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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대 앞둔 이도현 "송혜교, ♥임지연 등 '더 글로리' 멤버들 면회 와준다고"[인터뷰②]

    입대 앞둔 이도현 "송혜교, ♥임지연 등 '더 글로리' 멤버들 면회 와준다고"[인터뷰②]

    배우 이도현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언주역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나쁜엄마' 이도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도현은 "이제 나이가 차서 올해 안에 입대를 해야할 것같다. 옛날부터 군대를 가고 싶어 했기에 입대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많은 걸 경험하고 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지금은 회사에서 통제를 받기도 하니 못하는 것들이 있다. 군대를 가면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며 이것저것 배울 수도 있어서 스스로 얼마나 성장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1995년생, 올해 29세인 이도현은 다가오는 서른을 군대에서 맞이하게 됐다. 그는 "서른이 기대된다. 어릴 때부터 빨리 서른을 넘고 싶었다. 남자는 30대가 되어야 중후한 맛이 있지 않나. 물론 그런 맛이 안나올 수도 있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돌아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송)혜교 누나가 '더 글로리' 촬영하면서 면회 와준다는 얘기를 했다. '더 글로리' 멤버들과 다같이 온다고 했는데 와주시면 너무 좋을 것같다. 아마 군대에서 외롭지 않겠나"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어보였다. 이도현은 '나쁜엄마'서 고등학생과 냉혈 검사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도현♥임지연, '빠리빵집' 뮤지컬 관람 데이트 "공개열애 부담스러웠지만"[인터뷰①]

    이도현♥임지연, '빠리빵집' 뮤지컬 관람 데이트 "공개열애 부담스러웠지만"[인터뷰①]

    배우 이도현이 공개 연인 임지연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언주역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나쁜엄마' 이도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도현은 여자친구이자 배우인 임지연과의 연애에 대해 "처음엔 공개 열애가 부담스러웠다. 기사가 나왔을 당시 '나쁜엄마' 촬영중이었는데 너무 죄송하더라. 다행히 선배님들, 감독님들 모두 잘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 친구(임지연)가 지금 촬영을 여러 개 동시에 하고 있다. 그래서 '나쁜엄마'를 다 봤는지는 모르겠다. 너무 바빠서 괜히 봤냐고 물어보는게 미안하더라"라면서도 "임지연과 함께 '더 글로리' 김건우(손명오 역) 형의 뮤지컬 '빠리빵집'을 보러 갔다"고 말하며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도현과 임지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하며 연을 맺었다. 임지연은 지니 TV 오리지널 새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나쁜엄마' 라미란 "이도현 살가운 성격 아냐, '더 글로리' 전에 낚아채길 잘했죠" [인터뷰③]

    '나쁜엄마' 라미란 "이도현 살가운 성격 아냐, '더 글로리' 전에 낚아채길 잘했죠" [인터뷰③]

    배우 라미란이 이도현과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라미란과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나쁜 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라미란은 극 중 홀로 돼지농장을 운영하며 아들을 키우며 가난과 무지로 인한 고통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나쁜 엄마가 되기를 자처한 진영숙 역을 맡아 열연했다. 라미란은 극 중 가장 많은 호흡을 맞췄던 이도현에 대해 "나는 이도현이라는 배우의 전작들을 거의 다 봤다. 강호 역할이 너무 어려운 역할이다. 완벽한 타이틀롤도 아니라 캐스팅하는데도 힘들었을 거다. 이도현 배우는 스펙트럼도 넓고 연기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출연한다고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촬영을 해보니 훨씬 좋더라. 잘 될 수밖에 없는 친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도현은 '나쁜 엄마' 촬영 당시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공개되며 뜨거운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에 라미란은 "('더 글로리' 공개) 전에 낚아채길 얼마나 잘했나"라며 "촬영 중간에 '더 글로리'가 공개됐는데, 그걸 보고 난리가 났다.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내가 제작자도 아닌데 빨리 계약하길 잘했구나 싶었다. 연기에 대한 욕심도 많고, 훨씬 더 가능성 있는 친구"라고 치켜세웠다. 실제로도 이도현이 살가운 성격이냐고 묻자 라미란은 "살가운 편은 아니다. 낯을 가리는데 따뜻하다"라고 설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영 D-DAY '나쁜엄마' 이도현, 최후의 심판…최무성 향한 복수 성공?

