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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지효, 미용실 차렸다…"창업 처음, 떨리고 기대돼"(인터뷰)

    송지효, 미용실 차렸다…"창업 처음, 떨리고 기대돼"(인터뷰)

    '뷰티의 참견 헤메코쇼' 송지효와 정혁이 프로그램 합류 소감을 밝혔다.오는 13일 첫 공개되는 '뷰티의 참견 헤메코쇼'(이하 '헤메코쇼')는 MC 송지효와 정혁이 국내 최고 수준의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손을 잡고 미용실을 창업하는 하는 관찰 토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연예인과 일반인 사연자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유튜브 '헤메코쇼'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홍콩, 베트남, 대만, 필리핀, 미얀마 등 아시아 각국의 지상파와 케이블에서도 동시 반영된다.오늘(8일) '헤메코쇼' 측이 송지효와 정혁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송지효와 정혁은 프로그램의 어떤 점에 이끌려 출연을 결심했는지, 두 MC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송지효는 프로그램 함류 소감에 대해 묻는 질문에 "K-뷰티가 더욱 주목받고 있을 때, '헤메코쇼'에 함께하게 되어 많이 설레고 긴장된다. 앞서 여러 뷰티 프로그램에 참여했지만 직접 미용실 창업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라 떨렸는데, 오히려 프로그램을 통해 저 자신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는 마음도 든다"라고 답했다.이어 송지효는 '헤메코쇼' MC 제안을 받았을 때를 떠올리며 MC 합류 소감을 밝혔다. 송지효는 "처음 프로그램 제안을 받고 너무 설렜다. 우리나라 최고의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에 대한 흥미도 있었고, 다양하고 값진 경험 속에서 배울 것들이 많을 것에 대해 욕심도 났다. 각국의 시청자분들과도 소통하며, 재미있게 즐기고 유익한 정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프로그램을 함께 이끌어갈 정혁 역시 '

  • [종합] 이석훈 "아내가 마음에 안 드나"…사연자 폭로에 현장 폭소 ('썰플리')

    [종합] 이석훈 "아내가 마음에 안 드나"…사연자 폭로에 현장 폭소 ('썰플리')

    한 남성 사연자가 이석훈, 정혁과의 길거리 인터뷰에서 아내의 소비 습관 때문에 곤란하다고 밝혀 대중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7일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는 "[ENG] 짠테크로 1억 벌기|정혁|짠테크설|썰플리|이석훈|잠실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영상에는 '공식 짠테크 연예인'으로 알려진 모델 정혁과 가수이자 영상 진행자인 이석훈이 나와 잠실역 부근에서 일반인의 '짠테크'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정혁은 길거리에 이석훈과 함께 서서 "혹시 나는 진짜 대단한 '짠테크'를 한다는 분 있냐"며 물었고 한 일반인 남성이 손을 들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건장한 체격을 가진 사연자에게 정혁은 "일단 이분은 밥값이 안 든다. 닭가슴살만 먹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석훈이 본격적으로 '짠테크'에 관해 묻자 사연자는 "사실 저보다 아내가 '짠테크'를 한다"라고 운을 뗐다. 사연자는 곧바로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아내가 이 채널 구독자다"라고 밝혔다.사연자는 "광고를 하나 보면 하나당 1원이 쌓이는 포인트 시스템이 있다. 1원을 위해 매일 아내와 내가 룰렛을 돌리던가, 선물을 받아서 1포인트씩 받는다. 열심히 해도 하루 10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석훈은 이에 대해 "현명한 것 같다"며 호응했지만, 사연자는 이내 "현명할까요? 그렇게 해서 벌었지만 쓰는 게 다르다면"이라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석훈은 "혹시 아내가 마음에 안 드냐"며 크게 웃었다. 이석훈의 말에 사연자는 아니라는 의미로 카메라를 향해 손 하트를 발사했다.정혁은 사연자의 말에 대

  • [종합] 정혁 父, 아들 비혼주의 걱정 "내 이혼 때문에…나이 들면 외로워져"('살림남2')

    [종합] 정혁 父, 아들 비혼주의 걱정 "내 이혼 때문에…나이 들면 외로워져"('살림남2')

