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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해도 친구 vs 철천지원수…박은혜→황정음, 이혼에 대처하는 극과 극 자세[TEN피플]

    이혼해도 친구 vs 철천지원수…박은혜→황정음, 이혼에 대처하는 극과 극 자세[TEN피플]

    같은 이혼이지만 과정과 결과는 다르다. 이혼하고도 전 배우자와 공동양육자로서 친구처럼 보이는 관계로 지내는 스타들이 있는 반면, 철천지 원수처럼 다신 안 볼 사이처럼 진흙탕 싸움을 하며 헤어지는 스타들도 있다.박은혜는 이혼한 전 남편과 자주 연락하며 지낸다. 쌍둥이 육아 때문. 박은혜는 2008년 4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박은혜는 "이혼하고 혼자 쌍둥이를 키웠다. 7년 동안 혼자 키우다가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아빠(전 남편)와 유학갔다. 거의 매일 아이들과 통화하면 옆에 (전 남편이) 있다"고 전했다. 아이들 등하교하는 모습을 영상통화로 보여준다는 전 남편을 두고 박은혜는 "전 남편과는 아이들의 일상을 나누고 서로 공감할 수 있다"고도 했다.박은혜는 전 남편과 이혼 후 해외여행도 함께 갔을 정도. 박은혜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 이혼한 거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한 건 아니지 않나. 전 남편과는 부부가 아니어도 아이들을 위해 소통하기로 약속했다. 헤어졌지만 어린이날 놀이동산도 같이 갔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 남편과 헤어지고 얼마 안 돼서 아이들과 호주 여행을 갔는데, 다 같이 갔다"고 전했다. 다만 '그린라이트' 의심에는 단호히 선을 그었다. 전 남편이 베프 같다는 박은혜는 "이혼 가정이 많아지지 않나. (이런 교류는) 바람직한 이혼 생활"이라고 했다.조윤희, 이동건도 한때 부부였지만 이제는 각자의 삶을 존중하되 양육 동반자로 함께하고 있다. 결혼 3년 만인 2020년 이혼한 두 사람은 각각 예능 방송에 출연해 딸 로아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서로를 언급했다. 조윤희는 2021년 방영된 JTBC

  • "전 남편과 친구라니…" 박은혜→김보연, 할리우드 뺨치는 쿨한 이혼 부부[TEN피플]

    "전 남편과 친구라니…" 박은혜→김보연, 할리우드 뺨치는 쿨한 이혼 부부[TEN피플]

    이혼을 했다는 게 무색할 정도의 사이다. 이혼 이후에도 쿨하게 서로를 언급하며 응원하는 스타들이 화제다. 베스트 프렌드가 됐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같은 드라마에 출연해 마주하는 장면도 소화해 내는 등 할리우드 뺨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배우 박은혜는 전남편과 매일 통화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2008년 4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박은혜가 출연해 "이혼하고 혼자 쌍둥이를 키웠다. 7년 동안 혼자 키우다가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아빠(전 남편)와 유학을 갔다. 거의 매일 아이들과 통화하면 옆에 (전 남편)이 있다"고 전했다.박은혜는 이혼 이후에도 전남편과 연락을 꾸준히 하는 것에 대해 "바람직한 이혼 생활"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 이혼 한 거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한 건 아니지 않나. 아이들을 위해 소통하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연락뿐만 아니라 전남편과 놀이공원, 해외여행도 함께 다녀왔다고.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공원에 가족 다 함께 갔다고 말했다. 또한 헤어지고 얼마 안 돼서 전 남편과 호주 여행에 동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과 김준호가 의아해하자 박은혜는 "베프와 있는 느낌이었다. 저는 전남편이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고, 좋은 분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한 드라마에 출연, 서로 마주 보는 장면도 소화한 이들도 있다. 9살 연상연하 부부로 주목받았지만 2012년 이혼한 배우 김보연, 전노민이다. 두 사람은 2021년 방송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약 10년 만에 만났다. 이보연은 "

  • [종합] '이혼' 박은혜 "전 남편과 매일 통화…해외여행 같이 가는 사이"('돌싱포맨')

    [종합] '이혼' 박은혜 "전 남편과 매일 통화…해외여행 같이 가는 사이"('돌싱포맨')

