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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밀알학교에 '피자 선물'…母 떡으로 마음 더해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밀알학교에 '피자 선물'…母 떡으로 마음 더해

    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선한 마음을 베풀었다. 4일 밀알복지재단은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밀알학교 학생들에게 피자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이날 점심 밀알학교 학생과 교사 모두 넉넉하게 먹을 분량의 피자와 음료, 떡을 준비했다. 특히 떡은 아이유의 어머니가 함께 준비했다. 밀알학교 관계자는 "바쁜 일정 와중에도 장애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아이유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이유와 밀알학교의 인연은 재능 기부한 노래 '한 걸음'이 계기가 됐다. '한 걸음'은 아이유의 '밤편지'를 작곡한 제휘가 발달장애인 특수 학교인 밀알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느낀 감정을 담은 노래. 아이유가 피처링했다. 제휘는 "밀알학교는 아이들에게 찾아올 작은 변화를 응원하고 ‘희망찬 내일’을 기대한다. 그리고 변화의 과정 속에서 모두가 함께 성장한다. 저는 이 과정을 모두 지켜봐온 한 명으로서 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존경한다. 장애아동들과 장애아동을 위해 일하는 모든 분들처럼 저도 이 곡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곡을 소개했다. 많은 곳에서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밀알학교는 장애아동들이 한 걸음 더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생님들이 직접 '한 걸음'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한 걸음'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간식차를 보내는 등 후원했고, 어린이날을 맞아 선물을 하고 싶다며 '피자 파티'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아이유, 스크린서는 힘 못 쓰네…김시은에 뺏기고 '마리오'에 밀리고 [TEN피플]

    아이유, 스크린서는 힘 못 쓰네…김시은에 뺏기고 '마리오'에 밀리고 [TEN피플]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스크린에서는 좀처럼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휩쓸고 안방극장 시청률 보증수표로 활약하는 거에 비해 영화 성적은 기대 이하다. 영화 '드림'은 '극한직업'으로 천만 감독 대열에 합류한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자 박서준, 아이유 등 톱스타 라인업으로 개봉 전부터 흥행 기대작으로 점쳐졌던 작품이다. 코로나로 인해 촬영 스케줄이 번번이 밀리며 3년이라는 긴 대장정을 거친 만큼 죽어가는 극장가를 살릴 구원 투수가 될 것이라는 희망도 컸다. 아이유도 촬영 당시 헝가리에서의 강한 자외선으로 각막의 손상을 입고, 실시간으로 볼살이 빠질 만큼 온 에너지를 쏟은 것을 알리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서준, 아이유 조합인 만큼 첫날의 기세는 좋았다. 관객 9만 3416명을 동원해 지난 3월 1일 개봉한 영화 '대외비' 이후 50일 만에 한국 영화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 그러나 삼일천하로 막을 내렸다. 같은 날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주말을 맞은 4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 이후 격차는 점점 벌어졌고, 2일 현재 '드림'은 누적 관객 수 64만 5510명인데 비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100만은 바라보는 95만 5441명까지 치솟았다. '드림'의 손익분기점은 약 200만명. 그러나 개봉 이틀 만에 관객 수가 뚝 떨어지고 4일 만에 왕좌까지 내어주며 흥행은 물론 손익분기점도 넘기기 힘든 상황이 됐다. 이는 아이유에게 더욱 뼈아프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드림'은 아이유의 필모그래피 상 두 번째 상업영화지만, 촬영은 상업영화 데뷔작인 '브로커'보다 먼저 시작했기 때문. '브로커' 역시 지난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

  • '박서준 라이벌' 강하늘부터 박명훈…시선 강탈('드림')

    '박서준 라이벌' 강하늘부터 박명훈…시선 강탈('드림')

