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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주, '불송치' 후 연예계 복귀…마침표 없이 끝난 '에이프릴 왕따事'[TEN피플]

    이현주, '불송치' 후 연예계 복귀…마침표 없이 끝난 '에이프릴 왕따事'[TEN피플]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복귀를 알렸다. '왕따 논란'으로 그룹이 해체된 지 약 1년 만이다. 멤버 가운데는 억울함을 표출하는 이도, 허위 사실이라 고소한 이도 있었다. 결과는 '불송치'. 마침표 없이 끝난 논란에 멤버들은 '왕따 꼬리표'만 달게 됐다.이현주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앞으로 좋은 소식들을 전해드릴 수 있을 거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동안 활동을 자제해왔던 그다. SNS에 직접 심경을 담고 향후 계획에 관해 이야기한 만큼, 연예계 복귀를 암시한 것.이현주가 활동을 중단한 것은 에이프릴의 해체 이후다. 2015년 에이프릴로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개인 사정을 이유로 탈퇴했다. 이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 최종 선발돼 활동했다. 이현주의 마지막 활동은 지난해 11월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이었다.에이프릴에게 '왕따 논란'은 직격탄이었다. '봄의 나라 이야기', '예쁜 게 죄' 등 나름의 인기몰이를 하는 와중 터진 사건이었다. 또한 멤버 이나은은 '대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던 상황이었다.이현주는 멤버들이 자신을 따돌렸으며, 특히 멤버 김채원은 이간질은 물론 매니저와 열애 중이라고 주장했다.김채원에게 그룹 해체는 차치하더라도, 열애 주장은 차후 연예 활동에 걸림돌이 됐을 것. 이현주의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며 고소했다. 다만 사실 여부 판단이 어렵다는 판결이 나왔다. 즉, 불송치 결정이 내려진 것.혐의의 승기를 잡지 못한 김채원은 "법적 대응을 여기까지 하겠다"라며 "부끄러움 없이 떳떳

  •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활동 복귀? "기다려줘서 감사, 앞으로 좋은 소식"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활동 복귀? "기다려줘서 감사, 앞으로 좋은 소식"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복귀를 예고했다.이현주는 지난 21일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먼저 저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앞으로 좋은 소식들을 전해드릴 수 있을 거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이현주는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했으나 2016년 개인 사정을 이유로 탈퇴했다.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한 뒤 최종 멤버로 선발, 그룹 유니티로 활동했다.이현주는 지난해 에이프릴 활동 당시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현주 주장에 반박하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현주는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다음은 이현주가 작성한 글 전문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먼저 저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었어요.앞으로 좋은 소식들을 전해드릴 수 있을 거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에이프릴 김채원, 노래로 박창근 홀렸다('바람의 남자들')

    에이프릴 김채원, 노래로 박창근 홀렸다('바람의 남자들')

    ‘바람의 남자들’ 김성주가 에이프릴 메인보컬 김채원과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인다.31일 방송되는 TV CHOSUN ‘바람의 남자들’ 7회는 JK김동욱, 김채원(에이프릴 출신), 펜타곤 진호, 키노까지 1급수 청정 보이스들이 대거 출연한 ‘물 만난 싱어’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방송에서는 ‘화음천재’ 김성주와 에이프릴 메인보컬 김채원의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진다. 지난 홍천 편에서 MC 김성주는 꾸밈없는 목소리로 변진섭의 ‘숙녀에게’ 무대를 선보이며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김성주 특유의 가성으로 쌓은 화음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화천(화음천재)’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었다.여기에 힘입은 김성주는 박창근과 듀엣 무대를 준비한 김채원에게 “화음 자신 있어요?”라고 견제한다. 이에 김채원은 “네. 저 화음 좀 합니다”라고 대응한다. ‘화천(화음천재)’ 김성주를 두려움에 떨게 한 박창근과 김채원의 아름다운 무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 역대급 레전드 무대도 펼쳐진다. 김성주가 즉흥으로 ‘서른즈음에’를 신청한다. 이에 박창근이 자연스럽게 기타를 메고 포크 감성으로 무대 첫 포문을 연다. 여기에 진호의 감미로운 음색, JK김동욱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무대를 꽉 채우는 가운데 김성주가 돌연 손가락으로 본인을 가리키며 노래를 시작한다. ‘화천(화음천재)’ 김성주까지 함께한 ‘서른즈음에’ 레전드 무대 탄생이 기대된다.그런가 하면 이날 펜타곤 키노와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이 신곡을 새롭게 편곡해 들려준다.먼저 역주행의 아이콘 펜타곤의 진호, 키노는 눈과 귀를 다 사로잡

