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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스, 리더 차학연 빠지니 김도 빠지네…"차라리 탈퇴해" 볼멘소리 나온 이유[TEN피플]

    빅스, 리더 차학연 빠지니 김도 빠지네…"차라리 탈퇴해" 볼멘소리 나온 이유[TEN피플]

    빅스가 '비완전체'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빅스의 컴백은 4년 2개월 만이었다. 어렵게 그룹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차학연(엔)의 불참은 아쉬움을 남긴다.빅스는 지난달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컨티뉴업(CONTINUUM)'을 발매하며 4년 2개월 만에 컴백했다. 또한 이달 9~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빅스에게 이번 콘서트는 2019년 이후 4년 만의 대규모 단독 공연이었다. 빅스는 2014년 데뷔해, 올해 활동 11주년을 맞은 그룹. 6인조로 데뷔했으나, 현재는 4인조이다. 홍빈이 2020년 8월 팀을 나왔고, 라비는 병역 면탈 혐의 후 2023년 4월 팀을 탈퇴했다.하지만 이번 활동은 3인조로 이뤄졌다. 차학연이 당시 앨범 제작 일정과 드라마 촬영 및 하반기 예정된 스케줄이 맞물리게 되면서 불참하게 된 것. 이에 따라 빅스는 차학연을 뺀 3인 체제로 활동했다. 차학연은 최근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종영 후 인터뷰 자리에서 이와 관련해 언급하기도 했다. 차학연은 "팬들이 당연히 서운할 수 있다. 저 역시도 그 부분에 있어서 죄송한 마음이 든다. 멤버들과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저도 아쉬웠다. 함께하고 싶었다"며 "시기가 너무 겹쳐서 함께하지 못했다. 좋은 기회가 있으면 함께해서 조금은 달래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빅스의 이번 앨범 활동에 대해 "흐뭇하게 봤다. 잘하고 멋있게 해내는 걸 보면서 뭉클했다"며 "멤버들이 고맙게도 응원의 연락을 해주더라"고 전했다.차학연의 해명과 사과는 있었으나 팬들은 여전히 섭섭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팬들은 차학연이 리더임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의 컴백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에 실망감을 드

  • '박은빈과 러브라인 불발' 차학연 "2년간 짝사랑 경험 2번이나 있어"[인터뷰①]

    '박은빈과 러브라인 불발' 차학연 "2년간 짝사랑 경험 2번이나 있어"[인터뷰①]

    가수 겸 배우 차학연이 짝사랑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tvN '무인도의 디바' 차학연과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차학연은 극 중 근성 끝판왕 보도국 기자 강우학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받았다. 때로는 오빠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 속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가하면 과거의 기억을 잃은 자신을 보살펴준 가족들에게는 세상 살가운 아들의 모습, 동생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다만 짝사랑 상대 박은빈과 최종 러브라인은 불발됐다. 차학연은 "2년간 짝사랑해본 적이 2번이나 있다. 그래서 짝사랑에 대한 아픔을 너무 잘 알고 있다"라며 "표현을 잘 안하는 편이라 상대방이 잘 모르더라. 그래서 우학이의 절절함이 많이 공감됐고 감정을 절제해야 하는 우학이를 보며 안쓰러웠다. 많이 마음이 아렸던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15년만에 가수 꿈 이루고 채종협과는 해피엔딩 맞았다

    [종합]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15년만에 가수 꿈 이루고 채종협과는 해피엔딩 맞았다

