉정하게 판단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설명한다.이정민은 둘째 임신을 위해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시험관 시술만 10차례 진행했다고 고백한다. 또한 아이를 위해 자궁벽을 긁어내는 수술부터 항암제 투여까지 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당시 남편 박치열은 업무로 바빠 병원 동반조차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모든 과정을 혼자 버텼다고 전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남편 박치열은 바쁜 일상에 치여 아내의 힘듦에 대해 잘 몰랐던 것 같다고 고백한다.이정민, 박치열 부부의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이정민이 '난임 스트레스'를 겪은 것이라고 말하며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고통의 비대칭'이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이어 시험관 시술 과정을 거칠 때 무엇보다 중

  • 윤석민 "첫째子, 강제 하교시켰다"…오은영 "절대 안 돼"('금쪽상담소')

    윤석민 "첫째子, 강제 하교시켰다"…오은영 "절대 안 돼"('금쪽상담소')

    윤석민, 김수현 부부가 서로 다른 양육관을 드러낸다.오늘(12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야구선수 윤석민, 김수현 부부의 고민이 공개된다.윤석민, 김수현 부부는 "연년생 두 아들이 마주쳤다 하면 싸워서 고민이다"라며 두 아들에 대한 고민을 공개한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이 다투는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있을 때의 모습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며 사전에 촬영된 'HTP 그림 검사'를 하는 윤석민과 두 아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본다. 오은영 박사는 윤석민이 둘째에겐 끊임없이 칭찬해 주는 반면, 장난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첫째에게는 "장난치지 말고 동생처럼 진지하게 해. 하지 마, 너 지금 엉망이야"라며 둘째와 비교하는 윤석민의 행동에 주목한다.오은영 박사는 자녀를 키울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 '비교'라고 설명하며 자녀를 비교하게 되면 아이들의 싸움은 더 잦아질 수밖에 없다고 일침을 가한다. 그러자 윤석민은 그림을 잘 그리는지는 상관없지만 과제를 대하는 첫째의 태도가 좋지 않아서 비교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이어 윤석민은 첫째의 참관 수업에 갔던 일화를 고백하며 첫째가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그림만 그리는 모습을 보고, 1교시를 마친 후 강제로 하교를 시켜 훈육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윤석민에게 "오늘 정말 해줄 말이 많다"라며 윤석민, 김수현 부부가 파악하지 못했던 첫째의 특성에 대해 낱낱이 분석한다.오은영 박사는 윤석민, 김수현 부부가 자녀 양육에 영향을 주는 '부부의 양육관'이 다른 상황이라고 파악하고, 이

  • '돌싱맘' 10기 정숙, 80억 자산가도 별 수 없네…"할머니에 멸시 당해"('금쪽상담소')

    '돌싱맘' 10기 정숙, 80억 자산가도 별 수 없네…"할머니에 멸시 당해"('금쪽상담소')

    '나는 솔로'에 10기 정숙으로 출연한 최명은이 13살 딸을 둔 돌싱 워킹맘으로서 고민을 털어놓는다.5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돌싱 워킹맘 최명은의 고민이 공개된다.최명은은 "산만한 13세 딸,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학교 선생님들에게도 산만함을 지적받는 딸에 대한 고민을 공개한다. 두 모녀의 아침 일상을 보며 고민을 파악한 오은영 박사는 딸의 문제가 아닌 성격이 급한 빨리빨리 엄마와의 기질 차이 때문이라고 분석한다.속마음 인터뷰에서 딸은 "엄마가 표현을 안 해줘서 서운하고, 가끔은 엄마의 기분을 알 수 없어 눈치를 볼 때도 있다"라며 울음을 터트린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엄마의 비일관적인 태도에 딸이 눈치를 보게 될 수도 있고, 모녀 관계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부족할 경우 불안정 애착이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오은영 박사는 "애착은 3대를 살펴봐야 한다"라며 최명은과 양육자와의 애착 관계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자세히 들어보고자 한다. 최명은은 그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의 아픔을 고백한다. 지독하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 할머니 손에 맡겨졌던 최명은은 할머니의 남아선호사상으로 겪은 상처들을 말한다. 여자는 상에서 밥을 먹지 말라는 말에 부엌에 쪼그려 앉아 고추장, 김, 멸치로 끼니를 때우거나, 추운 겨울에도 불을 때주지 않아 덜덜 떨다 잠들기도 했다고 밝힌다. 부엌의 경상도 사투리인 '정지'를 못 알아듣자 "그런 것도 모르면서 무슨 학교에 다니냐!"라며 할머니가 한 달간 학교에 안 보낸 적도 있다고 한다. 용돈을 벌기 위해 13세부터 밤새 논밭에서 메뚜기 잡아

