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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윤, '3살 연하' 박지훈과 새로운 호흡…주류 애니메이션 광고 주인공 발탁

    김혜윤, '3살 연하' 박지훈과 새로운 호흡…주류 애니메이션 광고 주인공 발탁

    박지훈과 김혜윤이 더빙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박지훈과 김혜윤은 지난 19일 공개된 롯데칠성음료 유튜브 채널에 '새로 살구' 애니메이션 광고의 남자 주인공 새로구미의 더빙에 참여했다.새로구미는 전설에 등장하는 구미호에 현대적인 감성을 녹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브랜드 앰배서더다. '새로 살구'의 출시에 따라 새로구미가 여인과 왜 한 몸이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리퀄 영상을 선보인 가운데, 박지훈은 '새로구미', 김혜윤은 여인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새로구미(박지훈 분)와 여인(김혜윤 분)이 등장해 애절한 연기를 펼쳤다. 여인은 새로구미를 향해 "지금 여기에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꼬리 접어", "꼬리 안 접으면 이제 내 마음은 접을 거야"라고 고백했다. 새로구미는 설렘을 유발하는 저음 보이스로 "꼬리, 접겠습니다"라고 답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두 사람은 영원히 하나가 된 모습으로 여운을 남겼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광고를 영화로 만들어버린 연기력", "광고 너무 아름답고 두 배우의 목소리에 심쿵했다", "실사판 언제 나오나"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1999년생 박지훈은 지난 20일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가제)'의 촬영을 마쳤다. 1996년생 김혜윤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tvN '선재 업고 튀어'의 주인공으로 인기를 높이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아기였는데 아이돌 됐네"…앤톤·다니엘·박지훈, 보고도 믿기 어려운 폭풍성장 [TEN피플]

    "아기였는데 아이돌 됐네"…앤톤·다니엘·박지훈, 보고도 믿기 어려운 폭풍성장 [TEN피플]

    청소년기 혹은 유년기 미디어에 등장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아이들이 K팝 스타로 성장해 나타나면서 대중은 이들의 성장 서사를 기대하고 더욱 응원하고 있다. 지난 4일 가수 아이유와 그룹 라이즈의 멤버 앤톤이 함께 찍힌 사진이 라이즈 공식 SNS에 공개되면서 과거 사진이 함께 주목받았다. 과거 사진 속 앤톤은 아이유보다도 한참 작은 체구와 앳된 아이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현재는 아이유가 훌쩍 큰 모습으로 성장이 눈길을 끌었다. 라이즈는 앞서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아이유의 월드투어 서울 공연 '허'(H.E.R)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유는 "앤톤이 라이즈로 데뷔한 이후로 처음 만났다. 아주 작은 아이였을 때 봤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며 소감을 밝혔다.앤톤은 2008년 윤상의 아들로 방송에 등장했다. 2008년 MBC '네버엔딩스토리'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린 그는 라이즈 데뷔 5년 전인 2018년에도 대중의 큰 주목을 받았다.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 와이프 시즌2'에 윤상 아들로 등장한 것. 대중은 그의 훈훈한 얼굴에 주목했고 "어서 아이돌로 데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대중의 관심은 데뷔 이후로도 이어져 데뷔 초반 라이즈 멤버 사이에서도 앤톤의 화제성은 단연 으뜸이었다.그룹 뉴진스(New Jeans)의 다니엘도 어린 시절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린 대표적인 K팝 스타다. 다니엘은 2010년부터 국내 키즈 모델로 활동했다. 그 과정에서 2011년 tvN의 어린이 예능 '리얼키즈 스토리 레인보우'(레인보우 유치원)에 출연해 귀여운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 방송을 계기로 6살의 어린 나이에 팬카페와 공식 트위터 계정이 만

