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세희 "혀 쓰나?"·지현우 "최강희와 가장 로맨틱"…키스신 비하인드로 후끈('옥문아') [종합]

    이세희 "혀 쓰나?"·지현우 "최강희와 가장 로맨틱"…키스신 비하인드로 후끈('옥문아') [종합]

    배우 지현우가 최강희와의 키스신이 가장 로맨틱했다고 꼽았다.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지현우와 이세희가 출연했다. 지현우는 '신사와 아가씨'에 대해 "저는 기업 회장 역할이고 아이가 셋 있다.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났다"고 내용을 소개했다. 이세희는 이번 드라마에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에 발탁됐다. 첫 주연인 그는 "제가 입주 가정교사로 들어가게 되고 파란만장한 일을 겪게 되는 씩씩하고 밝은 역할"이라고 설명했다.두 사람은 키스신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지현우는 3년간 키스신만 10번을 찍었다고 한다. 민경훈이 "사심이 들어간 적 있냐"고 묻자 지현우는 "그 순간에 감정을 몰입하면 당연히 떨린다"고 말했다.지현우는 배우 최강희아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속 키스신이 가장 로맨틱했다고 꼽았다. 그는 "영화감독님이 첫 드라마 연출작이어서 세심하고 사실적인 연기를 원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지현우는 자신만의 키스신 노하우도 전했다. 그는 "시간대에 따라 다르다. 주말드라마는 전 연령층이 시청하니 불편하지 않도록 수위 조절한다. 미니시리즈는 실제 연인들이 하는 것처럼 하려고 노력한다. 요즘은 약간 해외처럼 한다"고 밝혔다.이세희는 "키스신을 찍어본 적은 있다. 그 키스신이 격정적인 키스신이라고 써있어서 '혀를 쓰나?' 싶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상대역이) 연하였는데 처음하는 키스신이라는 티를 내고 싶지 않았다. '격정적인 키스신이니까 혀를 쓰

  • 지현우 "키스신 수위 조절해, 최강희와 사실적으로 찍었다" ('옥문아들')

    지현우 "키스신 수위 조절해, 최강희와 사실적으로 찍었다" ('옥문아들')

    배우 지현우가 남다른 키스신 노하우를 전한다.1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로맨틱 코미디 장인’ 지현우가 옥탑방을 또 한 번 방문해 자신만의 키스신 연기 비결을 공개한다. 지난번 고두심과의 출연에 이어 옥탑방을 다시 한번 찾은 지현우는 이번에는 새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상대역인 후배 배우 이세희와 등장했는데, 지난번 출연했을 때보다 한층 밝은 표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에 멤버들은 "고두심과 출연했을 때는 후반부에 가서야 웃었는데 등장부터 웃고 있다", "밝은 지현우는 처음이다"라며 지현우 몰이에 나서 그를 당황케 했다고.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명품 키스신’을 선보이며 ‘키스신 장인’으로 불리는 지현우는 가장 기억에 남는 키스신을 밝힌다. 그는 "‘최강희와 함께한 ’달콤한 나의 도시’ 키스신이 기억에 남는다", "감독님이 영화감독 출신이어서 좀 더 세심하고 사실적으로 찍었었다"고 답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이어 지현우는 방송 시간대별로 키스신을 다르게 찍는다고 밝혀 멤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고. 그는 "전 연령층이 보는 주말극에서는 불편하지 않게 수위를 조절하고, 미니시리즈를 찍을 때는 실제 연인들이 하는 것처럼 보이려 노력한다"며 ‘로코 전문가’다운 남다른 노하우를 밝힌다. 이세희는 키스신 촬영 전 준비물을 밝히며 "양치, 가글, 껌 모두 준비한다"고 말해 이목을 끈다. 그녀는 첫 키스신에 대해 밝히며 "키스신은 처음이었는데 상대 배우에게 괜히 아닌 척 했다"고 전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

  •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X이세희, 대환장 가족 만남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X이세희, 대환장 가족 만남

