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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호 "아버지, 아버지" 귀여운 실수·장도연 "오징어게임2라면 이해", 제59회 대종상 말말말[TEN초점]

    김선호 "아버지, 아버지" 귀여운 실수·장도연 "오징어게임2라면 이해", 제59회 대종상 말말말[TEN초점]

    오랜 시간 명맥을 이어오며 진행된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속 스타들의 말들을 모아봤다. MC 차인표, 장도연의 재치있는 입담부터, '유령' 정성화 배우의 뮤지컬 영화 어필, 공로상을 수상한 배우 장미희의 의미 있는 말까지 살펴보자. 15일 수원 팔달구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개최됐다. 배우 차인표와 개그우먼 장도연이 사회를 맡았다. 오랜 역사가 전통을 자랑하는 대종상영화제는 많은 영화인들의 바람대로 무사히 개최됐다. 지난 1962년부터 시작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과 더불어 3대 영화상으로 꼽히며 올해 59회를 맞았다. ◆ MC 차인표와 장도연의 케미 차인표 "후배 영화배우 손석구가 가장 사귀고 싶은 이상형은 장도연, 최선 다하겠다" 장도연 "MC라면 마이크를 꼭 쥐셔야 해요" "'오징어 게임2'라면 이해해드려야죠"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MC 나선 차인표와 장도연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개그우먼 장도연은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 것을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오늘 하루가 영화 같은 순간처럼 느껴진다. 차인표 선배님과 함께 진행을 맡아 더욱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말을 들은 배우 차인표는 "오히려 제가 영광스럽다. 후배 영화배우 손석구가 가장 사귀고 싶은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꼽았다.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농담을 건네며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두 사람은 톰과 제리처럼 투닥거리는 케미로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객석을 웃음소리로 채웠다. '무빙'으로 시리즈 여우상을 받은 한효주의 수상 소감 이후, MC 차인표는 마이크를 들지

  • 박해일, 美 아카데미 신입 회원 됐다 '韓 배우 유일' [공식]

    박해일, 美 아카데미 신입 회원 됐다 '韓 배우 유일' [공식]

    배우 박해일이 아카데미상(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신입 회원으로 초청됐다. AMPAS는 28일(현지시간) 올해 신입 회원 초청자 398명 명단을 발표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에서 해준 역을 맡은 박해일은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이번 신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헤어질 결심'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도 각본가 자격으로 신입 회원 제안을 받았다. 정서경 작가는 '헤어질 결심'(2022)을 비롯해 '친절한 금자씨'(2005), '박쥐'(2009), '아가씨'(2016) 등 박 감독의 여러 작품 각본 집필에 참여했다. 박해일과 정 작가가 아카데미의 초청을 수락하면 정식 회원으로서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행 사할 수 있다. 박해일과 함께 신입 회원으로 초청된 이들로는 지난해 오스카상 7관왕을 달성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주연 배우 키 호이 콴과 '탑컨:매버릭'의 감독 조셉 코신스키 등이 있다. 회원으로 초청받은 이들이 모두 제안을 수락할 경우 아카데미 회원은 총 1만817명이 된다. 배우 송강호·최민식, 봉준호·임권택 감독을 비롯 박찬욱·이창동·홍상수·임순례 감독, 배우 이병헌·배두나·하정우·김민희·조진웅 등이 회원 자격을 얻었다. 2020년 영화'기생충'에 출연한 최우식·장혜진·조여정·이정은·박소담은 한꺼번에 초청된 바 있다. '미나리'로 2021년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도 그해 아카데미 정식 회원이 됐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23년차' 전익령, 박해일과 한솥밥 [공식]

    '23년차' 전익령, 박해일과 한솥밥 [공식]

    23년 차 베테랑 배우 전익령이 메이크스타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전익령은 최근 메이크스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메이크스타는 올 상반기 박해일 영입을 시작으로 송새벽, 조수민, 백현진 등 유수의 배우들과 함께 더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전익령은 지난 2001년 MBC 공채 30기로 데뷔해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했다. 영화 '성난황소' '나쁜 녀석들:더 무비' '후아유' '남과 여',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마왕' '김과장' '보이스' '트레이서', 연극 '스피킹 인 텅스' 등 무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시티-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를 통해서는 KBS '연기대상' 단막극 부문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자신이 맡은 역할에 온전히 녹아드는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의미있는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올해도 지칠 줄 모르는 작품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드라마 '두뇌공조'를 비롯해 '법쩐'에서는 사건 현장에 뛰어드는 형사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서로 다른 작품에서 정반대에 있는 인물을 연기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메이크스타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박해일, 송새벽, 백현진, 김정영, 안신우, 김강현, 황무영, 조수민에 이어 전익령까지 배우 매니지먼트 영역에서도 급부상하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미중년' 안신우, 박해일과 한솥밥 [공식]