    '무인도의 디바'에서 배우 박은빈은 가수로서의 꿈을 이뤘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12화(최종회)에서 서목하(박은빈 분)와 강보걸(채종협 분)이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해피엔딩을 이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판 결과에 만족하지 못했던 정봉완(이승준 분)은 송하정(서정연 분), 강상두(이중옥 분)를 찾아갔다. 강상두를 칼로 찌르고, 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정봉완은 "이제 그 이름으로 살아가야 할 너희들에게 내가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을 주려고 한다. 나와 그놈이 함께 죽으면 너희들도 내 이름 안에 영원히 살게 될 거다"라는 유서를 남겼고, 정기호/ 강보걸은 그 유서를 잃고는 분노했다. 강상두는 의식이 돌아왔고, 사망한 정봉완은 무연고자로 장례를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송하정과 강상두 부부는 자신들의 진짜 이름으로 혼인신고를 했고, 강보걸과 강우학(차학연 분)도 진짜 자신들의 이름을 되찾았다. 강우학은 이채호라는 이름으로, 강보걸은 이기호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또한, 서목하는 15년간 꿈꾸던 가수로 데뷔하기 위한 준비를 계속했다. 하지만 서목하의 데뷔는 쉬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서준(김주헌 분)이 서목하에게 은모래(배강희 분)과 노래를 바꾸라는 지시를 했던 것. 이서준의 결정을 듣게 된 윤란주(김효진 분)과 서목하는 그 판단에 만족하지 못하고 가서 따졌다. 윤란주는 이서준을 찾아가 어머니 고산희(문숙 분)이 가지고 있던 일본 음반 판매 기록을 보여줬다. 이에 이서준은 이걸 파쇄한 것은 당신의 어머니라면서 해명했고, "자신이 대표로서 한 판단이다. 서목하가 1위를 하지 못한다면 지분과 대표 자리를 내놓겠다"라고 덧붙였다. 윤

  • 박은빈, 이중옥에 “아버지란 단어를 가르쳐 준 사람, 꼭 사셔야 된다”('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이중옥에 “아버지란 단어를 가르쳐 준 사람, 꼭 사셔야 된다”('무인도의 디바')

    수술실에 누워 깨어나지 못하는 이욱에게 서목하가 진심을 전했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12회에서는 이욱이 정봉완에게 피습을 당해 수술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채호(차학연 분)은 수술실로 들어가는 이욱을 지켜보며 바닥에 주저 않아 눈물을 흘렸다. 같은 시각 정봉완은 혼자 집에서 눈물을 흘리며 편지를 썼다. "재경아, 재호야, 기호야. 이제 그 이름으로 살아가야 할 너희들에게 내가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을 주려고 한다. 나와 그 놈이 함께 죽으면 재경이 넌 결코 나와 이혼할 수 없고, 그놈과 다시 결혼할 수도 없어. 기호, 채호 너희들도 내 이름 아래 영원히 살게 될거다. 그놈은 강상두가 아닌 이욱에 이름으로 죽겠지. 그럼 가족 하나 없는 무연고자로 기록될 것이고 나는 양재경의 남편이자 정채호, 정기호의 아버지로 기록될 것이다. 살아선 못한 가장 노릇 죽어서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라고 말하며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정기호는 정봉완의 사망 소식을 마주하고, 정봉완이 쓴 편지를 확인했다. 정기호는 이욱에 손을 잡으며 "내 아버지는 한 명 뿐이다. 제발 일어나요"라고 병실에 누워있는 아버지의 손을 꼭 쥐었다. 서목하는 "기호랑 저한테 아버지는 악몽 그 자체였다. 아저씨는 그 단어가 뭔지 알려준 분이다. 그러니까 꼭 사셔야 돼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양재경(서정연 분)은 이욱에 손을 꼭 잡고 "어떻게든 살아줘요. 나 당신 아내로 살고 싶단 말이야. 여보. 내 소원이에요"라고 간절하게 말했다. 결국 이욱은 아내 양재경 앞에서 눈을 떴다. 양재경과 이욱은 혼인 신고서를 작성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

  • [종합]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X김효진, 위기→기회로 바꿨다…최고 9.4%

    [종합]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X김효진, 위기→기회로 바꿨다…최고 9.4%

    박은빈과 김효진의 새로운 전성기가 시작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11회에서는 서목하(박은빈 분)와 윤란주(김효진 분)가 끈끈한 워맨스를 발휘하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 인생 역주행 프로젝트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서목하와 정기호(채종협 분)의 로맨스도 급물살을 타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무인도의 디바’ 1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1%, 최고 9.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3%, 최고 8.2%를 기록했다. 이에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서목하와 윤란주는 기자회견을 열고 RJ엔터의 지분에 대한 모든 논란을 직접 해명했다. 그러나 여전히 여론은 싸늘했고 설상가상 윤란주의 어머니 고산희(문숙 분)의 건강도 급속도로 나빠지면서 윤란주의 속을 타들어가게 했다. 윤란주의 푸념을 묵묵히 듣던 서목하는 문득 옥탑방에 방문했던 고산희가 자신에게 해줬던 말을 떠올렸다. 윤란주는 자신의 이름이 오래전 가수를 꿈꾸던 어머니 고산희가 사용했던 예명이라는 사실을 듣고 애틋한 감정을 느꼈다. 어린 시절 자신에게 불러주던 노래가 고산희가 직접 만든 곡임을 깨달은 윤란주는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글썽였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서목하는 혼자만의 생각에 잠기기 시작했다. 서목하는 오랜 고민 끝에 자신의 뮤직비디오 촬영 기회를 같은 이름을 가진 모녀(母女)에게 양보하기로 했다. 젊은 시절의 어머니 고산희가 만든 멜로디에 딸 윤란주의 편곡과 팬 서목하의 작사가 어우러진 ‘마지막 날처럼’은 뭉클한