    '신사와 아가씨' 속 지현우와 이세희, 두 가족의 대환장 만남이 펼쳐진다.1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 6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의 가족이 의도치 않게 맞닥뜨린다.앞서 차연실(오현경 분)은 라면 냄새 때문에 별채에 숨어 살고 있다는 사실이 발각될 위기에 처했고, 이는 박단단과 박수철(이종원 분)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또한, 왕대란(차화연 분)은 이세련(윤진이 분)의 말만 믿고 박대범(안우연 분)을 미소철강 아들이라고 오해해 얽히고설킨 이들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10일 공개된 스틸에는 슬픈 눈빛을 한 박대범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착잡한 표정으로 고개까지 떨구고 있어 의미심장한 기류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누군가를 보고 경악한 왕대란의 얼굴이 눈길을 끈다. 그녀는 할 말을 잃고 그 자리에 그대로 멈춰 선다고.이영국은 놀라움과 분노가 공존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급기야 호통을 친다고 해 그가 목격한 광경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여기에 차건(강은탁 분)과 신달래(김영옥 분)의 긴박한 표정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반면 슬픈 얼굴을 하고 있는 애나 킴(이일화 분)의 모습까지 보여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지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이렇듯 두 가족의 심상치 않은 대면이 예고돼 불안감과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주인공 두 가족의 관계에 적신호가 켜진다. 특히 예기치 못한 만남과 함께 오해가 쌓이고 쌓여 극에 달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

  • 지현우, 子 서우진 친모 박하나와 핑크빛 기류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子 서우진 친모 박하나와 핑크빛 기류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와 박하나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10일(오늘)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6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과 조사라(박하나 분)의 설레는 눈 맞춤이 그려진다. 앞서 이영국은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다며 박단단(이세희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조사라는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사이를 질투했다. 여기에 이세종(서우진 분)이 입양아라는 이야기와 그의 친엄마가 조사라라는 사실까지 밝혀져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물들였다.10일 공개된 스틸에는 서로에게 시선을 고정한 이영국과 조사라의 모습이 담겼다.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이영국의 얼굴은 다정함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조사라는 발그레한 두 볼과 함께 수줍은 듯 그를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의 미묘한 분위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의 이영국이 조사라에게 어떤 말을 건넸을지, 그녀의 바람대로 그와 로맨스가 시작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조사라가 이영국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대화가 펼쳐진다. 과연 이영국과 조사라가 설레는 얼굴을 한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신사와 아가씨’ 6회는 10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지현우X이세희, 차가운 시선+말투 왜?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X이세희, 차가운 시선+말투 왜? ('신사와 아가씨')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이세희, 서우진이 문구점 오락기 앞에서 마주한 사연은 무엇일까.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 5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박단단(이세희 분), 이세종(서우진 분)과 대치하게 된다.앞서 이영국은 아내 영애(임혜영 분)의 2주기를 앞두고 아이들과 갈등을 빚었다. 반면 박단단은 입주가정교사 첫날부터 이세종과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며 오랫동안 이 집에 남아있겠다고 약속하기도. 이런 가운데, 9일 공개된 사진에는 박단단과 이세종을 보고 기막혀하는 이영국의 모습이 눈에 띈다. 미간을 찌푸리며 날이 선 듯 매서운 눈빛을 발산하는 그의 표정은 긴장감을 형성한다.그런가 하면 박단단은 이영국의 등장에 깜짝 놀라 토끼 눈을 하는가 하면, 넘어진 채로 그대로 굳어버려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이렇듯 이영국의 등장 전후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단단과 이세종은 어느새 나타난 이영국을 인지하지 못한 채 신나게 오락을 즐기고 있는 것. 다른 사진에서는 박단단과 이세종이 야단을 듣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또 한 번의 갈등을 예고,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치솟게 한다.뿐만 아니라 당황한 얼굴을 한 이영국이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그가 어이를 상실한 채 오락기 앞에 홀로 남은 사연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지현우, 이세희, 서우진의 문구점 앞 삼자대면 현장은 9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신사와 아가씨' 5회에서 볼 수 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아이들도 감정이 있어요"…지현우, 딸 가출에 충격→이세희 일침 ('신사와 아가씨')

