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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슈가 첫 단독 앙코르 콘서트 실황 영화, 4월 10일 개봉

    방탄소년단 슈가 첫 단독 앙코르 콘서트 실황 영화, 4월 10일 개봉

    방탄소년단 슈가의 첫 단독 앙코르 콘서트 실황 영화 '슈가│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가 4월 10일 국내 및 글로벌 개봉을 확정했다.'슈가│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는 방탄소년단의 슈가이자 솔로 아티스트 Agust D(어거스트 디)의 앙코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슈가는 첫 솔로 월드투어 '디-데이'를 통해 10개 도시에서 25회 공연을 통해 29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앙코르 콘서트 '디-데이' 더 파이널로 첫 솔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 솔로 아티스트 Agust D(어거스트 디)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의 음악 세계, 그리고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한 스페셜 무대까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꽉 채운 스테이지들을 만나볼 수 있다. IMAX 상영까지 확정해 글로벌 아티스트 슈가의 위상을 실감하게 한다.메인 포스터는 조각나고 깨진 듯한 여러 가지 효과 속에 여러 개로 분할된 이미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이자 솔로 아티스트 Agust D로 다채로운 음악 세계와 콘셉트를 선보인 슈가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방탄소년단 슈가·뷔 사칭해 미공개 음원 빼낸 20대 男, 1심 실형 [TEN이슈]

    방탄소년단 슈가·뷔 사칭해 미공개 음원 빼낸 20대 男, 1심 실형 [TEN이슈]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를 사칭해 미공개 음원 등을 빼낸 혐의로 넘겨진 2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 단독 함현지 판사는 지난 19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9)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2022년 8월부터 9월까지 자신이 방탄소년단 슈가라 사칭, 프로듀서 B씨로부터 미공개 가이드 음원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같은 해 11월에는 B씨를 사칭해 슈가에게 음반 관련 정보와 입대 시기 등의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외에도, A 씨는 뷔를 사칭해 다른 프로듀서로부터 10여개가 넘는 미공개 가이드 음원 파일을 받아낸 혐의도 받는다.재판부는 "A씨의 이런 행위로 인해 피해자들과 피해 회사가 상당한 재산적·사회적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었다"며 "미공개 정보를 전달하게 된 피해자들은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A씨는 과거 유명 아이돌 그룹의 노래 제작에 참여한 인물로 알려졌다. A 씨는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아이유, "슈가는 동갑 프로듀서 중 제일 잘하는 사람, 스스로에게 엄격하다는 느낌"('슈취타')

    [종합] 아이유, "슈가는 동갑 프로듀서 중 제일 잘하는 사람, 스스로에게 엄격하다는 느낌"('슈취타')

    가수 아이유는 방탄소년단 슈가와의 곡 작업에 대한 소감을 언급했다.26일 유튜브 채널 방탄TV '슈취타'에는 가수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슈취타] EP.24 SUGA with 아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아이유는 슈가와 함께 음악 작업을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이날 아이유는 하이브 사옥을 보고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오늘 피곤한 상태로 여기를 왔는데 이 건물 들어오자마자 정신이 번쩍 들었다. 하이브는 처음 와봤는데 진짜 다르구나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슈가는 "자본의 맛이 느껴지냐"라며 웃음을 터뜨렸다.이 말을 들은 아이유는 "이것이 바로 대자본(웃음)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왜 이렇게 넓고 반짝반짝한가. 그리고 들어올 때 신분증 확인을 되게 철저히 한다. 저도 여권을 들고 왔다. 혹시 쫓겨날 수 있으니까. 상대는 하이브잖냐. 아무튼 회사가 너무 좋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2020년 발표한 음원 '에잇'에서 함께 콜라보를 한 두 사람은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슈가는 "처음 컬래버를 원했던 멤버는 내가 아니지 않았냐"라고 말했고, 아이유는 "처음에는 RM 씨의 연락처를 알 수 있냐고 여쭤봤었다. 당시 제 심리 상태가 그렇게 좋을 때가 아니었다. '이런 감정을 곡으로라도 만들어야겠다'하고 (RM의) 연락처를 받아놓고 결국 연락을 못 드렸다"라고 설명했다."곡에 대한 생각 자체가 흐지부지됐었다"는 아이유는 다시 곡 작업을 하게 되었던 이유를 언급했다. 아이유는 "제목부터 정하고 갔다. 무기력함이 8처럼 계속 이어지는 것 같았고, 내가 (당시에) 28세이기도 하니까 그렇게 정

