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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하늘에' 윤아정, 종영 소감 "많은 걸 느끼고 배운 시간"

    '저 하늘에' 윤아정, 종영 소감 "많은 걸 느끼고 배운 시간"

    [텐아시아=현지민 기자]배우 윤아정 / 사진제공=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7개월의 대장정을 마친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에서 윤아정은 “뜨거운 여름에 시작해 마지막 촬영까지 7개월을 함께 했는데 이제 정말 끝이라고 생각하니 이상하다. 그동안 힘들고 두려울 때도 있었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윤아정은 “강인경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매 순간 즐겁고 행복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무엇보다 이 드라마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만큼 소중함을 품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극 초반 꾸밈없이 맑고 순수한 모습으로 풋풋한 매력을 뽐냈던 윤아정은 전개와 더불어 팔색조 성격을 띈 인물로 변해 갔다. 121부작 안에서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인 것. 특히 당대 최고의 여배우로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와 더불어 모성애 강한 연기로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하며 작품을 슬기롭게 이끌었다.그간 다소 강한 캐릭터로 대중들을 만나왔던 윤아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에 없던 매력을 뽐내며 연기자로서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 강인경의 다양한 면면을 안정감 있게 소화해내며 안방극장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기에 더 없이 충분했다는 평.새로운 캐릭터로 대중에게 한 발짝 다가간 윤아정의 행보가 궁금하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 영화도 인생도 성공적...해피엔딩 (종합)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 영화도 인생도 성공적...해피엔딩 (종합)

    [텐아시아=현지민 기자]‘저 하늘에 태양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이 자신의 영화를 백두 영화사에 걸었다. 영화도, 인생도 성공적이었다.24일 방송된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 최종회에서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엔딩이 그려졌다.이날 허승준(이민성)을 납치했던 차민우(노영학)는 허승준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눈물을 쏟았다. 결국 차민우는 추운 산속에서 허승준을 끌어안고 “미안하다”고 고백하며 잠들었다가 죽음을 맞았다.모든 일이 해결된 뒤 남희애(김혜지)는 딸 차다은(김단우)와 함께 시골에 내려가 살겠다고 선언했다. 그의 아빠 남태준(이재용) 역시 ‘아픈 손가락’인 남희애와 함께 시골에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남태준은 젊은 아내 윤미희(반민정)에게 “늙은이 옆에서 고생하지 말고 임자 인생을 찾아라”라고 말했지만 윤미희는 “내 남편 지킬 거다”라며 사랑을 약속했다.강인경이 제작하고 참여한 영화 ‘눈꽃’은 작은 영화관을 넘어 백두영화사에 다시금 영화를 걸게 됐다. 영화관을 찾은 박말순(윤복인) 등 가족들은 화기애애했다.극장에 한 팬이 강인경을 찾아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팬은 “사실 죽으려고 했다. 서울 생활은 너무 무섭고 공장 일은 힘들었다. 가장 노릇하는 것도 벅찼다. 죽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이 영화를 보고 내 운명과 싸워보기로 했다. 고맙다”고 인사했다. 강인경은 자신의 과거와 비슷한 삶을 살고 있는 팬에게 “내가 더 고맙다. 앞으로 정말 좋은 영화만 만들겠다고 나 자신과 약속했다. 그런 약속을 하게 해줘서 고

  • '저하늘에태양이' 노영학, 이민성 구하고 죽음 맞았다

    '저하늘에태양이' 노영학, 이민성 구하고 죽음 맞았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저 하늘에 태양이’ / 사진=방송 화면 캡처‘저 하늘에 태양이’ 갖은 악행을 일삼던 노영학이 친아들 이민성을 구하고 죽음을 맞았다.24일 방송된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 최종회에서는 허승준(이민성)을 납치해 강인경(윤아정)을 협박했던 차민우(노영학)가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차민우는 경찰을 대동한 강인경을 보고 산으로 도망쳤다. 강인경의 아들이자 자신의 친아들인 허승준을 납치했다.도망을 가던 중 차민우가 산 아래로 굴러떨어져 발목을 다쳤고 움직일 수가 없게 됐다.추운 겨울에 산속에 갇힌 차민우와 허승준. 허승준은 자신이 납치된 사실도 모르고 차민우를 걱정했다. 허승준의 해맑음을 보던 차민우는 눈물을 쏟았고 허승준은 “고모부 울지 마세요”라며 같이 울었다.다음 날 아침, 두 사람이 발견됐다. 차민우가 겉옷을 벗어 허승준을 감싼 상태였다. 차민우는 그 자리에서 죽었고 허승준은 살았다.이후 허승준은 강인경에게 “고모부가 엄마 얘기를 했다. 엄마한테 많이 미안했다고 전해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또 다시 도주...이민성까지 납치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또 다시 도주...이민성까지 납치

