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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형돈, 인성 논란 터졌다…선넘은 농담에 김성주 "제가 혼내겠다" 당황 ('시골경찰')

    정형돈, 인성 논란 터졌다…선넘은 농담에 김성주 "제가 혼내겠다" 당황 ('시골경찰')

    방송인 정형돈이 어르신에게 던진 농담으로 진땀을 흘렸다. 2월 26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 김성주, 정형돈, 김남일이 독거노인 방문 순찰에 나선다.95세 어르신 집에 방문한 세 사람은 어르신의 영화 같은 이야기에 놀란다. 어르신은 17세 때 일제강점기 고초를 피해 혼인을 선택했다는 사연부터 6.25 전쟁 당시 북한군에게 된장을 주지 않아 끌려가 죽을 뻔했다는 이야기까지 전해 순경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이어 정형돈이 어르신을 웃게 해드리고자 회심의 농담을 던진다. 이에 어르신이 정색하자 정형돈이 당황한다. 놀란 정형돈이 사과를 전하지만 어르신이 등까지 돌리며 상황이 심각해진다. 이를 지켜보던 김성주가 “제가 혼내겠습니다”라며 급하게 어르신을 달래기 시작하는데. 정형돈이 어떤 농담을 던졌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파출소로 복귀하던 김성주, 정형돈, 김남일이 떠돌이 개 구출 작전에 나선다. 대형 떠돌이 개가 갑작스레 제작진 차에 올라타 내리지 않고 버티고 있는 상황. 과묵남 김남일이 개통령 면모로 떠돌이 개 제압에 맹활약한다는 후문이다.‘시골경찰 리턴즈 2’ 11회는 2월 26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 엔터TV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쌍둥이 아빠' 정형돈, 미담 터졌다…베트남 쌍둥이 母에 사비로 분유·기저귀 전달 ('시골경찰')

    '쌍둥이 아빠' 정형돈, 미담 터졌다…베트남 쌍둥이 母에 사비로 분유·기저귀 전달 ('시골경찰')

    정형돈이 홀로 쌍둥이를 키우는 베트남 엄마에게 사비로 분유와 기저귀를 전달했다. 2월 12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 9회에서는 김성주, 정형돈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던 주민들을 찾아가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담긴다.순경들은 가장 먼저 홀로 쌍둥이를 키우는 베트남 엄마 집을 찾는다. 아이들이 태어난 지 일주일 만에 남편과 사별했다는 사연과 가장 필요한 것이 분유라는 소식에 쌍둥이 아빠 정형돈이 특히 안타까워 한 바 있다. 이날 정형돈은 사비로 대량의 분유와 기저귀를 준비해 쌍둥이 엄마를 놀라게 만든다.이런 가운데 쌍둥이 엄마가 순경들에게 안타까운 근황을 전한다. 두 사람은 충격도 잠시 베트남 엄마에게 “살면서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아이들을 생각해서 힘내라”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김성주, 정형돈이 한파로 고생하던 91세 어르신이 사는 컨테이너 집을 방문한다. 두 사람은 어르신을 위해 준비해 온 방한용품으로 한파 대비 집 보수 작업에 나선다. 변기 커버 교체, 방충망 작업, 뽁뽁이 부착까지 서툴지만 정성 가득한 손길로 작업을 이어가는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작업하려는 두 사람의 모습에 어르신은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연신 되뇌었다는 후문이다.12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 엔터TV ‘시골경찰 리턴즈 2’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지방 재배치 만족"·"보톡스 중독" 정형돈→박명수, 성형 시술에 당당한 중년 ★ [TEN피플]

