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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무비] “붙어볼 만해”...'어벤져스3'에 맞서는 한국영화 셋

    [TEN 무비] “붙어볼 만해”...'어벤져스3'에 맞서는 한국영화 셋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유례없는 개봉 전 예매 기록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오늘(25일) 개봉한다. 이에 맞서는 웰메이드 한국 영화들이 ‘어벤져스:인피니트 워’의 흥행 독주를 얼마나 저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우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개봉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오후 5시 기준 예매...

  • [TEN 리뷰]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그래도 희망은 있다

    [TEN 리뷰]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그래도 희망은 있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스틸컷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하 ‘겨울손님’)을 연출한 이광국 감독은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하지만 희망을 얻기까지의 과정이 고되다. 현실의 일부분을 확대한 모습처럼 느껴진다. '겨울손님'은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 영문도 모른 채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가 옛 연인...

  • [TEN 무비] '바람...' 보고 웃을까 '덕구' 보고 울까

    [TEN 무비] '바람...' 보고 웃을까 '덕구' 보고 울까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스틸컷 / 사진제공=NEW 어떤 이는 웃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고, 어떤 이는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우는 것을 제안한다. 오늘(5일) 개봉하는 두 편의 영화가 해답이 될지도 모르겠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코미디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내온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3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전작 '스물'에서 스무 살 청춘들의 고충을 재기발랄한...

  • [개봉작 미리보기] 친절해서 밋밋한, 참고 보면 재밌는 '기억의 밤'

    [개봉작 미리보기] 친절해서 밋밋한, 참고 보면 재밌는 '기억의 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기억의 밤’ 스틸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지금은 보잘 것 없을지라도 결국엔 성공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다. 영화의 경우라면 어떨까. 밋밋하게 시작해 점진적으로 재미를 이끄는 작품이라면?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 유석(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 진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

  • [별★영화] '해피 데스데이', 이토록 웃기는 공포영화라니

    [별★영화] '해피 데스데이', 이토록 웃기는 공포영화라니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거대한 제작비 투입,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모으는 톱스타들의 출연만이 영화의 전부는 아니다. [별★영화]는 작지만 다양한 별의별 영화를 소개한다. 마음 속 별이 될 작품을 지금 여기에서 만날지도 모른다. [편집자주] 영화 ‘해피 데스데이’ 스틸컷 “오늘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당신은 하루를 어떻게 보낼 건가요?” 극단적이지만 이런 질문을 받을 때면 잠깐 행복해졌다. 아주 짧은 시간이겠지만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