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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포토] 유태오 '멋지게 엄지척'

    [TEN 포토] 유태오 '멋지게 엄지척'

    배우 유태오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 열린 제10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결혼 17년차' 유태오♥니키리,아직도 신혼같은 달달함…"있어 줘서 고마워"

    '결혼 17년차' 유태오♥니키리,아직도 신혼같은 달달함…"있어 줘서 고마워"

    사진작가 니키리가 남편인 배우 유태오의 생일을 축하했다.11일 니키리는 "오늘이 없었다면, 오늘이 없었겠지. 오늘 여기에 와줘서 고맙고 그래서 오늘 여기에 있어 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연달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케이크를 든 유태오와 그 옆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니키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유태오는 1981년생으로 올해 43세이다.니키리는 2006년 11세 연하 유태오와 결혼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 홍상수→유태오, 베를린 영화제 수상 불발…황금곰상 프랑스 다큐 '아다망에서'

    [종합] 홍상수→유태오, 베를린 영화제 수상 불발…황금곰상 프랑스 다큐 '아다망에서'

    홍상수 감독의 '물 안에서'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고배를 마신 가운데, 다큐멘터리 '아다망에서(SUR L'ADAMANT)'가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을 받았다.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회는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인카운터스 부문 노미네이트 된 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장편 '물 안에서'는 수상 실패했다. 2020년 신설된 인카운터스는 칸국제영화제의 '주목할만한 시선'처럼 새로운 영화적 비전을 담은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 '물 안에서'는 배우 신석호, 하성국, 김승윤이 등이 출연하고, 홍 감독의 연인인 김민희가 제작실장을 맡았다. 지난 4월 제주에서 크랭크업한 '물 안에서'는 배우를 꿈꾸던 남자가 자신의 창조성을 확인하겠다며 영화 연출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두 사람을 대동하고 제주도로 향한 남자는 해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는 여자를 만나고 그 만남을 통해 이야기를 만드는 내용이다. 홍 감독은 '낮과 밤'(2008) 이후 경쟁 부문에만 6차례 진출하는 등 베를린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그 중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은곰상 여우주연상), '도망친 여자'(은곰상 감독상), '인트로덕션'(은곰상 각본상), '소설가의 영화'(은곰상 심사위원대상) 등 4편을 통해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 이번에 5번째 트로피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유태오 주연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 역시 경쟁부문에 올랐지만, 역시 수상 불발됐다.한편, 프랑스 다큐멘터리 '아다망에서(SUR L'ADAMANT)'(감독 니콜라 필베르)가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의 영예를 누렸

  • 그레타 리·유태오 '패스트 라이브즈', 베를린영화제서 극찬 세례

    그레타 리·유태오 '패스트 라이브즈', 베를린영화제서 극찬 세례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 투자배급한 글로벌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24일 CJ ENM에 따르면 '패스트 라이브즈'는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경쟁부문 후보로 '패스트 라이브즈'를 포함해 19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고, 현지 시간으로 오는 25일 최고 작품상 격인 황금곰상 등이 수여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유력 외신 매체 스크린데일리(Screendaily)가 지난 21일 기준으로 공개한 국제경쟁부문작 별점 중 '패스트 라이브즈'가 별점 3.6점(4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해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타임즈(The Times)는 '패스트 라이브즈'에 별점 5개를 부여하며 "이번 영화제에서 최고의 영화이며, 의심할 여지 없이 지금까지 올해 최고의 영화이자 내년 오스카 시상식의 유력한 경쟁작"이라는 극찬을 남겼다. 라우드앤클리어(Loud and Clear) 또한 별 5개 만점을 매겼고, "이 절묘한 드라마를 능가할 수 있는 영화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슬랜트 매거진(Slant Magazine)은 4점 만점에 별점 3점을 수여 "이 영화는 과거에 형성된 사람간의 연결고리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새로운 형태로 변하는지를 보여준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또한 로튼토마토 지수 역시 100%를 보이고 있다.'패스트 라이브즈'는 넷플릭스 TV시리즈 '러시안 인형처럼'의 그레타 리와 유태오가 출연하고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이 연출을 맡은 작품. 영화는 한국에서 만나 어린 시절을 보낸 두 남녀가 20여년이 흐른 후 뉴욕에서 재회하며 벌어지