  • 박은빈♥채종협에 고백, "15년동안 기억하고 걱정했다. 어떤 판결이 나도 포기 안 해"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채종협에 고백, "15년동안 기억하고 걱정했다. 어떤 판결이 나도 포기 안 해" ('무인도의 디바')

    서목하가 강보걸에게 15년간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고백했다. 강보걸은 "형한테 얘기 들었지? 결과 나와봐야 알겠지만, 실형 나오면 이렇게 얽히는 거 서로 불편해져. 그러니까 앞으론"라고 선을 그었다. 서목하는 "나도 유효해"라고 말했다. 강보걸은 "뭔 소리야?"라고 물었다. 목하는 "저번에 대답 못한 거 대답하는거야"라고 고백했다. 강우학이 "두 사람 감정 아직도 유효한거냐"라고 물었을 때 강보걸이 "유효하다"라고 답했던 것처럼 목하도 "어떤 미친 사람이 아무 감정이 없는데 15년 동안 걱정하고 기억하겠냐. 나는 어떤 판결이 나와도 니 포기 안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강보걸은 "실형 나올 수 있다니까"라고 걱정했다. 서목하는 "상관 없다고. 니 까먹었냐? 15년 전에도 니 먹여살린다고 했어. 내가 딱 버티고 있을테니까 솔직하게 검사 앞에서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와버려"라고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조사를 받으러 온 강우학, 강보걸, 송하정, 강상두 가족이 초조하게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봉완은 조사 받는 과정에서 전 남편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부인하며 "현재 남편입니다. 전 이혼한 적이 없어요"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이어 검사는 "누가 신분 도용을 제안 했습니까?"라고 질문하자 강상두는 "제가 했습니다"라고 답했다. "당시 공무원 신분이었는데, 몰랐나요?"라고 묻자 강상두는 "알면서도 제가 제안했다"라고 말하며 송하정과 강우학, 강보걸 형제를 감쌌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박은빈♥채종협에 고백, "15년동안 기억하고 걱정했다. 어떤 판결이 나도 포기 안 해"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채종협에 고백, "15년동안 기억하고 걱정했다. 어떤 판결이 나도 포기 안 해" ('무인도의 디바')

    서목하가 강보걸에게 15년간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고백했다. 강보걸은 "형한테 얘기 들었지? 결과 나와봐야 알겠지만, 실형 나오면 이렇게 얽히는 거 서로 불편해져. 그러니까 앞으론"라고 선을 그었다. 서목하는 "나도 유효해"라고 말했다. 강보걸은 "뭔 소리야?"라고 물었다. 목하는 "저번에 대답 못한 거 대답하는거야"라고 고백했다. 강우학이 "두 사람 감정 아직도 유효한거냐"라고 물었을 때 강보걸이 "유효하다"라고 답했던 것처럼 목하도 "어떤 미친 사람이 아무 감정이 없는데 15년 동안 걱정하고 기억하겠냐. 나는 어떤 판결이 나와도 니 포기 안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강보걸은 "실형 나올 수 있다니까"라고 걱정했다. 서목하는 "상관 없다고. 니 까먹었냐? 15년 전에도 니 먹여살린다고 했어. 내가 딱 버티고 있을테니까 솔직하게 검사 앞에서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와버려"라고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조사를 받으러 온 강우학, 강보걸, 송하정, 강상두 가족이 초조하게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봉완은 조사 받는 과정에서 전 남편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부인하며 "현재 남편입니다. 전 이혼한 적이 없어요"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이어 조사관은 "누가 신분 도용을 제안 했습니까?"라고 질문하자 강상두는 "제가 했습니다"라고 답했다. "당시 공무원 신분이었는데, 몰랐나요?"라고 묻자 강상두는 "알면서도 제가 제안했다"라고 말하며 송하정과 강우학, 강보걸 형제를 감쌌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채종협, 박은빈 한결 같은 성공 바라기 "우리 가족도 나도 잘라내, 가수돼라" ('무인도의 디바')

