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영화 '브로커' 아역 배우와 귀여운 셀카를 남겼다. 아이유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로커' 무대인사 마지막날 기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브로커’에서 해진 역을 맡았던 배우 임승수와 기차 안에서 미소짓고 있는 아이유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훈훈한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 현재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송강호의 아들이자 전직 축구선수 송준평이 근황을 전했다.송준평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송준평은 제75회 칸 영화제 당시 아이유와 함께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다. 한편 1996년생으로 만 26세가 되는 송준평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이었으나, 2020년 현역에서 은퇴했다.사진=송준평 SNS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송강호 아들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송강호 아들 송준평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모지 하나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준평과 아이유의 모습이 담겼다.두 사람은 지난달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만난 모습. 송강호, 아이유가 출연한 영화 '브로커'가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기 때문. 특히 송강호는 '브로커'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한편 송강호 아들 송준평은 과거 축구선수로 활동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전 세계 총 188개국 판매를 기록한 가운데, 해외 각지에서 개봉일을 확정 중이다.14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브로커'가 전 세계 188개국에 달하는 해외 판매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브로커'는 개봉 전부터 해외 171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또한 '브로커'는 오는 16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6월 23일 홍콩과 싱가포르, 6월 24일 일본, 베트남, 대만, 12월 7일 프랑스 등 해외 개봉일을 속속 확정하며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날 채비하고 있다.이렇듯 전 세계 188개국 판매 기록에 이어 해외 개봉일을 확정하고 있는 '브로커'는 제69회 시드니 영화제 폐막작으로도 선정됐다.한편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지은 씨 정말 예쁘지 않나요? 그녀는 엄청난 톱스타고, 큰 성공을 거둔 가수고 배우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더 바라보고 예뻐했어요. 또 주영 씨와는 분신처럼 붙어서 지냈어요.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럴 나이가 됐나 봐요. 내 코가 석 잔데 지은 씨랑 주영 씨에게 자꾸 마음이 가요."배우 송강호가 칭찬한 '베테랑' 배두나. 그는 자기 코가 석 자지만, 이지은(아이유)과 이주영에게 자꾸 마음이 간다고 밝혔다.배두나는 영화 '브로커'를 통해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과 호흡을 맞췄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2009년 개봉한 영화 '공기인형'을 통해 고레에다 감독과 작업한 배두나. 그는 다시 한번 고레에다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배두나는 "'공기인형'을 찍으면서 좋고, 값진 경험을 했었다. 감독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땐 제가 외지인으로 일본에 가서 촬영했다. 이번에는 감독님이 한국에 오셨다"고 말했다.이어 "그때 감독님께 받았던 행복을 드리고 싶었다. 감독님은 '공기인형' 때부터 저의 넘버원이셨고, 완성형 감독님이셨다. 제가 제일 존경하는 감독님이시다. 10년 만에 촬영을 다시 촬영했는데, 똑같았다. 사람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 스태프를 존중하는 모습 등이 정말 똑같아서 놀라웠다"고 덧붙였다.'