  • [종합] 박지훈♥홍예지 부부 됐다…'환상연가', 2%대 시청률로 씁쓸히 종영

    [종합] 박지훈♥홍예지 부부 됐다…'환상연가', 2%대 시청률로 씁쓸히 종영

    '환상연가'가 2.3%의 시청률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지난 27일 방송된 KBS2 '환상연가' 최종회에서는 내면의 상처를 이겨내고 왕이 된 사조 현(박지훈 분)과 연월(홍예지 분)이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악행을 저지른 자들이 벌을 받으면서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연월은 사조 현을 금인살에 봉하려는 악희의 행동으로 인해 사조 현이 잘못됐음을 직감하고 오열했다. 먼발치에서 지켜보던 사조 융(황희 분)은 몰래 연월을 찾아가 자신에게 협력하라고 제안했고 배신감을 느낀 연월이 그의 손을 맞잡아 극을 고조시켰다. 사조 현이 죽었다는 소식은 황후 금화(지우 분)까지 동요하했다. 금화는 사조 현의 죽음까지 바란 건 아니라고 난감해했지만 그의 아버지이자 대상서인 진무달(강신일 분)은 아무렇지 않아 했다.사조 융은 약속대로 악희에게 왕위를 양위 받기로 했지만, 악희가 변심할까 염려했다. 연월은 악희와 함께 떠날 것을 약속하라는 사조 융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연월에게서 자신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악희는 옥새를 꺼내 양위 문서에 날인했고, 사조 융 앞에는 진무달이 나타났다. 그는 미리 포섭해둔 사조 융의 수하 기출(조한준 분)을 이용해 선왕 시해 사건을 폭로하려 했지만, 처음부터 사조 융을 등질 생각 없었던 기출이 진무달을 배신하면서 상황이 역전됐다.사조 융의 숙청이 시작됐다. 진무달은 고문으로 인해 미쳐 버렸고, 금화는 왕이 아닌 다른 사람과 동침한 죄로 투옥됐다. 악희인 척 행동했던 사람은 사조 현이었고 '마음의 공간'에서 악희를 이기고 돌아와 연월과 모든 일을 꾸몄던 것.사조 현은 즉위식을 거행하기 전 사조 융을 불러

  • [종합] 김대호 폭로 터졌다…후배 아나운서 일침에 "그게 문제" ('복면가왕')

    [종합] 김대호 폭로 터졌다…후배 아나운서 일침에 "그게 문제" ('복면가왕')

    MBC 아나운서 이휘준이 선배 김대호에게 서운했던 감정을 토로했다.지난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440회에서는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에 도전하는 가수들의 모습이 담겼다.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땡땡땡 학교종'과 '빰빰빰빰빰 기상나팔'이 '사랑에 빠지고 싶다'로 대결을 펼쳤다. 따뜻하면서 아련한 미성의 '학교종'과 매력적인 보이스 '기상나팔'의 매력 대결이었다.이 대결에서는 미성이 돋보이는 '땡땡땡 학교종' 승리를 거뒀다. '슬픔이 올 때'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빰빰빰빰빰 기상나팔'은 배우 박지훈이었다.가수 제의를 받은 적 있다고 밝힌 박지훈. 그는 "고등학교 때 교내 노래 경연에서 2년 연속 1등했다. 심사위원이셨던 체육 선생님 후배가 부활 소속사 사장님이셨다. 가수할 생각이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배우만 하고 싶다고 거절했다"고 말했다.이어 "중학교 때 주임 선생님이 졸업해서 찾아오면 영화배우 시켜준다고 하셨는데 선생님 동생이 영화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님"이라고 하기도. 박지훈은 "앞으로도 연기 활동을 계속하고 싶고, 내면의 감정을 살리는 연기도 자신 있다"고 덧붙였다.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크로플'과 '소금빵'이 '비밀번호 486'을 선곡해 노래를 불렀다. 이 라운드는 청량한 음색이 돋보이는 '크로플'이 승리했다. 이에 정체를 밝힌 '소금빵'은 방송인 파트리샤였다. 그는 '가리워진 길'을 불렀다.파트리샤는 오빠 조나단을 이기는 것을 목표로 삼고 '복면가왕'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빠가 나왔을 때 1표를 받았

  • 시청률 1%대로 떨어진 KBS '환상연가', 종영 2회 앞두고 반등할까[TEN초점]

    시청률 1%대로 떨어진 KBS '환상연가', 종영 2회 앞두고 반등할까[TEN초점]