    "아이들도 감정이 있어요"…지현우, 딸 가출에 충격→이세희 일침 ('신사와 아가씨')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와 이세희를 둘러싼 얽히고설키는 인연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지난 3일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 4회는 시청률 25.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해 일요일 전체 1위에 등극했다. 2049 시청률은 5.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폭넓은 시청층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현우와 갈등이 극에 달해 집을 나간 최명빈과, 그를 찾아다니는 지현우와 이세희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앞서 이영국(지현우 분)의 집에 입주가정교사로 들어간 박단단(이세희 분)은 첫날부터 그의 눈 밖에 나는 행동으로 모두의 걱정을 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는 이영국의 집에서 아빠 박수철(이종원 분)과 엄마 차연실(오현경 분)을 만나게 돼 세 사람에게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관심이 집중됐다.4회 방송에서는 박단단, 박수철, 차연실의 편의점 회동이 그려졌다. 박단단은 예전에 이영국의 집에서 일하던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와 운전기사 아저씨가 가족인 사실을 숨겼다 들킨 일화를 언급했으며, 세 사람은 심각한 대화를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자신에게 희생을 요구하는 엄마 때문에 박단단은 눈물을 터뜨렸고, 결국 박수철이 딸을 위해 먼저 사직서를 제출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애증의 관계로 묶인 이들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적셨다.이밖에도 박단단은 이재니의 몸에 든 멍을 발견해 그가 괴롭힘 당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흡사 이소룡 같이 노란 트레이닝복 차림을 한 박단단이 거침없는 돌려차기로 이재니를 괴롭힌 아이들을 혼내주는 행동은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안

  • 지현우X이세희, 살얼음 대화 "폭풍 전개 휘몰아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X이세희, 살얼음 대화 "폭풍 전개 휘몰아쳐" ('신사와 아가씨')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와 이세희의 눈물샘이 폭발한다.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 4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이 이재니(최명빈 분)를 찾아 나선다.앞서 방송된 3회에서 이영국은 학원이 끝난 지 두 시간이 넘었지만 집에 돌아오지 않은 이재니를 걱정했고, 이 같은 사실을 자신에게 늦게 보고한 박단단에게 화를 냈다. 때마침 들어온 이재니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는 그의 행동으로 둘 사이의 거리는 더 멀어져만 갔다. 반면 박단단은 교복 치마가 조금 뜯긴 이재니의 모습을 포착,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추측이 난무하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3일 공개된 사진 속 이영국의 흔들리는 눈빛과 복잡다단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더욱이 충격과 분노로 휩싸인 그의 얼굴은 엄청난 일을 맞이한 듯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런가 하면 박단단의 냉랭한 눈빛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고개를 빳빳이 든 그녀는 이영국을 차갑게 쏘아붙이며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과연 그녀가 분개한 까닭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영국, 박단단과 마주친 이재니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그녀의 팔을 보고 놀란 이영국과 서로를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는 부녀의 모습이 포착, 이를 지켜보던 박단단의 감정도 소용돌이쳤다고. 이렇듯 세 사람의 무거운 기류가 느껴지는 상황으로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모든 인물들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상황에 이영국, 박단단, 이재니의 감정이 폭발하게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세 사람 모두 눈물

  • 지현우X이세희, 인연 혹은 악연? 면접 장면 포착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X이세희, 인연 혹은 악연? 면접 장면 포착 ('신사와 아가씨')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와 이세희가 운명처럼 마주한다.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 3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이 회장과 면접자라는 새로운 관계로 재회하게 된다.앞서 이영국은 자신을 변태로 오해한 박단단에 의해 상해를 입었고, 그녀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 경찰서에서 나누는 두 사람의 대화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특히 박단단이 그에게 선처를 구하며 "너무 잘 생기셨잖아요!"라고 외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화장품 가게에서 또다시 마주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이런 가운데, 2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각기 다른 표정으로 마주 앉은 지현우(이영국 역)와 이세희(박단단 역)의 모습이 담겼다. 이영국은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박단단을 바라보고 있고, 그녀는 긴장감에 한껏 경직돼 있어 과연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이 이전과 완전히 다른 기류를 뿜어내고 있어 이목을 끈다. 따스한 눈길과 함께 미소 띤 이영국과 멋쩍은 듯 웃어 보이는 박단단의 얼굴이 포착된 것. 이에 박단단의 파란만장한 입주가정교사 입성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이영국과 박단단의 흥미진진한 만남이 앞으로 서로의 인생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켜봐 달라. 또한,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가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지현우와 이세희의 인연 혹은 악연의 시작은 2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신사와 아가씨' 3회에서 확인할

