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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혜, 하차 선언…"안 하고 말지" 오열 ('놀던언니2')

    이지혜, 하차 선언…"안 하고 말지" 오열 ('놀던언니2')

    ‘놀던언니’들이 통곡의 하드 트레이닝을 통해 초심 찾기에 나선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채널S·E채널 예능 ‘놀던언니2’ 2회에서는 채리나, 이지혜, 이영현, 아이비, 나르샤, 초아 6인방이 설레는 마음으로 첫 MT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이는 초심 회복을 위한 지옥의 ‘멘탈 트레이닝(Mental Training)’으로 드러나 언니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더욱이 이들이 도착한 MT 장소는 유격 훈련장. 여기에 ‘강철부대’ 최영재까지 현장에 자리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날 ‘멘탈 마스터’로 나선 최영재는 언니들을 집합시킨 뒤, “평소 운동은 하느냐?”라며 훈련의 서막을 연다. 그러나 이지혜는 “(평소에) 운동 안 합니다. 육아 합니다”라고 당당히 답하고, 급기야 “여기서 모유를 준 경험은 저밖에 없습니다”라며 ‘TMI’를 방출한다. 이에 질세라 ‘두아이맘’ 이영현은 “저도 아기 도시락 있습니다”라고 외친다. ‘예비맘’ 채리나는 “저도 준비는 돼 있습니다”라며 대환장 케미를 발산해 최영재의 깊은 한숨을 자아낸다.잠시 후 본격 훈련에 돌입한 언니들은 PT 체조에 이어 2kg 모래주머니를 차고 산악 구보까지 한다. 또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10m 상공에서 8개의 고공 코스도 도전하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는 이영현은 시작도 전에 눈물을 쏟는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은 이영현은 두 딸의 이름을 외치며 발을 뗀다. 특히 이영현과 같은 두 딸의 엄마인 이지혜는 “이거 아이들한테 꼭 보여줘”, “엄마는 이 세상에 못 할 게 없다”라고 오열해 현장을 ‘눈물바다’

  • 이지혜 "대실은 해봤어?"…이영현, 훅 들어온 29금 토크에 '아찔'

    이지혜 "대실은 해봤어?"…이영현, 훅 들어온 29금 토크에 '아찔'

    첫 MT를 떠난 ‘놀던언니’들이 아슬아슬한 수위의 ‘빨간 맛’ 토크를 펼친다. 3월 19일(화) 밤 8시 40분 방송하는 채널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놀던언니2’ 2회에서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MT에 나선 채리나X이지혜X이영현X아이비X나르샤X초아 6인방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한 휴게소에 모인 멤버들은 완전체로 떠나는 첫 MT에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에 오른다. 버스가 출발하자 나르샤는 “MT를 가 본 사람이 있느냐”라고 묻고, 이영현과 더불어 아이비, 초아가 손을 들며 경험자의 여유를 뽐낸다. “MT를 가 본 적이 없다”는 채리나와 이지혜는 “이번이 인생 첫 MT~”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에 나르샤는 “첫 MT는 아니지 않아요? 우리 다른 MT는 많이 가 봤잖아요”라며 ‘29금 토크’에 시동을 건다. ‘뉴 멤버’ 이영현은 훅 들어온 ‘성인돌’ 나르샤의 돌직구에 놀라며 “어어? 이런 거구나”라고 당황한다. 급기야, 이지혜는 나르샤를 향해 “너 대실은 해봤어?”라며 강력한 리시브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그런가 하면 채리나는 “나는 어머님들이랑 메뉴를 정해서 각자 상추, 된장, 불고기 등을 싸와서 같이 밥을 먹곤 했다”라고 ‘손가방 언니’다운 독특한 MT썰(?)을 공유한다. 이에 이지혜가 의아해하며 “어디서?”라고 묻자, 채리나는 “검정고시 학원에서”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MT에 대한 추억 토크가 끝이 나자, 언니들은 노래방 마이크를 켜더니 본격적으로 텐션을 끌어올린다. 그룹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시작으로 소찬휘

  • [종합] 이지혜 "♥문재완과 결혼, 매순간 후회…CEO 전남친 아쉬워" ('강심장VS')

