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TEN인터뷰] '칸 감독상' 박찬욱 "에로틱한 '헤어질 결심', 독립 영화 같다고…"

    [TEN인터뷰] '칸 감독상' 박찬욱 "에로틱한 '헤어질 결심', 독립 영화 같다고…"

    "자극적인 요소를 뺀 영화로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 감흥은 없다. 고전적이고 우아한 사랑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동료 영화인들이 '헤어질 결심' 제목에 대해 독립 영화 제목 같다고 하더라. 그렇게 걱정을 한 분들도 더러 있었다. 독립 영화 제목은 따로 있나 싶었다. 저는 바람직한 제목이라고 생각했다."'칸의 남자' 박찬욱 감독이 작정하고 자극적인 요소를 뺀 영화 '헤어질 결심' 제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오는 29일 개봉하는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작 '헤어질 결심'은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안겨준 작품이다.박찬욱 감독은 "기분 좋다. 전문가 리뷰가 좋은 건 직업적으로 굉장히 뿌듯한 일이다. 제일 중요한 건 직업인이 아닌 돈을 내고 표를 사서 시간을 내서 극장에 오는 관객이 어떻게 평을 하는지, 만족스러워하는지다. 그래서 뭐니 뭐니 해도 개봉일을 기다리고 있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작정하고 자극적인 요소를 뺀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은 작품에 대해 '고전적이고 우아한 사랑 이야기'라고 짚었다. 그는 "자극적인 요소를 뺀 영화로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 감흥은 없다. 저는 고전적이고 우아한 사랑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글을 간결하게 구사해서 배우들의 최소한 요소를 가지고, 깊은 반응을 끌어 내보고 싶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구식

  • '헤어질 결심' 박찬욱 "'스우파' 팬인 나, 안무가 모니카 헌신성에 감동"[인터뷰③]

    '헤어질 결심' 박찬욱 "'스우파' 팬인 나, 안무가 모니카 헌신성에 감동"[인터뷰③]

    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을 통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댄서 모니카와 두 번째 협업한 소감을 밝혔다.박찬욱 감독은 24일 오후 온라인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 영화 '헤어질 결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다.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작 '헤어질 결심'은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안겨준 작품. 또한 정서경 장가와 '친절한 금자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아가씨'에 이어 각본을 함께 집필했다.'헤어질 결심'의 테마곡은 '안개'다. 이와 관련해 박찬욱 감독은 "'안개'는 60년대에 발표된 곡이다. 제가 63년생인데 그 곡이 발표된 때부터 지금까지도 제일 좋아하는 한국 가요 중 하나다. 정훈희 씨는 제일 좋아하는 여자 가수다. 이난영 이후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가수"라고 말했다.이어 "우연히 송창식 씨가 포함된 (가수가) 이 곡을 커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거기서부터 이 영화의 모든 것이 출발했다. 가사 중에 '안개 속에 눈을 떠라', '눈물을 감추어라'가 있는데, 제 심금을 울렸다. 안개가 뿌옇게 끼어서 시야가 흐릿할 때 눈을 똑바로 뜨고 잘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보겠다는 의지, 노력을 느꼈다. 그래서 이 감흥을 표현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단편영화 '일장춘몽'에 이어 댄서 모니카와 두 번째로 협업한 박찬욱

  • '헤어질 결심' 박찬욱 "탕웨이, 지독한 프로페셔널…미련할 정도로 우직"[인터뷰②]

    '헤어질 결심' 박찬욱 "탕웨이, 지독한 프로페셔널…미련할 정도로 우직"[인터뷰②]