    채종협, 박은빈 한결 같은 성공 바라기 "우리 가족도 나도 잘라내, 가수돼라" ('무인도의 디바')

    강보걸이 서목하가 가수가 되길 바라는 한결 같은 진심을 전했다. 26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 10회에서는 서목하가 윤주란에게 앨범 제작 제안을 받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 목하는 식탁에 앉아 "넌 얼만큼 진심이야? 얼만큼 원해. 니 대답에 따라 결정하려고. 니 앨범 제작 할지 말지" 윤주란이 제안했던 말을 곱씹었다. 결심한 듯 가방에 짐을 싼 목하는 기타와 짐을 들고 비를 맞으며 길을 걸어갔다. 강보걸을 떠올린 서목하는 다시 집으로 들어가 운동화를 챙겼다. 집으로 들어 온 강보걸은 "어디 가?"라고 목하에게 물었다. "편의점 쪼까. 연습하러 가 아니고"라고 목하는 당황해 했다. "떠나?"라는 보걸의 말에 "응 맞어. 네가 그랬잖어. 싸인 32억 만들라매. 그라믄 이 옥탑은 나한테 답이 아녀. 약점이어. 안그래도 15년동안 무인도에서 썪어서 약점 투성이인데, 구설수까지 보태면 쓰겄냐. 왜 그러냐. 놀랬냐. 나 원래 이래. 양아치여. 양아치. 내가 이때까지 싸가지 있는 척 하려고 가식 떨었는데 솔직하게 살란다. 내가 싸가지 챙길 처지는 아니잖아. 안그러냐"라고 차갑게 말했다. 목하의 짐을 현관 앞에 둔 보걸은 우산을 목하의 손에 건네주고, 목하의 짐을 챙겼다. 보걸과 목하는 새로운 목하의 숙소로 이동했다. 보걸은 "무인도에서 너 찾자마자 네가 살 숙소를 알아봤다. 형이 나 몰래 널 옥탑에 데리고 간 바람에. 쓸모가 없어졌지만. 결국 이렇게 쓰게 되네"라고 말했다. 목하는 "네가 이렇게 하면 천하의 나는 의리가 눈꼽만큼도 없는 상 싸가지가 된다. 네 딱 잘라내고 죽을 둥 살 둥 올인해도 가수가 될까 말까다"라고 말했다. "나도 바라는 바야.

  • 박은빈 수군대는 동네 주민들에게 일침 "불륜녀·패륜아 소름끼친다"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수군대는 동네 주민들에게 일침 "불륜녀·패륜아 소름끼친다" ('무인도의 디바')

    서목하가 신분 도용이 드러난 보걸의 가족들에게 수군대는 동네 주문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26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 10회에서는 강보걸 (채종협 분)의 가족들이 신분 도용한 사실이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걸 형제 가족의 신분이 15년간 통째로 도용해 온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가족들 신분을 가리기 위해 신분 세탁을 한 가족 중 형제가 각각 방송사 PD, 기자로 재직중인 걸로 알려져 일각에서는 방송 진실성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당 방송사에서는 뚜렷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라고 뉴스에 보도가 됐다. 하정 미용실 단골 손님을 포함해서 동네 주민들은 하정 미용실 앞에서 보걸 가족들에 대해 수군댔다. 동네 주민들은 "맞네, 맞어 이집 맞어. 세상에 10년 넘게 남의 이름을 팔아. 남편한테서 도망쳤다며?"라고 소문을 만들어 냈다. 방에 있던 보걸은 사직서를 작성하다 말고 동네 주민들이 말하고 있는 모습을 창문으로 쳐다봤다. 동네 주민들은 점점 거칠게 보걸의 가족들을 비난했다. "첫 눈에 반했다. 젠틀하고 잘생겨서. 바람 맞네. 백퍼 불륜이네. 전남편 불쌍해서 뭐야. 자식들도 패륜아 아냐? 소름끼치네"라고 말했다. 그 때, 서목하가 수군대고 있는 동네 주민들 앞에 나타났다. 목하는 본인의 싸인이 적혀 있는 사탕을 주민에게 내밀며 "아줌마 사장님한테 제 싸인 부탁했다면서요. 뭐 쪼까 여쭤봐도 돼요?"라고 물었다. 동네 주민은 "내가 그랬나?"라며 발뺌했다. 목하는 "6년 단골이 좋아하는 사탕까지 기억해주는 사장하고, 없는 소문 만들어서 불륜, 패륜아 만드는 손님하고 어느 쪽이

