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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심이 좀 있어라"…'보컬 퀸'들의 시원한 입담 ('불후의 명곡')

    "양심이 좀 있어라"…'보컬 퀸'들의 시원한 입담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보컬 퀸들이 불꽃 튀는 경쟁 속에서 시원한 입담을 뽐낸다.1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는 지세희X손승연X유성은X이예준이 출연해 '2024 보컬 퀸 특집’을 꾸민다. 이들은 앞서 얻은 도합 12개의 트로피에 이어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겠다고 선전 포고했다.지세희X손승연X유성은X이예준은 2015년 'god 편'에서 '촛불 하나'를 불러 우승을 차지한 지 9년 만에 재출연한다. '불후 특별 에디션'조합으로 시작된 이들은 무려 도합 12개의 우승 트로피를 자랑, 그중 8개가 손승연의 기록이라고.막강한 우승 후보인 만큼 출연진의 견제를 한 몸에 받는 지세희X손승연X유성은X이예준. 이들은 본인들의 조합이 반칙이라 생각하냐는 MC 이찬원의 질문에 거침없이 "네"라고 답하며 자신감을 보인다.손승연은 "팀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해 보고 싶은데, 우승을 하면 할 수 있다"며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 해요. 트로피가 없으면 (안된다)"고 우승에 대한 강렬한 염원을 표했다. 이에 박기영이 "양심이 좀 있어라 양심이"라며 원성을 높여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지세희X손승연X유성은X이예준은 개인기를 선보이며 좌중을 폭소케 한다. 특히 이예준이 새롭게 선보이는 '노래방 복화술'로 박수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이찬원이 "대박이다. 정말 신박한 개인기다"며 감탄사와 함께 '엄지척'을 연발했다고.이번 '2024 보컬 퀸 특집'은 9명의 명품 보컬리스트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예정. 불꽃 튀는 경쟁 속에서 시원한 입담까지 겸비한 퀸들의 토크에 폭소가 끊이지 않았

  • 김범룡 스웨그 폭발 "우린 실력으로 한다, 트로피? 주면 받지" ('불후의명곡')

    김범룡 스웨그 폭발 "우린 실력으로 한다, 트로피? 주면 받지" ('불후의명곡')

    도합 경력 87년의 레전드 조항조와 김범룡이 최고참 절친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낸다.16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49회는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이 전파를 탄다.이번 특집 최고참 절친으로 출연한 조항조X김범룡은 경력 도합 87년의 위엄을 자랑하며 토크대기실을 쥐락펴락한다. 특히, 앞서 방송된 ‘故 손목인 편 – 전설 전쟁’에서 각각 1, 2부의 우승 트로피를 휩쓴 조항조와 김범룡의 조합에 후배들은 ‘1등끼리 만난 비즈니스 팀’, ‘반칙 조합’이라며 푸념을 늘어놓는다.후배들의 앓는 소리에 손사래를 친 조항조는 김범룡을 절친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기획-연출력이 좋아서 편하게 맡기려고 했는데, 한 이틀 신경 쓰더니 중국 가서 문자도 안 받더라”고 폭로한다. 이번 무대의 기획과 연출, 퍼포먼스 등에 대한 조항조의 질문에 김범룡은 ‘무슨 퍼포먼스냐, 퍼포먼스는 애들이나 하는 거고 우린 실력으로 하자’고 말했다며 한껏 여유를 부렸다는 후문.최고참 절친의 ‘스웨그’는 계속됐는데, 김범룡은 ‘우승 욕심이 조금이라도 있냐’는 질문에 “주면 받지, 거절은 안 해”라며 레전드급 허세를 폭발 시킨다. ‘우리는 견제되는 팀 없다’며 선배미를 보였던 조항조는 이내 박구윤을 제외하고 모든 팀을 견제 대상으로 꼽아 또 한번 웃음을 자아낸다.이번 특집은 ‘21세기 레전드 3부작’에 이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절친들이 총출동한다. 평소 돈독한 친분과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찐 절친’부터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비즈니스 절친’까지 팀을 결성, 한 자리에 모여 트로

  • 레드벨벳 슬기 "동방신기에 아빠라고 불러" ('불후의 명곡')