    모델 정혁의 아버지가 아들의 비혼주의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최경환, 이효정, 정혁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3.3%를 기록했다. 최경환은 일하러 간 아내 박여원 대신 처음으로 오 형제를 보게 됐다. 막내 리엘이 육아부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인 최경환은 "울음을 멈추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당황했고, 큰아들을 호출했다. 리엘이는 큰형 리환이에게 안기자 바로 울음을 그쳤다. 하지만 다시 아빠가 안으면 바로 눈물을 터뜨려 최경환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어 최경환은 아이들을 데리고 독감 예방 접종하러 갔고, 집에 돌아와 아빠표 초간단 스파게티를 요리했다. 큰 아들 리환은 지친 아빠를 위해 설거지와 동생들 샤워를 맡았고, 최경환의 입 코칭 육아에 "우리가 아빠를 케어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경환은 "하루가 이렇게 긴 줄은 몰랐다. 12시간 일하라면 했지, 육아를 하라면 못할 것 같다. 다음엔 장모님한테 SOS 칠 거다. 못하겠다.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효정은 손녀 서아를 위해 문화센터 신청에 나섰다. 자녀들을 키우면서 한 번도 문화센터 신청을 해본 적 없던 이효정은 모르는 부분을 아내에게 귀찮아질 정도로 계속 물어봤고, 이효정 아내는 결국 "왜 안 하던 짓을 하냐. 우리 애들 키울 때 신경 써주지"라며 폭발했다. 이효정은 "그때 신경 못 썼으니까 지금 한 번 해보려고 하는 거지"라며 머쓱 해했다. 결국 이효정은 서아를 위해 어린이 체조, 발레 수업을 신청했고, 직접 문화센터에 데리고 가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열혈 할아버지의 모습을

  • [TEN포토]정혁 '아무나 소화못하는 가죽바지'

    [TEN포토]정혁 '아무나 소화못하는 가죽바지'

    모델 정혁이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몰티져스 팝업스토아에서 열린 이벤트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정혁 '강렬한 레드'

    [TEN포토]정혁 '강렬한 레드'

    모델 정혁이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몰티져스 팝업스토아에서 열린 이벤트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정혁 '하트는 귀엽게'

    [TEN포토]정혁 '하트는 귀엽게'

    모델 정혁이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몰티져스 팝업스토아에서 열린 이벤트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정혁 '롱코트로 멋스럽게~'

    [TEN포토] 정혁 '롱코트로 멋스럽게~'

    모델 정혁이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 레이어 26에서 열린 스킨케어 브랜드 톡스앤필 코스메틱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정혁 '자신감 넘치는 브이'

    [TEN포토] 정혁 '자신감 넘치는 브이'

    모델 정혁이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 레이어 26에서 열린 스킨케어 브랜드 톡스앤필 코스메틱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정혁 '귀엽게 엄지척'

    [TEN포토] 정혁 '귀엽게 엄지척'

    모델 정혁이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 레이어 26에서 열린 스킨케어 브랜드 톡스앤필 코스메틱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이천수 부부, 넷째 계획으로 대립 "내가 돈버는 기계냐"→"나도 매주 복권 사" ('살림남')

    [종합]이천수 부부, 넷째 계획으로 대립 "내가 돈버는 기계냐"→"나도 매주 복권 사" ('살림남')

    '살림남'이 박준형, 이천수, 정혁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준형, 이천수, 정혁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1%를 기록했다. 박준형은 아침부터 세 여자의 밥상을 차리는 살림남 '갈주부'의 면모를 보였다. 새벽 5시 40분부터 학교에 가는 둘째를 위한 한식, 전날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한 첫째를 위한 양식, 새벽부터 일하고 돌아온 김지혜가 주문한 셀프 김밥까지 쉼 없이 아침을 차리며 집안일을 했다. 이 가운데 둘째 혜이는 박준형에게 "내 꿈은 아빠처럼 과분한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는 거다", "나도 사춘기지만 갱년기 아빠는 건들기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지혜는 박준형이 KBS '연예대상' 대상 출신임에 자부심을 갖자 "나는 연예대상보다 꽈상 대상이 중요하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준형은 김지혜가 신용카드 한도를 늘려놨다는 말에 박성호, 박영진을 만나 치맥을 샀다. 박성호, 박영진은 박준형의 과거 업적을 떠올리며 경제적 주도권을 뺏긴 그를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김지혜가 등장하자 그녀 편에 섰고, 김지혜가 "내가 나중에 사위도 카드 하나 준다"고 말하자 박성호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아들을 내세워 웃음을 안겼다. 이천수와 심하은은 넷째 이야기를 나눴다. 심하은이 계속해서 넷째를 원한 것. 지난해 가을, 시험관 배아 보관 기간을 연장하며 넷째에 대해 고민해 보기로 했던 만큼 이번에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기로 했다. 이에 이천수는 "난 넷째는 아닌 것 같다"며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들었다. 심하은은 "돈은 벌면 된다. 나도 이제 벌지 않냐"고 설득했고

