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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이경규 "부동산 재태크 안 해, 영화만 안 했으면 빌딩 6개는 샀다" ('갓경규')

    [종합] 이경규 "부동산 재태크 안 해, 영화만 안 했으면 빌딩 6개는 샀다" ('갓경규')

    방송인 이경규가 부동산 재태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17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의 콘텐츠 '갓경규'에는 개그맨 황제성이 출연했다.이날 황제성은 "모든 사람의 염원이자 저의 꿈인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 선배님처럼 빌딩 수십 개 가지고, 강남에서 부루마블 하면서 이 건물 사야지 저 건물 사야지 이렇게 돌아다니시는 분들은 이해를 못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경규는 금시초문이라는 표정을 지으며 "지금까지 부동산을 산 적이 없다. 땅 한 평도 산 적이 없다. 건물도 산적이 없다. 아무 것도 안 산다. 아파트는 내가 사는 집이다. 주식, 비트코인, 채권, 재태크 안 한다. 그냥 산다"고 고백했다.황제성은 "신발 인서트 따시라. 루이비통"이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이건 내 생일날 선물 받은 거다. 누가 준 거다"고 해명했다.이경규는 "솔직히 안 한 게 없다. 거기서 망한 것도 있고 성공한 것도 있다. 여기서 벌어서 저기로 넣고, 저기서 벌어서 여기다 넣고. 불안하니까 이것저것 한 거다"고 털어놨다.그는 "사업을 하면서 도장을 찍은 건 영화사업밖에 없다. 그게 치명적 실수다. 영화 안 했으면 빌딩 5~6개는 있었을 거다. 건물을 샀어야 했는데 그 때 액션 영화를 해서 더 큰 건물을 짓겠다고 투자를 했다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경제적 자유를 누리려면 정신적 자유를 누려야 한다. 물질적인 걸 내려놔야 한다"고 조언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그냥 사라지는 것" 박명수→이경규도 울었다, 설 곳 없는 베테랑들 [TEN피플]

    "그냥 사라지는 것" 박명수→이경규도 울었다, 설 곳 없는 베테랑들 [TEN피플]

    최소 경력만 20년인 베테랑 방송인들이 너도나도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자신을 받아줄 방송이 없다는 것. 출연료를 삭감하겠다고 하기도, 우울증까지 왔다며 저마다의 고충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 데뷔 44년차, 예능 대부 이경규는 27일 방송된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요즘 느끼고 있는 감정을 얘기했다. 44년 간 한 주도 쉬지 않고 일한 이경규. 그러나 쉬는 법을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는 "해외 여행도 촬영으로, 축구도 촬영 차 갔다. 인생 자체가 프로그램으로 살아온 것 같다"면서 그간의 인생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최근 방송 트렌드에 많은 변화를 느끼고 위기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경규는 "(세태가) 많이 바뀌었다. 전국민이 셀럽이 됐다"며 "다 진행자고 싹 다 한다. 우리가 이제 어떻게 해야 되는가, 나의 아이덴티니는 뭐냐 이거다. 우리한테 위기가 왔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 MC 유재석 역시 같은 생각이라며 공감하기도.  이어 그는 "한 분야에서 오래 일하다보면 인간문화재가 되지 않나. 우리는 한 40년 해도 인간문화재가 안 된다. 그냥 인기가 있냐 없냐로 따진다. 오랫동안 활동해서 인기 떨어지면 그냥 사라지는 거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냥 없어지는 것 같아서 아쉽다. 사실 웃기는 게 어렵다"고 고민하던 그는 "자꾸 하다 보면 뭐가 보일 거다. 그런 믿음을 갖고 생각하게 되면 반드시 좋은 작품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다시 의지를 다지기도.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출연료 삭감까지 제시한 베테랑도 있다. 박명수는 최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공개적으로 구직 활동을 이

  • 지상렬, 누구랑 사겼길래…"나랑 교제한 女연예인 아주 잘 살아" ('갓경규')

    지상렬, 누구랑 사겼길래…"나랑 교제한 女연예인 아주 잘 살아" ('갓경규')

