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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재림 감독 "'비상선언', 송강호 아니면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인터뷰②]

    한재림 감독 "'비상선언', 송강호 아니면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인터뷰②]

    영화 '비상선언'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송강호에 대해 언급했다.한재림 감독은 3일 오후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영화 '비상선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 지난해 제74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작품.한재림 감독은 모두가 잘 알고 있고 궁금해하는 관상을 소재로 한 영화 '관상'으로 913만 관객, 권력 이면의 민낯을 그린 '더 킹'으로 531만 관객을 모았다. 그는 5년 만에 '비상선언'으로 컴백했다.한재림 감독은 2005년 개봉작인 '우아한 세계'와 2013년 개봉작 '관상'에서 송강호와 함께 작업했다. 두 사람은 '비상선언'으로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이날 한재림 감독은 "'비상선언' 시나리오를 써보자고 했을 때 든 생각은 '(송)강호 선배가 안 하면 하지 말아야지'였다. 지상에서의 인호 역할이 저한테는 단순 역할이지만 단순하게 표현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많은 레이어와 어려운 연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평범한 사람이 많은 사람한테 호소력이 있느냐. 리얼 타임은 더 짧지 않나. 하루의 일을 어떻게 표현하고자 했다. 어떤 모습으로 땅에 붙어 있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이야기의 균형이 잡힌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한재림 감독은 "그래서 강호 선배가 아니면 이 영화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강호 선배와 세 번째 작업이라 이번에도 익숙했다. 그래서 더 의지도 됐다. 편하게 이야기도 했다. 늘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지만, 현장에서 저한테는 선배

  • 임시완, 이번엔 각도 오케이…송강호X이병헌X한재림 감독과 찰칵 "내가 찍은 사진 주의"[TEN★]

    임시완, 이번엔 각도 오케이…송강호X이병헌X한재림 감독과 찰칵 "내가 찍은 사진 주의"[TEN★]

    배우 임시완이 한재림 감독, 송강호, 이병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임시완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찍은 사진 주의"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시완, 한재림 감독, 송강호, 이병헌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임시완이 찍은 것. 네 사람은 영화 '비상선언' 쇼케이스 참석을 위해 부산에 참석한 모습이다.한편 임시완은 오는 8월 3일 개봉하는 영화 '비상선언'에 출연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인터뷰] 송강호 "추격신 찍으며 부상 투혼, '브로커'와는 다른 부담감"

    [TEN인터뷰] 송강호 "추격신 찍으며 부상 투혼, '브로커'와는 다른 부담감"

    "1989년에 연극을 시작해서 33년째 연기를 하고 있어요. 영화는 26년째 하고 있죠. 늘 최선을 다해 작품과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최선을 다했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은 거죠. 잘 받아들여지면 감사하겠죠. '비상선언'은 한재림 감독이 오랫동안 준비해왔고 많은 제작진의 열정이 담긴 작품이에요. 그 열정과 노력을 꼭 한번 극장에서 봐주시길 바랍니다"칸 영화제에서 '기생충'(감독 봉준호)으로 황금종려상을 받고,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송강호가 여름 극장가에 '비상선언'으로 돌아온다.국내 최초 항공 재난 영화를 소재로 한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송강호 배우가 맡은 ‘인호’ 캐릭터는 28,000피트 상공에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항공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팀장이다. 사상 초유의 항공재난 속 이륙한 비행기가 아내와 함께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지상에서 재난 해결에 온 힘을 다한다.‘우아한 세계’(2007), ‘관상’(2013)에 이어 한재림 감독과는 세 번째 만남을 이어오게 된 송강호. 그는 "작가, 감독으로서의 자세나 태도. 뚝심 있게 끝까지 밀어붙이는 열정을 ‘우아한 세계’ 촬영 때부터 느꼈고 너무 좋았다. 솔직히 ‘우아한 세계’를 8번인가 재촬영을 했는데, 내가 감독에게 ‘이렇게만 찍어준다면 80번이라도 다시 찍겠다’고 했다. 8번을 다시 찍었는데, 그 8번 동안 매번 장면이 더 좋아지더라. 그 부분이 너무 놀라웠다"고 극찬했다.이어 &qu

  • '비상선언' 송강호 "전도연, 인물에 대한 철학이 깊은 배우"[인터뷰③]

    '비상선언' 송강호 "전도연, 인물에 대한 철학이 깊은 배우"[인터뷰③]

