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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무·유병재·하니 '선녀들' 종영, 한 자릿수 시청률 보다 중요한 의미[TEN스타필드]

    전현무·유병재·하니 '선녀들' 종영, 한 자릿수 시청률 보다 중요한 의미[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 더 컬렉션'이 막을 내렸다. '선을 넘는 녀석들 - 더 컬렉션'은 1%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최고 시청률은 2.6%를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시청률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남겼다는 평가도 따른다. 2018년 8월 30일 첫 방송한 '선을 넘는 녀석들' 시즌 1은 총 20부작으로 방송됐다. 이어 시즌 2인 '선을 넘는 녀석들 - 한반도'는 6부작, 시즌 3인 '선을 넘는 녀석들 - 리턴즈'는 67부작, 시즌 4인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는 32부작, 시즌 5인 '선을 넘는 녀석들 - 더 컬렉션'은 10부작으로 이루어졌다. 시즌 1인 '선을 넘는 녀석들'은 여행 프로그램과 시사 및 교양을 접목해 탄생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을 직접 두 발로 경험하며 비교하는 프로그램. 역사와 정보, 재미까지 모두 담아냈다. 단순히 보고, 먹고 즐기는 여행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배우고 이해하게 했다. 시즌 별로 큰 틀의 기획 의도는 같았지만, 다루는 내용은 조금씩 달랐다. 시즌 1이 국경의 선을 주제로 한 세계 편을 다뤘다면, 시즌 2는 분단의 선인 한반도로 범위를 좁혔다. 시즌 2 한반도 편에서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 100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즌 3는 시간의 선을 넘는다는 주제로 기획됐다. '선을 넘는 녀석들' 시즌 3는 뜻밖의 암초를 만나게 됐다. 조연출의 코로나19 감염 이슈에 더해 출연진인 설민석이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이면서 모든 프로그

  • [종합] 하니 "오래 살았다면 역사 달라졌을 것"…박보검 연기한 효명세자 3년 업적('선녀들')

    [종합] 하니 "오래 살았다면 역사 달라졌을 것"…박보검 연기한 효명세자 3년 업적('선녀들')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전현무, 유병재, 하니가 효명세자의 정치, 예술적 감각에 감탄을 쏟아냈다. 12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은 역사를 통해 배우는 임기응변 컬렉션 ‘위대한 라스트 댄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혼란의 시기, 병들어 가는 나라를 다시 일으키려 한 고려 말 공민왕과 조선 말 효명세자의 위기 대처법을 통해 색다른 재미와 지식을 선사했다. 공민왕은 원나라의 내정간섭을 벗어나 새로운 고려의 부흥을 꿈꿨다. 기황후와 원나라의 세력을 주시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때를 엿보던 공민왕은 1356년 5월 18일 하루에 대반격을 이뤄냈다. 치밀함, 과감함, 추진력을 모아 무려 98년 동안 계속된 원의 간섭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작을 마련했다. 공민왕이 본격적인 개혁 정치를 시작할 때, 나타난 이가 바로 신돈. 두 사람은 인사 개혁, 노비 해방, 토지 회복 등 당시 과감한 개혁을 펼쳤다. 이때 공민왕이 마치 ‘아바타’처럼 신돈을 앞세웠던 이유는 위험 속 자신의 안위를 보장받으면서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뜻이 있었다고. 그러나 공민왕은 신돈의 권력욕이 선을 넘자 제거해, 냉철한 정치가로서 면모를 보였다. 공민왕이 시해된 후 고려의 개혁이 허망하게 끝이 났다. 고려 전문가 역사학자 이익주는 “왕으로 지낼 동안 꼭 해야 되는 일이 있는데, 그것을 시대적 과제라고 한다. (공민왕은) 시대적 과제에 충실했던 왕이었다”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조선 말의 희망 효명세자의 국보급 컬렉션과 함께 그의 위기 대처법을 배웠다. 효명세자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맡은 역할로도 유명한 역사적 인물. 멤버들은

  • [종합] '양재웅♥' 하니 "사랑은 누군가의 우주를 품는 것"…김환기 컬렉션에 감동(선녀들)