  • 유태오, 베를린영화제서 뜨거운 반응 "레카서 사인 요청 행복"

    유태오, 베를린영화제서 뜨거운 반응 "레카서 사인 요청 행복"

    배우 유태오가 출연한 영화 '전생(Past Lives)'이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시사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20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지 시각 19일 베를리날레 팔라스트(BERLINALE PALAST)에서 진행된 영화 '전생(Past Lives)'의 시사가 끝나자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함께 영화를 보고 무대로 향하는 배우들을 향해 환호성과 찬사가 이어졌고 시사 후 진행된 A24 제작사의 파티에서는 영화에 대한 감동과 깊은 여운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했다.'전생(Past Lives)'은 어린 시절부터 인연이 깊은 노라와 해성의 이야기. 노라가 10살에 캐나다로 이민을 가며 헤어지게 된 20년 후 성인이 된 두 사람이 뉴욕에서 1주일간의 운명적인 재회를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태오는 해성 역을 맡아 선댄스에 이어 베를린 영화제 경쟁작에 올라 레드카펫을 밟았다.  현지 프레스 간담회와 프리미어 시사회 레드카펫에서 유태오의 인기도 대단했다. 그0는 독일 태생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작 레드카펫에 서며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대다수의 취재진들은 유태오와 사진 찍기를 원했고 레드카펫에서 유태오를 연호하는 팬들의 함성도 대단했다. 유태오는 "우선 선댄스 영화제 초청만으로 너무 기뻤는데 생각지도 못한 베를린 영화제에 '전생'이 경쟁작에 올랐고 많은 영화 관계자들과 팬들이 우리 영화를 사랑해 주셔서 기쁘고 영광스러운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제가 한국 배우지만 독일 태생이고 부모님이 독일에 살고 계시는데 베를린 영화제 경쟁작에 초청되어 프리미어 시사에 부모님이 오셨고 함께 영화를 봤는데 그 기분은 말로

  • [공식] 유태오, '전생'으로 베를린영화제行 "경쟁작 선정 의미"

    [공식] 유태오, '전생'으로 베를린영화제行 "경쟁작 선정 의미"

    배우 유태오가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16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태오는 오는 19일 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른다. 그가 출연한 영화 '전생(Past lives)'이 경쟁작으로 선정됐기 때문.유태오는 "베를린 영화제에서 경쟁작으로 선정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유럽 관객은 미국 관객과 다르니까 유럽에서는 어떻게 평가될지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하다"며 "한국과 해외에서 동시에 활동할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것이 제 꿈이었는데 꿈이 현실이 되니까 너무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전생(Past lives)'은 어린 시절부터 인연이 깊은 노라와 해성의 이야기. 노라가 10살에 캐나다로 이민을 가며 헤어지고 20년 후 성인이 된 두 사람이 뉴욕에서 1주일간의 운명적인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유태오는 해성 역을 맡아 선댄스영화제에 이어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받았다.앞서 '전생(Past lives)'은 제39회 선댄스 영화제에 초청됐다. 영국 매체 가디언지 별점 4개를 받으며 '올해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인터뷰] '로코 첫 주연' 유태오 "현빈+짱구 참고…과대망상 같겠지만 롤모델=톰 크루즈"('연애대전')

    [TEN인터뷰] '로코 첫 주연' 유태오 "현빈+짱구 참고…과대망상 같겠지만 롤모델=톰 크루즈"('연애대전')