    [종합] 이지혜 "♥문재완과 결혼, 매순간 후회…CEO 전남친 아쉬워" ('강심장VS')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의 결혼을 후회한다며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VS'는 ‘내 귀에 캔디’ 특집으로 케이윌, 이지혜, 솔비, 이석훈, 김준현이 출연했다.이날 이지혜는 결혼이 제일 후회될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매 순간. 어제도. 매일"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만났던 남자 중 제일 아쉬운 남자에 대해서는 "한 사람 있다. 직업은 CEO"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솔비는 "예전에 언니랑 같이 술을 마신 적 있다"며 "그때 언니가 연애를 하고 있었는데 결혼하고 싶어 했다. 언니가 핸드폰을 안 가져왔다고 해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경비실에 맡기고 왔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이지혜는 "CEO 오빠들은 밖에서 노는 여자 싫어한다. 위치를 추적할까 봐 철저하게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무 놀고 싶었고, 그 사람도 너무 지키고 싶었다. 결론은 잘 안됐다. 그렇게 진심이 아니면 이뤄질 수 없다"며 씁쓸해했다.그러면서 이지혜는 "남편은 과거 연애에 전혀 아무렇지 않아 한다. 예민하면 아예 얘기를 못하는 데 '우리 아내 힘들 때 지켜줘서 감사하다'고 한다"고 밝혔다. 문재완에 대해 이지혜는 "남편을 처음 보자마자 이 사람일 수 있겠다 싶었다.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는데 6개월 만에 결혼했다. 남편이 준 확신과 한결같음이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한결같은 모습은 단점이 되기도 했다. 이지혜는 "살다 보면 너무 좋았던 점들이 너무 싫을 때가 있지 않냐. 남편

  • [종합] 이영현, 돈 필요해 '체념' 저작권 팔았다…"양극성 장애 진단, 나는 끝이라 생각" ('놀던언니2')

    [종합] 이영현, 돈 필요해 '체념' 저작권 팔았다…"양극성 장애 진단, 나는 끝이라 생각" ('놀던언니2')

    이영현이 '체념'의 저작권을 팔았다고 밝혔다.지난 12일 방송된 E채널, 채널S '놀던언니2'에는 빅마마의 멤버 이영현과 '놀던 언니' 기존 멤버들이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멤버들은 이영현이 교수로 재직 중인 한 대학교에 갔다. 이영현은 자기가 작사, 작곡한 '체념'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부르며 멤버들을 반겼다. 아이비는 "이걸 1열로 직관하다니. 가수가 가수 앞에서 노래 부를 때 제일 긴장된다"며 이영현에게 감탄했다.히트곡을 보유한 이영현이 저작권료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저작권이 달에 억씩 들어오는 편이 아니다. 잘 나왔을 때는 한 달에 2600만 원이었다"며 "'체념'이 노래방 애창곡인 이유가 노래방 달에서만 2600만 원이다. 그런데 목돈이 필요해서 저작권을 팔았다"고 고백했다.작곡할 때마다 과거 연인을 떠오른다는 이영현은 "곡마다 주인공이 있다. 사랑에 있어서 한이 많은데 작곡으로 극복했다"고 했다. 채리나는 "연애가 길수록 대한민국에 수많은 명곡을 만들었겠다"다 말하며 경청했다.이영현은 알려지지 않았던 또 하나의 사실을 밝혔다. 그는 "내가 MBC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 출연했을 때 1위를 여러 번 하니까 압박이 너무 컸다. 점점 더 기대치가 올라가는 느껴지니까 정신적으로 확 무너지더라"고 무대 공포증을 겪었단 사실을 고백했다.채리나는 "이영현이 경연 프로그램을 즐기는 줄 알았다. 항상 우승했으니까 '이 친구는 계속 도전하고 이겨내고 성과를 내는 것을 즐기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영현은 "부담감에 돌아버리겠더라. 무대 앞에만 오