    박은혜가 전 남편과 계속 연락하고 지낸다고 밝혔다.1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박은혜, 미나, 박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박은혜는 "저 이제 진짜 돌싱이 됐다"며 "이혼하고 혼자 쌍둥이를 키웠다. 7년을 혼자 키우다가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이제 아빠(전 남편)와 유학을 갔다"고 설명했다.김준호는 "이혼하고 전 남편과 연락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박은혜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 이혼한 거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한 건 아니지 않나. 전 남편과는 부부가 아니어도 아이들을 위해 소통하기로 약속했다. 헤어졌지만 어린이날 놀이동산도 같이 갔다"라고 밝혔다. 이상민이 "전 배우자와 연락하고 사는 게 우리한텐 익숙하지 않다"고 하자 박은혜는 "이혼 가정이 많아지지 않나. (이런 교류는) 바람직한 이혼 생활"이라고 했다.박은혜는 "아이들이 중학교 입학하면서 유학을 위해 전 남편이 외국에서 키우겠다고 하더라, 지난해 12월 아이들이 아빠에게 가서 최근 진짜 혼자가 됐다"고 전했다. 모두들 "헤어진 거 맞냐"며 놀라자 박은혜는 "헤어진 건 확실하다"며 웃었다. 이어 "거의 매일 아이들과 통화하면 옆에 있다. 전 남편과 통화 초반에는 어색해서 영상을 껐는데 나중에는 귀찮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는 아이들이 아직 초등학교 7학년이다. 전 남편이 '두 아이 등하교 볼 날이 얼마 안 남았다'라며 아이들 등하교 모습을 영상통화로 보여주기도 한다"고 했다. 모두가 "그린라이트 아니냐"며 의심하자 박은혜는 "항상 얘기하는 게 '다른 뜻은 아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

  • [종합] 박은혜 "이혼 후 前 남편과 사이 더 좋아져…두 아들과 함께 유학 보내" ('4인용식탁')

    [종합] 박은혜 "이혼 후 前 남편과 사이 더 좋아져…두 아들과 함께 유학 보내" ('4인용식탁')

    배우 박은혜가 쌍둥이 아들이 전남편과 함께 유학길에 오르게 된 이유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배우 박은혜는 과거 음악 방송에서 MC와 출연자로 만나 소속사 대표와 직원으로도 인연을 맺은 친구 토니안, 드라마 '환혼'에서 이복 남매 역할을 하며 가까워진 배우 조재윤, 그리고 여고 동창으로 지금까지 단짝으로 지내고 있는 가수 박기영을 초대했다. 이날 박은혜는 이혼 후 홀로 키우던 쌍둥이 두 아들을 유학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애들이 원래 2주에 한 번 아빠 집에 갔다. 그런 기분이다. 아직. 아빠 집에 잠깐 간 기분. 애들이 아빠와 여행간 느낌”이라고 했다.이어 박은혜는 아이들만 간 건 아니고 아빠가 데려갔다고 밝히며 "내가 데려가려고 했는데 안 되겠더라. 애들도 영어를 잘 못하고. 학교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그럴 때 대비해서 내가 데려가는 건 욕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며 전남편이 아이들을 데리고 유학길에 오르게 된 이유를 전했다.아이들을 보낼 때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다는 박은혜는 “아이들이 학교생활 적응을 못하면 내가 힘들겠지. 아빠랑 워낙 친해서. 계속 문자가 온다”면서 “오히려 나는 헤어지고 더 사이가 좋아졌다”고 전남편과의 관계가 좋아졌다고 언급하기도. 박은혜는 “저희는 헤어지고서도 몇 년 동안 어린이날에 같이 만나서 놀이공원 가고 애들 생일 때 같이 밥 먹고 그렇게 했다. 애들도 가끔 엄마 아빠 사이가 좋은데 왜 같이 안 사느냐고 물어볼 정도”라고 말했다. 또 박은혜는 아이들의 유학을 결정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

  • '싱글맘' 박은혜, 협의 이혼 후회하나…"남편 필요할 수 있어, 대화 상대 없어지더라" [TEN이슈]

    '싱글맘' 박은혜, 협의 이혼 후회하나…"남편 필요할 수 있어, 대화 상대 없어지더라" [TEN이슈]