  • "1500만 원 썼는데 환승 이별"→"쥐똥 맞아가며 여친 명품 선물"…스타들의 '호구' 연애사[TEN피플]

    "1500만 원 썼는데 환승 이별"→"쥐똥 맞아가며 여친 명품 선물"…스타들의 '호구' 연애사[TEN피플]

    과거 연애사는 말하기 다소 불편한 소재다. 연예인은 더욱 꺼리는 경우가 많지만, 본인이 연인 관계에서 '호구'(매우 위태로운 처지나 형편)였던 사실도 서슴없이 말한 스타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전여빈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전 연인을 언급했다. 그는 정재형의 연주곡 '오솔길'을 좋아했다고 고백하면서 "20대 때 그 노래를 듣고 당시 사랑하던 친구에게 그 곡을 권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사람과 헤어졌냐고 질문에는 "기억에 좋지 않은 사람으로 남긴 했는데"라고 답했다. 이에 정재형은 "나쁜X였구나. 나쁜 사랑도 해봐야지 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어떤 '나쁜 사랑'을 했는지 세세히 공개한 스타도 있다.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은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환승이별을 당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혁의 20년 지기인 한 친구가 "정혁이가 그때 헤어지고 미친 듯이 울었다. 곱창을 사 갔는데 곱창 보면서 또 울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정혁은 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여러 켤레의 신발을 구매했다. 신발들의 총가격만 약 1500만 원어치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첫 이별이었고, 걔랑 결혼까지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배우 김승수는 과거 여자친구에게 명품 선물을 사주기 위해 공사 현장 일용직을 나가 일했다. 그는 "돈을 가장 빨리 벌 수 있는 방법이 공사 현장이었다"며 "일당 15만원이었다. 가봤더니 동대문 시장에 30년만 에 배선 공사를 새로 시작하는 거였다. 천장을 다 뜯어내는 공사라서 뭐가 쏟아질지 모르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승수는 똥까지 맞았다. 그는 "쥐똥이 20cm, 죽은 고양이, 죽은

  • 짠돌이 아니었어? 정혁 "1500만 원 운동화 구매하게 한 전 여친, 환승 이별"('살림남2')

    짠돌이 아니었어? 정혁 "1500만 원 운동화 구매하게 한 전 여친, 환승 이별"('살림남2')

    모델 정혁이 짠돌이 면모를 자랑한다. 23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정혁의 학창 시절 '찐친' 장안동 3인방의 계모임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날 정혁은 평소와 다르게 한껏 차려입고 28년, 25년 지기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선다. 웨딩 촬영 중인 새신랑 지호 대신 성욱과 먼저 만난 정혁은 이번 달 계모임의 목적 '셀프 우정 사진 촬영'을 위해 저렴한 물건이 가득한 생활용품점을 찾아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 정혁은 쇼핑에 앞서 "여기가 위험하다. 1000원, 2000원 담다보면 200만 원이 된다"라며 "딱 1만 원 한 장만 쓸거다"라고 말해 시작부터 짠돌이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성욱은 "혁이가 총무를 하겠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피곤하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소품 쇼핑을 마친 정혁과 성욱은 사진 촬영 장소에서 새신랑 지호를 만나 본격적인 셀프 촬영에 돌입한다. 정혁은 우정 사진을 찍기 위해 성욱의 메이크업부터 포즈까지 알려주며 전문가 포스를 드러내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촬영에 시종일관 삐걱댄다. 이후 한강 피크닉를 떠난 이들은 정혁이 1500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구매하게 만든 전 여친의 환승 이별 에피소드부터 과거 연애 흑역사, 급기야 헤어진 전 연인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이른바 폭로 멸망전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어린 시절 정혁의 가난했던 형편과 당시 반지하집에 놀러갔던 친구들의 속마음,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살림남' 정혁, 父 생일 케이크에 오열 "32년만에 처음 받아봐"

    '살림남' 정혁, 父 생일 케이크에 오열 "32년만에 처음 받아봐"