  • '미쉐린 셰프' 송훈 "차라리 사고 났으면"…번아웃 고백('금쪽상담소')

    '미쉐린 셰프' 송훈 "차라리 사고 났으면"…번아웃 고백('금쪽상담소')

    양식계 스타 셰프 송훈이 번아웃 증상을 고백한다.오늘(27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26년 차 셰프 정호영과 24년 차 셰프 송훈의 고민이 공개된다.이날 송훈은 “일과 가정, 모두 잘 해내기 어렵다”라는 고민을 털어놓다. 세계 3대 요리 학교인 C.I.A를 졸업한 후, 뉴욕 미쉐린 식당의 수셰프 출신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가진 송훈은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자녀의 양육을 위해 3주 간격으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는 ‘메뚜기 아빠’로 살고 있다고 고백한다. 이어 중학생 2학년, 초등학생 5학년 아들들의 수학과 영어를 직접 가르친다고 밝혀 놀라움을 산다. 송훈은 일과 가정에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문득 그냥 다 내려놓고 싶다고 토로한다.이야기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트렌드 코리아 2024’의 10대 키워드 중 하나인, ‘요즘 남편, 없던 아빠’에 대해 말하며, 과거의 가장들은 권위적이고 돈만 잘 벌어오면 된다고 생각했다면 ’요즘 남편, 없던 아빠‘는 경제적인 역할 뿐 아니라 육아도 적극적으로 돕고 배우자와의 관계, 행복한 가정 생활을 위해 고민하는 아빠라고 설명한다. 이어 “송훈도 ’요즘 남편, 없던 아빠‘처럼 일과 가정에서의 역할을 모두 잘 해내고 싶은 것 같다”라며 송훈의 입장을 이해한다.이에 쌍둥이 아빠인 MC 정형돈 또한 “아빠로서의 솔직한 마음은 아내와 자식들 먹여 살리고 생활을 영위해 나가기 위해서라면, 가정보다 일을 택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며 송훈의 고민에 공감한다. 두 아빠의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

  • '3년째 주말부부♥' 정호영, 돈 쓸어 담겠네…"매장 6개 운영, 아이유도 방문" ('금쪽상담소')

    '3년째 주말부부♥' 정호영, 돈 쓸어 담겠네…"매장 6개 운영, 아이유도 방문" ('금쪽상담소')

    정호영과 송훈이 매운맛 폭로전을 펼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26년 차 일식 셰프 정호영과 24년 차 양식 셰프 송훈이 방문한다.두 사람은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진 사이로, 녹화 시작부터 티격태격 매운맛의 찐친 케미를 선보인다. 이에 MC 정형돈은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미묘한 신경전은 있을 것. 누가 더 탑 티어 셰프인지 알아보자”라며 두 사람의 라이벌 배틀을 부추긴다. MC 정형돈이 “지금 운영하고 있는 가게가 몇 개죠?”라며 묻자 송훈은 현재 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답한다. 정호영은 무려 6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받아친다. 이에 질세라 송훈은 가게 사이즈가 다르다며 7000평의 제주도 가게 부지를 자랑한다. 그러자 정호영은 “네 땅 아니잖아. 임대잖아!”라고 강수를 두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정호영은 자신의 매장에 연예인 아이유, 정우성, 이정재 뿐만 아니라 오은영 박사까지 왔다고 밝히며 배틀에서 승기를 가져간다. 이에 송훈은 “그래봤자 우동이 우동이지. 그냥 밀가루 반죽”이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낸다.유쾌한 분위기도 잠시, 현재 제주와 서울에서 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정호영은 제주에서 일을 돕고 있는 동업자 아내와 햇수로 3년째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다 고백한다. 주말마다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아내를 만나긴 하지만, 부부로서 함께 보낼 시간이 적고 떨어져 있는 기간만큼 쌓이는 갈등이 쉽게 풀리지 않아서 힘들다는 반전 고민을 공개한다.정호영의 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동업은 원래 사이좋은 사람끼리 시작했다가

  • [종합] 육진수, 둘째子 기도 협착증에 6년간 40번 수술 "힘들었다" 눈물('금쪽상담소')

    [종합] 육진수, 둘째子 기도 협착증에 6년간 40번 수술 "힘들었다" 눈물('금쪽상담소')