    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호흡을 맞춘 탕웨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박찬욱 감독은 24일 오후 온라인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 영화 '헤어질 결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다.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작 '헤어질 결심'은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안겨준 작품. 또한 정서경 장가와 '친절한 금자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아가씨'에 이어 각본을 함께 집필했다.앞서 탕웨이는 "박찬욱 감독님이 내 인생 일부분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찬욱 감독은 "저와 처음 만나서 작품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칸국제영화제에서 상영이 끝날 때까지 긴 시간 동안 인생 하나의 시기이지 않나. 그 시기에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충족이 있었다는 뜻으로 봤다"고 밝혔다.이어 "작품이 다 끝나고 완성된 것을 관객과 볼 때 우리의 일이 완성되는 거다. 완결됐을 때 북받치는 감흥이 있기 마련이다. 그때 그 기쁨을 표현한 말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박찬욱 감독은 탕웨이에 대해 "지독한 프로페셔널이다. 한국어 대사를 소리 나는 대로 달달 외워서 앵무새처럼 흉내는 걸로 만족하지 않더라. 문법 기초부터 해야 한다고 고집을 부렸다. 미련할 만큼 우직하게 한국어를 배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상대 (배우의) 대사도 외워서 단어 하나가 무슨 뜻인지 이해하면서

  • '헤어질 결심' 박찬욱 "박해일, 탕웨이 칸 주연상 수상 했다면 대리 수상+소감"[인터뷰①]

    '헤어질 결심' 박찬욱 "박해일, 탕웨이 칸 주연상 수상 했다면 대리 수상+소감"[인터뷰①]

    박찬욱 감독이 탕웨이가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면 무대에 올라갈 수도 있었다고 밝혔다.박찬욱 감독은 24일 오후 온라인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 영화 '헤어질 결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다.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작 '헤어질 결심'은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안겨준 작품. 또한 정서경 장가와 '친절한 금자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아가씨'에 이어 각본을 함께 집필했다.이날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은 각본보다 탕웨이 씨가 먼저였다. 탕웨이 씨를 캐스팅하기 위해 주인공을 중국인으로 설정했다. 사실 탕웨이 씨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로 창조됐다. 캐릭터에 맞는 사람을 캐스팅 한 게 아니라 반대로 작동한 것"이라며 "그 전에 사적으로 잘 알지 못했다. 전에 (탕웨이 출연 작품을) 보면서 갖고 있던 막연한 인상과 그녀의 매력이 무엇인지 생각했다. 한편으로는 궁금해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이런 모습의 탕웨이 씨를 보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각본을 썼다"고 했다.이어 "각본이 완성되기 전에 이미 탕웨이 씨를 만나서 캐스팅 제안했다. 하겠다는 의사를 받은 다음에 각본을 더 썼다. 탕웨이 씨를 일대일로 만나서 알아가는 과정과 각본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동시에 진행했다. 탕웨이 씨를 알게 되면서 각본에 반영했다. 실제로 보니까 생각했던 거보다 장난기가 있는 사람

  • 방탄소년단 진, 77문 77답 인터뷰中 “새롭게 찾아올 모습을 믿고 지켜봐 달라”

    방탄소년단 진, 77문 77답 인터뷰中 “새롭게 찾아올 모습을 믿고 지켜봐 달라”

     방탄소년단(BTS) 진이 항상 좋은 결과물 들고 오겠다 지켜봐달라는 말에 팬들에게 안도의 미소와 기대감을 주었다.지난 21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 'BTS 77Q 77A Interview'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에는 새 앨범 'Proof'(프루프) 앨범에 담긴 비하인드와 TMI 등 7명 멤버가 총 77개의 질문과 답변하는 모습이 담겼다. 진은 타이틀곡 'Yet To Come'(옛 투 컴) 뮤직비디오 촬영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딱 벌어진 태평양 어깨에 검정 라이더 재킷을 입은 진은 시크 세련된 성숙미를 풍기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진은 단아한 표정에 조곤조곤 차분한 어조로 고유한 멋을 풍기며 질문에 답변을 시작했다. 진은 좌우명을 묻는 질문에 "행복하게 살자. 재밌게 살자"라는 간결한 답변으로 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어 자신 있는 셀카 각도를 묻자 월드 와이드 비주얼 킹 진은 "저는 셀카나 그런 걸 찍을 때 각도나 이런 걸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찍으면 잘 나오기 땜에! 그냥 지금 이 상태"라는 반박할 수 없는 당당한 진실의 답변으로 팬들은 웃음 가득 긍정의 반응을 보였다.진은 "나에게 가장 소중한 감정은?" 대한 질문에 "행복한 감정이나 재밌는 감정, 유쾌하고 웃긴 감정 등 이렇게 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것들이 소중하고 좋은 감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라고 답했다.진은 평소 '본 보야지'(BON VOYAGE) 등 방탄소년단 자체 콘텐츠에서 "상대방을 웃게 해서 나를 웃게 하는 거야"라며 상대방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본인도 더 즐거워지는 가치관을

