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종합] 강민경, 이해리 ♥남편과 유럽서 커플 가방 포착 "내가 왜 꼽사리야"('걍밍경')

    [종합] 강민경, 이해리 ♥남편과 유럽서 커플 가방 포착 "내가 왜 꼽사리야"('걍밍경')

    다비치 강민경이 이해리 부부와 유럽여행을 떠났다. 28일 강민경 개인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10년만에 파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강민경은 “제 생일 겸 해리 언니네 결혼기념일 겸 프랑스로 휴가를 간다”고 전했다. 파리 숙소에 도착한 강민경은 "옛날에 여행 다닐 때는 쇼핑을 많이 했다. 요즘은 굳이 바리바리 짐 싸가지고 다니면서 여행이 쇼핑으로 잠식되는 게 싫더라"면서 "쇼핑이라는 품이 하나 줄었기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있다"고 변화를 공개했다. 강민경은 파리 마지막 날 이해리 부부와 만나 남부 프랑스로 넘어가는 일정을 설명했고, 지인들은 "꼽사리냐"고 반응했다. 이에 강민경은 "안 그래도 '거길 낀다고?' 하더라. 형부가 꼽사리다. 내 생일이고 해리언니랑 먼저 약속을 한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다음 여행지인 니스로 이동했다. 이때 강민경과 이해리 남편이 똑같은 가방을 메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강민경은 "형부와 내 가방이 똑같아서 오해받겠다"며 당황해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김태원 "김국진은 생명의 은인…7kg 복수 찼을 때 끌고 가"

    [종합] 김태원 "김국진은 생명의 은인…7kg 복수 찼을 때 끌고 가"

    가수 김태원이 개그맨 김국진이 자신의 생명을 구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김태원클라쓰'에는 '연예인 찐친들은 만나면 무슨 얘길 할까? (feat. 태워니와 국찌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태원은 "13년 된 연예인 친구다. 한 달이면 사람을 분석하는데 13년이 됐지만, 아직 분석을 못 한 친구다"라며 김국진을 소개했다. 김국진은 "김태원이 출연을 부탁했을 때 ‘이 친구 살아있구나. 가서 어떤가 봐야겠다’라고 싶었다. 오늘 얼굴을 보니까 마음이 놓인다. 태원이와 사석에서 만난 적은 아예 없다. 난 태원이 보면 몸이 괜찮나 체크를 한다"라며 밝게 인사했다. 김태원은 자신과 김국진에 관한 가짜뉴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내가 쓰러져서 거품을 물고 거의 사망 직전에 네가 문짝을 부수고 들어와서 날 업고 병원에 갔다고 하더라. 그리고 넌 멋있게 사진 나오고 나는 누워있는 게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김국진은 "잘 썼네 그 사람. 근데 들어간 건 맞잖아"라고 했다. 이에 김태원은 "맞는데 근데 시공을 너무 초월했다. 5년 전 얘기를 갖다 붙이고 붙여서 이게 한 번에 일어난 일처럼 하니까 사람들이 걱정을 했다"라고 밝혔다. 김국진은 당시 상황에 대해 "내가 들어갔을 때는 깜깜한 상황에서 빛조차 없는 상황에서 네가 있었잖아. 문은 네가 겨우 열어줬나 싶은데? 그 때 이미 죽어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태원은 "예능을 처음 하는 사람이 그렇게 열심히 하다 보니까 온몸이 붓기 시작했다. 줄넘기를 한 번을 못했다. 난 그런 사람이 아닌데 나중에 알고 보니 복수에 7㎏ 물이 찼더라. 까맣게 몰랐다"라고 전했다. 김국진은 "간도 굳어가고 있었다. 진짜 그때 병