    '미중년' 안신우, 박해일과 한솥밥 [공식]

    배우 안신우가 메이크스타에서 연기 인생 2막을 펼친다.안신우는 최근 박해일, 송새벽 등이 소속된 메이크스타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오랫동안 내공을 쌓아온 안신우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욱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안신우는 1990년대부터 착실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드라마 '대조영' '사임당 빛의 일기' '달이 뜨는 강' 등 사극에서 활약했고, 지난해 '우리는 오늘부터'에서는 안신우표 젠틀한 연기로 미중년 로맨스를 그리며 눈길을 끌었다.최근 작품에서는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드라마 '이몽'에서는 기존 이미지와 다른 악역을 소화했고, 단편영화 '안아줘, 독바로 안아줘!'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입체적 인물을 표현하며 호평받았다.메이크스타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K팝 시장을 흔든 데 이어, 본격적으로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대한다. 대형 기획사 핵심 인력을 드림팀으로 구축해 세력 확장에 나서고 있다. 박해일, 송새벽, 김정영, 김강현에 이어 안신우까지 합류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만들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별그대' 천송이 매니저 김강현, 박해일과 한솥밥 [공식]

    '별그대' 천송이 매니저 김강현, 박해일과 한솥밥 [공식]

    배우 김강현이 메이크스타와 동행, 배우 박해일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김강현은 최근 메이크스타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향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메이크스타는 박해일, 송새벽, 김정영에 이어 김강현의 합류 소식까지 연이어 전하며 더욱 확장된 배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메이크스타는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을 가진 배우 김강현 씨와 한식구가 되어 기쁘다"며 "탄탄한 능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최상의 매니지먼트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강현은 지난 2000년 연극 '총각파티'로 데뷔한 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매니저 역할을 맡으며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관상' '극한직업' '형', 드라마 '김과장' '18 어게인' '연애대전' '닥터스' 등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주연작 영화 '안나푸르나'에서는 주인공의 이루지 못한 사랑과 미성숙했던 관계를 복기하는 이야기를 전하며 관객과 만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공식] 박해일, 산불 피해 성금 5000만원 쾌척…개인 고액 기부 클럽 가입

    [공식] 박해일, 산불 피해 성금 5000만원 쾌척…개인 고액 기부 클럽 가입

    배우 박해일이 강릉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1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박해일이 강릉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맡겨왔다"라고 밝혔다.박해일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희망브리지 관계자에 따르면 박해일은 강릉 산불 직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지만, 기부 사실이 대중에게 알리는 것을 조심스러워하다 더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희망브리지의 보도 요청에 응하게 되었다고.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2019년 강원 산불과 2020년 코로나19에 이어 이번 산불까지 재난 때마다 기부에 참여해준 박해일에 감사하다. 희망브리지는 지금도 대피소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박해일은 이번 기부로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송새벽, 메이크스타行…박해일과 한솥밥

    [공식] 송새벽, 메이크스타行…박해일과 한솥밥

    배우 송새벽이 메이크스타와 손잡았다.17일 메이크스타는 최근 송새벽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이크스타는 박해일에 이어 송새벽과 함께한다.메이크스타는 "훌륭한 배우들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 중심에 송새벽 씨가 있다.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송새벽은 영화 '마더', '부당거래', '시라노;연애조작단', '방자전' 등을 비롯해 첫 주연작 '위험한 상견례' 등에 출연했다.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또 다른 색채로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작품 리스트를 쌓아가고 있는 가운데 새 둥지 메이크스타에서 쉼표 없는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다.메이크스타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K팝 시장을 흔든 데 이어 본격적으로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대한다. 대형 기획사 핵심 인력을 드림팀으로 구축해 세력 확장에 나서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박찬욱 '헤어질 결심', 美 아카데미 최종 후보 불발

