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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하, 깜짝 근황…서경덕 교수와 장애청소년을 위한 '역사탐방' 영상 제작

    정준하, 깜짝 근황…서경덕 교수와 장애청소년을 위한 '역사탐방' 영상 제작

    방송인 정준하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장애청소년을 위한 '역사탐방' 영상을 공개했다.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허곤)가 '역사탐방'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청각 장애인이 영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어(手語)와 자막을 함께 넣어 제작한 것이 특징이며, 장애인복지시설 200여 곳에도 배포했다.9분 분량의 영상에는 서 교수와 정준하가 함께 출연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을 소개했고, 장애인들의 편의시설을 함께 알려주며 역사적인 현장 탐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서 교수는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온라인으로 역사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이어 "향후 장애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분야별 셀럽과 함께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을 꾸준히 제작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정준하는 "이번 촬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다시금 느꼈고, 많은 장애 청소년들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서울시 장애인 후원 결연 사업을 통해 역사탐방 지원사업을 비롯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103kg' 이장우, 다이어트 성공했나…정준하 "핼쑥해진 거 봐" 감탄 ('정준하하하')

    '103kg' 이장우, 다이어트 성공했나…정준하 "핼쑥해진 거 봐" 감탄 ('정준하하하')

    정준하가 이장우의 달라진 외모를 보고 놀랐다.지난 28일 정준하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 : 이런거는 계속 소비해서 발전 시켜야 해요. 이장우, 조정식과 함께한 라멘 맛집 부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정준하와 일행들이 라면을 먹기 위해 마포구의 한 일식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준하는 전보다 날렵해진 이장우를 보고 "우와 핼쑥해진 거 봐"라고 감탄했다.이장우는 "다이어트를 내일부터 3주간 할 거라"고 이야기했다. 정준하는 믿지 못한다는 눈빛으로 웃었다. 그러면서 "내가 오라 한 거 아니고, 네가 온 거다"라고 이장우가 말했다. 이장우는 "여길 안 오면 안 된다"며 라면집에 대해 칭찬했다.정준하와 이장우는 위치한 라면집이 "인생 라면"이라며 주문하기 전부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음식을 주문한 후 조정식이 합류했다. 라면을 먹다가 정준하와 이장우를 본 조정식은 "두 사람 모두 오늘 화장했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정준하는 "연예인이니까 살짝 비비크림 발랐다"고 설명했다.차슈 썰고 남은 걸 모아둔 정준하. 그를 본 이장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런 걸 소비 해야 한다"고 살짝 격분한 톤으로 이야기했다. 왜 이렇게 화가 났냐는 조정식의 말에 이장우는 "요즘 매출이 줄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다이어트 선언을 하고선 어제도 술을 마셨다는 이장우의 말에 정준하는 "다이어트 뭐로 하냐. 너 안 되겠네"라고 웃었다. 이에 이장우는 "맨정신에 오면 힘들 것 같아서 딱 소주 한 병 마시고 왔다"고 고백했다.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가 앞서

  • 103kg→80kg대 이장우, 다이어트한다더니…폭풍 먹방에 정준하 "역시 자랑스럽다" ('정준하하하')

    103kg→80kg대 이장우, 다이어트한다더니…폭풍 먹방에 정준하 "역시 자랑스럽다" ('정준하하하')