  • [종합] 정용화 "요즘 아이돌 연애? 장난 아니라더라"…新 연애 방법 언급

    [종합] 정용화 "요즘 아이돌 연애? 장난 아니라더라"…新 연애 방법 언급

    그룹 씨엔블루 보컬 겸 배우 정용화 아이돌의 연애 방식에 대해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좋댓구요 스튜디오'에는 웹 예능 '풍자애(愛)술' 정용화 편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용화를 만난 유튜버 풍자는 "음악 방송 가면 다 후배겠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를 들은 정용화는 "그래서 고민이다. 후배들한테 앞에서 우리가 돌아다니는 게 민폐이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대기실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음악 방송 가면 뭔가 외롭다. 얘기할 사람도 없다"라며 "제작진도 저보다 어리다. 옛날에는 '작가 누나', 'PD님'이었는데 전부 다 '선배님'이라고 부른다. 조금 부담스럽다"라고 언급했다. 풍자는 정용화에게 후배들과 친해지기 위한 꿀팁으로 "비밀 연애 이렇게 해야 한다고 알려주세요"라고 했다. 정용화는 "요즘에는 진짜 장난 아니다더라. 같은 샵에서 에어드롭을 보내 연락한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풍자가 "메신저가 없냐"고 묻자 정용화는 "물어보기 그렇고 회사에서도 관리하니까"라며 "같은 숍 다니는 애들끼리 에어드롭으로 연락한다더라. 우리 때는 그런 게 없었다"라고 말하기도. 풍자는 "에어드롭을 켜놔야겠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용화는 "(수신을) 모든 사람으로 바꾸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정용화는 오는 9월 중순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국내에서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건 2017년 7월 이후 약 6년만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남보라 "영화 '써니' 촬영 때 43kg까지 감량…촬영 중에 요요 와"

    [종합] 남보라 "영화 '써니' 촬영 때 43kg까지 감량…촬영 중에 요요 와"

    배우 남보라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남보라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정글의 법칙! 정말 밥 안 주나요? 남보라의 허심탄회 큐앤에이 | 연예인vs사업가? 결혼계획?"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보라는 "배우 생활 중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에 악플이라고 답하며 "지금은 댓글창이 막혔지만 예전에는 기사가 메인에 뜨면 댓글이 많이 달렸다. 20대 중반 시절이라 악플이 좀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멘탈 관리법에 대한 질문에는 "어릴 때부터 하고 싶었던 일을 하니 '어떻게든 이겨내야지'라는 생각이 든다. 문제들을 도장 깨기 해나가는 과정이 완벽하진 않지만 그 과정 속에 배우는 게 있다"고 답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밝혔다. 남보라는 "다시 태어나도 연예인을 할 것 같다. 살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났고 '이런 일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자신의 인생 좌우명이 '착하게 살자'라며 "착한 게 똑똑한 거다. 평판이 재산이다"라고 했다.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요즘 청첩장을 너무 많이 받는다. 결혼은 언제나 해야겠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요리를 잘하는 비법으로는 "어렸을 때부터 만화를 안 보고 요리 프로그램을 많이 봤다. 어머니도 식당을 하셔서 맛있는 걸 먹고 자란 게 비법이다"라고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드라마 '상어'라며 "김남길 오빠가 배우가 가져야 하는 에티튜드, 상대 배우와 연기할 때 매너 등 현장에서 많이 알려주셨다"고 덧붙였다. 영화 '써니' 촬영 당시도 회상했다. 남보라는 "촬영하며 다 친구처럼 지냈다. 촬영장 주변에 맛있는 떡집이 있었다. 촬영 전 43kg까지 뺐는

  • [종합] '젝키 출신' 고지용, '건강이상설'에 본인 등판…"난 정말 괜찮아"

