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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택 "장나라 컷사인 1초만에 바뀌는 것 보고 경이로웠다…성실한 배우 되고파"[TEN인터뷰]

    이기택 "장나라 컷사인 1초만에 바뀌는 것 보고 경이로웠다…성실한 배우 되고파"[TEN인터뷰]

    사랑하는 상대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도 나설 수 없고 곁에서 저 묵묵하게 지켜봐야 하는 심정은 어떨까. '나의 해피엔드'의 유테오 역을 맡은 이기택은 늘 어디선가 나타나 서재원(장나라)의 옆을 지킨다. 아버지, 남편, 친구까지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인생이 사실은 허점 투성이였음을 알게 된 서재원은 분노와 배신감에 미궁 속으로 빠져들기 때문이다. 다시는 복구할 수 없을 것 같던 서재원의 고장난 삶은 유테오의 노력과 정성으로 조금씩 빛을 얻는다. 개인 작업실에 같이 가거나, 브레이크가 고장 난 서재원의 차를 자신의 차로 막아서거나, 집을 침범한 괴한으로부터 지켜주는 식이다.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 한줄기의 빛이었던 서재원에게 다시 빛이 되어주기로 한 것이다. 1994년생 모델 출신 배우 이기택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의 배우 이병헌을 보고는 고3 때 연기의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신예 이기택의 다음 종착지는 어딜지 궁금해진다. 작품이 끝나고 먹먹하고 뭉클한 마음이 커졌다는 이기택은 처음으로 돌아가 캐스팅되던 상황을 언급했다.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되었다며 "처음 연락받았을 때, 기쁨과 환희가 컸다. 부담도 됐지만, 선배님들과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언제 이런 기회가 오겠나. 캐스팅 이유를 자세히 듣지는 못했지만,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이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초반부, 이기택이 맡은 윤테오는 속내를 읽을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표현된다. 드레브의 대표 서재원(장나라) 밑에서 일하는 윤테오는 스토커라는 오해받기도 한다. 이기택은 "2부까지 서재원 대표의 최측근들이

  • 주연 조기 하차만 남았다…손호준 죽음·불륜만 '시끌', 씁쓸히 막 내린 '나의 해피엔드' [TEN초점]

    주연 조기 하차만 남았다…손호준 죽음·불륜만 '시끌', 씁쓸히 막 내린 '나의 해피엔드' [TEN초점]

    손호준의 조기 하차만 남았다. TV CHOSUN ‘나의 해피엔드’가 부족한 개연성과 공감 안되는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은 채 2%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나의 해피엔드’ 최종회에서는 서재원(장나라)이 자신의 양극성 장애를 심화시켜온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한 걸음 나아갔다. 권윤진(소이현)은 인과응보의 죽음을 맞이하며 두 여자의 대립에 종지부를 찍었다.먼저 서재원은 권윤진이 데려간 딸 허아린(최소율)을 애타게 찾아다녔고, 권윤진은 허아린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자신이 원했던 소소한 행복을 느꼈다. 이어 권윤진은 서재원에게 전화해 허아린을 집에 데려다놨다고 알렸고, 딸을 만난 서재원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그 뒤 경찰서를 찾아가던 권윤진은 급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했고 15살부터 함께 했던 서재원과의 추억들을 떠올리며 눈을 감았다.이후 회사를 정상화시켜놓은 서재원은 임직원들에게 그간 벌어진 일들과 관련해 사과, 사임한다는 메일을 남기고 윤테오(이기택)에게 대표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홀로 떠난 서재원은 오직 자신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엄마 정미향(강지은)의 환시를 만났고, 어릴 적 자신을 죽이려 했던 순간에 대한 마음 속 원망과 슬픔을 풀어냈다. 엄마랑 행복하게 사는 게 내가 바라는 전부였다며 서재원은 통곡했고, 환시의 엄마는 미안하다고 사죄하며 행복하게 살 것을 당부했다. 엄마와의 응어리를 스스로 푼 서재원은 허아린에게 힘들게 허순영(손호준)의 죽음에 대해 설명한 뒤 납골당을 찾아 눈물로 허순영과 인사를 나눴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남태주(박호산)는 오형사(김수진)에게 출