    개그맨 지상렬이 연예인과 사귄 적 있다고 털어놨다.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경규 형님 비자(?)받고 드디어 갓경규 나왔습니다. 예능대부 갓경규 EP.36"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은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경규는 지상렬에게 "그동안 사귀었던 여성 중 일반인과 연예인의 비율"이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다.지상렬은 조금 고민하다가 "70:30"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일반인 낭자가 70%~80%이고, 연예인 그쪽이 20~30%"이라고 덧붙였다. 이경규는 "네가 연예인을 사겼다고? 1%?"라고 웃었다. 지상렬은 모델과 가수를 사겼었다. 그런데 내가 지금 얘길 못한다"고 했다. 지상렬은 "그래도 나 만났던 사람 중 '지상렬 만나서 잘못됐다' 이런 사람은 없다"며 자신만만했다.그는 "내가 소문 듣기로는 아주 잘 살고 있다"면서 흡족해했다. 이어 지상렬은 "그래도 걔 뭐 잘 못됐대. 이건 아니지 않냐. 나와 만났던 이들이 다 센 사람들이다"라고 이야기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 이경규, '파묘' 최민식 저격했나…"나는 사심 방송 안 한다" ('유퀴즈')

    [종합] 이경규, '파묘' 최민식 저격했나…"나는 사심 방송 안 한다" ('유퀴즈')

    이경규가 최민식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지난 2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7회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여군 잠수함 승조원 유효진 대위·김다희 하사, 수학 1타 강사 정승제, 개그맨 이경규가 출연했다이경규는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인사를 건넸고 녹화 전 제작진으로부터 "조세호 쪽도 많이 봐달라"는 당부를 받았다며 웃음을 유발했다.유재석은 이경규에게 "이경규의 존재만으로도 큰 의지가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경규는 유재석으로부터 "이경규가 있어야 유재석이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자주 받는다면서 "자기 위주"라고 폭소케 했다. 이경규는 "위에 한 사람이 있는 게 훨씬 좋다"며 유재석의 마음을 이해했다.'유퀴즈'를 231회에 출연했던 배우 최민식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20기인 이경규와 22기인 최민식에 관계에 대해 이경규는 "최민식이 90도로 인사를 한다, 멀리서 이경규를 보면 고개 숙이면서 뛰어온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대학 시절 최민식과 하루가 멀다고 같이 지냈다"면서 각별한 친분을 자랑했다. 당시 이경규는 "나는 데뷔 무렵이었고 최민식은 대학생이었다. 내가 돈을 조금 벌고 있어서 최민식과 함께 술 먹는 데도 썼다"는 사실을 알렸다.유재석은 홍보를 위해 '유퀴즈'에 출연했냐고 이경규에게 물었다. 이경규는 "나는 그런 사심을 가지고 방송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내가 영화 '파묘'처럼"이라고 말을 흐렸다. 유재석은 "최민석은 '파묘' 때문에 나왔지만, 이경규는 홍보 목적이 아니다"

  • [종합] 205cm 서장훈, 남 모를 고충 있었다 "밖에서 화장실 못 가, 문 안 닫혀"('르크크 이경규')