    박지훈, 홍예지 주연의 KBS2 '환상연가'가 종영까지 2부작을 남겨두고 있지만, 계속해서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반지운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2024년 1월 2일 첫 방송된 '환상연가'는 1화에 4.3%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계속해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7화 기준 1.8%로 떨어졌고, 12회에서 최저 시청률인 1.4%를 기록했다. 13, 14화에서 다시금 반등했지만, 1.9%에 그쳤다. 물론 금토 및 주말드라마에 비교하면 월화드라마는 많은 시청자 수를 유입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게다가 해당 시간대에 TV로 본방송을 시청하는 것이 아닌 OTT라는 다시 볼 수 있는 경로가 생겨났기 때문이다.그럼에도 '환상연가'의 1%대시청률은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최근 KBS 월화드라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부진을 겪었다. 전작이었던 '혼례대첩'이 5.8%, '순정복서'가 2.2%, '가슴이 뛴다'가 4.1%, '어쩌다 마주친, 그대' 5.7% 등으로 아쉬운 성적을 남긴 바 있다. '환상연가'는 워너원 출신 배우 박지훈과 신예 홍예지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극 중에서 박지훈은 사조 현과 또 다른 인격 악희 역으로 두 개의 인격을 표현하며, 홍예지는 두 인격 사이에서 갈등하는 연월 역을 맡았다.'환상연가'의 아쉬운 시청률과 함께 구조조정에 돌입한 KBS의 상황을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 창사 50년을 맞은 KBS는 TV 수신료 분리징수로 인한 적자를 예상, 인건비를 약 1000억 원 줄이는

  • 기억 잃은 박지훈, 홍예지·지우와 아슬아슬한 삼자대면('환상연가')

    기억 잃은 박지훈, 홍예지·지우와 아슬아슬한 삼자대면('환상연가')

    박지훈과 홍예지, 지우가 한자리에 모인다.20일 방송하는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14회에서는 사조 현(박지훈 역)이 기억을 잃은 틈을 타 왕의 자리를 위협하는 이들의 끊임없는 악행이 그려진다.앞서 수마침을 맞아 쓰러졌던 사조 현은 연월(홍예지 역)의 도움으로 마비에서 풀려났지만,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다. 이어 의붓형 사조 융(황희 역)과 황후 금화(지우 역)가 작당해 요양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사조 현을 궁궐에서 내보냈고, 그는 이와 같은 진실은 알지 못한 채 사조 융과 금화를 신뢰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공개된 스틸에는 사조 현과 연월, 그리고 금화의 삼자대면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 채 잠시 권력 다툼에서 멀어져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 사조 현과 끝까지 그를 지키려는 연월이 다시 한번 서로에 대한 감정을 키워 간다. 하지만 불쑥 나타난 금화의 존재가 뜻밖의 변수가 될 예정.사조 현은 금화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금화는 여유 만만한 태도로 그를 대한다. 또한 오만한 표정으로 자신을 깔보는 금화 앞에서 한껏 주눅이 든 연월의 모습까지 포착돼 심상치 않은 분위기임을 짐작할 수 있다.끝없는 욕망의 소유자인 금화가 기억을 잃은 남편을 속이고 또다시 어떤 계략을 꾸밀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특히 그녀가 충격적인 한마디로 두 사람의 짧은 평화를 깨뜨린다고 해 이들 사이에 어떤 폭풍이 휘몰아치게 될지 주목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박지훈♥홍예지, 기억 잃은 와중에도 미묘한 끌림 ('환상연가')

    [종합] 박지훈♥홍예지, 기억 잃은 와중에도 미묘한 끌림 ('환상연가')