    "이번엔 '달콤한 맛'이 찾아온 것 같아요."지난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선보인 유태오는 "한국 콘텐츠가 한동안 강렬한 게 많았는데 한국이 예전부터 로코도 잘하지 않았나. 분명 시청자들이 좋아할 거라 생각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 받는 로맨틱 코미디. 유태오는 톱배우 남강호를 연기했다.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는 남강호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여자를 병적으로 싫어하는 트라우마가 있다. 로코 주연은 처음인 유태오는 "큰 산을 넘겨서 유쾌하고 시원섭섭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시원한 건 어느 정도 반응이 긍정적이어서, 섭섭한 건 제 연기에 관한 아쉬움 때문이죠. 제가 교포라서 항상 해내야 할 숙제가 한국어를 모국어처럼 하는 거예요. 그게 도전이고 그걸 깨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드라마나 누아르, 액션 등 장르는 감정적인 신을 통해 시청자를 몰입시키고, 일련의 과정을 담아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코미디가 들어있는 로코는 좀 더 결과적인 모습이 담긴다고 생각해요. 코미디 배우들과 코미디언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에요. 코미디가 가장 어려운 장르 같아요. 상대 배우가 어떤 행동을 했을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 하나 생각하면서 연기했어요."유태오는 현빈의 로코 연기를 보며 캐릭터를 만들어갔다고 한다. 그는 "작가님이 현빈의 작품을 찾아보라고 하셨다. 뭘 원하는지 감이 오더라. 이미 출연작들을 많이 봤지만 이번을

  • 유태오 "♥니키리, 반응은 '단칼'…가장 무서운 비평가"('연애대전') [인터뷰③]

    유태오 "♥니키리, 반응은 '단칼'…가장 무서운 비평가"('연애대전') [인터뷰③]

    유태오가 아내 니키리는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각에서 자신의 연기를 봐준다고 밝혔다.1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에 출연한 배우 유태오를 만났다.유태오는 톱배우 남강호를 연기했다. 남강호는 오랜 해외 유학을 마치고 배우로 데뷔했다. 무명 시절을 거쳐 지금은 빛나는 외모와 브레인, 기부와 선행 행보까지 모든 면에서 칭송받으며 톱배우 위치를 지키고 있다.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지만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여자를 병적으로 싫어하는 그는 로맨스가 아닌 액션 장르를 선망한다.인상 깊었던 주변 반응이 있었냐는 물음에 "별로 없다. 저도 놀랄 정도로 좀 조용하다. 오히려 팬들이 '반전이다' 그런 이야기를 해준다"며 웃었다. 아내 니키리의 반응에 대해 묻자 "니키는 단칼이다. 가장 무서운 비평가이다. 내가 뭘 잘했는지 제대로 얘기해주고 뭘 못했는지도 확고하게 알려준다"고 말했다. 이어 "제 앞으로 연기에 대해 고민하며 한국어 발음을 좀 더 현실감 있게 해야할지, 심리적 변화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와 같은 걸 이야기해준다"고 전했다. 또한 "니키는 제가 얼마나 노력해왔는지 봐왔다. 또 부족한 면도 알고 있다. 저는 노력해왔지만 또 꾸준히 노력할 거다"며 각오를 다졌다.독일에서 태어나 독일, 미국, 영국 등에서 산 유태오는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캐릭터를 피하려고 하는 편이다. 제가 연습을 통해 배우로서 저를 발전시키고, 한국의 관객들을 다 설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자면 시골의 한 청년이 올린 댓글이 가장 객관적 평가이다. 그들은 제 개인사도 잘 모르고 특별한 관심도 없기 때문이

  • 유태오 "현빈 연기 참고+짱구에 빙의…'연애대전'서 귀엽게 받아들여질 연기 추구"[인터뷰②]

    유태오 "현빈 연기 참고+짱구에 빙의…'연애대전'서 귀엽게 받아들여질 연기 추구"[인터뷰②]