    [종합] 205cm 서장훈, 남 모를 고충 있었다 "밖에서 화장실 못 가, 문 안 닫혀"('르크크 이경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방송인 이경규에게 큰 키로 살아가는 고충을 토로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장훈이가 가장 인정받고 싶었던 사람은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영상에서 이경규는 서장훈에게 "큰 키가 불편한 적 없냐"고 물었고 서장훈은 "제 키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완성됐다. 30년 이상 이러고 살아서 나는 괜찮은데 보는 사람만 불편하다"고 답했다.이어 그는 "다만 화장실이 불편하다. 다리가 길지 않느냐. 어디 앉으면 문이 안 닫히지 않느냐. 억지로 닫으면 움직일 수가 없다. 뒤처리를 어떻게 하겠느냐. 진짜 어쩔 수 없을 때는 문 살짝 열고 사람이 없을 때 빠르게 보고 끝낸다"며 웃음을 자아냈다.화장실에 대한 고민은 이어졌다. 서장훈은 "다른 것보다도 좌변기에서 소변을 볼 일이라도 생기면 키가 커서 많이 튄다. 안 그래도 청결 신경 쓰는데 그 튀는 느낌이 짜증이 난다. 화장실이 가장 제 라이벌"이라고 토로했다.서장훈은 그의 루틴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이경규의 "방송 전 루틴이 있냐"는 질문에 서장훈은 "녹화할 때 아예 안 먹는다. 오늘도 밤인데 한 끼도 안 먹었다. 배가 부르면 졸리고, 중간에 화장실도 다녀와야 한다. 그래서 6~7년 전부터 1일 1식으로 바꿨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너무 먹고 싶지만 참는 거다"라며 방송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이경규가 서장훈에게 "장훈이가 보니까 은퇴한 지 꽤 됐다"고 말하자 서장훈이 "11년 전에 은퇴했다. 운동선수가 좀 그렇다. 은퇴가 이르지 않느냐. 아무리 늦게 해봐도 제가 우리나라 나이로 40에 은퇴했

  • "안 하겠다" 이경규, 보이콧 선언…중학생 낚시 용품까지 훔쳐 ('도시어부5')

    "안 하겠다" 이경규, 보이콧 선언…중학생 낚시 용품까지 훔쳐 ('도시어부5')

    이경규가 중학생 낚시 용품에 손을 댄다. 오늘(1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5’)에서는 시즌5의 첫 해외 출조지인 대마도에서 펼쳐지는 낚시가 공개된다.이날 이경규와 주상욱은 다른 멤버들보다 이틀 먼저 대마도로 향한다. 선발대를 자처한 이경규는 경쟁 낚시에 지쳤다며 이번 선발대의 낚시 주제를 힐링 낚시로 정하고, 주상욱에게 “네가 벵에돔을 잡으면 진심으로 박수 쳐주고 뜰채 떠줄게”라며 힐링 낚시에 대한 열망을 보인다.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하기 위해 항구로 향하던 주상욱은 “너무 설레서 릴이랑 태클 박스를 놓고 왔어”라며 충격적인 사실을 모두에게 알린다. 이에 이경규는 주상욱에게 흔쾌히 자신의 낚싯대를 건네주면서도 “얘 뒷바라지를 왜 내가 하고 있지?”라며 황당한 마음을 드러낸다. 낚시 용품부터 채비, 뜰채질까지 주상욱을 뒷바라지하며 ‘헌신 낚시’를 선보인 이경규가 그 선행을 대어로 보상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이경규와 주상욱이 낚시를 준비하는 상황 속에서 갑자기 배 한 척이 다가오고, 배에서 내린 의문의 인물은 “빨간색 바칸 저희 건데”라며 이경규가 가지고 있던 낚시 가방을 가리킨다. 바로 이경규가 배에서 내리며 한 중학생 낚시꾼의 짐까지 몽땅 가지고 내린 것. 이에 구PD는 “왜 남의 바칸을”이라며 이경규를 나무라고, 당황스러워 어찌할 줄 모르는 이경규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이틀 후, 나머지 멤버들이 합류하면서 완전체가 된 어부들은 총 세 팀으로 나누어 ‘긴꼬리 벵에돔 총 시세 대결’을 시

  • 이경규, "그 레벨 아니다"더니…43년 경력 예능대부다운 태세 전환('도시어부5')

    이경규, "그 레벨 아니다"더니…43년 경력 예능대부다운 태세 전환('도시어부5')