    다이어트 선언에 나선 이장우가 폭풍 먹방을 펼쳤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하마처럼 먹는다 해서 하마 방 멤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정준하가 친한 동생의 돌잔치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 영상에는 정준하가 친한 동생의 돌잔치에 참석하는 날이 담겼다. 돌잔치에 도착한 정준하는 이장우, 조정식, 윤시윤을 만나 인사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돌잔치에서는 이장우와 정준하가 축가를 불렀다.축가를 마치고 허기진 이들은 큰 뷔페 사이즈에 감탄했다. 음식을 접시 한가득 담아온 정준하는 이장우와 조정식과 한 테이발에 앉아 열심히 먹방을 이어갔다. 그렇지만 정준하의 예상외로 이장우와 조정식은 한 접시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 촬영으로 체중 관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조정식 또한 관리 중이라며 정준하에게 씁쓸함을 안겼다. 정준하는 "뭐 하는 짓이야. 남 돌잔치 와서"라며 우스갯소리를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는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라며, 80kg대까지 진입한 사실을 전한 바 있다.조절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이장우는 금세 한 접시를 더 퍼왔다. 이를 본 정준하는 "역시 우리 장우는 죽지 않았다"며 그의 먹방을 격려했다. 자랑스럽다는 정준하의 말에 이장우는 "단 새우 맛있다"며 흐뭇해했다.결국 돌잔치에서 3시간 동안 먹방하는 기록을 세웠다는 정준하. 그는 자리를 옮겨 12시까지 달렸다는 사실을 밝히며 영상을 마무리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정호영, 김수미에 잘보이려 애쓰네 "재료비만 100만 원 보양식 준비"('사당귀')

    정호영, 김수미에 잘보이려 애쓰네 "재료비만 100만 원 보양식 준비"('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C 전현무가 ‘우동의 달인’ 정호영의 연기를 보고 “장수원급”이라며 폭소를 터트렸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오늘(31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방송에서 정준하가 정호영에게 먹방 연기 팁을 전수한다. 정준하는 “홈쇼핑에 나와 음식 먹는 모습을 봤는데 너무 형식적이더라”라면서 “임팩트 있게 먹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는 말과 함께 즉석에서 군침을 자극하는 먹방 연기를 선보인다고. 특히 커다란 김밥을 입에 넣자마자 눈물을 흘리는 등 드라마 ‘추노’의 명장면 못지않은 정준하의 먹방 연기에 전현무조차 “저 형 연기 잘하네”라며 감탄했다고 한다.이후 ‘새싹 배우’를 자처한 정호영이 정준하의 먹방 연기에 도전장을 던졌다. 정준하의 연기를 보고 “어떻게 바로 앞에서 저렇게 연기를 하지?”라며 놀라워하던 것도 잠시 정호영은 큐 사인과 함께 감정에 몰입한다. 하지만 정호영의 연기를 지켜보던 전현무가 “장수원급”이라는 평가와 함께 배꼽을 잡았다고 해 그의 연기는 어땠을지 궁금증을 높인다.정호영이 김수미에게 그간의 보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도시락 선물을 준비한다. 두 사람은 7년 전 한 요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던 가운데 특히 정호영은 “준하 형, 성훈이 형처럼 김수미 선생님에게 귀염받는 아들이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힌 것.이에 정준하에게 김수미의 드라마 대본리딩 일정을 입수한 정호영은 새벽 5시에 기상한 것은 물론 평소 장어를 즐겨 먹는 김수미를 위해 1마리에 1.5kg 장어 등 재료비만 100만 원 상

  • [종합] 김용건 "정준하와 액션신 찍다 목부상 당해 3년 쉬어…총 2억 5천 손해" ('회장님네')

    [종합] 김용건 "정준하와 액션신 찍다 목부상 당해 3년 쉬어…총 2억 5천 손해" ('회장님네')

