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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살인 사건 진범, 윤지온이었다…황민현 몰래 짝사랑해서 송지현 죽인 것 ('소용없어 거짓말')

    [종합] 살인 사건 진범, 윤지온이었다…황민현 몰래 짝사랑해서 송지현 죽인 것 ('소용없어 거짓말')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배우 윤지온이 송지현을 죽인 진범으로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14화에서 목솔희(김소현 분)은 라이어 헌터로서 능력을 발휘해 최엄지(송지현 분)를 죽인 진범이 조득찬(윤지온 분)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날 조득찬은 김도하(황민현 분)를 만나 동생 조재찬(남현우 분)이 학천에 갔다고 말했다. 조득찬은 "걔 학천 갔어. 자수하러. 미안하다. 실은 내가 재찬이 숨겨줬다. 재찬이 자수 내가 설득한 거야"라고 이야기했다. 김도하는 "지금까지 왜 가만있었는데. 살인자 누명 쓰고 숨어다니는 거 실컷 구경해놓고 이제 와서 설득했다고?"라며 따져 물었다. 이에 조득찬은 "저번에 재찬이가 그러더라. 자기랑 너랑 물에 빠지면 누구 구할 거냐고. 나 그때 대답 안 했는데 나는 너 구해. 1초도 고민 안 하고 나는 너 구할 거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목솔희는 조득찬의 말이 진실이라고 설명했다. 조득찬은 "나도 진짜 많이 생각하고 내린 결론이야. 그래도 내 친동생이잖아. 숨긴 건 진짜 미안하다"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과거, 최엄지를 죽인 범인이 자신이라고 자수한 조재찬. 하지만 형사 이강민(서지훈 분)은 조재찬의 진술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에 의심을 품었다. 이에 이강민은 도움을 구하고자 목솔희를 찾아가 조재찬에 대해 이야기했다. 목솔희는 조재찬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최엄지를 죽인 말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목솔희는 "조득찬 씨는 진짜 김도하 씨만 구했네요? 아직도 모르겠어요? 당신 혼자 여기 갇힌 거예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 말을 듣던 조재찬은 "아니야. 나 곧 나갈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목솔희

  • [종합] 황민현, 인질로 잡혔던 김소현에 죄책감과 미안한 마음 드러냈다 ('소용없어 거짓말')

    [종합] 황민현, 인질로 잡혔던 김소현에 죄책감과 미안한 마음 드러냈다 ('소용없어 거짓말')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배우 황민현은 인질로 잡혔던 김소현에게 죄책감과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13화에서 김도하(황민현 분)는 목솔희(김소현 분)에게 도움을 받았다. 이날 김도하는 최엄지(송지현 분)을 죽인 범인이 엄지의 아버지 최용국(윤상호 분)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최용국은 조재찬(남현우 분)를 발견하고는 "점마가 우리 엄지를 억수로 쫓아다녔습니데이. 거의 뭐 스토커였어요 스토커"라고 외쳤다. 조재찬은 김도하를 피해 달아났고, 조득찬(윤지온 분)이 도주를 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조득찬을 만나 조재찬에 대해 물은 김도하. 하지만 조득찬은 조재찬을 의심한다는 사실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조득찬은 "네가 이러면 안 되지. 우리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진짜 실망이다. 가라"라고 화를 냈다. 이후 김도하는 조재찬을 조득찬이 데려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목솔희와 함께 조득찬과의 통화 내용을 들었다. 김도하는 "지난번에는 내가 미안했어"라며 조득찬에게 사과했다. 이에 조득찬은 "됐어. 나도 미안했다. 재찬이는 나도 뭐 들은 게 없어. 햄버거집 망하고 나서 얼굴 본 적도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목솔희를 통해 조득찬의 말은 거짓으로 밝혀졌고, 김도하는 조득찬이 조재찬을 숨겨주고 있다는 사실을 확신했다. 이후 조재찬을 만난 김도하. 최엄지를 죽였냐고 추궁하는 말에 조재찬은 "너 이렇게까지 할 거 없어. 엄지 나랑도 만났어. 걔가 하염없이 너만 기다렸을 거 같아? 아니야. 나랑도 되게 잘 맞았었는데"라고 말했다. 이때, 목솔희가 나타나 "거짓말이다"라며 안심시켰고, 화가 난 조재찬이 목솔희를 인질로 잡았다.