  • [종합] 홍진경·장영란·이지혜, 비즈니스 타고 두바이行…워킹맘들 육아 탈출

    [종합] 홍진경·장영란·이지혜, 비즈니스 타고 두바이行…워킹맘들 육아 탈출

    방송인 홍진경, 장영란, 이지혜가 비즈니스 클래스 비행기를 타고 두바이로 떠났다. 26일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채널에는 '두바이 씹어먹은 홍진경,장영란,이지혜 미친 텐션 여행 (아줌마셋, 제1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 속 장영란은 여행으로 들떠있었다. 장영란은 "나 100년만이야"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세 사람이 이용한 중동항공은 퍼스트 클래스에 샤워실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었지만 이들은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해 두바이로 이동했다.비행기에 오르기 전 PD는 책 한 권을 쥐여주며 중간중간 책을 활용한 퀴즈를 내겠다고 했다. PD는 "못 맞추는 사람은 못 먹는다거나 벌칙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장영란은 "그건 아니지. 지금 너무 기분 좋은데 지금"이라고 불평했다. 홍진경, 장영란, 이지혜는 불평불만을 늘어놓았지만, 퀴즈에서 이기면 법인카드를 준다는 말에 의지를 불태우기 시작했다. 법인카드로 쇼핑할 기회를 준다는 것. 출연자들은 문제를 하나 맞힐 때마다 쇼핑에서 법인카드 30만원씩을 사용할 기회가 주어진다.2층까지 있는 초호화 비행기에 세 사람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지혜는 "여기는 슬리퍼도 예쁘다. 중동 스타일이다"라고 감탄했다. "파자마인데 편하게 입으라고 주는 거라고 한다. 명품 로션까지 있다. 잠옷이 실크다. 입자마자 무장해제 됐다"며 감탄사를 쏟아냈다.세 사람은 비행기에 앉아 책을 펼쳐가며 퀴즈를 준비했다. 홍진경은 이에 대해 "왜 저럴까. 책 펼치고 앉아 있는 모습, 희귀한 모습이다. 누가 보면 학술 콘퍼런스라도 가는 줄 알겠다" 말했다. 이 말에 장영란과

  • [종합] "90kg→80kg, 허리 4인치↓" 이지혜 남편 문재완, 보정속옷만 입고 슬림핏 자랑 ('동상이몽2')

    [종합] "90kg→80kg, 허리 4인치↓" 이지혜 남편 문재완, 보정속옷만 입고 슬림핏 자랑 ('동상이몽2')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에게 보정 속옷을 선물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와 이현이가 남편들을 위한 파더스 데이를 준비했다.이날 이지혜가 폭풍 성장한 두 딸의 모습이 공개됐다. 엘리는 두 돌이 지났고, 태리는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었다. 이지혜는 두 딸을 데리고 이현이의 집을 방문했다. 파더스 데이를 위해 이지혜가 요리를 맡아 손 빠르게 준비했지만, 이현이는 장식을 하면서도 실수를 남발했다. 이지혜는 이현이에게 “내가 성향이 타이트하고 깐깐하다. 태리의 시어머니를 만날 생각을 하면 (이현이 같은) 느낌이 좋다. 너 우리 딸 시어머니 해라. 아주 마음에 든다. 아들이 둘이지 않나. 한 명이라도 눈이 맞을 수 있다. 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태리는 초등학교 2학년인 이현이의 아들 윤서를 ‘오빠’라 부르며 따랐고, 영서도 태리와 잘 놀았다. 이를 본 이지혜는 “태리가 윤서랑 영서랑 잘 논다. 사윗감으로 둘 다 마음에 든다”고 갈등했다.이후 이지혜 남편 문재완과 이현이 남편 홍성기가 집으로 왔다. 이현이는 남편에게 손편지와 샴페인을 선물 했고, 이지혜는 문재완에게 편지와 보정속옷을 준비했다. 이에 문재완은 보정속옷을 입고 등장했다.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한 문재완은 배 둘레가 41인치에서 37인치로 줄었고, 몸무게도 90kg에서 80kg으로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주변에서 다 못한다고 했는데 이번에 해내는 걸 보니 대단한 것 같다. 남편 유전자가 오래 걸려도 해낸다. 속도가 오래 걸려도 하면 한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홍성기에게도 자신의 두 딸이 며느리로 어떤

  • [종합] '결혼 9년차' 나르샤 "우린 쇼윈도 부부, 스킨십 횟수 줄어들어"('관종언니')

    [종합] '결혼 9년차' 나르샤 "우린 쇼윈도 부부, 스킨십 횟수 줄어들어"('관종언니')