    '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이 정준하와의 액션신에서 부상을 당했던 일화를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 52화에서는 국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가네 패밀리 이순재, 정준하, 박해미가 함께했다. 이날 김용건은 "2006년 영화 '가문의 부활'에서 정준하와 만났다. 둘이 박치기하는 장면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용건은 "둘이 박치기한다고 생각해봐라. 내가 어떻게 되겠냐"라며 혀를 내둘렀고 정준하는 "지금은 지금보다 20kg 덜 나갈 때다"라며 "그것보다 발차기를 하는데 선생님 목에"라며 말 끝을 흐렸다. 서로 액션합이 안 맞아 정준하가 김용건의 목을 발로 차버렸던 것. 김용건은 "그때 발로 차는 장면에서 서로 차는 장면에서 서로 타이밍이 안맞았다. 내 목에 하이킥을 했다. 제대로 맞았다. 지금 얘기하는 거지만 그때 병원가서 MRI 찍고 병원에 15일 입원했다. 약을 3개월치 받고 1400만 원 썼다"라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질세라 정준하는 "저도 일을 2년 못했다. 병원비가 5600만원 나왔다"라 했지만 김용건은 "난 그리고 영화 끝나고 일이 안들어왔다. 좋은 배역을 못하고 3년을 쉬었다. 계산해보니까 2억 5000만 원짜리다"라고 했다. 총 3억 2000천 만 원 짜리 하이킥이었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를 듣던 박해미는 처음엔 장난인 줄 몰라 심각한 표정 짓다가 뒤늦게 장난인 것을 알고 폭소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노골적이진 않아" 이순재,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19禁 주례사 해명 ('회장님네')

    [종합] "노골적이진 않아" 이순재,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19禁 주례사 해명 ('회장님네')

    배우 이순재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19금 주례를 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순재, 박해미, 정준하는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 출연했다. 이날 정준하는 "제가 마흔 두 살에 결혼을 했는데 주례로 떠오른 게 아버님 밖에 없었다. 주례는 무조건 아버님한테 해야한다는 걸 '하이킥' 때부터 생각이 있었다"라 했다. 이어 "그때는 만나는 여자도 없었는데 주례를 아버님께 부탁드렸다. 그리고 그 부탁을 받아주셨다"라며 다시 감사를 전했다. 이어 "주례사가 유명하신 게 많더라고. 약간 19금 멘트들도 있지 않냐는 질문에 이순재는 "그렇다고 노골적으로 표현한 건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그는 "그게 기본이다. 결혼의 전제조건이 뭐냐. 당면한 전제조건이란 성의 결합이다"며 "적극적으로 사랑해야 한다. 그것도 젊을 때 해야지 나이 들면 슬슬 자존심 생겨가지고 잘 안한다. 싸우되 절대 그날 밤을 (넘기면 안된다)"라 소신을 밝혔다. 앞서 이승기는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했다. 당초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은 주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승기, 이다인 모두와 친분이 있는 이순재는 즉석으로 주례를 했다. 당시 이순재는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눠라"며 "일주일에 5번은 해라. 힘 빠지면 못 해. 적극적으로 살아라. 힘 빠지면 못해!"고 조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순재는 "그게 기본이다. 결혼의 전제조건이 뭐냐? 성의 결합이라고! 그래서 내가 '적극적으로 사랑하라'고 한 거다. 그것도 젊었을 때 해야지 나이 들면 잘 안 해"라고 설명했다. 정준하는 새참을 가져온 조하나에게 "하나씨 미안한데 새

  • [종합] '하이킥 속편' 암시?…정준하·박해미, 재회 후 "다시 하고 파" ('회장님네')

    [종합] '하이킥 속편' 암시?…정준하·박해미, 재회 후 "다시 하고 파" ('회장님네')

    방송인 정준하와 배우 박해미가 재회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51화에서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부부로 호흡한 정준하와 박해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우리 동네에 큰 운동장이 있다. 거기서 우리 로하를 데리고 축구를 한다. 로하가 이제 11살이 됐다. 그런데 4, 5학년 아이들이 나를 알아보더라. 알고 보니 유튜브를 통해 '거침없이 하이킥'과 '무한도전'을 보고 나를 알게 된 것이다. 감사한 마음이다. 우리는 감사해야 할 시대에 태어난 것이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배우 이순재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은 후 "너무 좋지만, 내가 아버님을 자꾸 방송 상으로만 뵈어서 죄송하다. 촬영 이후 자주 연락을 하지 못했다. 계속 연락을 못 드리다가 또 이렇게 방송에서 뵙게 되니 죄송스럽다"라고 말했다. 정준하와 박해미는 거침없이 하이킥 소품이 담긴 상자를 보며 추억에 빠졌다. 정준하는 "나문희 선생님이 어느날 갑자기 파마를 하고 오셨다. '준하 씨 내가 일부러 자기 따라했어'라고 하셨다. 나 때문에 파마까지 하셨던 나문희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 가족사진을 보니 나랑 정말 너무 닮으셨다"라고 언급했다. 또 "선생님께서 촬영 중 새벽에 가방을 들고 '나는 체력이 안 좋아서 못하겠다'고 촬영장을 이탈한 적이 있기도 했다. 촬영장이 난리가 났다. 그러다 나문희 선생님께서 포기하시고 아침 6시까지 촬영했던 적이 있었다"고 이야