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자 이지은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범죄도시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전산통합망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봉한 '브로커'는 14만 6221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던 '범죄도시2'를 2위로 밀어냈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앞서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또한 '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대한민국 최고의 거장 봉준호, 박찬욱, 이창동, 김지운 감독이 저를 찾는 이유요? 잘생기지 않았기 때문에요. 하하. 가장 평범하게 보이는 사람이니까 제일 쉽게 찾아주지 않느냐는 생각이 드네요. 잘생기지 않고 평범하게 생겨서 그런 것 같아요. 물론 운이 좋아서죠. 그 외에는 해답이 떠오르지 않네요."봉준호 감독, 박찬욱 감독, 이창동 감독, 김지운 감독 등 대한민국 거장뿐만 아니라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게 러브콜을 받는 배우 송강호. 그는 자신이 잘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거장들이 찾는 것 같다고 밝혔다.송강호는 '브로커'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 요정'으로 불린다. 그가 출연한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들이 트로피를 받았기 때문. 2007년 '밀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2009년 '박쥐'로 박찬욱 감독이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올해는 자신이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송강호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상을 받게 돼 좋다. 전도연 씨부터 저까지. 그리고 제가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님도 감독상이라는 큰 상을 받았다. 행복하고, 운이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 박찬욱 감독님, 봉준호 감독님, 이창동 감독님까지 최고의 작가이자 감독님들의 성과다.. 저는 운이 좋아서 같이 간 것뿐"이라며 웃었다.송강호는 "정말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 최고의 영화제에서 이런 순간을 '브로커' 팀과 나란히 앉아서 맞이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박찬욱 감독님도 계셨고, 박해일 씨도 있
배우 송강호가 영화 '브로커'에서 호흡을 맞춘 이지은(아이유)에 대해 언급했다.송강호는 8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이날 송강호는 "첫 장면을 부산에서 찍었다. 지은 씨가 밤새우면서 덜덜 떨면서 하는 걸 보고 안쓰럽기도 했다. 그때부터 좋은 작품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 지은 씨의 강단 있는 용기와 고레에다 감독님, 스태프들의 열정이 그 밤을 밝히더라. (브로커가) 좋은 영화라는 걸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이어 "지은 씨가 '브로커'에 출연한다고 해서 놀랐다. 잘 아시겠지만 지은 씨는 가수로서도 성공한 슈퍼스타다. 저도 팬이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최고다 이순신'을 시작으로 안 본 드라마가 없을 정도로 팬이다. 같이 한다고 해서 놀라고 탄성이 나왔다. 잘할 것 같았다. 제 예상보다 수십 배는 더 잘한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송강호는 강동원, 이주영과 함께 '이지은의 팔레트'에 출연했다. 그는 "처음 출연했다. 첫 인사가 '제가 어울리는 자리가 아닐 텐데 겁난다'고 했다. 어떻게 봐줄지 모르겠지만, 예쁘게 봐달라고 인사했던 기억이 있다. 지은 씨에게 깜짝 놀랐다. 말도 논리정연하게 잘한다. 나이에 비해 삶의 깊이나 시선들이 예사롭지 않
배우 송강호가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이지은(아이유)의 드레스를 두 번 밟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송강호는 8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앞서 이지은은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송강호가 레드카펫에서 자기의 드레스를 두 번이나 밟은 일화에 대해 언급했다. 아이유는 "다른 분들의 거동에 방해가 될까 봐 안고 다녔다. 레드카펫에서 사진이 예쁘게 나와서 만족스럽다. (송강호가 드레스를 밟은) 그 사진 자체가 웃겼다. 저도 웃겨서 저장했다"고 말했다.이날 송강호도 이지은의 드레스를 두 번이나 밟은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저도 그거(사진) 봤다. (이지은의) 드레스 밟고 있는 줄도 몰랐다. 