  •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 일상과 속마음 담긴 스페셜 예고편 공개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 일상과 속마음 담긴 스페셜 예고편 공개

    디즈니 +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방탄소년단 모뉴먼츠: 비욘드 더 스타)가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했다.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는 아무도 가보지 못한 곳. 그곳에 도착하기까지 10년의 여정. 삶의 의미와 목표를 찾기 위해 달리는 일곱 멤버의 일상과 속마음을 담은 디즈니+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스페셜 예고편에는 21세기 팝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방탄소년단의 영광스러운 순간들이 영화처럼 흘러간다. 지민은 "정신없이 우리 옆의 상황들이 눈에 띄게 빠르게 바뀌었다. 공연장 크기도 달라졌고. 정신없이 우리 옆의 상황들이 바뀌는 게 눈에 띄게 빠르게 바뀌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한국 가수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써 내려가기도 했다. 2019년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을 앞둔 뷔의 설렘 가득한 모습부터, 'Dynamite'를 통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순간까지. 10년의 기록을 돌아보며 "전 세계의 많은 진심을 끌어냈다는 그 점이 저희가 역사에 남아야 되는 단 하나 이유"라는 RM의 인터뷰처럼 방탄소년단의 진심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만날 수 있다.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는 12월 20일 오직 디즈니+에서만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8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방탄소년단 슈가·뷔·정국, 美·英 매체 선정 올해의 앨범·올해의 노래

    방탄소년단 슈가·뷔·정국, 美·英 매체 선정 올해의 앨범·올해의 노래

    그룹 방탄소년단이 해외 유수의 매체 선정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에 여러 작품을 올렸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가 발표한 ‘2023년 최고의 앨범 50선’(The 50 Best Albums of 2023)에서 지난 4월 슈가가 활동명 Agust D로 발매한 ‘D-DAY’가 27위로 꼽혔다. 이 매체는 “‘Agust D’로 세 번째이자 트릴로지를 완성하는 앨범인 ‘D-DAY’는 솔로 아티스트 슈가의 가장 훌륭한 앨범 중 하나”라며 “리스너들은 ‘미래는 다 괜찮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슈가를 믿을 수밖에 없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영국의 타임아웃(TImeout)은 지난 9월 발매된 뷔의 첫 솔로 앨범 ‘Layover’를 ‘2023년 최고의 앨범 30선’(The 30 Best Albums of 2023)에 19위로 올리면서 “6곡이 담긴 그의 앨범에서 뷔는 허스키하면서도 달콤한 바리톤 목소리로 향수를 자아내는, 재즈풍의 알앤비(R&B) 장르를 소화했다. 당신이 네오 솔(Neo soul)의 전설 맥스웰(Maxwell)을 좋아한다면 분명 뷔의 작품도 좋아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미국 매체 업록스(UPROXX)는 지난 11월 발매된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을 ‘2023년 최고의 앨범’(The Best Albums Of 2023) 중 하나로 꼽으면서 “정국은 그룹(방탄소년단) 멤버뿐 아니라 솔로로서도 자신이 ‘팝 센세이션’임을 증명했다”라고 극찬한 뒤 “로맨틱한 ‘Standing Next to You’, 리드미컬한 ‘3D (feat. Jack Harlow)’, 애절한 발라드 ‘Hate You’와 같은 곡들은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으로 남을 것이 확실하다”라고 전했다. ‘GOLDEN’은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앨범’(Best Albums of 2023)에도 포함돼 ‘글로벌 팝스타’ 정국의 위상을 확인시켰다.