  • "믿고 보는 조합이라더니"…장나라·손호준, 2%대 시청률로 '새드엔드' 위기 [TEN피플]

    "믿고 보는 조합이라더니"…장나라·손호준, 2%대 시청률로 '새드엔드' 위기 [TEN피플]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다. 장나라와 손호준이 KBS2 '고백부부'에 이어 TV조선 '나의 해피엔드'를 통해 두 번째 호흡을 맞췄지만, 성적은 기대 이하다. 드라마 '고백부부'가 명작이라 평가받은 만큼 절반도 못 미치는 시청률을 기록한 '나의 해피엔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실망감이 크다는 평이다. 2017년 10월 첫 방송을 한 '고백부부'는 네이버 웹툰 '한 번 더 해요'를 각색한 드라마다. 연기, 연출, 스토리 그 어느 하나 빠진 것 없다며 원작을 뛰어넘는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극 중 부부로 나온 장나라와 손호준은 코믹부터 멜로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이들은 '2017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이 됐다. 장나라는 미니시리즈부문 우수연기상을 받기도. 따라서 이들의 6년 만에 재회 소식은 시청자에게 반가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가져왔다.닐슨코리아 기준 '고백부부' 1화 시청률은 4.6%로 출발했다. 그리고 최종화에서는 7.3%를 기록했다. 당시 화제성에 비해 시청률은 낮은 편이었음에도 두 배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장나라와 손호준의 재회 작품인 '나의 해피엔드'는 지난해 12월 방송한 1화에서 2.6%를 기록, 가장 최신 회차는 2.8%를 기록했다. 화제성 또한 시청률과 마찬가지로 저조했다.'나의 해피엔드'는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하던 자신을 마주하는 한 여성의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릴러, 누아르 장르로 어둡고 침침한 분위기가 흐른다. 작품의 분위기가 상반돼 전작에서 보인 장나라와 손호준의 달달하고 유머러스한 케미스트리는 찾기 어렵다.2%를 웃도는 '나의 해피엔드'의 시청률 원인은 배우들의 연기력이 아

  • 죽은 손호준이 살아 돌아왔다…'나의 해피엔드' 14회서 등장 예고

    죽은 손호준이 살아 돌아왔다…'나의 해피엔드' 14회서 등장 예고

    ‘나의 해피엔드’ 손호준이 14회에서 등장을 예고하면서, 사망 사건의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에서는 자신의 병을 숨기고 제때 치료받지 못해 병을 키워온, 양극성 장애를 앓는 서재원(장나라)이 남편 허순영(손호준) 사망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치밀한 광폭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나의 해피엔드’는 장나라-손호준-소이현-이기택-김홍파-박호산-김명수 등이 첨예하게 얽히고설킨,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극적 서사와 인간 본연의 심리가 섬세하게 묘사된 미장센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오는 18일 방송될 ‘나의 해피엔드’ 14회에서는 손호준이 사망 직전 흔들림 없는 정신력을 증명한 ‘마지막 사생결단 순간’ 장면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다. 극 중 허순영이 납치된 서재원과 똑같은 모습으로 의자에 묶여 있는 장면. 허순영은 사지가 결박된 상황에서 결연한 표정과 확고부동한 눈빛으로 끓어오르는 분노를 드러낸다.더욱이 손호준은 죽음의 위협을 당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도 단단하고 또렷한 눈망울로 굳건한 불굴의 의지를 표출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과연 허순영은 죽기 직전 누구에게 강력한 일갈을 쏟아낸 것일지, 그리고 그 내용은 어떤 것일지, 의심스런 허순영 사망 사건의 전말이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그런가 하면 손호준은 ‘마지막 사생결단 순간’ 장면에서 분노와 슬픔, 비통함과 고통 등 요동치는 허순영의 응축된 감정을 밀도 높은 연기로 선보여 현장을 집중시켰다. 촬영 준비가 한창인 어수선한 현장 한가운데서

  • [종합] 손호준 사망 '조기 하차' 그 후…♥장나라, 정신병원 퇴원→흑화('나의 해피엔드')