    이경규가 확실한 태세 전환으로 웃음을 자아낸다.오늘(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5)에서는 추자도에서 펼쳐지는 선상 참돔 낚시와 갯바위 감성돔 낚시의 결과가 공개된다.추자도에서의 두 번째 날 진행한 갯바위 낚시에서는 대상 어종인 감성돔 대신 학꽁치가 대거 출몰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에 이경규는 “내가 학꽁치 잡는 레벨은 아니잖아”라며 꿋꿋이 감성돔 낚시를 이어간다. 그러나 학꽁치라도 잡아야 배지를 방어할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하자 “학꽁치, 도전한다”라며 빛보다 빠른 태세 전환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소식을 들은 50여 명의 제작진이 일제히 몰려오며 이경규의 본격적인 ’학꽁치 대작전’이 펼쳐진다. 눈앞에 학꽁치 천 마리가 풍년을 이루고 있음에도 이경규의 수확은 전혀 없는 상황. 반면 박진철 프로는 59초 만에 학꽁치 낚시에 성공하며 명인의 면모를 뽐낸다. 황금배지 방어를 위해 장장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이경규의 ‘학꽁치 대작전’의 결말은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인다.오후 낚시가 진행 중인 상황 속에서 갑자기 배 한 척이 어부들을 향해 다가온다. 구PD는 “저 배에 우리 카메라 감독이 타고 있다”라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추자도로 입도하기 위해 배를 갈아타던 중 선실에 잠들어 있던 카메라 감독 한 명이 미처 내리지 못하고 배에 남겨진 것. 카메라 감독은 특전사에 707 특수부대 출신으로 알려져 반전을 더한다. 이에 주상욱은 “특수부대 출신도 도시어부에 오면 다 자게 돼 있다”라며 특수부대 훈련에 버금가는 도시어부 낚시의 험난함에 공감한다.

  • [종합] 이경규, '파묘' 현장에 닭차 보낸 사연은? "대학 후배 최민식 응원하려고"('르크크')

    [종합] 이경규, '파묘' 현장에 닭차 보낸 사연은? "대학 후배 최민식 응원하려고"('르크크')

    방송인 이경규가 대학 후배 최민식과의 인연으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촬영 현장에 닭차를 보냈다고 언급했다.27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민식아 오랜만이다!(feat.파묘 시사회) | 킬링무비 Ep.16 | 파묘 | 최민식,유해진,김고은,이도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이경규는 최민식의 초대로 '파묘' 시사회에 다녀오며 촬영 현장에 치킨과 간식을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이경규는 "촬영장에는 보통 커피차를 보내지 않냐. 그런데 나는 닭차를 보냈다"라고 답했다.배우 최민식과 동국대학교 선후배 사이라는 이경규는 "최민식 배우를 응원하기 위해 간식차를 보냈다"라고 답했다. 이경규는 대학 시절을 회상하며 "내가 대학 때 그랬다. '민식아. 너는 사슴의 눈망울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라고. 최민식이 꽃미남은 아닌데 호남형에 서글서글한 인상을 가졌다. 큰 배우가 될 줄 알았다. 그때 그래서 미리 친해 놨다"라고 설명했다.'파묘'는 신비주의적이고 초상적인 현상에 대한 탐구하는 오컬트 장르다. 미국 LA의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이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원인임을 알게 된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하며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경규는 "옛날에는 이걸 귀신 영화라고 했다. '월화의 공동묘지', '여고괴담', '구미호' 이런 거다. 외국에는 '링', '오멘', '엑소시스트'가 있었다. 나처럼 나이가 들면 죽을 날이 가까워지기 때문에 오컬트를