  • "우리는 현재진행형" 빅스, '탈퇴·불참' 빈자리 지워낸 12년차의 끈끈함 [TEN인터뷰]

    "우리는 현재진행형" 빅스, '탈퇴·불참' 빈자리 지워낸 12년차의 끈끈함 [TEN인터뷰]

    여섯으로 시작했지만 세명 만이 남았다. 데뷔 12년차, 멤버들의 탈퇴와 리더의 부재에도 빅스는 변함없이 끈끈한 관계성을 보이며 "우리는 ing(현재진행형)" 이라고 자신했다. 빅스는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이야기를 들려줬다. 4년 2개월 만에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UM'을 들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 빅스. 오랜만에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 소감은 어떨까. 켄은 "4년 만에 무대로 찾아뵙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 팬들을 굉장히 많이 보고 싶었고 앨범을 준비하면서 기대를 많이 하게 되더라. 팬들은 어떤 기대를 했을까, 기분이 어떨까 하면서 멤버들끼리도 좋은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고 설레어했다. 혁은 "음악방송 활동을 하는 게 거의 4~5년 만이라서 너무 설레기도 하고 제가 설렌만큼 팬분들도 설레할 것을 알기 때문에 더 설렌다. 요즘은 계속 그런 나날의 연속이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뵐 생각을 하니까 반응들이나 저희가 준비한 무대들이나 음악들을 좋아해주실지에 대한 걱정반 기대반으로 준비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오랜만의 컴백이지만, 3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리더인 엔(차학연)은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밝혔기 때문. 앞서 라비와 홍빈이 탈퇴 소식을 알리면서 여섯으로 시작했던 멤버가 절반인 셋으로 줄었다. 이에 대해 남은 빅스 멤버들 또한 고민과 생각이 많았을 터. 혁은 "많은 상황들이 아쉬울 수도 있고 불가항력적으로 힘든 상황들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중요한 것은 저희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희를 기다려주고 저희와 함께할 수 있다는 팬들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 빅스 "라비·홍빈 탈퇴→차학연 불참…아쉬워도 하나하나 신경쓰면 집중 못 해" [인터뷰 ②]

    빅스 "라비·홍빈 탈퇴→차학연 불참…아쉬워도 하나하나 신경쓰면 집중 못 해" [인터뷰 ②]

    그룹 빅스가 리더 차학연의 부재에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빅스는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이야기를 들려줬다. 빅스가 4년 2개월 만에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UM'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의 컴백이지만, 3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리더인 엔(차학연)은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밝혔기 때문. 앞서 라비와 홍빈이 탈퇴 소식을 알리면서 여섯으로 시작했던 멤버가 절반인 셋으로 줄었다. 이에 대해 남은 빅스 멤버들 또한 고민과 생각이 많았을 터. 혁은 "많은 상황들이 아쉬울 수도 있고 불가항력적으로 힘든 상황들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중요한 것은 저희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희를 기다려주고 저희와 함께할 수 있다는 팬들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신경쓰면 집중을 할 수가 없겠더라. 멤버들끼리 다 통해서 그런 것 또한 멤버들끼리 이겨내고 극복해내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켄은 "개인활동 할 때도 그렇지만 항상 빅스 활동에 고파있었던 것 같다. 빅스가 나오기까지 되게 간절한 마음도 있고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위로해주고 기대하는 것들도 있었던 것 같다. 팬분들도 그런 마음으로 기다리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레오, 켄, 혁 셋이서 무대를 채워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부재로 인한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진 않았을까. 레오는 "퍼포먼스적인 부분을 잘 채워나가려고 한다. 세 명의 멤버로서 채워나가야 하는 중압감 같은 것도 있다. 그 친구(차학연)가 언제나 저희 옆에 자리에 있었으니까"라면서 "(차학연과) 앨범을 준비하기 전부터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결국 제일 아쉽고 서운한