    이혼 후 쌍둥이 아들을 홀로 육아 중인 배우 박은혜가 이혼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김창옥, 박은혜, 홍진호, 빠니보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은혜는 최근 상담 요정으로 활동 중이라며 "제가 이혼을 했잖나. 이혼 기사가 딱 나니까 주변에서 안 하던 얘기를 하더라. '나도 이혼하고 싶어'. 속으로 다들 힘들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같은 이혼의 아픔이 있는 김구라가 "상담할 때 주로 퇴로를 이혼 쪽으로 몰아가냐 웬만하면 살라고 하냐"고 묻자 박은혜는 "제가 이혼해 본 결과 이혼할 생각이 있는 사람은 상담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미 결정했는데 누구에게 말했을 때 말릴까 봐 물어보지 않는다. 물어본다는 건 제 생각에 ‘좀 말려달라’, ‘얘기를 들어달라’는 얘기다. 그래서 웬만하면 안 하는 쪽으로 상담을 해준다"고 답했다. 이혼하는 과정이 너무 지루하고 힘들다는 말에 박은혜는 "저도 현실적으로 밀리는 이유가 그게 있다"고 공감하며 "헤어지고 1년은 자유가 생긴 느낌이다. 못 만난 친구 만나고. 그러다 3년째 되면 '누구와 얘기하지?' 한다. 대화 상대가 없는 느낌이다. 애들만 있으니 어른과 얘기하고 싶다. 집에서 밥 먹으며 얘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박은혜는 "그 얘기를 단계별로 해주며 결국 3년째 남편이 필요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얘기한다"고 덧붙였다. 박은혜는 학부모 사이에서 소통의 신으로 통한다고. 그는 "엄마들끼리 하는 얘기가 주변에서 보면 답답할 정도로 똑같은 얘기다. 그걸 1시간 반 통화하다가 똑같은 얘기를 1시간 또 하는데 매일 새롭게 재밌다.

  • '부부관계無' 파랑부부, '너가 하면 내가 할게'식 화법…"대화 겉도는 듯"('당결안')

    '부부관계無' 파랑부부, '너가 하면 내가 할게'식 화법…"대화 겉도는 듯"('당결안')

    SBS플러스 부부관계 점검 예능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섹스리스' 파랑 부부의 상대방을 향한 '동상이몽'을 공개, 이들이 진정한 부부 갈등의 희망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16일 방송될 '당결안'에서는 3쌍 부부가 각자 자신의 배우자에게 바라는 점을 꺼내놓으며, 솔직한 대화를 통해 부부 관계 개선에 다가가는 본격적인 솔루션이 펼쳐진다. 그중 섹스리스와 외모 관리 강요 문제로 첨예한 대립을 보였던 파랑 부부는 서로 정반대의 요구사항으로 MC 박은혜, 한상진, 정혁의 걱정을 자아냈다. 파랑 남편은 "너무 편하게 지내다 보니 신비감이 없다. 사계절 내내 집에서 옷을 입고 데이트를 나갈 때는 꾸미자"라며 서로 이성으로 느낄 수 있게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파랑 아내는 "내가 맞춰주면 남편도 맞춰줄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며 해결의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MC 박은혜는 "상대방의 요구에 '너가 하면 내가 할게'라는 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가 되는 거다. 그게 아니라 '나는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해야 한다"는 솔직 조언으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러면서 파랑 남편을 향해서는 "이미 부부인데 도대체 어떤 신비감을 원하는 거냐"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파랑 아내는 "내가 어떤 모습이건 사랑해주길 바라"라며 아내를 이성으로 느낄 수 없다는 남편과 '극과 극'의 요구사항을 털어놓았다. 이 요구에 MC 정혁은 남편을 향해 "단순히 사랑한다는 표현보다는 결국 '내 외모 때문에 섹스리스가 된 게 아닌가'라는 의미가 내포된 것 같다"고 해석했다. 한상진도 "아내가 중요한 부분을 짚었다. 자꾸 대화가 겉도는데 솔직하게 얘기해라"

  • '당결안' 박은혜 "쌍둥이 육아 버거워…밥 시켜 먹이고 미안해 한다" [TEN초점]

    '당결안' 박은혜 "쌍둥이 육아 버거워…밥 시켜 먹이고 미안해 한다" [TEN초점]