    [종합] 손호준 사망 '조기 하차' 그 후…♥장나라, 정신병원 퇴원→흑화('나의 해피엔드')

    “조금만 기다려. 오래 안 걸려” TV CHOSUN ‘나의 해피엔드’ 장나라가 소이현을 향해 처절한 응징을 예고하는 ‘흑화 경고 엔딩’으로 역대급 복수전을 시작했다. 지난 3일(토)에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연출 조수원/제작 스토리바인픽쳐스, 하이그라운드, 아이엔컬쳐) 1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9%, 분당 최고 시청률은 3.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재원(장나라)이 남편 허순영(손호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아가는 가운데 극악무도한 권윤진(소이현)과 권영익(김명수) 부녀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재원은 정신병원 폐쇄병동 격리실에 자진해서 들어가 치료에 매진했다. 상담 도중 의사는 서재원에게 자해 충동과 이전 서재원이 한강에서 추락했던 상황에 대해 질문했지만 서재원은 쫓아와 위협한 사람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해 의아함을 안겼다. 특히 서재원은 환시로 밝혀졌던 조수경(임선우)에 대해 오랜 친구라며 친근해했지만, 의사는 “혹시 지금도 조수경 박사가 보이시나요”라고 물어 서재원의 심각한 상태를 짐작케 했다. 서재원은 계속해서 악몽을 꿨고, 문득 나타나는 조수경을 애써 무시하려고 노력했다. 악몽에 대해 의사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상기시키는 것 아닐까요?”라며 숙제를 던졌고, 서재원은 결국 누군가의 위협이 아닌 스스로 한강에 뛰어들었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에 휩싸였다. 진실을 알게 된 서재원은 “무얼 위해 나 자신마저도 속였던 걸까? 어쩜 현실에서 도망치기 위해 내가 날 괴물로 만들어 버린 건 아닐까”라며 오열을 터트려

  • 손호준 "사망 하차 알고 있었다, 욕심 났고 한층 더 성장"('나의 해피엔드')[일문일답]

    손호준 "사망 하차 알고 있었다, 욕심 났고 한층 더 성장"('나의 해피엔드')[일문일답]

    손호준이 의문스러운 죽음으로 TV조선 '나의 해피엔드'에서 하차한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31일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측은 손호준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극 중 손호준은 진정한 행복을 되찾기 위해 처절한 분투를 벌이는 양극성 장애를 앓는 서재원(장나라 역)의 남편 허순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손호준은 허순영과 허치영, 극과 극 대비를 이루는 쌍둥이 1인 2역부터 자신을 내던지고 오직 가족만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사랑꾼 면모, 서재원에 대한 배신감에 180도 돌변한 냉랭한 복수자의 모습을 그려냈다.무엇보다 손호준은 그동안 몰랐던 서재원의 양극성 장애를 알게 된 후 복수를 위해 권윤진(소이현 역)과 불륜을 저질렀던 행동을 뼈저리게 후회하며, 참회의 눈물을 쏟아냈는가 하면 해리성 기억 장애로 기억을 잊은 서재원과 다시 행복을 되찾은 것에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0회 세 가족이 단란한 시간만을 앞두고 있던 순간, 허순영이 음독에 의한 사망으로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이해 안방극장을 들끓게 했다.손호준은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허순영이 죽는 건 알고 있었지만, 허순영에게 매력을 느꼈기에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가정적이고 가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허순영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했다고 느꼈을 때, 무너져 내린 감정을 표현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허순영이 죽는 줄 알고 있었지만, 저의 연기 인생의 성장을 위해 허순영을 너무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거 같아서 같이 호흡해 준 장나라 배우와 조수원 감독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이어 "힘든 건

  • [종합] 손호준 사망 맞았다…장나라, 시신 확인 후 정신병원 자진 입원 ('나의 해피엔드')

    [종합] 손호준 사망 맞았다…장나라, 시신 확인 후 정신병원 자진 입원 ('나의 해피엔드')