    격투기 선수 출신 배우 육진수가 둘째 아들의 투병 사실을 밝혔다.1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육진수, 이한나 부부가 출연했다.육진수, 이한나 부부는 "부모 도움을 거절하는 고3 아들, 혹시 고3병에 걸린 걸까"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들의 첫째 아들 지원이는 스스로 공부하겠다며 학원 가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과목별 등급 편차가 심한데도 부모의 도움도 받지 않을뿐더러 부모와 소통의 문도 닫았다는 점에서 육진수, 이한나는 답답함을 토로했다.오은영은 "자녀가 부모와 의논하지 않고 소통의 문을 닫는 경우는, 부모의 도움을 경험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혹시 마음에 상처가 있는 거냐"고 물었다.육진수는 "둘째 아들 지우가 태어나자마자 아팠다. 오랜 기간 큰 병원을 왔다 갔다 했다"며 첫째와 4살 터울인 둘째 지우의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자가호흡이 되지 않아 청색증까지 왔다고 한다. 이에 부모는 둘째에 더 신경쓸 수밖에 없었고 첫째는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크게 된 것.육진수 부부의 둘째 아들은 '선천적 기도 협착증'을 앓고 태어나 약 6년간 40번의 수술을 했다고 한다. 이한나는 "임신 중일 때는 아이가 아프다는 걸 몰랐다. 태어났는데 호흡이 안 되더라. 처음에는 식도가 끊겨서 나왔다. 바로 수술에 들어갔다. 중환자실에서 있으면서 또 기도 협착증이 생겼다. 6년가량 병원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육진수는 "6년 동안 병원 생활을 했다. 진짜 힘들었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오은영은 "'동생 데려온다'던 부모가 6년간 부재했으니 '혹시 나를 버렸나', '나를 안 사랑하나'

  • 육진수, 둘째子 투병 "6년간 40번 수술"…버림 받았다 생각한 첫째子('금쪽상담소')

    육진수, 둘째子 투병 "6년간 40번 수술"…버림 받았다 생각한 첫째子('금쪽상담소')

    격투기 선수 출신 배우 육진수와 아내 이한나가 고3 아들과의 소통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오늘(13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국내 1호 파이터 배우 육진수와 몸짱 아내 이한나 부부의 고민이 공개된다.이날 육진수, 이한나 부부는 서로를 쏙 빼 닮은 고3 첫째 아들을 공개한다. “부모 도움을 거절하는 고3 아들, 혹시 고3병(?)에 걸린 걸까요?”라며 매일 고3 아들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밝힌 부부. 현재 아들 지원이가 스스로 공부하겠다며 학원 가기를 거부, 과목별 등급 편차가 심한데도 부모의 도움도 받지 않을뿐더러 부모와 소통의 문도 닫았다며 답답함을 토로한다.이야기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지원이는 스스로 하겠다는 자기주도적 의지가 높은 아이”라 칭찬하면서도, 스스로의 결정이 언제나 옳은 방향일 수는 없는데, 그 과정에서 의논하지 않고 도움 받지 않으려 하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자녀가 부모와 의논하지 않고 소통의 문을 닫는 경우는, 부모의 도움을 경험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지원이가 부모에게 마음의 문을 닫은 원인을 알아보고자 한다.오은영 박사의 이야기를 듣던 육진수는 깜짝 놀라며, 4살 터울인 둘째 지우의 투병 사실을 고백한다. 둘째 지우는 출산 당시 ‘선천적 기도 협착증’이라는 병을 앓고 태어나 약 6년간 40번의 수술을 겪어왔다고. 아내 이한나는 첫째 지원이가 동생이 생길 걸 엄청 기대했지만, 둘째의 투병으로 인해 6년간 부모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산다.이야기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부모라면 당연히 아이의 생사에 몰두할

  • [종합] 박슬기, 유산 고백 "결혼 4년 만에 첫째 생겨…4번 유산에 수술은 3번” ('금쪽상담소')

    [종합] 박슬기, 유산 고백 "결혼 4년 만에 첫째 생겨…4번 유산에 수술은 3번” ('금쪽상담소')