    배우 강하늘, 박명훈, 캐스터 박문성, 조우종이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에 특별 출연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역)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역)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드림'에 특별 출연한 라인업이 눈에 띈다. '스물'에서 이병헌 감독, 영화 '청년경찰'에서 박서준과 호흡을 맞춘 강하늘은 쏘울리스 축구선수 홍대의 일생일대의 라이벌 성찬으로 분했다. 영화 '기생충',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 개성 넘치는 열연을 보여준 박명훈은 홍대를 사상 초유의 위기에 빠트린 해맑은 기자 역으로 분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허를 찌르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목소리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과 아나운서 조우종이 영화 속 축구 해설위원과 캐스터를 맡아 더욱 현실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했다. '드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아이유, 영화 촬영 도중 '각막 손상'…"너무 아파" 통증 호소[TEN이슈]

    아이유, 영화 촬영 도중 '각막 손상'…"너무 아파" 통증 호소[TEN이슈]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영화 촬영 도중 통증을 호소했다. 최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개봉이라는 한 골을 위해 3년간 달려온 소민 pd 드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이유는 대부분의 촬영을 NG 없이 깔끔하게 이어갔다. 아이유는 "입만 열었다 하면 오케이다. 헝가리의 오케이 잡이"라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눈이 진짜 너무 아프다"라며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한 아이유. 이유는 헝가리의 강한 자외선 때문이었다. 촬영 컨디션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복합적이다. 눈이랑 다리는 아픈데 머리는 맑다. 얼굴은 좀 건조한데 표정은 밝다. 걱정했던 것에 비해 아주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눈이 너무 아프다. 해가 너무 세서 각막 쪽에 약간 손상을 입은 것 같다. 왜 해외나갈 때 선글라스를 챙기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영화 마지막 촬영 소감도 전했다. 그는 "저의 28, 29, 30살이 담겨 있는 영화다. 자꾸 볼살이 실시간으로 빠진다. 28살과 30살의 커트가 튀지 않을까 걱정된다. 그래도 오랫동안 찍어서 좋았다. 다들 친해지고 돈독해졌다"라고 답했다. 아이유는 영화 '드림'에 출연했다. '드림'은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과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가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아이유, 틱톡 인기상 수상…시상자 '절친' 유인나와 애틋 포옹 [백상예술대상]

    아이유, 틱톡 인기상 수상…시상자 '절친' 유인나와 애틋 포옹 [백상예술대상]

    아이유와 박진영이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23년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박보검, 수지가 진행을 맡았고, JTBC·JTBC2·JTBC4·틱톡에서 생중계됐다. 212만 표중 71만 표를 획득한 아이유는 "팬들이 밤낮으로 잠 줄여가며 투표해서 수상자를 가리는 걸로 안다. 열심히 투표해준 팬들 감사하다. 작품에 참여할 때마다 초대해주는 백상에도 감사드린다. 최근 영화 '드림' 개봉해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드림'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24만 표를 얻은 박진영은 "팬들이 열심히 투표해서 받는 상이라고 들었다. 군대 가기 전에 상 하나 주려고 최선을 다한 것 같아 고맙다. 큰 상 받았으니까 군대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TEN 포토] 아이유 '청순 그 자체'

    [TEN 포토] 아이유 '청순 그 자체'

    배우 아이유가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아이유 '인형이랑 붕어빵'

    [TEN 포토] 아이유 '인형이랑 붕어빵'

    배우 아이유가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아이유 '러블리한 소녀'

    [TEN 포토] 아이유 '러블리한 소녀'

    배우 아이유가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아이유 '그리스 여신처럼'

    [TEN 포토] 아이유 '그리스 여신처럼'

    배우 아이유가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이도현 고마워" 임지연, 女조연상 눈물→아이유, 신인상 수상 불발 ('2023 백상예술대상')

    [종합] "♥이도현 고마워" 임지연, 女조연상 눈물→아이유, 신인상 수상 불발 ('2023 백상예술대상')

