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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외길' 정선아, '불후의 명곡' 첫 단독 출연에  우승 쾌거

    '뮤지컬 외길' 정선아, '불후의 명곡' 첫 단독 출연에 우승 쾌거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이며, 모두의 극찬 속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53회의 시청률은 전국 4.8%를 기록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67주 1위 기록으로 ‘土 불후천하’를 이어갔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53회는 ‘2024 보컬 퀸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연지, 양지은, 박기영, 지세희X손승연X유성은X이예준, 이소정, 정선아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최강 보컬 퀸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첫 번째 무대는 김연지였다. 이소라의 ‘제발’을 선택한 김연지는 노래의 서사와 어우러지는 드라마의 이별 장면과 함께 시작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연지만의 독보적인 감성의 발라드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적시다 못해 애절하게 했다. 천천히 감정을 쌓아 올리던 김연지는 감성 고음 일인자답게 처절한 절규와 같은 고음으로 몰입감을 선사했다. 포효하는 듯한 김연지의 목소리는 가사의 간절함을 끌어올리며 슬픔을 극대화했다. 마지막까지 애끓는 감정을 이끌어가던 김연지는 애달픈 마무리로 무대의 여운을 남겼다. 이어진 두 번째 무대에는 양지은이 심수봉의 ‘비나리’로 무대에 섰다. 양지은은 원곡자인 심수봉의 추천으로 선택한 노래인 만큼 곡의 고저를 완벽히 따라가며 무대를 압도했다. 농축된 정통 트로트의 감성을 제대로 살린 양지은은 한을 풀어내듯이 노래를 이어가며 감정을 더해갔다. 애절한 양지은의 보컬과 바이올린 연주가 어우러지면서 녹진한 감성을 한층 더했다. ‘하늘이여’

  • 김준수→김소현, 오늘(13일) 첫 캐럴송 발표…프랭크 와일드혼 선물

    김준수→김소현, 오늘(13일) 첫 캐럴송 발표…프랭크 와일드혼 선물

    김준수, 김소현, 정선아, 손준호, 진태화, 서경수, 양서윤까지 총출동하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발매된다.13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팜트리아일랜드 소속 아티스트 7인(김준수, 김소현, 정선아, 손준호, 진태화, 서경수, 양서윤)이 2023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여 겨울 감성이 가득한 캐럴 'MY CHRISTMAS WISH(마이 크리스마스 위시)'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MY CHRISTMAS WISH(마이 크리스마스 위시)'는 팜트리아일랜드가 첫 번째로 선보이는 캐럴송.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드라큘라', '몬테크리스토', '엑스칼리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라는 수식어를 지닌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이 팜트리아일랜드 소속 배우들을 위해 직접 작곡하여 선물한 곡이다.특히 '소원이 이루어지는 기적'을 마치 뮤지컬처럼 하나의 장면들이 연상되게 이야기하듯이 표현하는 가사가 인상적으로, 음악을 듣는 지금 이 순간 그리고 영원히 그 기적은 너와 나 함께이길 바란다는 의미의 직관적인 가사 역시 눈길을 끈다. 팜트리아일랜드 소속 배우 일곱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하모니는 다가오는 연말 많은 리스너에게 가슴 따뜻한 설렘과 희망을 선사할 전망이다.또한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7명의 아티스트가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 더해져 훈훈함을 자아내는 팜트리아일랜드 배우들의 끈끈한 패밀리십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영상을 통해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 [공식] 김준수·전동석·신성록→임혜영·정선아·아이비 '드라큘라' 10주년 캐스팅