사진 보고 알았다. 미안했다"고 밝혔다.이어 "드레스가 찢어지고 그러지는 않았나 모르겠다. 만나면 사과해야겠다. 조심했어야 했는데, 사진 찍는 거에 열중했다. 조심한다고 했는데 밑을 계속 확인할 수 없다. 재미난 사진이더라"고 덧붙이며 웃었다.한편 '브로커'는 이날 개봉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배두나가 영화 '브로커'에서 호흡을 맞춘 이지은(아이유)에 대해 언급했다.배두나는 8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배두나는 현재 잭 스나이더 감독 신작 '리벨 문' 촬영차 미국에 머물고 있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이날 배두나는 이지은(아이유)에 대해 "예뻐하는 걸 티 내지 않았다. (이지은) 정말 예쁘지 않나. 처음에 지은 씨한테 연락이 왔을 때 극 중 역할에 대해 상의했다. 왜냐하면 지은 씨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과 해본 적이 없고, 저는 감독님과 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지은 씨가 '딱이겠다' 싶어서 무릎을 탁 쳤다. 지은 씨가 연기를 잘해서 좋다. 바라봤을 때 그녀가 엄청난 톱스타고, 정말로 큰 성공을 거둔 가수고 배우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가는 사람이더라. 저 안에는 '혹시 힘든 게 없을까?'라는 걸 보게 하는 사람이다. 혼자 더 바라보고 예뻐했다. 저는 티 내면서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지은 씨도 그렇고 주영 씨도 그렇고 저는 좋은 사람들이랑 찍어서 이번에 좋았다"고 덧붙였다.앞서 아이유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여러모로 감사했다. 선배님 덕분에 더 확신을 가지고 이 영화를 하겠다고 했다고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배두나는 "아직
배우 배두나가 영화 '브로커'에서 호흡을 맞춘 이지은(아이유)에게 보낸 문자에 대해 언급했다.배두나는 8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배두나는 현재 잭 스나이더 감독 신작 '리벨 문' 촬영차 미국에 머물고 있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앞서 이지은(아이유)은 텐아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두나 선배님은 배려심이 많으셨다. 티를 내지 않는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 선배님은 제 시야에서 안 보이는 곳에서도 모니터를 해주셨다"며 "며칠 전에 선배님께 문자를 보냈다. 정말 믿지 못할 정도의 분량으로 답장이 왔다. 그걸 보고 울었다. 계속 보기에는 문자 분량이 길다. 그래도 그 문자는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이날 배두나는 "(이지은이) 문자를 받고 운 줄 몰랐다. 저도 그걸 기사를 보고 알았다. 일단 제가 그동안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좀 했다. 낯간지러워서 못 하던 말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이제 촬영이 다 끝난 지 1년이 지났고 영화가 개봉하고, 칸도 가고 좋은 성과도 얻고 개봉하고 프로모션 하니까 저는 물론 같이 못 하지만, 그 친구한테 마음속에 담아만 둔 말을 했다. 하고 싶었던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배두나는 "하도 개인적인 이야기라 말씀을 못 드린다. 나이 많은 선배가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서 잠이 줄었어요. 아침에 그렇게 눈이 떠지더라고요. 자려고 해도 잠이 안 와요. 나이가 드는 걸 느껴요. 아침에 피곤한데 눈은 떠지고, 자고 싶은데 잠이 안 와요. 일이나 해야지 싶더라고요. 지난해 건강 검진을 했는데, 건강해서 놀랐죠. 한창 운동 했을 때 검사를 했는데, 몇년 전 건강 검진 했을 때보다 더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배우 강동원이 어느 덧 40대가 됐다. 하지만 건강 검진 결과 아주 건강하다고. 그는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에 재밌는 일을 찾아서 하는 스타일이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앞서 강동원은 송강호의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역시라고 생각했다. 제가 제일 먼저 일어났다. 송강호 선배님 보다 제가 빨리 일어났다. (이) 지은 씨도 칸에서 소문 있었다. 여우주연상도 가능하겠다고 생각했지만, 남우주연상과 가까울 거라고 생각했다. 한 작품에 (상) 두 개는 안 준다. 제 촉은 나쁘지는 않은 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강동원은 '브로커' 초기 단계부터 함께했다. 그는 "7년 전쯤이었던 것 같다. 저도 헷갈린다. 얼마 전에 고레에다 히로자크 감독과 서로 기억을 맞췄다. 처음에 우연히 롯폰기 호텔에서 만난 걸로 맞췄다. 그다음에 미팅을 따로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같이 프로젝트 할만한 게