  • '소용없어 거짓말' 윤지온, 황민현의 조력자이자 냉정한 대표로 신스틸러 등극

    '소용없어 거짓말' 윤지온, 황민현의 조력자이자 냉정한 대표로 신스틸러 등극

    배우 윤지온이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신스틸러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5회에서 윤지온은 회사에 닥친 위기로 곤경에 빠진 모습을 보여 극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윤지온은 앞서 회사 대표로서 그리고 김도하(황민현 분)의 오래된 형으로서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조재찬(남현우 분)의 형 조득찬으로서는 냉랭하고 차가운 모습을 통해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었다. 이날 방송에서 조득찬은 김도하를 이사시키라고 떼를 쓰는 샤온(이시우 분)을 향해 버럭 대면서도 곧 그녀가 안타까워 타이르고, 사랑에 대해 현실적으로 조언하는 등 대표가 아닌 오빠의 마음을 드러냈다. 윤지온은 극 중 샤온을 보며 심란하면서도 안타까운 조득찬의 여러 감정을 풀어내며 스토리를 이끌고 나갔다. 이후 득찬은 자신의 회사인 J엔터가 표절 의혹과 함께 도하를 사칭한 남자까지 나타나 거짓 고백을 하는 등 불미스러운 일로 기사에 나오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목솔희(김소현 분)와 마주친 득찬은 결국 J엔터 대표라는 것을 밝혔지만 그 이상의 말은 더더욱 아꼈다. 방송 말미 윤지온은 도하를 걱정하면서도 고마워하는 형의 심정도 고스란히 전했다. 득찬은 도하의 신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회사를 위해 얼굴까지 밝히려고 했던 도하에게 미안해 어쩔 줄 몰라 했던 것. 위기를 맞은 J엔터의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가운데 조득찬 캐릭터가 가진 정체성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한 윤지온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황민현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준 윤지온, 함께해 즐거웠다"('소용없어 거짓말')

    황민현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준 윤지온, 함께해 즐거웠다"('소용없어 거짓말')

    황민현, 윤지온이 남다른 브로케미를 선보인다. 17일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측은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 역)와 J엔터테인먼트 대표 조득찬(윤지온 역)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김도하의 비밀을 아는 조득찬의 존재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 역)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진실 탐지 로맨스. 현실 밀착형 판타지 위에 펼쳐지는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다이내믹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 공개된 사진은 김도하, 조득찬의 밀접한 관계성을 짐작게 한다. J엔터테인먼트 대표 조득찬은 과거 폐인처럼 살던 김도하를 작곡가의 길로 이끈 장본인이다. 조금의 흐트러짐 없는 조득찬의 모습에서 천재 작곡가 김도하와 톱 솔로 가수 샤온(이시우 역)을 발굴해낸 유능한 스타메이커의 아우라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누구도 출입을 허용치 않을 것 같던 김도하의 집에서 포착된 조득찬의 모습도 흥미롭다. 타인의 시선을 경계하며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아가는 김도하. 그토록 고독하게 보였던 김도하도 친형 같은 조득찬 앞에서는 평범한 동생처럼 편안해 보인다. 김도하의 비밀을 아는 조득찬은 그가 유일하게 곁을 내준 인물이자 든든한 조력자다. 과연 김도하와 조득찬은 어떤 비밀을 공유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윤지온은 조득찬이라는 인물에 대해 '이성보다는 감성적인 대표'라고 설명하며 "흔히 대표라고 했을 때 떠올리는 모습보다는, 티격태격하는 형이나 오빠 같은 친근한 느낌이 아닐까 싶다. 각 잡힌 모습보다는