    "지방 재배치 만족"·"보톡스 중독" 정형돈→박명수, 성형 시술에 당당한 중년 ★ [TEN피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눈가가 쳐지고, 주름이 생기는 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에 중년의 남자 연예인들도 당당하게 성형 시술을 고백하며 외모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방송인 붐은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뜬금 없이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에 대한 만족이 높다며 자랑했다. 주변 연예인들도 많이 연락 온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는 배치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꺼낸 말이었지만, 달라진 외모에 한층 만족해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겼다. 붐은 지난해 4월 7살 연하 비연예인과의 결혼을 앞두고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했다. 2022년 12월 '놀라운 토요일'에 붓기가 덜 빠진 모습으로 등장한 붐은 "조금 분산돼 있던 웃음을 하나로 모으고 싶어서 재배치를 했다. 조금만 어리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너무 어리게 해주셨다. 거의 초등학생이 됐다"고 당당히 선글라스를 벗었다. 김동현도 그보다 5개월 전에 눈밑 지방 재배치를 받아 놀림을 받기도 했다. 부은 눈으로 등장하자 키가 "운동은 접었네 이제"라며 어이없어한 것. 그러나 멤버들은 "완전 어려졌다"며 그의 회춘을 축하해줬다. '기러기 아빠' 정형돈도 최근 눈밑 지방 재배치를 했다. 정현돈은 MBC에브리원 예능 '시골경찰 리턴즈 2' 첫 방송 오프닝에서 "아직 수술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눈곱이 있다"며 "우리가 발령을 다른 곳으로 재배치 받았기 때문에 그런 의미로 지방 재배치했다"고 농담하는 여유를 보였다. 박명수는 꾸준히 수술과 시술 등을 했다고 솔직하게 밝혀왔다. 10대 때 쌍꺼풀 수술을 처음 받았고, 이후에도 재수술

  • '옥문아' 종영 소감에 김숙, "게스트 중 이찬원 팬 많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옥문아' 종영 소감에 김숙, "게스트 중 이찬원 팬 많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진들이 프로그램 종영 소감을 밝혔다.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 출연진들은 프로그램 종영을 맞아 소감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송은이는 "'옥문아'를 하면서 나이 앞자리가 바뀌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18년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옥문아'는 2023년 햇수로 만 5년 차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김종국은 "지금까지 옥탑방에 오신 게스트가 406이라고 한다"라며 송은이는 "406명이나 왔었냐"라며 놀라워했다. "거의 연예인분들 다 왔다고 보면 된다"이찬원은 "제가 고정 프로그램이 30개 정도 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애착이 갔다. 내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이었다. 퀴즈도 풀고 문제 맞히고 새로운 분들 많이 만나고 좋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숙은 "('옥문아'에) 오시는 분들 거의 찬원이 팬이었다. 아, 아니다. 부모님이 팬이었지"라고 얘기했다. 김종국도 "가족이 팬인 분들이 많았지"라며 공감했다. 스타강사 전한길은 출연 당시 "어머니께서 이찬원 씨 팬이다"라고 얘기했고,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도 "저희 엄마가 찬원 씨 팬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배우 장서희도 'MC 중에 원픽은 누구냐'라는 질문에 "이찬원 씨다. 제가 찬원 씨 팬이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장서희가 본인의 팬이라고 말하자 "(당사자가 팬인) 나 처음이야"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찬원은 "'옥문아'가 많은 인연을 만들어주고 지식과 상식도 쌓게 해줬

  • 정형돈, 사비 털어 선물 샀는데…황당한 실수에 김성주도 민망('시골경찰2')

    정형돈, 사비 털어 선물 샀는데…황당한 실수에 김성주도 민망('시골경찰2')