    [종합] '젝키 출신' 고지용, '건강이상설'에 본인 등판…"난 정말 괜찮아"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자신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고지용은 25일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을 통해 최근 불거진 건강이상설을 직접 언급했다. 고지용은 "제가 요새 건강 이상설 이런 이야기가 돌고 있다. 전화도 많이 받았고, 아이 엄마도 걱정을 많이 해서 영상을 찍게 됐다. 저는 정말 괜찮다”라며 “‘여기가 우리집’ 많이 사랑해주시고 제가 또 채널을 오픈하려고 한다. 아직은 말씀드릴 순 없고, 오픈하게 되면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고지용은 최근 공개된 ‘여기가 우리집’ 영상에서 부쩍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이후 일부 매체를 통해 “유튜브 채널을 준비하며 살을 뺐는데 너무 많이 빠져 다시 찌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지용의 해명에도 이곳저곳에서 안부 전화가 빗발쳤다. 이에 이날 자신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다시금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한 것. 또 고지용은 "요즘 전화를 많이 받았다. 아이 엄마도 걱정을 많이 해 해명하려고 영상을 찍었다. 난 정말 괜찮다"라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그는 "아는 형들과 사업체를 운영 중”이라며 “부동산 개발 컨설팅과 기업 인수 등 금융 쪽 일을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고지용은 2000년 젝스키스 해체 후 사업가의 길을 걷고 있다.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 이듬해 아들 승재를 얻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육아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숏박스 대상→아이돌 못지않은 다나카 인기…11번째 '부코페' 기절이야

    [종합] 숏박스 대상→아이돌 못지않은 다나카 인기…11번째 '부코페' 기절이야

    "공개 코미디가 사라져도 장르는 사라지지 않는다" 25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 블루카펫 MC로는 서태훈이 나선 가운데, 내로라하는 유튜버, 코미디언들이 블루카펫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변기수, 박세미, 박근호, 곽범, 이창호, 이재율, 강현석, 조다현, 김원식,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 나선욱, 장영호, 황인심, 남현승, 최기문, 김경아, 김미려, 조승희, 박소라, 황정혜, 리리코, 송재인 등이 참석했다. 연이어 BJ 최군, 유튜버 닛몰캐쉬 차청일, 일오팔의 이명재, 폭스클럽의 허미진, 한지원, 김지유, 최강야구 팀의 송승준, 장원삼, 이대온, 방성광, 조윤호, 김재우-조유리 부부, 김대희, 신봉선과 코미디협회의 엄영수, 김학래, 지영옥, 이선민, 이용근 등이 참석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외에도 홍인규, 이대호, 전유성 명예위원장, 김준호 집행위원장이 등장했다. 첫 시작은 모창가수인 태양인·찌드래곤·자이언턱 등이 팝가수 브루노마스의 ‘Marry You’, 싸이의 ‘연예인’ 등을 모창하며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야외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뜨겁게 환호하며 응원했다. 부코페의 조직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시상한 코미디 유튜브 대상은 숏박스팀이 받았다. 숏박스팀의 김원훈은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 앞에서 이런 상을 받는 게 너무 쑥스럽다, 제가 2015년에 데뷔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상을 받는 것은 처음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코페에 정말 오고 싶었는데 잘 되고 있을 때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그 전에는 안 불러주셨다"라면서 "코미디언들은 무대가 정말

  • [종합] 백보람 "과거 신봉선과 감정싸움 有…결혼 너무 하고 파"

    [종합] 백보람 "과거 신봉선과 감정싸움 有…결혼 너무 하고 파"