    배우 송강호가 '칸의 여왕' 전도연을 칭찬했다.27일 영화 '비상선언' 송강호 배우와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비상선언'은 항공 테러로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재난 상황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다.송강호 배우가 맡은 ‘인호’ 캐릭터는 28,000피트 상공에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항공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팀장이다. 사상 초유의 항공재난 속 이륙한 비행기가 아내와 함께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지상에서 재난 해결에 온 힘을 다한다.이날 송강호는 전도연에 대해 "최고의 한국 여배우다. 다른 작품을 봐도 연기에 본인의 철학이 담겨있다. '밀양' 때도 마찬가지였다"며 "인물에 대한 철학이 깊은 배우다. 늘 보게 되는 훌륭한 배우"라고 극찬했다.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다른 작품보다는 비중 자체가 많지 않다. 국토부 장관 역이기에 묵묵히 지켜보는 역할이다. 폭발적인 부분은 안 나와도 전도연만의 깊이를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영화는 내달 3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비상선언' 송강호 "이병헌=개구장이, 난 연기할 때가 더 웃겨"[인터뷰②]

    '비상선언' 송강호 "이병헌=개구장이, 난 연기할 때가 더 웃겨"[인터뷰②]

    배우 송강호가 절친 이병헌의 유머 감각을 칭찬했다.27일 영화 '비상선언' 송강호 배우와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비상선언'은 항공 테러로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재난 상황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다.송강호 배우가 맡은 ‘인호’ 캐릭터는 28,000피트 상공에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항공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팀장이다. 사상 초유의 항공재난 속 이륙한 비행기가 아내와 함께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지상에서 재난 해결에 온 힘을 다한다.이날 송강호는 이병헌에 대해 "평소에도 유머가 넘치고 재밌다. 개구장이 같은 모습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부분이다"라며 "'출장 십오야' 프로그램에서도 그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잘 나오더라"라고 극찬했다.이어 "난 연기할 때가 더 웃기다. 평소엔 진지한 편"이라며 "연기를 위해 평소에는 좀 아껴두는 편이다"라고 말했다.영화는 내달 3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송강호 "'범죄도시'에 손석구 있다면, '비상선언'엔 임시완 있어"[인터뷰①]

    송강호 "'범죄도시'에 손석구 있다면, '비상선언'엔 임시완 있어"[인터뷰①]

    배우 송강호가 후배 임시완을 극찬했다.27일 영화 '비상선언' 송강호 배우와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비상선언'은 항공 테러로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재난 상황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다.송강호 배우가 맡은 ‘인호’ 캐릭터는 28,000피트 상공에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항공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팀장이다. 사상 초유의 항공재난 속 이륙한 비행기가 아내와 함께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지상에서 재난 해결에 온 힘을 다한다.이날 송강호는 "'범죄도시2'에 손석구 씨가 있다면 '비상선언'엔 임시완이 있다"며 "임시완이 지금 구례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는데, 어제도 문자로 칭찬해줬다"고 말했다.이어 "너무 대견스럽고 훌륭하게 연기했다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영화는 내달 3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TEN 포토] 영화 '비상선언' 주역들 힘찬 파이팅!

    [TEN 포토] 영화 '비상선언' 주역들 힘찬 파이팅!

    박해준,임시완,김남길,전도연,한재림 감독,송강호,이병헌,김소진이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영화 '비상선언' 주역들

    [TEN 포토] 영화 '비상선언' 주역들

    박해준,임시완,김남길,전도연,한재림 감독,송강호,이병헌,김소진이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송강호 '남다른 패션감각'

    [TEN 포토] 송강호 '남다른 패션감각'

    배우 송강호가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송강호 '명품배우의 미소'

    [TEN 포토] 송강호 '명품배우의 미소'

    배우 송강호가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송강호→임시완, 항공 재난 그 속으로…"'비상선언', 단순 블록버스터 NO"

    [종합] 송강호→임시완, 항공 재난 그 속으로…"'비상선언', 단순 블록버스터 NO"