    나르샤가 쇼윈도 부부라고 밝혔다.22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왕년에 날리던 언니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생기는 일(채리나,나르샤,아이비,초아)'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이지혜는 "생일파티란 저에겐 앞으론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고맙게도 절친들이 모여주었습니다. 역시 놀던 언니들이라 입담이 기가 막히네요. 방송으로 가능할까 싶지만 편안하게 담아보았습니다. 사는 게 다 똑같더라고요"라고 했다. 이어 "결혼하면 결혼한 대로 안 하면 안한대로 애가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필터 없이 마구 털어보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이지혜는 "오늘 여러분 기대하셔도 좋다. 나르샤, 채리나, 아이비, 초아 황금 멤버"라면서 "오늘 마침 '놀던 언니' 마지막 녹화를 했고 녹화 끝남과 동시에 나르샤가 언니 생일이니까 겸사겸사 쫑파티 겸 생일 파티 겸 술 한잔 먹자고 했다. 모이기도 힘든 멤버들이기 때문에 처음으로 술자리를 갖게 됐다. 제대로 놀아보겠다"라고 설명했다.채리나, 나르샤가 등장했다. 이지혜는 "나르샤 씨도, 우리 채리나 씨도 결혼하셨다. 둘 다 유부녀 같지 않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채리나는 "항상 이렇게 칭찬할 때 마지막에 결론은 이쪽으로 가지 않나. 그래서 저는 이지혜 씨가 더 그렇게 보이지 않나요? 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정말 그런 거 하나도 안 노렸어"라며 웃었다.채리나는 "연애 때가 더 파이팅이 있었던 것 같다. 결혼하고 나서 막 자극적으로 살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저보다 여기 이쪽에 물어보셔야"

  • 아이비, "최근 자가 마련…1인 2주택" 자랑+'이상형 손석구' ('밉지않은 관종언니')

    아이비, "최근 자가 마련…1인 2주택" 자랑+'이상형 손석구' ('밉지않은 관종언니')

    가수 아이비가 최근 자가 마련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22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는 '왕년에 날리던 언니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생기는 일(채리나,나르샤,아이비,초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아이비가 등장하자 이지혜는 "우리 관심이 여러분들 깜짝 놀라실 거예요. 단둘이 둘이 아시죠? 급발진하는 게 아이비 매력이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나르샤가 "손석구 씨가 연락이 왔으면 좋겠어"라고 얘기하자 이지혜는 "아이비 씨 이상형이 손석구 씨다"라고 말했다.배우 손석구가 '장도연이 이상형이다'라고 밝힌 적이 있었던 것. 나르샤가 "여차하면 장도연 씨와 삼각관계가 될 수도 있다"라며 걱정하자 이지혜는 "장도연보다 이게 더 낫다"라고 묻자  아이비는 몸매를 어필했다. 이어 이지혜는 "아이비 씨가 자가죠 집?"라고 얘기했다. 아이비는 "이번에 드디어 자가 마련했다. 시골에 집이 있고, 1인 2주택이다"라며 어필하자 이지혜는 "손석구 씨가 제발 이 채널을 봐야 할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지혜는 "처음 '놀던언니'에 섭외 받았을 때 '이 사람하고 안 맞을 수 있겠다' 생각한 사람 있나"라고 묻자 초아는 "저는 솔직히 '혹시 룰라 선배님 아시나요?'라고 물어서 채리나가 이미지가 무서워서 걱정을 하긴 했다. 방송에서 뵌 적도 없는 대선배님이시니까 근데 오히려 더 챙겨주시고 엄청 신경 써주셔서"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지혜는 채리나에게 "모르는 사람이 보면 되게 까칠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언니 알고 보면 맹순이다"라고 얘기해 웃음

  • 이찬원, "코로나19 초기 감염…비난 많이 받았다" 마음 고생 토로 ('과몰입 인생사')