    방송인 백보람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서는 '[백보람을 만나다] 무한걸스 때 멍청한 척 연기한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봉선은 절친이자 동료 백보람을 만났다. 신봉선은 "예쁜 애들은 나이를 먹어도 예쁘다"며 백보람의 여전한 미모에 감탄했다. 백보람은 "근데 넌 피부가 팽팽하다. 아직도 필러 맞아?"라고 물었고, 신봉선은 "필러는 네가 맞잖아. 턱에"라고 받아쳤다. 신봉선은 방송에서 모습을 도통 볼 수 없는 백보람에 대해 "너 근황올림픽에 나갈 판이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백보람은 "섭외 왔었다. 왜 안 나갔는지 알아? 근황이 없어. 나보고 다 어떻게 살았냐더라. 아무것도 안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일을 시작했다. 내가 혼자 사진 찍어서 동영상 찍어서 편잡 다 하고 사람 미팅하고 물건 선택하는 것까지 한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신봉선은 백보람에 대해 "절친이라 하면 백보람이 절친이었다. 근데 시간이 지나서 조금"이라고 머뭇거렸고, 백보람은 "싸웠지"라고 했다. 백보람은 "'무한걸스' 피디님이 우리 집에 찾아왔었다. 너랑 화해하라고 너랑 봉선이랑 싸워야 되는데 진짜 싸워서 안 싸운다고. 감정 싸움이었던 거 같다"고 밝혔다. 신봉선 역시 "지나고 보면 별 거 아닌 감정싸움이어서 끝장 볼 때까지 선을 넘진 않았다. 그래서 지금도 보는 것"이라고 했다. 백보람은 "애정 있으니까 싸웠지. 감정이 있으니까 삐쳤다. 그래서 대화하다 풀린 것"이라 언급했다. '무한걸스' 촬영에 대해 신봉선은 "힘들기도 했다. 우리 망나니처럼 (촬영했다.) 야외 버라이어티가 난무하던 시절은 집에 가면 12시가 넘고

  • [종합] 방탄소년단 뷔 "솔로 데뷔 쉽지 않아…멤버들 고충 이해하게 돼"

    [종합] 방탄소년단 뷔 "솔로 데뷔 쉽지 않아…멤버들 고충 이해하게 돼"

    방탄소년단 뷔가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는 ‘(BTS V Q&A) 방탄소년단 뷔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그가 요즘 생각하고, 느끼고, 좋아하는 모든 것! by W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뷔는 발매 예정인 솔로 앨범에 대해 "스탠다드 재즈로 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노래를 조금 대중적으로 많이 풀려고 노력했다. 해가 질 때나 일하고 퇴근할 때 듣기 좋은 음악"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며 "아미(팬덤명)들이 심심할 때 볼 만한 콘텐트들이 많다. 아미들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려고 (각종 콘텐트를) 정말 자주 찍는 편"이라고 말했다. 솔로 활도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는 "방탄소년단 뷔 색깔을 가져가지 않으려 한다. 그건 나에게 특별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 그룹으로 있을 때 뷔가 정말 빛나는 걸 알지만 개인으로 있을 때는 뷔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다양한 걸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솔로 앨범을 준비해 보니 멤버들이 정말 고생 많았다는 걸 알게 됐다. 쉽지 않았다. 그러나 어려운 만큼 오히려 솔로 앨범 준비가 재밌었다. 신선하고 새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좋아해 준다면 두 발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뷔는 9월 8일 앨범 ‘Layover’를 발표하며 솔로 데뷔에 나선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장영란 시母 "결혼 결사반대했어…너무 사나워 보였다" 고백

    [종합] 장영란 시母 "결혼 결사반대했어…너무 사나워 보였다" 고백

    방송인 장영란의 시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반대했던 이유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의 시어머니는 "지금 보면 (결혼을) 아주 잘했지만. 그때 아들이 병원서 인턴 레지던트 생활이 힘들었을 때다. 그 생활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사납게 보이는 여자를 데려왔다. 어느 날 전화가 와서 연예인과 사귄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저 혼자서 많이 울었다. 누구한테 알릴 수도 없고, 가슴앓이를 했다. 연예인을 존중하지만, 내 아들의 배우자로서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라며 당시의 마음을 고백했다. 시어머니는 "처음 (장영란을) 만났을 때는 거의 맨얼굴에 청초한 차림으로 나왔다. 그때는 아들과 헤어져 달라고 사정하려고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런데 갑자기 아들이 결혼한다는 뉴스가 뜨더라. 이 결혼 막겠다고 서울로 아들을 만나러 쫓아 올라갔다. 그런데 아들이 결혼 날짜까지 다 잡았다고, 물러설 수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사돈어른까지 만나게 됐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나는 허락하지 않았다. 결혼식에 참석 안 할까도 고민했는데 본인이 선택한 길이니까 본인이 책임질 거라는 생각에 허락하기로 했다"라고 언급했다. 결국 아들과 장영란의 결혼을 허락했다는 시어머니. 그는 "놓쳤으면 후회할 뻔했다. 결혼시킨 후에 보니 이런 며느리도 없더라. 너무 잘한다. 놓쳤으면 후회할 뻔 했다. 며느리에게 상처 준 게 미안하다"며 "며느리에게 선물도 많이 받았다. 승용차, 비싼 청소기, 가방도 받고 화장실 인테리어도 해줬다"고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