  • "입대, 울 일 아니다" BTS 슈가, 제대 후 '챕터 2'에 거는 기대 [TEN피플]

    "입대, 울 일 아니다" BTS 슈가, 제대 후 '챕터 2'에 거는 기대 [TEN피플]

    방탄소년단 슈가가 그룹 내 세번째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다. 입대 전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의 재계약이 확정된 만큼 2025년, 슈가의 전역 후 이어갈 활동에 관심이 쏠린 모양새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22일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날 새벽 슈가는 위버스를 통해 "이제 때가 됐다. 성실하게 잘 복무 마치고 오겠다. 쌀쌀한 가을 환절기 조심하시고요. 건강히 잘 지내다가 우리 모두 2025년에 보자"고 입대 전 팬들에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앞서 슈가는 17일 "공연 끝나고 마지막 날 전체 공연을 봤는데 활동을 10년 동안 하고, 챕터1이 마무리 된 느낌이라 기분이 싱숭생숭했다"며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입대가) 울고 그럴 게 아니다. 25년에 우리 만나기로 하지 않았나. 저도 2년을 뭔가를 할 수 없는 게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 약속한 게 있다. 걱정하지 말고 2025년에 보자"라고 담담하게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로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최근 현 소속사인 하이브의 레이블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과 계약을 체결, 일부 멤버의 병역 이행 상황을 고려해 개별적·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이로써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는 새로운 전속계약 기간이 시작되는 2025년에는 병역 의무를 마친 상태가 된다. 방탄소년단의 재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지기 전, 많은 이들이 완전체 재계약을 확언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더구나 군백기(군대로 인한 공백기)까지 겹친 현재로써 더욱 장담하기 어려웠다. 두번째 재계약 소식에 방탄소년단은 팬들과 굳건한 믿음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과 제이홉이 병역의 의무를 다하

  • '입대 D-4' BTS 슈가, 심경 고백 "2년 동안 활동 못하는 것 안타깝지만…"[TEN이슈]

    '입대 D-4' BTS 슈가, 심경 고백 "2년 동안 활동 못하는 것 안타깝지만…"[TEN이슈]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군 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슈가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슈가는 긴 머리카락을 자르고 등장한 뒤 "생존신고를 하러 왔다"고 운을 뗐다. 앞서 슈가는 팬들과 만나기에 앞서 군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슈가가 다가오는 22일을 기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고 공지하며, "복무 시작일 및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알렸다. 이어 "팬 여러분께서는 슈가의 대체 복무 기간 동안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슈가를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슈가는 병역 관련 댓글에 "울고 그럴 게 아니다. 2025년에 만나기로 했지 않나"고 다독였다. "저도 2년을 뭔가를 할 수 없는 게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우린 약속한 게 있지 않나"면서 2025년 완전체 활동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또한 슈가는 "공연 끝나고 마지막 날 전체 공연을 봤는데 활동을 10년 동안 하고, 챕터1이 마무리 된 느낌이라 기분이 싱숭생숭했다. 투어 마치고 몸이 아팠던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왜 그렇게 아팠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각각 입대한 멤버 진, 제이홉도 등장해 채팅창으로 슈가에게 인사를 건넸다. 슈가는 "제이홉이 왔다. 굉장히 아련하게 '형...'이라고 채팅을 줬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슈가는 또 "요즘 단톡방을 보면 말투가 점점 아버님들 말투가 되어 간다. 눈웃음 이모티콘을 많이 쓴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슈취타'는 못 한다. 그래도 영상을 많이 찍어놨으니 기대 많

  • 방탄소년단 슈가, 오는 22일 사회복무요원 입소 [TEN이슈]

    방탄소년단 슈가, 오는 22일 사회복무요원 입소 [TEN이슈]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30)가 오는 22일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슈가가 다가오는 22일을 기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고 알렸다.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는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과 올해 4월 입대한 제이홉에 이어 세 번째다. 1993년생인 슈가는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았다. 그 때문에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하지만 빅히트 뮤직은 지난 달 슈가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입영 연기 취소 신청했다고 전한 바 있다.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빅히트 뮤직 측이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2020년 어깨 관절와순이 파열돼 봉합수술을 받은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이야기도 있다. 빅히트 뮤직은 또한 "대체 복무 기간 근무지 방문을 삼가 달라"라며 당부했다. 슈가는 군입대 전인 올해 4월 내놓은 첫 공식 솔로 앨범 ‘D-데이’(D-DAY)로 발매 당일 10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올랐다. 슈가의 입대로 방탄소년단의 멤버는 RM, 지민, 정국, 뷔만이 남게됐다. 나머지 멤버들 역시 올해 말에서 내년 상반기 사이 입대,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집없어 봉고차 생활→비새는 지하방에 폐가구 주웠지만…과거史 고백한 ★들 [TEN피플]