  • "꼴뚜기게임 껴주면 가지" 국민배우 이순재, 할리우드 진출 야망 드러내

    "꼴뚜기게임 껴주면 가지" 국민배우 이순재, 할리우드 진출 야망 드러내

    야동순재 비하인드 터진다. 2일 오후 8시 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51화에는 전원 마을에 반가운 손님, 이순재가 찾아온다. 현역 최고령 배우인 이순재와 함께 그의 연기 인생을 회고하고, 국민배우도 피할 수 없는 농촌 ‘노동 일기’를 담은 에피소드가 방영된다. 또한 이순재마저 놀라게 한 깜짝 게스트, 하이킥 패밀리 박해미, 정준하의 방문으로 반가움이 두 배가 된 전원 마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불암, 김혜자가 다녀간 후, 만남의 여운을 곱씹던 전원 패밀리에게 자전거에 깨풀을 싣고 마을 이장으로 완벽 위장한 이순재가 다가온다. 부탁한 깨풀을 전달하러 온 이장인 줄로만 아는 전원 패밀리는 가까이 가서 그를 확인하고 모두 놀라움과 반가움에 말을 잇지 못한다. 모두 한자리에 모여, 반세기가 훌쩍 넘는 그의 연기 인생에 대한 방대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전원 패밀리 모두가 이순재의 원샷 원킬 암기력, 젊은 배우 못지않은 지치지 않는 체력을 앞다퉈 증언한다. 서울대 철학과 출신다운 깊은 작품 철학부터 불타는 연기 열정으로 벌써 42년 전, 1982년부터 노담을 실천하게 된 이순재의 계기, 더불어 “꼴뚜기 게임 같은 거 껴주면 할리우드 갈 수 있지”라며 비로소 드러낸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야망까지 밝혀 전원 패밀리를 폭소케 한 그의 토크 센스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6년 전 종영한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 가네의 가장 이순재의 맏아들로 출연한 식신 정준하와 오케이 여사 애칭의 며느리 박해미가 깜짝 손님으로 방문한다. 특히 정준하는 ‘회장님네 사람들’의 애청자임을 밝히며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란 소감을 밝힌

  • [종합] 정준하 "수입? 유재석의 20분의 1 수준…과거 하루 5000만원 벌기도"

    [종합] 정준하 "수입? 유재석의 20분의 1 수준…과거 하루 5000만원 벌기도"

    방송인 정준하가 자신의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직업의 모든 것’에선 ‘연예인의 하루를 담았습니다 무한도전 정준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준하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사실 원래 유튜브를 되게 일찍 시작했다가 포기하고 이게 세 번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운을 띄웠다. 정준하는 현재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를 운영 중이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 '가문의 영광' 시사회 참석한 후 동료 배우들과 인사했다. 이후 다음 스케줄을 가는 도중 정준하는 제작진에게 나이를 묻고, 자신의 30 초반 시절을 떠올리며 "무명생활 할 때다. 방송국에서 스태프 일을 했었다. 내가 방송 데뷔한게 올해로 딱 30년 차다. 원래 스태프일을 하다가 매니저 하다가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그럼 매니저분들의 고충을 잘 아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안다. 그래서 매니저를 안 데리고 다니지 않나"라고 언급했다. 또한 자신이 유튜브를 하는 이유에 대해 "방송을 통해서 못 보여줬던 일상 얘기나 사생활을 뭐든 보여줘야 되겠다는 마음에 시작하게 된 건데 수입도 아직 뭐 크게 없다. 요새 조회수에 민감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요즘 조회수에 따라)민감한 정도가 아니라 기분이 예민하다. 조회수가 안 나와서 괴로워서 미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정준하는 "제일 많이 벌었을 때는?"라는 질문에 대해 "이런 느낌은 있었다. ‘아 내가 올해는 재석이의 한 3분의 1은 번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던 때가 있었다. 일도 많았고 일주일에 방송 7개씩 하고 막 그랬다. 근데 그런 것 없고 하면 지금 한 20분의 1이다"라