  • [종합] '데뷔 10년차' 이찬혁 "악뮤 활동? 길게 생각하지 않았다"

    [종합] '데뷔 10년차' 이찬혁 "악뮤 활동? 길게 생각하지 않았다"

    남매 그룹 악뮤가 유튜버 침착맨을 찾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1일 침착맨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악뮤 이찬혁과 이수현이 함께했다. 먼저 이찬혁은 악뮤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며 "제 새로운 그림은 우리가 친하게 지내는 것이다. 이게 챌린지다. 10년 간 활동하며 투닥투닥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이제 새로운 건 뭘까 고민해봤는데 요즘 투닥거리는 남매가 많이 생겼더라. 이제는 사이 좋게 지내볼 것"이라고 말했다. 침착맨은 "오디션 경연을 실제로 봤었다. 그때 공개된 창작곡은 모아둔 걸 꺼낸 건가?"라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이찬혁은 "모아둔 것도 있었지만 빨리 만들어야 했기도 했다. 작가님들이 화제가 될 만한 곡을 추려야 해서 보부상처럼 다 펼쳐놨다"고 밝혔다. 또 침착맨은 "그때 나이가 10대라 휘둘릴 수밖에 없었겠다"라고 물었다. 이찬혁은 "돌이켜보면 경험자들의 말이 맞다. 'Crescendo'라는 노래도 원래 일렉트릭이었지만 (제작진 측이) 1절 어쿠스틱을 요구했다"고 언급했다. 악뮤의 어린 시절 몽골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수현은 "순수하게 자랐다"라고 말했다. 이찬혁은 "오디션 경연할 때 이렇게까지 활동할 줄 알았나"라는 질문에 대해 "길게 생각 안 했고 우승도 몰랐다. 오디션도 엉겁결에 나갔다. 음악의 꿈을 키워왔다기 보단 오디션을 시작했던 그 해 1월에 작곡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더불어 악뮤는 신곡 'Love Lee'에 대해 소개했다. 이찬혁은 "영국 여행 갔을 때 사람들이 말만 하면 'lovely'를 붙이더라. 그 표현이 너무 사랑스러웠다"며 곡 제목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이수현은 뮤직비디오 주제에 대해 "사

  • [종합] 트와이스 지효, JYP '연습생 시절 가출' 고백…"지금 생각하면 큰일"

    [종합] 트와이스 지효, JYP '연습생 시절 가출' 고백…"지금 생각하면 큰일"

    트와이스 지효가 JYP 연습생 시절 가출을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에는 ‘트와이스 지효와 초대형 크레이프 케이크를 미친듯이 만들었습니다 [동네친구 강나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효는 "9년차에 새로 데뷔하게 된 지효라고 한다"라며 운을 띄웠다. 강남은 "벌써 데뷔한지가 9년이 됐냐"고 물었고, 지효는 "저희 트와이스가 2015년에 데뷔했다"고 말했다. 이에 2011년 데뷔한 강남은 "완전 선배지만 선배 짓을 못 하겠다. 너무 트와이스라"라고 답했다. 지효는 데뷔 9년에 연습생 생활을 10년을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강남은 "엄마 아빠가 들어가라고 한 거냐"라고 질문했다. 지효는 "거의 그런 셈이다. 제가 자아를 찾을 때 쯤에는 이미 연습생이었다"라고 했다. 강남은 "그런데 토크 하는 게 굉장히 어른스럽다. 책을 많이 읽나?"라고 말해 지효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식단 조절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지효는 "저는 식탐이 많은 것은 아닌데 연습생 생활 때 너무 못 먹이니까 굶고 다이어트는 못한다. 먹고 싶은 것은 먹는다"라고 털어놨다. 또 "못 먹게 했으니까 더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라는 강남의 질문에 지효는 "연습생 때는 그런게 심해서 오히려 살이 더 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강남은 "지효는 엄청난 이야기를 한거다"라며 "상화 님이 꼭 이거를 봤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지효는 JYP 이전에 다른 회사에서도 1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며 "사실 연습생 생활을 11년을 했다"라고 전했다. 강남은 "어떻게 한 번도 안 도망갔나"라며 놀라워했다. 지효는 "한번 도망갔었다. 제가 가출을 한번 했었다. 고등학

