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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th BIFAN, 최민식·전도연·이선균부터 아리 에스터·가진동까지 화려한 라인업 공개

    27th BIFAN, 최민식·전도연·이선균부터 아리 에스터·가진동까지 화려한 라인업 공개

    27일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관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의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리 에스터·최민식·전도연·이선균·이하늬·공명·장서희·유준상·가진동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에는 개막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Beau Is Afraid)의 아리 에스터 감독이 포문을 연다. 오는 29일 오후 1시 영화 상영에 이어 오후 4시에 마스터클래스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갖는다. ‘호러 마스터’로 불리며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한 아리 에스터 감독이 들려줄 이야기에 거는 관객의 기대를 모은다. 테츠카 마코토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는 6월 30일 오후 4시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갖는다. '울트라맨' 시리즈로 잘 알려진 코나카 카즈야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는 7월 5일 오후 2시 CGV 소풍에서 진행한다.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함께하는 메가토크 등도 준비되어 있다. 오는 30일 오후 6시 현대백화점 중동점 문화홀에서 올해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최민식의 전시가 열린다. 한국영화 전성기를 이끌어온 배우 최민식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배우 전도연은 변성현 감독과 함께 ‘B 마이 게스트’로 BIFAN을 찾는다. 다음달 1일 오후 2시 현대백화점 중동점 문화홀에서 영화 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킬링 로맨스'의 배우 이선균·이하늬·공명·배유람과 이원석 감독은 ‘살아있는 덕후들의 밤’이란 제목으로 다음달 1일 오후 7시 30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GV 상영을 갖는다. 디제이 겸 프로듀서 250(이오공)도 같은 날 오후 1시에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뽕을 찾아서' 메가토크로 K-Pop 팬들과 만난다. 같은 날 오후 2

  • 제27회 BIFAN, 코나카 카즈야·이원석·김선영·가진동 등 심사위원 위촉 [공식]

    제27회 BIFAN, 코나카 카즈야·이원석·김선영·가진동 등 심사위원 위촉 [공식]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올해의 심사위원을 위촉, 9일 공개했다. 국내외 감독·배우·프로듀서·작가·프로그래머·비평가 등 영화산업 각 분야 전문가 16인이다. BIFAN은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로, 16인은 ▲부천 초이스: 장편 ▲부천 초이스: 단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멜리에스국제영화제 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 ▲넷팩상(NETPAC) 등을 나누어 심사한다. '부천 초이스: 장편'은 국제경쟁 섹션이자 BIFAN의 색깔을 드러내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심사는 리치 클린·키에르-라 재니스·김선영·코나카 카즈야·이원석(이하 영문 성 알파벳순) 5인이 맡는다. 작품상‧감독상‧심사위원 특별상‧장편 관객상을 선정한다.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심사는 조영각·리나 다마얀티·박대민 3인이 맡는다. '부천 초이스: 단편'과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은 는 가진동‧이진희‧알렉산더 잘텐이 심사위원을 맡는다. 아시아 장르영화의 발굴을 위한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은 MIFF 관계자 2인이 심사위원을 맡는다. 호세미 벨트란, 패트릭 반 하우워트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 넷팩(NETPAC)이 수여하는 ‘넷팩상’은 넷팩 멤버와 문화·산업계 전문가로 구성한 3인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는다. 굴나라 아비키예바, 김영우 프로그래머, 이안 위원장이다. 제27회 BIFAN은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공식] 최민식,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특별전' 주인공

    [공식] 최민식,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특별전' 주인공

    올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은 최민식이다. 11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BIFAN은 "최민식 배우는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얼굴, 한국영화 그 자체"라면서 "출연한 매 작품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한국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어왔다"라고 설명했다. BIFAN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올해 특별전에서는 최민식 배우가 직접 선정한 대표작 상영과 함께 마스터 클래스, 특별 책자 발간, 메가토크(GV) 등을 가질 계획이다.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그의 새로운 면모도 만나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1989년 영화 '구로 아리랑'으로 데뷔한 최민식의 수상 경력은 화려하다. 대종상 3회(36·41·51회), 백상예술대상 3회(35·40·51회), 청룡영화상 3회(22·24·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3회(21·24·34회) 등 30여 개의 연기상을 받았다. 명실상부한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제27회 BIFAN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개최한다. 부천시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등과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설경구, BIFAN 특별전→GV 맹활약 "연기 30년史 굴곡 많았지만 '잘 버텼다'"

    설경구, BIFAN 특별전→GV 맹활약 "연기 30년史 굴곡 많았지만 '잘 버텼다'"