    임지연이 조연상 수상 소감으로 공개 열애 중인 이도현을 언급했다. 아이유는 영화 신인상에 도전했지만, 수상은 불발됐다. 28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23년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박보검, 수지가 진행을 맡았고, JTBC·JTBC2·JTBC4·틱톡에서 생중계됐다. 신인상은 TV부문에서 문상민과 노윤서, 영화부문에서 박진영, 김시은이 수상했다. ‘슈룹’ 문상민은 "저희 현장을 항상 따뜻하게 안아주고 기둥이 되준 김혜수 선배님이 아니었으면 여기 없었을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고, ‘일타스캔들’ 노윤서도 "전도연, 정경호 선배님 너무 존경하고 좋아한다. 선배님을 비롯한 '일타스캔들' 모두 든든했고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5월 8일 입대를 앞둔 ‘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은 "현장에 계셨던 모든 감독님과 스태프, 선배들, 동료 배우들 너무 고마웠다. BH 소속사 식구들, 군대 다녀와서도 잘 부탁드리겠다"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오래오래 연기하겠다"고 다짐했다. ‘브로커’ 아이유를 제치고 트로피를 품에 안은 ‘다음 소희’ 김시은은 "진짜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너무 떨린다. 빛나는 분들이 많이 와서 이런 자리에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TV부문 조연상은 ‘수리남’ 조우진과 ‘더 글로리’ 임지연이 차지했다. 조우진은 "이 캐릭터는 제게 도전과도 같은 작품이자 임무였다. 더 새로운 도전, 더 과감하 도전해보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저의 부족함을 다 받아줬던 혜교 선배님, 나의 사랑하는 가해자 식구들, (이)도현까지 모두 감사하다"며 "'더글로리' 박연진은 저에게 도전이었고 실

  • [2023 백상예술대상] '브로커' 아이유, 수상 불발…박진영·김시은 '영화 신인상' 쾌거

    [2023 백상예술대상] '브로커' 아이유, 수상 불발…박진영·김시은 '영화 신인상' 쾌거

    '크리스마스 캐럴' 배우 박진영, '다음 소희' 김시은이 영화부문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23년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박보검, 수지가 진행을 맡았고, JTBC·JTBC2·JTBC4·틱톡에서 생중계됐다. 박진영은 "현장에 계셨던 모든 감독님과 스태프, 선배들, 동료 배우들 너무 고마웠다. BH 소속사 식구들, 군대 다녀와서도 잘 부탁드리겠다"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오래오래 연기하겠다. 어머니, 아버지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오는 5월 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불도저에 탄 소녀' 김혜윤, '브로커' 아이유, '경아의 딸' 하윤경을 제치고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김시은은 "진짜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너무 떨린다. 빛나는 분들이 많이 와서 이런 자리에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집에서 깜짝 놀라고 있을 엄마, 아빠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감사를 표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박서준·아이유 '드림', 이틀 연속 1위 자리 지켰다…누적 15만[TEN무비차트]

    박서준·아이유 '드림', 이틀 연속 1위 자리 지켰다…누적 15만[TEN무비차트]

    이병헌 감독 신작이자 배우 박서준, 아이유 주연 영화 '드림'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림'은 지난 27일 5만 562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 6901명을 기록했다. 이에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몫이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4만 1646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 4502명이다. 이어 '존 윅 4'는 2만 8680명, '스즈메의 문단속'은 1만 3536명, '옥수역귀신'은 6728명의 선택을 받았다. 오전 7시 45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차지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20만 7620명이 예매했으며, 예매율 39.3%를 기록 중이다. 9만 9123명이 예매한 '드림'이 그 뒤를 이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역)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역)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특히 개봉 첫날 한국 영화로는 '대외비' 이후 50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아이유, 이선균 거품맥주 재현...꽐라섬에서 온 조나단아저씨