  • [종합] 배너의 '피크타임'은 이제 시작…청량·섹시로 돌아온 '지니돌'

    [종합] 배너의 '피크타임'은 이제 시작…청량·섹시로 돌아온 '지니돌'

    그룹 배너(VANNER)가 ‘피크타임’ 우승 후 돌아왔다. 이날 태환은 "정말 오랜만에 하는 컴백인 만큼 너무 떨린다"라며 "데뷔 때로 돌아온 느낌이다. 좋은 에너지를 전달해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혜성은 "1년 6개월 만에 새 앨범이 나왔다. 새로운 모습,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배너 되겠다"라고 말했다. '피크타임' 우승 이후 근황에 대해서도 밝혔다. 태환은 "정말 감사하게도 다양한 매체에서 불러주셔서, 바쁘면서도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화보도 많이 촬영을 했고, 야구 시구 및 시타, 애국가 제창 등 여러 경험을 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 전에는 자급자족으로 저희 힘으로 활동을 했다면 이제는 든든한 회사 지원군들이 생겼다. 오롯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고 했다. 혜성은 "최근에 한 공연에서 오프닝 무대를 했다. 큰 공연장에서 무대를 하는 것이 처음이었다"라며 "긴장을 많이 했는데, 팬분들의 함성 소리가 제 인이어를 뚫을 정도로 컸다. 그때 인기를 실감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광은 이번 앨범에 대해 "제 의상에 힌트가 있다”면서 “제복이지만 팔이 살짝 보이지 않나. 섹시청량이 이번 콘셉트다"라고 설명했다. 혜성은 "데뷔 하기 전 일본에서 200회가 넘는 공연을 했다. 라이브와 퍼포먼스에 자신있는 이유"라며 "저희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퍼포머'에 대해서는 "짜릿한 설렘을 가사에 담아 표현한 노래다. 배너 특유의 시원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성국은 "저희의 강점인 퍼포먼스가 시원시원하게 담겨있으니 그 부분에 집중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이야기했다. 마지막