    유태오가 넷플릭스 '연애대전'를 위해 현빈의 로코 연기를 참고했다고 밝혔다.13일 서울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에 출연한 배우 유태오를 만났다.유태오는 톱배우 남강호를 연기했다. 남강호는 오랜 해외 유학을 마치고 배우로 데뷔했다. 무명 시절을 거쳐 지금은 빛나는 외모와 브레인, 기부와 선행 행보까지 모든 면에서 칭송받으며 톱배우 위치를 지키고 있다.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지만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여자를 병적으로 싫어하는 그는 로맨스가 아닌 액션 장르를 선망한다.유태오는 "작가님이 현빈의 작품을 찾아보라고 하셨다. 뭘 원하는지 감이 오더라. 이미 출연작들을 많이 봤지만 이번을 계기로 예전에 봤던 '시크릿가든'도 다시 찾아보니 좋더라. 백화점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아래로 내려다보며 대사하는 모습 같은 포인트를 가져오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이 제가 안 해본 장르이기도 하고, 제가 유럽에서 태어나 한국에 왔기 때문에 저는 전형성, 일반성에 관한 고민이 많다. 그래서 롤모델이 필요하다. 롤모델로 방향성을 잡고 거기에 덧대 저만의 것을 찾고 만드는 거다. 이번엔 현빈 씨의 로코 연기를 보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유태오는 짱구 캐릭터도 참고했다고 한다. 그는 "이 캐릭터를 만들 때 얼핏 잘못하면 여자를 병적으로 싫어하고 의심하는 것이 시청자들에겐 괴기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좀 귀엽게 소화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라우마가 있는 짱구 캐릭터가 성인이 되어 스타가 됐다고 상상해봤다. 그러면 성적으로도 괴기스럽지 않고 귀엽게 비칠 것 같았다. 신동엽 씨도

  • '로코 주연 도전' 유태오 "큰 산 넘겨 시원섭섭…코미디 배우들 대단"('연애대전')[인터뷰①]

    '로코 주연 도전' 유태오 "큰 산 넘겨 시원섭섭…코미디 배우들 대단"('연애대전')[인터뷰①]

    유태오가 로코 장르의 어려운 점을 토로했다.13일 서울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에 출연한 배우 유태오를 만났다.유태오는 톱배우 남강호를 연기했다. 극 중 남강호는 오랜 해외 유학을 마치고 배우로 데뷔했다. 무명 시절을 거쳐 지금은 빛나는 외모와 브레인, 기부와 선행 행보까지 모든 면에서 칭송받으며 톱배우 위치를 지키고 있다.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지만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여자를 병적으로 싫어하는 그는 로맨스가 아닌 액션 장르를 선망한다.로코 주연에 도전한 유태오는 "큰 산을 넘겨서 유쾌하고 시원섭섭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원'한 건 어느 정도 반응이 긍정적이라서고, '섭섭'한 건 제 연기에 관한 아쉬움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교포라서 항상 해내야할 숙제가 한국어를 모국어처럼 하는 거다. 그게 도전이고 그걸 깨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게 될 거라고 믿고 앞으로 나오는 작품들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로코 장르에 도전한 유태오는 "드라마나 누아르, 액션 등 장르는 감정적인 신을 통해 시청자를 몰입시키고, 일련의 과정을 담아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코미디가 들어있는 로코는 좀 더 결과적인 모습이 담긴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어렵다고 느껴졌다. 코미디 배우들과 스탠딩 코미디, 공개 코미디의 코미디언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다. 코미디가 가장 어려운 장르 같다. 상대 배우가 어떤 행동을 했을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하나 생각하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

  • 니키리, '11살 연하' ♥유태오 로맨스 코미디 응원 "다 같이 심쿵 심쿵"

    니키리, '11살 연하' ♥유태오 로맨스 코미디 응원 "다 같이 심쿵 심쿵"