    보석 같은 배우인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항공 재난 상황에 맞선다.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한재림 감독,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참석했다.오는 8월 3일 개봉하는 '비상선언'은 항공 테러로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재난 상황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항공 재난 드라마. 지난해 제74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작품이기도 하다.영화 '관상', '더 킹'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은 '비상선언'으로 5년 만에 돌아온다. '비상선언'은 한재림 감독이 약 10여 년 전부터 영화화를 꿈꿨을 만큼 오랜 구상이 담긴 프로젝트.이날 한재림 감독은 "제가 처음 이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된 건 비행기 안에 갇힌 사람들이 재난을 겪게 된다는 포인트였다. 이걸 기획하고 제안받았을 때는 무려 10년 전이었다. 쓰고 캐스팅을 시작할 때는 재난이 오지 않았던 시기였다. 찍으면서 여러 감정이 들었다"고 말했다.한재림 감독은 항공 재난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 현시대 관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깊이 있는 정서를 전달한다. 그는 "인간이라는 게 재난이 닥치면 두렵고 나약해진다. 남을 비난하고 원망하기도 한다. 일련의 과정들이 있지 않나. 위대한 희생이라는 걸 말하고자 하는 게 아니다. 사소한 인간성에 집중하다 보면 그 재난을 이겨내 나갈 수 있지 않겠느냐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7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개최가 연기된 제74회 칸국제영화제

  • 전도연 "송강호, 한 작품 안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비상선언')

    전도연 "송강호, 한 작품 안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비상선언')

    배우 전도연이 영화 '비상선언'을 통해 송강호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한재림 감독,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참석했다.'비상선언'은 항공 테러로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재난 상황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항공 재난 드라마. 지난해 제74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작품이기도 하다.극 중 전도연은 국토부 장관 숙희 역을 맡았다. 숙희는 세미나 준비를 하던 중 사상 초유의 항공 재난 소식을 접하고 그 즉시 재난 안전 대책을 위해 회의를 소집하는 인물.앞서 송강호는 전도연에 대해 "보석 같은 배우"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전도연은 "보석 같은 배우 전도연입니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전도연은 "'밀양' 이후 송강호 씨를 사석에서 몇 번 보기는 했는데 작품적으로 같이 하고 싶은 갈증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작품을 하면서 많은 신, 연기를 호흡하지는 않았지만 한 작품 안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비상선언'은 오는 8월 3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송강호 "'최고의 배우' 전도연, 男 중심 영화서 보석처럼 빛난 연기"('비상선언')

    송강호 "'최고의 배우' 전도연, 男 중심 영화서 보석처럼 빛난 연기"('비상선언')

    배우 송강호가 영화 '비상선언' 시나리오를 읽고 와닿은 지점에 대해 언급했다.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한재림 감독,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참석했다.'비상선언'은 항공 테러로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재난 상황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항공 재난 드라마. 지난해 제74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작품이기도 하다.극 중 송강호는 인호를 연기한다. 인호는 2만 8000피트 상공에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항공 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팀장이다.이날 송강호는 영화 '밀양' 이후 오랜만에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전도연은) 두말할 것 없이 최고의 배우"라고 말했다.이어 "'밀양' 이후로 꽤 오래간만에, (함께하는 신이) 많지는 않지만, 같이 호흡을 맞춰서 좋다. 특히 전도연 씨가 비중이 그렇게 큰 역할은 아니다. 남자 중심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보석처럼 빛나는 연기를 해주시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비상선언'은 오는 8월 3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 포토] 송강호 '믿고 보는 배우'

    [TEN 포토] 송강호 '믿고 보는 배우'

    배우 송강호가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송강호→김남길·임시완 '비상선언', 관람 포인트 #공감 #열연 #리얼리티

    송강호→김남길·임시완 '비상선언', 관람 포인트 #공감 #열연 #리얼리티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관람 포인트가 공개됐다.25일 배급사 쇼박스는 영화를 200% 체험할 수 있는 '비상선언'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공감과 휴머니티다. '비상선언'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항공 재난을 마주한 인물들의 이야기와 다양한 감정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담아내고자 노력했다.지상에서 사건을 해결하고자 고군분투하는 형사, 어린 딸과 함께 사건의 중심이 되는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 국토부 장관과 항공기의 부기장까지. '비상선언' 속 각각의 인물들이 그려내는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재난을 지나온 현재의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전망이다.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그려내는 열연 시너지.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까지 이름만으로 신뢰를 주는 배우들이 빈틈없는 열연으로 스크린을 풍성히 채운다.각자 극을 이끌어갈 수 있는 힘과 무게를 지닌 배우들인 만큼, 완벽한 호흡으로 각 캐릭터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그려내 '비상선언'을 한층 견고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재난에 직면한 80여 명의 승객역 배우들이 시너지를 더하며 압도적인 연기 앙상블을 완성해냈다. 5차의 오디션을 거쳐 발탁된 승객 캐릭터들은 모두 현실감 넘치는 열연을 펼치며 스크린 너머의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몰입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웰메이드 프로덕션이 완성한 리얼리티다. 한재림 감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