    정형돈이 홀로 쌍둥이를 키우는 베트남 엄마를 위해 선물을 준비한다.15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에서는 낯선 한국에서 8개월 된 쌍둥이를 홀로 키우는 베트남 여성의 못다 한 이야기가 공개된다.앞서 홀로 쌍둥이를 키우는 베트남 엄마를 만나며 안타까워했던 김성주와 정형돈이 다시 한번 쌍둥이 가족 집을 찾는다. 정형돈은 같은 쌍둥이 자녀를 둔 아빠로서 유독 마음 아파했는데. 정형돈은 아기 엄마가 가장 필요하다고 한 물건을 사비로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쌍둥이 집에 도착한 정형돈이 준비한 선물을 건네자 아기 엄마가 당황한다. 그녀가 필요하다고 한 건 다른 것이었던 것. 정형돈의 황당한 실수에 김성주도 민망해했다고. 소통의 오류가 불러온 이야기의 전말은 무엇일지 주목된다.아기 엄마가 쌍둥이라 기저귀, 분유가 부족하다고 하자 두 사람은 남편의 부재를 더욱 안타까워한다. 정형돈은 "곧 아기들 첫 번째 생일인데 아빠가 계셨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마음 아파한다. 김성주는 "먼저 떠난 남편이 원망스러웠던 적이 있는지"라고 조심스럽게 질문한다. 쌍둥이 엄마가 잠깐 말을 잇지 못한다. 쌍둥이 엄마가 힘들게 전한 대답에 모두가 먹먹해졌다고는 후문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양세형, 과거 수입 없던 시절 "동생 양세찬, 생활비로 300만 원 줘"('옥문아')

    양세형, 과거 수입 없던 시절 "동생 양세찬, 생활비로 300만 원 줘"('옥문아')

    개그맨 양세형이 동생 양세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이날 송은이는 양세형에게 "최근에 작가님이 됐다. 시집을 냈다"라고 얘기했다. '시집을 출간한 계기'에 양세형은 "어렸을 때부터 짧은 글쓰기를 좋아했다. 어느 방송에서 짧은 시를 쓰게 됐다.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샀다. 더 늦기 전에 한번 해보자. 그래서 (시집을) 내게 됐다"라고 얘기했다. 송은이는 "먼저 (양세형의) 시를 가벼운 마음으로 폈다가 천천히 문장을 새기면서 읽게 됐다. 일상의 언어들로 감동을 준 시다"라며 시집을 극찬했다. 김종국은 "의외로 세형이가 깊이가 있다. 가벼워 보이는데 철학적인 면이 있다"라고 얘기했다. 김숙도 "세형이는 막 살지 않아 고민하며 살아"라고 말했다."어머니가 강하시잖아요. 어머니의 반응은?"이라는 질문에 양세형은 "동생이랑 엄마가 아버지 생신에 제 시집을 전해드렸는데, 집에 가져가시고 다음날 동생이 연락이 온 거예요. 엄마한테 전화해 봐. 엄마가 형 시 보고 많이 울었대. 아빠 시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전화를 했더니 엄마가 또 울었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양세형은 동생 양세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금은 친동생이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코미디언들 선배님들 제외하고, 저희 기수 중에서는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세찬의 팬이었다. '런닝맨'에도 제가 추천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세형은 "제대하

  • '눈밑 지방 재배치' 정형돈, ♥한유라 보고싶나…"엄마 홀로 쌍둥이 육아 어려워" ('시골경찰리턴즈2')

    '눈밑 지방 재배치' 정형돈, ♥한유라 보고싶나…"엄마 홀로 쌍둥이 육아 어려워" ('시골경찰리턴즈2')

    최근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 소식을 알린 정형돈이 홀로 쌍둥이를 키우는 베트남 엄마 사연에 울컥한다.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시골경찰 리턴즈 2’에서는 홀로 8개월 아들 쌍둥이를 키우는 베트남 엄마의 사연이 방송된다.김성주, 정형돈은 마을 교통안전 순찰을 하던 중 8개월 쌍둥이 형제와 아기 엄마를 만난다. 마을 내 최연소 주민을 만난 이들은 귀여워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쌍둥이 자매를 둔 아빠 정형돈은 “너무 귀엽다”며 눈을 떼지 못한다. 쌍둥이 엄마 혼자 힘겹게 아이를 안으며 유모차를 끄는 모습이 위험해 보인 김성주와 정형돈은 세 사람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로 한다.함께 집으로 가던 중 두 사람은 쌍둥이 엄마가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이며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낯선 타지에 아이들과 홀로 남겨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들은 두 사람은 말문이 막혀버린다.김성주, 정형돈은 집 안까지 귀가를 도운 뒤 울음이 터진 아이들을 달래느라 진땀을 뺀다. 삼 남매의 아빠인 김성주와 쌍둥이 자매 아빠인 정형돈의 180도 다른 육아 스킬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이어 정형돈이 “가장 필요한 게 뭐냐”라고 묻자 쌍둥이 엄마는 “분유”라고 답한다. 정형돈은 ”엄마 혼자 쌍둥이를 키우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라며 걱정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아기 엄마의 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시골경찰 리턴즈 2’는 8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과 엔터TV에서 공개된다.정형돈은 2009년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정형돈은 현재 자녀의 학업 이유로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이