    ‘환상연가’가 박지훈이 기억을 잃은 와중에도 홍예지에 대한 마음이 드러났다.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13회에서는 기억을 잃은 사조 현(박지훈 분)과 무방비 상태가 된 그를 어떻게든 지키려는 연월(홍예지 분)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앞서 수마침을 맞아 마비된 사조 현을 구할 해독제를 구한 연월은 ‘마음의 공간’에 들어가 악희(박지훈 분) 등에 꽂힌 날붙이를 빼냈다. ‘마음의 공간’에서 빠져나온 직후 내금위들에게 쫓기다 정신을 잃은 연월은 며칠 만에 눈을 떴고, 몸을 회복한 사조 현을 발견하며 안도했다. 하지만 사조 현은 연월과의 추억은 물론 아사태국의 왕이라는 자신의 신분조차 기억하지 못해 충격을 안겼다.의붓형 사조 융(황희 분)과 아내 금화의 계략에 의해 한적한 곳으로 요양을 떠난 사조 현은 그들이 자신을 해치려 했다는 사실은 까맣게 모른 채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사조 현은 옷 짓는 일을 좋아하는 본능만큼은 잃지 않았고 연월에게 줄 옷을 지어주던 그는 왠지 모를 끌림을 느꼈다. 사조 현의 몸 상태를 걱정한 연월은 자신의 진짜 정체에 대해 차마 말할 수 없었다. 또다시 닿을 듯 말 듯 한 거리에서 서로를 바라보게 된 두 사람의 엇갈림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사조 현과 연월이 잠시나마 오붓하고 다정한 시간을 보내던 중 사조 현은 스스로를 궁녀라고 소개한 연월에게 자신과 사랑하는 사이였는지 물었다. 그리고 황후를 배신하고 싶지 않으니 당장 이곳을 떠나 달라고 말하는 등 오해 속에 연월을 밀어내기 시작했다. 연월은 진실을 말할 수 없어 마음이 찢어지는 듯했지만, 진회국의 4왕자 황가론(민선

  • [종합] "내가 왜 도와줘야 하냐" 박지훈, 홍예지에게 서운한 마음 드러내며 장난('환상연가')

    [종합] "내가 왜 도와줘야 하냐" 박지훈, 홍예지에게 서운한 마음 드러내며 장난('환상연가')

    '환상연가'의 배우 박지훈은 홍예지를 좋아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에서 내면에 잠식된 사조 현(박지훈)의 부활을 위해 악희(박지훈)과 연월(홍예지)가 힘을 합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사조 현은 자신이 악귀에 씌였다는 사조 융의 주장에 위기를 겪었다. 역적들에게 납치된 연월의 모습까지 보고만 사조 현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기회삼아 사조 융은 무당 충타(황석정)과 협업해 사조 현의 목에 독침을 쐈다. 곧바로 사조 현의 몸이 마비됐고, 악희가 튀어나왔다. 대신들은 악희의 모습을 보고는 놀라워했고 수군거렸다. 그 사이, 악희는 눈앞에 있는 연월이 홍군(신기환)이 변장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안심했다.사조 융으로 인해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다시 잡기 위해서 악희는 스스로의 팔을 베는 행위를 선보였다. 붉은 피가 흐르는 팔을 대신들에게 들어 올린 악희는 자신이 사조 현이라고 주장했다. 악귀가 들었다면 붉은 피가 흐르지 않을 것이라고. 악희는 사조 융에게 칼을 건네며 "네 칼로 내 목을 베어라. 모두가 보는 앞에서 반역의 정점을 찍어보거라"라고 말했다. 사조 융은 악희의 단호한 태도에 적잖이 당황했고, 대신들은 "폐하를 지켜드리지 못한 불충한 소인들을 벌하여 주옵소서"라고 이야기했다.같은 시각, 연월은 사건을 지켜보고 있었고 독침을 쏘고 달아나는 충타를 뒤쫓았다. 연월은 "폐하께 무슨 짓을 하신 겁니까? 무슨 해를 가하는 독침이냐"라고 물었지만 충타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악희의 연기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난 듯했지만, 백성들 사이에서 역병이 돌면서 다시금 사건을 불

  • [종합] "이자는 폐하가 아니오" 박지훈, 황희의 꾀에 넘어가 또다른 자아 드러내('환상연가')

    [종합] "이자는 폐하가 아니오" 박지훈, 황희의 꾀에 넘어가 또다른 자아 드러내('환상연가')