    종영 D-DAY '나쁜엄마' 이도현, 최후의 심판…최무성 향한 복수 성공?

    라미란, 이도현의 잃어버린 행복 찾기가 긴 여정의 끝을 맺는다. 8일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제작진은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조우리 패밀리에게 진심을 전하는 영순(라미란 역)부터 최후의 심판을 위해 법정에 선 강호(이도현 역)까지 남은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호는 우벽(최무성 역)을 잡기 위해 마지막 남은 증거 확보에 나섰다. 그 사이 미주(안은진 역)와 삼식(유인수 역)은 병원에 위장 잠입했다. 강호의 전 약혼자 하영(홍비라 역)이 아버지이자 대선후보인 태수(정웅인 역)에 의해 감금되어 있었던 것. 미주는 하영이 강호의 복수에 결정적 패가 될 것이라 생각했고, 그가 병실 밖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세 사람을 은신처에 남겨두고 떠난 강호는 태수를 찾아갔다.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강호는 태수의 손을 맞잡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선거사무소로 자리를 옮긴 강호와 태수의 모습이 돋보인다. 수의 날 선 눈빛과 상반된 강호의 여유로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앞선 예고편에서 자신이 하영을 데리고 있다며 "제 목표는 오직 하나, 송우벽 회장을 잡는 것"이라고 협박인지 협상인지 모를 말을 건넨 강호. 그의 의미심장한 행보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35년 전 그날처럼 우벽이 피고인석에 앉아있다. 그리고 비리 검사 오태수가 있던 자리에는 강호가 다시 검사복을 입고 서 있다. 과연 해식(조진웅 역)을 억울한 죽음으로 내몬 우벽의 잔혹한 악행을 밝혀낼 수 있을지, 나쁜 엄마 영순이 오랫동안 꿈꾸고 바라던 순간이 다가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여기에 암

  • '나쁜엄마' 이도현, 눈물 버튼 셋

    '나쁜엄마' 이도현, 눈물 버튼 셋

    배우 이도현이 디테일한 명연기로 안방극장을 '현'며들게 하고 있다. 이도현은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완벽한 '연기핏'을 바탕으로 '명대사 제조기'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나쁜 엄마' 영순(라미란 분)의 복수를 돕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좋은 아들' 강호의 서사를 몰입도 있게 이끌며 매 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들고 있다. 이에 이도현이 '디테일 장인'다운 연기로 안방극장의 눈물 버튼을 누른 순간들을 꼽아봤다. ▲ "배고프면 잠와. 잠 오면 공부 못해" (3회) 지난 3회 강호는 의문의 교통사고로 인해 어린아이가 됐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강호는 식음을 전폐했지만, 영순의 호통이 계속되자 "배부르면 잠와. 잠 오면 공부 못해"라고 힘겹게 뗐다. 영순의 감시 때문에 마음 편히 밥을 먹지 못했던 강호의 어린 시절 아픔을 고스란히 드러낸 대목이었다. 이도현은 공허하고 메마른 표정으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엄마 영순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시울까지 붉어지게 했다. ▲ "제발 가지 마요 엄마, 조금만 천천히 가요" (11회) 기적처럼 두 발로 걷고, 수 있게 된 강호는 영순과 함께 행복한 조우리 마을 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11회, 엄마 영순의 병을 알게 된 강호는 큰 슬픔에 빠졌다. 자신을 담담하게 위로하는 영순에게 "제발 가지 마요 엄마. 조금만 천천히 가요"라고 애원하는 강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을 누르기도. 이도현은 미성숙한 어린아이의 감정선에 완벽 동화, 애절한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또 한 번 울렸다. ▲ "다녀왔습니다 어머니" (12회) 특히, 지난 1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이도현의 촘촘한 연기 스펙트럼이 빛을 발했다. 강호는 화재가 일어난 돼지 농장에