    방송인 박슬기가 4번의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 올봄 출산 예정인 예비 아빠 슬리피와 4년 차 경력직 육아 대리이자 둘째를 품은 박슬기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이날 박슬기는 둘째 임신 중으로 5살 첫째 딸이 “나도 다치고 싶다, 피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 애정결핍이 아닌지 고민을 이야기했다.그는 "아이가 관심과 집중이 고픈 아이인지 키즈카페에서 놀던 중 다친 친구에게 관심이 쏠리자 자기도 다치고 싶다고 하더라"면서 "이후로도 그 6세 언니의 상처에 꽂혀서 그 언니처럼 다치고 싶다고 하고 피나고 싶다고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박슬기는 둘째를 어렵게 얻게 됐다면서 임신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사실 둘째를 임신하기 전까지는 첫째를 잘 안아줬지만 유산 경험이 4번이나 있다보니 의사 선생님이 몸에 무리가 올 수 있다고 해 첫째를 안아주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결혼 4년 만에 아이를 얻었다. 임신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해서 마음을 비웠는데 4년 만에 아이가 나타나 큰 선물 같았다. 결혼 4년만에 첫째딸을 가졌고 둘째도 바로 갖고 싶더라. 같이 키우고 싶었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 시기에 아이가 생겼는데 설거지하다가 하혈을 했다. 병원에 갔는데 아이가 심장소리가 안 들린다고 하더라”고 유산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이런 감정을 첫째에게 보여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박슬기는 “이런 감정을 첫째 애에게 보여주면 안 된다는 생각이 커서 슬퍼도 애 어린이집 보내고 슬퍼하고 왜 그랬을까 생각했지만 포기는 안

  • 예비아빠 슬리피 "돈 때문에 아이 낳기 두렵다"('금쪽상담소')

    예비아빠 슬리피 "돈 때문에 아이 낳기 두렵다"('금쪽상담소')

    슬리피가 예비 아빠로서 고민을 털어놓는다.23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슬리피와 박슬기가 방문한다.짠내 폭발 1위 연예인에서 온 국민의 축복을 받고 있는 슬리피와 국민 리포터이자 4년 차 경력직 육아 대리 박슬기. 올봄 출산을 앞둔 슬리피와 박슬기를 축하하던 스페셜 MC 이수지는 KBS 개그콘서트 ‘황해’의 명대사 중 ‘이래 가지고 밥 빌어먹고 살겠니?’에서 따온 ‘신입이’가 18개월 된 아들의 태명이었다고 소개하며 슬리피와 박슬기 태아의 태명이 무엇인지 묻는다. 이에 슬리피는 ‘빨간 망토 차차’, ‘바나나 차차’에서 따온 ‘차차’, 박슬기는 첫째는 글로벌스타 ‘방탄소년단’에서 따온 ‘방탄이’, 둘째는 ‘탄’자 돌림에 ‘탄탄하게 자라라’는 의미인 ‘탄탄이’라 지었다고 밝힌다.슬리피와 박슬기는 태아의 성별이 딸임을 밝히며 ‘차차’와 ‘탄탄이’의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한다. 슬리피는 ‘차차’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차차가 너무 예쁘다. 코도 오똑하고 팔다리도 길다”며 벌써부터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인다.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올봄 자녀 출산을 앞둔 예비 아빠 슬리피는 “돈 때문에 아이 낳기가 두렵다”라는 반전 고민을 공개한다. 이에 MC 정형돈은 “나도 그랬다. 출산의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이 같이 따라왔다”며 슬리피에게 적극 공감한다. 이어 아이 출산 당시 3개월간 106개의 스케줄을 소화할 정도로 바쁜 생활을 했다며, “왠지 내가 쉬면 아이들을 굶길 것 같았다”고 밝혀 가장으로

  • 옥주현 "수많은 악플과 빚에 죽을까 생각, 공황장애 약 먹고 있어" ('금쪽상담소')

    옥주현 "수많은 악플과 빚에 죽을까 생각, 공황장애 약 먹고 있어" ('금쪽상담소')

    오늘(2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뮤지컬계 대표 디바 옥주현과 리사, 이지혜의 고민이 공개된다.뮤지컬 스테디셀러 ‘레베카’의 주역인 세 사람. 이들은 “무대에 설 때마다 긴장되고 두렵다”는 반전 고민을 공개한다. 옥주현은 “책임질 게 너무 많다, 우리가 책임져야 할 건 곧 돈이고, 무대의 퀄리티는 우리의 미래”라며 먹고 싶은 것도 줄이고 일상을 통제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토로한다. 이어 옥주현은 완벽한 무대를 위해 뮤지컬 ‘엘리자베스’ 공연 도중 무대 의상 속 두꺼운 철사에 허벅지를 찔리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완벽한 공연을 위해 피를 철철 흘리면서 공연을 감행했다고도 밝힌다.이에 이지혜는 “극도의 긴장감과 스트레스가 치달은 상태에서 공연하다 보면 수명이 짧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고 덧붙인다. 뮤지컬 ‘레베카’ 무대를 200회 넘게 섰음에도 극의 포문을 여는 첫 등장 씬을 앞두고 무대 뒤에서 대기할 때면 극도의 긴장감에 휩싸여 스태프의 ‘GO!’ 소리가 무서울 정도라고. 리사 또한 공연 전의 긴장감에 동의하며 레베카 10주년 첫 공연을 앞둔 밤, 그간 쌓아온 ‘레베카’의 명성에 해가 되지 않기 위해 컨디션 조절을 위해 일찍 누웠으나, 걱정이 멈추지 않아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고 털어놓는다.세 사람의 고민을 듣던 오은영 박사는 옥주현, 리사, 이지혜가 가진 불안의 이유가 각기 다르다고 날카롭게 분석한다. 심층 상담을 위해 먼저 이지혜의 MMPI(다면적 인성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지혜는 불안 수준이 상당히 높고 불안이 유발되는 자극에 쉽게 압도당한다고