    레드벨벳 슬기 "동방신기에 아빠라고 불러" ('불후의 명곡')

    KBS ‘불후의 명곡’ 레드벨벳-아이린&슬기가 소속사 직속 선배인 동방신기에 존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647회는 ‘21세기 레전드 2탄 퍼포먼스의 신 동방신기 편’이 전파를 탄다.동방신기의 소속사 직속 후배이자, 10년차 아이돌인 레드벨벳-아이린&슬기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끈다. 이들은 동방신기와 각별한 인연에 대해 말하며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슬기는 “동방신기 선배님께서 정말 도움을 많이 주셨다. 소속사 선배님이시지만 지금은 거의 오빠 같은 존재”라며 “‘우리 딸들’이라면서 딸처럼 챙겨 주신다. 그래서 저는 오빠 말고 아빠라고 부른다”라며 부녀관계를 형성하게 된 배경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레드벨벳-아이린&슬기는 무대를 앞두고 남다른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아이린은 “두 분(유노윤호, 최강창민)을 안 쳐다보고 카메라만 보고 하려고 한다”며 “눈을 마주치면 정말 머리가 하얘질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이들의 무대에 기대감을 자아낸다.이들의 걱정 아닌 걱정에 MC 김준현은 “보통 두 가지다. 눈을 마주치면 너무 부담스럽거나, 웃음이 터지거나”라고 응수했고, 슬기는 “둘 다 일 거 같다”면서도 “우승을 꿈꾸면서 왔기 때문에 멋있는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주먹을 불끈 쥔다.가족과 같은 동방신기 앞에서 무대를 하는 것과 관련 부담이 크다며 울상을 지었던 아이린은 무대에 오르기 직전 “저 열심히 할 거예요!”라며 180도 달라진 각오를 내비치며 선배미를 뽐내 응원의 박수를

  • 김수현-윤여정 친분 언급한 조영남, "전처와 재밌게 살 때 쓴 곡" ('불후의 명곡')

    김수현-윤여정 친분 언급한 조영남, "전처와 재밌게 살 때 쓴 곡" ('불후의 명곡')

    가수 조영남이 '지금'이란 곡의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1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의 '아티스트 조영남 편' 2부가 펼쳐졌다. 뮤지컬 배우팀 최정원X정선아, 정동하, 몽니, 김기태, 서도밴드, 신승태, 하이키 등 10팀이 출연했다. 이날 신승태는 조영남의 '지금'을 완벽히 소화했다. MC 이찬원은 신승태에게 "조영남 편 소식을 듣고, 본인이 출연하겠다고 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신승태는 "신승태는 "불후에서 먼저 섭외하지 않았어요. 좋아하는 노래가 있어서 어필했다. 부르지도 않았는데 작가님을 만나서 저는 '무조건 지금입니다'라고 말했다. 조영남의 '지금'이라는 노래다"라고 답했다.이어 신승태는 "하프 주자와 함께 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난 무조건 1등 하고 싶다. 친구도 안 만났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무대에 오른 신승태에게 조영남은 "'지금'을 부르려면 연애를 많이 했어야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승태가 "연애를 많이 했다"라고 답하자 이찬원은 "두 분이 그런 면에서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라며 농담을 건넸다.신승태의 웅장한 무대가 끝나고, MC 신동엽이 조영남에게 "'지금'이라는 곡은 1985년에 발표된 곡으로 깜짝 놀라실 거예요. 이 노래의 가사를 쓰신 분이 '청춘의 덫' 등 우리나라의 독보적인 드라마 작가 김수현 씨께서 작사를 해주셨다. 어떻게 연결이 된 거죠?"라고 물었다.조영남은 "사람들이 다 그래요. '지금'은 헤어진, 이별 노래로 알고 있어요. 나하고 애들 엄마하고 헤어질 때 쓴 노래인 줄 아는데, 아니다. 재밌게 살 때 애

  • 김기태 댄스 부심 "라포엠 박기훈과 붙이는 거 자존심 상해" ('불후의 명곡')

    김기태 댄스 부심 "라포엠 박기훈과 붙이는 거 자존심 상해" ('불후의 명곡')