  • [공식] 김소현, 비밀 가진 황민현과 얽힌다…7월 첫방 '소용없어 거짓말' 라인업 완성

    [공식] 김소현, 비밀 가진 황민현과 얽힌다…7월 첫방 '소용없어 거짓말' 라인업 완성

    김소현, 황민현, 윤지온, 서지훈, 이시우 등 극강의 비주얼 조합으로 '소용없어 거짓말'이 완성됐다. 4일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측에 따르면 김소현, 황민현, 윤지온, 서지훈, 이시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김소현 역)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황민현 역)가 만나 펼치는 진실탐지 로맨스다.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인턴' 등을 통해 유쾌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남성우 감독과 서정은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김소현, 황민현, 윤지온, 서지훈, 이시우의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김소현은 거짓말이 들리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로 변신한다. 세상의 온갖 거짓말을 듣고 자란 그는 매사가 시니컬이다. 독보적인 능력을 갖췄지만, 축복이 아닌 저주라고 생각하는 인물. 인간에 대한 믿음이 바닥을 치던 어느 날, 지독하게 수상하지만, 거짓말만은 하지 않는 남자 김도하(황민현 역)가 옆집으로 오면서 삶의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김소현은 "평소 너무 좋아하던 배우들, 감독님과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라면서 "목솔희를 통해 새롭고 재밌는 부분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황민현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진 스타 작곡가 김도하를 연기한다. 굶어 죽기 딱 좋은 은둔형 외톨이지만 천재적인 작곡 능력을 동시에 가진 김도하는 모종의 이유로 얼굴 없는 작곡가로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중 이상한 옆집 여자 목솔희와 얽히며 잃어버렸던 웃음을 되찾아가기 시작한다. 황민현은 "김도하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고 행

  • [TEN 포토] 윤지온 '부드러운 인사'

    [TEN 포토] 윤지온 '부드러운 인사'

    배우 윤지온이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2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공식] 전지현·서지혜·김소현·윤지온, 이음해시태그行 "대표와 의리 지켰다"

    [공식] 전지현·서지혜·김소현·윤지온, 이음해시태그行 "대표와 의리 지켰다"

    배우 전지현, 서지혜, 김소현, 윤지온이 소속사 이음해시태그에 새 둥지를 틀고, 김선정 대표와 인연을 이어간다.10일 소속사 이음해시태그는"전지현, 서지혜, 김소현, 윤지온 배우와 전속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전지현, 서지혜, 김소현, 윤지온의 동행에는 김선정 대표와 배우들이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와 기대가 바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지현이 새 둥지인 이음해시태그에서 어떤 작품으로 대중과 만나게 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달 27일 첫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지혜와 지난해 KBS2 '달이 뜨는 강'과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로 활발하게 활동한 김소현, MBC '내일'과 JTBC '멜로가 체질'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윤지온도 이음해시태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김선정 대표와 의리를 과시했다.이음해시태그는 "오랫동안 함께 해 온 김선정 대표와 소속 배우들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김선정 대표는 전지현, 서지혜, 김소현, 윤지온 배우의 든든한 동료이자 지원군으로서 이들이 대중과 더욱 폭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전지현 이어 김희선까지, 윤지온 "좋은 정도가 아니야, 걱정 무색했다"[TEN인터뷰]

    전지현 이어 김희선까지, 윤지온 "좋은 정도가 아니야, 걱정 무색했다"[TEN인터뷰]

    "김희선 선배님은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쳐요. 체력관리를 어떻게 하는 걸까 생각이 들 정도로 건강하게 사는 것 같습니다. 너무 착하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연기적으로도 많이 배려해주는 선배님이었어요."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배우 윤지온이 김희선과의 호흡에 관해 묻자 "그냥 좋은 정도가 아니라 한 회차도 안 웃은 적이 없을 정도"라며 이렇게 말했다.전작 tvN 드라마 '지리산'에서 요구르트 살인마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전지현, 주지훈과 짧게 호흡을 맞췄던 윤지온이 MBC 금토 드라마 '내일'로 지상파 첫 주연에 나서 김희선, 로운과 '저승사자 케미'를 완성했다.지난 21일 종영한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물. 극 중 윤지온은 '주마등' 혼령 관리본부의 위기관리팀 대리 륭구 역을 맡아 열연했다.윤지온은 "좋은 현장에서 좋은 분들과 좋은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함께해서 감사하다. 이제 다 같이 모일 수 없다는 건 아쉽기도 하다. 좀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원작 웹툰을 봤다고 묻자 "정말 많이 봤다"며 "이 작품 오디션을 본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으로 찾아봤다. 캐스팅되고 나서는 5~6번 정도 정독했다"고 말했다.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멍해졌다는 윤시온. 그는 "웹툰에서의 륭구를 사람들이 더 많이 알고 있으니까"라며 "감독님께서 내가 모르는 나와 륭구의 어울리는 모습을 보시지 않았을까 싶다"고 고마워했다.원작을 보며 중점을 둔 부분에

  • '내일' 윤지온 "군대 다녀오고 성격 변해, 욕 먹을 것 같았다" [인터뷰③]

    '내일' 윤지온 "군대 다녀오고 성격 변해, 욕 먹을 것 같았다" [인터뷰③]