    이찬원, "코로나19 초기 감염…비난 많이 받았다" 마음 고생 토로 ('과몰입 인생사')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 확진 당시를 회상했다.15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 1 마지막 회에서는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와 함께 20세기 세계사를 뒤흔든 최악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선택을 조명했다.아돌프 히틀러는 독일 총통(총리 겸 대통령)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약 60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장본인이다. 또한 수백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하고 심지어 안락사 프로그램을 주도해 자국민까지 죽음으로 몰아넣은 역사에 다신 없을 충격적 인물이다.귀족 출신도 아니고 재력도 변변찮았던 히틀러는 '말발' 하나로 정치계에 입문했다. 이후 독일 국민의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총통의 자리에 올랐다. 히틀러는 어떻게 독일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대체 무슨 심리로 그런 끔찍한 짓을 저질렀는지 알아봤다.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는 "실제로 공포 관리 이론이라고 있는데,  죽음에 대한 공포를 사람들에게 조장하면 우리 집단, 내 집단에 동조하게 되고 남의 집단, 외 집단을 적대시하게 된다. 공포, 불안 심리가 강해졌을 때 비난의 대상을 찾으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를 겪기 전까지 감염에 대한 공포는 얼마나 겪게 될지 상상할 수 없었다. 특히 초반에는 누가 한국에 들어왔느냐 색출하기 바빴고, 동선을 체크하면서 책임을 물었는데 혐오의 대상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사실 제가 처음 얘기하는데, 연예인 중에 처음으로 코로나에 걸렸다. 저도 코로나를 어디에서 걸렸는지 결국 못 찾았다. 그 당시에 비난을 많이 받았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박지선 교수는 "마녀사냥의 심리, 누군가 원망할 대

  • '원조 군통령' 베이비복스 김이지,"과거 활동 당시 욕설…면도칼 숙소에 쌓여 있었다"

    '원조 군통령' 베이비복스 김이지,"과거 활동 당시 욕설…면도칼 숙소에 쌓여 있었다"

    베이비복스 리더 김이지가 활동 당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15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10년만에 방송출연! 애둘맘 베이비복스 김이지의 근황 최초공개(안티팬,결혼한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지혜는 "2024년을 맞이해서 첫 코너 하나 시작해 봅니다. 정말 귀한 분을 모셨다. 너무 설레기도 하고, 이 언니 고상하게 잘 살고 있는데 과연 나와줄까 했는데. 역시 절친이다. 어려운 발걸음해 주셨다"라며 김이지를 소개했다.김이지를 만난 이지혜는 "자 가슴이 너무 뜨겁습니다. 언니를 보는 순간 울컥해서. 제가 너무 좋아하는 절친 언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김이지도 "너무 오랜만에 뵙는다. 이지혜 유튜브 채널 구독자인데, 직접 나와서 영광이다"라고 인사했다.김이지는 "방송한지도 기억이 안 난다. 너무 오래됐다. 첫째 낳고 2014년 '택시' 방송을 멤버들하고 같이 하고 처음인 것 같다"라며 오랜만에 방송 나들이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도 "(김이지가) 방송한 게 거의 10년 만이다. 진짜 섭외를 하는데 고민을 했다. 이 언니 활동 안 하는데 나와줄까 했는데 흔쾌히 섭외를 수락해 줬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이지혜가 "베이비 복스 시절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군부대 가면 1등이었다. 인기 비결이 뭐였냐"라고 묻자 김이지는 "그때 아이돌들은 청순미 스타일이 많았다. 섹시미를 제가 언니라서 담당을 했고, 군부대에서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라고 얘기했다. 당시 베이비복스의 히트곡을 이지혜와 함께 부르며 토크를 이어가던 중 김이지는 당시 무대를 회상했다. 이지혜가 "당시 협박 같은 것도

  • 간통죄 역사, 들여다보니…"부부 중 아내만 처벌 받아" ('과몰입 인생사')

    간통죄 역사, 들여다보니…"부부 중 아내만 처벌 받아" ('과몰입 인생사')