    KBS ‘불후의 명곡’ 김기태가 라포엠 박기훈과 비교를 거부하며 댄스 자부심을 뿜어낸다.17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45회는 ‘아티스트 조영남 편’ 2부가 전파를 탄다.김기태는 앞서 스테파니와 함께 꾸민 방탄소년단 ‘Fake Love’의 퍼포먼스에 대한 칭찬이 나오자 “제가 평소에 계속 말하지 않았나. 이렇게까지 춤을 못 추지 않는다”고 운을 뗀다. 그는 “제가 라포엠 박기훈과 자꾸 붙으면서 자존심이 상했다”며 “연습하면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박기훈과 자존심을 건 댄스 대결을 이어간다는 전언이다.이번 무대 녹화 하루 전까지 편곡에 천착했다는 김기태는 남다른 우승 집념을 보인다. MC 이찬원은 “편곡자의 완성 버전이 나왔는데 김기태가 작업실을 찾아가서 밤새 뒤집었다더라”며 “제가 편곡자를 잘 아는데 김기태 욕을 욕을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늘 김기태 팀이 대기실을 전세 냈다더라”는 이찬원의 말에 김기태는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는데”라고 시치미를 뚝 떼더니 “풍성해 보이고 싶어서 한 30분 모셨다”고 이번 편 최다 외부주자 동원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에 몽니 김신의는 “그러면 노래 안 불러도 되는 거 아니냐”며 견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조영남은 대중음악과 성악을 접목시켜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크로스오버 아티스트의 원조로 꼽힌다. 성악을 기반으로 한 가창력에 대중적 요소를 갖춘 음악들을 선보여 반향을 일으켰다. ‘딜라일라’, ‘화개장터

  • '불후의 명곡' 조영남 편, 설 연휴 안방 상륙 "섭외 인원만 100명↑"

    '불후의 명곡' 조영남 편, 설 연휴 안방 상륙 "섭외 인원만 100명↑"

    KBS ‘불후의 명곡’ 원조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조영남 편이 설 연휴 안방을 찾는다.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44회는 ‘아티스트 조영남 편’이 전파를 탄다.이번 ‘불후의 명곡’ 주인공인 조영남은 대중음악과 성악을 접목시켜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크로스오버 아티스트의 원조로 꼽힌다. 성악을 기반으로 한 가창력에 대중적 요소를 갖춘 음악들을 선보여 반향을 일으켰다. ‘딜라일라’, ‘화개장터’, ‘모란동백’, ‘사랑 없인 못 살아요’, ‘그대 그리고 나’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했다.‘아티스트 조영남 편’의 라인업에는 최정원&정선아, 정동하, 몽니, 영기, DK, 김기태, 서도밴드, 신승태 라포엠, 하이키 등이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스타 최정원&정선아의 듀엣 무대가 기대를 모으며 보컬리스트 정동하, DK, 김기태 등이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어떻게 해석할지 주목된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는 몽니, 서도밴드와 트로트 가수 영기, 신승태도 눈길을 끈다.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하모니와 아이돌 하이키의 상큼발랄한 에너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아티스트 조영남 편’은 경연 무대를 위한 스페셜 인원만 100명에 육박한다. 이에 MC 김준현은 “대기실이 모자라서 미어터진다”고 운을 띄웠고, 라포엠 역시 타 경연자들을 의식하며 “리허설 하시는 모습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한다. 17명의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30명의 콰이어가 동원됐다는 증언이 쏟아지고, 이를 들은 몽니 김신의는 “콰이어 30명이면 노래 안 불러도 되는 거 아니냐&rdqu