  • '김원효♥' 심진화, 에이프릴 출신 멤버와 친분…"16살 그때랑 똑같아"[TEN★]

    '김원효♥' 심진화, 에이프릴 출신 멤버와 친분…"16살 그때랑 똑같아"[TEN★]

    개그우먼 심진화가 연예계 마당발을 입증했다.22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쁜 우리 채경이?? 오랜만에 얼굴봐서 넘 좋았징? 더 이뻐지고 내눈엔 16살 그때랑 똑같아♡ 벌써 27살이라니~ 너의 새로운 시작을 너무나 응원해!!!!!!!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는 영화관에서 에이프릴 출신 윤채경과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 두 사람의 희고 고운 피부가 눈에 띈다.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식을 올렸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왕따 논란' 이나은 품은 나무엑터스, 반전 카드는 '연기력?' [TEN스타필드]

    '왕따 논란' 이나은 품은 나무엑터스, 반전 카드는 '연기력?'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배우 전문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이나은을 품었다. 배우 이나은의 가능성을 보고 계약을 진행한 것. 이나은은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이다. 지난해 에이프릴은 '왕따 논란'을 겪었다. 이나은은 논란의 중심에 있었고, 활동을 중지했다. 나무엑터스가 지난 2일 이나은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이나은과 나무엑터스가 접촉했다는 이야기는 올해 4월부터 흘러나왔다. 이나은은 아이돌도 솔로 가수도 아닌 배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당시 나무엑터스는 "이나은과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정해진 것은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이나은은 나무엑터스에 새롭게 둥지를 틀며, 복귀의 신호탄을 쐈다. 나무엑터스의 결정은 간단했다. 이나은이 배우로서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 나무엑터스는 이나은 가능성과 함께 '이나은 리스크' 역시 떠안게 됐다. 이나은이 소속됐던 에이프릴은 지난해 '왕따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에이프릴'의 전 멤버 이현주 측으로부터 시작됐다.이현주의 동생 A씨는 "누나가 그룹 내에서 따돌림당했다. 그 일로 공황장애와 호흡곤란 등 많이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탈퇴 멤버의 폭로에 에이프릴과 당시 소속사 DSP미디어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DSP가 이현주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을 했다는 구설도 터졌다.

  • 이나은, 에이프릴 해체 후에도 밝은 근황…'절친' 김도연과 페스티벌 나들이

    이나은, 에이프릴 해체 후에도 밝은 근황…'절친' 김도연과 페스티벌 나들이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서울재즈페스티벌(서재페)에 떴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나은 근황 떴어"라는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나은과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위키미키 김도연도 함께 했다.오랜만에 근황을 드러낸 이나은은 최근 에이프릴 해체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밝은 모습이었다. 그는 네이비색 야구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축제를 즐겼다. 핸드폰을 들고 직접 아티스트들의 공연 영상을 담기도.김도연 역시 선글라스를 끼고 편안한 차림으로 무대를 감상했다.한편 이나은은 2015년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에이틴’ 시리즈,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하지만 지난해 전 멤버였던 이현주 왕따 논란 등 각종 구설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결국 에이프릴은 지난 1월 해체 소식을 전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전문]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 DSP와 계약 해지

    [전문]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 DSP와 계약 해지

    그룹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이 DSP미디어와 계약를 해지했다.DSP미디어는 14일 "김채원과 2022년 2월 11일을 끝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김채원과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눈 끝에 내린 결정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이어 "당사 소속으로 지난 6년간 활발하게 활동한 김채원과 김채원을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김채원은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했다.이하 DSP미디어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당사 소속 아티스트 김채원과 2022년 2월 11일을 끝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당사와 김채원은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눈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당사 소속으로 지난 6년간 활발하게 활동한 김채원과 김채원을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감사합니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매니저와 사귀지 않아"…에이프릴 해체, 개인전 돌입한 김채원 [TEN스타필드]

    "매니저와 사귀지 않아"…에이프릴 해체, 개인전 돌입한 김채원 [TEN스타필드]