    [공식] 김준수·전동석·신성록→임혜영·정선아·아이비 '드라큘라' 10주년 캐스팅

    뮤지컬 '드라큘라'가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캐스팅과 함께 5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14일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드라큘라' 10주년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드라큘라'는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소설 '드라큘라'를 기반으로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애절하게 그려낸 작품, '드라큘라'의 불멸의 사랑이라는 매력적인 소재의 스토리와 국내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이고 흡입력 있는 음악이 관객들을 단번에 매료시킨다. 또한 판타지를 더욱 극대화해주는 4중 턴테이블 무대와 20개의 거대한 기둥을 활용한 스펙타클한 무대가 시선을 압도할 뿐만 아니라 강렬한 색채의 조명과 화려한 의상이 뛰어난 미장센의 극치를 선사한다. 죽음을 초월하여 한 여인만을 사랑하는 핏빛 순애보를 선보이는 드라큘라 역에는 자신만의 시그니처 레드 헤어로 탄생시킨 압도적 비주얼과 섬세한 감성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독보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레전드 김준수와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는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의 풍부한 성량과 여심을 자극하는 절절한 감정연기, 비주얼로 드큘 앓이를 일으킨 전동석 그리고 지난 시즌 새롭게 합류하여 놀라운 싱크로율로 자신만의 강렬하고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드라큘라'를 탄생시켜 인생 캐릭터라 극찬을 받은 신성록이 다시 돌아온다. 드라큘라의 단 하나의 사랑으로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을 마주하는 미나 역에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의 우아한 발성과 애절한 감정 연기로 매 시즌 관객들을 숨죽이게 만든 임혜영이 역대 최다 미나로서 4번째 시즌 무대에 오르며, 뮤지컬계 대체불가한 파급력을

  • '소속사 대표' 김준수의 사명감 "좋은 영향 주고 받을 수 있도록"[화보]

    '소속사 대표' 김준수의 사명감 "좋은 영향 주고 받을 수 있도록"[화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소속사 대표로서 가장 신경쓰는 지점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팜트리아일랜드 소속인 김준수, 정선아, 서경수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들이 속한 팜트리아일랜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두 번째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준수에게 '데스노트'를 떠나보내는 소감에 관해 물었다. 김준수는 "시원섭섭하다는 표현이 정확한 것 같아요. 100회가 훌쩍 넘는 공연을 탈 없이 잘 끝낸 것 같아 시원하고요, 기약 없는 헤어짐이 섭섭해요"라고 답했다. 김준수는 두 번째 갈라 콘서트에 대해 "작년에는 선보이지 않았던 넘버로 구성했고, 또 1년 사이에 새로운 배우들이 영입됐기 때문에 그 배우만이 할 수 있는 무대가 추가돼 더 풍성해졌죠"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과 90% 이상 다른 무대를 볼 수 있다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한 팜트리의 대표로서 가장 신경 쓰는 지점에 대해서는 "배우들끼리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작품 얘기나 서로에 대한 피드백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려고 해요. 그리고 소속 배우들이 공연하면 좀 더 책임감 있게 가보려고 하죠"라며 뮤지컬 배우인 동시에 팜트리 대표로서 가지는 사명감에 관해 얘기했다.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배역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했던 모든 작품이 새드 엔딩이에요. 죽거나 죽이거나 죽이고 죽거나. 그래서 '킹키부츠'나 '위키드'처럼 기분 좋게 끝나는 뮤지컬도 해보고 싶더라고요. 도전해보고 싶은 배역을 하려면 여자로 다시 태어나야 해요. '위키드'의 엘파바나 (정선아) 누나가 했던 글린다 역할을 해보고 싶거든요"라며 웃었다. 김준수는 단독 팬미팅 투어 '코코타임'에 대해서도 언

