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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황보라, 난소기능 저하→임신 가능성 1%…시부 김용건 "마음 졸였다"

    [종합] 황보라, 난소기능 저하→임신 가능성 1%…시부 김용건 "마음 졸였다"

    배우 황보라가 시험관 시술 과정을 전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웤톡'에는 '황보라 임신 가능성이 1%였다고? 오덕이 엄마 EP.2 난임 일기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보라는 김용건에게 전화를 걸었다. 황보라는 "지금 병원에 다녀왔다"라고 했고, 김용건은 "어떻게 됐냐"라고 물어봤다. 이에 황보라는 "아기집이 확인됐다. 임신됐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김용건은 "축하한다. 너무 마음을 졸였다. 경사다"라고 이야기했다. 황보라는 또 "다음주에는 아기 심장 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김용건은 "아침에 아주 그냥 우리 며느리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제는 몸 조심해야 한다. 무리하지 말고"라고 덧붙였다. 황보라는 앞서 검사한 난소 나이 측정 검사에서 0.15 수치가 나온 바 있다. 이는 난소기능 저하 환자 수준이며, 사실상 임신 가능성이 1%인 것으로 밝혀졌다. 황보라는 2023년 8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시험관 4차 진행 과정을 공유하기도. 그는 "아기가 간절했던 마음과 달리 임신 가능성이 누구보다 낮았던 극 난저환자였기에 모든 난임을 겪고 있는 예비 엄마들에게 작게라도 힘을 전해드리고 싶어 핸드폰으로 기록해뒀던 영상을 공개한다"라고 했다.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영훈은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TEN피플] '36kg 감량' 자랑하더니…유재환, 30kg 요요+탈모·성기능 저하 왔다

    [TEN피플] '36kg 감량' 자랑하더니…유재환, 30kg 요요+탈모·성기능 저하 왔다

    4개월 만에 30kg가 넘는 체중을 감량하며 다이어트 성공을 자랑하던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이제는 요요의 아이콘이 됐다. 여기에 탈모약 복용과 성기능 저하 등까지 고백하고 있다. 각종 성인병으로 생명에 지장이 생길 정도라고 고백했던 것이 무색해진 모습이다.  유재환의 요요가 화제를 모은 건 지난해 12월 열린 ENA 새 예능 '효자촌' 제작발표회. 이날 약 1년 만에 공식 석상서 취재진 앞에 서 유재환은 다소 통통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얻은 유재환이 다이어트에 돌입한 건 2019년. 그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통풍과 허리디스크 외에도 공황장애와 역류성 식도염, 과민 대장 증후군, 우울증 등 10여가지가 넘는 질병으로 인해 체중이 무려 104kg까지 증가했다고 밝혔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으로 생명에 지장이 생길 정도였다"라며 당시 위급했던 상황을 전한 바 있다. 이후 건강을 위해 4개월 만에 32kg를 감량해 큰 화제를 모은 유재환. 여기에 4kg를 더 빼 총 36kg을 감량, 아이돌 못지 않은 비주얼로 리즈시절 외모를 되찾았다. 그는 유지 다이어터로서의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정확히 내 식욕을 뭔지 판단해야 한다. 흰 탄수화물을 못 끊겠다면 운동으로 근윤량을 늘리면 된다. 운동하기 싫으면 기초대사량만큼만 먹으면 된다"며 유지 비법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1년 만에 돌연 원래의 비주얼로 돌아온 유재환. 그 이유는 '효자촌' 영상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유재환은 방송내내 식탐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카페에서도 커피 2잔에 쿠키와 케이크를 시켜 먹고

  • [종합] 기안84, 심각한 체력 저하…결국 촬영 중단 "눈앞이 시꺼멓게"

    [종합] 기안84, 심각한 체력 저하…결국 촬영 중단 "눈앞이 시꺼멓게"