    배우 박은혜가 쌍둥이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 박은혜는 아내들과 만났다. 박은혜는 가사와 육아에 지친 노랑 아내의 말을 듣다 자신의 말을 꺼냈다. 그는 "반대로 저는 아이에게 매일 죄책감을 느낀다. 아이에 대한 모든 게 죄책감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도 어떤 때는 집에 와서 너무 힘드니까 이게 너무 버겁다. 쌍둥이지 않냐"며 "한 명 숙제시키고 또 한 명한테 똑같이 숙제시키면서 화를 낸다"며 "책 을 던진 적도 있고 지우개도 던졌다. '이것도 못해?' 비난한 적도 있고"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그럼 지치잖아. 그러면 너무 힘드니까 방에 가서 누워 버린다. '엄마 아파' 그런다. 애들은 무섭다. 엄마가 아프다는데, 자기 때문에. 그런데 난 그렇게 말한다"며 "저녁도 해줘야 하는데 밥 시켜 먹이고 너무 미안하다.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노랑 아내는 이직한 지 얼마 안 됐다며 퇴근 후 가사와 육아가 버겁다고 털어놨다. 그는 "진짜 집안일을 안 하냐"는 말에 "제가 멀티가 안 된다"고 말했다. 노랑 아내는 "제가 이직한 지 얼마 안됐다. 주부였다가 안 하는 일을 하니까 핑계삼던게 오래가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박은혜는 "남자들이 회사 갔다가 왜 집와서 누워만 있는지 공감하겠다"며 웃었다. 이어 노랑 아내는 "남편이 없을 때 집에 홈캠이 있는데 아이들과 같이 못 누워있겠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방에 들어가 홈캠으로 보는게 더 편하더라. 지금 느꼈다. 그게 잘못된거라는 걸 이제 느꼈다. 죄책감이 많이 든다"고 눈물을 흘렸다. 노랑 남편은 "퇴근 후에 같이 밥하

  • [종합] "섭외 도중 이혼…남편 대부분 반대" 합숙 카드 꺼낸 '당결안2' 부부 속사정 해결할까

    [종합] "섭외 도중 이혼…남편 대부분 반대" 합숙 카드 꺼낸 '당결안2' 부부 속사정 해결할까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들을 위해 박은혜, 한상진, 정혁이 출격했다. SBS플러스 예능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의 2기 부부들의 문제를 살펴보는 것. 시즌1에서 MC들이 관찰자로 부부들을 봤지만, 시즌2에서는 직접 합숙 현장에 들어간다. '돌싱' 박은혜, '유부남' 한상진', '비혼주의자' 정혁은 각각의 시각에서 이혼까지 고민하는 부부들의 사연을 듣고 진솔하게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본다.17일 SBS플러스 예능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2'(이하 '당결안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C 박은혜, 한상진, 정혁과 이양화 SBS플러스 제작팀장이 참석했다.'당결안2'는 다양한 갈등으로 고민 중인 부부들의 행복을 찾기 위한 부부 관계 점검 리얼리티. 이양화 제작팀장은 "제목 그대로 내 결혼이 안녕한지, 방송에 나온 출연자들의 결혼 생활이 안녕한지 점검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보는, 지켜보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당결안' 1기 부부의 근황에 대해 이양화 제작팀장은 "출연 전후 비교해보면, 출연 후에 부부 관계가 확실히 개선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결혼 생활이라는 게 맑은 날, 흐린 날이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맑아졌다"고 전했다. '당결안2'에서 시즌1보다 공들인 부분에 대해 이양화 제작팀장은 "1기에서도 전문가들과 만나는 장면이 있는데, 2기에서 부부들이 직접 답을 찾아가게 만들자 했다. 제작진이 고민했다. 사전 인터뷰 때만 전문가들을 만나고 합숙 현장에는 부부들과 MC들만 있다.1기와 가장 큰 차이점이 현장에 부부들과 MC들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별점에 대해 "합숙과 MC들의 현장 투입이

  • '비혼주의자' 정혁 "'당결안2' 하며 '결혼 프레임' 더 씌워져"

    '비혼주의자' 정혁 "'당결안2' 하며 '결혼 프레임' 더 씌워져"