    사진작가 니키리가 11세 연하 남편 유태오의 로맨스 작품을 응원했다.니키리는 10일 "하루종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집에 돌아와서 저녁 먹고 나면 귀찮고 피곤하잖아요. 주말에는 몰아서 잠이나 자고 싶고 집에서 뒹굴거리고 싶고 그렇죠"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그럴 때 뭔가 재미있는 거 보고 싶은데 생각 복잡하게 하기는 싫고 머리 쓰기도 싫고 현실을 상기시키는 무거운 주제도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마냥 예능만 보고 있는 것도 답답하고"라고 덧붙였다.니리키는 "아무 부담 없이 보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겠고 어라? 간간이 맘을 콕 찌르는 대사도 튀어나오고 남자 주인공 표정에 순간 심쿵도 했다가 여주가 사랑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미소도 짓게 되고 어느 순간 아! 나도 사랑에 빠져드는 기분까지 느끼게 되면서 고구마 지수로 가득찬 삶에 나름 청량한 탄산음료를 들이마시는 효과까지 볼 수 있는 드라마가 있다면 어떠세요?"라고 했다.또한 "이제 우리 로코를 다시 소환할 때예요. 다 같이 심쿵 심쿵 해봐요. 봄도 다가오고 뭐 어떻습니까. 현실이 팍팍하면 드라마래도 즐깁시다. 그 정도는 할 수 있잖아요. 가슴 뛰는 거"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게재한 사진은 이날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 포스터다.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하는 로맨틱 코미디. 니키리의 11살 연하 남편 유태오가 남자 주인공 남강호 역을 맡았다.니리키는 2006년 유태오와 결혼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질려있었다"는 김옥빈, 코믹 액션에 코믹댄스까지 도전 "매장될까 우려"('연애대전')

    [종합] "질려있었다"는 김옥빈, 코믹 액션에 코믹댄스까지 도전 "매장될까 우려"('연애대전')

    '박쥐', '악녀' 등을 통해 흡혈귀, 살인병기 등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김옥빈이 유쾌하고 말랑말랑한 로맨스 코미디 장르 '연애대전'에 도전했다. 그간 캐릭터에 질려있었다는 김옥빈은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7일 서울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정권 감독과 배우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이 참석했다.'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 받는 로맨틱 코미디. 김정권 감독은 이번 시리즈를 만들게 된 과정을 밝혔다. 그는 "제 데뷔작인 판타지 로맨스 영화 '동감'(2000)이었다. 그 이후에 했던 영화도 공교롭게 멜로였다. 드라마 데뷔작 '거짓말의 거짓말'도 로맨스였다. 로맨서, 멜로 장르가 보기보다 어렵다. 다양한 사랑을 나누고 계신 분들이 본인 사랑의 방식과 달라도 '저건 뭐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애대전'은 다른 장르가 크로스오버되어 있다. 특히 액션이라는 장르, 액션과 로맨스가 어떻게 섞일까 궁금증이 있을 거다. 누아르 등 기타 영화에 볼 수 없는, 액션 자체가 로맨스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남녀가 액션을 통해 소통하다가 교감하게 되는 과정에 신경 썼다"고 강조했다.다른 로코물과 차별점을 묻자 김정권 감독은 "2023년을 대표할 만한 로코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다른 남녀가 싸우는 이야기가 아니다. 몰랐던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한다. 보고 나면 기분 나쁜 드라마가 아닌 서로 이해하면서 즐겁게 볼

  • '로코 도전' 유태오, ♥11살 연상 니키리 반응 "했으면 좋겠다더라"('연애대전')

    '로코 도전' 유태오, ♥11살 연상 니키리 반응 "했으면 좋겠다더라"('연애대전')

    유태오가 '연애대전'이 전형적이지 않아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7일 서울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정권 감독과 배우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이 참석했다.김옥빈은 당찬 변호사 여미란 역을 맡았다. 유태오는 대한민국 대표 톱배우 남강호를 연기했다. 김지훈은 남강호의 매니지먼트 대표 도원준으로 분했다.유태오는 남강호 캐릭터를 “멜로의 신, 로맨스의 달인, 톱스타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어 “모든 여자의 로망인데 어렸을 때 트라우마 때문에 여자를 병적으로 싫어한다. 오해도 많다”며 “이번에 멜로가 아닌 액션 누아르에 캐스팅돼서 날 것의 액션을 살리려고 하는데 감독님에게 잘 못한다고 얘기를 들어서 미란에게 배우게 된다. 재밌는 관계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유태오는 “저는 선택하는 입장이 아닌 선택 받는 입장이라서 시나리오가 들어왔을 때 감사했다. 읽고 나서 일단 재밌었다. 각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더라. 각 캐릭터가 자기만의 트라우마가 있는데 일반적이지 않고 전형적이지 않는 캐릭터들이 전통적인 로코 장르에 들어가서 부딪히게 되니까 그런 반전에서 많은 매력이 느껴졌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첫 미팅 때 감독님을 보고 신뢰감이 갔다”고 전했다.극 중에서도 마찬가지로 실제로도 유학 경험이 있는 유태오는 “해외에서 코리안 뉴웨이브라는 게 이미 시작됐지만, OTT 시장으로 와서도 많은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이 와중에 색다른 로코물에 매력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해외에서도 보기 어려운데 밀리지 않고 매력적인