  • 18살 연하 일본인 아내♥심형탁, BTS 정국 닮은꼴 언급에..."이제는 닮아 보여"('옥문아')

    18살 연하 일본인 아내♥심형탁, BTS 정국 닮은꼴 언급에..."이제는 닮아 보여"('옥문아')

    심형탁이 18살 연하 일본인 아내 사야가 그룹 BTS의 정국과 닮았다는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스피드스케이팅의 전설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강남과 18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 사야와 달달한 신혼 6개월 차에 접어든 심형탁이 출연했다.이날 김종국은 "아내분이 BTS 정국과 닮았다는 얘기가 있는데, 방송국 섭외 같은 거 많이 안 왔냐? 정국 씨가 인정했잖아요"라고 궁금해했다. 심형탁은 "저는 처음에는 정국 씨 닮았다고 생각을 안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얘기를 하니까 닮아 보이는 거예요"라며 웃었다. 이어 심형탁은 "아내가 성품이 좋아서 여기저기서 (섭외) 연락이 온다. 근데 전부 거절했다"라고 말하며 거절한 이유에 대해 "남편이 연예인일 뿐이지 본인은 일반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동반 출연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 의견을 물었더니 '심 씨가 좋은 길로 갈 수 있게 함께 하는 거야'라고 말하더라"라고 밝혔다.김종국은 심형탁에게 "아내를 만나게 된 것도 캐릭터 덕분이냐"라고 물었다. 심형탁은 2019년도에 한 방송국에서 일본 캐릭터 박물관에 가게 됐다. 그날 아내가 촬영 총책임자로 나와서 한눈에 반했다. 일본어를 못 해서 현지 코디네이터에게 사야의 SNS 아이디 좀 받을 수 있냐고 요청했다. 그때부터 계속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안 왔다. 2주 만에 답장이 오더라. 아내는 '내 얼굴 기억나요?'라고 묻고 사진을 보내줬다"라고 아내와의 첫 만남 일화를 얘기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종합] 정형돈 "♥한유라, 엄마로서 희생…자기 이름 없어, 꿈 있었을 텐데"

    [종합] 정형돈 "♥한유라, 엄마로서 희생…자기 이름 없어, 꿈 있었을 텐데"

    방송인 정형돈이 아내 한유라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정형돈♡한유라] 오늘 날 잡음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 이야기 모두 다 할게요▶’라는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정형돈은 오은영 박사와 함께 출연 중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애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었다. 애들이 지금 11살이다. 내가 7살 아이들 아빠로 프로그램을 시작해서 지금 애들도 훨씬 편안하게 생각한다. 누나와 프로그램에 대해서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고백했다.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내가 눈앞에서 봤다. 애들이 아빠 엄청 좋아하더라”라고 증언했다. 또한 “내가 이제껏 해왔던 것들은 계속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양극화돼있다면 이걸 화해와 조정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정형돈은 "누나는 숙명인 것 같다 이제는. 만약 누나가 아니었다면 나는 지금도 애들이랑 데면데면했을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애들이) 곧 12살인데 아직도 뽀뽀하고 사랑한다는 말도 잘한다. 결국 내가 하니까 애들도 하더라"고 밝혔다.그는 아내 한유라에 대해 "언제부턴가 ‘사랑해’란 말이 ‘미안해’ ‘고마워’로 많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미안함과 고마움도 부부간 깊은 사랑의 일종이다. ‘사랑해’라는 말은 많이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정형돈은 "그게 쉽지 않더라"라며 "처음 연애 시절에 만났던 아내가 아기만 키우고 있다. 분명 아내도 원하는 꿈