    1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정혁 생애 가장 행복한 생일 파티가 펼쳐진다. 이날 정혁은 외출을 앞두고 유독 패션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누군가와 달달한 통화를 나눈 뒤 "오늘 쿠킹 클래스 데이트 간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데이트 상대의 정체는 지난 방송에서 화제가 된 정혁의 아버지. 아버지는 제작진에게 "정혁의 생일상을 몰래 차려주고 싶다"라고 부탁한 뒤 직접 준비에 나선다. 아버지는 전통시장과 마트를 오가며 손수 재료를 고르고 생일 케이크까지 구입해 쿠킹 스튜디오로 향한다. 과거 어려웠던 시절의 기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아버지만의 특별한 반찬들과 능숙한 요리 실력으로 차려낸 진수성찬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 불 꺼진 쿠킹 스튜디오에 들어온 정혁은 이미 다 차려진 생일상과 아버지가 제작진에게 특별히 부탁해 준비한 영상 선물에 눈시울을 붉힌다. 또한 아버지가 미처 함께하지 못했던 정혁의 어린 시절 사진들과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유일한 사진 한 장도 공개돼 뭉클함을 더할 예정. 이후 정혁의 아버지가 케이크와 함께 등장하고 둘만의 생일파티가 시작된다. 특히 정혁은 친형과 생일이 같아 어린 시절 늘 케이크 하나로 축하를 했었다는데. 32년 만에 처음으로 본인만의 케이크를 받은 정혁의 반응이 어땠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16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정혁 "전 여친에 잘 보이려 1500만 원 플렉스…환승연애 당해" 고백 ('살림남')

    정혁 "전 여친에 잘 보이려 1500만 원 플렉스…환승연애 당해" 고백 ('살림남')

    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정혁의 열혈 중고거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이날 정혁은 이른 아침인 6시 30분 기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운동을 한다더니 게임기를 집어 든 정혁은 복싱, 테니스 등 다양한 게임으로 운동을 대신한다. 마무리로 BTS(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 안무를 따라 추며 '3초 뷔'에 빙의한 정혁은 완벽한 엔딩 요정 포즈까지 소화한다. 지난 방송에 이어 또 아침부터 라면을 먹는 '라믈리에' 정혁은 라면에 새우과자를 투하해 자신만의 해물 라면을 선보인다. 충격적인 레시피에 모두가 경악한 가운데, MC 박준형은 "진정한 '라친놈'으로 낙인 됐다"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이후 정혁은 중고거래를 위해 물건을 정리하다 집 한쪽을 가득 채운 신발을 공개한다. 신발을 좋아하던 전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신발에만 약 1500만 원을 플렉스 했다고. 또한 그녀에게 결국 환승연애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각종 전자제품을 중고로 내놓은 정혁은 구매자들을 차례로 만나 실내 자전거 끼워팔기를 시도한다. 특히 한 구매자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 제품 시승을 시켜주는가 하면, 직접 배송까지 불사하는 열혈 중고거래를 선보인다. 정혁은 중고거래를 통해 얻은 90만 원을 들고 수족관 숍을 찾는다. 철갑상어부터 블랙핑크 로제의 반려어로 유명한 혈앵무까지 각종 관상어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정혁은 물고기 관련 해박한 지식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수족관 숍 사장님에게 가게 인수까지 제안받았다는데. 9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집없어 봉고차 생활→비새는 지하방에 폐가구 주웠지만…과거史 고백한 ★들 [TEN피플]

    집없어 봉고차 생활→비새는 지하방에 폐가구 주웠지만…과거史 고백한 ★들 [TEN피플]

    과거 어려웠던 생활을 고백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집이 없어 차에서 노숙 생활을 하기도, 혹은 지하방을 전전하거나 화장실조차 없었다는 선뜻 말하기 어려운 과거사를 털어놓은 이들의 솔직함이 시청자들을 이끌고 있다. 최근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아픈 과거 가족사를 고백했다. 이날 정혁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3살 때 헤어졌던 엄마를 중학생 때 만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정혁은 “누가 집에 찾아와서 자기가 이모라고 하더라. 엄마 대신해서 널 보러 왔다고 하더라. 처음 보는 이모인데 레스토랑 가서 맛있는 것 사주고, 마트 가서 다 사주고 ‘이모 잘 사나 보다’ 생각했다. 나중에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정혁은 오랜 시간 지하방 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사기까지 당해서 기초 수급자가 돼서 주말에 주민센터 가면 쌀 주시고, 김치 주시고, 라면을 주셨다. 옷도 잘 못 입으니까 따돌림도 당해 보고 ‘왜 너는 더럽냐’ 소리도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정혁은 25살이 돼서야 화장실이 있는 집에 살게 됐다고. 그는 “공용 화장실이니까 문이 안 잠겨서 사람들이 오면 발소리에 맞춰서 사람 있다고 소리쳐야 하고, 주민센터가 오후 6시까지니까 그 시간에 맞춰서 볼 일을 봤다”라며 “나는 군대가 더 편했다. 군대는 화장실도 있고 샤워장도 있으니까. 휴가 나올 때 우리 집을 가는 게 되게 힘들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정혁의 눈물 젖은 고백에 '살림남2'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기준 5.9%까지 치솟아 많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지금은 월드스타가 된 BTS의 슈가 역시 어려웠던 과거사를 털어놓았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