    '환상연가'의 배우 박지훈은 황희에 의해 위험에 빠졌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에서 사조 현(박지현)은 연월(홍예지)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사조 현은 이복 형 사조 융(황희)이 진회국에 여인들을 몰래 팔아넘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들을 구출하기 위해 그곳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진회국 왕자를 접대하던 사조 융은 증거 인멸을 위해 창고에 불을 질렀다.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연월은 불이 난 창고로 뛰어들었다. 이때, 창고가 무너지면서 그 모습을 목격한 사조 현은 연월을 잃었다는 생각에 오열했다. 하지만 연월은 기적적으로 탈출했고, 사조 현은 "사람들을 다 구하지 못했어"라며 죄책감을 가졌다. 폐허가 된 포구에서 부상자들을 구출하며 복구를 돕던 두 사람.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사조 융이 있는 곳으로 향한 사조 현은 그곳에서 죄없는 이들을 매질하는 현장을 모격한다. 사조 융은 "인신매매 관련자들을 잡아들여 문초하는 중이다"라고 강조했고, 사조 현은 "인신매매를 주도한 자가 누군지는 대군께서 잘 알지 않소"라며 일침했다. 사조 융은 "그자가 누구냐"라며 되물으며 시치미를 뗐다. 이후, 사조 현은 사조 융에게 다시 한번 인신매매의 죄를 물었지만, 사조 융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사조 융은 "여인들을 진회국에 빼돌린 일에는 가담하지 않았다"라고 말했고, 사조 현은 "말끔하게 증좌를 없애고 거짓을 고하다니"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오히려 사조 융은 "일을 계속 거론하신다면 백성들의 분란만 일으킬 뿐이다. 안 그래도 폐하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무성하니 말이

  • [공식]박지훈, 블레이드 Ent와 전속계약…고창석·이준영과 한솥밥

    [공식]박지훈, 블레이드 Ent와 전속계약…고창석·이준영과 한솥밥

    배우 박지훈이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레이드 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일 블레이드 Ent는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지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박지훈은 지난 26일 공개 이후 글로벌 TOP 10 영화 비영어 부문 1위, 전체 부문 2위, 82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넷플릭스(Netflix) 영화 ‘황야’에서 양기수(이희준 분)와 손을 잡은 권상사 역을 맡았다. 밀도 높은 연기와 시선을 사로잡는 액션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었다.또한 박지훈은 디즈니+ ‘최악의 악’에서 이해련(김형서 분)의 보디가드인 조강산 역으로 분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것은 물론, 분위기를 압도하는 묵직한 카리스마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까지 입증했다.이뿐만 아니라 박지훈은 연극, 광고까지 섭렵하며 다방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채로운 활약 속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박지훈이 블레이드 Ent와 만나 발휘할 시너지를 향해 기대가 모인다.한편, 박지훈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블레이드 Ent에는 강신일, 고창석, 권소현, 김재화, 남우현, 박지아, 엄효섭, 이규한, 이유준, 이주연, 이준영, 왕지원, 조희봉, 진예, 최무성, 한상진, 한채영 등이 소속되어 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두 인격의 박지훈, 홍예지에 빠진 연적…공존 혹은 희생('환상연가')

    두 인격의 박지훈, 홍예지에 빠진 연적…공존 혹은 희생('환상연가')

    판타지 사극 로맨스 '환상연가'가 반환점을 돌았다.지난달 29일과 30일 8, 9회가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가 설레는 로맨스, 숨 막히는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판타지 사극 로맨스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비로소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위협을 직면한 사조 현(박지훈 역)과 연월(홍예지 역), 그리고 왕의 두 번째 인격 악희(박지훈 역)의 삼각관계가 집중 조명되면서 과몰입을 유발했다. 그뿐만 아니라 왕위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첨예한 권력 다툼도 극적 재미를 높이고 있다. 이에 안방극장의 도파민 자극제가 될 '환상연가'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사조 현-악희, 이들의 선택은 공존 or 한 사람의 희생?오랜 세월 서로를 증오해 온 사조 현과 악희의 관계 변화는 '환상연가'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이들은 한 몸에 깃든 두 개의 인격이지만 상반된 기질의 소유자로, 상대방이 잠든 틈을 타 몸을 차지하고 서로의 이해관계에 어긋난 행동을 하면서 오랫동안 대립해 왔다.나아가 동시에 한 여자를 마음에 품게 되면서 연적의 관계까지 되어버린 이들이지만, 지난 9회에서는 사조 현이 "앞으론 버티지 않고 잠자리에 들 테니, 이 몸을 나누어 쓰는 게 어떠냐?"라고 제안하면서 손을 내밀었다. 적대적이기만 하던 두 사람이 서로를 우호적으로 대하기 시작, 이중인격이라는 굴레에 갇힌 이들이 공존의 열쇠를 찾아낼지 궁금해진다.자신의 진심을 확인한 연월, 위험한 삼각관계의 결말은?사조 현과 악희는 연월의 눈앞에 번갈아 나타나며 그녀와 복잡한 관계로 얽히기 시작했고, 연월은 자신에게 첫눈에 반해 거침없이 구애하는 악희

