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데뷔 10주년' 방탄소년단 RM, "20주년에도 아미 사랑하는 마음 변치 않아"('오후 5시 김남준')[TEN현장]

    '데뷔 10주년' 방탄소년단 RM, "20주년에도 아미 사랑하는 마음 변치 않아"('오후 5시 김남준')[TEN현장]

    방탄소년단(BTS) RM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열린 행사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디오 DJ'로 변신한 RM은 팬들의 사연을 들어보며 10년간의 시간을 돌아봤다. 정국, 뷔는 전화 연결로 깜짝 등장해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메인 이벤트 'BTS 페스타'가 열렸다. 공원 한편에 마련된 아미 라운지에서는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직접 진행하는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가 진행됐다. 1부에서 RM은 아미의 다양한 사연을 받아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데뷔일과 같은 6월 13일이 생일이라는 한 팬에게 RM은 "제 여동생도 6월 13일에 태어났다"며 "6월 13일에 태어난 사람들이 '될 놈'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9월 12일이 생일이라는 RM은 "비 선배님의 9월 12일이 있는데 그 노래를 좋아했다. 싸이월드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기도 했다"며 팬의 사연에 공감했다. 10년 차 아미의 사연에 RM은 10년이라는 세월에 남다른 감회를 털어놨다. RM은 "대기실에 있는데 '노 모어 드림' 나오더라. 블로그, 트위터 등 우리 흑역사들이 (인터넷에) 박제돼있더라. 10주년이 되면서 스멀스멀 올라오고 친구들도 보내주길래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 농담이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한 "윤기 형과 학교 다니던 학생, 연습생이던 때 10주년 되고, 10주년 페스타 하고 있는 지금을 생각하면 아득하다"며 그간의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사연자가)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셨을 거 같은데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거듭나기까지 방탄소년단과 함께해줘서 감사하다. 이런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항상 멋있는 직장인으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 남자친구와

  • 방탄소년단 RM "사랑 아닌 광기…자기야, 우리 시간을 갖자"('오후 5시 김남준')

    방탄소년단 RM "사랑 아닌 광기…자기야, 우리 시간을 갖자"('오후 5시 김남준')

    방탄소년단 RM이 입담을 뽐냈다.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메인 이벤트 'BTS 페스타'가 열렸다. 공원 한편에 마련된 아미 라운지에서는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직접 진행하는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가 진행됐다. 1부에서 RM은 아미의 다양한 사연을 받아 소개했다. 2부는 ‘R고 10은 쪽지시험’으로 진행됐다. 팬들이 방탄소년단 관련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이었다. 문제를 본 RM은 “말이 안 된다. 이건 광기다. 이걸 알면 (아미로) 진짜 인정”이라며 팬들과 함께 풀고 채점했다. 상당히 디테일한 문제에 “이건 사랑이 아니다. 집착이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또 다른 문제에는 “우리가 2018년도에 벌써 주경기장에서 공연했다. 나는 우리가 오래 설움 당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중 인기 순위 7번째 영상은 무엇이냐는 어려운 문제에 “자기야 우리 시간을 갖자”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방탄소년단 정국, 美서 RM과 깜짝 전화 연결 "새벽 1시반인데 대기 중이었다"('오후 5시 김남준')

    방탄소년단 정국, 美서 RM과 깜짝 전화 연결 "새벽 1시반인데 대기 중이었다"('오후 5시 김남준')

    방탄소년단 RM이 정국과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메인 이벤트 'BTS 페스타'가 열렸다. 공원 한편에 마련된 아미 라운지에서는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직접 진행하는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가 진행됐다. RM은 1부에서 아미의 다양한 사연을 받아 소개했다. 방송 중 RM은 자신의 팬이라는 남성과 전화 연결했다. 이 팬은 “RM 형 팬이다. 대박이다”며 “전 지방에 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저 형 음악 보고 음악 시작했다. 지금도 음악 하고 있다. 너는 랩은 안 하고 노래하고 있다. 혹시 한 소절 불러도 되겠냐”며 노래를 불렀다. RM은 “동생처럼 노래를 잘했다면 랩을 안 했을 거다”며 “오랜 세월 봐왔다면 제가 어떤 ‘억겁의 세월’을 거쳤는지 알 거다”고 말했다. 팬은 “항상 옆에서 보고 있다”면서 “남준이 형. 내가 누군지 모르냐”라면서 친근하게 불렀다. RM은 “익숙하긴 하더라”고 능청을 떨었다. 알고 보니 이 팬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미국 LA에 있는 정국은 “새벽 1시 반인데 대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정국이 “노래하면 형이 알 줄 알았다”고 하자 RM은 “진짜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국은 팬들에게 “보고 싶다”고 인사하자 팬들은 환호를 질렀다. RM이 “한국에 오면 이런 오프라인 이벤트 많이 해달라”고 요청하자 정국은 “회사와 얘기해보겠다”며 긍정적 의사를 내비쳤다. 정국은 RM에게 “(진행) 잘한다”고 칭찬하며 “아미 여러분 재밌게 즐겨달라. 저는 이제 씻으러 가겠다. 씻지도 못했다”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전화를 끊은 RM은 “정국인지 몰랐다. 씁쓸하다