  • [공식] 박강현·고은성·비투비 이창섭, 韓 초연 '멤피스' 타이틀롤

    [공식] 박강현·고은성·비투비 이창섭, 韓 초연 '멤피스' 타이틀롤

    배우 박강현, 고은성, 비투비 이창섭, 정선아, 유리아, 손승연 등이 브로드웨이 뮤지컬 '멤피스' 한국 초연에 출연을 확정했다. 9일 제작사 쇼노트는 '멤피스'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멤피스'는 1950년대 흑인 음악을 백인 사회에 널리 알린 전설적인 인물, DJ 듀이 필립스(Deway Philips)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2009년 9월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2010년 토니 어워즈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하여 음악상, 각본상, 오케스트레이션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같은 해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는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우수작품상과 여우주연상, 음악상, 오케스트레이션상을 받았으며, 2015년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최우수 안무상과 음향상을 수상하기도. '멤피스'는 1950년대 흑인과 백인이 분리된 미국 남부 도시 멤피스를 배경으로, 영혼의 음악 로큰롤을 전파하여 세상을 바꾸고픈 라디오 DJ 휴이와 뛰어난 재능으로 흑인 클럽에서 노래하는 가수 펠리샤의 꿈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품은 더 나아가 백인 방송국에서 흑인 음악을 송출하며 차별과 경계를 무너뜨리는 DJ 휴이의 모습을 통해 음악이 가진 힘과 위대함을 깨닫게 해준다. 특히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 화려한 춤과 볼거리, 카리스마와 매력을 동시에 갖춘 캐릭터 등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극을 전개한다. '멤피스'의 음악은 전설적인 록그룹 본조비의 창립 멤버이자 키보디스트 데이비드 브라이언(David Bryan)이 맡았다. 대본은 국내에서도 유명한 '아이 러브 유', '더 씽 어바웃 맨', '톡식 히어로', '올슉업', '폴링 포 이브' 등의 작가 조 디피에트로(Joe DiPietro)가 썼다. '멤피스' 한국 초

  • [TEN인터뷰] 정선아, "풍요 속의 빈곤…22kg 감량 후 성장"

    [TEN인터뷰] 정선아, "풍요 속의 빈곤…22kg 감량 후 성장"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임신으로 22kg가 증량했다. 이에 우울했지만,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감량했다. 무대를 떠난 1년 반이라는 세월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린 그다. 하지만 정선아의 눈물에는 이유가 있었다.정선아는 2021년 1살 연하인 사업가와 결혼, 지난해 득녀했다. 정선아에게 '이프덴'은 출산 후 뮤지컬 복귀작이다. 정선아는 첫 무대 복귀작으로 왜 '이프덴'을 선택했을까. 그는 "이전에 제가 캐릭터가 있거나 강한 작품을 보여드렸다. 많은 분이 사랑해주시는 글린다나 암네리스 등 특별하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줬다. 저도 많은 선택과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이어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니까 용기가 많이 생기더라. 안 해 본 길을 개척해서 가보자는 마음이었다. '이프덴' 안에는 임신, 출산을 겪는 이야기가 나온다. '내가 안 하면 누가 하냐?'는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이프덴'은 지난해 12월 8일 개막해 현재 공연 중인 작품으로 이혼 후 12년 만에 뉴욕에 돌아와 도시 계획부에서 일하게 되는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각각 리즈와 베스라는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모습을 그렸다. 정선아는 극 중 엘리자베스 역으로 분해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의 감정과 고민을 섬세하게 표현한다.개막 후에 한 달 간 관객과 만난 정선아다. 그는 "개인적으로 행복한 공연을 하고 있다. 누구나 자기가 하는 공연이 다 행복하다고 하겠지만, 오랜만에 복귀라서 많은 걱정을 했다. '예전만큼 사랑을 못 받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당연히 했다. 무대에 서니까 좋더라. 이 시기에 이 작품이 저한테 온 게 참 행운"이라며 웃었다.정선아는 복귀 전 어

  • 정선아 "천국과 지옥 오간 나, 극복은 연습…'대세 중의 대세' 데뷔 동기 김호영 응원"[인터뷰③]