    1940년대 간통죄 역사가 공개됐다.8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에서는 서울대 1호 여학생, 대한민국 1호 여성 변호사 '이태영'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인생 텔러 이혼 전문 양나래 변호사는 "이태영은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고, 번지르르한 사무실이 아니었다. 집에 있던 공부방 한 켠에 '변호사 사무실'이라고 간판을 내걸었다. 사무실 개시를 했는데 집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엉엉' 울었다. 손님들은 이태영 변호사의 개업 소식을 듣고 찾아온 가정주부들이었다. 남편이 바람 나서 자식까지 뺏어가거나 남편한테 맞고 사는 여성 등 별별 사연이 다 있었다"라고 이태영 변호사의 이야기를 전했다.사연을 듣고 이지혜는 "여자들이 억울한 상황이 많았을 때였던 것 같다"라며 사연에 공감했다. 이어 양나래 변호사는 "대한민국 여성 변호사가 처음 생겼다고 하니까 억울했던 여자들이 달려와서 얘기를 했다. 변호사 이태영은 '마치 5천 년간 나를 기다려온 여인들이 밀려들어오는 것 같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라고 얘기했다.이태영 변호사에게 찾아오는 여자들의 고민은 거의 다 이혼 문제였던 것. 당시 법에는 재산 분할, 위자료 지급에 대한 규정이 단 한 줄도 없었던 시절이었다고 전했다.양나래 변호사는 "간통죄의 역사가 있다. 1940년대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경우, 아내가 법적으로 문제 제기하는 게 불가능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찬원은 "말이 되냐고 이게"라며 분개했다. 이용진도 "어떤 시대였던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양나래 변호사는 "1949년 법전편찬위원회에서도 고민을 하

  • 이지혜, "억장 무너지는 것 같아" 눈물('스모킹건')

    이지혜, "억장 무너지는 것 같아" 눈물('스모킹건')

    이지혜가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일어난 마약음료 사건에 경악했다.7일 방송되는 KBS2 '스모킹 건'에서는 청소년들에게까지 마약이 무차별로 침투해 큰 충격을 던진 2023년 ‘대치동 마약 음료 사건’을 파헤친다.2023년 4월 3일, 학교가 몰려있는 서울 강남의 대치동 학원가, 한 시음행사장에서 마약이 든 음료가 대량 살포됐다. ‘기억력·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말에 속아 음료를 마신 학생들은 총 10명. 이들은 모두 어지러움, 복통, 불면은 물론 심지어 환각, 환청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다.이날 방송에서는 마약 음료를 제조해서 배포하기까지, 일당들의 대담한 수법이 공개된다. 그중 주범 길 씨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 10g을 확보한 후 강원도 원주의 주거지에서 직접 마약음료를 100병이나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학생의 부모들에겐 심지어 “자녀가 마약을 복용한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거액의 돈을 요구하기도 했다.이지혜는 “범행 대상이 아이들인 게 너무 충격적”이라며 “작정하고 접근했다는 게 너무 화가 난다”고 분노했다. 안현모는 “마약을 이토록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사회가 됐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스튜디오에서는 실제 마약 중독 경험자 최윤석(가명) 씨가 직접 등장해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우연히 엑스터시를 접한 후, 대마 등 각종 마약에 빠져들면서 네 살배기 딸과 3년이나 생이별을 해야 했다는 최 씨. 그는 “마약을 손쉽게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목숨을 끊으려는 순간까지 마약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던 피해를

  • [종합] "너무 화가나 눈물 터졌죠" 돌아온 '스모킹건2', 범죄예방 공익까지 챙겼다

    [종합] "너무 화가나 눈물 터졌죠" 돌아온 '스모킹건2', 범죄예방 공익까지 챙겼다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는 범죄 예방이죠" 23일 오전 KBS 2TV '스모킹 건' 시즌 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방송인 안현모, 이지혜, 전 수사과 과장 김복준이 참석했다. '스모킹건' 시즌 2는 교묘하게 진화하는 범죄의 현장 속,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는 과학수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과학수사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는 프로그램.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쳐오던 이지혜는 시사 프로그램인 '스모킹 건' 시즌 2에 합류한 이유를 언급했다. 이지혜는 "재밌는 것도 좋아하지만, 진지한 면도 있다. 범죄자들의 유형을 보면, 분명히 자라오면서 부모가 주지 못한 결핍으로 인한 케이스가 종종 있더라. 그래서 아이를 키우면서도 잘 키우고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다. 과거를 되짚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참여해서 너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평소에 범죄 프로그램을 자주 본다는 이지혜는 '스모킹 건' 시즌 2에 출연하면서 화를 떠나서 너무 억울하고 약자를 어떻게 할 수 없음을 느낄 때, 집에 가서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세상이 더 나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지 않나. 약자 편에서 목소리도 내면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시즌 1에서도 MC를 맡았던 안현모와 김복준 전 수사과 과장과 새롭게 호흡을 맞추면서 어땠느냐는 물음에 "사건을 듣는 느낌으로 온다. 현장에서 녹화하면서 김복준 전 수사과 과장님은 원래 현장에 있던 이야기를 해주신다. 이분이 여기까지 오기까지 그 세월이나 경험이 사람인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다. 대단하신 분이랑 함