  • 이효리, 송중기 이어 이도현에게도 밀렸다…막강한 경쟁작에 힘 못쓰는 '유랑단' [TEN피플]

    이효리, 송중기 이어 이도현에게도 밀렸다…막강한 경쟁작에 힘 못쓰는 '유랑단' [TEN피플]

    이효리, 송중기 이어 이도현에게도 밀렸다…막강한 경쟁작에 힘 못쓰는 '유랑단' 편성운이 공교롭다. 송중기, 이보영에 이어 이도현까지, 이효리가 출연하는 예능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작에 밀려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든 김태호 PD의 새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이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은 예능. 티빙 '서울 체크인' 촬영 중 이효리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프로젝트에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여성 솔로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만으로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베일을 벗은 '댄스가수 유랑단'은 데뷔 연차 도합 129년인 5명의 여성 가수들의 찰진 입담과 프로페셔널한 모습, 유쾌한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효리는 '은퇴설'에 대해 "말만 은퇴한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 때문에 소속사도 들어갔다"며 특유의 너스레를 떨었고, 막내 화사는 갑작스러운 게릴라 콘서트에도 "이런 게 더 좋아요, 즉흥"이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첫 방송부터 'No.1' 시절을 재현한 보아를 보며 눈물을 쏟은 이효리지만, 시청률은 기대 이하였다. 3.2%를 기록한 '댄스가수 유랑단'은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중에서는 TV조선 '미스터로또'와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각각 1, 2위 자리를 내어줬다. 그러나 '미스터로또'가 전주보다 1.3% 떨어졌다는 점에서는 희망적이다. 문제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다. 3.6%로 시작했던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가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루다 지난 25

  • [종합] 이도현 과거 밝혀졌다…♥연인과 헤어지고 母와 연 끊은 '진짜' 이유 ('나쁜 엄마')

    [종합] 이도현 과거 밝혀졌다…♥연인과 헤어지고 母와 연 끊은 '진짜' 이유 ('나쁜 엄마')

    라미란이 이도현의 위험한 복수를 막아섰다. 시청률은 10%에 육박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9회에서는 혼자만의 비밀을 품고 냉혈 검사가 된 강호(이도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영순(라미란 분)을 미워하고 원망하면서도 결국 나쁜 엄마가 바라던 대로 법관의 길을 걷기로 한 강호. 그는 법대에 진학한 후에야 자신이 왜, 무엇 때문에 검사가 돼야 했는지 깨달았다. 바로 아버지 해식(조진웅 분)을 억울한 죽음을 내몰고, 어머니 영순의 삶을 철저히 망가뜨린 자들에 대한 복수를 위해서였다. 이날 영순이 발견한 SD카드의 정체가 드러났다. 태수(정웅인 분)를 상대로 복수를 준비 중이던 강호가 신변의 위협에 대비해 편지를 남긴 것이었다. SD카드에 저장된 방대한 기록은 강호의 대학 입학 후부터 사고 발생 전까지, 그가 냉혈 검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짐작게 했다. 그 중에서도 강호를 변화시킨 결정적 하루가 있었다. 강호가 법대 재학 중 현직 판사 어머니를 둔 학생의 성적 조작과 장학금 특혜를 문제 삼으며 싸움에 휘말렸고, 이에 영순은 경찰서에서 아들을 대신해 무릎 꿇고 빌었다. 예비 법관으로서 강호에게 오점이 될 것을 걱정한 것이었다. 강호는 불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현실에 분노했다. 하지만 영순에게 “그게 엄마가 바라는 거였지. 목적을 위해선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비겁한 속물 되는 거”라며 그도 마지못해 무릎 꿇고 빌었다. 그 순간 강호는 판검사가 되라던 지겨운 잔소리의 의미가 무엇인지, 자신이 지금 법대에 온 이유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먼저 아버지의 죽음에 관련된 재판