    ≪우빈의 리듬파워≫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가요계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궁금했던, 그러나 스치듯 지나갔던 그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그룹은 해체 됐지만 법적분쟁은 계속 된다. 팀이 사라졌으니 이제는 개인전. 집단 괴롭힘과 더불어 매니저와 연애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채원이 전면에 나섰다. 에이프릴의 왕따 논란은 지난해 불거졌다. 2016년에 합류한 윤채경, 레이첼을 제외한 멤버 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이진솔과 전 멤버(현 KARD)인 전소민이 이현주를 괴롭힌 왕따 가해자로 지목됐다.특히 김채원은 폭로 과정에서 매니저와 연애를 했다는 논란까지 추가된 바, 연기돌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이나은과 더불어 출혈이 컸다. 김채원 외 멤버 1명은 이현주를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으나 불송치결정을 받았다. 폭로 이후 에이프릴의 활동은 멈췄고 지난 1월 28일 공식 해체했다. 해체는 했지만 전속계약 기간은 남았다. 그러나 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이진솔 등은 '전 멤버 괴롭힘' 꼬리표를 떼지 않는 이상 연예계 활동 지속은 불투명하다. 이에 김채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따로 자료까지 만들어 경찰의 수사를 불신한다는 식의 주장을 펼쳤다. 김채원은 경찰의 불송치결정을 반박하고 이의신청을 한 이유, 이현주가 주장한 내용의 앞뒤가 맞지 않다는 증거들을 내놓으며 "제 시선에서 본 수사의 의문점들을 이야기 한다"고 밝혔다. 김채원은 경찰이 자신의 참고인들은 유관한 자로 판단해 모든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지만, 이현주의 참고인들은 매우 유관한 자임에도 진술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이현주의 일기장도 불송치

  • [전문] '해체' 에이프릴 이나은 "마음 무거워…성장하고 노력할 것" [TEN★]

    [전문] '해체' 에이프릴 이나은 "마음 무거워…성장하고 노력할 것" [TEN★]

    오늘 해체한 그룹 에이프릴의 이나은이 자필 편지로 해체 심경을 전했다. 에이프릴은 2021년 불거진 전 멤버 이현주 괴롭힘 논란 후 활동을 하지 않다가 이날 해체를 알렸다. 이나은은 28일 에이프릴 공식 팬카페에 "2015년 8월에 데뷔해 7년 동안 에이프릴 이나은으로서 보낸 시간 그리고 파인에플과 함께였던 정말 값지고 애틋해서 이 짧은 글 하나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너무 어렵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모든 것이 처음이라 미숙한 저였지만 그저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할 수 있던 이유는 팬분들의 소중한 응원 덕"이라고 했다. 아니은은 해체를 언급하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많이 무겁다"고 고백했다. 그는 "7년 동안 함께였던 우리 멤버들에게도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고 우리 멤버들이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하고 노력하는 이나은이 되겠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에이프릴의 모든 모습을 아껴주시고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파인에플에게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인사했다.이날 DSP미디어는 오랜 시간 논의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마마무 등이 소속된 RBW가 DSP미디어 인수를 공식화한 뒤 이틀 만에 전해진 소식이다. 에이프릴은 지난해 멤버였던 이현주를 괴롭히고 따돌려 탈퇴에 이르게 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2016년에 합류한 윤채경, 레이첼을 제외한 멤버 김채원, 이나은, 앙예나, 이진솔과 전 멤버(현 KARD)인 전소민이 왕따 가해자로 지목됐다.경찰은 이현주가 그룹 내 집단 괴롭힘을 당해 힘들어 했다는 &

  • '이현주 왕따 논란' 에이프릴…RBW에 인수된지 이틀만에 결국 해체[TEN피플]

    '이현주 왕따 논란' 에이프릴…RBW에 인수된지 이틀만에 결국 해체[TEN피플]