  • '가문의 영광' 안 웃기게 만들어놓고 관객·기자탓한 정태원 감독…자기 반성 어디갔나[TEN스타필드]

    '가문의 영광' 안 웃기게 만들어놓고 관객·기자탓한 정태원 감독…자기 반성 어디갔나[TEN스타필드]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가 톡톡(POP)튀는 시선으로 영화 콘텐츠를 들여다봅니다. 이하늘의 팝콘(POP-Con) 챙기고 영화 보세요. 지난 21일 개봉한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는 '시대착오적이다', '웃음이 없다'는 혹평 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정태원, 정용기 감독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가문의 영광'의 혹평에 의구심을 품으며, 아쉬운 내색을 비췄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그는 인터뷰에서 "전편들에 비해 흥행이 안 된 것은 SNS 때문인 거 같다. (흥행에 성공한) 1편도 당시 관객들에게 일부 혹평을 받았었는데 지금만큼은 아니었다. 사람들이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않고 살며 수많은 정보를 접하기 때문에, 이번 영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거 같다"고 말했다. 과연, '가문의 영광'의 실패가 'SNS' 때문일까. '진경' 캐릭터를 능동적인 여성상으로 바꾸었고, "젊은 세대의 의견을 수용해 편집"했다고 언급했지만, '가문의 영광' 안에서 그런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물론 보는 이에 따라 시각이 다를 수는 있다. 누군가는 '가문의 영광'에서 과거의 추억이나 향수를 되찾았다고 할 수 있겠으나, 지금 대중의 평가는 차갑다 못해 싸늘하다. 더불어 정태원 감독은 "기자 시사를 하는 바람에 한방에 총살당하는 기분이었다. 기자들이 영화의 미덕을 하나라도 언급해 줄 순 없었냐?"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토로했다. 흔히 영화 개봉 전, 언론배급시사회를 하게 되면 미리 영화를 본 기자들은 영화에 대한 평을 하기 마련이다. 그중에는 좋은 점을 부각하기도 하고, 아쉬운 점들을 꼬집기도 한다. 그러나 '가문의 영광'은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다. 당연히 영화 제작에는 그만한 노력이 들어가

  • 응원한다던 정준하, 계속되는 '놀뭐' 하차 팔이…안쓰러움과 지질함은 한 끗 차이 [TEN피플]

    응원한다던 정준하, 계속되는 '놀뭐' 하차 팔이…안쓰러움과 지질함은 한 끗 차이 [TEN피플]