  • [종합] '박남정 딸' 스테이씨 시은, 번아웃 고백…"쉬는 날 없어" 피로감 호소

    [종합] '박남정 딸' 스테이씨 시은, 번아웃 고백…"쉬는 날 없어" 피로감 호소

    스테이씨 시은이 번아웃 증상을 고백했다. 최근 SBS '한밤' 유튜브 콘텐츠 '아이돌 민원실 허실장' 4회에는 지난 16일 미니 3집 'TEENFRESH'(틴프레시)로 컴백한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출연했다. 이날 시은은 두 가지 고민을 털어놨다. 첫번째는 번아웃 증상이었고, 두번째는 '지금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었다. 시은은 "온오프가 심해지는 것 같다. 온되면 막 와아~~!이러다가 오프되면 아…이러고. 맨날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며 번아웃 증상이 오는 것 같다"며 "뭔가 이만큼 잘하고 싶은데 늘 스케줄이 많고 짧은 시간에 최대치의 능률을 내고 싶은데, 항상 아쉽더라. 일정을 잘 끝내고도 혼자 생각에 빠지며 아쉬움을 느끼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허영지는 "연예인이면 누구나 갖고 있는 고민인 것 같다. 나도 번아웃이 온 적이 있는데, 내가 조금 우울하면 이게 내가 아닌 것 같은 적이 있을 때도 있었다. 회식이 있으면 괜히 내가 리드해야하고 직업병 같이 그런게 있었다"면서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지난 일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으면 된다. 부족했던 모습도 생각보다 괜찮았을 거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채찍질하지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 또 시은도 "연달아 쉬지도 못하게 추석 연휴 한가운데 스케줄이 생겼다"며 "연달아 쉬지도 못하고 애매하게…"라고 밝혔다. 다른 멤버들 역시 같은 고민을 갖고 있었다. 세은은 "스케줄 캘린더에 빈칸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수민은 "잠을 2~3시간밖에 못 자니까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스케줄을 한다"며 "스케줄이 끝나면 바로 자는 게 아니라, 아이돌이라 운동도 해야 하고 할 게 너무 많다"고 언급했다. 현재 시

  • [종합] 'SM 떠난' 김민종, 주위 결혼 압박에 "그냥 혼자 살 것" 선언 ('그리구라')

    [종합] 'SM 떠난' 김민종, 주위 결혼 압박에 "그냥 혼자 살 것" 선언 ('그리구라')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인당 20만원인 강남 고오급 일식집서 술 한잔 했습니다. 거기에 김민종과 김흥국까지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김민종 씨가 얼마 전에 단감을 이용한 증류주를 냈다"며 "술 하면 김민종 씨라 (채널에) 나오겠다더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김구라와 그리는 평소 김민종이 자주 간다는 강남의 한 일식집에 방문했다. 김구라와 그리를 만난 김민종은 이들의 모습을 보며 "보기 너무 좋고 부럽다. 부자 간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촬영도 하고. 난 다시 태어나면 구라 형으로 태어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민종이도 이제 장가를 가서...”라고 결혼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김민종은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면서 촬영도 하고 난 다시 태어나면 구라형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구라는 “최성국이 장가가서 쇼크 많이 먹었지?”라고 물었고 김민종은 “쇼크까지는 아니다”라며 미소 지었다. 또 김구라는 “그래도 민종이가 동현이 보다는 먼저 (장가) 가야 되는 것 아니냐”라며 재차 결혼을 언급했다. 김민종은 "난 그냥 혼자 살래”라며 다시 한번 자신의 생각을 강조했다. 김민종은 싱싱한 회와 해산물에 젓가락을 쉬지 않는 그리를 보며 “동현이가 좋아하니까 내가 더 기분이 좋네”라고 뿌듯해하기도. 김민종은 “아빠 없이 우리 둘이 보면 사실은 그냥 형 동생 해도 되는 사이”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그러지 마"라며 철벽을 쳤다. 김민종은 “형님 동생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이란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솔비 "미술에 중독…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은 2000만원" 고백

    [종합] 솔비 "미술에 중독…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은 2000만원" 고백

    가수 솔비가 미술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헤이뉴스에는 "(권)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나? 미술계 완판녀가 된 솔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JTBC 강지영 아나운서는 솔비에게 "그림만 그리면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미술계 특급 완판녀'다. 떴다 하면 '완판'이라는 것이 정말이냐"라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솔비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고, 제가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면 찜을 하시는 분들도 생기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분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편견 속에서 활동하는 저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어주는 것 아닌가. 그 믿음에 대한 보답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제 자신에게 '재능이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의 금액은 얼마냐"는 물음에 "2021년도에 2…"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20억"이냐고 묻는 강지영 아나운서. 솔비는 "말도 안 된다"라고 했고, 다시 "2000만원?"이라고 하자 솔비는 고개를 끄덕였다. 마지막으로 "음반 대박과 작품 완판 중 하나를 고르라면 무엇을 고르겠냐"라는 질문에는 "작품 완판이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이다"라며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