    [종합] '양재웅♥' 하니 "사랑은 누군가의 우주를 품는 것"…김환기 컬렉션에 감동(선녀들)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전현무, 유병재, 하니가 김환기 화백 컬렉션을 감상하며, 그의 화가로서의 삶과 그를 지지한 아내의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 5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이하 ‘선녀들’)은 국내 미술품 역대 최고 낙찰가 132억 원의 주인공, ‘한국의 피카소’ 김환기 화백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김환기의 일기와 편지를 살펴보며, 그의 작품과 삶을 살펴봤다. 멤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김환기 화백의 이야기가 있었다. 바로 ‘영혼의 동반자’ 김향안 여사와의 사랑 이야기였다. ‘봄은 강남에서 온다는데, 우리 섬이 강남이라면 서울의 봄도 우리 섬에서 보내드린 것입니다’ ‘애인이 있는 곳이 고향인 것 같아’ 등 편지 속 김환기 화백의 시 같은 사랑 표현이 멤버들의 마음도 녹였다. 김향안 여사는 집안의 반대 속 ‘변동림’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김환기 화백의 아호 ‘향안’이라는 이름을 받은 사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향안 여사는 김환기 화백의 예술적 가치를 높인 절대적 지지자로도 감탄을 자아냈다. 김환기 화백이 파리 진출을 꿈꾸자, 김향안 여사는 먼저 답사를 가서 포트폴리오를 들고 직접 영업을 하고, 통역사 역할까지 자처하며 서포트를 했다. 그뿐만 아니라 미술 공부에도 매진했다고. ‘사랑이란 함께 성장하는 일입니다’라는 김향안 여사의 글귀가 그들의 사랑을 설명했다. 하니는 김향안 여사의 걸크러시 매력에 “최고의 매니지먼트 대표님 같다”라고, 전현무는 “이걸 내조로 볼 수 있느냐. 내조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일을 하셨다. 내조보다는 협조로 봐야 한다”라고 표현했다. 멤버들은 ‘환기미술관’에서 김환기의 파리

  • [종합] 기안84, 이정도면 연예대상 확정이네…전현무 "인도 물만 안 먹었어도" 현타 ('선녀들')

    [종합] 기안84, 이정도면 연예대상 확정이네…전현무 "인도 물만 안 먹었어도" 현타 ('선녀들')

    전현무가 기안84를 의식하며 연예대상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이하 ‘선녀들’)는 ‘대한민국 정치의 심장’ 국회의사당에서 펼쳐진 ‘3金(김영삼, 김종필, 김대중) 컬렉션’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역사학자 김재원, 박태균과 함께 국회도서관의 보물창고 수장고, 본회의장 등 곳곳을 방문하며 파란만장했던 국회의 역사를 파헤쳤다. 특히 전현무에게 국회는 과거 짧았던 기자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곳이었다. 일일 기자로 변신한 전현무는 뉴스 브리핑을 하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브리핑 도중 창피함에 현실 자각 타임이 온 전현무는 “기안84가 인도 물만 안 먹었어도”라고 외쳤다. 본격적인 국회 투어가 시작됐다. 멤버들은 75년간 총 9번의 개헌을 거친 국회의 역사를 첫 발걸음부터 배워 나갔다. 격동의 시기에 등장한 한국 정치의 거목, 일명 3金이라 불리는 YS(김영삼), JP(김종국), DJ(김대중)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경쟁하고 협력하며 정치를 이끈 ‘3金 시대’는 파란만장한 사건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만 25세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등장한 김영삼은 정권 연장을 하려는 이승만의 2차 개헌을 반대하는 혈기왕성한 청년 정치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킹메이커 2인자’ 김종필은 민주공화당 창당을 주도하고, 중앙정보부(현재 국정원)를 창설한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일협정 논란이 거세게 일던 때, 국회에서 무려 5시간 19분의 필리버스터(의회 안에서 의사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한 무제한 토론)를 펼친 김대중의 기네스 기록은 감탄을 자아냈다. 또 박정희의 견제 속, 위기를 기회로 바꿔 거물급 정치

  • 전현무, 언론고시 3관왕 시절 회상 "기자 생활 딱 일주일…경찰서 돌다 끝나" ('선녀들')