  • 정형돈, 눈밑 지방 재배치 고백 "수슬 끝난지 얼마 안 돼" ('시골경찰리턴즈2') [TEN이슈]

    정형돈, 눈밑 지방 재배치 고백 "수슬 끝난지 얼마 안 돼" ('시골경찰리턴즈2') [TEN이슈]

    방송인 정형돈의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 후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시골경찰 리턴즈 2’ 첫 방송에서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충남 보령 주포파출소에서 순경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무엇보다 김용만이 정형돈에게 눈곱을 떼라고 지적하자 정형돈이 "아직 수술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그렇다"며 최근 시술을 받은 후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은 "우리가 발령을 다른 곳으로 재배치 받았기 때문에 그런 의미로 지방 재배치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순경 4인방은 출근 첫날부터 화재, 교통사고, 방치 차량 신고 등 휘몰아치는 신고 전화에 당황했다. 하지만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수사 본능을 발휘하는가 하면 교통정리까지 순조롭게 해내며 경력다운 포스를 보였다. 또한 순경 4인방을 얼어붙게 했던 소장의 푸근한 반전 매력이 주포파출소 순경들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시청률 1%, 전국 가구 최고 시청률 1.3%를 기록했다.오는 25일 방송되는 ‘시골경찰 리턴즈 2’ 2회에서는 시골의 정겨움부터 산속 차량 수색, 절도 신고 등 긴박한 사건 해결 현장까지 만나볼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고3 때 ‘S전자’ 입사한 정형돈, '1타 강사' 전한길에 “한참 후배구나” ('옥탑방의 문제아들')

    고3 때 ‘S전자’ 입사한 정형돈, '1타 강사' 전한길에 “한참 후배구나” ('옥탑방의 문제아들')

    개그맨 정형돈이 '1타 강사' 전한길에게 삼성전자 후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1타 강사' 전한길이 출연해 인생 얘기를 했다. 김종국이 "공무원 인기가 조금 시들어진 느낌이다. 예전에는 최고다 이런 느낌이었는데"라고 운을 띄우자 전한길은 "한 때, 공무원 경쟁률 100:1 때는 과잉이었다. 서울대생도 공무원 하고 그랬다. 골고루 인재들이 분포가 되어야한다. 그게 본인들을 위해서도 좋고. 너무 (한 직업에) 쏠려도 안좋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전한길 쌤한테 공무원 경쟁률이 낮으면 안좋은게 아니냐"라고 묻자 전한길은 "저는 괜찮다. 돈을 벌만큼 벌었다. 일타 강사 위치에 갔으니까. 근데 이 시장 자체가 줄어드니 노량진에 같이 먹고 사는 상권이 힘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그런 얘기도 있다. 컵밥 집이 많이 없어진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코로나 끝나고 노량진에 가보니 컵밥 부스가 절반도 없고, 다 비어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전한길은 "모든 것이 영원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게 영원한게 아니고 또 올라갈 때가 있을 것이다. 변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기력한 청년들에게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라고 말하신다고 평소에 들었다"라고 말하자 전한길은 "다 우울해지고 방송만 보고 있고 그러는데 최소한 밖으로 나오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도 "걷기라도 하라고 얘기하고 싶다. 해라도 쐬라고"라고 동의했다. 전한길은 "전공과 상관없이 대학교 때 대기업에도 합격했었다. 면접 볼 때 이 사람 열정 있다라고 생각해준 것 같다. 저는 대학교 때 정수기 장사도 했다"라고 밝혔다. 정형돈