  • 방탄소년단 RM, 결혼 앞둔 누나팬에 "축의금 보낼 것"('오후 5시 김남준')

    방탄소년단 RM, 결혼 앞둔 누나팬에 "축의금 보낼 것"('오후 5시 김남준')

    방탄소년단 RM이 결혼을 앞둔 팬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따.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메인 이벤트 'BTS 페스타'가 열렸다. 공원 한편에 마련된 아미 라운지에서는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직접 진행하는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가 진행됐다. 1부에서 RM은 아미의 다양한 사연을 받아 소개했다. RM은 전 남자친구와 이별하고 2박 3일 런던 콘서트에 간 누나팬의 사연을 읽어내려갔다. 당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현재는 다른 남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누나팬에게 RM은 “결혼 축하드린다. 계좌 남겨주시면 축의금 보내겠다”며 “한국 아미가 어떻게 첫 콘서트가 윔블던이냐”면서 웃었다. 이어 “친척, 친구들이 우리를 좋아하는 걸 싫어한단 말을 듣지 않았다. 방송국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윔블던 갈 수 있는 날까지 애들과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보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방탄소년단 RM "10주년 되니 '흑역사 대방출', 죽고 싶더라"('오후 5시 김남준')

    방탄소년단 RM "10주년 되니 '흑역사 대방출', 죽고 싶더라"('오후 5시 김남준')

    방탄소년단 RM이 데뷔 10년이라는 세월에 남다른 감회를 털어놨다.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메인 이벤트 'BTS 페스타'가 열렸다. 공원 한편에 마련된 아미 라운지에서는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직접 진행하는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가 진행됐다.1부에서 RM은 아미의 다양한 사연을 받아 소개했다. 10년 차 아미의 사연에 RM은 RM은 “대기실에 있는데 ‘노 모어 드림’ 나오더라. 블로그, 트위터 등 우리 흑역사들이 (인터넷에) 박제돼있더라. 10주년이 되면서 스멀스멀 올라오고 친구들도 보내주길래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 농담이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한 “윤기 형과 학교 다니던 학생, 연습생이던 때 10주년 되고, 10주년 페스타 하고 있는 지금을 생각하면 아득하다”며 그간의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사연자가)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셨을 거 같은데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거듭나기까지 방탄소년단과 함께해줘서 감사하다. 이런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항상 멋있는 직장인으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서울 전체가 '보랏빛'…BTS 10주년, 보라색 옷 입고 여의도에 모인 글로벌 아미[종합]

    서울 전체가 '보랏빛'…BTS 10주년, 보라색 옷 입고 여의도에 모인 글로벌 아미[종합]

    서울 전체가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열린 'BTS 페스타(BTS FESTA)'에는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가 모였다. 30도가 넘는 날씨에도 아미들의 얼굴엔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메인 이벤트 'BTS 페스타'가 열렸다. 여의나루역에서 원효대교를 가로지르는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무더위에도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팬들로 가득했다. 팬들은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꾸몄다. 보라색 원피스, 티셔츠, 가디건을 입거나 보라색 우산을 든 팬들도 많았다. 정부에서는 이번 행사에 75만 명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사전에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 진행요원, 경찰 및 소방 인력이 배치돼 안전에 특히 유의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BTS 프리젠트 에브리웨어(BTS PRESENTS EVERYWHERE)'. '방탄소년단의 선물이 도처에 있다'와 '방탄소년단이 어디에나 존재한다'라는 복합적인 의미를 담은 만큼 데뷔 시절부터 글로벌 스타가 된 현재까지 방탄소년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큰 스피커에서는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 '상남자(Boy In Luv)', '다이너마이트(Dynamite)',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등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흘러나와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BTS 히스토리 월', '10주년 페스타 기념 조형물'에서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며 이 순간을 사진에 담는 팬들로 가득했다. 방탄소년단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방탄 가족사진전'을 찾은 팬들은 호기심 어린 눈