  • 하이키, 걸그룹 최초 '갓경규' 입성…'예능 대부' 이경규와 반전 케미

    하이키, 걸그룹 최초 '갓경규' 입성…'예능 대부' 이경규와 반전 케미

    그룹 하이키가 '예능 대부' 이경규와 연차를 뛰어넘는 훈훈한 케미를 발산했다.  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 '예능대부 갓경규'에 걸그룹 최초로 출연했다.네 멤버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이경규 편 이후 오랜만에 만난 대선배에게 공손하면서도 아주 반갑게 인사하며 예의 바른 아이돌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경규 역시 "요즘 제가 푹 빠져있는 걸그룹"이라고 소개하는 등 하이키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멤버들의 이름을 전부 조금씩 틀리게 이야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3년 차 하이키는 데뷔 43년 차 이경규와도 유쾌하게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이경규가 그룹명 의미를 한 번에 맞히자 멤버들은 "처음으로 키가 커서 '하이키'냐고 안 물어보셨다"며 '예능 대부'의 날카로운 촉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예능 뽀시래기돌'답게 영상이 진행되는 내내 찰진 리액션과 해맑은 웃음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또한 하이키는 아이돌을 꿈꾸는 후배 및 어린아이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서이는 자신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취미 갖기'를 추천했고, 리이나는 데뷔 후 어떤 콘셉트로 무대에 서게 될지 모르는 만큼 '다양한 장르를 연습하라'라는 어드바이스를 전했다. 휘서와 옐 역시 '그림 그리기와 창의력 수업을 해야 한다', '개인기를 준비하고 자기 자신을 연구하라'라는 조언을 각각 남겼다.쿠키 영상에서도 이경규와 하이키의 친근한 케미는 계속 이어졌다. 다

  • [TEN포토]이경규 '영화감독 모드'

    [TEN포토]이경규 '영화감독 모드'

    코미디언 이경규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파묘'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에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이경규 '파묘 응원합니다'

    [TEN포토]이경규 '파묘 응원합니다'

    코미디언 이경규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파묘'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에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이경규 "정몽규 협회장 물러나" 영상 비공개…'축구선수 사위' 신경 쓰였나 [TEN이슈]

    이경규 "정몽규 협회장 물러나" 영상 비공개…'축구선수 사위' 신경 쓰였나 [TEN이슈]

    방송인 이경규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판했던 영상을 돌연 비공개 처리했다.7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채널에는 이경규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과 요르단의 4강전 중계하는 영상이 올라왔다.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요르단에게 0-2로 패배, 결국 탈락했다. 이날 경기 내용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앞서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과 16강전, 호주 대표팀과 8강전 모두 극적으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다만, 요르단전에서는 유효슈팅 하나 기록하지 못했다. 대회 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대표팀이기에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이와 관련, 이경규는 "축구협회장이 누구야. 누구냐고. 물러나! 책임지고 물러나야지. 이렇게 만들어놨으면 물러나야지. 언제까지 해 먹을 거냐"며 대한축구협회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해당 영상이 올라간 직후 많은 이들에게 이경규의 언급은 공감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됐다.영상이 비공개 처리된 배경에 대해 한 누리꾼은 "사위가 축구선수라 그런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경규의 딸 이예림 양은 2021년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이경규, 갑자기 돌변했다…"나 찍지마" 폭발('도시어부5')

    이경규, 갑자기 돌변했다…"나 찍지마" 폭발('도시어부5')

    이경규가 대폭발한다.오는 18일 방송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지깅낚시 1세대인 빅게임계의 레전드 신동만 프로(이하 신 프로)의 거제 팔로우미가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는 낚시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대물 포인트, 거제 안경섬에 도시어부가 등판할 예정이다. 안경섬에 도착하자 도시어부의 눈앞에는 학익진을 연상케 하는 광경이 펼쳐진다. 황금 포인트임을 증명하듯 안경섬 주위에는 이미 수많은 조업 배가 진을 치고 있어 치열한 자리싸움을 예고한다.이를 본 신 프로는 "뒤에 배가 고기를 거는지 봐야 해요"라며 주변 조황을 매의 눈으로 살피며 포인트 선점을 위한 전략을 세운다. 게다가 선장실로 출동해 직접 스폿을 지명하며 선상 지휘자로 등극하는데. 과연 신 프로가 이끄는 도시어부 배는 베테랑 조업 배들 사이에서 황금어장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고등학교 후배인 카메라 감독이 계속 토를 하자 이경규는 "멀미가 심하면 오지 마"라고 화를 내다가도 "멀리 보지 말고 앞을 봐"라며 츤데레스러운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본격 낚시에 들어간 이경규는 갑자기 돌변해 "나 찍지 마"라며 촬영 금지령을 내려 웃음을 더한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근은 "착하게 살자 로고송을 만드신 분이"라고 덧붙인다. 이에 이경규는 "착하게 살긴 뭘 착하게 살아"라며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선상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낚시하던 이경규의 코털을 건든 카메라 감독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오후 낚시에서는 도시어부와 지깅마스터의 대결이 펼쳐진다. 지깅마스터 팀에는 신 프로의