  • 김정은, 옹성우에게 비밀 장소 내줘 "골드블루도 금주 호텔도 변우석에게 뚫렸다" ('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은, 옹성우에게 비밀 장소 내줘 "골드블루도 금주 호텔도 변우석에게 뚫렸다" ('힘쎈여자 강남순')

    황금주가 사립 수사로 전환한 강희식에게 비밀 장소를 내줬다.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 이경식) 14회에서는 강희식이 황금주의 비밀 공간에 입성했다. 황금주는 강희식에게 전화를 걸어 "거기서 출퇴근 하도록 해요. 가장 보안이 철저한 장소니까. 골드블루도 금주 호텔도 류시오에게 뚫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주는 "거기에 있는건 그 누구도 몰라야 합니다. 우리 남순이조차도"라고 보안을 강조했다. 강희식은 "방금 전당포 상무님이 안내해주셨는데"라고 말했다. 남순은 "아 근데 남길이요? 걔는 염려 말아요. 걔가 아는 내 비밀이 800개가 넘어요. 정신 없어서 기억도 못해요. 비밀리에 있는 둥 없는 둥 조용히 있어요"라고 당부했다. 강희식은 금주에게 "부산에는 언제 가시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금주는 "내일 갑니다. 군소가 부산항에 도착하는 날짜가 내일 모레라"라고 말했다. 강희식은 "네, 미션 잘 수행시길 기원하겠습니다."라고 금주를 응원했다. 한편, 정비서는 금주에게 류시오가 남동생을 인질로 잡겠다고 압박한 것을 폭로했다. 황금주는 방송 중 손을 떨고 있는 정비서를 발견하고 "녹화 중단, 정비서 잠깐 나와"라며 정비서를 불러냈다. 정비서는 울면서 "대표님, 류시오 그 사람 중국에 있는 제 동생을 인질로 잡았어요.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동생이 마약 운반책이 돼요"라고 말했다. 금주는 "그게 겁나서 뉴스가 다 가짜였다고 할 참이였니?"라고 물었다. "미안해. 나 때문에 너 이런 일 겪게 해서. 너와 니 동생에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게 할게. 녹화 1시간만 미루자"라고 말했다. 금주는 정비서에게 "부산 별장에 내려가 있어. 쉬면서

  • 채종협, 박은빈에 전한 진심 "꼭 유명한 가수돼라" ('무인도의 디바')

    채종협, 박은빈에 전한 진심 "꼭 유명한 가수돼라" ('무인도의 디바')

    19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 8회에서는 강보걸(채종협 분)이 서목하(박은빈 분)에게 진심을 전했다. 외지에 숨어든 서목하를 찾은 강보걸, 강우학 형제는 서목하를 발견했다. 강보걸에게 서목하는 "놀라지 말고 들어라. 방송 끝나고 봉한 아저씨가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강보걸이 놀라는 기색이 없이 "응" 이라고 답하자 서목하는 "너가 아버지가 너거 식구들 찾을 때까지 포기 안할 기세라고" 말했다. 강보걸은 "그래서 가수 포기하고 잠적하려고 한거야? 우리 지키려고? 니가 숨어야 우리가 지켜지면 뭐. 평생 혼자 숨어살거냐"라며 안타까워했다. 서목하는 "그럴거다. 뭣이 어려워. 무인도에서 15년 살았다. 까짓것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 때 강우학도 서목하 앞에 등장했다. "목하야 미안하지만 야, 서목하 니가 이런 식으로 나오면 안되지. 니들 문제는 니들이 알아서 해라. 내 갈길 가겠다 이래야 맞는 거다"라고 토로했다. 강우학은 더 할말을 잇지 못하고 강보걸과 서목하를 남겨두고 돌아섰다. 강보걸은 서목하에게 "형말 알아들었지? 너는 너고. 우리는 우리다. 우릴 널 발목 잡는 사람으로 만들지 마"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정 그렇게 걸리면 돈을 줘"라고 말하자 목하는 "돈 있으면 해결이 된대? 얼마나 있으면 될까"라고 물었다. 보걸은 "32억 쯤 있으면 될 것 같다. 당장은 아니고 10년 후"라고 답했다. 이어 보걸은 "마이클 조던 첫 싸인 카드가 32억에 낙찰됐대. 혹시 알아? 니 첫 싸인도 돈이 될지. 싸인해줘" 라고 말했다. 목하는 "니는 이 상황에 농담이 나오냐?"라고 답했다. 이어 보걸은 "우릴 돕고 싶으면 차라리 유명해