    장나라가 스스로 정신적인 심각성을 자각한 뒤 정신병원에 자진 입원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7%, 분당 최고 시청률은 3.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재원(장나라)이 남편 허순영(손호준)의 허망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고자 분투하는 가운데, 모든 일을 상담하던 친구이자 주치의 조수경(임선우)이 환시였음을 자각하고 경악하는 모습이 담겼다.먼저 서재원은 영안실에서 허순영의 시신을 확인한 뒤 믿을 수 없는 남편의 죽음에 절규하며 무너지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일으켰다. 경찰 조사를 받던 서재원은 음독사한 허순영의 사인으로 인해 얼마 전 구매했던 농약과 관련, 추궁을 당하자 허순영에게 복수하기 위해 샀던 농약을 떠올렸다. 심문하던 이형사(정진우)는 농약사를 운영하는 서창석(김홍파) 지인으로부터 서재원이 직접 사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농약 구매 이유를 캐물었고, 서재원의 엄마가 독극물을 마신 사실까지 끄집어냈지만 서재원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서재원은 식사를 가져다 준 여경에게 “정말 죽었나요? 제 남편이 정말 죽었나요?”라고 질문한 뒤 참담함에 힘겨워하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이어 계속된 조사에서 혼잣말을 쏟아내며 불안해하는 모습으로 담당 변호사(하도권)와 이형사를 놀라게 했던 서재원은 권윤진(소이현)에게 면회를 요청했고 권윤진이 앉아있는데도 혼자 벽을 향해 정신없이 중얼거려 의아함을 안겼다. 하지만 서재원은 권윤진이 나가려던 순간 손바닥을 내리친 후 날선 눈망울로 “너지...아미”라더니 “왜 몰랐을까? 내 옆엔 항상 니

  • 주연 조기 하차→사망 엔딩 '시끌', 손호준 연이은 죽음에 '갑론을박' [TEN피플]

    주연 조기 하차→사망 엔딩 '시끌', 손호준 연이은 죽음에 '갑론을박' [TEN피플]

    배우 손호준이 사망 엔딩으로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드라마 조기 하차 논란이 불거진 지 5개월 만에 또다시 죽는 설정으로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나의 해피엔드' 9회에서는 서재원(장나라 분)이 서서히 떠오른 기억으로 모든 진실을 알게 된 가운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던 허순영(손호준 분)이 사망하는 전개로 충격을 안겼다.이날 엔딩은 레지던스에서 깨어난 서재원이 쉴 새 없이 울리는 핸드폰과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자, "서재원 씨, 허순영씨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합니다"라는 경찰의 말에 충격에 휩싸이는 긴급 체포 장면이었다. 이어진 10회 예고편에도 서재원은 허순영 살해 혐의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 시작했고, 경찰은 "사망 원인으로 밝혀진 향수통에서 고독성 농약이 검출됐다. 서재원이 같은 성분의 농약을 구매한 이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서재원은 권윤진(소이현 분)을 찾아가 "네가 죽인 거지"라며 의심을 표하기도 했다. 손호준은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드라마에서 캐릭터가 사망하면서 사건이 벌어지는 일은 흔하다. 그러나 손호준의 사망 엔딩에 시청자들이 시끄러운 이유는 전작에서의 조기 하차 논란 때문이다. 손호준은 지난해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에서 3회 만에 불에 타서 목숨을 잃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주인공을 극 초반에 죽일 필요까지 있었냐는 것이 이유였다. 손호준은 방송 후 일문일답을 통해 처음부터 죽음을 알고 시즌2를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시청자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 주인공 삼인방 중 큰 역할을 차지했던

  • [종합] 손호준, 또 사망 하차하나…장나라, 남편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 ('나의 해피엔드')

    [종합] 손호준, 또 사망 하차하나…장나라, 남편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 ('나의 해피엔드')