    배우 설경구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개막식부터 GV까지 가까운 곳에서 관객과 호흡했다.14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경구는 지난 7일 개막한 BIFAN 배우 특별전 '설경구는 설경구다' 주인공으로 선정됐다.설경구는 '설경구는 설경구다'를 통해 지난 행보를 돌아보고 한국 영화에 어떤 특별한 의미를 더했는지 함께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별전에는 설경구가 직접 선택한 7편의 대표 작품이 상영됐다. '박하사탕', '오아시스', '공공의 적', '실미도', '감시자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자산어보’가 영화제 기간 내내 관객들을 만난 것.설경구는 최근 '설경구는 설경구다' 기자회견에서 "올해 연기한 지 햇수로 30년째다. 하나하나 숙제를 풀어가면서 오다 보니 벌써 30년째가 됐다. 내가 느끼기엔 좋지 않은 작품도 있었고, 굴곡도 많았지만 '잘 버텼다'고 생각한다. 이번 특별전으로 나란 배우에 대해 중간 점검할 수 있는 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설경구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상영 후 변성현 감독과 함께 메가 토크를 진행했다. 오랜만에 모인 불한당원들과 함께 작품에 관해 이야기하며 추억을 되짚었다. 설경구는 "마스터클래스로 불한당을 크게 고민하지 않고 결정했다. 4년 전에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변성현 감독과 GV를 한 적이 있다. BIFAN과 불한당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설경구는 개막식 참석부터 특별전 기자회견, 전시, 메가 토크, 기념 책자 발간까지 다양한 채널로 영화제에 참가하며 관객과 호

  • [종합] "특별전, 회고전 NO" 설경구, 30년 잘 버틴 '지천명 아이돌'의 역사[제26회 BIFAN]

    [종합] "특별전, 회고전 NO" 설경구, 30년 잘 버틴 '지천명 아이돌'의 역사[제26회 BIFAN]

    '지천명 아이돌'인 배우 설경구가 데뷔 30년 차에 배우 특별전을 개최한다. 그에게 특별전은 회고전이 아니라 '잘 버텼다'고 중간 점검을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했다.8일 오후 경기 부천시 고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설경구는 설경구다' 배우 특별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설경구, 정지영 집행위원장, 모은영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BIFAN은 2017년부터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를 선정해 '배우 특별전'을 진행했다. 전도연을 시작으로 정우성, 김혜수에 이어 3년 만에 재개하는 배우 특별전 올해의 주인공은 설경구가 선정됐다.'설경구는 설경구다'를 통해 설경구의 지난 행보를 돌아본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영화 '박하사탕', '오아시스', '공공의 적', '실미도', '감시자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자산어보' 등 배우가 직접 선택한 7편의 대표작을 관람할 수 있다.이날 설경구는 "제가 배우 일하면서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제 성격상 특별한 자리에 주인공이 돼 앉아 있는 것도 어색해하는 사람이다. 지금도 사실 많이 어색하긴 하다"며 "(특별전은) 영광스러운 자리이기도 하지만 부담스러운 자리이기도 하다. 제가 (특별전을 하는 것에 대해) 납득이 될 수 있게 이유를 만들어보자고 해서 만들어봤다"고 말했다.설경구는 "햇수로 30년이 됐다. 30년이라는 연차가 저한테는 잘 버텼다는 생각에 특별하게 와닿더라. 저한테는 30년이라는 시간이 중간 점검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특별하게 생각해도 되겠다 싶더라"며 웃었다.설경구는 뮤지컬 

  • 설경구 "지천명 아이돌? 기분 좋지만 샤이니 민호 때문에 창피"[26회 BIFAN]

    설경구 "지천명 아이돌? 기분 좋지만 샤이니 민호 때문에 창피"[26회 BIFAN]

    배우 설경구가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8일 오후 경기 부천시 고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설경구는 설경구다' 배우 특별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설경구, 정지영 조직위원장, 모은영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BIFAN은 2017년부터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를 선정해 '배우 특별전'을 진행했다. 전도연을 시작으로 정우성, 김혜수에 이어 3년 만에 재개하는 배우 특별전 올해의 주인공은 설경구가 선정됐다.'설경구는 설경구다'를 통해 설경구의 지난 행보를 돌아본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영화 '박하사탕', '오아시스', '공공의 적', '실미도', '감시자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자산어보' 등 배우가 직접 선택한 7편의 대표작을 관람할 수 있다.이날 설경구는 변성현 감독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그는 "저의 예민함 때문에 변성현 감독이 날 불편하게 했다. 변성현 감독이 명확히 원하는 콘셉트가 있었다. 기본적으로 몰입해서 연기를 해야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더라"고 말했다.이어 "변성현 감독은 자기가 원하는 각도가 있더라. 그 각도를 배우가 해주길 원하고, 해달라고 한다. 처음에는 불편했다. 나한테 도움이 안 된다고 했는데도 중요하다고 해달라고 하더라. 찍고 나서 모니터를 보니까 캐릭터의 선이나 날이 중요한 것 같더라. 모든 작품에 대입시켜서 연기할 수 없지만, 이렇게 또 연기를 숨 쉴 수 있구나 싶다. 저는 멍청해서 늦게 깨우치는 편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설경구는 별명 '지천명 아이