    전현무, 언론고시 3관왕 시절 회상 "기자 생활 딱 일주일…경찰서 돌다 끝나" ('선녀들')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에서 국회의사당의 시크릿 공간이 깜짝 공개된다. 10월 29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연출 정윤정, 남유정, 권락희/작가 김수지/이하 ‘선녀들’)은 한국 정치를 이끌었던 ‘3金(김영삼, 김종필, 김대중) 컬렉션’ 특집으로 꾸며진다. 전현무-유병재-하니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직접 찾아 민주주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현무는 국회 투어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전현무는 “기자 생활을 했었는데 너무 짧게 했다. 일주일 기자 생활할 때 경찰서만 돌다가 끝났다”라면서 국회에 출입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이러한 전현무의 기대와 설렘 속 멤버들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국회의사당의 시크릿 공간에 갔다. 국회 본회의장은 물론, 멤버들로부터 “이런 곳이 있구나”라는 반응을 이끌어낸 공간까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국회의원들만 드나드는 문을 열고 들어간 멤버들은 뉴스에서만 보던 장소에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여기서 비밀 전화도 했겠다”라면서 국회의원들이 이곳에서 어떻게 머무를지 상상도 해봤다고. 또 관계자로부터 흥미진진한 여담까지 들으며,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국회 투어를 펼쳤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은 10월 29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전현무, 취향 고백 "반대가 끌리나?"('선녀들')

    전현무, 취향 고백 "반대가 끌리나?"('선녀들')

    전현무와 하니가 고흐와 고갱의 그림을 보며 MBTI 대토론을 벌인다. 3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이하 ‘선녀들’)에서는 국내 최초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2탄과 이상-윤동주-백석 청년 시인 3인방을 다룬 ‘문학 컬렉션' 특집이 그려진다. 전현무와 하니는 고흐와 고갱의 그림을 감상하던 중 취향이 극명하게 갈리며 티격태격했다. 전시장에는 고흐와 고갱의 그림이 나란히 걸려 있었다. 전현무와 하니의 눈에 전혀 다른 방식으로 그림을 그린 두 화가의 특징을 포착했다. 고갱파 전현무와 고흐파 하니로 취향이 갈린 두 사람은 그림에서 MBTI로 이어지는 과몰입 토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니는 “고갱은 J(계획형) 느낌이고 고흐는 P(인식형) 느낌인 것 같다”라며 그림을 MBTI로 해석하는 엉뚱함을 발휘했다. 고갱은 계획적으로, 고흐는 느낀 대로 즉흥적으로 그렸다고 느낀 것. 이에 전현무는 “난 P인데 왜 고갱이 더 좋지? 반대가 끌리나?”라며 말했다. 하니는 “난 J인데 그래서 P느낌인 고흐가 좋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런 가운데 전현무는 “고흐 그림은 (틀이 없는 게) 내 인생 같다”라고 급발진을 하며, 그림을 보다가 자아 성찰까지 하게 됐다. 이어 계획형 ‘J’ 하니에게 “내려놔야 된다”라며 진지하게 조언을 이어갔다. 토론하는 두 사람을 본 이창용 도슨트는 “두 분처럼 고흐와 고갱도 매일 이렇게 싸웠다”라고 말하며, 그림 그리는 방식이 달랐던 것은 물론, 선을 넘어 파국에 이르게 된 두 사람의 관계를 이야기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고갱파 전현무와 고흐파 하니의 좁혀질 수 없는 MBTI 간극과 미술 거장들의 라이벌 스토리는 3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 [종합] "시가 10조원"…전현무→유병재, 상상 못 할 '이건희 컬렉션'에 감탄 연발('선녀들')

    [종합] "시가 10조원"…전현무→유병재, 상상 못 할 '이건희 컬렉션'에 감탄 연발('선녀들')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이 집에서도 즐기는 ‘방구석 컬렉션’으로 돌아와, 일요일 밤을 지식과 예술의 향연으로 물들였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이하 ‘선녀들’)이 약 2년 만에 시즌5로 귀환했다. 20일 첫 방송된 ‘선녀들-더 컬렉션’에서는 첫 번째 탐사지로 세기의 기증이라 불리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을 찾은 전현무, 유병재, 하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건희 컬렉션’은 공개와 함께 매진 행렬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성원을 받은 전시회다. 전현무는 "지금까지 기부된 소장품만 모아도 세계 5대 미술관을 건립할 수 있다. 그 규모가 감정가로 약 2~3조 원, 시가는 약 10조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전현무의 말처럼 국가에 기증된 고(故) 이건희 회장이 모은 2만 3000여 점의 수집품들은 감정가가 약 2~3조, 시가가 약 10조 원으로 알려지며 한국을 들썩이게 했다. 유병재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에 대해 "열풍이 맞다. 제가 얼마 전에 가려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다. 인기가 많더라"고 말했다. 어느 수집가의 집에 초대된 콘셉트로 시작된 ‘이건희 컬렉션’ 투어에서 ‘선녀들’은 이건희가 차곡차곡 수집한 작품들을 역사적 배경,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흥미롭게 풀어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그중에서도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정체성을 품은 ‘K-도자기’의 숨은 이야기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고려의 위기 속 빛을 발한 청자, 고려만의 독창적 기술 상감기법, 고려청자의 쇠퇴와 함께 등장한 분청사기, 신분제와 연결되는 분청사기의 대중화 등 역사적, 미술사적으로 다양하게 접근한 크로스 설명이 돋보였다. BTS RM, 빌 게이츠가 구매해 세계적으로 핫해진 조선 달