"(앞으로)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는 게 맞아요. 둘 다 좋아하고, 일 때문에 산다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니에요. 둘 다 열심히 할 거예요. 아이유와 이지은. 이름이 다르잖아요. 확실히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놓치지 않으려고요. 영화를 하면서 헷갈리시는 것 같거든요. 저희 쪽에서 확실히 정리해야겠어요!"배우 겸 가수 이지은(아이유가)이 웃으면서 자신의 이름에 대해 정리하겠다고 밝혔다.'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 이지은에게는 상업 영화 데뷔작이기도.이지은은 지난달 자신의 첫 상업 영화가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프랑스 칸 현지를 찾았다. 그는 "칸에서 처음으로 영화를 봤다. 스크린을 보면서 '내가 나오는데', '다음에 내가 나오는데'라며 떨리는 마음으로 봤다"고 말했다.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처음 걸은 이지은은 화제의 중심에 섰다. 드레스와 에티튜드 등이 시선을 끈 것. 이지은은 "팬들이 공항에 와있더라. 프랑스에 제 팬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 저도, 저희 스태프들도 아무도 못 했다. 거기서부터 정말 몰래카메라 같았다. CJ에서 섭외한 건가 싶었다. 상상도 못 했다"고 했다.이어 "이국적인 분위기에 외신 기자, 배우들 있어서 몰래카메라 같기도 했고, 영화 현장에 와있는 것 같았다. 정말 각본이라는 느낌이 들었
배우 겸 가수 이지은(아이유)이 영화 '브로커' VIP 시사회에 초대한 유인나, 김수현에 대해 언급했다.이지은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기도 하다.극중 이지은은 베이비 박스에 놓인 아기의 엄마 소영으로 분했다. 소영은 아기를 키울 적임자를 찾아주겠다는 브로커 상현(송강호 분), 동수(강동원 분)와 예기치 못한 동행을 시작하는 인물.최근 이지은은 '브로커' VIP 시사회에 절친인 유인나, 김수현 등을 초대했다.이날 이지은은 "(유인나는) 제가 촬영 내내 부담이 많고 걱정이 많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날) 누구보다 밝게 응원해 주러 왔다. 대기실에서 와서도 밝은 기운을 주고 갔다. 정말 객관적이고 냉정한 평가를 해준다"고 밝혔다.이어 "저한테 영화를 다 보고 '거기서 약간 그랬지?', '그런 상황이었지?', '긴장했지?'라면서 '그런 거 보이더라'고 했다. 장면 하나하나 안 놓치고 눈여겨 봐준 1번 관객이다"고 덧붙였다.이지은은 "그게 고마웠다. 언니가 '잘했다. 다음에는 더 잘해라'고 덧붙이더라. 그런 피드백과 이야기를 해줄 수 있다는 게 좋다. 언니의 피드백을 귀담아듣는다. (김) 수현 오빠도 와줬다. 뒤풀이에 와서 잠깐 인사하고 갔다. 저
배우 이주영이 칸 영화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에는 이주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이주영은 영화 '브로커'로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았던 바. DJ 박하선은 이주영에게 칸에 다녀온 소감을 물었다. 이주영은 "'브로커', '헤어질 결심' 두 편이 메인 거리에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그전에는 그랬던 적이 없다고 했다. 너무 신기했고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게 체감돼 재밌었다. 수상도 한 편씩 해서 기분 좋게 (한국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칸 영화제에서는 송강호가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주영은 "칸 영화제가 끝나고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가 있었다. 박찬욱 감독님도 계셨다"고 운을 뗐다.이어 "사실 송강호 선배님이 상을 타지 않을까 하고 모두가 예감했다. 기대를 하긴 했지만 실제로 호명되니 깜짝 놀랐다. 화면에 제가 '대박'이라고 하는 장면도 나왔더라"고 덧붙였다. 이주영은 "운이 좋았다. 팀원으로서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송강호의 수상을 축하했다.특히 '브로커'가 공식 상영회 당시 12분 동안 기립 박수를 받은 것에 대해 "레드카펫부터 극장에 들어갈 때까지, 끝났을 때도 기립 박수를 쳐주셨다. 몰라서 너무 신기했다. 10분간 박수 쳐준다는 걸 말로만 들었다. 아이유와 '언제까지 치는 거지?' 했다. 언제 10분간 기립 박수를 받아볼까.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했다. 또 "'브로커' 팀이 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