  • [종합] 김호중, 묵직한 승리 외쳤다! '불후의명곡' 55주 1위

    [종합] 김호중, 묵직한 승리 외쳤다! '불후의명곡' 55주 1위

    `1‘불후의 명곡’ 김호중이 승리를 외치는 피날레 무대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41회는 전국 6.1%, 수도권 5.6%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무려 55주 동시간 1위 기록을 세우며 최강 예능 프로그램 입증했다.지난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41회는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 2부로 꾸며졌다. 코요태부터 AB6IX, 리베란테, JD1, 정인, 김호중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자리한 관객들과 전세계 청소년 선수들에 응원이 가득 담긴 무대를 선사했다.이번 특집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출전을 앞둔 전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 구성 역시 출연진들의 히트곡 중 응원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곡들로 선별됐으며, 선수들이 듣고 싶은 신청곡을 받아 무대를 선사하는 방식으로 꾸려졌다.2부의 오프닝은 코요태와 17세 아이스 하키 선수 공시완 선수가 장식했다. 신지는 공시완 선수와 함께 손을 잡고 무대에 등장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공시완 선수는 풋풋한 목소리로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 ‘우리의 꿈’을 불렀다. 이번 올림픽 아이스 하키 팀 주장인 공시완 선수는 “골을 넣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코요태는 이어 ‘순정’을 선곡, 관객들을 모두 일으켜 세우며 뜨겁게 달렸다. 관객들 역시 손을 들고 어깨를 들썩이며 열정의 무대를 즐겼다. AB6IX가 코요태의 바통을 이어받아 두 번째 무대에 올랐다. AB6IX는 출전

  • 김호중·이찬원·정동원, 4년 만에 '가족 샷+무대 성사' 훈훈('불후의 명곡')

    김호중·이찬원·정동원, 4년 만에 '가족 샷+무대 성사' 훈훈('불후의 명곡')

    트로트가수 김호중·이찬원, 정동원의 아이돌 부캐 'JD1'의 스페셜 콜라보가 성사됐다.13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으로 꾸며졌다.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김호중은 "관객들의 열기가 오늘 아주 뜨겁다. 청소년 분들이 올림픽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관객분들도 열심히 응원해 주셨다. 행복한 하루인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MC 김준현은 김호중에게 "지난해 2023년 상반기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6개월 만에 출연했다. 분위기가 사뭇 다르죠?"라고 물었다. 김호중은 "불후의 명곡 올 때마다 분위기 맛으로 온다. 근데 많은 분들이 빵을 언제쯤 안 먹냐는 얘기들이 많은데. '새해에는 처음으로 빵을 한 번도 안 건드린다'라고 제 자신과 약속을 하고 왔다"라며 입담을 펼쳤다. 이찬원은 "사실은 지난번에 김호중 씨 출연하셨을 때, '빵이 있는 자리가 내가 너무 멀다'라고 하셔서 반영해서 일부러 자리를 배치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호중은 "제가 치즈빵을 좋아한다고 얘길 했는데, 치즈로 준비를 해주셨다"라고 얘기했다. 신지가 "그런데 오늘 빵을 안 드신다고"라고 말하자 김호중은 "오늘 한번 보겠다"라며 웃음을 지었다.이어 김준현이 "세 분이서 한 방송에 나온 건 오랜만 아니에요? '미스터 트롯'에서 정말 가족이지 않았어요?"라고 묻자 이찬원은 "팀 미션 당시 패밀리가 떴다라고 해서, 김호중 씨가 엄마, 제가 삼촌, 정동원 군이 아들 역할을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준현은 "세 분이

  • [종합] 이찬원 "트로트는 데뷔 10년차까지 신인…24년차 장윤정도 차에서 대기하더라"

    [종합] 이찬원 "트로트는 데뷔 10년차까지 신인…24년차 장윤정도 차에서 대기하더라"

    가수 이찬원이 트로트계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620회에서는 '아티스트 박현빈 편'이 꾸며졌다. 홍지윤, 나태주, 정다경, 박서진, 성민까지 국내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기실 인터뷰에서 MC 이찬원은 이른 시간 출근한 성민의 성실함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MC나 다른 출연진 보다 가장 먼저 도착했다. 심지어 카메라 감독님도 급하게 연습하는 걸 잡으시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준현은 "1년만 겸손한 척해라. 아이돌 데뷔 연차가 있으니까 1년이면 된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아이돌 데뷔로는 경력이 꽤 되지만 트로트 가수로서는 신인이자 새싹 가수인 성민은 "제가 듣기로는 트로트는 10년까지도 신인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장윤정 씨가 데뷔 24년 차인데 가요무대에 가면 대기실이 없어서 차에서 대기한다"라며 트로트계 비하인드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이찬원은 "제가 가요무대에 가서 설운도 선배님한테 인사드리러 갔다. 그런데 설운도 선배님이 남진 선배님한테 인사드리러 가서 없다더라"라며 데뷔 41년 차 설운도도 데뷔 58년 차인 남진 앞에서 후배라며 방송 수명이 긴 트로트계에 대해 덧붙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박현빈 "아내 출산 때 '샤방샤방' 불러…'죽여줘요' 때 애 나오더라"(불후)