  • '헤어질 결심' 박해일 "탕웨이 씨의 중국행 제안, 난 어려울 것 같아"[인터뷰②]

    '헤어질 결심' 박해일 "탕웨이 씨의 중국행 제안, 난 어려울 것 같아"[인터뷰②]

    배우 박해일이 탕웨이의 중국행 제안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 박해일 배우와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박해일은 2000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형사 역할을 맡았다. 늘 양복을 입으며 깔끔하면서도 잠이 오지 않아 잠복근무하는 형사. 그리고 과하지 않으면서도 절제된 감정을 표현하는 멜로 장인의 모습까지 돋보였다.이날 박해일은 "탕웨이 씨가 '중국에 와서 오로지 중국어로 연기하고 해볼래?'라며 역제안하더라. 아마 한국에서 한국어로 연기하는 게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나한테 이런 농담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탕웨이 씨는 언어 감각이 출중한 사람이다. 습득력이 빠르기도 하고 그만큼 연습도, 준비도, 공부도 많이 한 것 같다"며 "하지만 나는 자국 언어가 아닌 언어로 미세한 감정과 호흡까지 보여줄 수 있을까 걱정이다. 어려울 것 같다. 이건 나에게도 창작자에게도 손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런 생각은 접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헤어질 결심'은 오는 29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헤어질 결심' 박해일 "박찬욱 감독님, 화장실도 안가고 줄거리 설명…긴장감 느껴"[인터뷰③]

    '헤어질 결심' 박해일 "박찬욱 감독님, 화장실도 안가고 줄거리 설명…긴장감 느껴"[인터뷰③]

    배우 박해일이 박찬욱 감독과의 첫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 박해일 배우와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박해일은 2000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형사 역할을 맡았다. 늘 양복을 입으며 깔끔하면서도 잠이 오지 않아 잠복근무하는 형사. 그리고 과하지 않으면서도 절제된 감정을 표현하는 멜로 장인의 모습까지 돋보였다.이날 박해일은 캐스팅 당시의 상황을 전하며 "한 시간 가까이 감독님께서 줄거리에 관해 얘기해주시더라. 화장실도 안 가시고 얘기해주시는데 진짜 집중해야 할 것 같은 느낌과 긴장감을 느꼈다"며 "'어른들의 이야기를 좀 해보고 싶다', '형사 캐릭터인데 기존 형사와는 다를 것'이라고 알려주셨다. 호기심이 들더라"라고 말했다.이어 "영화의 수위에 관해서 물어보기엔 가벼워 보이더라. 이런 것도 호기심으로 같이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감독의 전작 '박쥐', '올드보이', '아가씨' 등은 높은 수위로 명성을 크게 얻은 바 있다.그러면서 "나라는 배우의 소재가 감독님에게 어떻게 쓰일까 걱정도 됐고, 매 순간의 결과물에서 만족시켜 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또 신나게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을까, 기분 좋게 촬영할 수 있을 하는 걱정 반 기대 반 마음이 있었다. 감독님께서 내 연기를 많이 지지해주셔서 다행이었다"고 밝혔다.한편 '헤어질 결심'

  • '헤어질 결심' 박해일 "탕웨이와 '산책'하며 컨디션 체크…서로에게 힘 줬다"[인터뷰①]

    '헤어질 결심' 박해일 "탕웨이와 '산책'하며 컨디션 체크…서로에게 힘 줬다"[인터뷰①]