  • '선녀들' 김종민, 윤일병 사망 사건에 "고문 아니냐" 분노

    '선녀들' 김종민, 윤일병 사망 사건에 "고문 아니냐" 분노

    가수 김종민이 ‘윤 일병 사망 사건’ 진실에 분노했다.  31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는 군대 내 문제를 사실적으로 드러내 화제를 모은 드라마 'D.P.'를 소환하며, 드라마보다 더한 '현실판 D.P.'를 이야기한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2014년 윤 일병 사망 사건을 재조명할 예정이다.이날 '선녀들'은 야만의 시대라고 할 정도로 폭언과 폭행이 난무한 군대 이야기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 그 중에서도 윤 일병 사망 사건은 가해자들의 고의적인 은폐, 허위 진술로 단순 사고로 묻힐 뻔했다가, 4개월 만에 처참한 죽음의 진실이 드러나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다. '선녀들'은 윤 일병 사망 사건 속으로 들어가 그 진실을 파헤친다. 사건 하루 전으로 돌아간 '선녀들'은 윤 일병이 감당해야 했던 끔찍한 가혹 행위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윤 일병이 사망하던 그날의 전말을 듣던 김종민은 "이 정도면 고문 아니에요?"라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이를 집단적으로 은폐한 사실에 김종민은 울컥한다고 해, 세상에 감춰졌던 그날의 진실은 무엇인지 관심을 더한다.무엇보다 '선녀들'은 스페셜 마스터들과 윤 일병 사망 사건을 다양한 시각으로 재조명한다. 영화 ‘재심’,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모델이 된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이 ‘법률 마스터’로 함께해 기대를 높인다. 박준영 변호사는 그가 바라본 윤일병 사망 사건을 진솔하게 풀어낸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유병재, 모의투자 수익률 5,000% 주식왕 등극…'주린이' 전현무 "사요? 마요?" ('선녀들')

    유병재, 모의투자 수익률 5,000% 주식왕 등극…'주린이' 전현무 "사요? 마요?" ('선녀들')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의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의 웃픈 주식 투자 대결이 펼쳐졌다.지난 24일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 24회에서는 역사를 통해 돈의 흐름을 알아가는 '역사X경제' 크로스오버 배움 여행이 펼쳐졌다. 최고의 투자 전문가 김프로 김동환이 '경제 마스터'로, 심용환이 '역사 마스터'로 함께한 가운데, 역사와 맞물려 출렁이는 주식 시장에 울고 웃는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날 '선녀들'은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배움 여행을 시작했다. 김프로는 "주식도 역사와 맞물려 돌아간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북돋았고, '선녀들'은 코스피 변화 지수와 함께한 굵직한 한국 경제사를 이야기했다. 1986년 대한민국 최대 호황기 '3저 호황'(저달러, 저유가, 저금리)부터 시작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주식에 뛰어들었던 1989년 '주식 붐', 1993년 비밀리에 깜짝 발표된 금융실명제, 1997년 사상 최악의 경제 위기 IMF 외환 위기와 극복까지, '선녀들'은 코스피 선에 그대로 새겨진 경제사를 차근차근 배워 나갔다.이와 함께 '선녀들'은 가상의 주식 시장을 열어 과몰입을 제대로 했다. 시드머니 100만 원씩 지급받은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심용환은 1989년 경제 호황기로 돌아가 자동차, 철강, 약품, 은행, 식품 등의 주식을 샀다. 주식 예능을 했던 김종민은 자신만만하게 은행 주식을 선택하며, 주식 투자 입문자 전현무 앞에서 허세를 뿜어냈다.그러나 앞을 내다보지 못한 김종민은 곧 불안에 떨 수밖에 없었다. IMF 외환위기 시기 많은 금융회사들이 구조조정을 겪은