    [종합] 박현빈 "아내 출산 때 '샤방샤방' 불러…'죽여줘요' 때 애 나오더라"(불후)

    박현빈이 히트곡 ‘샤방샤방’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 KBS 2TV '불후의 명곡' 주인공으로 박현빈이 출연했다. 박서진, 홍지윤, 나태주, 성민, 정다경 등이 박현빈의 명곡을 재해석한다. 박현빈은 ‘샤방샤방’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됐다고 전했다. 박현빈은 “신곡 발표를 위해서 공모를 했다. 그때 ‘샤방샤방’ 노래를 받을 때 작곡가가 고등학생이었다. 고등학생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동해서 이 노래를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 어떻게 이런 가사를 썼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교실에서 친구들이 많이 쓰는 단어들만 모아놨다고 하더라. 그 노래를 발표한 이후에 작곡가는 바로 군입대를 했다. 제대하고 나니까 본인 통장 잔고에 집 한 채 값이 들어있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이 노래가 어느 정도였냐면 심지어 태교 음악으로도 굉장히 인기를 끌었다. 기억나지 않냐. 저 그때 기사도 봤다"고 물었다. 이에 박현빈은 "기억난다. 정말 힘들었다. 베토벤과 모차르트를 이기기 위해서 정말 많은 고생을 했는데 힘들게 이기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배 속의 아이한테 수많은 클래식을 들려줄 때도 전혀 반응이 없었는데, 가만히 있던 아이가 ‘샤방샤방’을 틀어주는 순간 배 속에서 텀블링을 시작한다”라고 과거 화제를 모았던 영상을 언급했다. 신동엽은 “박현빈 씨 아내가 출산할 때 바로 옆에서 이 곡을 열창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박현빈은 “그걸 어떻게 알고 계시나. 실제로 아이가 ‘죽여줘요’ 부분에서 나왔다. 그 부분이 음정도 고음이다 보니까”라고 설명했다. 7년전 교통사고로 1년6개월 병상생활을 하며 잠시 무대

  • 에이티즈 또 우승, '불후' 인증 최고 아이돌 우뚝…'왕중왕전' 간다

    에이티즈 또 우승, '불후' 인증 최고 아이돌 우뚝…'왕중왕전' 간다

    ATEEZ가 명실상부 ‘불후의 명곡’ 최고 아이돌로 우뚝 섰다. ‘왕중왕전’에 가겠다는 목표를 단번에 이뤄내며 최고의 실력을 인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신수정 이희성) 611회는 전국 5.0%, 수도권 4.6%로 土 동 시간 통합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 통합 26주 연속 1위이다. 지난 17일(토)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611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힘내라 제복의 영웅들’로 꾸며진 가운데 바다, 손준호&김소현, 바다, 라포엠, ATEEZ, 민우혁, THE NEW SIX(TNX) 등 총 6팀의 경연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제복을 멋지게 갖춰 입은 공무원 32인이 오프닝 무대에 올라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무대 위 공무원들은 파트를 나눠 출중한 가창력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절도 있는 무대 매너 속 솔로 ‘나는 문제없어’를 부르며 절도 있는 무대 매너로 든든한 매력을 뽐냈다. 무대 뒤편 제복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땀 흘리는 모습들이 스크린에 펼쳐져 감동을 자아냈다.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손준호&김소현 부부였다. 김소현은 자리한 제복 공무원과 가족들에 “우리를 위해 친구처럼 자리를 지켜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그대 내 친구여’를 불렀다. 부드럽고 묵직한 손준호와 청아하고 힘 있는 김소현의 목소리가 하모니를 이루며 감동을 전했다. 부부의 찰떡 호흡이 만들어낸 웅장한 피날레가 박수를 자아냈다. ATEEZ 윤호는 “음색조차 찰떡궁합이었고 부부 선배님이 불러 주셔서 노래의 메시지가 더욱 잘 전달된 거 같다”며 감탄했다. 바다가 바통을 이어받아 두 번째 무대에 올랐