    멤버 괴롭힘 논란 등 각종 구설수에 휘말렸던 그룹 에이프릴이 각자의 길을 걷는다.28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을 지었습니다"고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에이프릴 멤버 6명은 새로운 길을 걷는다. 윤채경을 비롯해 4명의 멤버는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새로운 길을 걷게 된 자신들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자필 편지에 "우리가 함께한 짧지 않은 시간들은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들이었고,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이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힘이 닿는 데까지 '에이프릴'이라는 그룹을 지키고 싶었지만, 이제는 끝맺음을 할 수 밖에 없겠다는 판단 하에 해체 결정을 하게 됐다. 두렵지만 용기 내어 열심히 길을 걸어가도록 하겠다"고 적었다.그룹 마마무 소속사인 RBW가 DSP미디어를 인수한 후 에이프릴의 해체가 공식화 됐다. 앞서 RBW는 1월 26일 최미경 DSP미디어 대표가 보유한 지분 39.13%를 약 90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RBW는 이를 포함해 DSP미디어 지분 51% 이상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RBW가 DSP미디어를 인수한 지 이틀 만에 에이프릴이 해체 소식을 알렸다. 구설수의 중심에 섰던 에이프릴은 재기를 시도했으나 결국 '마의 7년'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에이프릴을 탈퇴한 이현주가 그룹 활동하던 시절 멤버들로부터 폭행, 폭언 등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에이프릴 멤버들은 SNS와 공식 팬카페,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이현주 주장에 반박했다. 특히 이나은은 주동자로 지목돼 각종 광고 및 출연 예정인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 에이프릴 윤채경, 해체 심경 "이제 혼자 해야할 일…두렵고 낯설어"

    에이프릴 윤채경, 해체 심경 "이제 혼자 해야할 일…두렵고 낯설어"

    그룹 에이프릴이 해체를 발표한 가운데, 윤채경이 심경을 밝혔다.윤채경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에이프릴 채경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그는 "일단 이렇게 무거운 일로 인사를 드리게 돼서 마음이 많이 속상하네요"라며 "2011년 중학교 3학년 혼자 서울에 올라와 Dsp미디어라는 가족 같은 회사에 들어와 가수의 꿈을 찾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고 에이프릴이라는 소중한 팀을 만나게 되었습니다"고 적었다.이어 "같은 꿈을 꾸는 동료들을 만나고 늘 한결같이 기다려주고 사랑해주시는 파인에플(팬클럽 이름)을 만나 너무 행복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너무 조심스럽지만 항상 과분한 사랑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윤채경은 "저 혼자였으면 하지 못했을 일들 우리 멤버들 덕분에 할 수 있었어요. 같이 울고 웃고 함께한 내 가족이자 친구인 에이프릴 멤버들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며 "이제 에이프릴 윤채경에서 윤채경으로 돌아가 혼자 해야 할 일들이 두렵기도, 낯설기도 하지만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걸어갈 저희 에이프릴 멤버들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또한 "항상 무대에서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그리고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란 걸 알려준 우리 파인에플께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어요. 글을 계속 써 내려가고 정리를 해도 제 모든 감정을 전하지 못해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이네요"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

  • 에이프릴 채원, 해체 심경 고백 "가장 소중한 시간…끝이라 생각 안해"

    에이프릴 채원, 해체 심경 고백 "가장 소중한 시간…끝이라 생각 안해"

    그룹 에이프릴이 해체를 발표한 가운데, 멤버 채원이 심경을 밝혔다.채원은 28일 에이프릴 공식 팬카페에 "그동안 너무 감사했어요 파인에플(팬클럽 이름) 그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될 만큼 고마워요 정말"이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이어 "이런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서 너무 미안해요. 앞으로 많은 것이 바뀌겠지만 저희 각자의 행보를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채원은 자필 편지에 "솔직히 어떤 말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고맙다는 말 밖에 떠오르지 않고 또 미안하고 그래요. '에이프릴'이라는 이름으로 만나 우리가 함께한 짧지 않은 시간들은 정말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들이었고,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이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그는 "이제는 참 그리운 이름이 되더라도 저는 이게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끝이라는 건 어찌보면 또 다른 시작인거니까. 그리고 저는 늘 여러분과 함께일 테니까요. 꼭 다시 무대에 서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게 돼 정말 미안해요"고 했다.또한 "저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후회도 남고, 아쉬운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앞으로는 저희가 에이프릴이 아닌 각자의 모습으로 살아가겠지만 함께여서 빛났던 순간들은 예쁜 추억으로 담아두고 모두의 앞날이 행복하길 바라요"라고 말했다. 채원은 "파인에플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전 이만큼 올 수 있었고,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어요. 제가 지키지 못할 약속은 잘 안하거든요. 그래서 약속할게요. 우리 꼭 웃으면서

  • '이현주 왕따 논란' 에이프릴 채원, 6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약속 못 지켜 죄송"

    '이현주 왕따 논란' 에이프릴 채원, 6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약속 못 지켜 죄송"