  • '선녀들' 전현무 "주식 투자 안 한다"

    '선녀들' 전현무 "주식 투자 안 한다"

    전현무의 주식 배움 열정이 폭발한다.24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에서는 대한민국 역사 안에서 돈의 흐름 읽어보는 ‘경제X역사’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고의 투자 전문가 김프로 김동환 소장이 경제 마스터로 '선녀들'과 함께 한다. 이날 전현무는 "주식 투자를 하고 있지 않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전현무는 평소 김종민, 유병재가 주식 이야기를 해도 먼 산 바라보듯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그러나 이날 주식에 눈 뜬 전현무는 김프로 옆에 찰싹 붙은 깐부가 되어, 틈만 나면 "사요? 마요?"라고 묻는 집요함으로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불붙은 전현무의 끈질긴 질문에 과연 김프로는 어떤 대답을 들려줄지 이목이 집중된다.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시간을 1980년대 과거로 돌려 '(모의) 선녀 주식 시장'에 참여한다. 가상의 시드머니 100만 원을 지급받은 멤버들은 당시에 있었던 각 분야별 주식 종목을 사고, 녹화가 끝난 후 최종 금액을 확인한다고. 주식 초보 전현무, 그리고 이론에만 빠삭한 김종민, 유병재의 선택은 희비가 교차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누군가는 투자한 주식이 휴지 조각이 되어 뒷목을 잡고, 다른 누군가는 5,000%의 엄청난 수익률을 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고 한다. 김프로도 "이런 수익률은 처음 본다"고 놀랐다고 해, 과연 현실에서 이루지 못할 주식 대박 꿈을 이룬 멤버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전현무, ♥이혜성 생각했나…19금 사랑가에 "맷돌 못 볼 것 같아" 후끈 ('선녀들')

    전현무, ♥이혜성 생각했나…19금 사랑가에 "맷돌 못 볼 것 같아" 후끈 ('선녀들')

    전현무가 오리지널 19금 사랑가에 후끈 달아올랐다.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 20회에서는 조선 최고의 베스트셀러 ‘춘향전’을 오늘날 시선으로 재해석해 보는 ‘고전문학X판소리’ 크로스오버 배움 여행이 펼쳐졌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소설 속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 시작된 남원 광한루원에서 오리지널 춘향전의 반전 스토리들을 이야기했다.‘선녀들’의 배움 여행에는 특별한 마스터들이 함께했다. ‘수험생들의 아이돌’ 인기 문학강사 김젬마와 ‘판소리계 BTS’ 소리꾼 이봉근이 각각 ‘문학 마스터’, ‘판소리 마스터’로 나온 것. 김젬마는 춘향전 속 캐릭터들을 ‘힙’하게 재해석한 꿀잼 설명으로, 이봉근은 춘향전 속 판소리 명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시청자들을 고전문학의 매력 속으로 끌어당겼다.먼저 김젬마는 우리가 알던 춘향, 몽룡, 변학도의 이미지를 깬 인물 설명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조와 절개의 아이콘 춘향이는 알고 보면 걸크러시 캐릭터라는 것. 김젬마는 “춘향이는 주체적이고 자의식이 명확한 캐릭터다. 몽룡이도 범생이 이미지가 강한데 놀기도 잘 놀았던 캐릭터다. 요즘말로 ‘인싸’”라고 흥미롭게 설명했다. 빌런 변학도는 ‘영앤리치’ 캐릭터였다. 김젬마는 “소설 속에서 변학도는 미남으로 나온다. 나이도 젊고 집안도 좋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어 ‘선녀들’은 춘향과 몽룡의 본격적인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했다. 첫 만남에 몽룡과 밀당 대결을 한 춘향의 ‘찐’ 매력부터 후퇴 없는 직진남 몽

  • 전현무, 아나운서 복귀…경복궁 화장실→금속활자 발굴 현장 최초 공개 ('선녀들') [종합]