    정혁이 SBS플러스 예능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2'를 하며 비혼주의를 더 고수하게 됐다고 밝혔다.17일 SBS플러스 예능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2'(이하 '당결안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C 박은혜, 한상진, 정혁과 이양화 SBS플러스 제작팀장이 참석했다.1기부터 MC를 맡았던 '싱글맘' 박은혜, '비혼남' 정혁이 2기도 함께한다. 여기에 '20년차 유부남' 한상진이 새롭게 투입됐다.1기 때는 MC들이 스튜디오에서 부부들의 합숙을 VCR로 지켜봤지만 2기부터는 합숙 현장을 직접 찾아가 좀 더 깊이 있게 교류하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혁은 "오기 전까지 몰랐다. 걱정 반 설렘 반이었다. 1기 때는 부분적인 것만 보고 나중에 이 부부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2기 때는 시작부터 끝까지 같이 하게 됐다. 1기 때는 수박 겉핥기였다면 2기 때 더 안쪽까지 들어가서 보니 더 볼 게 많았고 더 배울 게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1기 때도 2기 때도 저는 비혼주의자로서 보고 있다. 결혼에 대해 하나의 프레임을 생각하고 왔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며 더 많은 프레임이 씌워진다. 결혼하더라도 이것만큼은 안 해야겠다 생각했다. 결혼도 결혼이지만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고 털어놨다.'당결안2'에는 결혼 생활에 빨간불이 켜진 3쌍의 부부가 등장한다. '빨강 부부'는 2019년 1월 만나 그 해 8월 결혼했지만,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을 진행하며 결별 문턱까지 갔다. 아내는 의처증이 의심될 만큼 심한 남편의 간섭과 연락을, 남편은 아내의 언어폭력을 불만스러워하고 있다. '파랑 부부'는 함께 치킨집을 운영하는 결혼 14년차 부부로,

  • '이혼 경험有' 박은혜 "부부, 싸우더라도 솔직한 대화 필요"('당결안2')

    '이혼 경험有' 박은혜 "부부, 싸우더라도 솔직한 대화 필요"('당결안2')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2' MC 박은혜가 부부의 행복 조건으로 '솔직한 대화'를 꼽았다.17일 SBS Plus 예능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2'(이하 '당결안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C 박은혜, 한상진, 정혁과 이양화 SBS플러스 제작팀장이 참석했다.1기부터 MC를 맡았던 '싱글맘' 박은혜, '비혼남' 정혁이 2기도 함께한다. 여기에 '20년차 유부남' 한상진이 새롭게 투입됐다. 1기 때는 MC들이 스튜디오에서 부부들의 합숙을 VCR로 지켜봤지만 2기부터는 합숙 현장을 직접 찾아가 좀 더 깊이 있게 교류하고 솔루션을 제공한다.'당결안2'에는 결혼 생활에 빨간불이 켜진 3쌍의 부부가 등장한다. '빨강 부부'는 2019년 1월 만나 그 해 8월 결혼했지만,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을 진행하며 결별 문턱까지 갔다. 아내는 의처증이 의심될 만큼 심한 남편의 간섭과 연락을, 남편은 아내의 언어폭력을 불만스러워하고 있다. '파랑 부부'는 함께 치킨집을 운영하는 결혼 14년차 부부로, 습관적인 대화 단절, 소통 불가의 문제를 겪고 있다. 아내는 다정함 없이 본능만 앞서는 남편의 스킨십에 지쳐 있었고, 남편은 먼저 다가오지 않는 아내에 서운함을 품고 있다. 결혼 4년차인 '노랑 부부'는 '마지막 선택'을 앞뒀다는 심정으로 MBC '결혼지옥'에 이어 '당결안' 2기 출연을 결심했다. '물불 부부'로 불리기도 했던 두 사람은 매사에 무기력한 아내, 그리고 그런 아내에게 화가 난 나머지 극단적으로 치닫는 성향의 남편 조합으로 계속 충돌을 빚고 있다.부부 생활을 원만하게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박은혜는 “정돈된 대화도 중요하지만 가끔

  • '20년차 유부남' 한상진 "'당결안2' 찍으며 공진단 챙겨 먹어"

    '20년차 유부남' 한상진 "'당결안2' 찍으며 공진단 챙겨 먹어"