    [텐아시아=현지민 기자]‘저 하늘에 태양이’ / 사진=방송 화면 캡처‘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이 도주했다.24일 방송된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 최종회에서는 허승준(이민성)을 납치한 차민우(노영학)가 경찰들의 눈을 피해 달아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차민우는 강인경(윤아정)에게 전화해 “영원히 네 눈앞에서 사라질 테니까 도피 자금을 마련해달라. 승준이 다시 보고 싶으면 너 혼자 나와라”라고 말했다.강인경은 홀로 약속 장소로 나갔고, 아이를 데려오지 않은 차민우와 대치했다. 사실 강인경은 빈 가방을 가지고 왔고, 같은 시간 경찰들이 나타나 차민우를 잡으려 했다. 하지만 차민우는 다시 도망쳤고 허승준을 데리고 산으로 도망쳤다.그러던 중, 차민우는 산 아래로 굴러떨어졌고 발목이 부러졌다. 허승준은 자신이 납치당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고모부인 차민우를 걱정했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저하늘에태양이' 한지안, 종영 소감 "성장하는 금순...뿌듯하고 기뻤다"

    '저하늘에태양이' 한지안, 종영 소감 "성장하는 금순...뿌듯하고 기뻤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배우 한지안 / 사진제공=국엔터‘저 하늘에 태양이’ 한지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24일 방송되는 121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에서 오금순 역으로 분해 따뜻한 마음씨로 잔잔한 힐링과 감동을 선사한 한지안이 아쉬움과 애정이 묻어나는 소회를 밝혔다.극 중 금순은 홀로 상경해 버스 차장을 하며 고향의 노모와 동생들에게 꼬박꼬박 생활비를 부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넉넉지 않은 살림이지만 불쑥 들이닥친 고향 후배 인경(윤아정)을 따스히 품어줬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곁에서 의지할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되어줬다.인경뿐만 아니라, 난곡동 식구들과 희애(김혜지) 등 인연이 닿는 모두에게 슬플 때 위로가 되어주고 곤란할 때 힘이 되어준 금순은 시청자들에게도 기분 좋은 따스함을 선사했다. 처음 도전하는 사투리지만, 능숙한 연기력으로 시대상을 잘 담아낸 한지안의 활약이 빛을 발한 지난 6개월이었던 것.한지안은 “더운 여름부터 촬영을 시작, 가을을 거쳐 추운 겨울까지 금순과 함께했는데 어느덧 종영이라니 서운함이 크다”며 “홀로 상경한 금순이 연인과 가정을 이루고, 땀 흘려 일하며 느리지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함께하며 뿌듯하고 기뻤다. 마지막까지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주위를 밝고 따뜻하게 물들이는 금순이의 에너지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저 하늘에 태양이’는 이날 오전 9시 최종회가 방송된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텐아시아=현지민 기자]KBS2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 / 사진제공=KBS지난해 9월 첫 방송된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 측이 이민성을 바라보는 윤아정의 아름다운 미소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윤아정(강인경 역)은 극중 아들로 나오는 이민성(허승준 역)을 향해 사랑 가득 담은 눈길을 보내며 보기만해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미소를 짓고 있다.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아기천사 같은 미소를 지으며 윤아정을 바라보는 이민성과 행복 가득 담은 눈빛으로 눈을 맞추며 천사같이 선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는 윤아정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고 포근하게 한다.한편, 오는 24일 대단원에 막을 내리는 ‘저 하늘에 태양이’는 살인죄를 자백하고 감옥에 갇혀서도 뉘우침 없이 윤아정을 향해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노영학(차민우 역)의 또 다른 악행이 예고되어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수 많은 시련과 고난에도 흔들림 없는 강인한 모습으로 어려움을 이겨온 윤아정의 반격이 기대되는 가운데, 윤아정과 노영학의 악연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70년대를 배경으로 순수한 산골처녀가 역경을 극복하고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성장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저 하늘에 태양이’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매주 평일 오전 9시 방송.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또 악행 저지르나...윤아정 행보에 분노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또 악행 저지르나...윤아정 행보에 분노