    배우 박해일이 탕웨이와의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 박해일 배우와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박해일은 2000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형사 역할을 맡았다. 늘 양복을 입으며 깔끔하면서도 잠이 오지 않아 잠복근무하는 형사. 그리고 과하지 않으면서도 절제된 감정을 표현하는 멜로 장인의 모습까지 돋보였다.이날 박해일은 "탕웨이 배우는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는 스타일. 초반에 질문을 많이 하는 걸 옆에서 보고 듣다 보니 첫 단추부터 얻게 되는 게 더 많았다"고 극찬했다.이어 "촬영장에 통역사분이 계시지만 아무래도 감정 부분까지 소통을 다 할 수는 없지 않나. 그래서 내가 먼저 산책하지 않겠냐고 물어봤다"며 "탕웨이 씨와 산책을 몇 번 하며 컨디션 체크도 하고 서로에게 파이팅하고 힘을 불어넣어 줬다"고 덧붙였다.한편 '헤어질 결심'은 오는 29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TEN인터뷰] '30대' 박은빈 "내년부터 나이 깎아줘 기뻐…더 늦기 전에 로맨스 하고파"

    [TEN인터뷰] '30대' 박은빈 "내년부터 나이 깎아줘 기뻐…더 늦기 전에 로맨스 하고파"

    "내년부터 나이를 깎아준다고 해서 기뻐요. 30대라고 달라질 게 있을까 생각을 해봤어요. 고맙게도 29살에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통해 동나이의 캐릭터를 연기했거든요. 30대가 된 1월 1일에 '어제와 같은 오늘의 나는 내일을 보내겠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로맨스 코미디를 해본 적이 없어서 더 늦기 전에 로맨스 장르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아역 배우로 출발한 박은빈이 어느덧 30대가 됐다. 그는 더 늦기 전에 로맨스 장르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박은빈은 '마녀 Part 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을 통해 9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박은빈은 "'마녀 2'가 컴백작이라고 하기엔 민망하다. 그동안 스케줄 문제로 영화에 크게 참여했던 게 없었다. 타이밍이 참 안 맞더라. 분명히 한가할 때가 있었는데 말이다. '마녀 2'가 제게 온 것처럼 맞는 영화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현재 박은빈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어제 극장에서 '마녀 2'를 겨우 봤다. 박훈정 감독님께 연락받고 있긴 했다. 모두가 홍보를 열심히 하는 걸 보니 제가 드라마 일정이랑 스케줄이 겹치는 바람에 함께 하지 못하는 게 미안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마녀 2'에 대해 계속 궁금했다. 제가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기도 했다. 사실 촬영할 때도 '지금 무엇을

  • '감동주의보' 홍수아 "운동 신경 좋은 나, '홍드로' 이어 '테니수아' 수식어 생길 듯"[인터뷰③]

    '감동주의보' 홍수아 "운동 신경 좋은 나, '홍드로' 이어 '테니수아' 수식어 생길 듯"[인터뷰③]

    배우 홍수아가 '홍드로'에 이어 '테니수아'라는 수식어가 생길 것 같다고 밝혔다.홍수아는 17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감동주의보'(감독 김우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감동주의보'는 큰 감동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감동병을 앓고 있는 보영(홍수아 분)이 착한 시골청년 철기(최웅 분)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루어 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감동주의보'는 제15회 전북독립영화제, 제39회 황금 촬영상 심사위원 특별상, 제3회 울산단편영화제 관객상을 받았다. '고양이', '종소리', '참외향기' 등 독립영화계에서 사람 향기가 담긴 영화로 주목받은 김우석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이기도 하다.홍수아는 2005년 두산 베어스 홈경기에서 개념 시구를 선보였다. 많은 야구팬이 투구폼을 보고 전 메이저리그 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즈와 홍수아를 합친 '홍드로'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예능 '슈퍼DNA-피는 못 속여'에 출연해 이형택 부녀와 테니스 시합을 벌여 테니스 실력을 자랑하기도.이날 홍수아는 "제가 운동 신경이 좋다. 지금 테니스에 푹 빠져있다. 대회도 다니고 있다. 벌써 두개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했다. 동호인들과 같이 운동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여자 복식과 남녀 혼합 복식에서 우승했다"고 말했다.이어 "지금은 저의 목표가 있다. 테니스 국화부(동호회 등급)가 목표다. 지금 전국 대회를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다. '감동주의보'를 같이 찍은 최웅 배우도 동호회를 소개해줬다. 최웅 배우는 테린이(테니스+어린이 합성어)다. 영화 끝나고 같이 치고 있다. 최웅 씨는