  • [종합] 박지훈♥홍예지, 죽음 위기 이겨내고 눈물겨운 재회('환상연가')

    [종합] 박지훈♥홍예지, 죽음 위기 이겨내고 눈물겨운 재회('환상연가')

    ‘환상연가’ 박지훈, 홍예지가 재회했다.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9회에서는 사랑하는 사조 현(박지훈 분)을 위해 그를 떠난 연월(홍예지 분)이 커다란 위기에 직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사조 융(황희 분)은 자신이 선왕의 핏줄이 아니라는 비밀을 들킨 후 입막음을 위해 연월을 해치려 했으나 악희(박지훈 분)가 나타나면서 간신히 그를 저지했다. 악희는 연월에게 궁궐을 떠나라고 했고, 가기 전 연모하는 사조 현을 한 번이라도 더 만나고 싶어 머뭇거리는 그녀의 마음을 알고 스스로 ‘마음의 공간’으로 걸어 들어갔다. 이로써 사조 현과 연월은 그리웠던 서로를 마주했지만, 훗날을 기약하며 다시 한번 이별을 겪게 됐다.악희는 보름달이 뜰 때 몸을 차지하라는 무당 충타(황석정 분)의 말을 기억하고 있었지만, 연월을 잃은 상실감과 무력감 때문에 밖으로 나서기를 거부했다. 사조 현 역시 “앞으론 버티지 않고 잠자리에 들 테니 전처럼 이 몸을 나누어 쓰는 게 어떻겠냐”라고 손을 내밀었고 악희는 그 제안마저 거절했다. 대신 악희는 사조 융이 그의 이중인격 증세를 눈치챘다고 사조 현에게 알렸고, 왕의 비밀을 파헤친 데 이어 연월까지 이용하려는 사조 융의 악랄한 면모가 낱낱이 드러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한편 궁궐을 떠난 연월은 자객단 ‘바람칼’의 수장이자 자신의 스승인 양재이(김동원 분)를 따라 아버지의 묘지에 당도했고 짙은 그리움과 슬픔을 이기지 못해 통곡했다. 양재이는 연씨 왕조를 무너뜨린 사조 승(김태우 분)의 아들을 섬길 수 없다 했지만, 연월은 사랑하는 사조 현을 돕기 위해 힘을 보태 달라고

  • [종합] 박지훈, 홍예지를 위해서 자신의 또다른 인격과 힘을 합치기로 결심('환상연가')

    [종합] 박지훈, 홍예지를 위해서 자신의 또다른 인격과 힘을 합치기로 결심('환상연가')

    '환상연가'에서 배우 박지훈은 홍예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결심했다.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에서 사조 현(박지훈)의 몸을 빼앗은 악희(박지훈)는 연월(홍예지)에게 같이 떠나자라고 이야기했다.이날 왕위에 오른 사조 현은 이복형 사조 융(황희)를 따르는 신하들의 모습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후 금화(지우)의 친부 진무달(강신일)은 사조 현에게 조세법을 개혁하려는 것을 막아섰다. 바로 대신들이 가장 민감해하는 법이었던 것. 하지만 사조 현은 아랑곳하지 않고 부정부패를 척결하기로 마음먹었다. 결국 대신들은 사조 현을 폐위하고 사조 융을 그 자리에 올리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사조 현의 또 다른 인격 악희는 계속해서 나타났고, 사조 융은 그런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 진무달은 악희를 불러내 조언했지만, 악희는 "나를 뒤에서 쥐고 흔들려는 속내를 모를 줄 아시오"라며 일침했다. 구출된 연월(홍예지)는 사조 융이 사조 현을 암살하려던 계획을 우연히 듣고는 발길을 돌려 환궁했다. 황후는 후궁이었던 연월을 궁인으로 명한 뒤에 힘든 일을 시키며 괴롭히기도 했다.사조 현은 연월을 몰래 찾아갔지만, 이 모습을 목격한 황후는 복수하기로 결심했다. 바로 황후의 합궁을 시중들도록 한 것. 하지만 사조 현은 악희에게 잠식된 이후였고, 술 상 앞에 금화를 앉히고는 멈추지 않고 술을 마셨다. 궁인들은 너무나도 다른 모습의 왕에 이상함을 느꼈고, 금화 역시 "오늘 폐하는 마치 다른 사람 같다"라고 중얼거렸다.그 사이, 악희는 연월을 데리고 중궁전으로 향하며 황후와 합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연월은 개의치 않는 듯한 모