    정선아 "천국과 지옥 오간 나, 극복은 연습…'대세 중의 대세' 데뷔 동기 김호영 응원"[인터뷰③]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데뷔 동기' 김호영에 대해 언급했다.정선아는 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뮤지컬 '이프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이프덴'은 이혼 후 12년 만에 뉴욕에 돌아와 도시 계획부에서 일하게 되는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각각 리즈와 베스라는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모습을 그린 작품.정선아는 극 중 엘리자베스 역으로 분해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의 감정과 고민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그는 2021년 1살 연하인 사업가와 결혼, 지난해 득녀했다. 정선아에게 '이프덴'은 출산 후 뮤지컬 복귀작이다.이날 정선아는 "저는 소위 말하는 대극장을 많이 하는 배우지 않나. 무대가 크고 깊고 관객과 떨어져 있으면 있을수록 마음이 안정되더라. 관객은 저를 열심히 보겠지만, 큰 무대에서 크게 노래하지만, 그렇다고 세심하게 연기하지 않는 건 아니다. (관객과의 거리가) 멀리 있으면 멀리 있을수록 편해지는 느낌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어느 순간부터 내가 가까운 곳에서 관객이 다 보이는 시야에서 더 세밀하게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뮤지컬을 10년 이상한 이후부터는 '목마름'이 있었다. 소극장 하는 분들은 대극장, 저처럼 대극장 하는 사람은 소극장에 가는 게 두렵다. 사실 저는 축가 부를 때가 제일 떨린다. 작은 곳에서 하는 게 더 떨린다. (공연장이) 크면 클수록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이어 "고민했다. '언젠가 연극을 해보고 싶다', '연극을 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다. 그런데 관객은 나의 귀엽고, 특이하고 세고 화려한 옷, 가발을 쓴 모습을 많이 보지 않았나.

  • 정선아 "마른 체질 아닌 나, 임신 후 70kg까지…혹독한 다이어트로 감량"[인터뷰②]

    정선아 "마른 체질 아닌 나, 임신 후 70kg까지…혹독한 다이어트로 감량"[인터뷰②]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임신으로 22kg가 증량했다고 밝혔다.정선아는 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뮤지컬 '이프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이프덴'은 이혼 후 12년 만에 뉴욕에 돌아와 도시 계획부에서 일하게 되는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각각 리즈와 베스라는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모습을 그린 작품. 정선아는 극 중 엘리자베스 역으로 분해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의 감정과 고민을 섬세하게 표현한다.정선아는 2021년 1살 연하인 사업가와 결혼, 지난해 득녀했다. 그에게 '이프덴'은 출산 후 뮤지컬 복귀작이다.이날 정선아는 "'이프덴' 개막하고 한 달이 지났다. 개인적으로 행복한 공연을 하고 있다. 누구나 자기가 하는 공연은 다 행복하다고 하겠지만, 오랜만에 복귀라서 많이 걱정했다. '예전만큼 사랑을 못 받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당연히 했다. 무대에 서니까 좋더라. 관객의 박수를 받으니까 좋다는 생각과 함께 많은 마음으로 첫 공연 후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선아는 '이프덴'을 무대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이전에 제가 캐릭터가 있거나 강한 작품을 보여드렸다. 많은 분이 사랑해주시는 글린다나 암네리스 등 특별하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줬다. 저도 많은 선택과 고민을 했다. 이 시기에 이 작품이 저한테 온 게 참 행운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예전에 드라마적인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연극도 해보고 싶었고, 대극장이 아닌 소극장에서 큰 가발과 메이크업을 줄이고 관객과 가까이 만나보고 싶었다. 두려웠던 것도 있다. 저한테 뮤지컬이 들어올

  • 정선아 "강제로 임신·출산 기다려준 김준수 대표, 지금도 고마운 마음"[인터뷰①]