  • '감동주의보' 홍수아 "성형 후 내 얼굴, 노력의 결과 만족…DM으로 정보 물어봐"[인터뷰②]

    '감동주의보' 홍수아 "성형 후 내 얼굴, 노력의 결과 만족…DM으로 정보 물어봐"[인터뷰②]

    배우 홍수아가 악성 댓글에 대해 언급했다.홍수아는 17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감동주의보'(감독 김우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감동주의보'는 큰 감동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감동병을 앓고 있는 보영(홍수아 분)이 착한 시골청년 철기(최웅 분)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루어 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감동주의보'는 제15회 전북독립영화제, 제39회 황금 촬영상 심사위원 특별상, 제3회 울산단편영화제 관객상을 받았다. '고양이', '종소리', '참외향기' 등 독립영화계에서 사람 향기가 담긴 영화로 주목받은 김우석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이기도 하다.홍수아는 2003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005년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 '하늘만큼 땅만큼', '내사랑 금지옥엽', '남자를 믿었네', '대왕의 꿈' 등에 출연했다. 또한 '쇼! 음악중심', '영웅호걸' 등 예능까지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 인기에 만족하지 않고 중국에 진출, 성공했다.이날 홍수아는 많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한국 분들이 '쌍꺼풀 수술을 왜 했을까?', '홍수아 얼굴 변했어. 아쉬워'라고 하셨다. 그런데 DM으로 어디서 했냐고 정보를 많이 물어보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지금은 익숙해졌는지 예뻐해 주시더라. 실제로 제게 엄청난 메시지들이 온다. 지인들도 많이 물어본다.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하고 싶은 것들을 한 거다. 그래서 지금은 많이 인정해주는 것 같다. 처음에는 차가

  • '감동주의보' 홍수아 "中 활동으로 여러 번 성형…비난 받았지만 후회 안 해"[인터뷰①]

    '감동주의보' 홍수아 "中 활동으로 여러 번 성형…비난 받았지만 후회 안 해"[인터뷰①]

    배우 홍수아가 성형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홍수아는 17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감동주의보'(감독 김우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감동주의보'는 큰 감동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감동병을 앓고 있는 보영(홍수아 분)이 착한 시골청년 철기(최웅 분)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루어 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감동주의보'는 제15회 전북독립영화제, 제39회 황금촬영상 심사위원 특별상, 제3회 울산단편영화제 관객상을 받았다. '고양이', '종소리', '참외향기' 등 독립영화계에서 사람향기가 담긴 영화로 주목받은 김우석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이기도 하다.홍수아는 2003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005년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 '하늘만큼 땅만큼', '내사랑 금지옥엽', '남자를 믿었네', '대왕의 꿈' 등에 출연했다.또한 '쇼! 음악중심', '영웅호걸' 등 예능까지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 인기에 만족하지 않고 중국에 진출, 성공했다.이날 홍수아는 중국 활동의 득과 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중국 활동을 하면서 쌍꺼풀 수술도 하고 여러 가지 성형도 많이 해서 얼굴이 변했다. 중국 분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된 건 사실이다. 한국 분에게는 비난을 많이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렇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나를 불러주는 중국 제작사에서 쌍꺼풀 수술을 권하기도 했다. 그래서 했는데, 중국에선 반응이 좋았다. 국내에서는 '옛날 얼굴이 더 예쁘다', '옛날 얼굴이 더 매력 있다'는

  • '마녀2' 박은빈 "'대세'·'흥행 퀸'? 실감 NO…하루를 살아내는 하루살이 같은 삶"[인터뷰③]

    '마녀2' 박은빈 "'대세'·'흥행 퀸'? 실감 NO…하루를 살아내는 하루살이 같은 삶"[인터뷰③]