  • 'K팝의 역사'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도서 나온다

    'K팝의 역사'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도서 나온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도서가 발간된다. 빅히트 뮤직은 15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BEYOND THE STORY : 10-YEAR RECORD OF BTS’(비욘드 더 스토리 : 텐 이어 레코드 오브 BTS, 이하 ‘BEYOND THE STORY’) 오피셜 트레일러를 게재하며 데뷔 10주년 오피셜 북 출간 소식을 전했다. ‘BEYOND THE STORY’는 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활동을 회고하고 미래로의 비상을 기약하는 내용을 담은 방탄소년단의 공식 도서이다. ‘BEYOND THE STORY’는 방탄소년단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이들이 처음 모인 시절부터 ‘21세기 팝 아이콘’이 되기까지 노력과 고민, 성장의 과정뿐 아니라 지난 10년간 K-팝의 변화와 성장도 다룬다. 오피셜 트레일러는 ‘SEOUL’, ‘WHY WE EXIST’, ‘LOVE, HATE, ARMY’, ‘INSIDE OUT’, ‘A FLIGHT THAT NEVER LANDS’, ‘THE WORLD OF BTS’, ‘WE ARE’ 등 총 7개의 챕터에 따라 방탄소년단의 모습들을 일대기 형태로 담았다. 트레일러는 어두운 배경을 밝히는 일곱 개의 선이 조화를 이루며 마무리된다. ‘BEYOND THE STORY’는 ‘아미 데이’(공식 팬덤명 발표일)로 불리는 내달 9일 정식 발간된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일본어 등 총 23개의 언어로 출간되는 ‘BEYOND THE STORY’의 한국어판 예약판매는 15일 시작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방탄소년단 'Dynamite', 美 빌보드 '글로벌 차트' 깜짝 재진입

    방탄소년단 'Dynamite', 美 빌보드 '글로벌 차트' 깜짝 재진입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듯 지난 2020년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켰던 디지털 싱글 ‘Dynamite’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깜짝 재진입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7일 자)에 따르면,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Dynamite’가 171위로 재진입했다. 개인 활동으로도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 가고 있다. 슈가가 지난 4월 발매한 솔로 앨범 ‘D-DAY’는 ‘월드 앨범’ 7위, ‘톱 커런트 앨범’ 23위, ‘톱 앨범 세일즈’ 24위에 올랐고, 이 앨범의 타이틀곡 ‘해금’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10위로 재진입했다. 슈가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할시(Halsey)와 함께 작업한 디아블로® IV 테마곡 ‘Lilith’는 ‘디지털 송 세일즈’ 5위, ‘글로벌(미국 제외)’ 103위, ‘글로벌 200’ 136위에 자리했다. 지민의 첫 솔로 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6위로 재진입했고, ‘글로벌 (미국 제외)’ 33위, ‘글로벌 200’ 52위에 올랐다. 앨범 ‘FACE’는 ‘월드 앨범’ 8위, ‘톱 커런트 앨범’ 34위, ‘톱 앨범 세일즈’ 46위에 랭크됐다. 한편, 지민이 참여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Angel Pt. 1(Angel Pt. 1)’(Feat. Jimin of BTS, JVKE & Muni Long / FAST X Soundtrack)은 ‘글로벌(미국 제외)’ 37위, ‘글로벌 200’ 56위에 자리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10주년' 방탄소년단 지민 "19살이었는데 이젠 29살 …10년은 남다른 느낌"

    '10주년' 방탄소년단 지민 "19살이었는데 이젠 29살 …10년은 남다른 느낌"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데뷔 10주년을 맞은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지민은 13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글을 남겼다. 지민은 "10주년이다. 시간이 언제 이렇게나 지났을까"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19살에 여러분을 처음 만났던 내가 29살이라니 가끔은 실감이 안 나는 것 같다"며 "저도 이제 어른이다. 아직 마음은 10살 때와 비슷한데 몸은… 이상하긴 하다"면서 오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지민은 "언젠가 우리도 10년이 되고 20년이 될 텐데 그때는 어떨까 궁금했었는데 별로 다른 건 없는 것 같다. 오히려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아까 진형 슈취타 보고 있어서 감성 올랐었는데 그냥 좋다. 슬픈 감정보다 여러분과 차곡차곡 쌓여가는 무언가가 자꾸 생기는 것 같아서 온전히 기쁘다"고 했다. 또한 "역시나 표현이 말로 안 된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지민은 "사실 작년부터 처음에는 우리가 다 같이 함께하는 시간이 멈춘 것 같아 조금 우울했는데 그런 게 아니더라. 그냥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생각하면서 지금 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하고 계속해서 시도라고 이런 것들이 다 함께하고 있는 거더라"고 했다. 또한 "요즘 온전히 너무 좋다. 물론 더욱더 보고싶다. 여러분이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한데 자주 못 찾아온 건 죄송하다. 그래도 꾸준히 여러분을 생각한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지민은 "10년이라는 기간은 다가오는 느낌이 다르다. 누구도 무시하기 힘든, 그래서 더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무언가 단단함, 이러한 감정을 받았다. 행복하다. 그래서 이 관계를 지키고 싶고 열심히 하고 싶다"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지민은 "아무 이유 없이 응원해주

  • '10주년' 방탄소년단 뷔 "행복한 날만 있기를…보라합니다!"