    정선아 "강제로 임신·출산 기다려준 김준수 대표, 지금도 고마운 마음"[인터뷰①]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소속사 대표인 김준수에 대해 언급했다.정선아는 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뮤지컬 '이프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이프덴'은 이혼 후 12년 만에 뉴욕에 돌아와 도시 계획부에서 일하게 되는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각각 리즈와 베스라는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모습을 그린 작품.정선아는 극 중 엘리자베스 역으로 분해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의 감정과 고민을 섬세하게 표현한다.정선아는 2021년 1살 연하인 사업가와 결혼, 지난해 득녀했다. 그에게 '이프덴'은 출산 후 뮤지컬 복귀작이다. 그는 지난해 9월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의 첫 번째 갈라 콘서트를 통해 무대에 복귀했다.정선아는 "난생처음 겪어보는 임신과 출산을 하고 일 년이 넘는 공백기를 지나 다시 무대에 서는 것이 참 두렵기도 하고, 여러분이 기억하시는 저의 모습이 아니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에 정말 많은 걱정이 있었어요"라며 "하지만 그저 믿어주고 기다려주신 김준수 대표님을 비롯한 우리 팜트리 가족과 함께 행복한 복귀를 했습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이날 정선아는 "그게(소속사 갈라콘) 아이 낳고 첫 무대였다. 제가 회사를 옮기지 않았나. 준수 대표님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자마자 저도 몰랐다.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한 게 아니라 하늘에서 주셨다. 너무 감사하지만, 들어가자마자 미안했다"고 털어놨다.이어 "준수 대표님이 홀로서기를 하고 나는 또 '오케이, 우리 오랜 인연으로서 나도 힘 받고 준수 대표님 힘 내가 드리고 힘이 되어주고 가자'고 했다. 그런데 밥을 먹고 얼마 안 되서 좋은 소식이 있었다. 행복하

  • 정선아, 12년 함께한 반려견과 이별 "처음 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행복"

    정선아, 12년 함께한 반려견과 이별 "처음 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행복"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반려견과 이별했다.정선아는 20일 "2010년 너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너무 행복했어"라는 글을 남겼다.이어 "더 많이 곁에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해. 이제 아프지 말고 편하게 쉬자. 프강프강 2022.12.20"이라고 덧붙였다.정선아는 이와 함께 세상을 떠난 반려견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프강은 정선아의 반려견으로 12년간 그와 함께했다.정선아는 현재 뮤지컬 '이프덴'에 출연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뮤지컬 배우 정선아, 이젠 대학원 교수님...손준호♥김소현"난리났네"[TEN★]

    뮤지컬 배우 정선아, 이젠 대학원 교수님...손준호♥김소현"난리났네"[TEN★]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대학원 교수가 됐다.정선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에는 새로 시작하고 도전하는 일들이 참 많은 것 같다. 그중 하나가 교단에서 학생들을 만나는 일이 됐다. 좋은 인연이 될 수 있게 열심히 해보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교수가 된 정선아의 경력사항이 담겼다. 사진에 따르면 그는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미디어엔터테인먼트학과 겸임교수가 됐다.그의 임용 소식에 지인과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특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축하해 선아야"라고 응원하고, 그의 남편 손준호도 "난리 났네"라며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한편, 정선아는 지난해 1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권성미 텐아시아 기자 smkwon@tenasia.co.kr

  • '사업가♥' 정선아, 출산 후 무대 복귀 "믿고 기다려준 김준수 대표님 덕 행복"[TEN★]

    '사업가♥' 정선아, 출산 후 무대 복귀 "믿고 기다려준 김준수 대표님 덕 행복"[TEN★]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출산 후 소속사 갈라 콘서트를 통해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정선아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생처음 겪어보는 임신과 출산을 하고 일 년이 넘는 공백기를 지나 다시 무대에 서는 것이 참 두렵기도 하고, 여러분이 기억하시는 저의 모습이 아니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에 정말 많은 걱정이 있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하지만 그저 믿어주고 기다려주신 김준수 대표님을 비롯한 우리 팜트리 가족과 함께 행복한 복귀를 했습니다. 3일 동안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시고 함께 호흡하고 즐겨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고 덧붙였다.정선아는 "너무 보고 싶었어요~무대에서 여러분 기를 받으니 이제 기운이 펄펄 나는 것 같아요!! 이번 팜트리콘 3일은 저에게 정말 귀한 시간이었고,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라고 설명했다.또한 제가 참 많이 사랑하는 우리 양주인 감독님!! 주인님만 믿고 따라왔쥬~주인님의 피땀 눈물이 관객분들께 고스란히 전달된 거 같아서 너무너무 기뻐요"라며 "진짜 깜짝 놀랄만한 퀄리티의 연출을 해주신 명승원 감독님을 비롯해 콘서트를 위해 힘 써주신 모든 제작사와 무대/음향/조명/하우스/경호팀 스태프 한 분도 빠지지 않고 모두 감사드립니다. 난 더없이 기뻐요"라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선아의 모습이 담겼다. 정선아는 최근 열린 단독 갈라 콘서트 '2022 PALMTREE ISLAND 1st GALA CONCERT' 무대에 올랐다.한편 정선아는 지난해 1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옥주현, 김호영 고소…정성화→김소현·차지연 연대 "정도가 깨졌다"