    [텐아시아=현지민 기자]‘저 하늘에 태양이’ / 사진=방송 화면 캡처‘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이 윤아정의 행보에 분노했다.22일 방송된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 119회에서는 감옥 안의 차민우(노영학)이 강인경(윤아정)의 소식을 들었다.이날 감옥에 변근태(김규철)이 찾아왔다. 그는 바깥 사람들의 행보에 대해 말했다. 강인경이 영화 ‘눈꽃’을 만들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는 말을 들은 차민우는 분노했다.차민우는 “내 ‘눈꽃’을 강인경이 개봉한 거냐”라고 소리쳤다. 변근태는 “제목은 ‘눈꽃’인데 내용을 완전히 바꿨더라”라고 설명했다.홀로 남은 차민우는 “날 지옥 속에 넣고, 넌 영화를 개봉한다고? 나 여기서 이렇게 죽을 수 없어”라며 소리쳤다.같은 시간, 강인경은 변두리의 작은 소극장에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직접 전단지를 돌리며 고군분투했다.한편, ‘저 하늘에 태양이’는 오는 24일 121회를 끝으로 종영한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 개봉관 찾으려 홀로 고군분투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 개봉관 찾으려 홀로 고군분투

    [텐아시아=현지민 기자]‘저 하늘에 태양이’ / 사진=방송 화면 캡처‘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이 홀로 고군분투했다.22일 방송된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 119회에서는 완성된 영화 ‘눈꽃’의 개봉관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인경(윤아정)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형옥(최준용)은 할리우드 대작을 수입하는 한편, 강인경이 완성한 영화를 백두영화사에서 개봉할 수 없게 막았다.이사 이서연(하지은)은 “이사회 뜻이다”라며 아빠 이형옥의 악행을 도왔다. 주변 극장가에서는 “백두에서 제작한 영화를 백두에 걸지 않는 건 뻔한 거다”라며 거절했다.강인경만 발로 뛰었다. 그는 남정호(이민우)에게 “이 영화 자신이 있다. 어디에 거느냐가 아니라 한 사람이라도 더 보게 하는 게 내 목표다”라고 말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결국 강인경은 변두리 재개봉 영화관을 찾았다. 그는 “내 영화를 보는 관객이 있다면 명동이든 변두리든 상관 없다”고 말했다.한편, ‘저 하늘에 태양이’는 오는 24일 121회를 끝으로 종영한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본격 연기 행보...‘그 여자의 바다’ 오승아의 변신 기대해(종합)

    본격 연기 행보...‘그 여자의 바다’ 오승아의 변신 기대해(종합)

    [텐아시아=현지민 기자]KBS2 ‘그 여자의 바다’ 이대연, 이현경, 최성재, 오승아, 김주영, 한유이, 김승욱 / 사진제공=KBS미디어걸그룹 레인보우 해체 이후 멤버 오승아가 첫 지상파 주연 자리를 꿰찼다. 본격 연기 행보를 알린 그의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까.2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극본 김미정 이정대, 연출 한철경)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극의 연출을 맡은 한철겅 PD를 포함, 오승아·이현경·이대연·한유이·김주영·김승욱·최성재가 참석했다.‘그 여자의 바다’는 시대의 비극이 빚어낸 운명으로 한 남자의 첩이 되고 본처가 낳은 두 딸의 새엄마가 된 여자의 이야기다. 미움으로 시작해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모녀의 사랑과 이별, 용서와 화해에 대해 그려낼 예정이다. 한청격 PD는 “피가 섞이지 않은 엄마와 딸이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점차 가족이 되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극엔 레인보우 출신의 오승아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그는 아빠의 첩과 갈등하다가 점차 모녀의 정을 쌓는 윤수인을 연기한다. 오승아는 “1등을 놓치지 않는 수재에 내면이 따뜻한 인물이다. 삶이 힘들어도 희망을 잃지 않는 캔디 같은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또 “레인보우 이후 연기에 도전하고 있는데, ‘그 여자의 바다’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부담은 되지만 연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배우겠다”고 다짐했다.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레인보우 멤버들에 대해서는 “함께 채팅하는 단체방이 있는데, 촬영장 사진을 올리니 나보고 ‘아침드라마 형 얼굴이다’라고 하더라. 귀엽다며 승숙이라는 별