  • [종합] '나쁜엄마' 라미란, 사고 전 이도현이 숨겨둔 메모리칩 발견…진실 드러나나

    [종합] '나쁜엄마' 라미란, 사고 전 이도현이 숨겨둔 메모리칩 발견…진실 드러나나

    '나쁜엄마' 라미란이 메모리칩을 발견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나쁜엄마'에서는 사고의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서는 영순(라미란 분)과 강호(이도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위암 투병에 하루아침에 문을 닫게 된 돼지 농장까지 삶의 의지가 꺽인 영순(라미란 분)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시도를 했다. 다행히 이를 발견한 강호는 엄마를 살려야 한다는 간절함 때문이었는지 순간적으로 두 발을 딛고 일어났다. 영순은 자신에게 실망한 강호에게 짐이 될까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털어놨다. 강호는 "내가 아파서 엄마에게 짐이 됐냐"고 말했다. 영순은 "우리 아들은 이제 안 아프다. 아까 분명히 일어섰다"며 "엄마도 보호자가 생긴 거다. 우리 아들이 엄마의 보호자다"며 미소 지었다. 영순은 휠체어를 탄 강호를 연못에 데려다 일부러 빠뜨렸다.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도 영순은 쉽사리 구해달라는 강호의 손을 잡지 않고 "살고 싶으면 일어나라"며 "이제 휠체어도 없다. 그러니까 일어나. 일어나서 걸어"라고 처절해 외쳤다. 강호는 "못한다"고 울먹였지만 영순은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다"라고 소리쳤다. 두 사람은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영순과 강호는 오이로 피부 마사지를 하며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눴다. 강호는 벽면에 걸린 사진을 보며 "저기 저 사진처럼 저기에도 아빠 넣자. 우리 사진에도 아빠를 넣자. 그럼 우리 셋이 함께 있는 거지 않나"라고 말했다. 영순은 "그러자"라며 미소 지었다. 그러던 중 영순은 문득 사고 전 강호가 남긴 편지 문구가 떠올랐다. 평소 편지를 한 적 없던 강호는 영순에게 편지로 '제 마음만은 늘 아버지, 어머니와 셋이 함께했던 그 추억 속에 고스란히 머물러

  • [종합] 이도현, 목 매단 '위암 4기' 라미란 구하려 두 발로 섰다…피어난 기적('나쁜엄마')

    [종합] 이도현, 목 매단 '위암 4기' 라미란 구하려 두 발로 섰다…피어난 기적('나쁜엄마')

    ‘나쁜엄마’ 라미란, 이도현이 비극 속에 피어난 기적을 마주했다. 시청률은 8.2%를 돌파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7회에서 영순(라미란 분)은 강호(이도현 분)의 홀로서기를 준비했다. 스물다섯 밤이 지나 새끼들을 보내는 엄마 돼지처럼, 암 선고를 받은 영순은 언젠가 자신 역시 강호와 헤어져야 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지만 인생을 비관한 영순은 목을 맸고, 그를 구하던 강호가 두 발로 일어서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며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시청률은 전국 7.5%, 수도권은 자체 최고인 8.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타깃2049 시청률 역시 2.1%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위암 4기 판정을 받은 영순은 수술과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손을 쓰기엔 너무 늦은 것. 그러나 이대로 슬퍼하고 좌절하며 무너질 수만은 없었다. 영순은 마음을 다잡고 아들 강호가 혼자의 힘으로 살아갈 방법을 가르쳤다. 지금까지 영순이 강호의 손발이 되어서 해주고 있는 일상의 일부터 해식(조진웅 분)과 자신이 지켜온 돼지 농장을 관리하는 일까지, “하나하나 떠올리고, 차근차근 배워보자”라고 다독이며 알려줬다. 영순의 운명은 참으로 기구했다. 부모와 남편을 차례로 떠나보내고, 아들은 사고 이후 목숨만 부지했으며, 자신조차 암으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도 불행은 끝이 아니었다. 트롯백(백현진 분)의 반발 시위도 모자라, 설상가상 하루아침에 돼지 농장이 문을 닫게 된 것이었다. 이에 영순은 모든 것을 잃은 듯 망연자실했고, 조우리 마을 사람들은 미안함에 차마 위로조차 할 수 없었다. 읍내 농약사에 네일숍을 연 미주(