    장나라가 손호준을 살해했다는 혐의로 수갑이 채워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나의 해피엔드’ 9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9%, 분당 최고 시청률은 3.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재원(장나라)이 서서히 떠오른 기억으로 모든 진실을 알게 된 가운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던 허순영(손호준)이 사망하는 대파란 전개로 극강의 충격을 선사했다.먼저 서재원은 권윤진(소이현)이 허순영과 윤테오(이기택)까지 불러 모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묘한 긴장감을 감지했고, “지금 나한테 숨기는 거 있지?”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권윤진은 “니가 루머라고 믿고 싶어 하는 두 사람 이혼? 아니면 허순영 교수님 디자인 유출 사건?”이라며 의미심장하게 미소를 지어 서재원의 의심을 유발했다. 이어 사무실로 간 서재원은 인터넷에서 기사를 검색했지만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아 답답해하면서 친구인 조수경(임선우)으로부터 들은 내가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낯설게 느껴지는 증상인 이인증에 대해 떠올렸다.더불어 지워진 기억을 알고 싶냐는 조수경의 물음에 서재원은 “근데 이 기억을 꺼내지 말아야 할 것 같아. 그래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어”라고 했지만, 조수경은 “그 모두에 넌 없는 거잖아”라는 말로 서재원을 더 복잡하게 했다.결국 서재원은 결심한 듯 다이어리를 뒤지다가 남태주(박호산)의 명함을 발견, 만나자고 요청했다. 남태주는 서재원이 자신을 처음 본 것처럼 구는가 하면, 서재원이 허순영을 디자인 유출로 몰아간 이유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질문을 던지자 당황스러워했다. 특히 서재원은 남태주가 보낸 영상과 통화 녹

  • 파경 위기 장나라, ♥손호준 불륜 알았는데…폭풍 전야?('나의 해피엔드')

    파경 위기 장나라, ♥손호준 불륜 알았는데…폭풍 전야?('나의 해피엔드')

    장나라와 손호준, 최소율이 이혼으로 치닫던 파국의 모습이 아닌 충격 급반전을 선사한다.20일 방송되는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7회에서는 장나라와 손호준이 치열하게 대립하던 양상을 버리고 최소율과 오붓하게 둘러앉은 화목한 가족 만찬 장면으로 불안감에 불을 지핀다.앞서 서재원(장나라 역)이 남편 허순영(손호준 역)과 절친 권윤진(소이현 역)의 불륜에 이혼을 결심, 양육권과 이혼 소송을 위해 내달리던 중 딸 허아린(최소율 역)의 유전자 검사라는 상상 못한 상황에 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재원은 '잊지 마. 그날 니가 한 짓을'이라는 AMI의 문자에 동반된 유전자 검사 업체 도림바이오에 허순영이 전화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집에서 찾은 도림바이오 봉투에서 유전자 검사지를 꺼내려고 시도하며 사색이 된 모습으로 불길함을 자아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재원과 허순영, 허아린이 한자리에 앉아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서재원이 집 안으로 들어서자 허아린은 반갑게 달려가 엄마를 포옹하고, 서재원은 함박웃음으로 딸을 꼭 껴안아 준다. 허순영은 환하게 웃음을 짓는 서재원을 향해 의혹의 눈길을 보내며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의아해한다.특히 서재원은 연신 해맑은 미소로 남편과 딸을 바라보는가 하면 180도 달라진 텐션을 드러내며 갑자기 혀순영의 손을 지그시 잡아 허순영을 놀라게 한다. 과연 서재원과 허순영의 단란한 저녁 식사가 관계 개선의 신호탄일지 폭풍전야의 징조가 될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급변 상황에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장나라와 손호준, 최소율은 화목한 가족 만찬 장면에서 영락없는 찐

  • 장나라에 불륜 들켰다…손호준, 묵음의 오열('나의 해피엔드')

    장나라에 불륜 들켰다…손호준, 묵음의 오열('나의 해피엔드')