    안쓰러움과 지질함은 한 끗 차이다. 딱한 상황에 마음이 쓰이다가도 계속되는 일방적 토로는 듣는 이들은 지치게 한다. 정준하가 '놀면 뭐하니' 하차 비화에 관한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다. 일방적 하차는 분명 안타까운 상황. 그러나 유재석까지 지속적으로 언급하며 자신의 신세만 한탄하는 모습은 좋아보이지 않는다. '놀면 뭐하니'는 지난 7월 멤버, 제작진 교체라는 대대적인 개편을 했다. 이에 따라 정준하, 신봉선이 하차했고, 새 멤버로 주우재가 합류했다. 정준하와 신봉선의 하차는 예견된 수순이었다. 개편 전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에서 두 사람은 유일하게 연습생이 되지 못한 것에 이어 분량까지 실종, 대놓고 멤버를 차별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놀면 뭐하니'에서 두 사람의 하차 배경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이는 정준하와 신봉선의 입을 통해 알려졌다. 정준하는 지난 7월 13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놀면 뭐하니' 하차 후 한동안 술독에 빠져 살았다며 "일생일대로 술을 제일 많이 먹었다. 울기도 했다. 운 정도가 아니라 통곡을 했다. 목요일이 녹화날이지 않냐. 집에 못 있겠더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는 하차를 일방적으로 통보받았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셈이다. 서운함을 드러냈던 정준하는 이젠 대놓고 하차 통보 뒷이야기를 폭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PD가 갑자기 '차 좀 얻어 타고 가도 되냐'고 하면 차 태우지 마라. 나 거기서 잠깐 이야기 좀 하자고 했다가 그렇게 된 거다"라고 말한 것. 강호동이 "안 울었지?"라고 묻자 정준하는 "한 번 정도는 울었다. 어떻게 안 울겠냐. 작별을 하는데"라며 "그러고 나

  • [종합] 서효림, 시母 김수미와 고부갈등 "혼전임신 폭로…집안 서열은 3위" ('짠당포')

    [종합] 서효림, 시母 김수미와 고부갈등 "혼전임신 폭로…집안 서열은 3위" ('짠당포')

    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 김수미와의 일화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주인공 김수미, 정준하, 서효림이 출연했다. 김수미는 며느리 서효림에게 "부부 생활에 대해 조언을 하자면, 남편하고 늙을 때까지 살려면 고쳐지지 않는 건 포기해. 안 고쳐진다. 그거 고치려다 늙는다. 포기할 건 포기하고 기본만 되면 살고 아니면 끝내"라며 쿨하게 조언했다. 서효림은 "아니다 싶으면 애 하나 더 낳지 말고 끝내라고 한다"고 거들었다. 김수미는 이어 "한번 부부 싸움을 하고 카톡이 왔다. 오빠가 술을 좋아하고, 나 너무 괴롭다더라. 잘 생각해 보고 둘째 생기기 전에 끝내라고 했다. 몇 달 연예계 시끄러우면 그만이라고 했다. 진심으로 사람 대 사람으로, 시어머니를 떠나서"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수미는 "(아들이) 좋아하는 술을 끊게까지는 하지 마. 왜냐하면 나도 술을 마셔봐서 아는데 그 술 몇 잔에 모든 걸 다 풀 수 있는데 너무 강요하면 잘못하다가 난 걔 바람 나면 어떻게 하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며느리 혼전 임신을 알렸다는 게 무슨 의미냐"고 묻자 김수미는 "얘랑 같이 예능을 하고 있는데 어느 날 얘가 얼굴이 까칠했다. 그때가 얘가 임신했을 때다"고 돌이켰다. 서효림은 "정말 조심스러웠는데 친한 기자분한테 홀랑 얘기하셨다. 결혼식을 두달 반 정도 앞둔 상태였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난 기억이 안 난다. 만나고 있던 것도 몰랐는데 동시에 알게 된 거다. 그래서 결혼식 준비를 20일 만에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서효림은 집안 서열을 묻는 질문에 "딸 조이와 강아지들이 서열 1위다. 엄마가 강아지를 좋아하시는데 저도 결혼 전에

  • '115kg' 정준하, 건강이상설에 입 열었다…"출연료도 적은데 자괴감까지 느껴" ('라스')

    '115kg' 정준하, 건강이상설에 입 열었다…"출연료도 적은데 자괴감까지 느껴" ('라스')