    배우 윤지온이 군대 시절을 회상했다. 윤지온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MBC 금토드라마 '내일' 종영을 맞아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1일 종영한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물. 극 중 윤지온은 '주마등' 혼령관리본부의 위기관리팀 대리 륭구 역을 맡아 열연했다. 2016년 드라마와 영화로 데뷔한 윤지온. 어느덧 배우 생활을 한 지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에 그는 "연기를 시작한 건 고등학교때 부터다. 운이 좋아서 연기 전공으로 졸업하고, 학생 단편영화와 독립영화도 하고 연극 무대도 하면서 지금까지 왔다. 그때는 패기가 넘쳤던 것 같다. 열정이 많고, 부딪혀보자는 생각이었다. 대견하기도 하고. 스스로를 너무 채찍질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고 지난 날은 돌아봤다.윤지온은 군대가 인생의 전환점이었다고. 그는 "그전에는 밝은 아이였다. 친구를 모으는 역할이었고, 주도적인 아이라 반장도 하고 전교 부회장도 하고 선도부도 했다. 지금의 나는 전혀 그렇지 않다. 그게 군대를 다녀오고 부터다"라며 "군대까지 다녀와서 놀기만 하면 욕을 먹을 것 같았다. 그런 시선들도 있었고, 스스로도 느꼈다. 그러면서 조금씩 바뀐 것 같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그렇게 오랫동안 벗어나 본적이 없었다. 이등병 때는 의지할 곳이 없더라. 그때 많이 힘들었고, 그만큼 성장했다"고 회상했다.군대 작품을 향 의향이 있냐고 묻자 윤지온은 "안돼!"라고 소리치며 "심장이 철컹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quo

  • '내일' 윤지온 "로운과 뽀뽀→코 파는 장면 모두 애드리브였다" [인터뷰②]

    '내일' 윤지온 "로운과 뽀뽀→코 파는 장면 모두 애드리브였다" [인터뷰②]

    배우 윤지온이 MBC 금토드라마 '내일' 속 애드리브에 관해 이야기했다.윤지온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MBC 금토드라마 '내일' 종영을 맞아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지난 21일 종영한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물. 극 중 윤지온은 '주마등' 혼령관리본부의 위기관리팀 대리 륭구 역을 맡아 열연했다.완벽주의자인 륭구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묻자 윤지온은 "나는 어설픈 완벽주의자인 것 같다. 청소를 즐기는 편도 아니고 일을 꼼꼼하게 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연기할 때만은 완벽했으면 하는 강박감이 있다"고 말했다.외적인 싱크로율은 정반대라고. 윤지온은 "륭구는 염색도 투톤으로 하고, 옷도 칼라풀하게 입고, 화려한 걸 좋아하고 힙한데 나는 무채색을 사랑하고 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스케줄이 없으면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닌다. 내적으로는 잘 맞는 것 같다. 둘 다 내향적이고, 잘 나서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자신을 '확신의 I'라고 표현한 윤지온은 "나는 실제로 과묵하고 감정의 폭이 넓지 않다. 현장에서 에너지를 많이 쓰고 현장 외에는 에너지를 많이 안 쓴다. 촬영 없을 때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 친구들이 뭐하냐고 물어보면 운동하는 부위를 이야기해준다"고 말했다.캐릭터와의 외적인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부분은 '코 파기'였다고. 그는 "웹툰과 나는 비주얼이 워낙 달라는 참고한 모습은 코를 어떻게 기술적으로 잘 파느냐, 손을 어떻게 깨끗하게 관리하느냐였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 '내일' 윤지온 "6kg 감량해서 63kg로 촬영, 통통한 저승사자 안 되려고" [인터뷰①]

    '내일' 윤지온 "6kg 감량해서 63kg로 촬영, 통통한 저승사자 안 되려고" [인터뷰①]

    배우 윤지온이 저승사자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윤지온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MBC 금토드라마 '내일' 종영을 맞아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1일 종영한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물. 극 중 윤지온은 '주마등' 혼령관리본부의 위기관리팀 대리 륭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윤지온은 "좋은 현장에서 좋은 분들과 좋은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함께해서 감사하다. 이제 다같이 모일 수 없다는 건 아쉽기도 하다. 좀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원작 웹툰을 봤다고 묻자 "정말 많이 봤다"며 "이 작품 오디션을 본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으로 찾아봤다. 캐스팅이 되고 나서는 5~6번 정도 정독했다"고 말했다.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듣고 벙쪘다는 윤시온. 그는 "웹툰에서의 륭구를 사람들이 더 많이 알고 있으니까"라며 "김독님께서 내가 모르는 나와 륭구의 어울리는 모습을 보시지 않았을까 싶다"고 고마워 했다. 원작을 보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는 "특징을 잡기 보다 캐릭터가 가진 성향과 구련(김희선 분), 최준웅(로운 분)과 함께 다닐 때 륭구가 하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윤지온은 저승사자 캐릭터를 위해 다이어트로 했다. "이성적인 캐릭터라 차가워 보여야할 것 같아서 체중을 감량했다. 저승사자라는 존재가 통통하면 맞지 않을 것 같았다"며 "이번 작품은 체중을 63kg에 맞췄다. 시작할 때에 비