  • [종합] 정형돈, 광장 공포증 고백 "일주일 만에 약 끊어, 먹는 순간 지배 당하는 기분" ('금쪽상담소')

    [종합] 정형돈, 광장 공포증 고백 "일주일 만에 약 끊어, 먹는 순간 지배 당하는 기분" ('금쪽상담소')

    방송인 정형돈이 과거 광장 공포증을 진단받았지만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했다고 털어놨다.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1세대 스타 영어 강사 문단열과 그의 딸인 150만 유튜버 '츄더' 문에스더가 등장했다. 이날 문에스더는 병원에서 ADHD 진단을 받았지만 스스로 극복을 해보자는 마음에 약을 먹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은 “주의력 회로의 중요한 역할을 조절능력, ADHD의 주요 특징은 조절이 힘들다, 억제도 어려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은영은 “(문에스더는) 지금까지도 ADHD의 증상이 상당히 보인다”고 진단했다. 문에스더 츄더 역시 병원에서 ADHD진단을 받았다며 “이 약을 평생 먹어야하나 싶더라”며 치료를 거부하는 이유를 전하면서 "스스로 극복해보고자 약을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2005년 나도 광장공포증 진단받았을 때 약 처방 받았는데 임의대로 일주일 먹고 중단했다”며“정신과 약 먹는 순간 이 약에 지배당할 것 같아, 평생 못 고칠 것 같았다. 먹는 순간 내가 나한테 지는 느낌이었다”며 공감했다. 오은영은 “주의집중력이 발달한 사람은 창의적이지 않을까? 창의적은 잡생각과 다르다, 창의적인 면과 잡생각도 있는 것”이라며“잡생각이 조절되고 창의성은 그대로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장공포증(agoraphobia)은 도움받기 어려운 장소나 상황에 처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질환으로 넓은 광장에 있을 때 갑자기 매우 불안해지는 증상에서 유래됐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아동 심리 대가' 오은영 뿔났다, 아이 직접 안 키웠단 악플에 "폐부 찌르는 고통"

    '아동 심리 대가' 오은영 뿔났다, 아이 직접 안 키웠단 악플에 "폐부 찌르는 고통"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이 아이를 직접 키우지 않았다는 악플에 뿔났다. 10일 오후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혜연의 고민이 공개되는 가운데 오은영의 고백 역시 시선을 끈다. '4남매 엄마' 트로트 가수 김혜연. 김혜연은 요즘엔 자신이 '행사의 여왕'뿐 아니라, '축가의 여왕' 타이틀까지 있음을 어필한다. 축가 부르러 가면 노래만이 아닌, '다산의 기'를 주고 온다고 밝히는데. 이어, 김혜연은 MC 이윤지에게 2명의 자녀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다산의 기'를 전달하자, 이윤지는 당황해 얼떨결에 기를 받으며 "여보, 일단 받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MC 박나래도 "혹시 모르니까 저도..."라며 기를 요청, '다산의 기' 받기에 성공한다. 김혜연의 다산 기운에 감탄한 오은영 박사는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말하며, 시작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든다. 이내 김혜연은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녀는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이 많다며, 심하게는 주변에서 "낳기만 했지, 시어머니가 다 키워준 거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다며 속상함을 내비친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한 사람을 통해 지속적으로 '오은영 박사는 본인이 아이를 직접 안 키웠다더라. 오은영 박사 강연에서 들었다'는 악플을 받고 있음을 고백한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부모님 도움을 받았지만, 퇴근 후엔 육아에 전념하고 쉬는 날엔 온종일 아이에게 시간을 쏟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워킹맘' 오은영의 과거를 회상한다. 때문에 그 어떤 악플보다, 애써 살아온 엄마 오은영을 향한 악플을 쓴 사람만은 찾아가 "아니거든요"라고 외치고 싶었을 정도로

  • [종합] 안정환, 정형돈→황제성 역대급 '게 먹방'에 "가져오지" 버럭('안다행')

    [종합] 안정환, 정형돈→황제성 역대급 '게 먹방'에 "가져오지" 버럭('안다행')