    아이유, 이선균 거품맥주 재현...꽐라섬에서 온 조나단아저씨

    배우 아이유가 이선균과 만남을 전했다. 아이유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드림' 개봉을 축하해 주러 꽐라섬에서부터 와주신 조나단 아저씨. 조나단의 여전한 거품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거품이 가득한 맥주잔을 앞에 두고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유와 이선균의 모습이 담겼다. 이선균과 아이유가 함께 출연했던 tvN '나의 아저씨'에서 이처럼 거품이 많이 담긴 맥주잔이 등장해 SNS 상에서 화제가 됐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한 영화 '드림'은 지난 26일 개봉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위기감·부담감 but 열심히" 이병헌·박서준·아이유가 직접 밝힌 '드림' 흥행 [TEN초점]

    "위기감·부담감 but 열심히" 이병헌·박서준·아이유가 직접 밝힌 '드림' 흥행 [TEN초점]

    영화 '드림'이 일본 애니메이션의 50일 천하를 저지하며 한국 극장가 활기를 불어일으켰다. '드림'(감독 이병헌)은 26일 개봉 당일 9만34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림'은 이병헌 감독 특유의 말맛과 유머에 의미있는 메시지가 담기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반응. 아직 개봉 극초반이기에 향후 성적에 대해 자신할 수 없지만, 일단 개봉 첫날 많은 관객들을 불러 모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에 이병헌 감독, 박서준, 아이유의 '드림' 흥행 전망을 물었다. 이병헌 감독 : 제 주변 감독들, 주위 관계자 분들 모두 엄청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지금은 네 영화, 내 영화가 없다. 다들 한국 영화가 잘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드림'이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럴 수 있을까 부담감이 있다. 다만, 구원투수는 아닐지라도 중간계투로서 1이닝 정도는 막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래도 여름에 좋은 영화들이 많이 나올 예정이니까 기대하고 있다. 박서준 : 부담감이 없진 않다. 개인적으론 어떤 작품도 만족한 적은 없다. 항상 부족한 점부터 보이기 때문인 거 같다. 결과보단 과정에 의미를 훨씬 크게 두기 때문에 개인적인 의미에선 흥행에 대한 부담감을 별로 느끼진 않는다. 전체를 두고 본다면 잘 될수록 더 좋은 거니까.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오랜 기간 묵혀둔 점 때문에 걱정이 되긴 한다. 흥행이라는 게 삼박자가 잘 맞아야 하지 않나. 시기도 상황도 그 외 변수들도 다 좋게 작용

  • [공식] 박서준·아이유 '드림', 韓 영화로 50일 만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

    [공식] 박서준·아이유 '드림', 韓 영화로 50일 만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이 한국 영화로 50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27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봉한 '드림'이 9만 3417명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동시기 개봉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물론, 쟁쟁한 외화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 영화로는 50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앞서 '드림'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은 SNS에 "별 볼 것도 없는 게 호기롭긴 하던 시절. 애써 곧추세우지 않으면 바닥에 머물 자존감을 위해 떠들고 다니던 말. '니맘대로어디한번웃겨봐라하면 앉아서 보는 사람도 자빠트릴 수 있다' 그렇게 만든 영화가 '극한직업' 그래도 되는 이야기"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드림'은 그러면 안 되는 이야기. 그래서 많은 거절이 있었겠지. 부침의 절정에서 내가 정말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가, 내가 틀린 건가, 내 고집인가, 아집인가, 놔야 하나? 하지만 포기할래야 포기도 못 할 그 어떤 선을 넘은 상태. 이 이야기가 가진 핸디캡은 인정. 하지만 극복 가능한 정도. 분명 의미도 재미도 있을 거란 내 확신을 버리지 못함. 다시 수많은 설득의 과정을 거쳐 수많은 사람의 노고를 빌려 완성한 '드림'"이라고 덧붙였다. 이병헌 감독은 "물론 극한직업의 영광이 큰 몫 했고 그 성공의 끝에서 아 이제 드림을 찍을 수 있겠구나, 했고 드림 제작사 대표님께도 으스댔었는데, 세상에 내놓고 보니 이 영화의 핸디캡은 홈리스가 아닌 이병헌 감독이었음. 얘는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도 얼마큼 웃기냐 신박하냐로 평가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