  • 김희선X로운X이수혁X윤지온 "'내일', 모두가 함께해 완성" 종영 소감

    김희선X로운X이수혁X윤지온 "'내일', 모두가 함께해 완성" 종영 소감

    배우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이 드라마 '내일' 종영 소감을 전했다.21일 MBC 금토드라마 '내일' 측은 마지막 방송을 앞둔 김희선(구련 역), 로운(최준웅 역), 이수혁(박중길 역), 윤지온(임륭구 역)의 종영 소감과 함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위기관리팀장 구련 역을 맡아 죽음의 문턱으로 내몰린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맹활약을 펼친 김희선. 그는 "'내일'을 통해 제가 전하고 싶었던 좋은 메시지들을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행복했다. 극단적 선택이라는 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의 이야기인지라 더 많은 분이 공감해 주셨던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구련으로 살았던 시간이 참 소중했다. 7개월여간 함께 한 우리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과 동료 배우들 그리고 '내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모두가 함께했기에 '내일'이 완성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머리보다 몸이 앞서는 열혈 청춘에서 점차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준 최준웅 역의 로운은 "나를 힘들게 하는 고통을 새로운 자극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긍정적인 내가 되길 바라면서 작품에 임했다. '내일'을 통해서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운 것 같다. 좋은 작품을 만나서 기쁘다"고 말했다.로운은 "즐겁게 촬영할 수 있게 도와주신 위관즈분들, 다른 배우분들 그리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까지 모두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다. '내일'을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인도관리팀장 박중길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스위트하고 애틋한 남편의 모습까지 보여주며 심장을 쥐락펴락한

  • [종합] 김희선X로운, 윤지온 母 살렸다…이수혁 '록' 걸린 전생 조사('내일')

    [종합] 김희선X로운, 윤지온 母 살렸다…이수혁 '록' 걸린 전생 조사('내일')

    윤지온이 생사를 넘어 극적으로 재회한 가운데, 위기관리팀에 다시 합류했다.지난 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의 '서쪽하늘' 에피소드에는 아이를 유산하고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임유화(민지아 분)와 그녀를 지키고자 하는 임륭구(윤지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구련(김희선 분)과 최준웅(로운 분)은 극단적 선택의 위기에 놓인 관리대상자로 임륭구의 전생 친모 임유화의 이름이 뜨자 놀랐다. 구련과 최준웅은 임유화의 행복을 확인하고 팀을 이동한 임륭구에게 상황을 알리지 않았다.최준웅은 임유화를 관찰하기 위해 미리 준비를 해놨다. 바로 구련과 함께 임유화가 일하고 있는 곳에서 일하며 그를 관찰하는 것. 임유화는 임신 9개월 차에 아기를 잃게 됐다. 특히 임유화는 자신 때문에 배 속의 아기가 죽었다고 자책하며 울분을 토해냈다.구련은 임유화가 잠을 청할 때면 낮아지는 우울 수치를 보고 꿈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했다. 위기관리팀은 꿈속으로 들어갈 수 없지만, 영업팀의 카드키를 빌려 임유화의 꿈속으로 들어갔다.아니나 다를까 임유화는 자신의 꿈속에서 아기를 만나고 있었고, 구련은 꿈과 현실을 분간하지 못하게 되면 위험한 상황이 오기 때문에 임유화를 말렸다. 하지만 임유화는 꿈에서 깨어나길 거부했고, 최준웅은 유화가 알약을 먹었음을 확인하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하며 임륭구에게 모든 사실을 알렸다.그제야 모든 상황을 알게 된 임륭구는 구련이 있는 임유화의 꿈속으로 향했고, 자신이 임유화를 설득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구련은 "이러다 임유화 죽으면 꿀벌이(아기)랑도 인연의 실이 끊기는 거야. 그럼 진짜로 다신 못 본다