    웹툰 작가 기안84가 격투기 선수 박재현을 만났다.지난 6일 기안84 유튜브 채널에는 '기안84의 인물 관찰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기안84는 MMA 단체의 챔피언 박재현 선수와 함께 운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먼저 운동을 시작한 배경에 대해 "시언 형님이 격투기 체육관을 다니자고 해서 시작했는데 형님은 지금 예능 촬영한다고 또 호주를 갔다. 그래서 나 혼자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또 박재현 선수를 게스트로 모신 것에 대해 "23살로 나이가 어린데 꿈을 이렇게 열심히 쫓는 모습을 보면 어린 시절 웹툰 한창 보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이 친구를 (게스트로) 선택했다"라고 밝혔다.기안84는 또 "3시부터 5시까지 선수부 운동 시간인데 정찬성 관장님께서 저도 껴도 된다고 해서 이 시간대에 나와서 운동을 간간히 같이 한다"라고 했다.다만, 바쁜 스케줄로 인해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지못한 기안84는 결국 체력 문제로 10분만에 주저 앉았다.그는 갑자기 눈앞이 시커매지는 게 이러다가 쓰러질 것 같더라. 최근에 다이어트 한다고 밥도 안 먹고 감기 기운이 또 갑자기 돋아나는 거 같기도 하다"면서 "그래서 운동 중간에 돈가스를 먹으러 갔다"고 말했다.박재현 선수는 기안84와 운동한 소감에 대해 "운동 전에 약간 산만하신 편이긴 한데 집중하면 되게 잘한다"면서 "체력운동 시켜도 힘들어도 끝까지 하려 한다. 정신력이 확실히 좋다. 업계 탑에 간 사람들은 이유가 있다는 느낌"라고 전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저하늘에태양이' 노영학, 이민성 구하고 죽음 맞았다

    '저하늘에태양이' 노영학, 이민성 구하고 죽음 맞았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저 하늘에 태양이’ / 사진=방송 화면 캡처‘저 하늘에 태양이’ 갖은 악행을 일삼던 노영학이 친아들 이민성을 구하고 죽음을 맞았다.24일 방송된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 최종회에서는 허승준(이민성)을 납치해 강인경(윤아정)을 협박했던 차민우(노영학)가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차민우는 경찰을 대동한 강인경을 보고 산으로 도망쳤다. 강인경의 아들이자 자신의 친아들인 허승준을 납치했다.도망을 가던 중 차민우가 산 아래로 굴러떨어져 발목을 다쳤고 움직일 수가 없게 됐다.추운 겨울에 산속에 갇힌 차민우와 허승준. 허승준은 자신이 납치된 사실도 모르고 차민우를 걱정했다. 허승준의 해맑음을 보던 차민우는 눈물을 쏟았고 허승준은 “고모부 울지 마세요”라며 같이 울었다.다음 날 아침, 두 사람이 발견됐다. 차민우가 겉옷을 벗어 허승준을 감싼 상태였다. 차민우는 그 자리에서 죽었고 허승준은 살았다.이후 허승준은 강인경에게 “고모부가 엄마 얘기를 했다. 엄마한테 많이 미안했다고 전해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저하늘에태양이' 한지안, 종영 소감 "성장하는 금순...뿌듯하고 기뻤다"

    '저하늘에태양이' 한지안, 종영 소감 "성장하는 금순...뿌듯하고 기뻤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배우 한지안 / 사진제공=국엔터‘저 하늘에 태양이’ 한지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24일 방송되는 121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에서 오금순 역으로 분해 따뜻한 마음씨로 잔잔한 힐링과 감동을 선사한 한지안이 아쉬움과 애정이 묻어나는 소회를 밝혔다.극 중 금순은 홀로 상경해 버스 차장을 하며 고향의 노모와 동생들에게 꼬박꼬박 생활비를 부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넉넉지 않은 살림이지만 불쑥 들이닥친 고향 후배 인경(윤아정)을 따스히 품어줬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곁에서 의지할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되어줬다.인경뿐만 아니라, 난곡동 식구들과 희애(김혜지) 등 인연이 닿는 모두에게 슬플 때 위로가 되어주고 곤란할 때 힘이 되어준 금순은 시청자들에게도 기분 좋은 따스함을 선사했다. 처음 도전하는 사투리지만, 능숙한 연기력으로 시대상을 잘 담아낸 한지안의 활약이 빛을 발한 지난 6개월이었던 것.한지안은 “더운 여름부터 촬영을 시작, 가을을 거쳐 추운 겨울까지 금순과 함께했는데 어느덧 종영이라니 서운함이 크다”며 “홀로 상경한 금순이 연인과 가정을 이루고, 땀 흘려 일하며 느리지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함께하며 뿌듯하고 기뻤다. 마지막까지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주위를 밝고 따뜻하게 물들이는 금순이의 에너지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저 하늘에 태양이’는 이날 오전 9시 최종회가 방송된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