  • 임지연♥이도현, 겹경사 맞았다…일도 사랑도 다 잡고 승승장구 [TEN피플]

    임지연♥이도현, 겹경사 맞았다…일도 사랑도 다 잡고 승승장구 [TEN피플]

    배우 임지연, 이도현이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거머쥐었다. 이도현은 차기작에서 시청률 고공행진을 달리며 20대 남자 주연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고, 임지연은 줄줄이 차기작들을 택하며 인생 최고 전성기를 입증했다. 인생 첫 악역에 도전했던 넷플릭스 '더 글로리' 이후 임지연의 행보는 그야말로 꽃길이다. 기상캐스터이자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학교 폭력을 가한 주동자 박연진 역을 맡아 연기 호평을 끌어냈다. 이에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TV 부문 여우조연상까지 차지했다. 임지연의 열일 행보는 계속된다. 내달 19일 처음 방송되는 ENA '마당이 있는 집'과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한다. 특히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가정 폭력 피해자로 변신, 학폭 가해자와는 180도 다른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사형투표'는 법의 사각지대를 교묘히 빠져나간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전 국민의 사형 투표, 그 결과에 따라 사형을 집행하는 '개탈'과 그가 내세운 정의를 쫓는 경찰의 진실 추적극을 담은 작품. 극 중 임지연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 주현으로 분한다. 주현은 한 때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팀의 에이스였지만, 지금은 누구나 다 아는 천덕꾸러기이자 욕받이 신세가 된 인물로 박해진, 박성웅과 같이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데뷔 12년 만 처음으로 원톱 주연의 자리를 꿰찰 기회까지 왔다. 임지연이 새 드라마 '옥씨부인전'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것. 임지연이 제안받은 역은 노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찐 노비 구덕이로, '옥씨부인전'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영화 '간신', 드라마 '대박'에 이어 세 번째 사극 작품

  • '힐링 아이콘' 이도현, 러블리↔냉탕 오가는 완급 조절('나쁜엄마')

    '힐링 아이콘' 이도현, 러블리↔냉탕 오가는 완급 조절('나쁜엄마')

    배우 이도현이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로 연기 포텐을 터트렸다. 이도현은 지난 10, 11일 방송된 '나쁜엄마' 5, 6회에서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여 '힐링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강호(이도현 역)는 기억을 잃고 재회한 미주(안은진 역)에게 본능적으로 이끌렸다. 동네 강아지를 예뻐하는 미주를 본 강호는 돼지 농장의 아기 돼지로 미주의 관심을 얻기로 결심했다. 강호의 흐뭇한 마음을 표현한 이도현의 맑은 미소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강호의 순진무구한 면모에 녹아든 이도현의 연기 내공이 빛을 발했다. 실수로 반려 돼지를 놓친 강호와 쌍둥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한바탕 돼지 소동 이후에는 미주가 떨어트린 지갑을 가져다주기 위해 읍내에서 고군분투하는 장면으로 따스한 여운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도현은 눈빛과 표정만으로 강호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 짙은 힐링을 선사했다. 이도현은 디테일한 연기로 강호의 내면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자신에게 냉담하게 대하는 미주를 보자 강호는 붉어진 눈시울로 "나 미주 씨한테도 나쁜 사람이었어요?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그랬나 봐요"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법 조항을 막힘없이 외우고, 과거 송우벽(최무성 역)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홀로 읊조리는 등 무의식적으로 기억을 떠올린 찰나에는 순식간에 차가워진 눈빛으로 묘한 분위기를 형성, 이도현은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살려 달라" 라미란, 위암 4기 선고에 오열…子 이도현 손 놓고 외면('나쁜엄마')

    [종합] "살려 달라" 라미란, 위암 4기 선고에 오열…子 이도현 손 놓고 외면('나쁜엄마')