    한상진이 SBS Plus 예능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2' MC 섭외를 반겼다고 밝혔다.17일 SBS Plus 예능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2'(이하 '당결안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C 박은혜, 한상진, 정혁과 이양화 SBS플러스 제작팀장이 참석했다.1기부터 MC를 맡았던 '싱글맘' 박은혜, '비혼남' 정혁이 2기도 함께한다. 여기에 '20년차 유부남' 한상진이 새롭게 투입됐다. 1기 때는 MC들이 스튜디오에서 부부들의 합숙을 VCR로 지켜봤지만 2기부터는 합숙 현장을 직접 찾아가 좀 더 깊이 있게 교류하고 솔루션을 제공한다.'당결안2'에는 결혼 생활에 빨간불이 켜진 3쌍의 부부가 등장한다. '빨강 부부'는 2019년 1월 만나 그 해 8월 결혼했지만,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을 진행하며 결별 문턱까지 갔다. 아내는 의처증이 의심될 만큼 심한 남편의 간섭과 연락을, 남편은 아내의 언어폭력을 불만스러워하고 있다. '파랑 부부'는 함께 치킨집을 운영하는 결혼 14년차 부부로, 습관적인 대화 단절, 소통 불가의 문제를 겪고 있다. 아내는 다정함 없이 본능만 앞서는 남편의 스킨십에 지쳐 있었고, 남편은 먼저 다가오지 않는 아내에 서운함을 품고 있다. 결혼 4년차인 '노랑 부부'는 '마지막 선택'을 앞뒀다는 심정으로 MBC '결혼지옥'에 이어 '당결안' 2기 출연을 결심했다. '물불 부부'로 불리기도 했던 두 사람은 매사에 무기력한 아내, 그리고 그런 아내에게 화가 난 나머지 극단적으로 치닫는 성향의 남편 조합으로 계속 충돌을 빚고 있다.한상진은 “1기 때부터 재밌게 봤는데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살면서 제가 느꼈던 것들을

  • '싱글맘' 박은혜 "쌍둥이 육아 너무 버겁고 힘들어…매일 죄책감" ('당결안')[일문일답]

    '싱글맘' 박은혜 "쌍둥이 육아 너무 버겁고 힘들어…매일 죄책감" ('당결안')[일문일답]

    '싱글맘' 박은혜가 쌍둥이 육아 고충을 고백한다.‘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오는 4월 18일 2기로 돌아온다.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MC로 나서는 ‘싱글맘’ 배우 박은혜는 앞서 티저 영상에서 홀로 쌍둥이 두 아들을 키우는 심경을 절절히 고백했다. “쌍둥이 육아가 너무 힘들고 버거워서 거의 매일 죄책감을 느낀다”며 “한 아이 숙제 시키고 다음 아이한테 또 똑같이 화내고, 힘들어서 ‘엄마 아프다’고 하고 그냥 방에 가서 누워버리기도 해요”라고 토로한 박은혜의 말에 ‘결혼지옥’ 출연자였던 문지은은 왈칵 오열했다. 또 문지은은 “내 딸이었으면 너무 기특할 것 같다”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박은혜는 “죄책감 갖지 말라”며 문지은을 위로했다.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들에게 단순히 연예인 진행자가 아닌, 아이들의 부모로 같은 눈높이에서 진정성 있게 다가간 박은혜는 “이혼을 하고 안 하고는 중요하지 않다”며 “출연하는 부부가 서로 어떻게 대화하고 슬기롭게 어려움을 이겨내는지를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다음은 박은혜와의 일문일답이다. Q. ‘당결안’ 1기에 이어 2기 출연 제안을 받고 어떤 마음이 들었나A. 1기 때는 VCR로 시청하다 보니 출연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이 불가능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2기에서는 우리가 출연자들과 함께 지내고 직접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바뀐다는 말을 들었다. 진심으로 서로 대화하고 힐링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대가 컸다.Q. ‘당결안’ 2기에서 MC로 함께하게 된 한상진 씨에게 기대되는 점은 무엇인가