    배우 박은빈이 '대세 배우', '흥행 퀸' 수식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박은빈은 17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지난 15일 개봉한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박은빈은 극 중 경희로 분했다. 경희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농장에서 남동생 대길(성유빈 분)과 함께 지내는 인물. 우연히 만난 소녀의 도움으로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고, 갈 곳 없는 소녀를 농장으로 데려와 보살핀다.드라마 '스토브리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연모' 등으로 사랑받은 박은빈. 그는 '연모'로 2021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과 인기상까지 2관왕에 올랐다. 이어 '스토브리그'로 2020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판타지 로맨스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이날 박은빈은 '대세 배우', '흥행 퀸' 수식어에 대해 "그런 수식어가 붙은 지 얼마 안 된 것 같다. 제게 코로나19 상황이 가깝다 보니 그동안 실감을 전혀 못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전날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마녀2' 현장에서 축하를 해주셨다. 박훈정 감독님도 '이런 거 정말 축하 안 해주는데 축하한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저는 상을 받았다고 해도 '어제까지 내가 열심히 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마침표를 찍어주는 느낌'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박은빈은 "그래서 상을 받고 다음 날까지 기뻐

  • '악역' 기대한 박은빈 "'마녀2', 박훈정 감독의 섬세한 유인 때문에…"[인터뷰②]

    '악역' 기대한 박은빈 "'마녀2', 박훈정 감독의 섬세한 유인 때문에…"[인터뷰②]

    배우 박은빈이 영화 '마녀 2'에 합류한 이유에 대해 박훈정 감독의 유인이었다고 밝혔다.박은빈은 17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지난 15일 개봉한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박은빈은 극 중 경희로 분했다. 경희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농장에서 남동생 대길(성유빈 분)과 함께 지내는 인물. 우연히 만난 소녀의 도움으로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고, 갈 곳 없는 소녀를 농장으로 데려와 보살핀다.이날 박은빈은 "저 사는데 바빠서 '마녀2' 제안받고 '마녀'를 뒤늦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마녀'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속편이 제작되는 이유가 있구나'라고 느꼈다. 전편이 있었기 때문에 전편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기대를 하시겠다고 느껴졌다"고 밝혔다.이어 "사실 저는 역할 적으로 부담을 가질만한 캐릭터는 아니었다. 전작의 영광을 함께 조금이나마 한 스푼 올려서 누릴 수 있겠구나라는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조금의 기대는 '마녀'에 대한 팬들의 사랑과 작품에 대한 기대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박은빈은 박훈정 감독과 만났을 때 '경희 캐릭터에 저를 왜 생각하는지?'라고 물어봤다고. 그는 "'마녀2' 제의가 들어왔다고 하면 저의 팬 분들도 마찬가지고, 무엇인가 센 느낌의 악역이 아닐까 하는 기대받기도 했다"고 했다.또

  • 박은빈 "'마녀2'? 컴백작이라고 하기엔…제주도 물과 안 맞아 트러블 나"[인터뷰①]

    박은빈 "'마녀2'? 컴백작이라고 하기엔…제주도 물과 안 맞아 트러블 나"[인터뷰①]

    배우 박은빈이 영화 '마녀 2'로 9년 만에 스크린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박은빈은 17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지난 15일 개봉한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박은빈은 극 중 경희로 분했다. 경희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농장에서 남동생 대길(성유빈 분)과 함께 지내는 인물. 우연히 만난 소녀의 도움으로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고, 갈 곳 없는 소녀를 농장으로 데려와 보살핀다.이날 박은빈은 "'마녀 2'를 어제 극장에서 어제 겨우 봤다. 박훈정 감독님께는 연락받고 있기도 했다. 모두가 홍보를 열심히 하는 걸 보니 제가 드라마 일정이랑 스케줄이 겹치는 바람에 함께 하지 못하는 게 미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마녀 2'에 대해 계속 궁금했다. 제가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기도 했다. 사실 촬영할 때도 '지금 무엇을 촬영하고 있는지' 궁금한 순간도 많았다. 어떻게 나올지 기대를 많이 했다. 어제는 관객으로서 오랜만에 극장에 갔다. 극장에 가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감사하기도 했고, 재밌게 관람했다"고 덧붙였다.박은빈은 '마녀 2'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2013년 '은밀하게 위대하게' 개봉 후 딱 9년 만에 돌아온 것. 이와 관련해 박은빈은 "'마녀 2'가 컴백작이라고 하기엔 민망하다. 그동안 스케줄 문제로 영화에 크게 참여했던 게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