  • 지현우, 목소리+행동 '꼰대 신사' 완벽 동화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목소리+행동 '꼰대 신사' 완벽 동화 ('신사와 아가씨')

    '신사와 아가씨' 속 배우 지현우의 더 깊어진 눈빛에 설레고, 심장이 쿵 내려앉게 만드는 목소리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가 예측 불가한 전개와 명배우들의 호연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26일 방송된 2회는 시청률 26.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에 등극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그중에서도 에프티 그룹의 회장이자 세 아이의 아빠 이영국 역을 맡은 지현우의 흡입력 있는 연기와 마성의 눈빛은 극의 몰입도를 증폭시켰다. 그는 묵직한 목소리부터 행동 하나까지 꼰대 신사 이영국 캐릭터와 완벽히 동화돼 시청자들의 호평을 불러왔다.1회에서 지현우는 진중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회장 이영국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아내 영애(임혜영 분)의 빈자리에 슬픔을 느끼는 캐릭터의 내면에 녹아들어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적셨다. 그는 내내 무뚝뚝한 표정을 일관했지만, 아이들과 말다툼을 벌인 후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이내 아내를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그런가 하면 양복을 입고 산을 오르는 이영국의 모습은 궁금증을 불러왔다. 더욱이 위험에 빠진 박단단을 도와주려고 하는 그의 행동이 그녀에게는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며, 두 사람의 산속 추격전이 벌어져 흥미를 더했다. 여기에 박단단의 텀블러로 머리를 가격 당한 이영국의 모습은 은근히 짠내나는 신사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유발하기도. 이렇듯 지현우는 절제된 연기와 이전과는 다른 캐릭터로 신선함을 안겼다.2회에서 지현우는 차가운 외면 뒤

  • 지현우X왕빛나X임예진, 화기애애 현장 포착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X왕빛나X임예진, 화기애애 현장 포착 ('신사와 아가씨')

    '신사와 아가씨'의 배우 지현우, 왕빛나, 임예진의 3인 회동이 포착됐다.25일 첫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가 시청률 22.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26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지현우(이영국 역), 왕빛나(장국희 역), 임예진(장미숙 역)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진다.극 중 이영국(지현우 분)과 장국희(왕빛나 분)는 대학 동창이자 오랜 친구 사이로, 서로에 대한 각기 다른 감정을 지닌 인물들이다. 장미숙(임예진 분)은 장국희의 언니로 이영국과도 친한 누나, 동생 사이를 자랑한다고.앞서 이영국은 아내의 빈자리로 인한 슬픔을 장국희에게 토로했고, 제자 중에 괜찮은 친구를 입주가정교사로 추천해달라는 말을 남기는 등 속 깊은 얘기를 털어놓았다. 또한 장국희는 이영국을 그녀의 짝으로 염두에 둔 언니 장미숙의 말에 친구라고 못 박았지만 미묘한 반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26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한 공간에 있는 이영국과 장국희 그리고 장미숙의 모습이 담겼다. 이영국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장국희는 한껏 흥이 오른 듯 통통 튀는 귀여운 매력을 뽐내, 두 사람의 밝은 표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영국과 장국희는 해맑은 얼굴을 띄는 반면 장미숙 혼자 새초롬한 표정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장미숙은 옛날 생각에 함박웃음이 끊이지 않다가도 동생 장국희의 한마디에 답답한 속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흥미를 돋는다.'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이영국과 장국희는 그야말로 단짝 중의 단짝이다. 그러나 때로는

  • 지현우X이세희, '만남→재회' 초스피드 전개…첫방 시청률 22.7%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X이세희, '만남→재회' 초스피드 전개…첫방 시청률 22.7% ('신사와 아가씨')