    [종합] 박찬욱 '헤어질 결심', 美 아카데미 최종 후보 불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최종 후보 불발됐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AMPAS)는 24일(현지시각)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후보로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클로즈'(벨기에) 'EO'(폴란드) '더 콰이어트 걸'(아일랜드) 5편을 선정했다.지난달 21일 발표했던 예비 후보 15편에 이름을 올렸던 '헤어질 결심'은 안타깝게도 최종 후보까지 꼽히진 못했다. '헤어질 결심'은 앞서 개최된 골든글로브와 크리틱스초이스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역시 수상에는 실패했다. 골든글로브에선 '아르헨티나, 1985'가, 크리틱스초이스에선 'RRR'이 '헤어질 결심'을 제치고 트로피를 받았다.2016년 영화 '아가씨' 이후 박찬욱 감독의 6년 만의 신작인 '헤어질 결심'은 한 중년 남성이 산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해준'(박해일 분)과 죽은 남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의 로맨스를 그렸다.'헤어질 결심'은 지난해 5월 칸국제영화에서 감독상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주목받았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아카데미 최다 후보 지명작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심장 붕괴+매력적" 탕웨이·박해일 '헤어질 결심', NYT→BBC 선정 최고의 작품

    "심장 붕괴+매력적" 탕웨이·박해일 '헤어질 결심', NYT→BBC 선정 최고의 작품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주요 외신이 선정한 2022년 베스트 무비 중 한 편으로 손꼽히고 있다.'헤어질 결심'이 주요 외신 선정 2022년 최고의 작품 중 한 편으로 꼽히며 전 세계를 매혹한 마스터피스 다운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역)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역)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는 "'헤어질 결심'은 강렬한 오프닝과 더불어 박찬욱 감독만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관객을 단번에 현혹한다. 그리고 마침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느낌과 동시에 사정없이 마음을 흔들며 심장을 붕괴시킨다"라는 2022년 10대 영화 중 하나로 손꼽았다.BBC는 "박찬욱 감독의 기가 막힌 변주가 더해진 로맨틱한 집착과 용의자에게 사로잡히는 형사에 대한 이야기", 가디언(The Guardian)은 "박찬욱 감독의 매혹적인 스릴러 속에서 탕웨이는 강렬하면서도 어디로 튈지 모르며, 매력적이다"라는 호평과 함께 2022년 최고의 영화 중 한 편으로 선정했다.또한 포브스(Forbes)는 "절제와 뉘앙스의 미학이 담긴 작품,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서스펜스와 왕가위 감독의 그리움이 어우러져 꿈같은 영화가 탄생했다"라고 전하며 '헤어질 결심'을 올해 최고의 영화 4위에 올렸다. 이 밖에도 인디와이어(IndieWire)는 "아마도 올해 '헤어질 결심'보다 매력적인 영화는 없을 것이다",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수려한 네오 누아르이자 폭풍같이 절정에 이르게 하는 훌륭한 멜로 드라마&qu

  • 탕웨이·박해일 '헤어질 결심', 美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예비 후보

    탕웨이·박해일 '헤어질 결심', 美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예비 후보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 장편 영화상 1차 예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21일(현지 시각)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 장편 영화상, 주제가, 음악상 등 10개 부문 예비 후보를 공개했다.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오는 2023년 1월 24일 전체 부문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 국제영화상 후보작은 5편이 오르게 된다.발표된 후보작에 따르면 '헤어질 결심'은 국제영화상 예비후보에 포함됐다.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코르사주'(오스트리아), '클로즈'(벨기에), '리턴 투 서울'(캄보디아), '성스러운 거미'(덴마크), '생토메르'(프랑스),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안녕, 시네마 천국'(인도), '말 없는 소녀'(아일랜드),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멕시코), '더 블루 카프탄'(모로코), '조이랜드'(파키스탄), 'EO'(폴란드), '카이로 컨스피러시'(스웨덴)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헤어질 결심'은 변사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역)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역)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벌어지는 이야기. 앞서 골든글로브 시상식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 크리틱스 초이스 외국어영화상 후보에도 선정됐다.한편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023년 3월 12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소속사 계약 만료' 박해일 측 "FA 아냐, 20년 함께한 매니저와 일할 것" [공식]

    '소속사 계약 만료' 박해일 측 "FA 아냐, 20년 함께한 매니저와 일할 것" [공식]