  • '스모킹건2' 이지혜 "약자의 편에서 목소리 내고 세상이 더 나아지면 좋겠다는 바람"

    '스모킹건2' 이지혜 "약자의 편에서 목소리 내고 세상이 더 나아지면 좋겠다는 바람"

    '스모킹 건' 시즌 2의 이지혜는 프로그램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전 KBS 2TV '스모킹 건' 시즌 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방송인 안현모, 이지혜, 전 수사과 과장 김복준이 참석했다. '스모킹 건' 시즌 2는 교묘하게 진화하는 범죄의 현장 속,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는 과학수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과학수사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는 프로그램.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쳐오던 이지혜는 시사 프로그램인 '스모킹 건' 시즌 2에 합류한 이유를 언급했다. 이지혜는 "재밌는 것도 좋아하지만, 진지한 면도 있다. 범죄자들의 유형을 보면, 분명히 자라오면서 부모가 주지 못한 결핍으로 인한 케이스가 종종 있더라. 그래서 아이를 키우면서도 잘 키우고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다. 과거를 되짚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참여해서 너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평소에 범죄 프로그램을 자주 본다는 이지혜는 '스모킹 건' 시즌 2에 출연하면서 화를 떠나서 너무 억울하고 약자를 어떻게 할 수 없음을 느낄 때, 집에 가서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세상이 더 나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지 않나. 약자 편에서 목소리도 내면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시즌 1에서도 MC를 맡았던 안현모와 김복준 전 수사과 과장과 새롭게 호흡을 맞추면서 어땠느냐는 물음에 "사건을 듣는 느낌으로 온다. 현장에서 녹화하면서 김복준 전 수사과 과장님은 원래 현장에 있던 이야기를 해주신다. 이분이 여기까지 오기까지 그 세월이나 경험이 사람인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

  • "성폭행 증거를 피해자가 직접"…이지혜, 부산 돌려차기 사건에 "바지 저절로 안 벗겨져" 분노 ('스모킹건')

    "성폭행 증거를 피해자가 직접"…이지혜, 부산 돌려차기 사건에 "바지 저절로 안 벗겨져" 분노 ('스모킹건')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KBS2 예능 ‘스모킹 건’의 새 MC로 합류한다.혼성그룹 샵 출신으로, 최근 유튜브와 각종 예능, 라디오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지혜는 “예능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하지만 실제로 자주 보는 건 다큐, 범죄프로그램”이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대를 전했다. 또한 "몰입을 잘해서 (보다가) 화를 낼까봐 걱정된다"면서도 날카로운 추리로 녹화 내내 긴장감을 더했다.이지혜가 출연한 시즌 2 ‘스모킹 건’의 첫 녹화는, 일명 ‘묻지 마 폭행’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부산 돌려차기 사건이다. 2022년 5월 22일 새벽 5시, 피해자 김진주(가명) 씨는 집 1층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가 의식을 잃었는데, 다시 눈을 뜬 곳은 뜻밖에도 병원 침대 위였다. CCTV 확인 결과 일면식도 없던 남성이 뒤따라와 갑자기 돌려차기로 쓰러뜨리고 무자비한 폭행을 가했던 것. CCTV 원본을 본 이지혜와 안현모는 충격적인 영상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특히 쟁점이 된 건 ‘성폭력이 있었느냐’의 여부. 사건 당일 피해자의 바지 지퍼가 열려 있었고 속옷이 내려가 있었지만, 가해자는 “술에 만취해 기억이 없다”며 성폭력 사실을 극구 부인하는 상황.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피해자가 직접 출연해 사건 당일 입었던 청바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그날 무자비한 폭행의 충격을 반영하듯 바지는 온통 혈흔으로 도배되어 있었다.이지혜는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하면서도 “바지 모양상 저절로 벗겨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가해자가 술에 취해 몰랐다는 건 뻔한 거짓말 같다”고 분노했다. 또한 성폭행 추정 증거물과 현장 CCTV 등을 직접 찾아다닌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