  • [종합] '무인도의 디바' 정기호의 정체는 채종협이었다…이름 찾자는 차학연에 "그럼 우리 가족 무너져"

    [종합] '무인도의 디바' 정기호의 정체는 채종협이었다…이름 찾자는 차학연에 "그럼 우리 가족 무너져"

    '무인도의 디바'에서 배우 채종협의 정체가 정기호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6화에서는 강보걸(채종협 분)이 서목하(박은빈 분)에게 윤란주(김효진 분) 대신 립싱크하는 비밀을 밝히자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린 시절의 강우학(차학연 분)과 강보걸의 과거가 밝혀졌다. 정봉완(이승준 분)의 집에서 가족사진을 보고는 강우학은 강보걸에게 "넌 알지, 왜 엄마랑 너까지 저기 있어? 저 인간이 내 아버지야?"라고 물었다. 이에 강보걸은 당시의 상황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당시, 그들은 정봉완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서 애썼지만 결국 들키고 말았다. 끓어오르는 화를 주체하지 못하던 정봉완은 두 사람에게 폭력을 행사하였고, 그 사이에 정기호의 형 정채호/강우학은 머리를 다치고 말았던 것. 15년 전, 서목하의 은인이던 정기호는 강보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강보걸은 "그때 사고로 형은 머리를 다쳤어. 꽤 긴시간 의식이 없었고, 깨어났을 땐 기억을 전부 다 잃었어. 엄마는 그게 신의 선물이라더라. 형을 위해서였다기보다 형 덕분에 잊을 수 있었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강우학은 잊어버렸던 이름을 되찾자고 언급했다. 강우학은 "우리 이제 다 컸다. 나 혼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왜 우리가 숨어사냐"라고 화를 냈고, 강보걸은 "그럼 우리 가족이 무너져"라고 말했다. 다음날, 강우학은 서목하에게 정기호의 근황에 관해 거짓말을 하며 진실을 숨겼다. 강우학은 "기호가 결혼해서 잘살고 있다"라며, 어린 시절 정기호가 남긴 USB를 건네줬다. 가수 윤란주(김효진 분)이 은모래(배강희 분)과 N 번째 전성기에서 노래 대결하는 모습이 나

  • 박은빈, 지켜주는 남자가 둘이나…채종협·차학연 수호작전 개시('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지켜주는 남자가 둘이나…채종협·차학연 수호작전 개시('무인도의 디바')

    위기에 빠진 박은빈을 위해 채종협과 차학연이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서목하(박은빈 분) 앞에 정봉완(이승준 분)이 나타나 안전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강보걸(채종협 분)과 강우학(차학연 분)이 서목하 지키기에 나선다. 앞서 서목하는 정기호의 이름으로 온 꽃다발을 건네받고 편지 속 약속 장소인 서울역으로 가 설레는 마음으로 그를 기다렸다. 그 꽃다발이 정기호를 찾기 위한 미끼인 줄은 꿈에도 몰랐던 서목하는 눈앞에 다가오는 정봉완을 보고 얼음처럼 굳고 말았다. 그 순간 강보걸이 나타나 서목하의 팔을 낚아챘고 두 사람은 가까스로 정봉완의 시선에서 도망칠 수 있었다. 이어 자신에게 온 꽃다발을 서목하에게 전달해줬던 강우학도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파편처럼 떠오른 기억 속 남자와 꽃다발을 배달했던 사람이 동일 인물이란 걸 알아차리고 다급하게 서목하를 찾아 나섰다. 작은 일에도 티격태격하며 대립각을 세우는 두 형제지만 정봉완으로부터 서목하를 지키기 위해서는 의기투합하는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평소 말이 없고 차분한 강보걸과 쾌활하고 밝은 강우학, 성격도 스타일도 180도 다른 그들이 각자 어떤 방식으로 서목하를 수호하게 될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무인도의 디바’ 5회는 11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