  •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이민우, 최준용 협박 "노영학은 살인자"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이민우, 최준용 협박 "노영학은 살인자"

    [텐아시아=현지민 기자]‘저 하늘에 태양이’ / 사진=방송 화면 캡처‘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과 이민우가 최준용을 협박했다.21일 방송된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 118회에서는이날 강인경(윤아정)과 남정호(이민우)는 차민우(노영학)을 숨겨준 이형옥(최준용)을 만났다. 앞서 차민우는 “강인경의 첫 기획작은 표절작으로 낙인 찍힐 거다”라고 말하며 웃었다.강인경은 이형옥에게 “이회장님은 패를 잘못 골랐다. 회장님이 물에서 건진 차민우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형옥은 “죽은 사람 얘기가 왜 나오냐”며 모른채 했다.남정호는 “그 놈이 어떤 놈인지 모르고 손을 잡은 모양인데, 차민우는 범죄자다”라고 말했다. 강인경은 “그것도 살인죄”라고 덧붙였다.남정호는 “홍수지 원장님을 차민우가 죽였다. 이회장님은 지금 살인자를 돕고 있는 거다. 차민우가 왜 그런 자살쇼까지 벌였는지 이해가 되냐”고 말했다. 강인경은 “공범자로 몰리기 싫으면 지금이라도 차민우를 버려야 할 거다”라고 말했다.이를 들은 이형옥은 혼란스러워했다.‘저 하늘에 태양이’는 오는 24일 121회를 끝으로 종영한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 노영학에 이 갈았다 "감옥에 넣을 기회"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 노영학에 이 갈았다 "감옥에 넣을 기회"

    [텐아시아=현지민 기자]‘저 하늘에 태양이’ / 사진=방송 화면 캡처‘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이 노영학의 죄를 심판하기 위해 이를 갈았다.21일 방송된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 118회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차민우(노영학)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한 강인경(윤아정)이 이를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강인경은 남정호(이민우)에게 “차민우가 이형옥(최준용)과 짜고 오감독을 조종하며 내 영화를 마음대로 바꾸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남정호는 “경찰에 알려야 한다”고 화를 냈다.하지만 강인경은 “경찰에 알리면 차민우의 실종사건만 종결된다. 그의 살인죄는 처벌할 수 없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민우의 의도를 알아야겠다. 어쩌면 이번이 차민우를 감옥에 넣을 마지막 기회다.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같은 시간, 차민우는 강인경이 영화 제작에 돈을 많이 쓰다가 영화가 엎어져야 한다며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저 하늘에 태양이’는 오는 24일 121회를 끝으로 종영한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저 하늘에 태양이' 가고 '그 여자의 바다' 온다...3종 포스터 공개