    아내의 빈자리를 느끼며 방황하는 지현우(이영국 역)와 온종일 바쁘게 뛰어다니는 이세희(박단단 역)가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5일(어제) 첫 방송 된 KBS 2TV '신사와 아가씨'가 시청률 22.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토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부터 시작된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의 우연한 만남이 그려졌다. 자전거 사고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각종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특히 의연한 사고를 가진 이영국과 당찬 박단단의 성격이 어릴 적부터 고스란히 전해져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왔다. 뿐만 아니라 상상을 초월하는 이영국과 박단단의 가족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박단단의 엄마 차연실(오현경 분), 그리고 오빠 박대범(안우연 분)이 사기로 전셋집을 날려 먹은 것. 반면 이영국의 계모 왕대란(차화연 분)은 한가롭게 쇼핑을 하는 것은 물론, 코 시술을 받는 철없는 행동으로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아내 영애(임혜영 분)를 그리워하는 이영국의 모습과 매일 고군분투하는 박단단의 일상이 시선을 끌었다. 특히 박단단은 아빠 박수철(이종원 분)의 위험천만한 오토바이 사고를 두 눈으로 목격했고, 지금껏 가족들 모르게 배달일을 해왔다는 사실에 울분을 토해냈다. 그녀의 눈물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물들이기도. 박수철은 그런 딸을 달랬으며, 따뜻한 미소로 서로 바라보며 약속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돈독한 부녀관계를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엄마 차연실과 오빠 박대범이 전셋집을 날

  • 지현우X이세희, "저 아저씨 변태 아냐?"…아름답지 않은 재회 ('신사와 아가씨')[종합]

    지현우X이세희, "저 아저씨 변태 아냐?"…아름답지 않은 재회 ('신사와 아가씨')[종합]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가 지현우가 다시 만났다. 25일 방송된 KBS 2TV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 1회에는 박단단(이세희 분)과 이영국(지현우 분)이 다시 만났지만 서로 알아보지 못했다. 박단단의 엄마는 오래전 집을 나갔다. 홀로 남은 아빠 박수철(이종원 분)은 공사판에 박단단을 데리고 다니며 힘겹게 일했다. 하지만 아이의 출생 신고 마저 엄마가 없이는 어려웠다. 한편,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차연실(오현경 분)은 아들 대범(안우연 분)을 홀로 키우고 있다. 그는 박수철을 찾아가 “아이 같이 키우자”며 “단단이의 엄마가 돼주겠다”고 말했다. 12년이 흘렀다. 남매로 자란 박단단과 박대?은 티격태격했다. 단단은 친모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채 살아갔다. 반항심에 집을 나온 박단단은 자전거를 타고 오던 이영국(지현우 분)과 부딪쳤다. 이영국은 "꼬마"라고 불렀지만 박단단은 "나 꼬마 아니다. 열세살 숙녀"라고 말했다. 이영국이 집에 데려다주려고 했지만 박단단은 집을 나왔다고 했다. 이영국은 박단단과 놀아줬다.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이름도 알려주지 않은 채 떠났다. 박단단은 "저 아저씨 진짜 멋있다"며 "그런데 이상하게 언젠가 꼭 저 아저씨를 만날 것 같다”고 말했다. 어느날 단단은 아빠 수철이 퀵 배달을 하다가 버스 앞에서 사고가 난 것을 발견했고, "왜 아빠만 이 고생이냐"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에 박수철은 "엄마한테 말하지마. 엄마 걱정한다"고 걱정했다. 박단단은 "아빠 오늘 당장 그만둬"라고 말한 뒤 상심한 채 집에 돌아왔다.  집에 돌아온 단단은 집이