    배우 박해일이 전 소속사와는 이별했지만, 20년 동안 함께한 매니저와 변함 없이 동행한다.20일 에스더블유엠피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박해일이 에스더블유엠피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나 FA 상태는 아니고 20년 동안 함께 한 매니저와 일을 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박해일이 에스더블유엠피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며 FA시장에 나왔다고 보도했으나, 박해일은 20년 동안 함께 일해온 매니저와 의리를 지키며 큰 변동 없이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박해일은 올해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으로 스크린에서 활약했다. '헤어질 결심'을 통해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제31회 부일영화상, 제43회 청룡영화상 등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박찬욱 '헤어질 결심', 대종상 작품상…박해일·염정아 주연상

    [종합] 박찬욱 '헤어질 결심', 대종상 작품상…박해일·염정아 주연상

    대종상영화제 그랑프리인 작품상의 영예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이 차지했다.지난 9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제58회 대종상영화제가 개최됐다. 이날 '헤어질 결심', '범죄도시2', '인생은 아름다워'가 각각 3관왕, '한산: 용의 출현', '장르만 로맨스', '불도저를 탄 소녀'가 2관왕을 차지했다.작품상에는 '헤어질 결심'이 수상하며 감독 박찬욱이 소감을 전했다. 박찬욱은 "지금 로스앤젤레스에서 새 작품 촬영을 하느라 시상식에 가지 못하게 됐다. 연말에 큰 선물을 받는 기분이다. 오랜만에 정상화된 후 첫 대종상이라 영광스럽고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누구보다도 박해일, 탕웨이 두 배우 얼굴이 먼저 떠오르고 그 밖에 많은 배우, 스태프들, 보고 싶다. 이 영광을 그들과 함께 보내고 싶고 작품 무사히 마치고 귀국해서 다 함께 만나는 자리를 만들겠다. 심사위원, '헤어질 결심'을 사랑해주신 많은 관객분들 감사하다"라며 음성으로 소감을 전했다.감독상에는 '킹메이커'의 변성현이 이름을 올렸다. 남우주연상은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이, 여우주연상에는 '인생은 아름다워'의 염정아가 수상했다. 박해일은 "오랜만에 이 상을 다시 받게 돼서 영광이다. 감독님, 작가님, 함께 호흡했던 배우들, 영화의 품위를 더해준 스태프들께 감사 말씀드린다. 배우로서 영화를 대할 때 호기심이 가장 큰 동력이었다. 앞으로도 그 호기심을 잃지 않고 투박하게 실패하더라도 계속 나아가겠다. 올 한해 힘들게 지내온 영화인들 고생하셨고 한국 영화를 사랑하셨던 관객분들 내년에 더 많은 사랑 부탁

  • [TEN 포토] 박해일 '깔끔한 블랙&화이트'

    [TEN 포토] 박해일 '깔끔한 블랙&화이트'

    배우 박해일이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린 제58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해일 '인자한 미소'

    [TEN 포토] 박해일 '인자한 미소'

    배우 박해일이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린 제58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박해일, 출정 전 母 문숙과 대화…장군 아닌 인간 이순신('한산 리덕스')

    박해일, 출정 전 母 문숙과 대화…장군 아닌 인간 이순신('한산 리덕스')

    영화 '한산 리덕스'(감독 김한민)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2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한산 리덕스' 속 화제의 미공개 신 스틸을 공개했다. '한산 리덕스'는 1592년 임진왜란 초기, 조선의 운명을 건 해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전투에 임했던 이들의 못다 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공개된 스틸에는 이순신(박해일 역)과 이순신 장군의 어머니 초계 변 씨(문숙 역)가 출정 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담아냈다. 이는 본편에 담기지 않았던 장면으로 장군이기 이전에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이순신의 모습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이어 '한산 리덕스'에서 처음 등장한 장군 권율(김한민 역) 역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한민 감독이 직접 연기했다는 점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한산해전과 의병들의 전투가 이어지는 흐름에 숨겨진 서사를 제공하며 의를 향한 필사의 패기를 더욱 탄탄하게 그려낸 것.또한 완성형 해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학익진이 펼쳐지던 순간의 팽팽한 긴장감까지 담아내 영화에서의 감동을 엿볼 수 있다. 이는 더욱 스펙터클해진 해전의 볼거리와 재미를 고스란히 전하며 관객들이 극찬한 압도적 카타르시스를 입증한다.한편 '한산 리덕스'는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