    손호준이 복잡한 심정에 결국 터져버린다.20일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측은 본방송에 앞서 손호준의 스틸을 공개했다.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 첫 방송부터 넷플릭스의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부문에서 단숨에 TOP 3에 등극하기도. 지난 19일 기준 TOP 3를 당당히 고수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방송에서는 허순영(손호준 역)이 권윤진(소이현 역)과의 불륜을 알게 된 서재원(장나라)을 향해 서슬 퍼렇게 폭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양육권과 관련해 유리한 위치를 가지려던 서재원은 허순영을 디자인 유출로 경찰에 고발했고, 출석 요구서를 받은 허순영은 기막혀하며 "네가 날 참아? 네가 나한테 정말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라고 실소해 소름 돋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허순영은 서재원에게 "난 네가 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러웠으면 좋겠어. 지옥에서 사는 게 어떤 건지 꼭 느껴봤으면 좋겠다"라고 알 수 없는 발언을 쏟아내 궁금증을 자극했다.이날 방송되는 7회에서는 손호준이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참담한 나 홀로 오열 장면으로 시선을 잡아끈다. 극 중 허순영이 자신의 서재 소파에 앉은 채 오만가지 감정에 휩싸이는 장면. 넋이 나간 표정으로 한참 고뇌하던 허순영은 참고 참아내다가 결국 두 눈 가득 맺힌 눈물을 떨구고 만다. 이어 허순영은 눈가와 얼굴에 흘러내리는 눈물을 연신 손으로 훔치면서 크게 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묵음 오열을 쏟아낸다. 과연 허순영이 눈조차 제

  • 장나라, '불륜 인정' 손호준과 양육권 두고 전쟁 ('나의 해피엔드')

    장나라, '불륜 인정' 손호준과 양육권 두고 전쟁 ('나의 해피엔드')

    장나라와 손호준이 인정사정없는 ‘진퇴양난 맞불 독대’ 현장으로 위태로움을 고조시킨다.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연출 조수원/제작 스토리바인픽쳐스, 하이그라운드, 아이엔컬쳐)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다.지난 방송에서는 서재원(장나라)이 불륜 관계인 남편 허순영(손호준)과 절친 권윤진(소이현)을 향해 분노의 복수전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재원은 허순영과 권윤진이 사랑을 나누는 은밀한 동영상을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였지만 딸 허아린(최소율)에게 좋은 부모로 남게 하고자 분노를 애써 참았던 상황. 하지만 서재원은 권윤진이 허아린의 유치원까지 찾아가 존재감을 드러내자 허순영을 디자인 유출로 경찰에 고발하고 권윤진의 미술 작품을 망가뜨린 뒤 “내 딸을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 지 똑똑히 지켜봐”라고 ‘독기 서린 경고’를 날려 파란을 일으켰다.14일(오늘) 방송될 6회에서는 장나라와 손호준이 서로를 향해 칼날을 세우며 광폭 질주를 예고하는 ‘살벌 맞대면’으로 긴장감을 드리운다. 극 중 집에 돌아온 서재원과 서재원을 기다리던 허순영이 마주 선 채 극렬하게 대립하는 장면. 서재원은 그동안 켜켜이 쌓였던 울분을 쏟아내며 융단폭격을 날리고, 서재원의 도발을 무표정으로 지켜보던 허순영은 갑자기 피식 웃더니 싸늘한 눈빛으로 돌변한다.특히 허순영은 앞서 서재원이 자신

  • 장나라, 남편 손호준·절친 소이현 불륜 확신…파격 포옹('나의 해피엔드')

    장나라, 남편 손호준·절친 소이현 불륜 확신…파격 포옹('나의 해피엔드')

    장나라 남편 손호준과 장나라 절친 소이현이 화끈하게 포옹한다.12일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측은 손호준, 소이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눈 뗄 수 없이 빠른 속도감의 스토리 전개, 의심과 불안, 두려움과 공포 등 탁월한 심리 묘사가 호평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앞서 6일 방송된 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2.7%, 분당 최고 시청률은 3.4%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지난 방송에서 서재원(장나라 역)이 남편의 쌍둥이 형 허치영(손호준 역)이 아닌 남편 허순영(손호준 역)이 절친 권윤진(소이현 역)과 불륜 관계라는 것을 확신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서재원은 허순영과 권윤진이 권윤진의 부모까지 함께한 자리에서 서로를 모르는 척하자 집에 돌아온 후 허순영에게 "이제 그만 정리해. 권윤진"이라고 날선 선전포고를 날려 불길함을 증폭시켰다.오는 13일 방송될 '나의 해피엔드' 5회에서는 손호준과 소이현이 서로를 뜨겁게 끌어안는 화끈 포옹을 선보여 위태로움을 배가시킨다. 극 중 허순영이 권윤진의 집을 찾아가 만나는 장면. 권윤진의 집에 들어선 허순영이 굳은 표정을 드러내자 권윤진이 허순영에게 다가가 얼굴에 손을 가져가 대면서 위기가 고조된다.이내 허순영은 복잡한 심경을 숨긴 채 권윤진을 격하게 끌어안아 초밀착 포옹하고, 권윤진 역시 감정이 벅차오르는 듯 두 팔로 허순영을 감싸 안는다. 서재원의 서슬 퍼런 경고에도 불구하