  • [공식] '유부남' 한상진X'싱글맘' 박은혜, 부부 관계 점검 나선다…'당결안2' 4월 첫방

    [공식] '유부남' 한상진X'싱글맘' 박은혜, 부부 관계 점검 나선다…'당결안2' 4월 첫방

    SBS플러스의 부부관계 최종점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2기로 돌아온다. 기존 MC 박은혜, 정혁에 ‘유부남’ 한상진이 새롭게 합류하고, 다양한 갈등 중인 부부들이 나선다.SBS플러스는 “4월 첫 방송될 ‘당결안’ 2기에 기존 MC 박은혜, 정혁과 함께 새롭게 배우 한상진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MC 중 유일한 유부남인 한상진은 ‘싱글맘’ 박은혜, ‘미혼남’ 정혁과 각자의 입장을 대변하며 부부들의 이야기를 세밀하게 짚어볼 예정이다.‘부부관계 최종점검’이라는 부제를 달고 지난해 12월 첫 방송된 ‘당결안’ 1기에는 미치도록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여전히 그 사랑과 행복이 안녕한지에는 물음표가 붙는 부부 3쌍이 출연했다. 이들은 깊이 있는 부부 전문 상담, 그리고 남편 따로 아내 따로 하는 합숙을 통해 서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부부 둘이서만 내밀한 대화가 가능하고, 상호 합의 하에 밤을 함께 보낼 수 있는 ‘부부의 방’ 또한 차별화된 역할을 했다. 2기에서는 부부 간의 갈등이 더욱 세분화되는 가운데, 합숙 기간과 갈등 해결 방법에도 변화가 예고됐다. 더욱 밀도 있고 진정성 넘치는 이야기가 탄생할 ‘당결안’ 2기에 관심이 쏠린다.MC 박은혜, 한상진, 정혁이 함께할 ‘당결안’ 2기는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싱글맘' 박은혜·'신혼' 자핑·'비혼' 정혁, 이혼 위기 부부 살린다('당결안')

    [종합] '싱글맘' 박은혜·'신혼' 자핑·'비혼' 정혁, 이혼 위기 부부 살린다('당결안')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가 이혼 위기에 놓인 절박한 부부들에게 해결방법을 제시한다.20일 오전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박은혜, 자이언트핑크, 정혁, 이양화 제작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부부들이 행복하기 위한 솔루션을 최종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이양화 제작팀장은 "현대인들이 관계에 있어 힘든 점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 같다. 사람과의 관계, 동료, 선후배와의 관계 등이 있는데 우리는 부부의 관계에 집중했다. 가장 가까운 사람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로 알아 기획했다. '당결안'은 갈등을 겪는 부부가 스스로 답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분들도 함께 공감하면서 해결책을 찾아가는 경험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두 아이를 둔 '싱글맘'이자 이혼을 겪어본 박은혜는 맏언니로서 자신의 경험을 총동원한다. 깊이있고 현실감 있는 조언과 '찐' 리액션을 담당할 예정. 박은혜는 "이혼 후 지인들의 상담이 늘었다"며 '몇 년 전부터 이런 상담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마침 딱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그는 "이혼 결심이 된 분들은 흔들릴까 봐 상담을 안 한다. 여기 나오신 부부들도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 나오신 분들이라 생각한다. 이혼을 경험한 입장에서 어떤 분이 이 관계를 이어가고 싶어 하는지, 혹은 어떤 분이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지 보인다. 그래서 더 이해되고 공감이 된다"고 전했다.자이언트 핑크는 요즘 가장 큰

  • '결혼 11년 만 이혼' 박은혜 "부부 관계 불만有 친구들 연락 많이 받아"('당결안')

    '결혼 11년 만 이혼' 박은혜 "부부 관계 불만有 친구들 연락 많이 받아"('당결안')

    박은혜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MC로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20일 오전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박은혜, 자이언트핑크, 정혁, 이양화 제작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박은혜는 "부부 관계에 불만이 있는 분들이 내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을 때가 많다. 답답함을 토로하는 걸 보면서 나도 부부 갈등을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며 "이 와중에 '당결안'이 만들어진다고 해서 나한테 딱 맞는 프로그램인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또 "사실 출연진분들 중에선 저의 마지막 경험인 이혼을 겪으신 분들은 없다. 경험한 입장에서 어떤 분이 이 관계를 이어가고 싶어 하는지, 혹은 어떤 분이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지 보인다. 그래서 더 이해되고 공감이 된다"고 덧붙였다.한편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부부들이 행복하기 위한 솔루션을 최종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