  • [종합] 박나래, 성대 폴립으로 은퇴 고민 "물혹 생겨 수술만 2번, 스테로이드도 맞아" ('금쪽상담소')

    [종합] 박나래, 성대 폴립으로 은퇴 고민 "물혹 생겨 수술만 2번, 스테로이드도 맞아" ('금쪽상담소')

    개그우먼 박나래가 성대 수술로 은퇴를 고민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곽윤기, 권혁수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곽윤기는 "스케이트를 신을 때 설레는 감정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무 생각 없이 끈을 묶는다. 예전에는 '오늘은 어떤 기술을 연마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열정을 불태웠지만 지금은 호기심이 없다. 국가 대표 선발에서 계속 좌절을 했다. 현실적으로 은퇴라는 고민을 하게 되더라. 요즘 혼란 속에 살고 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이에 정형돈은 “만약에 예를 들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이 일을 떠나게 되면 어떡할까라는 고민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이제 막 애들이 커가고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니까 대책이 안 서는 거다 어떡해야 하지. 저한테도 충분히 지금 고민이 될 수 있는 가장 큰 부분도 그런 부분이다”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박나래도 은퇴 상상을 해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성대 폴립 수술을 2번을 했다"고 밝혔다. 아직도 목이 계속 안 좋아서 가끔씩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지금도 폴립이 있는 상황이라고. 후두 폴립(성대 폴립)이란 과다한 음성의 사용으로 후두에 말미잘 모양의 물혹이 생기는 질병. 발나래는 "3번째 수술을 하게 되면 이거에 대해서 ‘나 어떡하지’, 내가 이렇게 일을 좋아하는데 몸이 안 따라주면 내가 일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요 근래 정말 많이 고민했다. 내가 못해서 은퇴를 하게 되는 상황이 오면 너무 화가 날 것 같은 거다”고 곽윤기의 이야기에 공감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박선주, ♥강레오와 8년째 별거중 "난 호구 엄마…딸 한 마디에 제주도로 이사" ('금쪽상담소')

    [종합] 박선주, ♥강레오와 8년째 별거중 "난 호구 엄마…딸 한 마디에 제주도로 이사" ('금쪽상담소')

    가수 박선주가 남편인 강레오 셰프와 따로 떨어져 살고 있다고 밝혔다.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가수 박선주와 딸 강솔에이미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이날 박선주는 제주국제학교에 다니는 딸과 제주도에서 단둘이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스타 셰프이자 남편 강레오에 대해선 "농장이나 요식업이 다 육지에 있다. 천안에서 생활하면서 다양한 업무를 보고 해외에도 진출한 상황"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지내고 있음을 전했다.앞서 박선주는 지난 2012년 스타셰프 강레오와 결혼해 딸 강솔에이미와 교육을 위해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다. 강레오 셰프는 천안에서 생활 중이기에 이들 부부는 8년째 자발적 별거 중이다. 또한 박선주는 어떤 엄마냐는 물음에 "강솔에이미의 호구"라며 "딸의 의견을 제한하거나 제지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저에겐 선택권이 없다. 딸이 하고 싶다면 안전과 관련된 상황을 제외하곤 모두 딸의 뜻대로 맞춰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강솔에이미는 "학교 가기 싫다고 하면 엄마는 그냥 안 가게 해준다. 친구들은 유튜브 보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는데 저희 엄마는 딱히 그런 게 없다"며 "무엇이든 이해해주는 엄마가 좋고 엄마가 저를 존중해 주는 느낌이다"며 만족했다.이에 대해 딸인 강솔에이미는 "셋이 꼭 살아야 하는 건 아니다. 아빠와 떨어져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빠도 아빠 인생이 있고 엄마도 엄마 인생이 있다. 저도 제 인생이 있다 보니 이렇게 살아도 된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오히려 셋이 만나는 것이 어색하다고. 강솔에이미는 "셋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