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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일, OTT부터 스크린 첫 주연까지…2024년도 열일

    정성일, OTT부터 스크린 첫 주연까지…2024년도 열일

    정성일이 대세 배우의 행보를 이어간다. 배우 정성일은 올 초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리즈를 시작으로 인생 캐릭터 하도영을 만나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과시한 가운데, 대세 배우로서 화보, 광고계에서도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는 등 현재까지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곧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전, 란’과 영화 ‘인터뷰’에도 출연을 확정 지으며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성일의 그간 연기 인생을 되짚어보면 그는 오랜 기간 숱한 연극 및 뮤지컬 무대에서 차곡차곡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이후 브라운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드라마 ‘비밀의 숲 2’ ‘산후조리원’ ‘우리들의 블루스’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결과, 쉼 없이 달려온 정성일의 진가는 ‘더 글로리’ 하도영 역으로 제대로 빛났다. 전성기를 맞이하기까지 다소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에게 있어 의미 없는 시간은 없었다. ‘더 글로리’로 배우로서 강한 존재감을 남긴 것은 물론 ‘어른 섹시’의 정점을 찍으며 올해를 뜨겁게 달군 것. 그는 일명 ‘나이스한 개XX’라는 별명처럼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했으며, 특유의 관능적인 목소리와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휩쓴 정성일은 모든 시리즈가 공개된 이후 인생 캐릭터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반응을 얻었다. 2023년을 누구보다 뜨겁게 시작한 정성일의 파급력은 화보, 광고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공개되는 화보마다 연일 화제를 모으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또한 정성일은 올봄 8년 만에 복귀한 연극 ‘뷰티플 선데이’ 무대에서 날 것 그 자체의 연기

  • [종합] 정성일, '더 글로리' 임지연→차주영 맹비난으로 포장한 칭찬…"하는 짓거리가"

    [종합] 정성일, '더 글로리' 임지연→차주영 맹비난으로 포장한 칭찬…"하는 짓거리가"

    배우 정성일이 '더 글로리' 동료 배우들을 치켜 세웠다.최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하도영이 같은 고등학교에 다녔다면? 넷플릭스 토론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정성일은 차주영, 박성훈, 김히어라, 김건우와 함께 '더 글로리' 관련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차주영은 정성일에게 "도영이는 연진이(임지연 분)를 정말로 사랑했냐"라고 물어봤다. 이를 들은 정성일은 "엄청엄청 사랑했지"라며 확답을 내렸다.또 '더 글로리' 속 5명의 친구들을 보며 "이 다섯 명의 관계는 뭔가 필요에 의해 만나지는 게 있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김히어라는 "자꾸 우리를 그런 눈빛으로 보지 마"라고 반박했지만 정성일은 "너희들이 그렇게 연기를 했어"라며 칭찬을 건넸다.정성일은 이어 "3자 입장에서 보면 얘네들이 하는게 사랑이라고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는 짓거리들이 그렇다"라고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으른 섹시' 정성일, 이러다 송혜교 마음도 흔들겠어('더글로리')

    '으른 섹시' 정성일, 이러다 송혜교 마음도 흔들겠어('더글로리')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정성일이 ‘어른 섹시’의 정석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더 글로리’에서 언제부터인가 일상에 스며든 동은(송혜교 분)으로 인해 아내 연진(임지연 분)의 판도라의 상자를 마주하고 복수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하도영 역을 맡은 정성일은 단정하면서도 묘한 분위기와 깊은 눈빛으로 중년의 섹시한 매력을 발산, 대체 불가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도영앓이’를 유발하고 있다.지난해 12월 30일(금) 전 세계에 공개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 3일 만에 비영어권 TV 부문 3위에 오르고, 서비스 국가 19개국에서 톱 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심상치 않은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정성일은 부와 권력을 손에 쥐고 다정한 아빠와 남편으로서 평안해 보이는 가정을 이루고 있지만 날카로움마저 느껴지는 냉소적인 성격을 지닌 캐릭터 도영을 내, 외적으로 완벽히 소화해 냈다. 극 중 ‘나이스한 개XX’로 묘사된 캐릭터를 딱 떨어지는 슈트핏, 한구석 남아있는 천박함을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젠틀함으로 포장해 보는 이들의 구미를 더욱 당기게 만든다.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와 차분한 말투, 오직 딸에게만 따뜻한 미소를 짓는 등 완전히 대비되는 그림체를 그리며 정성일만의 하도영을 만들어냈다.특히 기원에서 동은을 재회하고 그녀에게 홀린 듯 진득한 눈길을 보내는 장면은 특별한 대사 없이도 정성일의 깊은 눈빛과 표정 연기가 더해져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두 사람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