    정준하가 건강 이상설을 해명한다. 또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기록했다고 밝힌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정준호,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출연하는 ‘전과자들'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다. 정준하가 스튜디오로 들어서자 MC들 모두 ‘확찐자(살이 확 찐 사람)’가 된 정준하의 건강을 염려한다. 정준하는 “서서히 찐 건데”라며 건강 이상설에 대해 해명한다. ‘무한도전’에서 활약할 당시 112kg에서 82kg까지 감량한 적이 있다는 그는 지금 몸무게를 묻자 “115kg다. 작품을 위해서 찌운 거다”라고 답한다. 정준하는 “김구라에게 벼르고 있는 게 있다는데?”라는 질문에 기다렸다는 듯이 올해 초 김구라와 함께 출연한 프로그램 이야기를 꺼낸다. 구독자 100만 명이 넘는 너튜버 ‘마츠다 부장’이 고등학교 후배라는 그는 “힘들게 마츠다 부장을 섭외했는데”라며 김구라 때문에 프로그램이 유지되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그러자 김구라는 억울해하며 “오늘 안 만났으면 서로 오해할 뻔했다”라고 해명했다고 전해져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안긴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출연을 승낙했다는 정준하는 말도 안 되는 출연료 때문에 ‘찐’으로 당황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11년 전보다 못한 금액을 받았다”며 불만을 쏟아낸다. 영화 제작자와 절친인 정준호가 출연료에 대해 30초 부연 설명을 해 이해를 도왔다고. 또 정준하는 출연료도 적은 데다 촬영 중 자괴감까지 느꼈다고 전해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 그는 또 영화 촬영 중 추성훈의 주먹에 맞아 죽을 뻔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추성훈과) 처음 봤는데 2시간 동안 내가 고

  • [종합] "웃기려고 만들었다" 다시 돌아온 '가문의 영광: 리턴즈'…추석판 나홀로집에 되겠네

    [종합] "웃기려고 만들었다" 다시 돌아온 '가문의 영광: 리턴즈'…추석판 나홀로집에 되겠네

    크리스마스가 되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나홀로 집에' 시리즈다. 추석 때마다 관객들을 찾는 영화가 있다. 정통 코미디 한국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2023년 다시 돌아왔다. 2002년 처음 시리즈를 시작한 '가문의 영광'은 벌써 21년 된 오래된 시리즈.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2012) 이후에 11년 만에 관객들을 만난다.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정태원과 정용기,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고윤이 참석했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전편을 제작하고, '가문의 영광 4: 가문의 수난'을 연출한 정태원 감독과 '가문의 위기: 가문의 영광 2', '가문의 부활: 가문의 영광3', '가문의 영광5: 가문의 귀환'을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애드리브가 강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정태원 감독은 "'가문의 수난'을 찍을 때가 생각난다. 일본에서 올로케이션이었다. 주 52시간이 없었다. 70퍼센트를 일본에서 찍어서 매일 밤을 새워야만 했지만 좋은 촬영장이었다. 이번에는 그런 스케줄을 아니었지만, 그때처럼 웃음이 떠나지 않은 환경이었다. 다들 촬영이 끝나고 아쉬워하셨다"라고 말했다. 시리즈로서 위험 요소도 있었을 터. 정태원 감독은 "진경의 캐릭터는 지고지순한 캐릭터였다면, 이번에는 괄괄하고 터프하며 자기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도록 했다. 피아노

  • '가문의 영광: 리턴즈' 유라, "윤현민 배우가 많이 이끌어줘서 편안한 마음으로 찍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 유라, "윤현민 배우가 많이 이끌어줘서 편안한 마음으로 찍었다"

    영화 '가문의 영광:리턴즈'의 배우 유라는 극 중에서 호흡을 맞춘 윤현민에 대해서 언급했다.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정태원과 정용기,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고윤이 참석했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배우 유라는 비혼주의를 선언한 막내딸 ‘진경’을 연기한다. '가문의 영광: 리부트'를 통해 윤현민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유라는 "첫 촬영을 많이 긴장한 편이다.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윤현민 배우가 많이 이끌어줘서 편안한 마음으로 찍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나 항상 그대를'을 노래 부르며 피아노 치는 패러디를 연기한 유라는 "'나 항상 그대를' 부분은 유명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다. '리턴즈'는 진경이만의 스타일로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포크 신도 무조건 웃겨야 한다고 하셔서 웃긴 표정이 나올 때까지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오는 9월 21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