    '10주년' 방탄소년단 뷔 "행복한 날만 있기를…보라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뷔는 13일 개인 채널에 여러 개의 영상과 함께 메시지를 게재했다. 뷔는 "우리가 데뷔한 지 벌써 10주년이다"라며 "10년 동안 우리 멤버들 건강해줘서, 좋은 추억 같이 만들어가줘서 고맙고. 아미들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우리가 힘내서 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날만 가지시라"며 "우리는 그것만 바란다. 보라한다. 아포방포(아미 포에버 방탄소년단 포에버)"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상 너무 많아서 20년에 또 풀겠다. 안녕"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게시한 영상에는 그간 방탄소년단의 활동 모습이 담겼다. 촬영 현장부터 평소 장난기 가득한 모습까지 방탄소년단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팬들을 향한 애정과 멤버 간 끈끈한 우정이 느껴지는 글이 뭉클함을 선사한다.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으로 2013년 6월 13일 데뷔했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한국 아티스트 작품 최초 1위,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은 한국어 노래로는 빌보드 차트 62년 역사상 최초 1위를 기록하는 등 K-팝의 역사를 써내려갔다. 이외에도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 3년 연속 후보에 오르고, 단독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5년 연속 수상, '빌보드 뮤직 어워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이정표를 남기며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펼쳤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데뷔 10주년' 방탄소년단, 찬란한 10년의 기록[TEN이슈]

    '데뷔 10주년' 방탄소년단, 찬란한 10년의 기록[TEN이슈]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이자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불리는 방탄소년단이 오늘(13일)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2013년 데뷔 싱글 ‘2 COOL 4 SKOOL’를 들고 가요계에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최초·최다 기록을 쏟아내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며 유일무이한 아티스트로 자리했다. ◆ 아미(ARMY)와 함께 만든 찬란한 10년의 기록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데뷔 싱글의 타이틀곡 ‘No More Dream’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신인상을 휩쓴 방탄소년단은 2015년 발매한 미니 3집 ‘화양연화 pt.1’로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섰다. ‘2 COOL 4 SKOOL’, ‘O!RUL8,2?’, ‘Skool Luv Affair’로 이어지는 ‘학교 3부작’을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뜻하는 ‘화양연화’를 테마로 아름다움과 불안이 공존하는 ‘청춘’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탄소년단은 ‘청춘 2부작’을 완성한 미니 4집 ‘화양연화 pt.2’로 음악 팬들에게 청춘의 찬란한 에너지를 전파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첫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인기를 가속화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의 행보 자체가 K-팝 ‘최초’의 역사가 됐다. ‘Dynamite’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한국 아티스트 작품 최초 1위를 기록했다. ‘Life Goes On’은 한국어 노래로는 빌보드 차트 62년 역사상 최초로 1위에 올랐다. 이후 ‘Butter’, ‘Permission to Dance’, 제이슨 데룰로와 협업한 ‘Savage Love (Laxed - Siren Beat)’ 및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My Universe’ 까지 방탄소년단은 ‘핫 100’에서 통산 6곡을 정상에 올렸다. ‘빌보드 200’에서도 LOVE YOURSELF 轉 ‘Tear’, LOVE YOURSELF 結 ‘Answer’, ‘MAP OF THE

  • 방탄소년단 'Take Two', 9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정상…전 세계 아미 화답

    방탄소년단 'Take Two', 9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정상…전 세계 아미 화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심이 전 세계에 닿았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9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Take Two’가 10일 오전 9시까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9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Take Two’는 데뷔 10주년(데뷔일 6월 13일)을 맞는 방탄소년단이 지금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한 팬들에 대한 감사, 앞으로도 함께 걸어나가자는 약속을 담은 노래로,방탄소년단의 감미로운 보컬과 지금까지의 여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랩, 포근한 분위기의 어쿠스틱 사운드로 구성됐다. 두 번째 챕터라는 뜻의 ‘take two’를 주제로 삼은 이 곡에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0년간 팬과 함께 걸어온 날들을 되새기고, 앞으로 함께 걸어갈 날을 그리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슈가가 프로듀싱에, RM과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10주년 기념 FESTA(2023 BTS FESTA)를 통해 'Take Two' 발매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 간다. 'BTS PRESENTS EVERYWHERE'라는 슬로건 아래 온·오프라인에서 팬들과의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TV10] 방탄소년단 뷔 '등장만으로 심쿵'