    ‘안싸우면 다행이야‘ 정형돈, 황제성, 박성광이 ‘게 잔치’를 즐겼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39회에서는 정형돈, 황제성, 박성광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5.8%(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72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7%(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이날 정형돈, 황제성, 박성광은 야간 해루질에 도전했다. 초라하기만 했던 낮의 ‘내손내잡’ 성과와 달리 밤에는 풍성한 해산물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황제성이 그토록 먹고 싶어 하던 박하지는 한 걸음을 뗄 때마다 잡혔다. 여기에 더해 뱀이라고 오해할 만큼 거대한 장어와 갈비찜용 양념 등 생각지 못한 것들이 이들의 양동이를 가득 채웠다. 이에 세 사람은 한밤중에 박하지 파티를 즐겼다. 황제성은 오랜 시간 동안 박하지를 기다린 만큼 남다른 지식을 뽐내며 형들에게 맛있게 먹는 법을 가르쳐줬다. 원래는 게 내장을 먹지 않는다는 정형돈도 황제성을 따라 내장이 가득한 게딱지 먹방을 즐겼다. 황제성이 강조하던 ‘녹진함’에 빠진 정형돈을 보며 절친 안정환은 “형돈이가 게 맛에 눈 뜬 날”이라며 함께 즐거워했다. 다음날 아침, 통발 보험만 믿고 있던 정형돈, 황제성, 박성광은 사라진 통발을 찾아 망망대해로 뗏목을 타고 나왔다. 옆 섬에서 통발을 발견한 이들은 먹지 못하는 복어만 잡혀 있는 걸 보고 다른 통발들을 찾아 탐험을 시작했다. 이 장면에서는 순간 시청률이 6.7%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옆 섬에서 나머지 통발들도 발견했지만, 그 안에는 전날 실컷 먹은 박하지만

  • [종합] 정형돈 "유재석, 나에게 영감을 준 사람…무한도전, 아름다운 시절"

    [종합] 정형돈 "유재석, 나에게 영감을 준 사람…무한도전, 아름다운 시절"

    방송인 정형돈이 무한도전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파리지앵 캐릭터 만들어준 항도니랑 간만에 떠드는 무도 이야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형돈은 "갑자기 형이랑 파리 갔을 때 생각난다. 나랑 홍철이는 말 한마디도 못하는 데 친구들 다 불렀다"며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정재형을 떠올렸다. 정재형은 "'무한도전'에서의 너의 활약을 보면서 '얘가 진짜 노력해서 뭐든 잘 할거야'라고 생각을 했다"면서 "'개그콘서트'를 보면 네가 계속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정형돈은 "진짜 많이 할 때 200회 특집 때 기억으로는 코너 14개 중 4개에 출연했다"며 "대기실에 못 들어갔다"고 했다. 정형돈은 무한도전 당시 찍었던 콩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콩트는 재석이 형, 준하 형이 너무 잘했다. 그 두 사람이 너무 강력하게 있기 때문에 나머지 애들이 살았다"며 "사실 나, 홍철이, 명수 형, 하하는 콩트를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근데 재석이 형과 준하 형이 너무 잘한다. 나는 '콩트'가 아니라 코미디를 한거다. 콩트는 연기력을 더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형들한테 진짜 많이 배웠다. 경규 형부터 시작해서 호동이 형, 용만이 형, 그리고 맨 마지막에 나한테 큰 영감을 줬던 재석이 형"이라고 언급했다. 정형돈은 "아직 재석 형한테 한참 모자라지만 가장 많이 배운 건 프로그램을 크게 보는 법"이라며 "예를 들면 누가 얘기를 안 하고 있다든지, 게스트가 처음에 등장했을 때 긴장 풀어주는 법, 뒤쳐지는 게스트 끌어오는 법을 배우긴 배웠는데 재석이 형처럼은 잘 못 푼다. 어설프게 푼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젊은이는 미래를 먹고 살고, 늙은이는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