    집없어 봉고차 생활→비새는 지하방에 폐가구 주웠지만…과거史 고백한 ★들 [TEN피플]

    과거 어려웠던 생활을 고백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집이 없어 차에서 노숙 생활을 하기도, 혹은 지하방을 전전하거나 화장실조차 없었다는 선뜻 말하기 어려운 과거사를 털어놓은 이들의 솔직함이 시청자들을 이끌고 있다. 최근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아픈 과거 가족사를 고백했다. 이날 정혁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3살 때 헤어졌던 엄마를 중학생 때 만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정혁은 “누가 집에 찾아와서 자기가 이모라고 하더라. 엄마 대신해서 널 보러 왔다고 하더라. 처음 보는 이모인데 레스토랑 가서 맛있는 것 사주고, 마트 가서 다 사주고 ‘이모 잘 사나 보다’ 생각했다. 나중에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정혁은 오랜 시간 지하방 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사기까지 당해서 기초 수급자가 돼서 주말에 주민센터 가면 쌀 주시고, 김치 주시고, 라면을 주셨다. 옷도 잘 못 입으니까 따돌림도 당해 보고 ‘왜 너는 더럽냐’ 소리도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정혁은 25살이 돼서야 화장실이 있는 집에 살게 됐다고. 그는 “공용 화장실이니까 문이 안 잠겨서 사람들이 오면 발소리에 맞춰서 사람 있다고 소리쳐야 하고, 주민센터가 오후 6시까지니까 그 시간에 맞춰서 볼 일을 봤다”라며 “나는 군대가 더 편했다. 군대는 화장실도 있고 샤워장도 있으니까. 휴가 나올 때 우리 집을 가는 게 되게 힘들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정혁의 눈물 젖은 고백에 '살림남2'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기준 5.9%까지 치솟아 많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지금은 월드스타가 된 BTS의 슈가 역시 어려웠던 과거사를 털어놓았다. 지난

  • 황민현 "연습생 때 매일 우유 1.2L 마셔야 퇴근, 키 커야 한다고" 고백 ('슈취타')

    황민현 "연습생 때 매일 우유 1.2L 마셔야 퇴근, 키 커야 한다고" 고백 ('슈취타')

    '슈취타' 황민현이 연습생 시절 매일 우유 1.2L를 먹어야 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7일 오후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서는 ‘슈취타’ 16화 게스트로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출연해 슈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황민현은 '슈취타'에 출연하고 싶어했다며 "예능을 무서워하고 어려워했던 게 웃겨야 될 거 같은 압박감이 있었다. 그래서 위축되고 그런 게 있어서 안 하고 싶다 말씀 드렸는데 '슈취타' 같은 경우엔 편안하게 내 얘기를 할 수 있는 곳 같다"고 밝혔다. 플레디스에 들어간 계기에 대해 황민현은 "저는 원래 부산 사람인데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슈가는 "나도 한 번 (길거리 캐스팅) 받아본 적 있다. 빅히트에 있는데 빅히트 매니저가 저한테 빅히트 명함을 줬다. 그때는 연습생이었으니까 매니저 분들이 절 몰랐던 거다. 교복 입고 학교 가는데 '엔터에 관심 없냐'길래 저 빅히트라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부산 출신이라는 황민현에 슈가는 "사투리 거의 안 쓰는 거 같다. 간간히 뉘앙스만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황민현은 "흥분하거나 말 빨라지면 나오긴 한다"고 밝혔다. 슈가는 "(사투리) 어떻게 고쳤냐"며 "저 같은 경우는 뉴스 스크립트 보고 아나운서가 얘기하는 걸 보고 따라 했다"고 밝혔다. 황민현 역시 "저도 그렇게 했다"며 "뉴스 많이 봤다. 뉴스가 정보전달이 목적이니까 감정 없이 얘기하지 않냐. 그거 보면서 따라했다. 진짜 열심히 고쳤다"고 떠올렸다. 슈가는 이전에 출연했던 플레디스 소속 호시, 우지를 언급하며 "플레디스 연습생 관련된 얘기를 많이 했는데 장난 아니라더라"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황민현은 "가장 기억에 남는 힘들었던 게 무조건 하루에 우유 1.2L를