  • 두 인격의 박지훈, ♥홍예지 지킨다…이복 형 황희와 정면 대결('환상연가')

    두 인격의 박지훈, ♥홍예지 지킨다…이복 형 황희와 정면 대결('환상연가')

    박지훈과 황희가 정면으로 맞붙는다.29일 방송하는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8회에서는 호시탐탐 왕위를 노리며 이복동생을 주시하는 사조 융(황희 역)과 그의 위협으로부터 연월(홍예지 역)을 지키려는 악희(박지훈 역)의 맞대결이 벌어진다.앞서 사조 융은 사조 현(박지훈 역)과 악희가 동일 인물이 아니라는 의심했고, 그가 숨긴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단서를 모았다. 사조 현은 잠들지 않으려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수마향에 의해 의식을 잃었고, 깨어난 악희의 폭주가 다시 시작되면서 손에 땀을 쥐게 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두컴컴한 공간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악희와 사조 융,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연월의 모습이 담겼다. 사조 융이 궁인 신세가 된 연월을 왜 납치했는지, 그동안 친절한 가면 아래에 숨겨 왔던 본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그뿐만 아니라 뛰어난 무술 실력을 자랑하는 악희와 사조 융이 피 튀는 대결을 펼친다고 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싸움 끝에 승기를 잡은 사람은 누가 될지, 이에 따라 사조 융이 사조 현과 악희가 이중인격이라는 진실을 눈치채게 될지 주목된다.제작진은 "그동안 본모습을 감춰 온 사조 융이 본격적으로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면서 사조 현과 더욱 치열한 경쟁 구도를 만들어가게 된다. 이번 주 방송은 판타지, 로맨스뿐만 아니라 전쟁 장르까지 담아내는 '환상연가'의 변곡점이 되는 지점으로, 앞으로 더욱 풍성한 전개를 보여드릴 전망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동상이몽2'·'현역가왕'에 밀렸다…박지훈·홍예지 '환상연가', 1%대 하락…역대 최저[TEN스타필드]

    '동상이몽2'·'현역가왕'에 밀렸다…박지훈·홍예지 '환상연가', 1%대 하락…역대 최저[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올해 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시청률이 점점 하락하고 있다.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최저 시청률 1%까지 내려갔다.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다. 신인인 박지훈, 홍예지를 앞세워 '신선함'을 내세웠지만, 반응은 미미하다. 이는 시청률로 나타났다.팬데믹을 거쳐 OTT가 발달함에 따라 시청률로만 판단할 수 없다고 하지만, 시청률이라는 숫자는 대중의 관심도를 나타내는 수치이기도 하다. '환상연가'의 첫 방송 시청률은 4.3%였다. 전작 '혼례대첩'의 시청률은 4.5%였다. 0.2P 차이를 보였지만 출발은 비슷한 셈.빠른 전개로 입소문을 타는가 싶었으나 2회부터 시청률이 하락했다. '환상연가' 2회 시청률은 2.8%를 기록했다. 이어 3회는 2.3%, 4회는 2.4%, 5회는 2%, 6회는 2.5%, 7회는 1.8%의 성적을 냈다. 2%대 시청률을 유지하던 '환상연가'는 7회 만에 최저 시청률은 1%대로 하락했다. 눈에 띄는 점은 월요일보다 화요일 시청률이 더 낮다.'환상연가'와 동시간대 경쟁작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월요일에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다. '동상이몽2'는 4.9%(1월 22일 방송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요일에는 최고 15.2%(1월 23일 방송분)를 기록한 MBN '현역가왕'이 방송되고 있다. '환상연가' 화요일 시청률 하락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