  • [종합] 김희선X로운, 성폭행범에 처절한 응징…이수혁 "쉽게 죽이긴 아까우니까"('내일')

    [종합] 김희선X로운, 성폭행범에 처절한 응징…이수혁 "쉽게 죽이긴 아까우니까"('내일')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이 죄책감을 상실한 성폭행범을 처절하게 응징했다.지난 4월 3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에서는 성폭행 피해자와 가족을 살리고 성폭행범을 처단하는 위기관리팀 구련(김희선 분), 최준웅(로운 분), 임륭구(윤지온 분)와 인도관리팀장 박중길(이수혁 분)의 활약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구련, 최준웅, 임륭구가 쌍둥이 남매 차윤희(이지원 분), 차윤재(공재현 분)를 살리기 위한 임무를 시작했다. 구련은 성폭행 사건임을 확인한 뒤 임륭구의 걱정을 지울 수 없었다. 임륭구의 친모가 성폭행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것. 아니나 다를까 임륭구는 사건을 들은 후 감정을 제어하지 못했다.구련은 검사로 위장해 성폭행 피해자인 차윤희와 마주했다. 하지만 윤희는 가해자가 아닌 자신을 책망하고, 그날의 공포를 잊기 위해 자해하는 등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구련은 "정말 잘 버틴 거야. 그리고 그 일 네 잘못 아니야. 넌 그 아픈 시간 속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은 피해 생존자야"라며 그의 아픔을 어루만졌다.최준웅과 임륭구가 만난 차윤희의 쌍둥이 오빠 차윤재도 "다 제 잘못이에요. 그날 내가 걔를 그렇게 보내지만 않았어도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라며 자책했다. 이와 함께 차윤재는 온갖 이유로 감형받고 웃으며 일상을 사는 성폭행범 탁남일(김준경 분)의 이야기를 들려줬다.구련, 최준웅, 임륭구는 차윤희와 차윤재 상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자 차윤희의 우울 수치가 급격히 치솟았다. 자신을 헐뜯는 영상 속에서 1인 시위하는 차윤재의 모습을 보게 된 것. 이에 구련, 최준웅, 임륭구는 긴장했다.그 길로 집

  • [종합] 김희선X로운, 죽음 앞둔 노견을 차학연 품에 "그리움=행복했던 기억"('내일')

    [종합] 김희선X로운, 죽음 앞둔 노견을 차학연 품에 "그리움=행복했던 기억"('내일')

    김희선, 로운, 윤지온이 노견의 마음까지 헤아렸다.지난 2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에서는 구련(김희선 분), 최준웅(로운 분), 임륭구(윤지온 분)가 사람이 아닌 노견 콩이를 살리기 위해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구련, 최준웅, 임륭구는 레드라이트 애플리케이션 오류로 대상을 정확히 모르는 상황을 맞았다. 그런데도 우울 수치 99%인 관리 대상을 찾아 나섰다. 관리 대상의 위치를 쫓아가던 중, 최준웅은 도로로 뛰어드는 친동생 민영(김서연 분)을 보고 지체없이 달려가 감싸 안았다.알고 보니 도로에 있던 노견 콩이를 살리려 했던 것. 이를 본 구련은 콩이가 관리 대상임을 알아챘다. 세 사람은 처음으로 사람이 아닌 동물을 살려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세 사람은 근처 동물병원을 수색해 주인을 찾아 나섰지만 아무 단서도 찾을 수 없었고, 죽음이 머지않은 콩이의 건강 상태와 집을 나온 지 3주가 지났음을 알게 됐다.구련, 최준웅, 임륭구는 콩이의 주마등 영상 속 주인 김훈(차학연 분)의 행동과 콩이를 찾는 전단지가 어디에도 붙어있지 않음을 확인했다. 이에 콩이가 주인으로부터 버림받았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최준웅은 주인 김훈을 험담할 때마다 화를 내는 콩이를 보고, 콩이의 가출을 의심했다. 아니나 다를까 김훈은 콩이를 애타게 찾고 있었고, 콩이를 향한 그리움과 미안함으로 눈물을 쏟아냈다.콩이가 주인 곁을 떠난 이유가 드러났다. 김훈은 "나 콩이 없으면 못살아. 내 눈앞에서 콩이 죽으면 나 제정신으로는 못 살아. 만약 그런 일 생기면 그땐 나도 같이 죽을 거야"라고 했다. 콩이는 주인의 말을 듣고, 자신이 죽으면 슬퍼할 주인에게 죽는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