  • '신사와 아가씨' 오늘(25일) 첫 방송, KBS 주말극 자존심 이을까

    '신사와 아가씨' 오늘(25일) 첫 방송, KBS 주말극 자존심 이을까

    '신사와 아가씨'가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하는 키워드를 전했다.25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현우(이영국 역)와 이세희(박단단 역)를 비롯해 시청률 제조기 신창석 감독과, 김사경 작가가 함께 선보일 가족 이야기가 어떻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코믹 힐링 가족극의 탄생'신사와 아가씨'는 세 아이의 아빠이자 아내와의 사별로 상실감에 빠진 신사와 밝고 당찬 흙수저 아가씨의 인생기를 그린다. 그뿐만 아니라 전혀 다른 신사의 가족들과 아가씨의 가족들이 힘을 합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통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특히 웃음부터 눈물까지 쏙 뺄 다양한 에피소드로 코믹 힐링 가족극의 탄생을 예고했다.김사경 작가는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고 각자의 선택으로 삶을 살아간다. 주인공 가족들이 같이 힘을 모아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가족이 하나로 묶이고 화해하게 되는 이야기는 이 드라마의 가장 강력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특급 제작진 군단 : 신창석 감독-김사경 작가'신사와 아가씨'에는 이야기를 보다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고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할 탄탄한 극본과 치밀한 연출력이 눈에 띈다.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와 '비밀의 남자', '끝까지 사랑' 등을 연출한 '미다스의

  • '신사와 아가씨' 500대1 뚫은 이세희 "나같은 生신인 쓸까 했다"

    '신사와 아가씨' 500대1 뚫은 이세희 "나같은 生신인 쓸까 했다"

    배우 이세희가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첫 작품부터 주인공을 맡았다. 말 그대로 깜짝 발탁이었다.24일 오후 '신사와 아가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으며 신창석 감독과 배우 지현우, 이세희, 강은탁, 박하나, 안우연, 윤진이, 이종원, 이일화, 오현경, 서우진이 참석했다.'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이날 신창석 감독은 신인 이세희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오디션을 정말 많이 봤는데 이세희가 배역에 맞게 연기를 잘했다. 우리도 경험 많은 사람을 찾았는데 그 분들보다 생기발랄하고 너무 잘 어울렸다. 그래서 신데렐라를 만들어보자는 의미에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이세희는 극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씩씩함을 잃지 않고 입주교사로 이영국 회장의 집에 입성하는 박단단을 연기한다. 그는 다른 역할로 오디션을 봤다가 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인물이다.이세희는 "맨 처음엔 박단단의 사촌동생 역할로 오디션을 봤는데 2차에서는 주인공 역할이라길래 실망했다. '이렇게 대단한 감독, 작가님이 나같은 생 신인을 쓰겠어?'라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편안 마음으로 보여줄 걸 다 보여주고 오자는 생각이었는데 합격 소식을 듣고 믿을 수 없었다"며 "단단이처럼 단단하게 끝까지 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각오를 묻자 "이 작품에 누가 되지 않아야 한다. 훌륭한 선배, 감독, 작가님과 함께하니 다들 나한테 뭐 하나라도 팁을 주

  • "KBS판 '기생충'"…'신사와 아가씨' 지현우X이세희, 재벌♥흙수저의 가족극 [종합]

    "KBS판 '기생충'"…'신사와 아가씨' 지현우X이세희, 재벌♥흙수저의 가족극 [종합]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밝은 버전이라고 자신했다. 신사의 집으로 들어간 아가씨 가족들의 이야기를 귀띔하면서다.24일 오후 '신사와 아가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으며 신창석 감독과 배우 지현우, 이세희, 강은탁, 박하나, 안우연, 윤진이, 이종원, 이일화, 오현경, 서우진이 참석했다.'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이날 신창석 감독은 "우리 드라마는 멈출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우울한 코로나 시대라 많은 재미를 드리는 게 지상 최대 목표"라며 "인물간 갈등도 너무 극한적으로 가려하지 않고 악인도 다 사연이 있다. 그들이 얽히고 설키면서 웃음과 감동을 주려고 하고 있다.많은 시청자들이 유쾌 상쾌한 느낌을 받을 때까지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작품에 대해 "와이프와 사별한 꼰대 신사가 있고, 아이들은 엄마가 그리워 매일 운다. 그 집에 가정교사로 흙수저 아가씨가 들어오고, 그의 아버지는 운전 기사로 들어온다. 거기에 엄마도 몰래 숨어 살고 오빠는 그 집의 딸과 사랑에 얽힌다"며 "영화 '기생충'의 밝고 유쾌한 버전이다. 그렇지만 금방 쫓겨나고 우여곡절 이야기가 있다.세상 곳곳이 지뢰밭인데 우리 드라마에선 곳곳이 사랑밭이다. 사랑이 이뤄지는 과정을 하나씩 확인해가며 많은 재미를 느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이어 "희망이 점점 사라지는 시대다. 신분 상승의 계층 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