    이도현과 행복 찾기에 나선 라미란이 암 선고받았다. 1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6회에는 영순(라미란 역)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이에 6회 시청률은 전국 7.7% 수도권 8.1%(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경신, 수도권 기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타깃 2049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인 2.2%로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영순이 집을 비운 사이 집은 엉망이 되어 있었다. 강호(이도현 역)의 반려돼지 사자 때문만은 아니었다. 태수(정웅인 역)와 우벽(최무성 역)의 하수인들이 급습한 것이었다. 태수가 처음부터 노린 건 강호의 목숨이었고, 우벽은 태수의 약점이 될 친자확인서를 찾고 있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그들의 싸움과 추격으로 번지며 불행 중 다행으로 강호가 위험한 상황을 피했다. 집에 돌아온 엄마 영순은 무서운 사람들이 나타났다는 강호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트롯백(백현진 역)은 영순에게 반격하기 위해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이장(김원해 역)과 정씨(강말금 역), 청년회장(장원영 역) 등을 한 명씩 찾아갔다. 조우리 주민들을 제 편으로 만들어 다대일 전술을 펼칠 작전이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아 돼지 농장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트롯백의 계획과 달리 반응은 시원치 않았고, 그는 돼지 농장 자리에 전국 최대 규모의 트로트 콘서트홀을 만들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여기에 미주(안은진 역), 삼식(유인수 역)의 일자리는 물론 제각기 한자리 챙겨주겠다는 공약으로 주민들의 환심을 샀다. 강호는 쌍둥이 남매를 만나러 가던 길에 미주(안은진 역)를 발견했다. 미주는 지갑을 떨어뜨린 것도 모르고 버스에 올라탔다. 지갑

  • '안은진 바라기' 이도현, 멱살 잡혔다…라미란 깜짝('나쁜엄마')

    '안은진 바라기' 이도현, 멱살 잡혔다…라미란 깜짝('나쁜엄마')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이 뜻밖의 삼자대면을 한다. 11일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측은 6회 방송을 앞두고 어쩌다 읍내에서 조우한 영순(라미란 역), 강호(이도현 역), 미주(안은진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미주를 바라보는 강호의 아련한 눈빛과 함께 이유 모를 멱살잡이에 당황한 표정도 공개됐다. 앞서 강호와 미주의 이별 그리고 재회 후가 그려졌다. 과거 강호는 검사가 되자마자 사법고시 뒷바라지까지 한 미주를 배신하고 떠났다. 단지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는 이유였다. 엄마 정 씨(강말금 역)를 통해 그간의 자초지종을 듣게 된 미주는 마음이 복잡하고 심란해졌다. 영순과 강호는 트롯백(백현진 역)과의 갈등으로 파출소에 다녀왔다. 먼저 집으로 돌아온 강호는 헬멧을 쓴 의문의 남자와 우벽(최무성 역)의 하수인들에게 급습받으며 충격을 안겼다. 우연히 한자리에 모인 영순, 강호, 미주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교통사고로 두 발 대신 휠체어를 타게 되면서 엄마의 도움 없인 조우리 마을을 벗어난 적 없는 강호. 하지만 앞선 예고편에는 "저번처럼 사고 치고 다니면 안 돼"라는 영순의 당부가 무색했다. 강호가 "미주 씨!"를 거듭 외치며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공개됐기 때문. 강호가 미주를 따라 읍내까지 나온 것으로 짐작된다. 길가에 멈춰서 슬픈 눈빛으로 무언가를 바라보는 미주, 한 발치 떨어져서 그에게 시선을 고정한 강호의 거리감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두 사람 사이 영순의 등장도 호기심을 더한다. 아들 강호가 휠체어를 타고 먼 길을 온 것도 모자라 어느 상인에게 멱살을 붙잡힌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사색이 됐다. 엄마도 못 말리는 미주 바라기 강호는 외출에서 무슨 일

  • 정웅인vs최무성 타겟 된 이도현, '쌍둥이 맘' 안은진에 또 반했다 [종합]