  • 김지훈 "유태오와 브로맨스 넘은 케미 보여주고 싶었다"('연애대전')

    김지훈 "유태오와 브로맨스 넘은 케미 보여주고 싶었다"('연애대전')

    김지훈이 '연애대전'의 클리셰를 깨는 설정이 신선했다고 밝혔다.7일 서울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정권 감독과 배우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이 참석했다.김옥빈은 당찬 변호사 여미란 역을 맡았다. 유태오는 대한민국 대표 톱배우 남강호를 연기했다. 김지훈은 남강호의 매니지먼트 대표 도원준으로 분했다.김지훈은 도원준 역할에 대해 “두 캐릭터에 비해서는 평범한 사람이다. 어릴 때 배우로 데뷔했지만 연기에 재능이 없어서 진로를 변경해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인 남강호의 매니저를 맡고 있다. 남강호의 여자에 대한 트라우마 등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절친한 친구”라고 설명했다. 극 중 연기를 못한다고 알게 된 시점은 “다행히 이른 나이에 느끼고 선뜻 어려울 수 있는데 재빨리 진로 변경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훈은 “기존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클리셰를 깨는 신선한 설정들이 재밌었다. 보통 로맨틱 코미디에서 캔디, 신데렐라 스토리 등 뻔하지만 재밌는 여주인공들이 많은데 여미란 캐릭터는 누구보다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사랑하고 누구보다 강하다. 어떤 로코 주인공보다 전투력 강하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요즘 20~30대들에게 여성의 권위 신장이 관심사다. 하지만 시대에 발맞추는 드라마는 많지 않다고 느꼈는데, ‘연애대전’은 시의적절한 주제를 담고있고 그런 주인공들이 나오는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라고 자신했다.'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 김옥빈 "기존 역할에 물리고 질려…'연애대전' 통해 새 도전 해보고 싶었다"

    김옥빈 "기존 역할에 물리고 질려…'연애대전' 통해 새 도전 해보고 싶었다"

    김옥빈이 '연애대전'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해봤다고 밝혔다.7일 서울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정권 감독과 배우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이 참석했다.김옥빈은 당찬 변호사 여미란 역을 맡았다. 유태오는 대한민국 대표 톱배우 남강호를 연기했다. 김지훈은 남강호의 매니지먼트 대표 도원준으로 분했다.김옥빈은 캐릭터에 대해 “남자를 병적으로 싫어하고 보호 받기 싫어해서 무술, 바이크, 레이싱 등 모든 운동에 능하다. 하지만 연애는 놀이라고 생각해서 연애는 하는 독특한 캐릭터”라고 소개했다.김옥빈은 “지금까지 해왔던 역할에 물리고 질려있던 상태였다. 이제 다른 걸 해봐야겠다는 생각하던 차에 이 대본을 읽게 됐다. 처음부터 끝까지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을 것 없이 웃으면서 읽은 건 처음이었다. 다른 장르를 해보고 싶은데 마침 적합한 타이밍에 이 작품을 만나게 돼서, 그 동안 안 해왔던 거니까 도전이 되겠다 싶었다. 또한 제 필모그래피 중에 가장 밝은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해서 이 작품을 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옥빈은 자신과 닮은 캐릭터에 작가가 자신을 참고했나 싶을 정도였다고 한다.'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 받는 로맨틱 코미디. 오는 10일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