  • [TV10] 에일리 '귀여움 한가득'

    [TV10] 에일리 '귀여움 한가득'

    가수 에일리가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TV10] 티에이엔(TAN), 아침부터 비주얼 파티

    [TV10] 티에이엔(TAN), 아침부터 비주얼 파티

    그룹 TAN(창선, 주안, 재준, 성혁,현엽, 태훈, 지성)이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김호중, 에스페로에 소고기만 사주는 선배…이찬원 "본인이 먹고 싶어서" ('불후')

    김호중, 에스페로에 소고기만 사주는 선배…이찬원 "본인이 먹고 싶어서" ('불후')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김호중과 에스페로가 훈훈한 선후배 정을 뽐낸다.4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592회는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선예&조권, 홍진영&박광선, 이보람&HYNN(박혜원), 정선아&민우혁, 남상일&신승태, 박완규&윤성, 김조한&UV, 윤형주&유리상자, 김영임&양지은, 김호중&에스페로 등 총 10팀이 출연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에스페로는 선배 김호중에 대해 “크로스오버계의 교과서, 정석 같은 분”이라고 한껏 칭찬해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 “밥을 여러 번 사 주셨는데 항상 한우만 사 주셨다”고 자랑한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이건 제가 정확하게 아는데 본인이 먹고 싶어서 그런 거다”라고 했고, 김준현 역시 “저도 그런다”며 동의해 웃음을 자아낸다.김호중&에스페로는 이승철의 ‘서쪽 하늘’로 무대에 올라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크로스오버 장르로 재해석된 ‘서쪽 하늘’은 어떨지 팬들의 기대가 높다.이번 특집은 앞서간 스타 선배와 그 걸음을 따라가는 후배가 한 무대를 꾸미는 콘셉트로, 선배에게는 신선한 자극, 후배에는 꿈 같은 영광이 될 전망이다. ‘오 마이 스타’는 2021년 처음 기획돼 큰 사랑을 받은 특집으로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꾸며진다.이들 10팀의 선후배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많은 명곡 판정단의 지지를 받아 최종 우승에 이르는 영광은 어떤 팀에 돌아갈지 또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포크 대부' 윤형주vs'국악 대모' 김영임, 예상밖 우승 기싸움…이찬원 "독 오르셨다" ('불후')

    '포크 대부' 윤형주vs'국악 대모' 김영임, 예상밖 우승 기싸움…이찬원 "독 오르셨다" ('불후')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윤형주와 김영임이 무대 밖 우승 기싸움을 펼쳐 대부와 대모의 뜨거운 우승 욕심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오늘(4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592회는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선예&조권, 홍진영&박광선, 이보람&HYNN(박혜원), 정선아&민우혁, 남상일&신승태, 박완규&윤성, 김조한&UV, 윤형주&유리상자, 김영임&양지은, 김호중&에스페로 등 총 10팀이 출연한다.토크대기실에는 ‘포크 대부’ 윤형주와 ‘국악 대모’ 김영임이 자리해 후배들의 ‘리스펙트 토크’가 줄을 잇는다.유리상자는 윤형주에 대해 ‘포크계의 레전드’라며 “통기타와 청바지 문화를 이끄신 분이다. 저희 포크 음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교과서”라고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양지은은 김영임에 대해 “선생님은 국악계 대모”라며 “국악계에서는 선생님 모르면 국악인이라 할 수 없다. 선생님을 빼놓고는 국악을 논할 수 없다”고 엄지를 치켜세운다. 그러면서 초등학교 4학년 때 김영임 명창의 민요 모음집을 들으며 국악을 처음 접했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윤형주는 “혹시 우승을 기대하시냐”는 김영임의 질문에 ”오늘 즐기러 나왔다”고 답했지만, 유리상자의 증언은 달랐다. 유리상자는 “말씀은 이렇게 하시지만 ‘그래도 우리가 일등을 해야 되지 않나’라고 하시더라”며 “카메라 돌아갈 때와 안 돌아갈 때와 말씀이 다르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김영임 역시 우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내가 나이를 먹었으니까 앞으로 무대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