  • 슈가, BTS 지원사격으로 더 빛난 월드투어 성공적 마무리

    슈가, BTS 지원사격으로 더 빛난 월드투어 성공적 마무리

    총 10개 도시, 관객 약 33만 명, 미국 빌보드 박스스코어 톱 투어 7위(23년 5월 기준), 영국 음악 매거진 NME 5점 만점. 방탄소년단 슈가의 솔로 월드투어 ‘SUGA | Agust D TOUR ‘D-DAY’’가 남긴 기록이다.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4월부터 이어 온 월드투어 ‘SUGA | Agust D TOUR ‘D-DAY’’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4일부터 3일간 열린 앙코르 콘서트 ‘SUGA | Agust D TOUR ‘D-DAY’ THE FINAL’에서는 3만 8천여 명의 관객이 슈가와 함께했다. 솔로 앨범 ‘D-DAY’의 타이틀곡 ‘해금’으로 공연의 막을 연 슈가는 관객들을 향해 “파이널의 파이널인 만큼 오늘이 끝날 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다같이 최선을 다해 이 시간을 즐겨 주시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기타를 들고 등장한 슈가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Trivia 轉 : Seesaw’, ‘SDL’, ‘사람’, ‘사람 Pt.2 (feat. 아이유)’를 열창했고, ‘저 달’, ‘Burn It’, BTS Cypher 메들리 등 파워풀한 랩핑으로 분위기를 180도 바꿔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이번 공연에는 매 회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번갈아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정국(4일), 지민(5일), RM(6일)은 슈가와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사했으며, 정국과 지민은 솔로곡을, RM은 미공개곡을 추가로 준비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슈가가 직접 피아노 반주를 한 ‘Life Goes On’ 무대에서는 지난 투어의 순간들이 담긴 영상이 흘렀고, 공연 말미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돼 일곱 멤버가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다는 의미를 전했다. 또한, 슈가는 그동안 피아노 선율로 꾸몄던 ‘Snooze’를 전자기타 연주로 새롭게 선

  • BTS 슈가, 콘서트 도중 '돌연 오열'…무대 마치고 "죄송하다"

    BTS 슈가, 콘서트 도중 '돌연 오열'…무대 마치고 "죄송하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무대 도중 눈물을 보였다. 슈가는 6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슈가 | 어거스트 D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SUGA | Agust D TOUR ‘D-DAY’ THE FINAL)을 개최했다. 이날 일렉 기타로 '스누즈'(Snooze) 연주를 선보인 슈가는 노래 중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눈물을 터뜨린 슈가. 이를 본 팬들은 "민윤기"라고 외치며 그를 응원했다. 슈가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 새롭게 추가된 '어땠을까' 무대 도중에도 눈물을 보였다. 무대를 마친 슈가는 계속해서 "죄송하다"라며 "그렇게 됐다, 어떠냐, '괜찮았냐'고 묻기가 미안할 정도로, 아이고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슈가는 지난 4~6월 벨몬트 파크,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자카르타, 일본, 방콕, 싱가포르 서울 등 총 10개 도시, 25회 공연으로 이어온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디데이’를 통해 29만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슈가는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KSPO DOME에 입성,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완성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방탄소년단 슈가, 오늘(4일) 앙코르 콘서트 ‘SUGA | Agust D TOUR ‘D-DAY’ THE FINAL’ 개최

