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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인터뷰] '라야' 최영재 애니메이터 "한국의 정서도 담겼어요"

    [TEN 인터뷰] '라야' 최영재 애니메이터 "한국의 정서도 담겼어요"

    챙이 넓은 고깔 모양의 모자를 쓰고 새우, 버섯, 레몬그라스 등 똠양꿍을 연상시키는 수프를 먹는 공주. 디즈니가 자사 애니메이션 최초로 동남아시아를 배경으로 하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서 주인공 라야의 모습이다. 이 영화는 생명체를 돌로 만들어버리는 악의 세력 드룬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쿠만드라 땅을 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드래곤 시수를 찾아떠나는 라야의 모습을 그린다. 최근 화상 인터뷰로 만난 최영재 애니메이터는 비백인 ...

  • [TEN 리뷰]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따뜻한 연대를 이끌어내는 믿음의 힘

    [TEN 리뷰]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따뜻한 연대를 이끌어내는 믿음의 힘

    서로에 대한 불신은 불화와 갈등을 일으킨다. 반면 믿음에서 시작된 작은 힘은 더 크고 단단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디즈니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믿음과 화합의 가치를 일깨우는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용맹한 여정이 펼쳐진다. 인간과 드래곤이 평화롭게 공존했던 쿠만드라 왕국. 모든 생명을 삼키는 악의 세력 드룬이 들이닥치며 평화는 깨졌고 하나의 왕국은 '송곳니, 심장, 척추, 꼬리, 발톱...

  • '라야' 최영재 애니메이터 "관객들 기억에 남을 장면 만들고파" [인터뷰③]

    '라야' 최영재 애니메이터 "관객들 기억에 남을 장면 만들고파" [인터뷰③]

    디즈니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최영재 애니메이터가 코로나19로 인해 디즈니에서 재택근무가 활성화됐다고 밝혔다. 26일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작업을 담당한 최영재 애니메이터와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최 애니메이터는 디즈니 근무 14년 차로, '겨울왕국' 시리즈, '주토피아', '모아나', '라푼젤' 등의 작업에 참여했다. 10년 이상 일...

  • '라야' 최영재 애니메이터 "아티스트 450명이 재택으로 완성한 작품" [인터뷰②]

    '라야' 최영재 애니메이터 "아티스트 450명이 재택으로 완성한 작품" [인터뷰②]

    디즈니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최영재 애니메이터가 코로나19로 인해 디즈니에서 재택근무가 활성화됐다고 밝혔다. 26일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작업을 담당한 최영재 애니메이터와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최 애니메이터는 코로나로 바뀐 제작 환경에 대해 "모든 프로덕션이 집에서 이뤄졌다. 450명의 아티스트가 각자의 집으로 뿔뿔이 흩어졌다. 디즈니 파이프라인은 유지하면서 애니메이션 프로덕션을 ...

  • '라야' 최영재 에니메이터 "동남아 7개국서 영감 받아" [인터뷰①]

    '라야' 최영재 에니메이터 "동남아 7개국서 영감 받아" [인터뷰①]

    최영재 애니메이터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동남아시아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동남아 7개 나라의 문화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26일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작업을 담당한 최영재 애니메이터와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작품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동남아시아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거대한 건물의 색감이나 디자인, 의상 질감부터 음식까지 동남아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낸...

  • '코로나 기근'에 애니로 목 축인 극장가

    '코로나 기근'에 애니로 목 축인 극장가

    '코로나 기근'이 이어지고 있는 극장가에 애니메이션이 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묵은 갈증을 그나마 해소하고 있다. 지난 1월 20일 개봉한 디즈니·픽사 '소울'은 올해 처음 16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다. 설 연휴에도 내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강세를 보였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들이 탄생한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이 영화는 황홀함과 신비로움으로 어른들의 마음마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