    정웅인vs최무성 타겟 된 이도현, '쌍둥이 맘' 안은진에 또 반했다 [종합]

    ‘나쁜엄마’ 이도현이 의문의 습격을 당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5회에는 옛 연인이었던 강호(이도현 분)와 미주(안은진 분)의 재회 후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고로 아이가 된 강호와 모든 것을 잃고 돌아온 미주, 두 사람은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서로를 마주했고 여러 가지 감정이 스쳤다. 여기에 영순(라미란 분)은 새로운 이웃 주민 트롯백(백현진 분)과 또 한 차례 얽히며 돼지 농장 운영의 어려움을 맞았다. 5회 시청률은 전국, 수도권 6.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서울에서 쫓기듯 내려온 미주는 예상치 못했던 강호와의 만남에 주저앉았다. 두 사람은 과거 보통의 연인들처럼 뜨겁게 사랑했지만, 강호가 검사 임관 후 “나 하고 싶은 일이 생겼어”라며 그동안 뒷바라지한 미주에게 차갑게 이별을 고했었다. 하지만 엄마 정씨(강말금 분)에게 영순, 강호 모자의 그간 이야기를 전해 들은 미주는 마음이 복잡하고 심란했다. 그와 헤어진 후 두고두고 미워하고 원망하긴 했지만,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될 줄은 몰랐기 때문. 그 사이 영순과 집으로 돌아간 강호는 미주를 ‘예쁜 사람’이라고 떠올리며, 왠지 모르게 쓰라린 가슴을 어루만졌다. 영순은 트롯백이라는 작자 때문에 골머리를 앓게 됐다. 첫 만남부터 접촉 사고로 얼굴을 붉힌 두 사람은 또 한 번 갈등을 빚었다. 갑자기 내린 비로 더 심해진 돼지 농장의 악취 때문이었다. 영순은 사과와 함께 양해를 구했지만, 트롯백은 반말과 막말로 무례한 태도를 이어갔다. 한편, 강호는 영순에게 강아지를 갖고 싶다고 졸랐다. 우연히 미주가 이장(김원해 분) 부인의 반려견 ‘호랑

  • 이도현, 빈틈 無 캐릭터 플레이…'나쁜엄마' 시청률 상승 할 수 밖에

    이도현, 빈틈 無 캐릭터 플레이…'나쁜엄마' 시청률 상승 할 수 밖에

    배우 이도현이 '나쁜엄마'에서 환상적인 캐릭터 플레이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이도현은 지난 3~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3, 4회에서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극의 흐름을 이끌어갔다. 이전까지 보여준 '냉혈 검사'의 비정함과 달리, 순수하면서도 천진난만한 모습까지 디테일하게 묘사해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3회에서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된 강호(이도현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칫 목숨까지 잃을 뻔했지만, 기적처럼 의식을 찾고 퇴원한 강호는 식음을 전폐해 영순(라미란 역)의 걱정을 사기도. 강호는 영순의 호통에 "배부르면 잠와. 잠 오면 공부 못 해"라며 힘겹게 입을 뗐고, 그녀의 감시 때문에 제대로 밥을 먹지 못했던 어린 시절 아픔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강호의 감정에 온전히 녹아든 듯한 이도현의 먹먹한 눈물 연기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후 4회에서는 이도현의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동네 아이들과 해맑게 어울려 놀고, '엄마 바라기'가 된 순수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 것. 물리치료 도중 잠시 자리를 비운 영순을 정신없이 찾아 헤매는 장면에서는 코끝 찡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도현은 눈빛부터 말투, 표정까지 180도 뒤바뀐 '디테일 열연'으로 사고 전후의 극명한 차이를 그려냈다. 이 가운데 이도현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온도 차로 강호의 과거에 몰입도를 높였다. 사시 준비생 시절 미주(안은진 역)와 연애를 했던 강호는 합격의 꿈을 이룬 뒤, "살고 싶어 너랑 오래오래 같이"라는 고백과 입맞춤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하지만 곧 돈과 힘만을 좇는 냉혈 검사로 변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따뜻함과 비정함을 오가는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