    방탄소년단 슈가, 오늘(4일) 앙코르 콘서트 ‘SUGA | Agust D TOUR ‘D-DAY’ THE FINAL’ 개최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앙코르 공연으로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완성한다. 슈가는 오늘(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SUGA | Agust D TOUR ‘D-DAY’ THE FINAL’을 개최하고 지난 4월부터 이어온 ‘D-DAY’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슈가는 솔로 아티스트로는 KSPO DOME에 첫 입성한다. 지난 6월 월드투어의 마지막 개최지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공연에서는 장내를 가득 채울 풍성한 사운드를 위해 라이브 밴드 인원을 추가하는 등 슈가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D-DAY’는 동명의 솔로 앨범 ‘D-DAY’와 기존 믹스테이프 ‘Agust D’, ‘D-2’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슈가와 Agust D를 오가는 그의 정체성을 담아낸 공연이다. 슈가와 Agust D의 변천사를 표현한 VCR 및 무대 구성, 두 가지 ‘자아’를 녹여 낸 연출을 통해 슈가가 ‘뮤지션’으로서 끊임없이 고민해 온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슈가는 지난 4~6월 ‘D-DAY’ 투어를 통해 총 10개 도시, 25회 공연으로 29만여 명의 관객과 소통했다. 팬들과 슈가 모두의 아쉬움 속에 마련된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으로 전 회차 매진됐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방탄소년단 정국, 美 빌보드 '핫 100' 9위…2주 연속 차트인

    방탄소년단 정국, 美 빌보드 '핫 100' 9위…2주 연속 차트인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 갔다. 2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5일 자)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달 14일 발표한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이 메인 싱글차트 ‘핫 100’ 9위에 올랐다. ‘Seven’은 지난주(7월 29일 자) 이 차트에 1위로 데뷔한 데 이어 2주 연속 톱10에 차트인했다. ‘핫 100’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2주 연속 톱10에 든 것은 지난 2012년 싸이(강남스타일) 이후 정국이 처음이다. ‘Seven’은 이 외에도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나란히 2주 연속 정상을 지켰고,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2위, ‘스트리밍 송’에서는 11위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은 앨범 차트에서 개인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톱 커런트 앨범’에서 RM의 ‘Indigo’가 35위, 슈가의 ‘D-DAY’가 36위, 지민의 ‘FACE’가 47위에 이름을 올렸고,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Indigo’ 60위, ‘D-DAY’ 61위, ‘FACE’ 96위에 랭크됐다. 지민은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Like Crazy’로 ‘글로벌(미국 제외)’ 30위, ‘글로벌 200’ 43위에 오르는 등 18주 연속 차트인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폭염특보에 1시간 서있으라고? BTS 슈가, 팬·스탭까지 생각한 통 큰 대관 '플렉스' [TEN피플]

    폭염특보에 1시간 서있으라고? BTS 슈가, 팬·스탭까지 생각한 통 큰 대관 '플렉스' [TEN피플]

    방탄소년단 슈가가 단독콘서트에서 팬들과 스탭들을 위해 통 크게 '플렉스'를 했다. 한낮 기온 35도를 웃도는 한여름에 열리는 콘서트이니만큼 팬들 뿐만 아니라 슈가 본인도 폭염에 대한 걱정이 컸을 터. 이에 슈가 측은 대기 장소로 실내 공연장을 추가로 대관해 팬들 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스탭까지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어거스트 디 투어 '디 데이' 더 파이널'(Agust D TOUR ‘D-DAY’ THE FINAL)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 곳곳엔 폭염 특보가 내리고 최고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슈가의 콘서트가 열리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의 날씨는 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은 32~35도로 예상된다.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기상청에서는 폭염 시 더운 시간대에 외출 및 활동을 자제하라며 권고하기도 했다. '외출 자제'까지 권고하는 마당에 무더운 날씨는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와 팬, 일하는 스탭 모두에게 분명 큰 걱정거리였을 터. 특히 인기 아이돌의 경우 '플미(프리미엄) 티켓 판매'도 기승을 부려 일명 '플미충(암표상)'을 거르기 위해 예매자가 본인이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 뒤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 더욱 철저히 본인 검사 과정을 치르는 편. 이를 위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돌 관련 행사에서 어김없이 등장하는 리셀러(티켓을 구매한 뒤 재판매하는 것) 및 플미충, 불법 양도 등을 근절하기 위해서 각별히 신경 써 본인 확인이 불가능할 경우 입장이 불가했고, 신분증 검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이같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