    [TV10] 방탄소년단 뷔 '등장만으로 심쿵'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해외 일정을 마치고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에서 입국했다. 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티켓 값 20만원"…하이브, 업계 공룡의 부담스러운 '팬心 인질극'[TEN초점]

    "티켓 값 20만원"…하이브, 업계 공룡의 부담스러운 '팬心 인질극'[TEN초점]

    콘서트 티켓값이 20만 원인 시대가 찾아왔다. 한 번 올라간 가격은 내려가지 않는다. 업계 선두 기업이 내놓은 기준 이상의 가격은 언제나 업계 평균가를 올렸다. 이 시장 경제 논리는 엔터 업계에도 해당된다. 가파른 K팝 인플레이션(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 현상)에 업계 안팎으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현상에 한 몫한 기업은 업계 공룡이라 불리는 하이브다. 최근 하이브 레이블 소속 그룹 엔하이픈이 월드투어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티켓 가격은 VIP석 기준 19만 8000원, 일반석은 15만 4000원 수준이다. 지난해 콘서트 티켓 가격 13만 2000원을 생각하면, 15%~34% 정도 올랐다. 하이브를 모기업으로 둔 다른 그룹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같은 가격표가 붙었다. 5년 전 방탄소년단의 티켓 가격만 봐도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8년 당시 방탄소년단의 고척 스카이돔 팬미팅 선예매 티켓 가격은 3만 원이었다. 지난해 3월 방탄소년단의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 티켓은 일반석 16만 5000원, VIP석 22만원에 판매됐다. 업계는 자연스럽게 방탄소년단 티켓값을 기준삼고 있다. 가수 아이유의 올해 열린 14주년 기념 콘서트 티켓 가격은 8만5000원~16만5000원이었다. 지난 2월 진행된 SM엔터 걸그룹 에스파 단독 콘서트 가격은 15만4000원이었다. 에스파의 첫 단독 콘서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높은 가격표다. 블랙핑크는 15만4000원에서 26만4000원까지 그 폭이 넓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물가 상승과 인건비를 원인으로 꼽았다. 공연장 대관, 각종 외주 비용, 마케팅, 무대 설치 등 비용을 감당하기위해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다. 다만, 가파른 상

  • '심형탁♥' 사야, 방탄소년단 정국도 인정한 닮은꼴 "팬인데, 꿈인 줄"[TEN이슈]

    '심형탁♥' 사야, 방탄소년단 정국도 인정한 닮은꼴 "팬인데, 꿈인 줄"[TEN이슈]

    배우 심형탁의 18세 연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가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닮은꼴에 대해 언급했다. 히라이 사야는 3일 "뭔가 새로운 사진을 올려야 하는데 심 씨가 먼저 모르는 사이에 올리니까. 그나저나 지난번에 있었던 일이 너무 놀랐고 감사하기도 하고 너무 기뻤어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사실 저는 한국 아이돌을 잘 모르는 편인데 유일하게 BTS는 좋아하고 그중에서 정국 님은 제일 좋아해요. 그리고 심 씨도 아이돌을 잘 모르는데 심 씨도 유일하게 BTS를 좋아하고 심 씨도 그중에서 정국 님 팬이였거든요. 이런 와중에 일어난 일이었으니까 이것은 꿈입니까?"라고 덧붙였다. 히라이 사야는 "그러던 중 저를 TV나 사진으로 봐주신 분이 닮았다고 해주셔서 그걸 본인까지 전해주시고 그걸 본인이 인정해 주셔서 저는 꿈을 꿨어요.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또한 "솔직히 지금까지 정국 님을 닮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BTS나 정국 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있고 지난번에 있었던 일이 정국 님의 친절함으로 가득 차 있어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정국 님, BTS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ps 안경은 심 씨한테 빌렸는데 저도 요즘 집에서는 이런 느낌이에요ㅎㅎ"라고 전했다. 앞서 히라이 사야가 방탄소년단 정국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해당 사실은 정국도 알고 있었다. 정국은 지난달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닮은꼴에 대해 언급하기도. 정국은 "아 봤어요. 심형탁 선배님 아내 올라온 거 봤어요. 닮긴 닮았더라"고 했다. 히라이 사야는 심형탁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오는 7월에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