    '저 하늘에 태양이' 가고 '그 여자의 바다' 온다...3종 포스터 공개

    [텐아시아=현지민 기자]‘그 여자의 바다’ 3종 포스터 / 사진제공=KBS미디어‘그 여자의 바다’ 감성 포스터가 공개됐다.KBS2 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극본 김미정 이정대, 연출 한철경) 측은 각각 로맨스·모정·향수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식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거친 겨울바다 속 위태로운 청춘 남녀…격정 로맨스 예고첫 번째로 공개된 4인 포스터는 찬 겨울바다 속에 발을 담그고 서있는 넷 청춘 남녀의 강렬한 실루엣이 눈길을 끈다. 거센 운명에 맞서는 듯 꿋꿋이 서있는 윤수인(오승아)과 그의 뒤에서 우수에 찬 눈빛으로 묵묵히 지켜보는 김선우(최성재)그리고 수인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과 후회, 그리움 등 복잡한 감정이 느껴지는 눈빛을 보내는 최정욱(김주영)과 수인을 향해 차갑게 얼어붙은 표정의 정세영(한유이)은 각자의 가슴 속에 이는 폭풍같은 감정의 변화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표정이다.무엇보다 거칠게 몰아치는 파도를 온몸으로 버텨내는 오승아·최성재·김주영·한유이의 위태로운 모습은 이들의 운명적인 관계를 극명하게 표현한다.◆ 잔잔한 봄의 해변에 아로새겨진 모녀의 따뜻한 해후, 감성UP두 번째 포스터 속에는 긴 시간의 흐름을 건너와 해후를 나누는 모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봄날의 잔잔한 바다를 배경으로 이제는 엄마의 나이가 된 소녀가, 풋풋한 청춘을 다 바쳐서 딸을 지켜온 엄마와 안고 있는 모습은 감성을 자극한다.“처음으로 ‘엄마’하고 불러보았다”는 카피와 함께 서로 ‘엄마’와 ‘내 딸 수인아’라고 간절하게 되뇌어 부르는 오승아와 이현경의 대화는 그 긴 세월 동안 과연 이들 모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이민우, 노영학 존재 확인 "말도 안 돼" (종합)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이민우, 노영학 존재 확인 "말도 안 돼" (종합)

    [텐아시아=현지민 기자]‘저 하늘에 태양이’ / 사진=방송 화면 캡처‘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과 이민우가 노영학의 존재를 확인했다.20일 방송된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 117회에서는 백두영화사를 무너뜨리기 위해 위장 자살을 한 차민우(노영학)의 계략이 그려졌다.이날 영화 여주인공 캐스팅은 물론 제작에도 참여하게 된 강인경(윤아정)은 오감독과의 순조로운 진행에 기뻐하면서도 의심을 품었다. 그는 “마치 차민우가 쓴 콘티 같다”고 말했다. 남정호(이민우)는 “차민우는 세상에 없는 사람이다. 그만 잊자”라고 위로했다.사실 차민우는 위장 자살을 했고 강인경을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일을 꾸몄다. 그는 창간을 앞둔 새창영화사 이형옥(최준용) 밑에서 이름까지 바꾸며 백두영화사를 무너뜨리려 했다. 이형옥은 딸 이서연(하지은)에게 백두영화사의 기밀을 빼내라고 명령했다.강인경은 경찰로부터 “차민우로 의심되는 남자가 자살 당시 물에서 건져지는 모습을 본 주민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강인경은 더욱 불안해졌다. 강인경과 남정호는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숨겼다.강인경은 차민우를 등에 업은 오감독과 캐스팅 문제로 마찰을 빚었다. 강인경은 남정호에게 “아무래도 오감독이 이상하다. 콘티나 캐스팅에 대해서 계속 말을 바꾼다. 매번 본인이 결정을 못 내고 미룬다. 마치 누군가 뒤에서 오감독에게 지시를 하는 것 같다”며 의심을 확대했다. 그는 “사실이든 아니든 정확히 하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차민우가 살아있다는 전제로 조사를 결심했다.강인경은 오감독의 뒤를 밟았고, 오감독이

  •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 죽은 노영학 의심 "그가 쓴 콘티 같아"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 죽은 노영학 의심 "그가 쓴 콘티 같아"

    [텐아시아=현지민 기자]‘저 하늘에 태양이’ / 사진=방송 화면 캡처‘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이 순조로운 영화 작업에 의심을 품었다.20일 방송된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 117회에서는 살아있는 차민우(노영학)의 존재를 모르는 강인경(윤아정)이 의심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강인경은 오감독과 영화 작업에 대해 얘기했다. 강인경은 그의 시나리오와 콘티를 마음에 들어 했다.오감독이 나간 뒤 강인경은 남정호(이민우)에게 “마음에 들긴 한데, 뭔가 좀 개운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치 차민우가 쓴 콘티 같다”고 의심했다.남정호는 “오감독이 차민우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 차민우는 세상에 없는 사람이지 않나. 그만 잊자”고 말했다.같은 시간, 차민우는 “네가 영화를 만든다고? 그 영화가 네 목을 조를 거다”라며 속내를 드러냈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결국 자살했다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결국 자살했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저 하늘에 태양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이 자살했다. 17일 방송된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 116회에서는 강인경(윤아정)에게 진심을 털어 놓은 뒤 다리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민우(노영학)는 강인경에게 전화해 “자수하겠다. 자수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