  • 설경구 "팬덤 불한당원 만들어준 '불한당', '박하사탕' 후 턴 시켜줬죠"[제26회 BIFAN]

    설경구 "팬덤 불한당원 만들어준 '불한당', '박하사탕' 후 턴 시켜줬죠"[제26회 BIFAN]

    배우 설경구가 '불한당원'이라는 팬덤을 생성시킨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 대해 언급했다.8일 오후 경기 부천시 고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설경구는 설경구다' 배우 특별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설경구, 신철 집행위원장, 모은영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BIFAN은 2017년부터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를 선정해 '배우 특별전'을 진행했다. 전도연을 시작으로 정우성, 김혜수에 이어 3년 만에 재개하는 배우 특별전 올해의 주인공은 설경구가 선정됐다.'설경구는 설경구다'를 통해 설경구의 지난 행보를 돌아본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영화 '박하사탕', '오아시스', '공공의 적', '실미도', '감시자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자산어보' 등 배우가 직접 선택한 7편의 대표작을 관람할 수 있다.이날 설경구는 직접 선정한 영화 7편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박하사탕'은 제가 좋아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오아시스'는 이창동 감독님을 제가 워낙 좋아한다. 제가 '박하사탕'을 끝내고 나니 사람들이 제 이름은 모르고 얼굴은 알더라. '박하사탕 지나간다'고 하더라. 제 이름이 '박하사탕'인 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공공의 적'은 흥행도 좋았다. 제 이름이 '박하사탕'이라는 그 소리가 사그라들더라. 웨이터 명함에 강철중도 적혀있었고, 저를 알린 영화"라고 설명했다.또한 "'실미도'는 최초의 1000만이라는 상징적인 이유가 있어서 선정했다. '감시자들'은 '평범한 책을 템포와 리듬감을

  • 설경구 "대표작='박하사탕', 말초 신경까지 다 끌어온 작품"[제26회 BIFAN]

    설경구 "대표작='박하사탕', 말초 신경까지 다 끌어온 작품"[제26회 BIFAN]

    배우 설경구가 자기 대표작으로 '박하사탕'을 꼽았다.8일 오후 경기 부천시 고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설경구는 설경구다' 배우 특별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설경구, 정지영 조직위원장, 모은영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BIFAN은 2017년부터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를 선정해 '배우 특별전'을 진행했다. 전도연을 시작으로 정우성, 김혜수에 이어 3년 만에 재개하는 배우 특별전 올해의 주인공은 설경구가 선정됐다.'설경구는 설경구다'를 통해 설경구의 지난 행보를 돌아본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영화 '박하사탕', '오아시스', '공공의 적', '실미도', '감시자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자산어보' 등 배우가 직접 선택한 7편의 대표작을 관람할 수 있다.이날 설경구는 자기 대표작으로 '박하사탕'을 꼽았다. 그는 "앞으로도 그럴 테지만, 저의 대표작은 '박하사탕'이다. 작품은 한 감정으로 하는 게 아니라 개인적인 감정을 비롯해 오만 감정이 다 들어가야 하는 작품으로 만들어진다"고 밝혔다.이어 "'박하사탕' 때만큼 말초 신경까지 끌어와서 카메라 앞에서 작품을 한 경험이 없었다. 제가 끌어올 수 있는 건 다 끌어왔다고 생각한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앞으로도 대표작은 '박하사탕'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BIFAN은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7일까지 오프, 온라인 하이브리드로 11일간 개최된다.부천=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설경구 "배우 특별전, 영광스럽지만 부담…'잘 버텼다'는 생각에 특별"[제26회 BIFAN]

    설경구 "배우 특별전, 영광스럽지만 부담…'잘 버텼다'는 생각에 특별"[제26회 BIFAN]