    전현무, 아나운서 복귀…경복궁 화장실→금속활자 발굴 현장 최초 공개 ('선녀들') [종합]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이하 '선녀들')의 전현무가 아나운서로 변신해 '역사 뉴스'를 진행했다.지난 22일 방송된 '선녀들' 16회는 '선녀 뉴스! 역사가 뒤집혔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심용환, 김상욱은 두 달 전 세상을 놀라게 했던 역사 뉴스 현장, 국보급 보물들이 우르르 쏟아진 유물 발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교과서에도 안 실린 갓 나온 유물들을 예능 최초로 공개했다.이에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가 오랜만에 잊고 살던 본업을 소환, 새로운 역사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나운서로 변신한 전현무는 한국을 넘어 세계 역사를 뒤집을 유물 발굴 소식을 뉴스로 전하는가 하면, 현재 진행형인 유물 발굴 현장의 생생함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똑 부러진 뉴스에 예능감도 놓치지 않은 전현무의 활약이 꽉 찬 역사 공부의 재미를 선사했다.이날 '선녀들'이 먼저 찾아간 곳은 15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경복궁 화장실 유적 발굴 현장이었다. 상상 이상의 대형 화장실 사이즈에 놀란 '선녀들'은 이곳에서 많은 양의 기생충 알을 비롯해, 경복궁 내 사람들이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오이, 들깨 씨앗들이 발견됐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또한 경복궁 대형 화장실의 발견은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그동안 문헌 자료 속에서만 존재했던 화장실의 실체를 발굴을 통해 처음 확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과학 마스터 김상욱은 현대의 정화 시스템과 유사한 조선시대 대형 화장실의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며 감탄을 쏟아내기도 했다.이어 '선녀들'은 400년 만에 깨어난 조선시대 금속활자 1,600여 점이 발견된 역사

  • 女신도 성착취부터 연쇄살인까지…사이비종교 '백백교' 충격적 만행 ('선녀들') [종합]

    女신도 성착취부터 연쇄살인까지…사이비종교 '백백교' 충격적 만행 ('선녀들') [종합]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 전대미문의 사이비종교 범죄 '백백교' 사건을 파헤쳤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출연해 백백교 사건을 프로파일링 했다.지난 20일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연출 한승훈/이하 '선녀들') 9회에서는 일제강점기 창궐한 사이비종교 백백교의 흔적을 찾는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번 특집은 역사X심리X범죄 색다른 장르들이 결합되어 초특급 시너지를 이끌어냈다. 역사 심용환, 심리 김경일, 범죄 표창원의 크로스 설명으로 꽉 채워진 방송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일제강점기 절망으로 내몰린 조선인들에게 한 줄기 빛처럼 등장한 백백교는 일제로부터 독립을 말하고, 백백교를 믿으면 독립 후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을 거라고 사람들을 현혹시켰다.뿐만 아니라 얼굴 없는 교주 전용해은 신비주의로 무성한 소문들을 만들며 자신을 신격화시켰다. 그의 얼굴을 본 사람들이 없게 만든 것이다. 표창원은 "신비주의 효과다. 대부분 사이비 종교 교주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고, 김경일은 "탄압을 받은 사람들이 더 나은 존재를 찾게 되고, 종교에 강하게 몰입하게 된다"며 불안했던 시대상과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백백교의 교세 확장 배경을 설명했다.백백교의 만행들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심용환은 "재산, 심지어 가족까지 교주에게 바치게 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주문을 외우면 금이 쏟아진다는 금광 사기극까지 펼쳤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교주는 여신도들을 애첩으로 삼고 성 착취도 벌였다. 김종민은 "수청을 들지 않은 10대 소녀들의 옷을 벗긴

  • '선녀들' 최수종, 사극 새싹 시절부터 부상 투혼까지 '역시 사극킹'

    '선녀들' 최수종, 사극 새싹 시절부터 부상 투혼까지 '역시 사극킹'

    '선녀들’ 최수종이 1400년 역사를 넘나든 '사극킹 포스'를 뿜어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53회는 '세기의 라이벌 특집 1탄'이 펼쳐졌다. 고려의 마지막 충신 정몽주와 조선의 설계자 정도전의 라이벌 역사를 따라가는 배움 여행에는 레전드 게스트가 함께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바로 사극킹 최수종이었다. 최수종은 ...

  • '선녀들' 한지혜, 김종민과 뜻밖의 친분…"사석에서 만나는 사이"

    '선녀들' 한지혜, 김종민과 뜻밖의 친분…"사석에서 만나는 사이"

    배우 한지혜가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에 출연한다. 김종민과 뜻밖의 친분이 밝혀져 관심이 집중됐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선녀들' 50회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는 세계가 감탄한 월드 클래스 보물들이 가득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배움 여행을 떠난다. 이번 특집에는 한지혜가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한지혜는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