    [종합] 옥주현, 김호영 고소…정성화→김소현·차지연 연대 "정도가 깨졌다"

    최근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김호영을 고소해 파장이 일었다.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이 성명문을 냈다. 이어 정선아, 김소현, 정성화, 차지연 등도 성명문을 지지했다.지난 22일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은 "모든 뮤지컬인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이라는 성명문을 냈다. 세 사람은 "최근 일어난 뮤지컬계의 고소 사건에 대해, 뮤지컬을 사랑하고 종사하는 배우, 스태프, 제작사 등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는 뮤지컬 1세대의 배우들로서 더욱 비탄의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고 했다.이어 "한 뮤지컬이 관객분들과 온전히 만날 수 있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과정을 함께 만들어 가게 됩니다. 그 안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 모두는 각자 자기 위치와 업무에서 지켜야 할 정도가 있습니다"고 덧붙였다.세 사람은 "배우는 모든 크리에이티브 팀의 컨셉을 무대 위에서 제대로 펼쳐내기 위해서 오로지 자신의 역량을 갈고닦아야 합니다.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할 뿐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 됩니다"라며 "스태프는 각자 자신의 파트에서 배우가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 진행은 물론 무대 운영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배우들의 소리를 듣되, 몇몇 배우의 편의를 위해 작품이 흘러가지 않는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고 설명했다.또한 "제작사는 함께 일하는 스태프와 배우에게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하며 지킬 수 없는 약속을 남발해서는 안 됩니다. 공연 환경이 몇몇 특정인뿐 아니라 참여하는 모든 스태프 배우에게 공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참

  • '사업가♥' 정선아, 출산 한 달 만 복귀? "나 아직 못 돌아가는데…"[TEN★]

    '사업가♥' 정선아, 출산 한 달 만 복귀? "나 아직 못 돌아가는데…"[TEN★]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일상을 공유했다.정선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잉!? 나 아직 못 돌아가는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물 받은 과일 바구니가 담겼다. 이는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가 선물을 보낸 것. 과일 바구니에는 '속보! 디바 정선아의 건강한 출산, 전세계 축하 물결! 그녀가 돌아온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또한 정선아는 회사 대표인 김준수의 SNS 아이디를 태그하기도.한편 정선아는 지난해 1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정선아, "남편 아님"…초콜릿 안 준 '♥연하 남편'에 '서운' [TEN★]

    정선아, "남편 아님"…초콜릿 안 준 '♥연하 남편'에 '서운' [TEN★]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초콜릿을 선물 받았다.정선아는 14일 자신의 SNS에 “잊고 있던 화이트데이를 알려준 분 감사. 남편 아님”이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지인으로부터 받은 듯한 초콜릿 상자가 담겼다. 상자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이 담겼고, 상자의 뚜껑 부분에는 거울이 달린 독특한 디자인을 뽐내고 있다.정선아는 지인으로부터 받은 초콜릿을 인증하며 "남편 아님"이라고 덧붙여 초콜릿을 주지 않은 남편에게 서운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한편, 정선아는 지난해 10월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지난 1월 임신 6개월임을 알렸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