  • [종합] 이경규, 보이스피싱 목격담…"3000만원 보내라고, 쌍욕 날려"

    [종합] 이경규, 보이스피싱 목격담…"3000만원 보내라고, 쌍욕 날려"

    방송인 이경규가 보이스피싱 피해 목격담을 전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라미란, 이경규 구라에 분노하여 촬영장 뒤엎어버린 사연…? (feat. 공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영화 '시민덕희'에 출연한 배우 라미란, 공명이 출연해 이경규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먼저 라미란은 '시민덕희'에 대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세탁소 운영하시는 평범한 분이 보이스피싱으로 전 재산을 잃으신 거다. 조직원이 총책을 잡을 때까지 제보를 해줘서 체포하는 일에 일조하신 거다. 실화를 모티브로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이를 듣던 이경규는 "보이스피싱을 목격했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제대로 당한 사람 옆에 있었다. 진짜 이건 실화인데 내 친구하고 나하고 베트남에 사업을 했다. 베트남 일을 (친구의) 아들한테 맡겨놨다. 우리도 이제 제주도 비행기를 타려고 서울에 오려는데 차 안에서 전화가 왔다. 휴대폰에 아들이라고 뜨더라"라고 언급했다.이어 "목소리가 들렸다. ‘저 칼 맞았어요’ 이러는 거다. 베트남에서 아들이 전화가 온 거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떤 남자가 ‘네 아들 내가 데리고 있어. 돈을 좀 보내라고’. 5000만원을 부르더라. 깎으라고. 3000만원을 보내라 했다. 그래서 어디서 막해서 3000만원을 구했다. 공항에서 보냈다. 보냈는데 돈이 입금이 안 됐다. 한 번 해먹어서 거래 정지가 된 거다. 되돌아오더라"라고 이야기했다.또 "그때 조금 정신을 차렸다. 경찰에 전화하니 보이스피싱 아니냐고. 끊고 바로 아들한테 전화했다. 바로 (보이스피싱범)

  • [종합] 이경규, 김숙 "쉬고 싶다" 발언에 "쉬면 떠내려 간다" 현실적 일침 ('찐경규')

    [종합] 이경규, 김숙 "쉬고 싶다" 발언에 "쉬면 떠내려 간다" 현실적 일침 ('찐경규')

    방송인 이경규가 후배 김숙의 발언에 대해 조언했다.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찐경규'에는 '내 발목 잡은 후배는 네가 처음이야'라는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숙은 "저는 워낙 게으른 아이다. 일하다보니 뭔가 몸이 아픈거 같고 한달 정도 쉬어갈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고민을 토로했다.이를 들은 이경규는 "쉬면 안 된다. 쉬면 떠내려 간다. 나는 여기 심장에 스탠드를 박았다. 녹화 끝내고 가서 수술하고 퇴원하자마자 달려갔다. 자리를 비우면 안된다"라고 이야기했다.이어 "나는 쉰 적이 없다. 일을 하면서 충전했다. 조금 아프다고 15일 정도 쉬면 괜찮아질 것 같나"라며 "나중에 가라. 너 대상 이러다가 뺏긴다. 초지일관으로 밀어붙여야 한다. 그러다보면 새로운 김숙이 탄생하는거다"라고 덧붙였다.또한 "나는 숙이가 자신을 낮추고 웃길 줄 아는 개그우먼"이라며 김숙을 칭찬했다. 이경규는 "너랑 조혜련은 무섭다. 제일 무서운 애는 이경실이다. 복도에서 이경실오면 목소리만 듣고 도망간다"라고 말했다.이경규는 "결혼은 생각이 없냐. 연예인이 아니었다면 하지 않았겠냐"라고 물어봤다.김숙은 "만약에 했으면 후회했을 거 같다. 지금 삶이 너무 좋다"며 "눈을 감은 순간 제일 잘한 일이 뭐냐고 묻는다면 개그우먼이 된 것도 아니고 어린 날에 결혼 안한 것"이라고 밝혔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