    그룹 에이프릴 김채원이 활동 복귀에 기지개를 켰다. 채원은 지난 6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허니챈'에 6개월 만에 새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2월 전 에이프릴 멤버 이현주 왕따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첫 행보다. 공개된 영상에는 Sondia의 '어른'을 커버하는 채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더불어 그는 "그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이렇게 늦게 찾아뵙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 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제 노래를 들으러 찾아와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건강 유의하시고 달콤한 하루 보내라”고 전했다. 끝으로 ”챈구들(유튜브 ‘허니챈’ 구독자 애칭) 정말 눈물 나게 보고 싶었다”며 “듣고 싶은 노래는 댓글로 추천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유튜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암시했다. 한편 현주가 소속된 그룹 에이프릴은 지난 2월 전 멤버 이현주를 집단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그로부터 2개월 지난 뒤, 이현주는 "(에이프릴의) 괴롭힘은 데뷔를 준비하던 2014년부터 시작되어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지속됐다"며 직접 입을 열었다. 이에 소속사 DSP미디어는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에 대해 채원은 지난 6월 17일 에이프릴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현주 측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낱낱이 밝히고자 많은 고민 끝에 이 글을 쓰게 됐다"며 그간 이현주의 성실하지 못한 태도와 더불어 왕따가 아니었음을 해명했다. 그는 "이제 그만 제자리로 돌려놔

  • [전문] 前 에이프릴 이현주, 뒷광고 의혹 사과 "표기에 미숙했다"

    [전문] 前 에이프릴 이현주, 뒷광고 의혹 사과 "표기에 미숙했다"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현주가 뒷광고 의혹에 사과했다.이현주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불거진 SNS 뒷광고 의혹에 관해 "인스타에 올린 사진 관련해 혼란을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알렸다.그러면서 "광고 태그를 추가한 제품들은 유튜브 광고로 별도 업로드할 예정인데, 오해를 피하기 위해 미리 광고 표기를 했다. 그 외 다른 협찬 태그는 단순 선물로 받은 제품이지만 감사한 마음에 사진을 올렸던 물건들에 추가했다"고 밝혔다.이어 "표기에 미숙한 부분이 있었고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더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현주는 내달 공개되는 새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 출연을 확정했다. 다음은 이현주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제가 인스타에 올린 사진 관련하여 혼란을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광고 태그를 추가한 제품들은 유튜브 광고로 별도 업로드할 예정인데 오해를 피하기 위해 미리 광고 표기를 하였습니다 그 외 다른 협찬 태그는 단순 선물로 받은 제품이지만 감사한 마음에 사진을 올렸던 물건들에 추가하였습니다 표기에 미숙한 부분이 있었고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前 에이프릴 이현주, 유튜버 아옳이 화장품 모델 발탁…'귀한집 귀한딸' 모토

    前 에이프릴 이현주, 유튜버 아옳이 화장품 모델 발탁…'귀한집 귀한딸' 모토

    인플루언서 김민영(유튜버 아옳이)가 운영하는 토탈 뷰티 브랜드 로아르가 에이프릴 전(前)멤버 이현주씨를 전속 모델로 발탁, MZ세대를 겨냥한 집중 마케팅에 나선다. 김 대표는 1일 "이현주씨가 로아르의 새로운 뮤즈(모델)로 활동하게 됐다”며 "고급스러우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가진 이현주가 '귀한집 귀한딸'이라는 모토를 지닌 로아르와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아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현주는 로아르 주요 제품과 함께 촬영한 이번 광고 컷 공개를 시작으로 향후 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30세대를 주 타깃 고객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로아르는 패션에 이어 코스메틱 등으로 사업 분야로 다각화하며 젊은 여성층으로부터 큰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다. 로아르는 이번 이현주씨와의 전속 모델 체결을 기념해 2일부터 선크림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선보일 선크림은 바르자마자 산뜻하게 흡수되는 가벼운 제형이 특징이며 spf50+, pa+++로 완벽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고급 원료인 트러플 추출물, 펩타이드, 히알루론산 등 피부에 좋은 성분도 대폭 가미해 스킨케어 효과도 누릴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게 로아르측 설명이다. 이밖에 얼굴에 묻어 남이 없는 쿠션과 달콤한 맛이 나는 립밤, 애교살 키트 등 기존 인기 상품들에 대해서도 고객 체험 제공을 위해 한여름 할인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한편, 로아르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이현주의 화보 사진에는 "로아르와 너무 잘 어울려요. 정말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