  • 손호준, 장나라만 생각하는 사랑꾼 아니었나? 극과 극 쌍둥이 열연('나의 해피엔드')

    손호준, 장나라만 생각하는 사랑꾼 아니었나? 극과 극 쌍둥이 열연('나의 해피엔드')

    손호준이 180도 다른 성격의 쌍둥이로 1인 2역 연기 포텐셜을 터트렸다.손호준은 현재 방영 중인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에 출연 중이다.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무엇보다 1월 6일 방송된 3회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2.7%, 분당 최고 시청률은 3.4%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1월 9일 기준,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오늘의 랭킹'에서 웨이브와 왓챠 1위에 등극했는가 하면 OTT 통합 순위 3위를 차지했다.이와 관련 손호준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허순영과 허치영, 쌍둥이 1인 2역 연기를 무결점으로 선사,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의 견인차로 톡톡히 활약했다. 손호준은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을 통해 눈빛부터 목소리 톤과 말투, 표정과 제스처, 스타일링에 이르기까지 극과 극 대비를 이루는 쌍둥이 1인 2역을 위화감 전혀 없이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막강한 힘을 발휘했다.손호준은 자신을 내던지고 오직 가족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허순영 역을 맡았다. 그는 아내 서재원(장나라 역)에게 헌신하는 사랑꾼 면모부터 딸 허아린(최소율 역)에게는 다정다감하고 자상한 최고의 아빠다운 모습까지 실감 나게 그려냈다. 애지중지하는 딸 허아린을 향해 시종일관 무장해제 미소를 발산하는가 하면, 딸에게 직접 밥을 먹여주고 항상 딸과 눈높이를 맞춰 놀아주는 모습으로 흐뭇한 웃음을 끌어냈다. 특히

  • 오늘(30일) 첫 방송 '나의 해피엔드', 장나라가 알게 될 충격적인 비밀은?

    오늘(30일) 첫 방송 '나의 해피엔드', 장나라가 알게 될 충격적인 비밀은?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됐다.30일(오늘)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는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사요'’ 등에서 독보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조수원 감독과 배우 장나라, 손호준, 소이현, 이기택, 김홍파, 박호산 등이 출연한다.1) 6년 만에 다시 만난 장나라와 손호준장나라는 모두가 인정하는 자수성가 가구회사 대표이자 백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 서재원 역을 맡았다. 자신에게 큰 힘이 되어줬던 남편과 계부, 회사 동료의 비밀들을 마주하고 충격적 진실에 다가선다고.손호준은 가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딸바보 아빠이자 헌신적인 남편 허순영 역으로 분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장나라와 손호준은 '고백 부부' 이후 6년 만에 다시 부부로 재회했다.2) 소이현, 이기택, 김홍파, 박호산, 김명수 등의 신뢰감 주는 배우의 출연소이현은 서재원의 미대 동기이자 미대 조교수인 권윤진 역을, 이기택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이중적인 분위기의 윤테오 역을 맡았다. 김홍파는 서재원의 계부 서창석 역으로 다정함과 자상함을 넘나드는 각별한 부성애를 펼치고, 박호산은 전직 강력계 형사였지만 현재는 보험조사관인 남태주 역, 김명수는 미술계 거물이자 예술장학재단의 이사장인 권윤진의 아버지 권영익 역으로 출연한다.3) 감각적인 미장센과 심리 변화 세밀하게 그려낸 조수원 감독조수원 감독은 주인공인 서재원의 감정선을 따라 움직이는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