    배우 설경구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배우 특별전을 하는 소감을 밝혔다.8일 오후 경기 부천시 고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설경구는 설경구다' 배우 특별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설경구, 정지영 조직위원장, 모은영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BIFAN은 2017년부터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를 선정해 '배우 특별전'을 진행했다. 전도연을 시작으로 정우성, 김혜수에 이어 3년 만에 재개하는 배우 특별전 올해의 주인공은 설경구가 선정됐다.이날 설경구는 "제가 배우 일하면서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제 성격상 특별한 자리에 주인공이 돼 앉아 있는 것도 어색해하는 사람이다. 지금도 사실 많이 어색하긴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특별전은) 영광스러운 자리이기도 하지만 부담스러운 자리이기도 하다. 제가 (특별전을 하는 것에 대해) 납득이 될 수 있게 이유를 만들어보자고 해서 만들어봤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1993년도 대학교 2학년 때 사회에 나와서 연기를 시작했다. 햇수로 30년이 됐다. 30년이라는 연차가 저한테는 잘 버텼다는 생각에 특별하게 와닿더라"고 덧붙였다.설경구는 "저한테는 30년이라는 시간이 중간 점검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특별하게 생각해도 되겠다 싶더라. 저에게 좋은 시간, 좋은 자리, 좋은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설경구는 설경구다'를 통해 설경구의 지난 행보를 돌아본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영화 '박하사탕', '오아시스', '공공의 적', '실미도', '감시자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

  • 샤이니 민호, BIFAN 빛낸 조각 비주얼 "'뉴 노멀', 모두가 공감"

    샤이니 민호, BIFAN 빛낸 조각 비주얼 "'뉴 노멀', 모두가 공감"

    그룹 샤이니 멤버 겸 배우 최민호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에 참석했다.최민호는 지난 7일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폐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뉴 노멀'(감독 정범식)의 주연 배우 자격으로 개막식에 참석했다. 그는 등장과 동시에 환호받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뉴 노멀'은 저마다의 외로움과 고단함을 짊어진 이들이 서로 스치며 벌어지는 섬뜩하면서도 쓸쓸한 이야기. 최민호는 이제 막 인연을 믿게 된 순수한 청년 훈 역을 맡아 서스펜스 장르물에 첫 도전해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최민호는 개막식 전 블랙 슈트를 입고 레드카펫을 걸었다. 이어 개막식에서는 '뉴 노멀' 트레일러 영상을 관람했다. 무대 인사 및 인터뷰를 통해 "'뉴 노멀'은 혼자 있는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에피소드로 풀어낸 영화다. 폐막작으로 선정된 만큼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처럼 남다른 애티튜드로 주목받은 최민호의 주연작 '뉴 노멀'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공식 예매 오픈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영화제 최초로 폐막작을 동시에 2개 관에서 확대 상영을 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스크린에서 활약할 최민호의 모습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뉴 노멀'은 오는 17일 부천시청 어울마당 상영관과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 두 곳에서 동시 상영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박병은, BIFAN 개막식 포문 "영화,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의 일상"

    박병은, BIFAN 개막식 포문 "영화,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의 일상"

    배우 박병은이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사회를 맡아 영화제 포문을 열었다.박병은은 지난 7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6회 BIFAN 개막식에 참석했다. 그는 한선화와 함께 개막식 사회를 보며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개막식은 야외무대에서 3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개최, 새 여정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에 박병은이 함께하며 특별함을 더했다.레드카펫에서 완벽한 수트핏을 자랑했던 박병은은 수려한 진행 능력으로 개막식을 이끌었다. 또한 센스 넘치는 입담과 재치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개막식이 진행되는 내내 박병은의 목소리로 야외 광장을 가득 메웠다.개막식을 마친 후 박병은은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의미 깊은 자리의 시작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저도 영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 영화제가 같이 성장해온 친구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이어 "영화라는 건 우리의 아름답고 소중한 일상이다. 오늘 영화인들과 함께하는 자리 행복했다. 11일간 펼쳐지는 특별한 여정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한편 박병은은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이브'에 출연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 포토] 이소영 '러블리한 표정'

    [TEN 포토] 이소영 '러블리한 표정'

    배우 이소영이 7일 오후 경기 부천시 중동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제26회 BIFAN은 오는 7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 슬로건 아래 오프·온라인 상영 및 관객 이벤트 등을 병행, 총 11일간 국내외 관객과 함께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이소영 '귀염 뽀작'

    [TEN 포토] 이소영 '귀염 뽀작'

    배우 이소영이 7일 오후 경기 부천시 중동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제26회 BIFAN은 오는 7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 슬로건 아래 오프·온라인 상영 및 관객 이벤트 등을 병행, 총 11일간 국내외 관객과 함께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손수현 '확 달라진 분위기'

    [TEN 포토] 손수현 '확 달라진 분위기'

    배우 손수현이 7일 오후 경기 부천시 중동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제26회 BIFAN은 오는 7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 슬로건 아래 오프·온라인 상영 및 관객 이벤트 등을 병행, 총 11일간 국내외 관객과 함께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배창호 감독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TEN 포토] 배창호 감독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배창호 감독이 7일 오후 경기 부천시 중동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제26회 BIFAN은 오는 7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 슬로건 아래 오프·온라인 상영 및 관객 이벤트 등을 병행, 총 11일간 국내외 관객과 함께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